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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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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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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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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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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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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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상해 압사 사고 조난자가족들에 위로금 80만 위안씩 지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상해시 황포구 정부에서는 “법과 규범에 의거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실사구시하고 차별없이 대한다”는 원칙에 좇아 해당 사회기구와 공동으로 상해 외탄 압사 사고 조난자 가족들에 대한 구제방안을 연구, 제정했다. 중국 신문망 21일 보도에 따르면 방안은 이번 사고 조난자 1인당 위로금 80만 위안씩 그 가족에게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그 중 50만 위안은 정부의 구조위로금이고 30만 위안은 사회지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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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2
  • 美 언론, 김정은의 전용 비행기 미국산 소형비행기인 듯
    ▲ 2014년 12월 30일, 북한 텔레비전은 다큐멘터리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인민군 항공및방공군을 시찰하며 전투기 조종사들의 훈련을 지도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그는 이날 직접 전투기 550호 조정실에 올라 전투기술 수치들을 요해했다. 사진은 비행원의 지도하에 직접 비행기를 운전하는 김정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언론은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각지를 시찰할 때 타는 항공기가 미국산 소형비행기인 것 같다고 22일 보도했다. 지난해 3월,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김정은이 인민군 항공과방어군 제2620부대를 시찰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화면에서 김정은이 탄 비행기가 미국 사이스나회사의 “172 Skyhawk 비행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는 전했다. 보도는 또 조선중앙텔레비전이 방송한 화면 화질이 명석하지 않아 비행기의 모델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그 외형은 “172 Skyhawk 비행기”와 매우 비슷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한 전 관원은 자기가 외국제품 구입을 책임졌는데 1994년에 “172 Skyhawk 비행기”를 구입했었다고 밝혔다. 위성사진을 보면 북한 강원도 원산 지역에 새로운 활주로가 나타났다. 활주로가 비교적 좁은 것으로 보아 소형 전투기거나 직승기 이착륙에 사용되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이 지역에는 김정은의 별장이 있다. 보도는 또 북한 최고지도자에게는 러시아산 미–8 직승기와 미–17 직승기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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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2
  • 中 상해시, 외탄 압사 사고 관련 보고서 발표
    21일, 상해시에서는 2014년 12월 31일 밤 외탄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사진: 신화넷)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1일, 상해시에서는 2014년 12월 31일 밤 외탄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보고서는 상해시 외탄 압사 사고는 대중성 활동에 대한 예방준비가 부족하고 현장관리가 유력하지 못하며 대응조치가 타당하지 못한데서 인기된 사고이며 중대한 사상자와 엄중한 후과를 초래한 공공안전 책임사고라고 규정했다. 조사보고는 또 황포구 당위서기 저우워이, 황포구 구장 펑쑹을 포함한 간부 11명을 처벌할 것을 제의했다. 다른 한 신화망의 보도에 따르면 조사보고가 발표된 직후, 중공 상해시당위 상무위원회와 시정부 상무위원회에서는 압사 사고와 관련해 11명에게 당기률 처분과 행정기률 처분을 주기로 결정, 황포구당위 저우워이 서기는 당위서기 직을, 펑쑹은 구장직을 파면하기로 했다. 한편, 2014년 12월 31일 밤 23시 35분, 상해시 황포구 외탄 진이광장에서는 새해맞이 등불쇼를 구경하러 나온 시민들로 압사 사고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49명이 상했다. 조난자들 가운데서 나이가 가장 어려서 12세, 많아서 37세였으며 조난자들 가운데에는 중국에서 유명한 복단대학, 화동사범대학, 화동정법대학 등의 대학생들도 있었다. 해마다 12월 마지막 날 밤이면 수천만의 상해 시민들은 외탄에 모여 동방명주 등 불야성을 이룬 경관들을 구경하며 새해를 맞았다. 2014년 11월, 상해시 정부에서는 안전을 고려하여 해마다 진행하던 양력설 전날 밤의 새해맞이 불꽃쇼를 이번 해에는 취소한다고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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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 中 61세 처급(處級) 간부와 26세 여인의 “공방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의 반부패운동이 심화됨에 따라 최근 이전에 서로 사이가 좋던 사람들끼리 서로 제보하고 이를 반박하는 “공방전” 자주 일고 있다. 특히 이전에 서로 이성적으로 좋아하던 남녀사이가 지금은 서로 “공방”의 상대가 되어 자못 가소롭고도 흥미롭다. 중국 하남성 신양시 평교구 원 부구장 이춘사(李春恩)와 올해 26세에 되는 팽정정(彭晶晶) 사이의 공방전이 이 중 하나의 사례이다. 20일, 법제석간넷에 따르면 올해 61세인 이춘사는 팽정정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녀는 국가급 고급차예사로서 당지에서는 “중원차신자(中原茶仙子)”로 불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가깝게 지냈던 팽정정이 인터넷을 통해 자기가 그녀한테 결혼을 강요했다고 “무함”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최근 하남성 규율검사위는 원 처장급 간부 이춘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 조사결과 이춘사한테는 확실히 “생활작풍”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밝혀진바에 따르면 이춘사는 1953년 생으로 하남 횡천사람이었으며 원 하남성 신양시 평교구 구장(정처급)이었다. 한편 그는 일찍 중국서화가협회 이사, 연구원 및 신양시 작가협회 부주석직을 맡은적도 있었다. 인터넷을 통해 이춘사를 적발한 팽정정과 그 가족들은 이춘사에 대해 생활작풍이 부화타락한 그가 거애의 재산으로 유혹하며 팽정정한테 결혼을 강요했다고 글을 올렸다. 팽정정에 따르면 그녀와 이춘사의 첫 만남은 어느 한 식당에서였다. 식사 뒤 이춘사는 그녀를 요청해 자신의 별장으로 가서 차예표현을 하게 했다. 이날 밤 이들은 점차 교제가 깊어지게 되었으며 이춘성은 자기가 아끼던 골동품과 서화작품 등을 팽정정한테 선물로 주었으며 이를 계기로 그 후에서 가끔씩 이런 것들을 선물하군 했다. 2014년 4월초, 이춘사가 몸이 불편하여 신양시 평교구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하게 되자 팽정정은 여동생 팽경금(彭京金)을 간호하면서 거들어주었다. 그 뒤 이춘성은 병이 낫지 않아 무한의 큰 병원에 가서 수술하게 되었다. 무한에서 투병생활을 할 때에도 이춘사와 팽정정은 자주 전화연계를 가졌으며 그해 5월 초 신양으로 돌아오자 적지 않은 보건품 등을 사들고 이춘사한테 위문을 다녀오기도 했다. 2015년 5월 중순의 어느날, 이춘사가 팽정정의 차예사업실로 찾아왔다. 그는 가방에서 전처와의 이혼증서를 원탁위에 놓으면서 “정정이, 임자도 단신이고 나도 단신이오. 그 동안 내가 임자를 줄곧 좋아해왔소. 그러니 임자는 오늘 반드시 나와 결혼해주기를 바라오. 정 그러질 못하겠다면 나의 애인이라도 되어주오. 그것도 안된다면 나한테 60만위안을 돌려주어야 하오.” 이는 팽정정과 여동생이 전혀 생각밖이었다. 팽정정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당시 팽정정의 여동생 팽경금은 “당신은 60살이 넘고 나의 언니는 20여살뿐이예요. 이는 근본상 불가능한 일이예요”라고 쏘아붙였다. 이러자 이춘사는 곽정정한테 이혼증서를 남겨주면서 곽정정더러 잘 생각해 보라면서 “달통되면 다시 함께 결혼등록을 하러 가기오”라고는 차예사업실을 나갔다. 하지만 기자의 취재를 접한 이춘사의 말은 달랐다. 이춘사에 따르면 “중원차신자”로 불리는 곽정정은 처음부터 자기가 소장하고 있는 골동품에 눈독을 들인 나머지 자기한테 접근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이춘사는 자신이 20여일간 팽정정과 만나면서 생긴 일들을 언급, 즉 자신이 그녀와의 결혼강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시 그는 병으로 시달리었기에 근본상 그녀와 혼인에 대해 언급한적이 없었고 입원기간에도 줄곧 연락이 없었으며 2014년 5월 초 신양으로 돌아온 후엔 주동적으로 그녀와의 내왕을 끊고 자기가 선물한 물건들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팽정정의 거절을 받았다고 했다. 계속하여 이춘사는 그녀와의 내왕 중에서 팽정정이 차예사업실의 명의를 내걸고 각종 명목으로 500만위안에 달하는 골동품과 서화작품을 사기쳤다고 했다. 한편 이춘사는 이런 골동품과 서화작품 때문에 팽정정을 사기혐의로 기소했고 팽정정 또한 한동안 구류소 생활까지 한 상황이었으며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뒤 밸이 꼬인 풍정정 또한 이춘사가 호화별장이 있는데다 부화타락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생활작풍상에서도 큰 문제가 있다고 맞고소를 한 상황, 앞으로 이들 60대 사내와 20대 여인 사이의 “공방전”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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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 美 어린이 총기사고, 5살 꼬마 9개월된 동생에게 총기 발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미주리주 엘모에 사는 5세 꼬마가9개월된 동생에 총기를 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미주리주 엘모에 한 가정집에서 5세 꼬마가 장전된 총을 집어 아기 침대에서 놀고 있던 9개월된 동생에게 겨냥한 후 그대로 발사하여 숨지게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우연 발생 사고로 추정하는 가운데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다. 작년 12월 말에도 미국에서 어린 아이가 총기를 발사한 사고가 일어났다. 미국 아이다호 주지역 2살된 남아가 월마트 슈퍼마켓에서 엄마 가방에서 총기를 꺼내 엄마에게 총기를 발사해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여성은 4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장을 보고 있던 29세 여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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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 中 “자오쯔양 관련 정부의 침묵 역시 태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지난 17일, 자오쯔양(趙紫陽·1919∼2005)서거 10주년에 즈음해 발표한 논평 기사에서 “자오쯔양 관련 정부의 침묵 역시 일종의 태도 표명”이라고 밝히면서 10년 전 평가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중국 전 중공중앙 총서기 자오쯔양(赵紫阳) 서거 10주년에 즈음하여 해외 일부 언론들의 보도가 또 다시 많아지고 있다. 자오쯔양의 비서였던 바오퉁도 “미국의 소리”에 담화를 발표했다. 바오퉁은 1989년에 감옥에 들어갔다가 1996년에 풀려났다. 그는 오늘까지 자오쯔양을 위해 외국언론에 적극 목소리를 낸 사람 중 한 명이다. 중공중앙에서는 1989년 6월(“6.4” 천안문 사태), 자오쯔양의 중공중앙 총서기를 비릇한 당내 직무를 해임시키면서 “관건적인 시각에 동란과 당 분열을 지지했다”고 규정함과 동시에 개혁개방과 경제사업에서는 “유익한 일을 했다”고 긍정했다. 당시 중공중앙의 보고서는 그를 계속 “자오쯔양 동지”라고 호칭했고 이같은 평가격식은 대체적으로 줄곧 지속되었다. 2005년 1월, 자오쯔양이 서거했을 때 여러 명의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영결식에 참가했고 신화통신에서는 그가 “당과 인민을 위해 공헌했으며 1989년 정치풍파에서 엄중한 착오를 범하였다”고 보도했다. 중국 인터넷에는 지난 몇 년간 자오쯔양을 기념하는 댓글들이 자주 올랐고 그 댓글을 쓴 사람들은 주로 자유파지식인들이었다. 정치에 관심있는 네티즌들도 “웨이씬(微信)”에서 자오쯔양을 담론, 부동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의 그에 대한 견해는 서로 달랐다. 2005년 이후 중국 정부에서는 그 전과 마찬가지로 자오쯔양에 대해 담론하는 것을 줄곧 회피해 왔으며 정부의 이같은 침묵은 흔히 “일종의 태도”로 인정되여 왔다. 올해는 전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 주석이었던 후야오방(胡耀邦)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정부에서는 성대한 기념활동을 거행하기로 선포했다. 호요방은 자산계급자유화를 반대하는데 소극적이었던 탓으로 총서기 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자오쯔양 서거 10주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한마디 언급도 없다. 이것은 자오쯔양에 대한 중국정부의 지금의 태도는 대체적으로 2005년의 평가와 다름 없음을 의미한다. 1989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25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중국에는 커다란 변화가 일었다. 사회는 더욱 자신 있고 역사인물에 대해서도 많이 관대해 졌다. 예하면 드라마 “덩샤오핑” 가운데 나오는 후아구어펑(华国锋, 전 중공중앙 총서기)의 장면도 많았고 이는 후아구어펑에 대한 사회의 기억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음을 반영한다. 이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자오쯔양에 대해서만은 특수하다. 무엇 때문에 정부에서는 침묵하고 있는지? 민간적인 각도에서는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 있다. 첫째, 그에 대한 정부의 평가는 매우 안정적이다. 정부는 언론을 통해 자오쯔양에 대한 태도에 새로운 변화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 둘째, 자오쯔양 사건이 일단 잘못 이해되기만 하면 현실에 일정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25년 전, 중국사회는 “6.4” 천안문 사태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국내외적으로 줄곧 그러한 위기가 다시 나타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천방배계로 기회를 타 그 사건을 의식형태 영역의 배경으로 삼고자 한다. 25년래 중국은 중대한 고비때마다 자오쯔양과 그의 싱크탱크(智囊们)들이 반대했던 정치노선과 철학에 따라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을 일궈냈다. 중국은 가장 민감한 문제는 “논쟁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고수해 왔고 행동과 성과로 그러한 문제들에 화답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중국정부와 중국사회는 20, 30년 전의 사건을 더욱 이성적이고 성숙하게 보고 있다. 중국사회는 자오쯔양에 대해 “공헌”과 ”관건적인 시기에 엄중한 착오를 범하였다”는 중공중앙의 평가를 날따라 인정하고 있으며 중국의 20여 년간의 고속발전도 이 평가에 무언의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 이 평가가 수개될 가능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희미해질 것이며 사람들은 한 노간부가 일찍 좋은 일을 했었다는 것으로 많이 기억하게 될 것이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이러한 변화는 오직 중국이 장기적으로 사회주의제도를 유지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만약 소수의 사람들이 해외세력과 결탁하여 고취하는 것처럼 중국의 정치제도가 근본적으로 개변된다면 전반 중국의 개혁개방은 모두 추악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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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 中, 3개월간 외국도주 직무범죄자 49명 자수 체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브리핑을 가지고 직무범죄 관련 국제 도주자와 장물 추궁 행동상황을 통보했다. 경화시보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언론브리핑에서 중국 최고검찰원 반탐오총국 쉬진후이 국장은 지난 2014년 12월 31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직무범죄 국제적인 도주자와 장물 추궁 전문행동에서 전국 검찰기관에서는 이미 미국, 영국, 카나다 등 17개 국가와 지역에 도주한 탐오회뢰 등 직무범죄 용의자 49명을 권고귀국시켰거나 체포귀국시켜 재판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쉬진후이는 이 49명 가운데서 국가기관 공무원이 12명, 국유기업 혹은 사업단위 일군이 13명이며 청급 간부도 있고 현, 시급 간부도 있다고 소개했다. 탐오, 회뢰 관련 금액이 100만 위안 이상이 16명이고 관련 금액이 1000만 위안 이상이 4명이다. 도주한지 10년 이상 사람이 3명이고 도주기간이 가장 긴 사람은 32년에 난다. 관련 금액이 1000만 위안이 되는 심천시 원망곡정보주식회사 전 이사장 서모는 도주자 국제적인 추궁 정책의 영향으로 2014년 11월 27일, 귀국해 자수했으며 탐오금액이 700만 위안에 달하는 호남성 안향현 재정국 월급발급중심의 전 주임 서모는 태국으로부터 귀국해 자수했다. 이미 재판에 넘긴 49명 용의자 가운데서 주동적으로 귀국해 자수한 사람은 36명으로 73.5%에 달한다고 쉬진후이는 소개했다. 아프리카에 도주했던 중경시의 범죄용의자 닝모는 “그 곳은 물품이 부족하고 경상적으로 물, 전기 공급이 끊기며 먹는 것도 형편없고 모기가 기승을 부려 생활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아프리카에 간지 얼마 안돼 유행병에 걸려 어디에도 감히 나갈 수 없었다. 감옥이 따로 없었다. 원래 중국만 떠나면 징벌을 면하고 편히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럴줄이야”라고 후회했다. 절강성 창남현 모 촌의 당지부서기 조모는 토지징용 보상금을 탐오한 후 미얀마로 도주했다. 하지만 그 곳에서 살아가기가 어렵고 감히 가족들과 연락할 수도 없었다. 막다른 지경에 이른 그는 미얀마 관련 부문에 찾아가 중국에로의 귀국 자수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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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0
  • 中 2014년 국민총생산 7.4% 증가, 24년래 최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 마지안탕 국장은 1월 20일에 있은 국가신문판공실 정례브리핑에서 2014년 중국 경제수치를 공포했다.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2014년 중국 국민총생산액(GDP)은 60조 위안을 돌파, 63조 6463억 위안으로 그 전해에 비해 7.4% 증가했으며 증가폭은 1990년 이래 최저치에 달했다. 연속 2—3년씩 제 4차로 8% 이하 개혁개방 30여년래 중국의 국민총생산 증가율은 연속 2—3년씩 3차례 8% 이하로 하락했다. 제 1차는 1979—1981년, 제 2차는 1989—1990년, 제 3차는 1998—1999년이었다. 이 3차 하락은 모두 외부의 단기인소 영향을 받았고 매 차 하락 후에는 다시 고속성장으로 회복했다. 이번은 제 4차이다. 2012과 2013년의 국민총생산 증가율은 각각 7.7%였고 , 2014년의 예기목표는 7.5%였다. 분석가들은 이번은 경기순환 주기의 하행구간이 아니라 경제발 전단계의 근본적인 전환으로서 중국 경제는 과거의 고속성장 시대와 고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방마다 2015년 GDP 증가율 하향 조절 각 지방에서는 요즘 열린 경제사업회의에서 2015년의 GDP증가율 목표치를 하향 조절했다. 절강성에서는 2015년의 경제성장 목표치를 2014년보다 0.5% 낮은 7.5%로, 녕하회족자치구에서는 2014년의 10%보다 2% 낮은 8%로, 감숙성에서는 2014년의 11%보다 3% 낮은 8%로 하향 조절했다. 2014년에 전국적으로 경제성장 목표치를 가장 낮게 세웠던 북경시와 상해시에서도 2015년의 목표치를 지난해의 7.5%에서 0.5% 낮은 7%로 정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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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0
  • 中 대륙인구 13.6억으로 인구증장율 미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법제석간넷에 따르면 1월 20일, 중국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말 현재 중국 대륙의 인구가 13억 6782만명(타이완, 홍콩, 마카오 지방인구 포함되지 않음)으로 2013년에 비해 710만명이 증가, 이중 남성인구가 7억 79만명으로 여성인구 6억 6703만명보다 4000만명 정도 더 믾은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중국 대륙에서 총 1687만명이 출생, 인구출생율은 12.37%에 달했고 인구사망율은 977만명으로 7.16%에 달했으며 인구 자연증장율은 5.21%로 2013년보다 1000분의 0.29%가 증장하였다. 이 중 인구결구를 보면 남성이 7억 79만명이고 여성이 6억 6703만명으로 총인구의 남녀 성비는 105. 06 : 100이었고 출생인구의 남녀성비는 115.88 : 100이었다. 연령구조로 놓고 보면 16주세로부터 60주세 이하의 노동연령인구는 9억 1583만명으로 총인구의 67.0%를 점해 2013년에 비해 371만명이 감소되었고 60주세로부터 64주세 사이의 인구가 2억 1242만명으로 총인구의 15.5%, 65주세 인구가 1억 3755만명으로 총인구의 10.1%를 점했다. 도농인구의 결구를 놓고 보면 도시·진 인구가 7억 4916만명으로 2013년에 비해 1805만명이 증가, 농촌인구는 6억 1866만명으로 2013년에 비해 1095만명이 줄어들었으며 도시·진 인구가 총인구중에서 점하는 비율은 54.77%였다. 한편 중국에서 호적소재지에 있지 않은 인구는 2억 9800만명으로 2013년에 비해 944만명이 증가, 이 중 유동인구가 2억 5300만명에 달해 2013년에 비해 800만명이 증가했다. 취업상황을 보면 2014년 중국의 전체 취업인원은 7억 7253만명으로 2013년에 비해 276만명이 증가, 이 중 도시·진 취업 인원은 3억 9310만명으로 2013년에 비해 1070만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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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0
  • 中 국민가수 쑹주잉의 농아 동생 자선대사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월 19일, 중신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시성(山西省) 해외귀국협회는 타이왠(太原)에서 2015년 해외귀국협회 창립 원년대전의식을 성대히 가졌다. 이날 중국의 저명한 가수 쑹주잉(宋祖英)의 농아남동생 쑹주룽(宋祖荣)이 초청을 받고 행사에 참가하였다. 이날 산시해외귀국협회는 쑹주룽을 이 협회의 “자선대사”로 위임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쑹주룽은 손을 저어 참가자들에게 인사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자선사업에 관심을 돌려줄 것을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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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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