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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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라이시 대통령 장례식 엄수... 68개국 대표 참석
    [동포투데이] 고(故) 라이시 이란 대통령의 장례식이 22일(현지시간)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주재로 거행됐으며,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란 정부는 22일 수도 테헤란에서 라이시 대통령과 압돌라히안 외무장관, 그리고 헬기 추락 사고로 사망한 6명의 장례식을 거행했다. 하메네이는 테헤란 대학에서 수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를 주재했다. 고인의 관은 이란 국기로 덮였으며, 모크베르 이란 대통령 권한대행은 영결식에서 눈물을 흘렸다. 관은 트레일러에 실려 테헤란 시내를 지나 라이시가 생전에 연설을 했던 아자디 광장으로 이동했다. 이란 관영 통신사 IRNA에 따르면 장례식에는 장궈칭 중국 국무원 부총리, 슈크리 이집트 외무장관,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터키 부통령 겸 외무장관, 인도 부총리, 러시아 두마 의장, 이라크 총리와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대표 등 68개국 대표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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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3
  • 외신 "미,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러·중에 패배 중"
    [동포투데이] 미국 정치전문 매체 '더힐'이 이데올로기 분야 '3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에서 패배하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실린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러시아, 중국 및 그 동맹국의 이익이 미국의 이익과 대립하는 "글로벌 이데올로기 3차 세계대전"으로 치닫고 있다. 동시에 미국은 우크라이나 분쟁, 중동 분쟁, 잠재적인 대만 분쟁, 그리고 "패배"하고 있는 사헬-사하라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위한 전투라는 세 가지 갈등을 처리해야 한다. 해당 기사의 저자는 "바이든 ...... 은 우리가 이미 3차 세계대전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승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도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당 기사는 미국 민주당 행정부의 이러한 태도가 군사적 잠재력과 무기 생산 능력, 모스크바와 베이징의 사이버 위협과 허위 정보를 격퇴할 수 있는 능력의 심각한 부족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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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23
  • 프랑스, '이스라엘·하마스 지도자 체포영장 청구' 지지
    [동포투데이] CNN 방송은 국제 형사 재판소 (ICC) 검사가 이스라엘 총리와 국방부 장관,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체포 영장을 신청한 후 프랑스가 서방 동맹국의 입장에서 벗어나 법원의 관련 결정에 대한지지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의 입장은 프랑스와 서방 동맹국, 특히 미국의 입장에 큰 차이가 있음을 나타낸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체포 영장 결정에 대해 "터무니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프랑스는 유엔 안보리 휴전 협정에 대한 미국의 거부권 행사를 비판하는 등 이스라엘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몇 안 되는 서방 국가 중 하나이다. 프랑스 외무부는 5월 20일 저녁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경우 예심재판부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를 검토한 후 체포영장을 발부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랑스는 국제형사재판소의 독립성과 불처벌에 맞서 싸우는 것을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성명은 또한 프랑스가 수개월 동안 "특히 민간인 사상자 수가 용납 할 수 없을 정도로 많고 인도적 지원이 부족한 가자 지구에서 국제 인도법을 엄격히 준수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경고해왔다"고 밝혔다. 20일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에게 전쟁범죄 혐의로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사는 네타냐후와 갈란트가 지난해 10월 8일 이후 전쟁 수단으로써 민간인을 기아에 빠트리거나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공격해 전쟁범죄 등 책임이 있다고 믿을 만한 합리적인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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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22
  • 러시아군, 볼찬스크 북부 지역 완전 장악
    [동포투데이] 하르키우 지역 군사·민간 행정부(MCA)의 수장인 비탈리 간체프는 볼찬스크 북부 전체가 해방되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 리프치 지역에서 순조롭게 진격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주요 고지와 도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공세를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쿠피얀스크와 크라마토르스크 방향에서 볼찬스크로 예비군을 이동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간체프는 볼찬스크가 하르키우 지역에서 가장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곳이며, 러시아군이 도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간체프는 하르키우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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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 우크라 반정부 인사 “젤렌스키 국외에서 우크라이나 대표 못해”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반정부 인사 빅토르 메드베추크(67)는 5월 21일부터 젤렌스키가 국제무대에서 우크라이나를 대표할 권리가 없으며 문서에 대한 그의 서명은 법적으로 유효하지 않다고 밝혔다. 젤렌스키의 임기는 5월 20일에 만료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는 2024년 3월 31일에 실시되어야 하며, 선출된 새로운 국가 원수는 5월에 취임해야 한다. 그러나 전쟁 상태와 총동원령으로 인해 선거는 취소되었다. 젤렌스키는 앞서 지금이 선거를 치를 적기가 아니라며 이 문제를 더 이상 논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의 임기 만료 후 권력의 정당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정치 및 법률 시스템이 이에 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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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美 민주당 ‘대선 개입’ 스캔들 폭로…트럼프 ‘헌법 폐기’ 주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미 언론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가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기 위해 미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을 위해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폭로했고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민주당이 '빅 테크놀로지 기업'과 공모하여 선거에 개입했다고 비난하며 2020년 선거 결과를 무효화 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그는 심지어 "헌법을 포함한 모든 규칙, 규정, 규정을 폐지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그의 발언은 미국 정계와 여론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대해 베이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헌법과 그것이 상징하는 모든 것을 공격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영혼에 대한 저주"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쪽으로 기울고 있는 대부분의 미국 주류 언론은 트럼프를 비난했지만 미묘한 점은 전직 대통령의 '헌법 폐기' 발언에 대해선 거의 모두 피했다는 점이다. 미국의 전직 대통령으로서 트럼프는 미국 헌법에 동의하지 않았으며 미국 정치가 엄청난 무질서와 분열 상태에 빠졌음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와 함께 케빈 매카시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는 4일 공화당이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등 '빅 테크놀로지 기업'을 조사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는 지난 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리얼 소셜'에 글을 올려 그가 2020년 대선에서 불의를 당해 선거에서 패배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빅테크 기업과 야합”하며 손을 잡았다고 비난했다. 그는 2020년 대통령 선거 결과를 버리고 합법적인 승자를 선언하든지 아니면 재선거를 실시하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그는 “이런 대규모 사기 사건이 미국 대선에서 벌어졌기 때문에 헌법을 포함한 모든 규칙과 정관, 규정을 폐기할 수 있다”며 “우리의 위대한 ‘건국자’는 원하지 않고 있으며 결코 거짓되고 기만적인 선거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가 이 같은 격한 언사를 쏟아낸 것은 트위터가 2020년 대선 기간 중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을 위해 댓글을 삭제한 사실이 일전“트위터 아카이브”에 폭로돼 미국 여론이 들끓었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3일 독립 탐정 기자 맷 테비의 '트위터 파일'을 리트윗했다. 이 "트위터 파일"은 트위터 회사가 선거의 한쪽에서 나오는 부정적인 뉴스를 억압하여 표현의 자유와 선거에 간섭하고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트위터 회사 전 임원 간의 내부 통신 기록이다. 보도에 따르면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뉴욕 포스트"는 헌터 바이든의 "포르노 이미지", 특히 그와 우크라이나 고위 관리들 사이의 뇌물 혐의를 다수 보도했다는 이유로 트위터에서 일시적으로 금지되었다. 우크라이나 관리 즉, 관련 트윗을 리트윗한 트위터 계정 다수도 동결됐다. 테비가 폭로한 파일은 민주당이 헌터 바이든 스캔들의 관리 및 통제에 깊이 관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DNC라는 소속사는 내부 시스템을 통해 트위터 임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관련 정보 처리를 요청했다. DNC라는 이 조직의 풀네임은 미국 민주당 전국 위원회이다. 테비에 따르면 "트위터가 '비상조치'를 취하며 기사를 억제했고, 링크를 삭제하고 '안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테비는 또 "그들은 심지어 이 보도가 트윗을 통해 퍼지는 것을 막았는데 이 도구들은 지금까지 아동 포르노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에만 사용되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의 헌법 폐기 발언은 미국 정치권을 뒤흔들었고, 민주당의 맹렬한 공격을 받았다. 지난 4일, 베이츠 백악관 비서관은 성명을 통해“트럼프는 보편적인 비난을 받아야 한다”며 “승리할 때만 미국을 사랑할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베이츠는 또 “미국 헌법은 200년 이상 우리 위대한 나라의 자유와 법치주의를 보장해 온 신성한 문서이며 헌법과 그것이 나타내는 모든 것에 대한 공격은 우리나라의 영혼에 저주를 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의 '헌법 폐기' 발언은 미국 정치권에 충격을 주었고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베이츠 백악관 부대변인은 4일 성명을 내고 "트럼프는 비난받아야 한다"며 "승리했을 때만 미국을 사랑할 수만은 없다"고 말했다. "헌법과 그것이 의미하는 모든 것에 대한 공격은 우리 민족의 영혼에 대한 저주"라고 덧붙였다. 하원 민주당의 수장을 곧 맡게 될 하킴 제프리스는 트럼프의 발언은 이상하고 극단적이라며 공화당이 트럼프의 반민주적 견해를 계속 지지할지를 선택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그는“공화당원들은 전직 대통령과의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며, 그와 헤어지고 정신을 되찾을지 아니면 트럼프 뿐만 아니라 극단주의에 계속 고개를 숙일지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힐리나 민주당 하원의원은 트럼프가 마라라고 저택에 사는 ‘미친 삼촌’이라고 표현하면서 트럼프의 발언은 최근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전 대통령의 매우 노골적인 공격이며 미국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불안한 발언의 최신 사례라고 언급했다. 미 악시오스 뉴스는 트럼프가 머스크가 폭로하기 어려운 '트위터 파일'을 배포한 것을 계기이자 핑계로 삼았지만, 머스크 자신은 이를 원치 않는 듯 "헌법은 그 어떤 대통령보다 위대하다, 전쟁은 끝났다"고 재빨리 트위터에 응수했다고 전했다. 알자지라(A JA JAE)는 “트럼프의 발언은 그가 취임 당시 미국 헌법을 보호하겠다고 맹세한 것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발언이며, 세계가 트럼프의 입에 익숙해졌지만, 이번에는 극복할 수 없는 선을 넘은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공화당 지도부는 트럼프의 극단주의 움직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왔으며,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실적이 저조했기 때문에 그가 스스로를 통제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USA투데이’는 트럼프에 대한 일부 공화당원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지도부는 대부분 트럼프의 발언에 침묵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 전 뉴저지 주지사는 트럼프의 관행이 공화당을 죽이고 있다고 경고했다. 푸사키 전 백악관 대변인은 NBC방송“언론과 만나다”에 출연해 "민주당원들과 이성적인 공화당원들은 트럼프의 “악의 마력”을 과소평가해 자신에게 위험을 주는 경향이 있다"며 "트럼프가 지명을 받지 못하도록 “프라이머리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국 정치인들은 트럼프의 개인적인 공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트위터 파일에 대한 폭로는 증오 발언을 용인한다는 이유로 과거를 은폐하려 하고 있다. 미국 언론과 여론은 전직 대통령이 왜 헌법을 폐지하라고 외쳤는지를 거의 언급하지 않고 보도까지 피했다. 하지만 미국 정치인들은 모두 트럼프 개인에게 비난의 초점을 맞추고 있고, '트위터 파일'에 대한 폭로는 혐오 발언을 용인한다는 이유로 과거를 은폐하려 한다. 미국 언론과 여론도 중요한 점을 회피하고 전직 대통령이 왜 "헌법 폐기"를 외쳤는지를 거의 언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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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0
  • NATO 사무총장 “노르웨이 기업, 중국에 의존 말라” 경고
    [동포투데이]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노르웨이 '베르덴스 강' 신문과의 회담에서 중국과의 무역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러시아 천연가스에 의존하는 유럽처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무역의 자유보다 자유가 더 중요하고 상업적인 견해보다 우리의 안보가 더 중요하다. 하지만 중국을 경제적으로 고립시켜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러시아와 경제 관계를 맺을 때 어느 정도 통일된 입장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스톨텐베르크는 "우리는 유럽과 북미에서 하나가 되어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 위험에 함께 대처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맞서 자체 경제를 약화시키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희귀광물 같은 상품이나 5G 네트워크 등 중국이 조종할 수 있는 인프라와 안전을 위협하는 기술 공유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며 "중국과 무역을 할 때 수위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와 중국은 그동안 커지는 외압에 공동 대응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왔다. 앞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베이징은 경제교류를 정치화하는 데 반대하며 무역전쟁은 국제 무역 규칙을 훼손한다고 말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서방의 러시아 제재 압력이 높아지면서 유럽과 미국의 전기·연료·식량 가격이 많이 올랐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그동안 러시아를 억제하고 약화시키는 정책은 서방의 장기 전략이며 제재는 세계 경제 전반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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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2-09
  • 사우디아라비아, 대규모 프로젝트에 중국 노하우 접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리야드를 방문한 뒤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중국의 노하우를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사우디 국영 통신(SPA)에 따르면 사우디 측은 향후 사우디의 대규모 프로젝트에 중국의 노하우를 접목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중국 경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할 의사가 있음을 표명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 내 교역과 투자액의 증가는 양국 경제관계의 심도와 지속가능성이 반영된 것으로 높이 평가하고, 비석유무역 교역규모 증대와 대중국 비석유수출 촉진, 양국 간 양질의 상호투자 증대에 대한 의지도 재확인했다. 양국은 자동차산업, 물류, 급수, 해수담수화, 인프라, 가공업 및 광업, 금융부문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발표문에 따르면 사우디와 중국은 수소에너지, 사법, 중국어 교육, 주택건설, 직접투자, 방송, 디지털경제, 경제발전, 세무관리, 반부패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는 12개 국가협약과 정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정부와 민간 부문도 9건의 문서와 25건의 양국 기업 간 협약을 체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의 초청으로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제1차 중국·아랍국가 정상회의, 중국·걸프만 아랍국가협력위원회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사우디를 국빈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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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2-09
  • 러시아 해안서 물개 사체 2500구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6일,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 카스피해 연안에서 약 2500구의 물개 시체가 발견됐다. 죽은 물개의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물개 사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지만 물개는 2 주 전에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현재 전문인원들은 해안을 순찰하고 있으며 더 많은 물개 시체를 찾고 있다고 한다. 올해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연안에서 3건의 대규모 물개 사망사례가 보고되었으며, 모두 자연사 한것으로 분류되었다. 이에 앞서 러시아 연방 수산청은 러시아 다게스탄 공화국의 카스피해 연안에서 약 700마리의 물개가 발견되었다고 밝혔지만, 현지 천연자원환경부는 이후 2500마리의 물개가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카스피 환경보호센터 관계자는 물개가 약 2주 전 사망했으며 폭력적인 살해나 그물에 의해 잡혔다는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센터 전문가들은 사망 원인을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험실에서 수집한 데이터에는 물개에서 오염 물질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게스탄 공화국의 천연 자원부는 물개가 자연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망한 물개 수가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물개는 카스피해에 서식하는 유일한 해양 포유류이며, 길이가 약 160cm, 무게 100kg에 달한다. 현재까지 다게스탄 공화국의 총 물개 수는 불분명하다. 이 사건 이후 다게스탄 공화국은 이 지역의 물개 수가 27만 마리 내지 30만 마리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고 카스피해 환경보호센터는 물개가 약 100만 마리에 달했지만, 과도한 사냥과 산업 오염으로 인해 물개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 물개보호기관은 올해 초 카자흐스탄 카스피해 연안에서140마리 이상의 사망한 물개가 발견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카자흐스탄은 카스피해의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으며, 올해 적어도 3건의 물개 대량 사망사례가 보고되었으나 모두 자연사로 분류되었다. IUCN에 따르면, 물개 수의 급격한 감소는 과잉 사냥, 서식지 감소 및 기후 변화 등 세 가지 주요 요인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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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2-08
  • 미 언론, 중국 ICBM 핵탄두 수 미 추월 가능성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 핵탄두 수가 미국을 추월한 것으로 보인다고 8일 미국 군사전문지 디펜스뉴스가 보도했다. 미국 전략사령부(STRATCOM)가 최근 의회에 기밀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미국 국방수권법(NDAA)에 따르면 중국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비축 3요소 중 적어도 하나가 미국을 추월하면 의회에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펜타곤과 의회에 따르면 미국은 지금까지 ICBM과 ICBM 발사장치를 중국보다 더 많이 배치했다. 이에 따라 중국이 핵탄두 수에서 미국을 추월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이 매체는 결론 내렸다. 기밀 정보라는 이유로 의원들은 미국 전략사령부의 보고서가 탄두 수를 고려해 제출됐다는 사실을 디펜스뉴스에 확인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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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사우디-중국 투자협약 34건 체결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을 방문하는 동안 사우디와 중국 기업들이 34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 통신이 보도했다. 시진핑은 12월 7일 리야드에 도착해 사우디아라비아, 걸프 국가, 아랍 국가 지도자들과 회담했다. SPA 통신은 중국 국가 원수의 방문 기간 동안 사우디와 중국은 "녹색 에너지, 수소생산, 광전지, 정보기술, 정보서비스, 교통, 물류, 제약 산업, 주택, 건축 등의 분야에서 수십 건의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칼리드 알-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은 협약 체결 후 "이 협약은 경제와 투자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대중 관계를 발전시키려는 사우디의 열망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2021년 사우디와 중국의 교역액은 3040억 사우디 리얄(약 800억 달러), 2022년 3분기 교역액은 1030억 사우디 리얄(약 270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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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크리스티나 아르헨티나 부통령, 부패 혐의로 징역 6년 선고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아르헨티나 연방법원은 대통령 재임 중 부패 혐의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부통령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그러나 크리스티나는 현직 부통령으로서 면책특권을 갖고 있어 체포돼 감옥에 가지 않는다. 이 판결은 크리스티나의 공직 진출 자격도 영구 취소했다. 법원은 2023년 3월 9일 관련 유죄판결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며 크리스티나는 항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리스틴은 판결 발표 직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혐의들은 자신에 대한 '욕가지죄'라며 판결 수용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또한 2023년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 후보로 나서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크리스티나는 2007년 10월 대선 1차 투표에서 승리해 아르헨티나 역사상 첫 민선 여성 대통령이 됐다. 2011년 10월 재선에 성공했고 2015년 12월 퇴임했다. 2019년 12월, 크리스티나는 아르헨티나 부통령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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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백악관 "시진핑의 사우디 방문 의외로 생각하지 않는다"
    [동포투데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7일 기자들에게 "미국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사우디 방문을 의외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한 시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가 중동으로 가기로 결정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중국이 전 세계에서 영향력을 늘리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중동은 확실히 그들이 영향력을 늘리고 싶어하는 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커비는 미국도 중동에서의 국가안보 이익에 여전히 관심을 갖고 있다며 사우디는 이 지역에서 워싱턴의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2월 7일 중국-아라비아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로 떠났다. 시 주석을 태운 전용기가 사우디 영공에 진입하자 사우디 공군 전투기 4대가 이륙해 호위했다. 리야드 상공에 진입한 뒤에는 '사우디 이글' 의전 호위기 6대가 동행했다. 공항에 리야드 주지사인 파이살 빈 반다르 왕자가 공항에 직접 나와 시 주석을 맞았다. 중국 중앙TV에 따르면 시진핑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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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8
  • 몽골, 반정부 시위 격화…시위대, 국가궁 난입 시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AFP통신에 따르면 5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석탄 산업의 부패와 인플레이션 등의 문제로 시위가 일어났다. 수천명의 사람들이 울란바토르 중심에 있는 수흐바타르 광장에 모여 부패한 관리들에 대한 처벌과 몽골 의회 해산을 요구했다. 몽골 언론에 따르면 시위는 이날 잠잠해졌다. 몽골 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현재 비상사태가 필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울란바토르의 이번 시위는 지난 4일 시작돼 5일 오후 폭력으로 번졌다. AFP는 시위대가 몽골의 경제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몽골의 인플레이션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15.2%로 치솟았다. 한편, 시위대는 석탄 산업과 관련된 의원들이 수십억 달러 상당의 석탄 수입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몽골의 반부패 당국은 지난달 중순 국영 석탄 기업 에르데네스-타반톨고이 고위급 관계자를 포함한 30명 이상의 공무원들이 부패 혐의로 조사받았다고 발표했다. 시위가 발생하자 경찰은 개입했고 일부 시위자들은 정부 청사인 국가궁 난입을 시도했다. 대부분의 시위대는 몇 시간 후에 광장을 떠났다. 현지 언론은 소식통을 인용해 시위가 통제되고 있다고 전했다. 5일 오후 시위가 폭력 사태로 번지자 울란바토르 시장은 관련 법률에 따라 시위대 강제해산을 결정했다. 한편 5일 저녁 국회는 관계기관의 브리핑을 청취하고 법무부 장관과 내무부 장관의 제안을 검토했다. 의회는 현재 비상사태 선포가 필요하지 않다고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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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 美 방산업체, 세계 100대 방산업체 매출 절반 이상 차지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스웨덴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는 5일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100대 방산업체에 이름을 올린 미국 40개 기업의 2021년 매출이 100대 방산업체의 매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는 세계 최대 100대 방산업체의 2021년 총 매출은 5920억달러로 2020년 대비 1.9% 증가했으며 이는 100대 기업 매출의 7년 연속 성장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40개 미국 방산업체의 매출 총액은 2990억달러다. 상위 5개 방산업체는 2018년 이후 모두 미국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방산업체들이 2021년 글로벌 운항 지연, 핵심부품 부족 등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966년에 설립된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는 군축 문제를 연구하는 권위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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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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