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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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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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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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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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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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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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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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 ‘한인의 빛, 세상을 밝혀라’
    [동포투데이] 전 세계 한인 차세대 리더 97명이 참가한 ‘2016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17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개막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 주최로 ‘한인의 빛, 세상을 밝혀라’라는 슬로건 아래 21일까지 서울과 광주광역시,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법률, 의료, 금융, 정치, 예술,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23개국의 한인 차세대 10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인 차세대 리더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국내 차세대 리더들과의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크 확대 및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모국의 공공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오후 4시 30분에 열린 개회식은 대회 참석 차세대 리더들과 주철기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철기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각지에서 모인 여러분들이 한국과 거주국의 우호협력 증진과 나아가 세계의 공동 번영을 위해 큰 기여를 할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평화 통일을 위한 차세대 지도자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는 물론, 세계시민으로서 세계평화와 국제사회 공헌을 위해 어떠한 가치의 바탕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발전적인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모국의 평화통일과 새로운 동북아시대’를 주제로 주 이사장이 직접 특별강연을 펼쳤고, 만찬에서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들을 환영했다. 그리고 국악 비보이의 축하공연과 함께 국내외 차세대들의 네트워킹이 이어졌다. 한편, 대회 둘째 날인 18일에는 참가자 6명이 주제에 맞춰 자신이 살아온 이야기를 털어놓고 한인 디아스포라에 대한 공유와 공감을 돕는 ‘FLC 토크콘서트’ 와 통일경제, 정체성, 사회봉사, 국제사회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세계시민으로서 재외동포 차세대의 역할을 논의하는 ‘차세대 세계시민포럼’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로 19회째 열리는 이 대회는 전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법조, 언론, 예술 분야 등에서 활약 중인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와 한인사회의 미래를 논의하고,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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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7
  • 재윤아 일어나, 선플작은음악회
    ▲ <사진 설명> 맨앞줄 왼쪽부터 두번째 이석우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세 번째 신상진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 위원장 네 번째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다섯 번째 제니 소 중국웨이보 국제부 총괄이사 여섯 번째 임재윤 학생과 어머니 일곱 번째 서수연 장애인올림픽 여자탁구 은메달리스트 [동포투데이]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이사장 민병철)는 지난 15일 오후, 서울 신촌역과 신촌세브란스어린이병원 로비에서 우송중학교 임재윤 학생이 깨어나기를 기원하는 ‘선플작은음악회 및 선플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0여명의 중고생들이 신촌역에서부터 병상에 누워있는 임재윤(18)군을 응원하는 선플거리캠페인을 마친 후 병원에서 개최된 ‘선플작은음악회’에 참여했다. 선플운동에 동참하는 우송중학교의 임재윤 학생은 지난 2012년 우송중학교 수학여행 버스전복사고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당시 생존가능성 1%라는 의사들의 진단을 받은 임 군은 인공호흡기에 의지해 겨우 호흡을 유지하고 있었다. 우송중학교 친구들은 병실에 찾아와 다른 친구들이 올린 선플을 읽어주고 응원을 해주었다. 그 후 임 군은 인공호흡기를 떼고 스스로 호흡하기 시작하였고 친구들이 찾아오면 눈을 깜빡이거나 예전에 좋아했던 아이유의 음악을 들려주면 기분 좋은 표정을 짓는 등 상태가 호전 되었다. 이번 선플음악회의 사회는 KBS 김진희 아나운서가 재능기부로 참여하였고, 재윤이가 깨어나기를 기원하는 ‘#WakeUpJY’라는 푯말을 든 선플운동 참가 학생들의 응원영상 (https://youtu.be/EndAXhKnvG4)을 시작으로 위키드 출연자 윤예담, 선플국제홍보대사 이사벨, 히든싱어 아이유 모창으로 유명한 김미현이 출연하여 아름다운 음악으로 임 군의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양재고등학교 희망중창단, 국립국악중학교 연주동아리, 어린이 치어단 ‘팝콘’이 임군을 위해 준비한 연주와 치어공연으로 임군을 응원하였고, 리우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여자탁구 은메달리스티 서수연 선수가 나와 임군의 쾌유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신상진의원은 “전국의 수많은 청소년들이 응원하는 이 선플음악회가 재윤의 쾌유에 도움이 되고 아름다운 인터넷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중국에서 선플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선플운동을 펼치고 있는 웨이보의 해외 담당 총괄 이사 제니 소는 “감동적인 스토리이다. 웨이보에서도 재윤이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겠다.” 고 말했다. 웨이보는 6억명의 회원을 보유한 중국 최대의 sns이다. 이번 음악회를 주최한 선플운동본부 민병철 이사장은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전달되어 재윤이가 긴잠에서 깨어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라며, "악플대신 배려와 응원의 선플문화가 확산되어 언어문화가 개선되고 사회에 긍정에너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국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신상진 위원장,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석우 이사장, 중국 웨이보의 제니 소 이사, 리우 장애인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서수연 선수, 이번 음악회의 후원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플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임재윤 학생을 응원하였으며, 현재 선플운동본부에서 개설한 임재윤 학생의 쾌유를 기원하는 사이트(http://jaeyun.sunfull.or.kr)에는 1만여개의 선플이 올라와 있다.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9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3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선플운동 홈페이지에 올라온 선플이 69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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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7
  • 세계 미인들 대한민국 평화통일 ‘국제홍보대사’ 위촉
    ▲ 대한민국평화통일국 국제홍보대사 위촉 모습 [동포투데이] 세계 40개국의 대표 미인들이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국제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미스글로벌뷰티퀸2016(MGBQ2016∙총재 채만희, 집행위원장 박동현, 조직위원장 허수정) 세계대회와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는 15일 오전 김포함상공원에서 ‘대한민국평화통일 국제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영록 김포시장,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 (사)우리민족교류협회 송기학 이사장, 윤병집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한상협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들이 참석해 MGBQ2016 대회에 참가한 각국 대표들에게 DMZ 철조망과 탄피를 녹여 제작한 한반도 평화메달을 수여했다. ▲ 시민들과 함께 ‘평화걷기대회’ 행보에 나선 MGBQ2016 참가자들 또 참가자들은 김포함상공원 내 1972년도에 제작한 함선에 승차해 안보체험 시간을 갖고, 이후 1000여명의 시민과 함께하는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에 참가해 대한민국평화통일 국제홍보대사로서의 첫 걸음을 시작했다. 번호표를 달고 평화걷기대회에 참석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염하강 철책길에 걸린 가을풍경과 함께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에 참여한 미스글로벌뷰티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대한민국의 홍보대사가 된 것을 축하한다”며 “DMZ 일원은 민족분단의 아픔과 역사를 간직한 곳이지만 머지않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평화문화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일정을 같이 한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은 “평화홍보대사로 위촉한 ‘피스퀸’들과 김포시민이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걷게 되어 남다르다”며 “평화로운 통일의 기운을 지구촌에 확산시키는 의미있는 대회로 오늘은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들과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 72년 된 함선에 승차해 안보체험을 한 후 기념촬영 하는 모습 루마니아 대표는 “가족과 70년 동안 떨어져 있다는 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고통”이라며 “평화를 위해서 개인으로는 큰일을 할 수는 없지만 한 사람 한 사람 의식이 깨어 모이고 서로 돕는다면 항상 희망은 있다고 본다. 통일 한국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MGBQ2016 참가자들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애기봉전망대를 방문해 북한지역을 생생히 조망하며 안보교육을 받았다. 오후에는 1998년 ‘남북통일’을 주제로 한 세계 유수 조각가들의 작품이 전시돼 김포의 명소가 된 ‘김포국제조각공원’으로 이동해 작품을 감상하며 남북한의 빠른 통일을 기원했다. ▲ 애기봉전망대를 방문한 MGBQ2016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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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6
  • '2016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 성료
    ▲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6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 [동포투데이] 지난 10월 15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2016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이 있었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지역사회발전과 사회의 각 분야에서 봉사활동 등으로 국가발전에 공헌을 한 기관이나 단체, 기업, 개인 등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입법부를 비롯한 정부부처와 시민사회단체, 언론기관 등이 함께 시상식에 참여하여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박맹우 의원(국회의원, 울산시당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여 기쁨과 반가움이 크며, 앞으로도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말로 수상자에게 영광과 참석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인물대상 시상식의 이인재 명예대회장(전 국회의원)은 다변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필요한 시점임에도 사회에서 파생되는 여러 요인으로 인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사라져 가고 있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했으며, 이러한 시상식을 계기로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이해가 넘치고, 갈등을 뛰어넘어 ‘꿈이 있고 희망이 있는 미래사회’로 함께 나아가자는 뜻을 전달했다. 글로벌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조직위(위원장 신민정)는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발굴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이 가능토록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수상자는 특별대상 부문에 카자흐스탄 대사관, 정치발전 부문은 신상진(새누리당), 장병완(국민의당), 박맹우(새누리당) 의원이 수상하였으며, 안보공헌 부분은 김용덕 장군, 정진국 장군(예비역)이 수상했다. 이날 수상자 중에는 국민할머니 사미자(탈랜트/배우) 선생께서 선정되어 높은 인기를 실감나게 했으며, 국가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최종문 경찰서장(관악경찰서), 김재병 소장서장(종로소방서)은 “안전 분야 일선의 지휘관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더하게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지방행정 부문 안병용 시장(의정부시), 지방의정 부문 윤재균 의원(하남시의회), 문병원 의원(울산광역시의회), 스포츠 부문 조민선 교수(한국체육대학, 애틀란타 올림픽 유도 금메달), 최은경 선수(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노준형 관장(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 금메달) 등이 수상하였으며, 기타 각 부문에서 공헌한 많은 분들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국가발전에 더 큰 노력을 다짐하였다. 이밖에 언론발전 부문 대상은 이광종 한국인권신문 대표, 정경화 동포투데이 대표, 장건섭 미래일보 국장, 홍란희 천지일보 차장, 이선희 교육그룹 더필드 대표이사, 권혁중 글로벌뉴스통신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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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6
  • 한류 스타 마케팅 기법, 트로트 임단아 가수도 합류
    ▲ '제6회 베트남 문화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가수 임단아 / 자료제공 치코미디어 [동포투데이] 임단아는 기능성 화장품 '메디퓌센' 화장품 전속모델로 "이번 신제품 브랜드 '수연나' 개발 론칭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여, 내한한 베트남 바이어들과 관광객들을 상대로 홍보마케팅을 펼친다."라고 소속회사 스타다닷컴 관계자가 밝혔다. 신도림 소재 '디큐브 스퀘어'에서 16일 진행되는 '제6회 베트남 문화페스티벌'은 베트남 전통혼례, 전통 음식거리, 전통의상 선발대회, 행진 퍼레이드, 초청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얼마 전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6 세계 한인회장 대회' 개회식 참가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임단아'는 지난해 3월 스승인 이호섭의 곡 '당신만 사랑할래요'로 앨범을 발표하고 최근 YTN서울 세계 곤충박람회 홍보대사, 사랑&희망 나눔 운동본부 홍보대사 등 다각적인 사회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또한 남진 가수와 같은 스타급 가수가 주로 공연하는 대형 백화점 고객 초청 단독 공연은 물론, 신촌의 락 클럽 FB SOUL HOUSE에서는 '마포종점'을 라이브 밴드 사운드박스의 편곡과 그들의 합주에 맞춰 공연을 시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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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6
  • '90후'조선족 방의명, 신강 윌리현 부현장에 임명
    [동포투데이] 중국 중앙인민방송에 따르면 요즘“정지국(政知局)” 위챗공중계정과 봉황넷(凤凰网), 소후넷(搜狐网), 북경청년넷(北青网) 등 여러 웹사이트의 톱기사에 "신강 '90후'부현장에 북경에서 간 조선족 간부"등과 같은 제목으로 된 기사들이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약력을 보면 방의명은 2011년7월에 사업에 참가했고 현재는연구생 학력이다. 1990년4월 절강성에서 태여난 방의명(方祎铭)은 북경에서 자랐다. 어릴적부터 그의 할아버지가 방직업종에 종사하다보니 그도 방직업에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였으며 2011년 7월에 북경교통대학을 졸업한 후 중국 방직공업연합회에 취직했다. 방의명은 신강 윌리현으로 파견되기전에 산업이전판공실 종합부에서 부주으로 있었다. 신강에 간 2개월 후인 8월 11일, 방의명은 신강 윌리현 인대상무위원회로부터 부현장이라는 직무를 임명받았다. 윌리현정부 관변측 사이트가 발표한 소식에 따르면, 방위명은 현재 윌리현에서 주로 현지의 부현장인 왕파를 도와 도시경제, 외부기업투자유치, 법제사업을 분담하며 주로 방직, 복장산업의 투자유치 사업을 중점적으로 책임지고 있으며 현발전개혁위원회, 초상국(招商局), 공업구관리위원회, 법제판공실을 관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방의명이 중국에서 가장 젊은 부현급 간부라고 추측하면서 열띤 토론을 전개하고 있으며 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전 북경청년신문 기자가 방의명을 만나 인터뷰했다.] 기자: 인터넷에서 당신을 “90후 제일 젊은 부현장”이라고하는데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방의명: 우선 저는 윌리현에 단련하러 왔다. 중국방직공업연합회가 저를이곳에 파견해 신강의 방직업에 대한 정책 등을 포함한 업종정보를 요해, 수집하여 관련부문에 제출하도록 하였습니다. 연합회는 저를 포함해 모두 3명을 현지에 파견했다. 기자: 임시 단련기한은 ? 방의명: 관련 부서에서는 저를 윌리현에 1년간 파견한다고 했다. 기자: 이력서에 북경 사람이라고 썼던데요? 고향이 북경인가? 방의명: 저는 절강성에서 태여났지만 어려서부터 북경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가족성원들 모두 북경에 있다. 기자: “90후”라는 젊은 나이에 부현장으로되어 여러가지 의심을 받을까 고민하지 않았는가? 방의명: 많은 분들이 “90후”라고 하면 개성적이고 비주류적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어린 나이에 부현장이 된다니 의심도 할 것이다. 하지만 한 사람의 성격은 성장경력, 가정, 교육, 사업환경 등과 관계된다고 본다. 저는 어릴적부터 공무원 가정에서 자랐고 가정과 학교의 영향을 받아왔다. 그러니 부현장직도 성장과정의 당연한 경력이라고 본다. 기자: 윌리현에 파견된후 기층사업을 하며 어떤 감수를 받았는가? 방의명: 북경에서 출근할때는 하루에 8시간 근무제다보니 기본적으로 오후 5시면 퇴근했다. 하지만 신강에 온 후에야 기층사업의 어려움을 알게 되었다. 기층간부들의 압력이 매우 크다. 특히 현재 기층사업을 “5+2, 낮+밤”이라고 부른다. 주말이 없고 밤낮이 따로 없이 야근을 하는 공무원들이 많다. 기자: 신강에 파견된 후 압력은 없었는가? 방의명: 압력이 있기 마련이다. 파견된 인원은 신강의 인문, 관광 등 면에 대해 요해해야 할 뿐만아니라 관련 분야에 대해서도 잘 파악해야 한다. 이런 사업중에서 보고 들은 사실들을 글로 써서 관련부문에 제출해야 하기에 다소 압력을 받고 있다. 기자: 동료중에 젊은 간부들이 많은가? 방의명: 윌리현과 신강에서는 젊은 간부를 임용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간부들이 모두 젊다. 현위서기, 현장 모두 “70후”이다. 김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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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4
  • 세계 미인들, 순국선열 기리며 현충탑에 헌화
    ▲ MGBQ2016 참가자들이 13일 오후 국회 의사당 앞에서 기념 촬영하는 모습 [동포투데이] ‘글로벌피스퀸’을 선발하는 미스글로벌뷰티퀸2016(MGBQ2016, 총재 채만희) 대회 참가자들이 1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헌화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현충문 앞에 모인 참가자들은 MGBQ2016 채만희 총재와 한국 선수, 루마니아 선수를 대표로 현충탑에 헌화 및 묵념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헌화식에는 참가자들 외에도 (사)우리민족교류협회 송기학 이사장, 김영진 전 농림부 장관, 엄신영 목사가 함께했다. ▲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헌화를 마치고 현충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MGBQ2016 참가자들 금번 대회가 ‘평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만큼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함께한 이번 헌화식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터키 대표로 참가한 선수는 “한국 전쟁 때 우리 터키에서도 참가했던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전쟁에서 싸우다 돌아가신 전사자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숙연해진다. 남한과 북한이 하루빨리 통일되어 평화로운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 이후 참가자들은 서울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념사진 촬영 시간을 가졌으며, 코엑스에서 남은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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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4
  • 곽수은&가야금앙상블 라온G의‘미소지음(知音)’공연
    ▲ 반월노인사랑의집 [동포투데이] 가을 단풍이 아름다운 10월 19일 경상북도 청도의 사회복지법인 에덴원에서 곽수은&가야금앙상블 라온G와 함께 ‘미소지음(知音)’ 공연의 2016년 마지막 신나는 예술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곽수은&가야금앙상블 라온G는 지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50여회가 넘는 소외계층 순회사업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어르신 등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며, 참된 예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4년간의 사회복지시설 순회공연의 경험으로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이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주 관객층의 눈높이와 취향에 맞는 레퍼토리를 개발하여,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하였다. ▲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이번 경북 청도 에덴원에서 열리는 2016년 신나는 예술여행 마지막 공연을 앞둔 곽수은&가야금앙상블‘라온G’의 곽수은 예술감독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예술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여건이 되는 한 2017년에도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지속적으로 더 많은 지역의 복지시설 공연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6년 ‘신나는 예술여행’ 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순수예술관람 경험이 없거나 적은 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한국 대표 민요인 아리랑, 군밤타령과 함께 한국전통악기인 25현 가야금을 활용한 가야금 산조, 가야금 병창 등 어르신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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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3
  • 내곡동 대청마루 땅 누구의 소유로 결론 났는가?
    ▲ 이태운 변호사가 빌려준 5억에 대한 이자 10억7천만원 대신 대양영농조합에 요구한 선물세트가 도착하자 없던일로 하자며 물품을 거부하여 이태운 변호사 사무실이 있는 건물앞에 쌓여 있는 물품 [동포투데이] 2016년 10월 11일 본지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법무법인 원이 소재한 건물 앞에서 대양영농조합의 손용채 이사가 선물세트가 들어있는 박스를 내려놓고 있는 현장을 취재하였다. 본지에서 이미 수차례 보도한 바 있는 서초구 내곡동 대청마루 토지와 관련된 사건으로 이 사건은 왜 우리 국민들의 사법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30%를 밑돌 수 밖에 없는지 보여주는 명백한 사례가 된다고 할 것이다. 피해자인 안복례씨의 주장에 따르면 2010. 1. 일자불상.경 전)서울고등법원장 이태운 변호사는 자신의 소송사건의뢰인 안복례씨와 소송위임계약을 체결한 후 안복례씨의 소송상대방인 정 모씨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과 공모하여 모든 사건을 정모씨에게 유리하게 진행시켜 자신의 소송의뢰인을 궁박한 상태로 몰아 넣었으며 그 대가로 이태운 변호사는 정모씨로부터 2010. 8. 일자불상.경 갈비세트 96개를 수재하였으며, 2010. 11. 12. 자신의 승소사례금을 받아내기 위해 5억원을 안복례씨에게 빌려주고는 당일날 안복례씨의 동의도 받지 않고 안복례씨의 통장에서 임의로 돈을 다 인출하여 사용하는 횡령을 하였고, 그에 대한 이자를 10억7천여만원을 요구하며 안복례씨와 관계된 대양영농조합에 대해 압류를 하고 거래처에 이를 통보해 신뢰를 추락시켜 결국 부도직전에 이르게 한 사건이다. 이에 대해 피해자인 안복례씨가 2015년 12월에 서울 서초경찰서에 이태운 변호사에 대해 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고소를 하였으나, 서울 서초경찰서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피해자의 고소내용 및 그에 대한 증거 등은 모두 무시하고, 단지 이태운 변호사와 이태운 변호사의 비서 변호사인 신 모변호사가 조작한 증거와 진술만을 토대로 안 복례씨의 고소에 대해 불기소처분을 하였으며, 오히려 이태운 변호사가 피해자를 무고 등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피해자가 오히려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며 안복례씨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사건에서 처음 진술로는 이태운 변호사측이 피해자에게 모든 사무를 위임받아 피해자의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여 사용하였다고 하였으나, 피해자의 진술과 정황 등에 의해 이 것이 거짓으로 드러나자 다시 비서 변호사를 교사하여 피해자가 직접 통장에서 돈을 인출하도록 시켰다는 위증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이에 대해 피해자에게 영수증을 작성하여 지급하였으며, 승소사례금에 대해서도 기록을 남겼다고 이태운 변호사측은 주장을 하고 있는데 피해자는 이러한 서류들을 한번도 본 바가 없다는 주장이다. 특히 변호사들의 선임료 등에 대해서는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는 것이 마땅한데 이 사건에서 이태운 변호사측이 증거로 제시한 것은 현금매출전표이며 이태운 변호사가 이 매출전표를 발행한 상대방이 피해자 안복례씨가 아닌 이태운 변호사 자신과 그 비서 신 모변호사 였으며, 안복례씨의 서명은 위조가 된 상태였다는 것이다. 안복례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최소한 그 현금 매출전표의 안복례씨 서명은 위조가 확실하며 또한 그 부가세의 금액만큼은 횡령이 명백한 것인데 경찰과 검찰은 이에 대해 단 한마디의 언급도 없이 무혐의처분을 하였다는 것이다. 이렇게 사법기관에서 사건을 수사중인 상황에서도 피해자 안복례씨와 관계된 대양영농조합에 대한 이태운 변호사의 압박은 계속되었다고 한다. 자신들이 요구한 이자 10억7천여만원을 주지 않으면 거래처들에 대한 채권에 모두 압류를 하고 추심을 하겠다는 것이다. 이미 이태운 변호사측의 압류통보로 1차부도까지 당한 바 있는 대양영농조합과 안복례씨는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조합원들에게 모든 경과를 설명하자 조합원농민들은 격분하였고 이태운변호사측 사무실 앞에서의 시위계획을 세우고 이를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였다. 그러자 이태운 변호사측은 체면손상을 우려하였는지 돈이 없으면 대영영농조합에서 만드는 농산물선물세트라도 달라고 하여 이에 대해 합의서를 작성하였고, 2016년 추석 전에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대양영농조합의 선물세트를 보내겠다는 통보를 이태운 변호사측에 하였다. 그 사이 이태운 변호사는 00그룹의 회장과 중요한 계약을 체결한 상태였는데 피해자측과의 사건으로 인하여 이 계약이 무산될 것이 두려웠는지 이태운 변호사측은 물건의 수취를 거부하기 시작하였다. 대양영농조합은 이태운 변호사측의 말바꾸기를 계속 경험한 바가 있는터라 2016년 10월 11일 자신들은 합의서상의 약속을 지켰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손용채 이사와 이 모대리가 약속한 선물세트를 가지고 이태운 변호사의 강남에 있는 사무실 앞에 도착하여 이태운 변호사측에 전화를 하였으나, 관계자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단지 선물세트 필요없고 앞으로 없던 일로 하자는 말뿐이었다. 그동안 이 사건에 관련한 수많은 언론보도가 있었으나 이태운 변호사측은 이에 대해 눈하나 깜빡이지 않았다. 단지 비중있는 일간지인 J신문에 대해 언론중재를 요청하였을 뿐이다. 그런데 L모그룹과 계약사실이 발표된 이후 갑자기 그렇게 물질에 집착하였던 이태운 변호사측의 태도가 바뀐 것이다. 피해자 안복례씨와 대양영농조합의 조합원농민들이 사법기관과 각종 행정기관, 그리고 언론들을 통하여 그 억울함을 호소를 하였으나 그야말로 대답없는 메아리가 되어 모든 것을 포기해야만 할 상황에서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던 이태운 변호사측이 단지 대기업과 관계가 되자 이 대기업의 심기를 어지럽히지 않기 위해 조심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나라의 모든 권력이 어디에 집중되어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 할 사건인 것이다. 이태운 변호사는 고금리 대출이 문제가 되어 언론의 집중포화를 맞자 그런일 없다며 부정하고 있지만 속속히 들어나는 증거앞에서 어떤 논리를 펴 어떻게 법망을 피해갈지 기대해본다. 또한 정의로운 사법기관들은 막강한 권력과 부를 함께 가지고 있는 이태운 변호사의 비리를 언제까지 보호해줄지 의문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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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3
  • 2016 세계한인차세대 대회 17일 개막
    [동포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캐나다 브라질 등 23개국 97명의 재외동포 차세대 리더들을 초청해 ‘2016 세계한인차세대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대회는 ‘한인의 빛, 세상을 밝혀라!’라는 슬로건으로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광주광역시, 전북 전주시를 오가며 열린다. 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인으로 활약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차세대 재외동포들을 모국에 초청해 역량을 결집하고 참가자 간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는 행사로 모국과 동포사회 상생발전에 기여할 핵심 차세대 인재 발굴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재외동포재단에서 지난 199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사업이다. 17일 오후에 열리는 개회식은 임영광 CBS PD(미국)와 정은희 프리랜서 언론인(캐나다)의 사회로 진행된다.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개회식에서 ‘모국의 평화통일과 새로운 동북아 시대’라는 주제의 리더십특강을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회 이틀째인 18일에는 FLC 토크콘서트, 차세대 세계시민포럼, FLC공공외교, 국내 차세대 전문가와의 교류 프로그램이 열린다. FLC콘서트에서는 재외동포 2-3세들이 이민사회에서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노력한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게 되며, 차세대 세계시민포럼에서는 통일경제, 정체성, 사회봉사, 국제사회(영국EU탈퇴, 난민) 등 주요 이슈에 대해서 세계 시민으로서 재외동포 차세대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19일에는 파주 임진각 DMZ 투어와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 견학 일정을 소화하면서 모국과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고, 창조한국의 미래를 위한 체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대회 4일째인 20일에 광주광역시 새날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통한 사랑 나눔도 실천한다. 입양인 출신 화가인 June Jin Engelharth(준 진 엔젤하스, 덴마크)씨가 중심이 돼 광주 새날학교에 담장에 벽화를 그려주고, 참가자들이 직접 1일 교사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광주새날학교는 국제결혼자녀, 유학생, 외국인근로자, 새터민 자녀 등 다양한 문화를 가진 다민족 학생들이 한국에서 한국인들과 공동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여러 단체와 개인들이 협력해 설립한 학교이다. 올해 대회 주요 참가자로는 조샤론 미국 샌마테오카운티 검사, 신혜리 미국 BBC 기자, 이진아 캐나다 온타리오주정부 법무부 검사, 조원걸 중국 텐진 종양병원 의사, 강바실리 러시아 옴스크 과학센터 과학자, 이현호 칠레 로펌 변호사 등이 있다. 주철기 이사장은 “양질의 교육을 받고 현지 언어와 문화에 익숙한 우리 차세대 동포들이 교육, 법조, 의료, 언론, 예체능, 패션 등 각종 분야에서 전문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한민국의 위상과 한민족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모국을 더 많이 느끼고 경험하면서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길 바라며, 모국과 동포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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