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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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30세의 상하이 통역가인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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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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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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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6
  • 중국군 동부전구,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훈련 실시...'대만독립' 경고
    [동포투데이] 5월 23일 7시 45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대만해협, 대만 북부·남부·동부 및 진먼·마쭈·우추위·둥인도 주변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동부전구 대변인 리시(李西) 대령은 5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가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 전장 부대를 동원해 대만섬 주변에서 ' '연합리검'(联合利剑·날카로운 검·United Sharp Sword)-2024A' 훈련을 실시했으며, 대만 섬 주변에서의 공중 전투 준비 태세 점검, 전장 통제권 장악, 주요 표적에 대한 정밀 공격, 섬 주변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고 밝혔다. 리시 해군 대령은 이는 또한 '독립'을 추구하는 '대만 독립' 분리세력에 대한 강력한 징계(응징)이자 외부세력의 간섭과 도발에 대한 엄중한 경고라고 강조했다. 동부전구는 '연합리검-2024A' 훈련 지역 안내도를 배포한 데 이어 포스터 '해상킬러'를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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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 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방문 예정... 中, 후과는 美책임져야
    [동포투데이] 미국 언론은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 지도자 취임 후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외교부는 23일 오후 미국 측에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할 것을 요청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그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VOA는 마이클 맥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이 16일 인터뷰에서 오는 20일 라이칭더 대만 총통과 샤오메이친 부총통 취임식 이후 초당적 의회 대표단을 이끌고 대만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줄곧 미국과 대만 간 어떠한 형태의 공식 교류에도 단호히 반대해 왔으며 미국이 어떤 방식 구실로든 대만 문제에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하원의원의 대만 방문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에 대한 심각한 위반이며,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고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개 공동성명을 준수하고, 의원들의 대만 방문을 자제하고, 미국과 대만 간의 공식 교류를 중단하고, 대만 해협에서 긴장을 조성하지 말고, 미국이 '대만 지역'과 문화, 상업 및 기타 비공식 관계를 유지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통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서약 이행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자기 방식대로만 고집한다면 그로 인한 결과는 전적으로 미국 측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라이칭더 대만 신임 총통이 취임한 지 사흘째 되는 날인 당일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3일 오전 7시 45분(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 남부, 동부 및 진먼다오, 마쭈다오, 우추다오, 둥인다오 등에서 육·해·공·로켓군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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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4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美 , 중국 제3차로 극초음속 미행물체 실험을 했다고 주장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월 4일, 환구군사넷에 따르면 최근 미국 ‘워싱턴자유등탑보(Washington Freedom deungtappo)’는 지난 12월 2일 미국은 중국이 제3차로 극초음속 비행물체 실험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중국은 지난 1월 5일과 8월 7일에 이어 이번에 제3차로 이 실험을 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정보기관은 이번 주 화요일 중국 서부지구에서 진행한 비행물체실험(WU-14)을 한 것을 감지했다고 하면서 실험 중 발사된WU-14는 극초음속비행물체의 발전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미국방부 대변인이며 육전대 중교인 제푸르 팔은 “우리는 이번 실험에 대한 보도를 주목하고 있다”면서 “현재 우리는 정상적으로 외국군사활동의 진행에 대해 감측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팔은 “하지만 우리의 정보내원으로는 외국무기계통의 상황에 대해 평가할 수 없다”면서 “미국방부는 중국이 국방경비와 군사행동방면의 투명도를 높일 것을 독촉하고 있으며 오해를 피면할 것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팔은 중국이 1년내 3차에 달하는 극초음속 비행물체를 실험하는 것은 중국이 곧 “WU-14비행물”의 “무기화”를 완성해가고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월 2일, 중국 태원의 위성발사센터에서는 “장정2호” 운반체로 한매의 로켓을 발사, 이것이 가능하게 미국측이 말하는 비행실험일 수도 있으나 아직은 이에 대한 상세한 상황은 예측하기 어렵다. 이른바 미국측이 추측하는 이런 극초음속 비행물체는 중국의 신형대륙간미사일 핵탄두와 관계가 있을 수 있다. 요해에 따르면 이 비행물체의 속도는 음속의 8배에 달하며 목전 그 어떤 방법으로도 이런 무기의 공격을 막을 수 없다고 한다. 한편 미국에서는 중국에 내놓은 WU-14 비행물체를 놓고 미국의 “전 지구적 쾌속타격 계획”을 모방한 “산채판(山寨版)”라고 주장, 최근 미공군의 HTV-2 극초음속 비행물체는 기술난도가 너무 높아 포기한적이 있었고 지난 8월에 있은 육군의 극초음속 비행물체의 실험도 실패로 끝났다. 미국은 신형의 극조음속 미사일 연구제작의 진도상에서 이미 중국한테 뒤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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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5
  • 中 여성 은행에 1위안 은전 1300근 저금
    ▲ 은행 직원들이 은전을 세고 있다. 1위안 짜리 은전 5개 상자 도합 10만위안에 달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사천성 중경시 무산현의 중경농촌사업은행 무산지행 영업부에 4일, 한 여성이 인민페 도합 10만위안에 달하는 1위안 짜리 은전 5개 상자를 화물트럭에 싣고 찾아와 저금하겠다고 했다. 중국 중원망에 5일 보도에 따르면 은전은 한 묶음에 500위안, 무게가 6근 2냥이었고 큰 상자로 5개이니 도합 1300근에 달했다. 이 은전의 내원(来源)에 대해 소여사는 다른 사람이 자기에게 진 빚을 갚은 것이라고만 하고 말을 아꼈다. 소여사는 3일, 무려 10만위안에 달하는 은전을 받은 후 화물트럭에 싣고 은행 두 곳에 찾아갔었지만 다 거정당했다. 은전을 셀 일손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 ▲ 10만위안에 달하는 1위안 짜리 은전 5개 상자. 4일 오후 2시경, 중경농촌상업은행 무산지행 영업부에 찾아왔을 때 이 은행에서 소여사의 저금업무를 취급하겠다고 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당신들이 아니었으면 제가 이 돈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은행 영업부에서는 영업원 6명이 동원되어 은전말이를 하나하나 터뜨려 세기 시작했다. 소여사가 옆에서 봉인된 은전말이를 뜯었다. 은행 직원 6명은 큰 상자 5개에 달하는 1위안 짜리 은전을 4일 퇴근할 때까지 세도 다 세지 못해 5일 출근해서도 계속 셌다. 은행 직원들은 처음 은전상자를 보았을 때 놀라서 눈이 휘둥그래 졌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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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5
  • 中 복건 고속도로 터널 붕괴사고... 21명 매몰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복건성 용암 하용 고속도로 확장공사 거주구간에서 5일 아침, 터널 붕괴 사고가 발생해 21명이 매몰됐다. 중국 신화망의 보도에 따르면 오늘 아침, 용암 신라구 적중신사촌에서 작업중이던 하용 고속도로 확장공사 A3구간 후사터널(신건 3차도) 출구가 붕괴되었다. 사건 발생 당시 터널 속에는 21명이 작업하고 있었고 붕괴에 몽땅 매몰되었다. 소식이 전해지자 복건성과 용암시에서는 즉시 구조대를 현장에 파견했다. 목전 현장에서는 생명통로를 뚫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시급시 구조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현장 노동자의 소개에 따르면 터널 암석층은 비교적 성글고 흙과 모래가 많아 붕괴된 두께가 십여미터에 달한다. 목전 현장에서는 지게차가 붕괴된 터널 입구에서 모래흙을 나르고 있는 가운데 공안, 소방, 구급차, 무장경찰들이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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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5
  • 부패혐의에 연루된 중국군의 첫 여장군
    (부패혐의에 연루된 중국군의 첫 여장군 고소연(高小燕))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에서 군부내의 열화와 같은 반부패 운동이 파급되면서 또 한명의 장군급 군부인물이 낙마하였다. 12월 4일,‘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 정보공정대학의 부정위이며 규율검사위원회 서기였던 고소연(高小燕)소장이 수뢰혐의로 군부대 검찰부문에 의해 연행되어 조사를 받기 시작했다. 이는 중국 18차 당대회 이래의 강력한 반부패 운동에서 탐오수뢰 혐의로 붙잡혀 나온 첫 여장군으로 알려지고 있다. 요해에 따르면 고소연 소장은 지난 11월 27일에 군부대 검찰부문 일군들한테 연행되어 갔다. 당일, 군부대 검찰부문일군은 이 대학에서 고소연 소장을 조사할데 관한 문건을 전달하면서 고소연 소장한테 수뢰혐의가 있다고 통보하였다. 이날밤 고소연 소장의 원 임직단위었던 해방군 총 참모부 총병원(309병원)내에 있던 고소연 소장의 저택의 압수수색 현장에서도 대량의 현금이 발견되었다. 익명을 요구하는 한 인사가 토로한데 따르면 고소연 소장은 일찍 309병원의 후근부의 기본건설 부문을 맡고 있을 때 탐오수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고소연 소장이 조사를 받기 전에도 이 병원의 몇몇 관리직 군인들이 연행되었었다. 이 중에는 이미 전근되어 간 원 관리처 처장도 망라되어 있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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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5
  • 中 증시 요즘 폭발적인 상승 ,“5.19” 재연?
    ■ 김 정 중국 증시가 15년 전의 폭발적인 상승을 재연하는가. 2014년 12월 4일, 중국 증권시장에서 상해종합지수와 심천성분지수 모두가 4% 남짓 급등했고 이 두 지수의 거래량은 거의 9000억위안에 달했다. 상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19.93 포인트(4.31%) 급등한 2899.46으로, 심천성분지수는 385.91 포인트(4.00%) 뛴 1만 29.83으로 각각 마감했으며 상해지수는 3년 7개월, 심천지수는 2년 6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증시는 최근 두 주일간 크게 하락하는 양이 적고 연이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투자자들이 증시에 투자했다가 요즘처럼 흐뭇해 하기는 2007년 이후 7년만인것 같다. 돌이켜 보면 중국 증시는 1999년 5월 19일, 즉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국무원에서 대대적으로 자본시장을 발전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 폭발적으로 상승하기 시작했다. 당시 중국 증시는 1050를 기점으로 짧디짧은 한달만에 1756으로 , 2년 뒤에는 2245로 배가 넘게 상승, 2007년 10월에 이르러서는 6124라는 중국 증시 사상 최고기록을 냈다. 그땐 산속의 스님마저 주식시장에 내려와 주식에 투자한다는 소식이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났었다. 거기서부터 중국 증시는 급하락하기 시작해 1년 남짓이 지난 2008년 말에 이르러서는 1820선에까지 밀리웠다.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 10월부터 지난 7년간 중국 증시는 남들이 다 올라도 오를줄 모르고 남들이 겪는 무슨 금융위기요, 실적 하락이요…하는 모든 풍파들은 다 겪으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자체도 분명 국가의 경제는 발전하는데 증시는 내릴 때에는 많이 내리고 오를 때에는 조금 오르군 하면 등락을 반복했다. 그간 그 얼마나 많은 중국인들이 “주식에 투자하면 돈 번다”는 말을 듣고 전 재산을 투자했다가 날려버렸는지 모른다. 그렇게 성숙되지 못했던 중국 증시가 요즘 오랜만에 “선심”을 쓰고 있다. 두 주일째 매일 “몇년만의 기록”이요 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상해증시와 홍콩증시의 통합에 이어 중국 경제지표의 하락에 따른 금리인하 등 각 업종에서의 여러 가지 국가 부축정책, 향후에도 기준금리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면서 풍부해진 자금 유동성에 힘입어 증시가 상승하는 것이다. 외국이거나 국내 일부 전문가들은 명년 언제까지 중국 증시가 얼마에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들을 내놓고있다. 하다면 중국 증시, 언제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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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베링해역 한국 선박 80% 구조장비 갖추지 않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배링해에서 조업하는 대부분 한국 선박의 경우 방수복을 비롯해 구명조끼 등 구조장비를 갖추고 있지 않았다고 러시아 연방보안국 국경수비대 관계자가 밝혔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국경수비대 관계자는 " 베링해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6척의 선박 가운데 5척의 선박을 조사한 결과 최저 수온에 빠진 사람이 생존을 위해 필요한 방수복을 비롯한 구명 조끼를 구비하지 않고 있었다"고 한국을 비롯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영사들에게 전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들 선박 가운데 승무원 수를 총족하는 구명보트를 구비하고 있는 배는 2척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바다에서 건진 희생자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맨발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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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中 내년부터 사형수의 장기이식 전면 금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4일, 중국언론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중국 인체기관기증 및 이식위원회 주임위원이며 중국 병원협회 인체기관 채취조직영맹(중국 병원협회O PO연맹) 주석인 황결부는 당일 있은 중국병원협회 O PO연맹 곤명세미나에서 2015년 1월 1일부터 중국은 사항수의 장기(脏器)를 인체이식의 내원으로 하는 것을 전면 금지하며 공민이 임종시 자원적으로 기증한 장기를 인체이식에서의 유일한 내원으로 한다고 선포하였다. 황결부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매년 평균 30만명에 달하는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수요, 하지만 장기이식 수술건은 근근히 1만여 사례에 불과하다. 현 단계에 있어서 중국공민이 기증하는 장기기증률은 근근히 100만분의 0.6%로서 세계에서 장기기증률이 가장 낮은 나라의 하나로 되고 있다. 반면에 스페인 공민들의 장기기증률은 100만분의 37%로서 중국의 현황에 비해 현저히 높은 편이다. 중국의 현황을 놓고 보면 오랫동안 내려온 전통사상이 사람들의 장기기증열이 높지 못하게 하는 외 사람들 또한 장기기증의 공평, 공정공개에 대해서도 우려를 하고 있는바 이 역시 중국의 장기기증사업의 발전을 저애하는 아주 중요한 요인으로 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까지 전국에서 공민이 장기기증 수자를 제시, 2010년부터 2013년 사이의 4년 사이에 중국공민들이 장기를 기증한 수자는 1448례였지만 올해는 이미 1500례로서 올해 지금까지의 기증수자는 이전의 총량을 이미 초과하고 있어 중국 장기기증사업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2012년 중국의 전국인대와 전국정협 회의에서 당시 중국 국가위생부 부부장이었던 황결부는 장기내원이 엄중하게 부족한 현장은 중국 장기이식발전의 걸림돌이라면서 공민들의 자원기증의식이 결핍하기에 여태껏 사형수의 장기가 장기이식에서의 주요 내원이었다고 솔직하게 승인하였다. 신화사에 따르면 지난 11월 항주에서 있은 중국장기이식대회에서 황결부는 중국은 이미 2013년 2월부터 공민이 자원적으로 장기기증을 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기 시작, 이미 사형수의 장기기증을 공민의 장원적인 장기기증으로 대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언론들에 따르면 중국의 광동, 북경, 절강 등 성과 시의 38개 대형 장기이식센터들에서는 이제 더는 사형수의 장기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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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中1000여명 “95후” 무장경찰 신병들 계급 수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2월 2일, 중국 강소성 남경시 소재 무장경찰 강소성총대 신병훈련퇀에서는 신병 계급 수여식을 가졌다. 중국신문망의 3일 보도에 따르면 1000여명에 달하는 “95후”(1995년 이후의 출생) 신병들이 한달 남짓한 군사, 정치 훈련을 마치고 이날 기쁘게 경찰 계급과 모자 휘장을 달았다. 그들은 이날 투지 드높이 오른 주먹을 들고 장엄히 선서, 정식으로 합격된 무장경찰 병사로 되어 “녹색방진”에 편입되었으며 신성한 직책과 사명을 짊어졌다. 사진은 계급 수여식에서의 중국 “95후” 신병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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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지구촌 롱다리 미녀들 공개돼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2월 2일, 중국 신화넷은 일본의 레싱모델 나나오 시를 비롯해 지구촌 롱다리 미녀들을 소개, 미녀모델들을 추구하는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였다. 나나오시: 일본 레싱모델, 이시카와현 출신, 일찍 “2010년 미요시 수영복 이미지 걸 나츠미(2010年三爱水着) 및 제7기 도쿄 아가씨 선발에서 이름을 올린 적이 있음. 2011년 3월 나나오시는 2009/2010년 여왕평선중 월계관을 받아안기도 했음, 당시 일본매체는 나나오시가 7월 4일 발간된 잡지 “여성SEVEN(七仙女)”에 올랐다면서 그녀가 남친과 내왕하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 뒤 나나오시는 남친 니시카와한테 작별을 고하고는 이 해 6월 하순의 어느 날 밤, 한 키가 큰 남친과 함께 맛사지방에 들어가는 것이 포착됐다. 그 남친이 바로 모델 겸 연예인이었던 즐거움(JOY) 이었다. 당시 둘은 안경도 걸지 않고 모자도 쓰지 않았기에 맛사지방의 모든 직원들은 그들 남녀를 알아보았으며 한 직원은 카운터에서 나나오시가 JOY의 머리를 만지면서 그한테 열렬하게 키스까지 하는걸 보았다고 말했다. 올해 아시아청년배구선수권에 참가했던 카자흐스탄의 여배구선수 사비나는 신장이 1.80미터이며 이중 다리부분만 1.20미터가 된다. 올해 17살인 사비나는 인물도 절색이어서 그녀의 팬들도 급증하고 있다. 올해 1월 7일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온 18세의 실습변호사 아나스타샤는 러시아 전국 미녀선발콩쿠르에서 52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단연히 “러시아 아가씨” 월계관을 받아안았다. 아울러 그녀의 1.02미터에 달하는 롱다리로 하여 그녀는 또한 “롱다리 아가씨”란 칭호도 수여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러시아아가씨”란 월계관에 연연하지 않고 계속 변호사로 되는 꿈을 이어나가겠노라고 표했다. 애상진: 여, 원명 서명. 직업 : 모델, 가수, 사회자, 배우 원적 : 중경 현재 광동 심천 거주 무한대학 졸업 2008년, 국제 중화아가씨 콩쿠르의 3등, 그녀는 초완미한 체형과 훤칠한 신장으로 국제패션모델계에서 공인하는 슈퍼모델로 되었다. 애상진: 여, 원명 서명. 직업 : 모델, 가수, 사회자, 배우 원적 : 중경 현재 광동 심천 거주 무한대학 졸업 2008년, 국제 중화아가씨 콩쿠르의 3등, 그녀는 초완미한 체형과 훤칠한 신장으로 국제패션모델계에서 공인하는 슈퍼모델로 되었다. 장란신(跆拳道) 프로태권도선수로 전국우승까지 따낸적이 있다. 그녀는 신장이 1.77미터에 달한다. 그리고 그녀가 발차기를 한다 하면 그 높이가 웬간한 남성의 키를 넘어가는바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입을 딱 벌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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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4
  • 중국인민은행 직원 행장과 공회주석을 사살
    ▲ 사건발생 현장의 운구차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2월 3일 오후 3시 반경, 중국 요녕성 영구시 중국인민은행 대석교판사처에서 사상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2명이 상했다고 중국 텅쉰망이 오늘 저녁 보도했다. 다른 한 언론 요심석간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대석교판사처 대청에서 발생했으며 총을 쏜 사람은 이 은행의 직원 유씨(51세)이다. 사건은 주택공적금 문제로 직원이 행장을 찾아 교섭하는 과정에 총격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직원이 쏜 총에 은행의 행장과 공회주석이 맞아 숨지고 다른 2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 호송되었다. 사건 발생 후, 운구차 2대가 현장에 와 시체들을 호송해 갔으며 사건에 쓰인 총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흉수는 당장에서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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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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