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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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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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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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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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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께 싸울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이번 중국 방문에 대해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의 발전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며 양국 관계 발전을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언론에 "우리가 양국 관계와 그 발전에 대해 불안해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커비는 또 워싱턴이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 발전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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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영국 NLCS 교육 과정, 제주도와 두바이에서 만날 수 있어
    ▲ 영국 NLCS, 두바이에 두 번째 분교 설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140개 국 이상의 대학에서 인정하는 학위 프로그램인 IB 과정을 바탕으로 한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가 2017년 9월, 두바이에 두 번째 분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NLCS의 첫 번째 분교인 제주국제학교 NLCS Jeju의 설립에 기여를 한 Dan Lewis가 교장을 맡게 되었으며, 교사진은 본교에서 채용하여 일정 기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후 파견될 계획이다. NLCS Jeju와 마찬가지로 IB 과정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NLCS 본교 교장인 Bernice McCabe는 “제주 분교를 통해 1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NLCS 본교의 교육 과정과 이념이 전 세계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을 입증하였다”라며 “더욱 발전된 커리큘럼과 교육환경이 영국식 사립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두바이 및 싱가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LCS Jeju는 지난 2011년에 개교한 후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 2017년 3월 입학을 앞둔 대학 조기 입학 전형을 통해 영국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미국 프린슨톤, 런던대학교 등의 입학을 확정 받았으며, 2016년 졸업생을 기준으로 IB시험에서 세계 평균 점수인 30.1점보다 높은 평균 38점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장점과 결과 덕분에 영국식 국제학교가 관심을 받음에 따라 NLCS Jeju는 오는 1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17-18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06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 스쿨(오전 세션)과 200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스쿨(오후 세션)로 나누어 진행되며, 본교 입학사무처 담당자와의 개별 면담 및 재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24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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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3-06
  • "자랑스런 한국인이 되겠어요!"
    ▲ 초등 1학년 신입생 단체 기념 사진 [동포투데이 베이징= 허훈 기자] 북경한글학교(교장 조선진)는 3월 4일 교내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초등 1학년 49명, 중등 7학년 15명, 등 총 269 명이 조선진 교장 선생님의 입학 허가를 받았다. 또한 신임교사 7명을 비롯한 한글학교 교사 13명의 소개 및 재학생과 신입생의 상견례 행사도 이루어졌다. ▲ 조선진 교장이 입학 환영사를 하고 있다. 북경 한글학교는 1992년 2월 북경주재 한국 교민들의 관심과 한국 정부의 지원 아래 설립된 이래 주로 외국어권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와 국사를 가르치며, 민속놀이,동요부르기, 백일장 등 각종 행사와 시청각교육을 통해 한글과 한국의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 나는 자랑스런 한국인 북경한글학교 교사진은 자체 제작한 ‘즐거운 한글학교’ 교재를 통한 수준별 한글수업,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담임교사의 상담 프로그램, 북경한국국제학교 고등학생들의 봉사를 통해 한글 가정학습을 돕는 멘토링프로그램, 33,000권의 도서관 장서를 활용한 독서교육, 월 1회 체육수업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한글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 설레는 마음으로~ 힘찬 날개짓 조선진 교장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닌 세계화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글학교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는 능력과 심성을 키워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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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3-06
  • 성북청소년수련관, 2017 청소년운영위원회 ‘마중물’ 위원 모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이 17일(금)까지 청소년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7년도 청소년운영위원회 ‘마중물’ 제14기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 지난해 서울 광장에서 열린 놀토엑스포 축제에서 모니터링 활동중인 ‘마중물’ 참가자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관련 자문평가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마중물’은 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역량강화활동, 타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활동, 지역사회 참여활동, 위원회 자체기획참여활동, 봉사활동들로 운영된다. 성북청소년수련관 추정미 청소년지도자는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수련관 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게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주도적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책임의식과 도전의식을 함양시켜 앞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 사진02 지난해 성북청소년수련관 ‘우리마을 GO!古!페스티벌’에서 쿠키 제작 부스를 운영하여 또한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장의 활동수료증이 발급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대표기구로서의 소양 및 청소년들의 대변인 역할의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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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사회
    2017-03-05
  • 中,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 개막
    ▲ 사진출처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월 5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약칭: 12기 전인대 5차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과 국가의 지도자인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위정성(俞正聲), 류윈산(劉雲山), 왕치산(王岐山), 장가오리(張高麗)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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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3-05
  • 中, 사드 보복 공세...국민에 한국 여행 중지 요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국가여유국은 3일, 한국 여행에 대해 “위험을 잘 인식하고 목적지를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호소하는 통지를 해 국민에 사실상 여행 중지를 요구했다. 연합뉴스 등 국내 주요 언론은 3일, 중국 국가여유국이 사드 배치 보복 일환으로 한국 관광 여행을 전면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한 여행사 대표는 "현재 한국의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관광객들에 한국 여행을 제안하지 않고 있다"면서 "관광객이 자진해서 여행을 취소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와 관세청, 관광·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모두 1천720만 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거의 반(46.8%)이 중국인(806만 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한국 방문 중국인 관광객 가운데 단체관광 상품을 통해 입국한 경우는 전체 중국인 관광객의 약 40% 정도지만 중국 현지 여행사에서 '항공권과 숙박'만 묶어 판매하는 이른바 '에어텔' 상품도 이번 조치 이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국행 중국인 관광객 감소비율은 40%보다 높은 50%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또한 2016년 한국내 면세점 시장(시내면세점+공항면세점)의 규모는 12조2천700억 원 정도로 이 가운데 72% 정도가 외국인 지갑에서 나왔고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구매액은 8조6천억 원 정도 추산돼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만약 이번 조치에 따른 중국 관광객 감소율을 50%로 가정하면, 이런 상태가 1년 동안 이어질 경우 한국 면세점은 연 8조6천억원의 유커 매출 가운데 절반인 무려 4조3천억 원을 잃을 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매출 비중이 큰 롯데면세점의 경우, 수 조원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2~3년 신생 면세점들의 경영난은 더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도산 업체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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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3-04
  • 中외교부, 한미 합동군사훈련 예의주시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3일 한국과 미국의 올해 연도 ‘독수리훈련’(Foal Eagle·FE)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중국은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이FE 훈련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관련 측에 밝혔다고 말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1일부터 올해 연도 FE 합동군사훈련을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의 합동군사훈련은 2개월간 실시되며, 규모는 역대 최고다.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USS Carl Vinson), 전략폭격기 B-52,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 스텔스 폭격기 B-2 스피릿 및 스텔스 전투기 F-35B 등 미군 전략자산(무기)들이 훈련에 참가한다. 아울러 양측은 이번 군사훈련에서 최초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작전 개념을 훈련할 예정이다. 겅 대변인은 "한반도 수호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정은 관련 각 측의 공동이익에 부합하고 각 측이 공동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반도 정세가 고조되어 민감하고 복잡하므로 관련 각 측은 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해야 하지 상반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겅 대변인은 또 "중국의 한국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은 일관적이고 명확하다면서 중국은 관련 각 측이 사드 배치 프로세스를 중단하고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나가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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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4
  • 中 상무부, 네티즌 롯데 보이콧 호소에 유의…
    ▲ 사진 : 중국 상무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달 28일 롯데그룹이 국방부와 사드 배치 부지로 낙점된 성주골프장에 대한 부지교환 계약을 체결한 후 중국 네티즌들속에서 롯데 보이콧을 호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손계문(孫繼文)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일 열린 브리핑에서" 중국 네티즌들의 정서에 대해 유의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며 중국에서 외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지만 그 전제는 관련 기업의 재중국 경영이 반드시 합법적이고 규칙에 부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를 추진하는 것은 중국의 전략적 안전이익에 엄중한 손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중한협력의 여론기초를 손상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국은 관련측이 자국의 합법적인 관심사를 수호하려는데 대해 이해하지만 한 나라의 안전을 타국의 안보에 피해를 주는 기초에서 설립해서는 안되며 중국은 이에 대해 확고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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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2
  • 中, 140개 나라를 대표하여 인류공동체 공동성명 발표
    ▲ 유엔 제네바 사무소와 스위스 국제기구에 상주하는 중국 대표 마조욱(馬朝旭)대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엔 제네바 사무소와 스위스 국제기구에 상주하는 중국 대표 마조욱(馬朝旭)대사는 3월 1일 유엔인권이사회 제34차회의에서 140개 국가를 대표하여 '인권을 추진하고 보호하며, 인류운명의 공동체를 함께 구축하자'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고 중국 관영 국제방송이 보도했다. 마조욱 대사는 현재 세계다극화와 경제 세계화를 깊이 있게 추진되면서 여러 나라는 서로 연계를 맺고 의존하면서 운명을 같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하며 인권을 보호하고 추진하기 위해 여러 나라는 ▲주권 평등▲대화와 협상▲ 협력 상생 ▲교류와 상호 학습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지하여 여러 나라가 서로 손잡고 인류운명의 공동체를 구축하여 인권을 추진하고 보호하여 인류의 평화발전과 협력 상생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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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2
  • KISB, 21세기 글로벌 리더들의 희망찬 출발!
    ▲ 입학식에 맞춰 등교하는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 [동포투데이 베이징=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3월 4일, 교내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초등 1학년 57명, 중등 7학년 73명, 고등 10학년 101명 등 총 231명이 제6대 조선진 교장 선생님의 입학 허가를 받았다. 또한 신임교사 22명의 소개 및 재학생과 신입생의 상견례 행사도 이루어졌다. ▲ 입학식 상견례하는 북경한국국제학교 학생들 1학년 1반 강서원 학생은 "어제부터 가슴이 두근거렸다. 6년을 기다려온 초등학교 입학식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키워준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12학년 졸업 때까지 선생님 말씀에 잘 따르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학식 소감을 밝혔다. 조선진 교장은 학부모님들에게는 우수한 교사진과 특색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우리 학교에 자녀를 믿고 맡겨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북경한국국제학교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빛낼 우수한 인재로,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글로벌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할 것을 약속하였다. ▲ 입학식 단체사진 한편,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지난 2월 24일 초·중·고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여 학교생활 안내 및 교육과정 설명회, 특색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등 학부모의 궁금점을 해소하였다. 또한 북경한국국제학교는 2017학년도 98%*의 대학 진학 실적으로 주목을 받기도 하였다. 서울대 4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27명 등 주요 대학에 합격하여 명실상부한 재외한국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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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3-02
  • 中 외교부, 韓드라마 방영 중단… 민중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한국은 중국의 합리한 관심을 정시하고 민중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드 배치 진척을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고 중신망(中新網)이 전했다. 최근 한동안 중국 정부가 사드 배치 보복으로 유쿠 등 중국 국내 동영상 사이트가 한국 드라마 방영을 중단하고 일부 텔레비전방송국도 한국 연예인을 초청하지 않는다고 한 관련 보도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미한 양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하는 것을 반대하는 중국의 입장은 분명하고 일관하며 의지가 확고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차 말했다시피 중국은 중한 양국의 교류협력에 대해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지만 이는 상응한 민의적인 기반과 적당한 여론 분위기가 필요하다"고 덧붙혔다. 겅 대변은 또 "한국 측이 중한관계 발전에서 이룩한 보귀한 성과를 소중히 여기고 중국 측의 합리한 관심을 정시하며 민중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사드 배치 진척을 중단함으로써 양국관계와 양자 경제무역협력, 인문교류 등에 대해 엄중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을 피면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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