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 종결식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고의수)은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며, 오는 2월 18일(토)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종결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이번 종결식은 그동안 라이프코칭에 참여해온 탈북청소년(멘티) 40명, 멘토 40명, 사례관리자 및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하여,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에게 감사를 표하고, 남다른 열정으로 두드러지게 활약한 우수활동팀과 우수멘토를 시상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은 현대차그룹이 탈북청소년의 사회적응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에 기탁한 사업으로 북한이탈 중학생(제3국 출생 탈북자녀 포함) 40명을 지원해왔다. 이들 탈북청소년들은 2016년 5월부터 매달 교육비(30만원)를 지원받아 학원을 다니고, 1:1 멘토·사례관리자 연계를 통한 학습지도와 분야별(입시진로/영양건강/심리정서) 전문가의 개별 코칭을 받아왔다. 참여자 조사 결과를 보면, 참여한 학생 모두 자신감이 향상됨에 따라 대인관계가 개선되고 학업의지가 고취되었으며, 실제로 학업 성취도도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들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탈북청소년 라이프코칭” 1차년도 사업은 2월 말에 종료되며, 2차년도 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2차년도 대상자 모집이 있을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2-14
  • 대만 관광버스 전복 사고, 승객 33명 사망
    ▲ 구조작업 현장 [동포투데이] 13일 저녁 대만 대북시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전복사고로 33명이 목숨을 잃고 11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대만 경찰과 소방당국이 14일 전했다. 대만 경찰 당국은 관광버스에 대륙 관광객이 탑승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광버스에는 무릉(武陵)농장에가 벚꽃구경을 다녀온 지역 주민들이 탑승했으며 대북으로 돌아오던 중 과속으로 인해 가드레일을 넘어 비탈길로 전복되었다. 사고 차량에는 50세 이상의 승객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사고 차량의 사용 시간은 약 19년이 되며 운전자에 대한 조사와 사고 발생의 구체적인 원인에 대한 조사도 진행중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2-14
  • 서경덕·안재욱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 영상 공개
    ▲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 한국어 영상 캡쳐 화면 [동포투데이] 2월 14일 안중근 사형 선고일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맡은 안재욱이 의기투합해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을 주제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 안중근 의사 가묘(假墓)가 있는 용산구 후원으로 제작한 이번 5분 분량의 영상은 한국어(http://tuney.kr/caVwyM)와 영어(http://tuney.kr/caW5a3)로 각각 제작됐다. 이번 영상의 주 내용은 안중근 의사가 받은 재판의 의의와 사형 선고를 받은 이후 생을 마감할때 까지의 모습, 뤼순 감옥 간수와의 일화 및 안중근에 대한 전 세계의 평가를 상세히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국내외로 나라가 어수선한 지금, 우리의 영웅 이야기를 되세기며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안중근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영어 영상은 유튜브 뿐만이 아니라 미국,영국,중국 등 대륙별 주요 10개국을 선정하여 각 나라마다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도 올려 전 세계 네티즌에게도 널리 알리고 있는 중이다 이번 한국어 영상에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안재욱은 "마지막까지 집필했던 '동양평화론'의 가치와 세계 평화를 꿈꾸던 당당한 안중근의 정신이 우리에게 다시금 큰 울림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녹음에 임했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7-02-14
  • 北,미사일 발사로 정상회담 중 트럼프-아베 '화들짝'
    ▲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양국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밤 10시35분긴급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은 위대한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북한이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12일 당시 정상회담을 진행중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만찬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접고 사태 파악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다. NHK는 미일 양국 정상의 화기애애한 만찬 자리에서 정상 측근들이 뭔가를 전하는 등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고 급박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었다고 트럼프 대통령 측근의 말을 인용해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북한 미사일 발사 이후 양국 정상은 현지시간으로 11일 밤 10시 35분 긴급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NHK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성명에서 "미국은 위대한 동맹국인 일본과 100%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13
  • 北, 지상대 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탄 발사 발표
    ▲ 합참본부는 12일, 7시55분,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모델이 불분명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미사일은 비행고도가 500여 킬로미터이고 사거리가 500킬로미터라고 밝혔다. [동포투데이] 북한은 12일 지상대 지상 중장거리 전략탄도탄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김정은 북한최고지도자가 발사현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북극성-2"형으로 명명한 미사일은 2016년8월 성공적으로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에 가반해 연구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지상대 지상 발사체계의 믿음성과 안전성을 검증했으며 관련 무기의 특징 등을 재 확인하고 보다 능력이 향상된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고 조종전투부의 분리 후 중간구간과 재돌입구간에서의 자세조종 및 유도, 요격회피기동특성 등도 검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또 주변국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사거리 대신 고도를 높이는 고각발사방식으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최고지도자가 발사 결과에 만족했으며 연구개발에 참여한 국방과학기술인원들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최고지도자는 현지지도에서 이번 발사는 조선의 로켓공업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액체연료에서 고체연료로의 전환을 실현했고 새로운 전략무기체계가 개발됨으로써 조선인민군은 수중과 지상 임의의 공간에서 가장 정확하고 가장 신속하게 전략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발사는 조선국방과학기술인원들이 곧 다가올 "광명성절"과 김정일장군 탄신 75주년에 드리는 선물이라고 치하했다. 한편 외교부는 12일 성명을 발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13
  • '문화중국·사해동춘'예술단, 시드니서 위문공연 진행
    ▲ 공연을 마치고 관중들에게 인사하는 예술단 배우들 [동포투데이]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에서 주최한 2017년 '문화중국·사해동춘(四海同春)' 화교위문 대형공연이 2월 12일 밤 호주 시드니시청에서 성대히 열렸다. '문화중국·사해동춘(四海同春)' 예술인과 시드니 성예(星藝)예술단 예술인들이 노래와 무용, 서커스, 민악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호주의 화교와 중국인, 유학생, 현지 관중들에게 중화문화의 향연을 선물했다. '사대동춘' 대양주예술단이 준비한 이번 공연에는 저명한 바라톤가수인 양홍기(楊洪基) 와 여가수 은수매(殷秀梅)를 비롯해 중국탄광문공단 사천극 배우 장약영(張躍英), 서커스 배우 왕강(王强) 등이 참가해 열연을 펼쳐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 무용 ‘문화중국 사해동춘’은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춘제 기간 화교들이 많이 거주하는 나라를 순회하며 위문공연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52개 국가급 예술팀이 전세계 109개국과 홍콩, 마카오 등 223개 도시에서 총 320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지금까지 관객수만 400여만명에 달한다. 2017년 설기간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은 '문화중국·사대동춘'예술팀 7개를 17개 국가와 지역의 38개 도시에 파견해 총 44차례의 공연을 진행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2-13
  • 건달 출신 가수 김호중과 신성훈 훈훈 샷 공개
    [동포투데이] 건달 출신의 가수 김호중과 신성훈의 훈훈 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은 최근 만남을 가지면서 친해졌다. 김호중은 한석규, 이제훈, 강소라, 조진웅이 출연해 화제가 된 실화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인물로 알려지면서 스타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훈훈한 표정을 지으며 휴대폰 셀카를 함께 찍었다. 신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진과 문구를 게시했다.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 호중이와의 특별한 인연.. 영화 속 장면처럼 성격이 참 시원시원하고 사람 냄새 풀풀 난다. 착한 만큼이나 노래에도 감동이 가득!! 우리 자주 만나요' 라며 특별한 인연임을 알렸다. 신성훈은 고아원 출신의 가수로, 김호중은 건달 출신의 가수로 두 사람이 가진 사연과 환경 그리고 가수와 성악가가 되기까지의 스토리가 비슷하기도 하다. 한편 김호중은 가장 먼저 'SBS 스타킹'에서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출연해 화제 되면서 스타가 됐다. 반면 신성훈은 10여 년의 무명 세월 끝에 KBS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7-02-12
  • 北, 탄도미사일 발사···“노동·무수단 개량형 추정”
    [동포투데이] 북한은 12일 오전 7시 55분경, 북서부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고도 550여㎞로 올라가 500㎞를 비행했으며, 평안북도 구성의 방현비행장 일대에서 정동 쪽 방향으로 발사돼 동해 상에 낙하했다. ▲ 북한은 12일 오전 7시 55분경, 북서부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국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은 노동급으로 추정한다"며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고, 새로운 종류의 미사일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새로운 유형의 미사일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재 그것에 대해서는 분석한 이후에 말할 수 있다"며 "노동 또는 무수단의 개량형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 당국자는 11일, 미군이 북한에 의한 미사일 시험 발사를 탐지하고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1월 트럼프 미 정권 출범 이후 처음이다. 새 정권을 견제함과 동시에 앞으로의 대북 대응을 살피려 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12일 성명을 발표,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에 대한 노골적이고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 및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고 규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2-12
  • ‘2017 문화중국·사해동춘’ 서울공연 성황리에 열려
    ▲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 부주임 리강(李刚)은 음력설 기간 한국에서 살고 있는 교포들에게 조국과 인민의 신년 축하를 전하기 위해 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포투데이]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에서 주최한 ‘2017 문화중국 사해동춘(文化中国 四海同春)’ 아시아예술단 서울공연이 2월 11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 이번 한국 순회공연의 첫 순서인 서울공연에서는 중국동방가무단의 국가1급 바이올린연주가 궈룽(郭蓉)을 비롯한 유명 예술가들이 중국의 전통과 특색이 짙은 민요, 중국 무술, 기악 연주, 무용 등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을 찾은 화교와 중국인, 유학생, 현지 관객들에게 중국문화의 매력이 다분한 예술의 향연을 선보였다. 특히 조선족 소프라노 이홍매는 '나와 나의조국', 한국민요 '울산아가씨'를 불러 관객을 열광시켰다. 중국 국무원 교무판공실 부주임 리강(李刚)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인방으로서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광범한 중국인과 화교들은 중화민족의 문화를 보급하고 양국의 경제, 사회 발전과 친선내왕을 증진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 중국동방가무단의 국가1급 바이올린연주가 궈룽(郭蓉)은 "청장고원","붉은 깃방 휘날리며"를 열창하고 있다. ‘문화중국 사해동춘’은 2009년부터 시작돼 매년 춘제 기간 화교들이 많이 거주하는 나라를 순회하며 위문공연 형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 7년 동안 52개 국가급 예술팀이 전세계 109개국과 홍콩, 마카오 등 223개 도시에서 총 320회의 공연을 가졌으며 지금까지 관객수만 400여만명에 달한다. 한편 ‘2017 문화중국 사해동춘(四海同春)’은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안산, 부산, 제주에서 순회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2-12
  • 中, 일본 위안부 기념비 설치 방애는 경계심 유발할 것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루캉(陸慷)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의 샌프랜시스코시에 비준 설립된 위안부 기념비와 관련해 언급하면서 일본의 관련 부문이 위안부 기념비 설립을 반대하고 저애하는 행위는 세인들의 고도의 경계심을 유발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의 샌프랜시스코시는 8일, 앞서 일본측의 여러차례의 항의와 반대를 거절하고 위안부 기념비 설치를 비준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이 종래로 전쟁중 저지른 지신들의 행위를 반성한적이 없으므로 위안부 생존자와 그 가족들은 기념비 설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루 대변인은 "다 아는바와 같이 강제로 위안부를 징용한 것은 일본 군국주의가 제2차 세계대전기간 범한 엄중한 반 인도적 죄행으로서 지금까지도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 엄중한 상처를 남겨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피해자와 가족들에 대해 더욱 큰 상처로 되는 것은 일본의 일부 사람들이 사실을 인정 하려하지 않으면서 역사를 말살하려 시도하고 있는 것"이라며"미국이나 세계 각지에 많이 세워진 유대인 대학살기념관이나 기념비와 마찬가지로 위안부 기념비도 사람들에게 역사를 잊지 말 것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의 관련 부문이 이에 반대하고 방애를 조성하는 자체가 세인들의 고도의 경계심을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2-1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