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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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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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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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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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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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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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90세 동생 106세 형님에게 세배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1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10일 중국 산둥 허쩌(山东菏泽)에서 106세 되는 한 노인의 세배를 받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무수한 찬탄의 댓글이 붙여졌다. 이는 90세가 되는 동생이 온 가정 식구를 이끌고 106세 되는 형님한테 세배를 올리는 모습으로 특히 세배를 올리려고 수많은 어린이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 장면이 말 그대로 장관이었다. 당시 노인의 얼굴에 광채가 흘렀고 아주 건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자못 즐거워 하였다. 그리고 아주 유쾌한 어조로 후배들에게 신체가 건강하고 만사대길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노인에 따르면 이미 5세대를 가진 가문의 어른으로 자손후대가 전반 마을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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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2
  • 中, 11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12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1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7명, 광둥 2명, 쓰촨 2명, 랴오닝 1명을 포함하여 12명이다. 신규 본토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71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022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715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731명(퇴원 10.077명, 사망 191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36명(퇴원 859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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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1-02-12
  • 시진핑, 바이든과 통화.. “양국, 오해•오판 피해야”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CCTV방송에 따르면 중국 음력 그믐날인 2월 11일 오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했다. 양국 정상은 서로 중국 설 명절 인사를 나누고 양자 관계와 주요 국제 및 지역 문제와 관련해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누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이 협력하면 양자에 이롭고 맞서면 모두에게 해를 끼치게 된다며 협력은 양국의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미국은 일부 문제에서 견해가 서로 다르지만 핵심은 서로 존중하고 서로 평등하게 대하며 건설적인 방식으로 이를 통제 및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국 외교 부문은 양자관계 중 광범위한 문제 및 주요 국제 및 지역 문제와 관련해 심도 있는 소통을 할 수 있고 양국 경제, 금융, 집법, 군 등 부문도 더 많은 접촉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시 주석은 중미 두 나라는 응당 여러 대화 메커니즘을 다시 구축해 서로의 정책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며 오해와 오판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대만, 홍콩 관련 문제, 신강 관련 문제 등은 중국의 내정이며 중국 주권과 영토 완정과 직결되기 때문에 미국은 응당 중국의 핵심이익을 존중하고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시 주석은 불확실성이 많은 현 국제 상항에서 유엔 안보이사회 이사국인 중국과 미국은 특별한 국제적 책임과 의무를 지니고 있다며 쌍방은 응당 세계의 흐름을 따르고 함께 아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세계 평화 및 발전을 위해 역사적인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은 유구한 역사와 위대한 문명을 보유한 나라이며 중국 인민은 위대한 인민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중 양국은 응당 갈등을 피해야 하며 기후변화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중국과 함께 상호 존중의 정신에 따라 솔직하고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이해를 늘려 오해와 오판을 피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은 이번 통화가 세계에 긍정적인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중미관계와 공동의 관심사와 관련해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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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1
  • 코로나 이겨낸 세계 장수 노인 117세 생일 맞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지난 9일, AP통신 등 매체에 따르면 유럽 최장수 노인 루실 랭던(Lucille Langdon)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지만 3주 뒤에 완치되었으며 2월 11일의 117세 생일을 맞게 되었다. 루실 랭던은 프랑스의 수녀로서 ‘안드레 수녀(Sister André)’로 불리기도 했다. 프랑스의 노년학 연구조직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안드레 수녀는 세상이 알고 있는 세계 제2의 장수노인이었다. 안드레 수녀는 지난 1월 중순 프랑스 남부도시 툴롱에서 있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주 뒤 그녀는 건강을 회복했으며 종교의식 참가권을 획득했다. 안드레 수녀는 두 눈이 실명되어 휠체어에 의지하여 활동, 그녀는 코로나19에 감염된 후에도 이로 인해 우울해지거나 공포에 떨지 않았다. 그녀가 거주하고 있는 요양원의 공공관계 부장 데이비드 타빌라에 따르면 노인은 코로나19에 감염된 후에도 자신의 건강 상황에 대해 물은 적이 없었고 오직 식사시간과 취침시간에만 관심이 있었으며 이 외 요양원의 기타 노인들에 대해서도 매우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2021년 1월 이 요양원의 88명 노인 중 81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되었으며 이 중 10명 노인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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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1
  • 中, 10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2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10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2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광둥 1명, 푸젠 1명을 포함하여 2명이다. 본토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신규 의심환자 1명은 해외 역유입으로 상하이에서 발견됐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92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842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4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693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710명(퇴원 10.022명, 사망 189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35명(퇴원 853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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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1
  • 조선족 명문대생들, 이민사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 개최
    [동포투데이] 코로나19로 북경 조선족 사회의 예정되었던 행사들이 취소된 가운데 북경조선족 대학생 역사동아리 학생들이 일전 '우리 역사를 기억하자'라는 취지로 온라인 토론회를 진행했다. 료녕조선문보에 따르면 조선족 이민사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중앙민족대학 리준걸의 ‘이씨조선 이민 역사와 중국 조선족 이민 배경과 과정’, 중국인민대학 차은정의 ‘일제 강점시기 일본인들이 조선인에 대해 실시한 정책과 조치들’, 청화대학 최호철의 ‘항일전쟁에 대한 공헌’, 중국인민대학 전미나의 ‘중국 조선족 수전 발전사와 거둔 성과’, 중국인민대학 리설의 ‘이민 시기의 교육발전사업’ 등 발표와 자유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의 발표는 중국으로 이민하게 된 원인과 중국의 한 구성원인 조선족으로 자리 잡기까지 ‘산마다 진달래 촌마다 열사비’가 있을 정도로 우리 선조들이 겪어온 전쟁과 가난, 항일구국의 역사에 대해 논의했고, 이민 후 척박한 땅을 비옥한 토지로 가꾸기까지의 공헌 및 성과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명동촌을 중심으로 서전서숙과 명동학교 등에 대한 소개를 통해 당시의 교육 실태를 살펴보았다. 조선족 대학생 역사동아리는 2009년 10월, 10여 명 조선족 대학생들이 앞장서 설립한 동아리로서 우리 민족 역사 지식을 보급하고, 다양한 시각과 지식으로 사고의 파장을 넓히며, 부동한 생각과 성격이 만나는 장을 제공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지금까지 주제토론회, 지역 역사 탐방, 전문가 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60여 차례 주최해왔고 현재는 중국인민대학 2018 학번 러시아어계 전미나 학생이 회장을 담당하고 있다. 전미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얼굴을 맞대고 진행해야 할 행사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데 대한 아쉬움과 그럼에도 자료 수집, 발표, 토론하는 가운데서 배우고 부족점을 알게 되어 그 것으로도 만족한다"며 "더 많은 조선족 대학생들과 후배들이 우리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교류하면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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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 빅데이터로 보는 2020년 중국의 기후 현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9일, 중국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가기후센터는 ‘중국기후공보(中国气候公报)’를 발표하여 2020년은 1951년 이래 여덟 번째로 뜨거운 해였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기후센터 주임 쑹렌춘(宋连春)에 따르면 2020년 중국에서는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특별히 많았으며 편차가 컸다. 장강 유역에서는 1998년 이래의 가장 엄중한 홍수가 범람, 폭우, 홍수와 침수로 피해가 컸다. 가뭄 현상은 총체적으로 볼 때 비교적 경미했지만 지역성과 단계성 특징이 현저했고 화남에서는 가을과 동계의 가뭄 현상이 비교적 엄중했다. 고온현상의 출현은 비교적 일찍 시작했으며 남방지역에서의 지속시간이 비교적 길었다. 다음 태풍 상륙 차수는 비교적 적었으나 상륙 지점과 시간이 집중되었으며 11월부터 들이닥친 한파는 그 영향 범위가 넓었고 국지성 강온폭이 컸다. 이는 근 10년간의 평균치와 비해볼 때 기상재해로 조성된 직접적 경제손실이 상대적으로 컸다. 전국 연평균 기온 평년에 비해 0.7℃가 더 높았다. 2020년 중국 전국의 연평균 기온은 10.25℃로 평년(1981 - 2010년)보다 평균 0.7℃ 더 높았으며 1951년 이래 여덟 번째로 뜨거운 해로 되었다. 그리고 이 중 장시성(江西省), 저장성(浙江省), 광둥성(广东省)과 푸젠성(福建省)의 연평균 기온이 1961년 이래의 최고를 작성했다. 2020년 5월의 1일부터 9일 사이 중국 중동부(中東部) 지역에는 1961년 이래 가장 일찍 고온 날씨가 찾아왔으며 이는 평년에 비해 49일이나 앞당겨진 셈이었다. 그리고 2020년 7월 11일부터 9월 3일 사이 중국 강남의 동남부와 화남의 동부 등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고온 날씨를 보였으며 이는 1961년 이래 사상 두 번째로 긴 고온 날씨였다. 2020년 중국을 기습한 한파는 영향 범위가 컸고 국지성 강온 폭이 컸다. 11월 강설 날씨가 중국 동북지역을 덮쳤으며 9개 현시의 일 강온폭이 역사적 극치를 돌파했으며 대면적의 철도가 운행을 멈추기도 했다. 그리고 12월에 들어서는 중동 부가 대범 위로된 강온 현상이 나타났으며 강온폭이 -12℃를 초과하는 면적이 118.4만 평방킬로미터에 달했다. 평균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보편적으로 많았다. 공보에 따르면 2020년 중국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695밀리미터로 평년에 비해 10.3%가 많았으며 1951년 이래 네 번째로 많았다. 중국의 6대 지역 중 동북, 장장 중하류, 화북, 서남과 서북의 강수량이 보편적으로 높았고 화남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리고 7대 유역 중 장강(長江, 창장), 송화강(松花江, 쑹 회장), 황하(黃河, 황허), 회하(淮河, 화이허), 요하(遼河, 랴오허)와 해하(海河, 하이 허) 유역의 강수량이 보편적으로 많았고 주강 유역이 상대적으로 적었으며 이 중 송화강 유역과 장강 유역은 1961년 내의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2020년 중국 전국적으로 도합 37차에 달하는 지역성 폭우 과정이 있었으며 폭우 날짜는 평년에 비해 24.1%가 많았다. 이는 1961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을 남겼다. 그리고 장강 유역에는 1998년 이래의 가장 엄중한 홍수가 범람, 여름철에 들어서면서 장강 유역과 황하유역의 강수량은 1961년과 같은 기록을 남겼고 회하와 태호(太湖) 유역의 강수량은 사상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을 남겼다. 2020년 중국의 가뭄 현상은 지역성과 단계성 특징이 뚜렷했다. 4월 중순부터 초여름까지 장강 이북의 여러 지역에서 단계성 가뭄 현상이 나타났고 봄과 여름 계절에 서남의 부분적 지역에서 가뭄 현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동북, 화남 지역에서는 심한 여름철 가뭄피해를 입었으며 가을과 겨울에 들어서는 화남, 강남 등 지역에서 발생한 가뭄으로 저장(浙江), 푸젠(福建), 광둥(广东)과 장시(江西) 등 성의 부분적 지역의 농업생산이 영향을 받았고 땜의 저수량이 부족한 등 불리한 영향을 받았다. 장마의 지속시간이 1961년 이래의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2020년 중국은 3월 25일에 강우 집중기에 진입, 평년에 비해 12일이 앞당겨졌다. 5월 29일에 장마가 시작되어 8월 2일 끝나기까지 장마가 일찍 찾아오고 늦게 끝났으며 장마의 지속시간(65일)과 강우량(780.9mm로 평년보다 127% 많아)이 많아 1961년 이래의 최고치를 작성했다. 그리고 화북의 강우기, 동북의 강우기와 화서 가을철 강우기 등은 시작부터 결속된 시간이 보편적으로 길었고 강우량이 보편적으로 많았다. 2020년 서 태평양과 남중국해에서는 도합 23개의 태풍이 생성, 이 중 5개 태풍이 중국에 등륙했으며 생성 수와 상륙 수가 비교적 적었다. 그중 7월은 1949년 이래 처음으로 태풍이 없었다. 하지만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의 약 반개 월 간 중국 동북지역은 보기 드물게 연속 3차례의 태풍 강타를 당했으며 이는 1949년 이래의 처음이었다. 2020년 봄, 중국 북방지역에는 황사 기후의 날씨가 7차가 있었으며 이는 평년에 비해 10차 정도 적은 차수였다. 그리고 평균 황사 날씨 날짜는 2.6일로 평년 동기 대비 2.4일가량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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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 WHO 연합전문가팀, 코로나19 우한 실험실 누출 가능성 아주 적어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CGTN 기자단에 따르면 9일 중국과 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연구 연합전문가팀 브리핑을 마련하여 2019년 12월 전에 우한시(武汉市)가 바이러스 전파를 했다는 증거가 없었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누출됐을 가능성이 아주 적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브리핑에서 연합전문가팀 전문가 피터·벤엔바레크는 코로나19가 전파된 4가지 가설을 열거, 이 중 중간숙주(中间宿主)를 통하여 바이러스가 인류에 의해 인입되었고 그것이 우선 인류와 관계가 밀접한 동물에 감염되었으며 이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경로가 가장 가능성이 크다고 하면서 이 외 냉동제품의 경로를 통해 감염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계속하여 피터·벤엔바레크는 실험실에서 바이러스가 누출되었다는 설법은 가능성이 극히 적으며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는 더 이상 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우리가 인정하건대 바이러스가 중간숙주를 통한 인류의 감염이 가장 가능성이 크며 이는 우리로 하여금 이 방면에 대한 더욱 많고도 더욱 구체적인 연구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브리핑에서 피터·벤엔바레크는 박쥐가 바이러스를 사람한테 전파했다는 설도 부정, 그는 우한은 박쥐의 대량 집거지가 아니라면서 우한에서의 코로나19 전파 시작은 박쥐가 사람한테 전파한 것이 아닌 기타 동물로부터 시작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다. 다음 연합전문가팀 중국측 팀장인 량완넨(梁万年)은 분자유행병학의 기원 연구결과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대유행을 초래한 바이러스는 고도로 되는 인류 환경과 적응할 수 있는 생존능력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런 능력은 우연일 수도 있고 또한 점차 연변(演变)된 결과일 수도 있지만 그것의 매 단계는 모두 자연의 선택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량완넨은 이어서 박쥐와 천산갑(穿山甲)의 몸체에서 발견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코로나19 기원과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숙주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지만 현재까지 상술한 동물의 몸에 있는 바이러스가 코로나19의 직접적인 원조라는 연관성은 증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까지 2019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한으로부터 전파됐다는 증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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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 中, 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0명...해외 역유입 14명
    [동포투데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新疆)생산건설병단에서 14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중 해외 역유입 감염자는 상하이 6명, 저장 3명, 톈진 1명, 장쑤 1명, 푸젠 1명, 쓰촨 1명, 산시 1명을 포함하여 14명이다. 본토 확진자와 추가 사망자는 없으며 신규 무증상 감염자(해외 역유입) 7명 중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퇴원한 완치자는 102명, 의학적 관찰 대상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2960명이었으며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1명 줄었다.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11.674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 10.693명(퇴원 9976명, 사망 188명), 마카오특별행정구는 48명(퇴원 46명), 타이완 지역은 933명(퇴원 850명, 사망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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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10
  • 中, 2020년 남/녀 신생아 인기 이름 TOP 10
    [동포투데이] 중국 공안부 호적관리 연구센터가 8일 ‘2020년 전국 이름 보고서’를 발표했다. 인민망에 따르면 2020년에 출생해 호적 등록을 마친 남녀 신생아 중 가장 많이 사용된 이름은 각기 ‘혁진(奕辰)’과 ‘일락(一诺)’인 것으로 보고서에서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의 ‘백가성(百家姓)’은 2019년에 비해 변화가 크지 않다. 왕(王), 리(李), 장(张), 류(刘), 진(陈) 씨가 여전히 호적인구 5위에 들어있으며 5대 성씨의 총인구 수가 전국 호적 총 인구의 30.8%를 차지했다. 2020년 12월 31일까지 2020년에 출생해 공안기관에서 호적 등록을 마친 신생아가 도합 1003만 5000명에 달하며 그중 남자아이가 529만 명으로 52.7%를 차지하고 여자아이는 474만 5000명으로 47.3%를 차지했다. 2020년 ‘백가성’ 중 가장 많이 등록된 신생아 성씨는 리씨이며 72만 6천명에 달한다. 보고서에는 또 2020년에 출생해 호적 등록을 마친 신생아 이름 중 가장 많이 사용된 50개 글자는 차례로 ‘재(梓)’, ‘자(子)’, ‘우(宇)’, ‘진(辰)’, ‘일(一)’등이다. 2019년에 비해 ‘모(玥)’, ‘이(伊)’, ‘흔(昕)’, ‘가(可)’ 등 글자가 신생아 부모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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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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