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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렐리 "미국은 '패권적 지위' 잃었다"
    [동포투데이] 호세프 보렐리 유럽연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는 3일 "냉전 이후 확립된 국제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적 지위'를 잃었다"라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다. 보렐리 대표는 3일 영국에서 연설에서 "냉전 이후 국제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으며 미국은 패권을 잃었고 1945년 이후 형성된 세계 질서는 쇠퇴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는 그리 아름다운 광경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보렐리는 "이러한 맥락에서 EU와 영국의 역할에 대해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이는 증가하는 위협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유럽의 종말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듣는 우리에게 시급히 중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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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바이든, 양자경에게 '대통령 자유훈장' 수여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일 오스카상을 수상한 여배우 양자경과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 등 19명에게 민간인 최고 영예인 '대통령 자유훈장'을 수여했다. AFP 통신은 백악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 존 케리 전 국무장관,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대통령 자유훈장' 수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통령 자유훈장'은 미국의 안보와 국익, 세계 평화, 문화예술 등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으로 쌓은 인물에게 매년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이다. 61세의 말레이시아 여배우 양자경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의 연기로 작년에 아카데미상 역사상 아시아 여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양자경이 "고정관념을 깨고 미국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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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북·중 유학생 교류 재개... 중국인 유학생 41명 평양 도착
    [동포투데이] 북한 주재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2024년 5월 2일 중국 정부 장학생 41명이 북한의 수도 평양에 순조롭게 도착했다. 주북한 중국대사관 관계자들이 공항에 나와 이들을 맞이했다. 이는 코로나19 발발 이후 북한이 외국 국비 지원 학생들의 입국을 허용한 첫 사례로, 중국과 북한 간 유학생교류 프로그램이 공식적으로 재개되었음을 의미한다. 복수의 외신은 얼마 전 45 명의 자비 지원 중국 학생들이 북한에 입국하여 학업 생활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해 국경을 봉쇄하는 방역 조치를 해제했지만 외국인의 입국은 중국과 러시아 정부 대표단, 러시아 관광객 등으로 제한했으며, 북한이 국경을 봉쇄한 지 3년 8개월 만에 외국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개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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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CIA국장, 가자 휴전 협의차 카이로 도착... 하마스, 대표단 파견
    [동포투데이]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 관계자는 하마스 대표단이 오늘 이집트 수도 카이로를 방문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제안에 대한 서면 답변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집트 보안소식통 1명과 공항 관계자 3명은 미 중앙정보국(CIA) 윌리엄 번스 국장이 카이로에 도착해 가자 충돌에 대해 회의를 한 뒤 익명을 요구한 하마스 관리 1명이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했다. CIA는 국장의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반영해 논평을 거부했다. 이집트, 카타르,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과 인질 석방 합의를 위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를 해왔다. 이집트는 이스라엘이 가자 남부 라파에서 하마스에 대한 지상 공격을 계획하자 지난달 말 다시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라파는 이집트 시나이 반도와의 국경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100만 명 이상이 대피해 있다.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과 대치 중인 팔레스타인 인민해방전선(PALF)은 어제 팔레스타인 정파의 요구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 철수, 모든 실향민의 고향 복귀라고 거듭 강조했다. PALF는 성명을 통해 "모든 파들 사이에 완전하고 지속적인 조정이 이뤄지고 있으며, 대결 요구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집트 알 카헤라 뉴스도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카이로 당국이 가자 휴전 협상의 진전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하마스 대표단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재자들은 휴전과 인질 석방에 대한 하마스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통계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세력은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 남부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해 약 1,200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현재까지 이스라엘군의 사망자 수는 600명을 넘어섰다. 가자 보건부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으로 지금까지 최소 34,000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하고 77,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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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 브라질 남부,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29명으로 증가
    [동포투데이] 2일 브라질 남부 히우그란지두술주 정부는 최근 며칠 사이 폭우로 2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공공재난사태를 선포했다. 브라질 남부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29명으로 늘었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은 리오그란데두술주 시민보호국 관계자를 인용해 폭우로 인해 60명이 실종되고 1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룰라 브라질 대통령은 지난 2일 재해 피해 지역을 방문해 라이트 주지사와 만나 연방정부가 피해 지역 지원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주 전력 회사는 2일 소규모 수력발전소의 댐이 붕괴되어 30만 명 이상의 주민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현지 시민보호부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지난 4월 29일부터 리우그란데두술에 계속되는 폭우가 쏟아져 홍수, 산사태 등 자연재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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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주한 중국대사관, 2017년 재한 화교화인 초청 신년회 개최
    ▲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동포투데이] 1월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재한 화교화인, 유학생, 중국기업 및 언론사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재한 화교화인 초청 신년회가 열렸다. 이날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는 인사말을 통해 "중국대사관은 '국민을 위한 외교, 사람을 근본으로 하는 외교'의 이념을 계승하여 중국교포들의 굳건한 후원자가 되고 교포들을 위해 성심성의를 다해 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대사는 또 “올해는 한중 수교 25주년이 되는 중요한 시점” 이라며 "광범한 교포들은 중화민족의 부지런하고 선량한 훌륭한 전통을 고양하고 조국의 발전을 추진하고 중한 양국 우의를 촉진하기 위해 공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왕해군 중국재한교민협회 총회장, 담소영 한성화교협회 회장이 재한 화교화인들을 대표하여 축사를 했다. 왕해군 총회장은 재한 중국교포들이 조국에 대한 사랑과 고향 친지와 친구들에게 보내는 축복의 말을 전하였고 대사관이 오랫동안 재한 교민단체와 교포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 재한 중국교포들로 구성된 “화성예술단”이 다채로운 문예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 중국 유명마술사가 표연하고 있다. 경축 분위기 속에서 재한 중국교포들로 구성된 “화성예술단”이 다채로운 문예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출연자들은 노래와 춤이 어루어진 가운데 흥겹게 노래했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서로 친밀하게 교류하면서 위대한 조국이 날로 번영하고 부강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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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4
  • 뉴욕타임스, 최순실 처벌이 부패청산 기념비 될 것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가 만평을 통해 다시 한번 박근혜와 최순실의 관계를 정리했다. 즉 박근혜는 최순실의 꼭두각시임을 정확하게 풍자하고 나선 것. 뉴욕타임스는 23일 ‘Heng on the South Korean Scandal ‘이라는 제목의 만평에서 박근혜를 앵벌이에 나선 원숭이로, 최순실은 원숭이를 조정하는 조련사로 묘사되고 있다. 이 만평에서 최순실은 “정치”라고 쓰여있는 오르겔 비슷한 음악상자를 돌리고 있고 박근혜는 고깔모자를 쓰고 대기업(재벌) 앞에서 깡통을 들고 재롱을 부리며 앵벌이를 하고 있다. 대기업은 앵벌이를 하고 있는 원숭이의 깡통에 돈을 넣어주고 있다. 이 만평은 외신에 비친 박근혜-최순실 스캔들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이번 스캔들의 주인공은 최순실로 박근혜는 최순실이 시키는 대로 재벌에게서 돈을 뜯어낸 꼭두각시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지난 번 박근혜 로봇 속에서 박근혜를 조정하는 최순실을 묘사한 충격적인 만평에 이은 2탄이라고 할 수 있다. 뉴욕타임스는 만평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이 구속된다면 이는 한국이 벌이는 부패와의 싸움에서 기념비적인 사건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이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구속”이란 최순실의 법적 처벌을 뜻하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의 이번 만평은 이제 박근혜-최순실 스캔들의 해결은 박근혜, 최순실에 이어 재벌 청산까지를 시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이 구속되는 것은 한국이 벌이는 부패와의 싸움에서 기념비적인 일이 될 것이다. 번역 감수: 임옥 (뉴스프로) 뉴욕타임스의 만평은 뉴스프로에 가면 볼 수 있다. 만평 바로가기 ☞ http://nyti.ms/2klG1y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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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4
  • 에델만, "중국, 세계 정부신뢰도 1위"
    [동포투데이] 글로벌 홍보업체 에델만이 최근 발표한 ‘2017애델만 신뢰지표(2017 Edelman Trust Barometer)'에 따르면 세계 3만3천명을 상대로 진행된 조사에서 중국인 응답자의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7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신뢰도가 가장 낮았다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1월18일 중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보고서는 이민과 글로벌화, 사회가치 침식 등의 문제가 이런 상황을 유발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에델만이 17번째 발표한 연도 신뢰도 조사이다. 조사는 2016년10월13일~11월16일 세계 28개 국가의 18세 이상 일반인 및 지식인 약1천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응답자 중 미국과 중국의 지식인은 500명이었고, 이들은 자국 정부∙미디어∙기업∙비정부기구(NGO) 4개 분야의 신뢰도에 대해 평가했다. 조사에서 인도인(72%)의 자국 정부∙미디어∙기업∙NGO 4개 분야의 종합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인도네시아(69%)는 2위, 중국(67%)은 3위였다. 한편 중국인의 자국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76%로 1위를 차지했고, 인도와 아랍에미리트는 75%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인 응답자의 미디어, 기업, NGO에 대한 신뢰도는 각각 65%, 67%, 61%였다. 한편 중국은 2016년도의 조사에서도 신뢰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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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4
  • 반기문이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안 될 이유
    – 서구 언론 혹평 “가장 둔하고 최악의 유엔 사무총장” “무력한 관찰자” “보이지 않는 사람”– ‘기회주의자’ ‘배신자’ ‘낡은 기득권층’ ‘기름장어’ 수식어 따라다녀– “어디에도 없는 이” 전략, 대통령 자질로 의심스러워– 정치적 통솔력, 경제 전문성, 개혁 마인드 부족한 현상유지적 지도자– 투명성 결여, 부실 경영, 뇌물죄 혐의 등 개혁과는 거리가 먼 사람 디플로마트는 전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을 ‘정치적 결점과 허점투성이인 별 볼 일 없는 대선후보’라고 혹평했다. 디플로마트는 18일 ‘반기문이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안 될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유엔 사무총장으로서의 반 씨의 실적을 조목조목 따지며 왜 한국의 대통령으로서 부적합한 인물인지 자세히 설명했다. 기사는 반 씨가 “국가를 위해 한 몸 불사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지만 많은 한국인들이 떠올린 것은 “국가와 결혼할 것”이라고 했으나 대형 부정부패 스캔들로 탄핵당한 박근혜 대통령이라며 기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반 씨는 올해 대선출마 선언을 서두르고 있으나 대선후보로서 도덕적, 정치적 문제와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첫째, 반 전 총장의 유엔 사무총장 퇴임 직후 대선 출마는 설사 법적인 구속력은 없다 하더라도 도덕상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한다. 둘째, 반 씨가 서구 언론에 의해 “가장 둔하고 최악의 유엔 사무총장” “무력한 관찰자” “보이지 않는 사람” 심지어 “어디에도 없는 이”라고 불릴 만큼 무력한 사무총장이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직업 외교관으로서 힘을 가진 자를 섬기는 일에 탁월한 그의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이 매우 의심스럽다고 평가했다. 셋째, 유엔 사무총장 역임 시 세계적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해 비난을 받고 범죄혐의를 받은 유엔 직원에게 주어진 면책 특권에 대해 침묵한 것을 예로 들며 많은 한국인들이 세월호 참사에 대해 침묵한 반 씨의 위기관리 능력에 회의적이라고 말한다. 넷째, 반 전 총장이 “진보적 보수주의자”라고 자칭하지만 그를 보좌하는 사람들을 보면 전직 외교관, 충청도 출신 정치인들, 그리고 이명박계 사람들로서, 결국 한국 보수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것이라고 꼬집는다. 다섯째, 한국의 유권자들은 신임 대통령에게 정치적 통솔력, 경제 전문성 그리고 개혁 마인드 등을 간절히 바라고 있으나, 반 씨는 정경 유착 관계를 끊을 수 없으며 개혁보다는 부실 경영을 할 소지가 높은 현상유지적인 지도자에 가깝다고 혹평한다. 그 예로 유엔 내에서 속속 드러나고 있는 반 씨의 투명성 결여와 부실 경영의 증거들, 뇌물 수수 혐의 등을 들었다. 디플로마트는 마지막으로 유엔 개혁에 있어서 반기문의 효율성과 투명성의 결여는 한국 상황에서도 매우 중요하며, 사무총장으로 보낸 그의 10년의 기록은 정반대의 사실, 즉 그가 개혁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단정적으로 말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디플로마트 기고문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Why Ban Ki-Moon Is Not Going To Be the Next South Korean President 반기문이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안 될 이유 Ban’s political shortcomings, and a spotty track record as secretary-general, make him a lackluster candidate.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반기문이 보여준 정치적 결점과 허점 투성이의 실적은 그를 별볼일 없는 대선후보로 만든다. Ten days before the end of his term as the eighth secretary-general of the United Nations (UNSG), Ban Ki-moon once again hinted that he plans to run for South Korean president. During the interview, he said he was ready to “burn himself to sacrifice for the nation.” 여덟 번째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임기를 끝내기 열흘 전, 반기문은 한국 대선 출마에 대한 자신의 계획을 다시 한 번 암시했다. 인터뷰 중에 그는 자신이 “국가를 위해 한 몸 불사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Many in Korea were reminded of current President Park Geun-hye’s speech four years ago, when she said that she’d “marry the nation” and give everything to the country. The end results of her legacy as the first female president are beyond a national disgrace: special prosecution over a massive corruption scandal involving her confidant, a four percent support rate, her impeachment, and the break up of her party. 많은 한국민들은 현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와 결혼할 것”이고 국가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했던 4년 전 그녀의 연설을 떠올렸다. 그러나 첫 여성 대통령으로서 그녀가 남긴 결과는 자신의 절친한 친구가 연루된 대형 부정부패 스캔들에 대한 특검, 4% 지지율, 탄핵, 그리고 자신이 속한 정당의 분당 등 국가적 수치를 넘어선다. On the same day Ban heavily implied a bid for the presidency, 35 lawmakers from the anti-Park faction within the ruling Saenuri Party held a press conference to declare that they would leave the party and create a new one, called the New Reform Conservative Party (now known as the Barun Party). In addition, Saenuri’s most anticipated presidential candidate, Kim Moo-sung, announced that he wouldn’t run for president this time. 반 전 총장이 대선 출마 의지를 강하게 시사한 바로 그날, 집권 새누리당 내 반박계 35명의 의원들은 새누리당 탈당과 동시에 개혁보수신당(현 바른정당)이라 불리는 신당 창당을 알리기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게다가, 새누리당에서 대선후보로 강력히 예상됐던 김무성 의원이 이번 대선에 불출마 선언을 했다. This is not coincidence but a concerted political move by Korean neo-cons. They need the former UNSG as their candidate, much more than Ban needs them for the 2017 presidential election. Ban was initially courted by President Park and the pro-Park faction of the party but Ban is clever enough to distance himself from her after the scandal. 이는 우연이 아니라 한국 내 신보수세력의 합의에 따른 정치적 움직임이다. 2017년 대선을 위해 반 전 총장이 이들을 필요로 하는 것보다 훨씬 더 이들은 자신들의 대선 주자로서 전 유엔사무총장을 필요로 한다. 반 전 총장은 원래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내 친박계 의원들로부터 환심을 샀으나, 박 대통령의 스캔들이 터진 이후 그는 영리하게도 친박계와 거리를 두고 있다. However, Ban faces several ethical and political issues as a presidential candidate, especially under the current political uncertainty surrounding Park’s impeachment and divisive party politics. 그러나 특히 박 대통령의 탄핵과 분열된 당내 정치라는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반 전 총장은 대선후보로서 몇 가지 도덕적이고 정치적인 문제들을 직면하고 있다. Conflict of Interests 이해의 상충 First of all, there is an ethical issue surrounding his candidacy as an immediately retired UNSG. Article 4(b) of the UN General Assembly Resolution 11(1) on Terms of the Appointment of the Secretary-General in 1946 states that “[b]ecause a secretary-general is a [confidant] of many governments, it is desirable that no Member should offer him, at any rate immediately on retirement, any governmental position in which his confidential information might be a source of embarrassment to other Members, and on his part a secretary-general should refrain from accepting any such position.” For this reason, Kurt Waldheim and Javier Pérez de Cuéllar (two previous SGs) waited four to five years after their retirements from UNSG to run for the Austrian and Peruvian presidencies, respectively. 첫째로, 반 전 총장의 유엔 사무총장 퇴임 직후 대선 출마를 둘러싼 도덕적인 문제가 있다. 유엔총회에서 1946년에 채택된 유엔 사무총장 지명에 관한 약정서의 유엔 총회 결의안 11의 4(b)항은 “사무총장이 많은 정부들에게 [비밀스런 상담자]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적어도 퇴임 직후에는 어느 회원국도 그에게 사무총장이 보유한 이런 기밀 정보가 다른 회원국을 당혹스럽게 할 출처가 될 수도 있는 어떠한 정부직도 제공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고, 사무총장 측에서도 이와 같은 직책의 수락을 삼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러한 이유로, 쿠르트 발트하임과 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이전 두 사무총장은 유엔 사무총장직의 퇴임 이후 4~5년을 기다린 후 각각 오스트리아와 페루 대통령직에 출마했다. Why is Ban so rushed to announce his bid for the presidency this year? Ban is 72 years old. If he waited for the next term, as Weldheim or Cuellar did, he would be well into his mid-70s by the election. 반 전 총장은 왜 올해 대선출마 선언을 서두르고 있나? 반 전 총장은 72세다. 발트하임이나 페레즈 전 총장처럼 다음 대선을 기다린다면 선거까지 그는 70대 중반을 훌쩍 넘을 것이다. Seoul’s representative to the UN, Oh Joon, defended Ban, saying the UN Resolution is only a recommendation and therefore not legally binding. Even if it’s not legally binding, there is still a moral question. 오준 주유엔 한국대사는 유엔 결의안은 권고사항일 뿐이므로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고 말하며 반 전 총장을 옹호했다. 법적인 구속력이 없다 해도 도덕상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다. Worst UNSG Ever? 사상 최악의 유엔사무총장? Ban’s retirement met with his own staff’s censure and no tears were shed, according to the UN staff unions. To many, his legacy will be as the worst UNSG, who was more interested in being a president than being a charismatic and visible UNSG. 반기문이 퇴임할 때 그의 직원들은 불신임을 보이며 아쉬움을 표현하지 않았다고 유엔직원 조합은 말했다. 많은 이들에게, 그는 카리스마 있고 눈에 띄는 유엔 사무총장이 되는 것 보다 대통령이 되는 것에 더 흥미가 있었던 최악의 사무총장으로 기억될 것이다. Ban is certainly no darling for the Western media. The Economist has called him “the dullest and among the worst” UNSGs ever; Jonathan Tepperman for New York Times describes Ban as a “powerless observer.” ForThe Guardian, Ban is an “invisible man” while for The Telegraph he’s a “nowhere man.” James Traub of Foreign Policy even called for his resignation. 확실히 서구 언론은 반기문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이코노미스트지는 그를 “가장 둔하고 최악의” 유엔 사무총장이라고 불렀다. 뉴욕타임스의 조나단 태퍼맨은 반기문을 “무력한 관찰자”로 묘사한다. 가디언에 의하면 반기문은 “보이지 않는 사람”이며 텔레그래프지는 그를 “어디에도 없는 이”라고 부른다. 포린폴리시의 제임스 트라우브는 심지어 그의 사임을 요구했었다. In the recent interview with the Korean press on his way back from New York to Seoul, the upset former UNSG accused the Western media of racism against him as a Korean, and blamed the indolence of UN staff for their criticisms against his righteous UN reforms. He also gave counterexamples where he was praised by U.S. Ambassador to the UN Samantha Power and President Barack Obama. 최근 뉴욕에서 서울로의 여정에 행해진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화가 난 전 유엔 사무총장은 서양 언론에 대해 자신이 한국인이기에 인종차별을 한다고 비난했으며 자신의 정당한 유엔 개혁을 반대하는 유엔 직원들의 나태함을 비난했다. 그는 또한 사만다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호평을 받은 반례를 제시했다. As a career diplomat, Ban has been good at serving the powerful. At home, he’s survived eight presidents from the military dictator Park Chung-hee to a human rights lawyer, Roh Moo-hyun. At the UN, he managed to convince the P5 of the Security Council to elect him as UNSG, not once but twice. His “nowhere man” tactic might have worked for his top UN job. He was no one’s favorite but no one’s enemy, either. 직업 외교관으로서, 반기문은 힘을 가진 자를 섬기는 일에 탁월했다. 한국에서, 그는 군부 독재자 박정희 시대부터 인권 변호사 노무현까지 총 8명의 대통령을 거치며 살아남았다. 유엔에서, 그는 안보이사회의 상임이사국이 그를 유엔 사무총장으로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선출하도록 설득해냈다. 그의 “어디에도 없는 이”의 전략은 그의 유엔 최고위 위치에 적합했을 수 있다. 누구에게도 그는 가장 좋아하는 사람도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그는 누구의 적도 아니었다. However, whether this “nowhere man” tactic would work as a country’s president is highly questionable, as one needs to pursue national interests, not bow to great powers, in international relations. Ban is widely known as a pro-U.S. diplomat. With Trump’s presidency in the United States, however, whether Ban is able to curve Trump’s pro-Russia and confrontational China policies is also doubtful. 그러나 그의 “어디에도 없는 이”의 전략이라는 것은 국제 관계에서 강국에 고개 숙이지 않고 국익을 추구해야 하는 한 나라의 대통령으로서는 매우 의심스러운 것이다. 반기문은 친미 성향의 외교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임기 동안, 반기문이 트럼프의 친러시아 및 반중국 정책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또한 불확실하다. Problems With Crisis Management 위기 관리의 문제 Ban’s UN staff criticized his lack of charisma and fluency in English, and uninspiring communication skills. Ban read scripts written by his advisers, yet many senior heads of governments said they were disappointed by his lack of personal engagement. 반기문의 유엔 직원들은 반기문이 카리스마도 없고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점, 그리고 영감을 주지 못하는 그의 의사소통 기술을 비난했다. 반기문은 그의 보좌관들이 써준 대본을 읽었지만, 정부의 많은 고위 공직자들은 그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쏟지 않는 것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Ban’s more serious failure, however, is on crisis management. He has been criticized for his failure to act in a timely manner on global crises, including the conflicts in Syria, Yemen, South Sudan, and Sri Lanka as well as migrant and refugee crises. Then there was the cholera outbreak in Haiti, which killed more than 9,000 Haitians while infecting at least 788,000. The disease spread from a UN peacekeeping camp in 2000, yet Ban only delivered an apology six years after the incident. There have also been numerous allegations of UN peacekeepers committing sexual abuse in the Central African Republic. Ban was silent on the immunity given to the accused UN personnel. 그러나 반기문의 더 심각한 실패는 위기관리에 있다. 그는 시리아, 예멘, 남수단, 그리고 스리랑카에서의 분쟁, 이주와 난민 위기 등 세계적 위기에 있어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비난받았다. 그리고 아이티에서는 콜레라 창궐로 최소 788,000명이 감염되고 9,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이 병은 2000년 유엔 평화유지캠프로부터 퍼졌지만, 반기문은 이 일이 있은 지 6년 후에야 사과했다. 또한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이 성폭력을 범했다는 많은 혐의 제기가 있었다. 그러나 반기문은 범죄혐의를 받은 유엔 직원에 주어진 면책 특권에 대해 침묵했다. Many Koreans still remember the Sewol ferry sinking that resulted in the deaths of 314 innocent passengers, mostly teenage students. They’re disappointed with Ban’s silence on the incident while being skeptical about Ban’s crisis management, given his record at the UN. 많은 한국인은 대부분 청소년이었던 314명의 무고한 희생자를 낳은 세월호의 침몰을 아직 기억한다. 그들은 유엔에서의 반기문의 경력을 보며 그의 위기관리능력에 대해서 회의적인 한편 그 사고에 대한 반기문의 침묵에 실망했다. Wanted by Conservatives, Hated by Progressives 보수주의의자들은 원하고 진보주의자들은 싫어한다 At home, the “Choi-gate” scandal has changed Ban’s plan to ride on Park’s well-known support for his presidential candidacy. Ban kept on good terms with Park and her party. In 2015, he praised Park’s deal with the Japanese on wartime sex slaves and her hawkish policy toward the North. 한국에서, “최순실 게이트”는 반기문이 대선주자로서 박 대통령의 지명도 높은 지원에 동승하려던 계획을 바꿔 놓았다. 반기문은 박 대통령과 집권당과의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2015년 그는 박 대통령의 전시 성노예에 대한 일본과의 협상과 대북 강력 정책에 대해 칭송했다. This made him hugely unpopular among Korean democrats and progressives. They called Ban an “opportunist” and “traitor.” Opposition candidate Moon Jae-in criticized Ban’s presidential ambitions and branded him a core part of the “old establishment.” 이는 한국 민주주의자들과 진보주의자들 사이에서 그를 매우 인기없게 만들었다. 그들은 반기문을 “기회주의자”와 “배신자”라고 칭한다. 야당 후보 문재인은 반기문의 대선 야망을 비판하고 그를” 낡은 기득권층”의 핵심으로 낙인찍었다. Being a lifetime bureaucrat, Ban has no political base in Korea. Instead, he has a history of avoiding tricky situations and political rivalry. Regionalism still plays a big role in South Korean politics. The rivalry between the southeast (Gyeongsang) and southwest (Jeolla ) has long driven a political divide. Ban is from the middle region (Chungcheong) and he survived presidents from both Gyeongsang and Jeolla , thus gaining his nickname as an “oily eel.” 평생 관료로 살아온 반기문은 한국에 정치적 기반이 없다. 대신 그는 곤란한 상황과 정치적 경쟁자를 피해 살아왔다. 지역주의는 한국 정치에서 여전히 큰 역할을 한다. 한국의 남동쪽(경상도)쪽과 남서쪽(전라도) 사이의 경쟁은 오랜 시간 정치 분열을 가져왔다. 반기문은 한국의 중간 지역(충정도) 출신이고 그는 경상도와 전라도 출신 대통령들 사이에서 살아남았으며 그래서 “기름 장어”라는 별명을 얻었다. Ban has announced that he would be willing to work with any politicians who share the same values while ruling out joining a certain political party. With what seems to be solid ground for a natural alliance with the Barun Party, he has also approached the People’s Party to express his interest in working with them. He has more thorny relations with the supporters of Moon and late President Roh Moo-hyun, and the Justice Party, who criticize Ban’s political moves. 반기문은 특정한 정당에 가입하는 것을 배제하지만 동등한 가치를 가진 어떤 정치인과도 연대할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과의 자연스런 동맹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가진 것처럼 보이면서 국민의당과의 연대에도 관심을 표명하며 국민의당에도 접근했다. 그는 자신의 정치적 행보를 비판하는 문재인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 그리고 정의당과는 보다 껄끄러운 관계를 가지고 있다. His first few official events since coming back to Korea were visiting the war memorial, talking to graduates about youth unemployment, and visiting a carehome in his home town. Ban called himself a “progressive conservative” with a clear intention to appeal to as the widest possible number of political groups. Yet Ban’s own team is composed of ex-diplomats, Chungcheong-based politicians, and ex-advisor for former President Lee Myung-bak, most of whom represent the country’s conservative voices. 한국에 돌아 온 후 첫 몇 가지 공식 일정으로 그는 현충원을 방문하고 청년 실업에 대해 대학 졸업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고향에 있는 요양원을 방문했다. 반 전 총장은 가능한 많은 정치 그룹에 호소하겠다는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자신을 “진보적 보수주의자”라 칭했다. 그렇지만 반기문의 팀은 전직 외교관, 충청도 출신 정치인들, 그리고 전 이명박 대통령의 고문들로서 대부분 한국 보수층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His go-broad strategy doesn’t seem to have worked, as opponents have criticized Ban as a “political novice.” 반대편들이 반기문을 “정치 초년생”이라 비판했듯, 그의 광폭 전략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Unlikely Reform, Likely Mismanagement 개혁이 아니라 부실 경영 Lastly, there are more important issues regarding his candidacy. Despite his accumulated diplomatic experience, he suffers from a lack of political leadership, economic expertise, and reform-mindedness, the exact qualities South Korean voters desperately want from their new president after decades of corruption. Can 72-year-old lifetime diplomat Ban Ki-moon lead political reforms? 마지막으로 그의 대선 도전과 관련해 더욱 중요한 사안들이 있다. 오래 축적된 외교 경험에도 불구하고 그는 정치적 통솔력, 경제 전문성 그리고 개혁 마인드 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이러한 자질들은 수십 년 동안의 부패를 경험한 한국의 유권자들이 신임 대통령에게 간절히 바라는 것들이다. 72세의 외교가인 반기문이 정치적 개혁을 이끌어 낼 수 있을까? The answer is not quite promising. Ban is more likely to be a status quo leader. 대답은 그리 희망적이지 않다. 반기문은 현상유지적인 지도자에 가깝다. Already, evidence of lack of transparency and mismanagement within the UN is mounting. At least two retired senior UN officials accused Ban of budget and human resources mismanagement. Inga-Britt Ahlenius, a former UN under-secretary general, said that the Secretariat was in a “process of decay” due to Ban’s failure to fill key posts. A former assistant secretary-general for field support, Anthony Bandury, also criticized poorly-supervised UN peacekeeping budgets and sclerotic ways of recruiting UN employees. The UN was failing, Bandury said, “thanks to colossal mismanagement.” 유엔 내에서의 그의 투명성 결여와 부실 경영의 증거들이 이미 쌓이고 있다. 적어도 2명의 퇴직 유엔 고위 관료들이 예산 및 인사관리 등과 관련한 부실 경영으로 그를 비난했다. 전 유엔 내부감찰실 실장인 잉가브리트 알레니우스는 반기문의 중요 보직 인사 실패로 사무국이 “부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 유엔 사무차장보인 앤서니 밴두리도 부실하게 관리된 유엔의 평화유지 예산과 경직된 채용 방식 등을 비판했다. 밴두리는 유엔이 “엄청난 부실 경영 때문에” 몰락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Last year, the UN staff union raised issues regarding the new online admin portal, called Umoja, Ban introduced. Umoja has cost $400 million so far, but its efficiency is in doubt. The union also complained that a private consultant, brought on by Ban as a reform measure, had mismanaged pension funds. 지난해, 유엔직원 조합은 반기문이 도입한, 우모자라 불리는 새로운 온라인 관리 포털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했다. 지금까지 우모자와 관련해 쓰인 비용은 4억 달러 규모이지만, 그 효과는 불분명하다. 유엔직원 조합은 또한 반기문이 개혁의 방침으로 불러들인 비공식 자문가가 연금 펀드를 부실 운용했다고 비난했다. It’s also unlikely Ban could cut the powerful ties between politicians and conglomerates. Ban is already alleged to have received $230,000 from a businessman that bribed late President Roh. Ban’s brother and nephew have also been accused of bribery. Ban denies all the allegations. 또한 반기문은 정치인들과 재벌들 간 강력한 유착 관계를 끊을 수 없을 것이다. 반기문은 이미,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뇌물을 준 사업가로부터 23만 달러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 전 총장의 남동생과 조카 역시 뇌물죄의 혐의를 받았다. 반기문은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 Ban’s lack of efficiency and transparency with regard to UN reform remain highly relevant in the Korean context. He needs to a proven track record of strong leadership to initiate reforms and break rigid government-business ties in South Korea. So far, his ten-year record as UNSG tells the opposite story: that Ban Ki-moon is the last person to push for reforms. 유엔 개혁에 있어 반기문의 효율성과 투명성의 결여는 한국의 상황에서도 대단히 중요하다. 그는 개혁을 이끌어 내고 한국의 견고한 정경 유착을 끊어 낼 수 있는 강력한 통솔력이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아직까지 사무총장으로 보낸 그의 10년의 기록은 정 반대의 사실, 즉 그가 개혁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Jiyoung Song is a Research Fellow at the Lowy Institute in Sydney, Australia. 필자 : 호주 로위연구소(Lowy Institute) 연구원 송지영. (뉴스프로 임옥)주: 본문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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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3
  • ​6개국 60여명 중도입국청소년, 한국의 설 문화 체험
    - 널뛰기・연 날리기・떡메치기・전통 엿 만들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 각 국의 설(새해) 문화와 비교하며 한국의 설 명절 즐겨 【동포투데이】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는 지난 1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경기도 양평에서 ‘외갓집체험’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네팔・우즈베키스탄・인도・중국・파키스탄・필리핀 출신 6개국 중도입국청소년 60여명과 함께했다. 널뛰기・연 날리기・떡메치기・전통 엿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을 배우고 먹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설맞이 한국 외갓집 체험 다양한 나라에서 성장한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설(새해)을 보내는 방법도 다양하다. 나팔을 불어 악한 기운을 쫓아내는 필리핀, 크리스마스를 새해에 보내는 우즈베키스탄 등 한국의 설이 낯선 경우가 많다. 이번 캠프는 한국의 설 문화가 낯선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명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중국 출신 박운봉(남, 17세) 학생은 “중국 춘절도 한국처럼 가족이 모여 함께 보낸다. 하지만 음식과 놀이가 달라 새로운 경험을 했다. 특히 한 해의 소원을 담아 풍등을 날리는 시간이 재미있었다.”며 이번 캠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센터장은 “설은 한국에서 큰 명절 중 하나다. 명절에 본국에 가지 못하는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도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며 이번 캠프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 중도입국청소년들의 설맞이 한국 외갓집 체험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 기관으로 30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통하여 도움을 받았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대비 교육 ▲한국문화 역사탐방 및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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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3
  • 侨华人春节巡游大联欢 “中国味十足”迎新年
    【今日同胞】 韩国华侨华人一起过大年!情满中华街……“文化中国·华星闪耀”2017韩国华侨华人春节巡游大联欢圆满落下帷幕! ▲ “文化中国·华星闪耀”2017韩国华侨华人春节巡游大联欢圆满落下帷幕! 本次活动由中国驻韩国大使馆领事部号召指导,中国在韩侨民协会总会、汉城华侨协会、仁川中国侨民协会、仁川华侨协会联合主办;韩国首尔华星艺术团独家承办;仁川华侨中学、汉城华侨中学、国际文化艺术振兴会、情满天下艺术团协办;首尔中国文化中心、中国电视有限公司、仁川广域市中区厅、侨联之友、中国侨联华侨华人春晚摄制组后援. ▲ “文化中国·华星闪耀”2017韩国华侨华人春节巡游大联欢圆满落下帷幕! 300余位旅韩华侨华人身着中国传统服饰走上中华街街头与韩国当地观众及海外游客积极互动,弘扬中华传统文化,共享中华民族传统节日。来自中国中南大学的专业舞狮队和中国在韩侨民协会总会舞狮奉献团精湛的舞狮表演令人叫绝,增添了过年的喜庆色彩。 ▲ “文化中国·华星闪耀”2017韩国华侨华人春节巡游大联欢圆满落下帷幕! 在现场嘉宾共同剪彩后中国驻韩国大使馆公使衔参赞王鲁新首先致辞,表达了对旅韩华侨华人的新春祝福,并表示今后也将继续实施惠及侨胞们切身利益的政策。仁川广域市中区厅厅长金洪燮对此次活动促进两国文化交流给予肯定。中国在韩侨民协会总会、韩华中国和平统一促进联合总会总会长王海军、总监事长薛荣福,汉城华侨协会会长谭绍荣、仁川中国侨民协会会长张盛裕、仁川华侨协会会长孙德俊共同向支持本次活动的各单位表达谢意并向祖国人民拜年。 ▲ 嘉宾剪彩 首尔华星艺术团、情满天下艺术团各位演员在现场表演了多个具有民族特色的节目。其中,首尔华星艺术团常务副团长崔爱顺的一首《我是中国人》,引起在场华侨华人的共鸣;情满天下艺术团表演的民俗节目《抛绣球》向在场中韩观众再现了中国古代传统婚礼的流程;最后华星艺术团一首乱打歌舞《大中国》引发在场嘉宾和观众的大合唱,把整场演出推向高潮。本次演出过程中,首尔华星艺术团进行了简短的聘书颁发仪式,团长王海军向王克娜女士颁发聘书,敦聘王克娜女士为首尔华星艺术团副团长。 ▲ 向祖国人民拜年 此次活动既向韩国友人展示了中华民族文化,增强了在韩华人的凝聚力,又寄托了身在异乡的中华儿女在佳节之际的思乡之情,并表达了旅韩华侨华人对祖国人民美好的新春祝愿。 ▲ 中国驻韩国大使馆公使衔参赞王鲁新致辞 ▲ 仁川广域市中区厅厅长金洪燮致辞 ▲ 抛绣球 ▲ 歌舞:我是中国人 ▲ 乱打歌舞:大中国 ▲ 首尔华星艺术团团长王海军向王克娜女士颁发聘书 韩国华侨华人一起过大年!情满中华街……“文化中国·华星闪耀”2017韩国华侨华人春节巡游大联欢圆满落下帷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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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3
  • 철령시 소수민족 설맞이 문예공연 성대히 진행
    [동포투데이] 지난 20일, 요녕성 철령시 제1회 소수민족 설맞이 문예공연이 철령대극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이날 1,000여 명의 철령시 소수민족 군중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관람하였다. ▲ 사진 : 요녕신문 (마헌걸 특약 기자) 요녕신문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중화민족일가친,동심공축중국꿈(中华民族一家亲,同心共筑中国梦)”이라는 주제하에 진행되였다. 이날 철령시 소수민족 130 여명이 무대에 올라 23개 절목을 선보였다. 공연은 특히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절목이 대부분인데 국가급무형문화유산인 철령시 조선족 탈춤, 농악무, 판소리를 비롯해 사물놀이, 장고춤, 접시춤, 강강수월래 등을 선보여 환락의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 사진 : 요녕신문 (마헌걸 특약 기자) 공연 전에 극장의 입구에는 한쪽에는 조선족들이 찰떡을 치고 한쪽에서는 민족복장을 차려입고 북과 징을 치면서 명절의 분위기를 돋구었다. 이날 공연은 무용 “즐거운 명절”로 막을 올렸다. 만족은 무용 “만족의 아들딸들 새봄을 경축하네”, 장족은 무용 “명절을 경축”, 조선족은 무용 “장고춤”으로 명절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 사진 : 요녕신문 (마헌걸 특약 기자) 개원시 조선족 김흥문의 독창 “하늘가”, 철령시 김혜자의 독창 “인연”, 개원시 장명화의 독창 “달타령”, 철령시 김광성의 노래 “멋진 사나이”, 철령시 김영숙의 독창 “성주풀이”, “옹헤야” 등인데 전부 조선족 노래이고 흥을 돋구는 노래여서 장내를 달구었다. ▲ 사진 : 요녕신문 (마헌걸 특약 기자) 무용에는 김순옥, 계귀순 등의 무용 “해당화”,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무용 “명절의 기쁨”, 개원시조선족노인협회의 “접시춤”, 개원시직업교육중심 리백휘의 몽골족 무용 “기러기”, 철령시은주구 원춘화 등의 무용 “꽃집녀인”, 은주구 소교자 조선족 주민들의 무용 “철령에 오세요”인데 몽골족 춤을 내놓고는 모두 조선족 춤으로서 조선족들의 아름다운 삶을 구가했다. ▲ 사진 : 요녕신문 (마헌걸 특약 기자) 아동 가무에는 윤나영 어린애의 독창 “그네뛰는 처녀”, 은주구 조선족 소학교의 무용 “빨간 잠자리”, 개원시 조선족 소학교의 가무와 노래 “훨훨 날고 싶어요”, 철령시예원무중심의 위그르족 무용 “꽃은 왜 이렇게 붉은가” 인데 꼬마들의 노래 실력과 깜찍한 무용 동작은 인기를 끌었다. ▲ 사진 : 요녕신문 (마헌걸 특약 기자)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과 철령시조선족고급중학교 18명의 출연자가 민족 특색이 짙은 가야금병창 “고향의 노래”를 공연했다. 특별히 철령시조선족농악무팀의 리영호, 김례호 등의 “조선족 탈춤”과 “사물놀이”,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김례호, 김순옥 등의 가무 “판소리”와 “강강수월래”는 국가급 무형문화재 혹은 전통민속문화로서 조선족 전통문화의 전승과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한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의 사업성과를 전시하였다. ▲사진 : 요녕신문 (마헌걸 특약 기자) 이날 공연은 조국의 대가정 속에서 행복하게 생활하는 소수민족들의 밝은 정신 면모를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는 철령시민족사무위원회, 철령시문화방송텔레비죤신문출판국, 철령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주관했다. 마헌걸 특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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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2
  • 뉴욕타임스, 박 대통령 최측근 보좌관 구속
    –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 – 박 대통령 집권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독재시대 관행 되살리기 – 특검 “사상과 표현의 자유 심각하게 침해” ▲ 21일 아침 특검에 의해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혐의로 조윤선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기춘 청와대 전 비서실장이 구속되었다.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는 20일 조윤선 문체부 장관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블랙리스트 작성 혐의로 구속된 사실을 신속 보도했다. 기사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블랙리스트 작성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심의의 또 다른 사안이라고 말하고 박 대통령의 측근 두 명이 권한 남용의 혐의로 구속됐다고 전했다. 이어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폭로는 국민을 격분시켰으며 매 주말 박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며 가두행진을 버렸던 대규모 군중들은 이들의 구속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뉴욕타임스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박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 집권 당시 정치적 반대자들을 체포, 고문하고 그들을 공산주의자 또는 친북주의자로 기소하여 혐의를 씌운 한국 중앙정보부의 대공수사국장을 역임했다고 자세히 소개했다. 기사는 박 대통령이 집권하여 가장 먼저 한 일은 진보성향이면서 정부에 비우호적인 예술가, 작가, 기자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여 과거 독재시대의 관행을 되살린 일이라고 꼬집었다. 뉴욕타임스는 이어 박 대통령은 영화와 문화사업 융성을 국정 운영에 있어서 우선시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비밀리에 블랙리스트를 작성, 예술가들을 배제하여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했다”는 특검의 말을 전하며 기사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뉴욕타임스 기사 전문이다. 한국 서울 – 토요일 문화체육부 장관을 포함한 두 명의 박근혜 대통령 최측근 보좌관들이 박 대통령에 비우호적으로 여겨지는 수천 명의 예술가, 작가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국가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에서 배제시킨 것과 관련되어 구속됐다 박 대통령은 부패와 권력남용의 혐의로 탄핵 재판을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직무 정지되어 있다. 예술인들의 블랙리스트 작성은 박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 심의의 또 다른 사안이다. 헌법재판소는 12월 9일 국회가 제기한 혐의에 대해 대통령직을 파면할 것인지 오는 수개월 내에 결정할 것이다. 토요일 박 대통령의 사건을 수사 중인 특검은 예술인들을 배제시킨 일과 관련해서 공적인 권한을 남용한 혐의로 문체부 장관 조윤선과 박 대통령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기춘을 구속했다. 조 장관은 조사 중 구속된 박 대통령 내각의 첫 현직 관료이다.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폭로는 국민을 격노시켰으며, 짧은 역사의 한국 민주주의와 독재의 과거에 대해 국가적 성찰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매 주말 박 대통령의 탄핵을 주장하며 서울 중심에서 가두행진을 벌였던 대규모 군중들은 또한 조윤선과 김기춘의 구속을 요구했다. 77세의 김 씨는 박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집권 당시 1970년대에 정부의 주요 첩보 기구였던 한국 중앙정보부의 대공수사국장이었다. 박정희 집권 하에 중정은 반대자들을 체포하고 고문했으며, 그들을 공산주의자 또는 친북주의자로 기소하여 혐의를 씌웠다. 박 대통령 집권 시 먼저 행한 일로 그가 받는 주요 혐의 중의 하나는 진보성향이며 정부에 비우호적인 예술가, 작가, 기자들의 블랙리스트를 작성하여 한국의 독재시대 관행을 되살린 일이었다. 조 장관은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박 대통령의 정무수석 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김 씨와 함께 작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거듭 부인한 후 조 씨는 지난주 예술가들에 대한 블랙리스트 작성과 “정치적 사상적 신념이 다르다는 이유로” 정부의 지원을 배제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했다. 수사관들은 정식 블랙리스트를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2015년까지 블랙리스트 명단은 거의 만 명에 이르렀으며, 이 리스트에는 2016년 맨부커 국제상 수상자인 한강 씨와 영화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 등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영화감독, 소설가, 시인 등이 포함되어 있다. 토요일에 이루어진 구속은 박 대통령을 기소하기 위해 특검이 행한 노력의 일부였다. 특검은 다음 달 초 그녀를 소환 신문할 계획이다. 공식적으로 박 대통령은 영화와 다른 문화사업 융성에 국정 우선순위를 두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는 비밀리에 예술가들을 배제하여 “사상과 표현의 자유를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특검은 말했다. 지난주 전 문체부 장관 김종덕과 다른 두 전직 고위 공무원들이 블랙리스크 사건 관련 혐의로 구속됐다.(뉴스프로 임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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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2
  • 美 사법당국, 반기문 친동생 체포 요청 … 대선 영향 불가피
    ▲ 자료사진 [동포투데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퇴임 직후 연일 대선 행보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반 전 총장의 동생 반기상 씨가 카타르 당국자에게 뇌물을 전달하려고 한 혐의로 미 검찰이 한국 정부에 반기상 씨의 체포를 요청했다고 미 사법 당국자가 20일 밝혔다. 반기상 피고는 한국 건설회사 ‘경남기업’의 고문을 역임했다. 미 사법당국에 따르면 경남기업은 베트남 고층빌딩의 매각을 위해 지인을 통해 말콤 해리스를 만났고, 해리스는 자신의 중동 왕실 가족 등과의 인맥으로 부동산 계약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로이터통신은 20일 반기상 씨가 베트남 하노이의 랜드마크 72 빌딩의 매각을 위해 지인을 통해 말콤 해리스를 만났고, 해리스는 자신의 중동 왕실 가족 등과의 인맥으로 부동산 계약을 도울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반기상 씨는 오십만 달러의 뇌물을 해리스에게 전달했고, 해리스는 이 돈을 훔쳐 이번 사건에 함께 기소됐다고 기사는 전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반기상 씨는 이미 미국에서의 추방이 모색되고 있으며, 사건에 함께 연루된 부동산 브로커이자 반기상 씨의 아들 반주현 씨는 이미 체포됐다. 반기문 전 총장은 차기 대통령 선거 출마에 의욕을 나타내며 이번 달 귀국했지만, 친족의 형사 수사가 급진전을 보여 선거전에서 영향을 받는 것은 불가피한 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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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1
  • 홍콩 모델 '요요', 자살 과정 페이스북 공개...네티즌 "가슴 철렁"
    ▲ 20대 홍콩 모델 '요요' SNS를 통해 자신의 자살 과정을 생중계(?)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동포투데이] 20대 홍콩 모델이 SNS를 통해 자신의 자살 과정을 생중계(?)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홍콩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3시 30분경, 홍콩 모델 요요 응속이(YoYo伍淑怡, 28)가 자신이 쿤통 근처 바다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과정을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생중계했다고 밝혔다.요요는 실제 자신이 바다에 빠지는 모습을 SNS를 통해 전송을 해 그 과정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다행히 주위 사람들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자살 과정을 생중계하려던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히지 않은 상태다. 요요는 “17일 오전, 치료 중인 병원에서 페이스북 중계를 통해 일부에서 제기된 마약 복용설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말하며 “술에 취해 있던 상태라 바다에 뛰어든 사실도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한편, 요요 응속이(伍淑怡)는 17세 때 모델로 데뷔했으며 육감적이고 섹시한 몸매를 지닌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출연작으로는 '희애야포(喜愛夜蒲) 2', '로스트 인 홍콩, '야왕(鴨王)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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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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