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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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전문가 “미·중 국방장관 회동 군사분야 균형 유지 목표”
    [동포투데이] 5월 31일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 러시아의 저명한 동방학자이자 외교관인 블라디미르 자하로프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중 국방장관 회동은 각자의 국가전략정책을 수행하는 방향 중 하나일 뿐 군사 분야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대만은 워싱턴이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전략적 수단의 일부일 뿐, 대만의 군사적 충돌을 말할 시기는 아직 무르익지 않았으며, 대만 주변의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자하로프는 "워싱턴의 전반적인 전략 노선은 중국에 대한 글로벌 압박이며, 대만은 중국의 목을 조이기 위한 수단의 일부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만 해협의 상황이 긴박하긴 하지만 충돌이 임박한 상황은 아니다. 자하로프는 "양측이 아직 정치적, 군사적 측면에서 적절한 잠재력을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에 대만을 둘러싼 군사적 충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측은 대규모 군사 훈련부터 협상까지 다양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방부 장관들은 현재로서는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을 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만 지역 지도자 라이칭더가 5월 20일 이른바 '취임' 연설을 했고, 사흘 뒤 중국 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육군, 해군, 공군, 로켓군 등의 병력을 조직해 대만섬 주변에서 '합동 검-2024A' 훈련을 벌였다. 군사훈련이 끝난 지 48시간도 되지 않아 미국 대표단이 대만을 찾았다. 미국 측은 또 대만과의 관계법에 따라 대만에 대한 방어용 무기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하로프는 "대만 주변 정세는 여전히 예측하기 어렵다"며 "미국은 이 섬에 무기를 제공하고 국회 대표단을 파견해 분리주의자들과 양안 통일에 반대하는 인사들을 격려했다고 지적했다. 현지시간 5월 31일 오후 싱가포르에서 동쥔 중국 국방부 부장과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샹그릴라 대화 기간 중 회동을 가졌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다. 미·중 국방장관이 직접 만난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미중 양국의 양국 관계, 대만 문제, 남중국해 문제, 우크라이나 위기,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충돌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회담에서 동쥔은 대만 문제에 대해 중국 측의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동쥔은 미국이 라이칭더의 '취임'을 축하하고 대표단을 보내 '취임식'에 참석한 것에 대해 대만 문제는 순전히 중국 내정이며 외부 세력이 간섭할 권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측이 실수를 제대로 바로잡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무력으로 대만독립을 돕지 말라'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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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2
  • 美국방장관 “중국과의 전쟁 불가피한 것이 아니다”
    [동포투데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1일에 있은 동준 중국 국방부 부장과의 회담이 만족스럽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오스틴의 발언은 미국과 중국 국방장관 간의 회담 직후에 나왔다. 그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정상회의에서 "모든 논의가 유쾌하지는 않겠지만 서로 계속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중국이 "오산과 오해"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스틴은 또 "중국과의 전쟁이 임박한 것도 불가피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오스틴은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 안보포럼 기간 중 중국 국방장관과 만났다. 펜타곤은 중국군의 최근 대만해협 훈련과 우크라이나 주변 정세, 북한의 최근 도발에 대해 논의하면서 75분간 전문적이고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오스틴이 중국의 러시아 군사 지원에 대한 워싱턴의 우려를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은 그러한 지원이 계속된다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추가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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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10개국 외무장관, 북한에 러시아로의 무기 수출 중단 촉구
    [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을 포함한 10개국 외무장관들은 북한의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이 우크라이나에 악용되고 있다며 이를 규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뉴질랜드, 한국, 영국, 미국, 유럽연합 외무장관은 5월 31일 북한에 무기 수출을 중단하고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중요 인프라를 공격하고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이러한 지속적인 무기 이전을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방 동맹국들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를 재확인했지만 새로운 조치는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는 이달 초 러시아와 북한이 군사 협력에 관여하고 있다는 서방의 주장은 부정확하며 러시아와 북한 관계는 제3국을 겨냥한 것도 아니고 지역 안보에 위협이 되는 것도 아니라고 주장했다. 성명은 북한에 모든 핵무기, 탄도 미사일 및 관련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방식으로 포기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명은 외교적 채널만이 지속적인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10개국 외교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지난달 30일 훈련 중 단거리 탄도 미사일 18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발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지휘했다. 북한은 이번 발사체는 북한군이 언제든지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적에게 인식시키고 적의 대북 무력사용 시도에 대응해 선제공격을 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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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 낙서… 경찰 수사 착수
    [동포투데이]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글자가 빨간색으로 쓰여져 있는 것을 경찰이 현장에서 확인했다 1일 오전 6시쯤(현지시간) 일본 도쿄 야스쿠니 신사의 돌기둥에 낙서가 새겨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경찰은 현장에서 '야스쿠니 신사'라는 글자가 새겨진 야스쿠니 신사 입구 근처 돌기둥에 빨간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영어로 '화장실'이라는 단어가 쓰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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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 푸틴, 쿠데타에 직면? 전문가가 밝힌 징후
    [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오랫동안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양측 모두 군사 자원을 계속 고갈시키고 있고 러시아 경제는 국제 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다. 최근 쿠데타의 조짐을 감지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군 지도부의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뉴스위크는 최근 모스크바가 대규모 뇌물 수수 혐의로 다수의 고위급 군 장교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러시아 제58군단 전 사령관이었던 이반 포포프 소장이 러시아 군을 비판한 후 '사기 혐의'로 체포되었다. 포포프의 체포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러시아군 병참을 연구한 적 있는 전 미 국방부 관계자인 트렌트 텔렌코는 5월 22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올린 글에서 "남부군 제58군단의 포포프는 몇 안 되는 유능한 러시아 장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푸틴이 그를 쿠데타로부터 막기 위해 보직에서 해임했다"라고 말했다. 고위층의 변화로 인해 제기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체포 및 해임 발표 외에 쿠데타가 임박했다는 주장을 입증할 만한 실질적인 증거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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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1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 첫 인터넷 민영은행 설립, 리커챵 총리 첫 엔터키 눌러
    ▲중국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컴퓨터 엔터키를 눌러 이 은행의 첫 대부금을 발급했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의 첫 인테넷 민영은행인 심천 전해미중(前海微众)은행주식유한회사가 일전 설립되었고 1월 4일, 중국 리커창 총리가 컴퓨터 엔터키를 눌러 이 은행의 첫 대부금을 발급, 트럭운전수 서군씨가 이 은행의 첫 대부금 3만 5000 위안을 받았다고 중국신문망이 이날 전했다. 심천 전해미중은행은 중국 인터넷 거두 텅쉰이 대주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개에 따르면 인터넷은행으로서의 이 은행은 영업망점도, 영업창구도 없고 더우기는 재산담보도 없으며 사람얼굴 식별기술과 데이터 신용평가 등급을 통해 대부금을 발급한다. 이극강 총리는 이날 심천 전해미중은행을 고찰하며 전해미중은행은 중국 인터넷은행 영역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면서 일반특혜금융, 소액대부회사와 소형은행 발전에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원가를 낮추어 소액대부 고객들로 하여금 실질적인 이익을 얻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나서 인터넷 민영은행은 전통적인 금융의 개혁을 가속화 할 것인바 미중은행의 작은 발걸음 하나가 중국 금융개혁의 큰 발걸음이 될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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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5
  • “북한 탈영병 국경넘어 중국 조선족 4명 사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과 북한 변경지역 소식통들이 5일 밝힌데 따르면 탈영병으로 보이는 북한 병사가 일전, 중국 접경지역의 한 마을에서 중국 주민 4명을 사살하고 중국 공안에 잡혔다고 중국신문망이 외신을 인용해 5일 보도했다. 이 남자는 지난해 12월 27일, 총을 지니고 북한 접경지역인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현의 한 촌에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이다가 주민 4명을 사살한 후 달아났으며 결국 중국 경찰에 잡혔다. 중국 정부와 언론들에서는 아직 이 소식을 발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북한 식량사정이 날로 어려워 지면서 기아를 참을 수 없는 북한 병사들과 주민들이 변경선을 넘어 중국측 농가에 침입해 식량과 돈을 절도하는 일들이 경상 발생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 살인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3년 12월, 한 탈북 남성이 연길시 의란진의 한 민가에 침입해 주민을 살해하고 현금 2만 위안을 절도한 후 북경으로 도망했으며 후에 중국 경찰에 나포됐다. 이 남성은 조사에서 연변지역에서 4차례 강탈, 절도했다고 공술했다. 다른 한 외신에 따르면 탈영병으로 보이는 북한 병사(26)가 지난해 12월 27일, 권총을 훔쳐가지고 중국 변경지역 길림성 모 촌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조선족 주민 4명을 사살, 도망하던 중 중국 군과 경찰의 총에 맞고 잡혔다. 북한은 사건 발생 후, 국경부대를 다시 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중국 측 소식통에 따르면 범인은 지난해 12월 27일 저녁 7시 반경, 총을 지니고 두만강을 건너 중국 화룡시 남평진 남평톤 조선족 주민 허씨(60) 댁에 침입해 당시 정원에 있던 허씨와 주방에 있던 허씨의 아내를 사살했다. 이어 이웃인 이씨(70) 댁에 들어가 손에 들고 있던 권총으로 이씨 부부의 머리를 쳐 살해했다. 그는 또 차씨(70) 댁에 들어가 차씨를 위협해 인민페 100 위안을 강탈하고 음식을 먹은 후 도망쳤다. 그는 다른 한족 주민집들에도 들어갔으나 곧 나와버렸다. 범인은 범행을 저지른 후 두만강 상류로 도망했고 그날 밤 12시경, 부동구촌 산골짜기에서 중국군과 경찰의 총에 복부를 맞고 붙잡혔다. 그는 화룡시 모 병원에 호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의식불명 상태이다. 중국 당국은 북한 접경지역에서 북한 병사가 자국 국민을 살해한 사건은 이례적이라고 인정하고 사건 발생 지역인 남평촌에 길림성과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에서 층층이 경찰과 군대를 파견해 대대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는 한편 변경지역의 경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후 중국내 반북 감정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로부터 적지 않은 사람들은 2013년 2월 북한의 제3차 핵실험 이후 “냉각상태”에 처해 있는 중국과 북한의 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북한에서 국경부대를 재배치함에 따라 북한 주민들의 탈북 루트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는 전했다. 보도는 또 이번 사건에서 조난당한 허씨 부부와 이씨 부부의 유체는 현재 화룡시 모 병원에 안치되어 있으며 장례는 중국 당국에서 조사가 끝난 후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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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1-05
  • 美 새해 벽두부터 대북제재 조치···· 북한에 으름장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미국은 새해 이튿날 북한을 향해 2015년의 첫 일격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지 시간으로 2일,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대 조선제재령에 서명함에 따라 2015년 한반도에 보일 듯 하던 “아름다운 발단”이 물거품으로 될 가능성이 커졌다. 미국언론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재타격의 대상들로는 북한의 주요 정보기관인 북한정찰총국을 포함하여 이 기구의 정보협조기획에 대규모의 인터넷타격행동을 개시하게 된다. 그외 타격 목표로는 각각 북한의 주요 군수품회사인 조선광업발전무역회사와 북한의 국방연구개발에 물질적 지지를 제공하는 조선단군무역회사이다. 새해에 들어와 휴가중이었던 오바마 행정부가 총망히 북한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소니 픽처스 엔터네인먼트사가 해킹당한 것에 대한 “적당한 징벌”로 풀이 된다. 비록 북한 3개 실체 부문과 10명 관원이 “블랙리스트”에 기록되었지만 일찍 제재생활에 습관된 북한으로 말하면 이는 근근히 “밑반찬”에 불과한 것이다. 그럼에도 미국이 이번에 재차 북한에 제재조치를 강행하는 것은 역시 미국이나 한반도 국세로 놓고 볼 때 이 상징적 의의는 자못 크다고 할 수 있다. 3일, 독일의 “빌드” 신문은 “2015년 개시부터 북한에 대한 미국의 으름장”이란 글에서 비록 소니 픽처스 엔터네인민터사 해킹사건에 관한 명확한 결과가 없지만 북한이 새해에 들어 반도평화신호를 보낼 때 미국은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극대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럼 북한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금방 시작에 불과할까? 또한 북한이 보복을 진행하여 반도국세가 재차 통제력을 잃을까? 이는 금방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신년사를 통해 남북관계의 “대변혁”을 시도하고 있을 때 워싱턴이 평양에 제재를 가한다는 것은 결코 희소식이 아니다. 이를 두고 한국 뉴시스 전문가들은 미국의 제재에 대해 북한의 반발가능성이 매우 큰바 미국이 새해부터 북한에 제재를 가하는 것은 남북관계 개선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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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15-01-05
  • 2015년 세계는“중국세기”에 진입하는가?
    [동포투데이] 1941년, 미국의 “시대” 간물 창간인 헨리 루스는 자신의 저작 “미국세기”에서 “미국의 경험은 미래의 관건으로 이는 미국으로 하여금 국제사회의 리더로 되게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74년후, 미국의 잡지 “배터티 페허(名利场)”는 지난해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조셉 스티글리츠가 쓴 “중국세기: 중국경제가 세계의 톱자리로 2015년에 진입, 이는 가능하게 장시간의 추세로 될 수 있으며 어찌보면 영구성적인 것으로 될지도 모른다. 중국은 이미 인류 역사상 대다수 시간을 점할 수 있는 위치로 돌아왔다”라고 지적하였다. 하다면 세계는 진짜로 “중국세기”로 진입하고 있단 말인가? “중국세기”의 의거는 무엇인가? 조셉 스티글리츠의 “중국세기설”의 주요 의거는 수많은 경제학자들이 2014년 중국경제규모가 이미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제일”로 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는 것이다. 국제화페기금조직(IMF)이 2014년 10월에 반포한 보고에 따르면 구매력의 평가에서 지난해 중국의 경제규모가 17.6만억 달러에 달해 미국의 17.4만억 달라를 초과했다. 이를 두고 지난해 세계은행도 이와 유사한 결론보고를 발표했다. 이른바 구매력 평가(PPP)란 부동한 국가상품과 봉사화폐의 가격환율에 따른 것으로서 기준국의 단위화폐로 구입하는 물건이 다른 국가의 동등화물 및 봉사에 수요되는 화폐의 가치를 말한다. 예하면 같은 햄버거를 구입한다고 할 때 미국에서는 4달러이고, 중국에서 사자면 인민폐로 16위안에 달한다. 이를 “구매력평가법”으로 따진다면 인민폐와 달러의 구매력 평가률은 4 : 1(인민폐와 달러의 환율이 6 : 1로 가정할 때)로 된다. 현재 허다한 전문가들은 “구매력평가법”은 그닥 과학적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 이는 자본의 유동을 홀시하는 것으로, 무역원가와 비무역간의 장벽, 노동력유동 등 인소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최근 중국 국가통계국 마건당 국장은 “목전에 이르기까지 유엔통계위 조직의 PPP연구를 포함한 모든 연구는 일종 그냥 연구와 탐색에 그친 것이며 이런 방식으로 중국과 미국의 경제총량을 가늠하는 것은 근근히 참고가치만 있을 뿐”이라고 표했다. 또한 유엔 국제경제감측센터 홍평범 주임은 “구매력평가법”으로 각국의 국내생산총액을 가늠하는 건 일정한 도리가 있지만 실제적 조작 중에는 여러 가지 문제에 봉착하고 있는바 예하면 물가 통계방법의 국한성, 일부 상품과 봉사가격이 정비례가 되지 못한 것 등등이라고 지적하였다. 두가지 부동한 환율로 두 나라의 경제총량을 비교한다면 부동한 결과가 나온다. 시장환율로 보면 미국의 경제규모가 아직도 여전히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스디그리츠가 채용한 것은 “구매력평가법”이다. 그는 문장에서 “2014년의 역사를 쓰자면 사람들은 아주 중대한 대사를 홀시하고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이 해는 미국에 있어서 마지막으로 기록될 지구촌 제1의 경제대국이었다는 것이다.” 시간은 마법과 같다고 한다. 비록 많은 사람들이 “구매력평가법”에는 이의가 존재한다고 하면서 이는 중국 인민폐의 구매력으로 중국의 경제규모를 과도하게 평가한다고 비판하지만, 10년내 시장환율로 보아도 중국의 경제총량이 미국을 추월하는데는 거의 현념이 없다. “중국세기설”에 네티즌들은 냉담 일반적으로 볼 때 “세계제일”이란 칭호는 사람들로 하여금 흥분하게 한다. 하지만 중국의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아주 냉담한 모습이다. 지난 1일, 신화사에서 톱기사로 “중국세기설에 관해 어떻게 보는가”를 실었을 때 근 10만명에 달하는 네티즌들은 “중국세기설”에 대해 심중하고도 냉담한 표정이었고 사람들의 관심사는 자신의 생활수준과 중국의 미래발전에 관한 것이었다. 네티즌들은 보편적으로 중국경제의 쾌속발전을 인정, 원인들로는 개혁개방(51%), 글로벌기회 포착의 성공(35%)이었다. 하지만 50% 이상의 네티즌들은 “중국세기”가 이미 도래했다는 설법은 인정하지 않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세계은행의 최근 통계 및 가능하게 존재하는 “구매력평가법”을 분석해 보아도 2013년 중국 국민의 인당 GDP는 미국국민의 1/4밖에 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독일 프랭크 퍼트 대학 펄드 경제학 교수는 “목전 국민의 부유정도가 중국과 미국 사이의 주요 차이점이며 이 또한 중국경제의 미래발전의 잠재력과 공간”이라고 지적하였다. 한편 일부 수치 역시 많은 문제를 설명하고 있다. 세계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2011년 중국인 매 1000명당의 자동차 보유량은 69대에 불과했지만, 같은 시기 미국인 매 1000명당 자동차 보유량은 786대었다. 2013년 중국인 매 100인당 인터넷 접속수는 약 46명에 불과했지만 미국인 매 100인당 인터넷 접속수는 84명이었다. 아울러 2014년 중국의 도시인구는 총인구의 54%에 불과했지만 같은 시기 미국의 도시인구는 81%에 달하였다. 이를 보아 중국이 이러한 차이를 미봉하자면 아직도 긴 시간을 노력하고 “추격”하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많은 네티즌들은 자기들의 생활수준이 국민생산총량과 정비례로 증대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있으면서 중국과 미국 국민사이의 생활수준은 허다한 차이가 있다고 인정, 아이디 “로짱(老张)”이란 네티즌은 “중국경제, 특히는 인당경제지수는 아직도 매우 낮다. 현재의 관건은 생활의 질이다. 국민의 총체적 생활수준이 제고되어야지 경제수치로 머리가 뜨거워 나서는 절대 안된다”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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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5
  • 中 운남 明朝 고성루 화재로 심하게 훼손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지난 1월 3일, 중국 운남성 대리주 위산현 남조진에 있던 성급 문물인 공신루(拱辰楼)에 화재가 발생, 화재로 인한 훼손면적이 약 300제곱미터가 되었다. 화재가 발생한 것은 이날 새벽 2시 49분경(당지 시간)경으로 4시 48분 불길을 제압하기까지 약 2시간 가량 이 고성루는 세찬 화염속에 있었다. 요해에 따르면 이 고성루는 원래 몽화위성(蒙化卫城)의 북문성루로서 명홍무(明洪武) 23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고성루 공신루는 길이가 47.1미터, 너비가 26.6미터이며, 높이가 8.1미터에 달하는 벽돌성루이며 루각 아래에는 성문동이 있다. 현재 화재발생 원인은 조사 중에 있으며 화재 중 사망인원은 한명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신루의 원 모습) (화재로 심하게 훼손된 공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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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4
  • 훈-마 철도 중로합작운수 새 동맥으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훈춘-마하린노 국제철도는 지난 1년동안 재개통된이래 점차 중로합작운수의 새로운 동맥으로 되고있다.연변인터넷방송에 따르면 올해 11말까지 훈춘철도통상구는 화물 54.9톤 수출입하였는데 그 가치는 2900여만딸라에 달하고 출입경인원은 2138명에 달했다. 현재 훈춘철도통상구는 훈춘 여러개 통상구 수출입화물의 3분의 2를 차지하고있다.훈춘-마하린노 국제철도는 현재 길림성에서 유일한 대 로씨야 철도운수선이며 중국에서 세번째로 되는 대 로씨야 철도운수선이다. 이 철도는 2002년 2월 25일에 정식 개통되여 운행하다가 여러가지 원인으로 2004년 8월 12일부터 운행이 중단되였다. 2013년 12월 17일, 훈춘-마하린노 국제철도는 정상적인 운영을 실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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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3
  • 中 상하이 시민, 압사사고 희생자들에게 헌화
    1월1일, 상하이 시민들이 와이탄(外灘)에 와서 헌화했다. 사고가 발생한 당일은 2015년 새해 첫 날로 기쁜 날이지만 희비가 엇갈리는 사고는 순식간에 일어났다. 2014년 12월 31일 23시 35분경, 상하이 와이탄 천이(陳毅)광장에서 군중이 몰리면서 압사하는 사고가 발생해 현재까지 36명이 사망하고 47명이 부상당했다. 이들 중 대부분은 젊은 여성이었다. 비통한 교훈은 도시의 관리자들이 심층적으로 내재해 있는 위험요소를 찾아내어 제도를 완비하고 관리를 강화하여 이 가슴 아픈 일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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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3
  • 에어아시아 실종 여객기 거대 잔해 발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센터 관계자는 3일 수색요원들이 쟈바해 수역에서 에어아시아 QZ8501 항공편 조난 여객기의 대형 잔해 두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기름띠와 두점의 여객기 대형 잔해가 우리가 찾던는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기체가 맞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 잔해는 폭이 10m 가까이 되고, 길이가 5m정도 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쟈바해의 1575평방마일에서 집중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에어아시아 조난 여객기의 주체 잔해와 블랙박스를 하루빨리 찾기 위해 도합 29척의 선박과 17대의 비행기기 수색에 참가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에어아시아 QZ8501 항공편의 에어버스 A320-200형 여객기가 인도네시아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도중 조난당당했다. 기내에는 162명의 승객과 승무조인원이 탑승하고 있었다. 2일 저녁까지 수색요원은 이미 조난자 시신 30구를 인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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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3
  • 中 할빈 도자기시장 화재발생… 5명 사망 14명 부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일 오후 1시경, 할빈시 북방 남훈 도자기시장에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 화재가 발생한 창고는 11층짜리 주민아빠트에 위치했고 1층부터 3층까지 창고였다. 길 거리가 좁아 소방차량이 접근할수 없어 불길은 10여시간이나 타올랐다. 2일 저녁 10시경 화재 발생 아빠트가 붕괴되면서 2층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던 소방장병들이 매몰됐다. 이번 화재로 소방장병 5명이 숨지고 소방장병 12명과 창고보안 한명이 부상입었다. 화재발생후 할빈시 당국은 구조작업을 적극 전개하고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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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3
  •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2기 정부 출범
    [상파울루=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지우마 호세프(67.여) 브라질 대통령이 취임식을 하면서 2기 정부를 출범시켰다. 사진은 딸 볼라와 함께 취임식 자동차에 올라 신민들을 향해 손을 젓고 있는 호세프 대통령(왼쪽)이다. 취임식에서 브라질 공군의 전투기들에 하늘로 날아오르며 비행표현을 하였다. 연방의회 건물앞에서 호세프 대통령은 육해공 의장대를 사열하였다. 오후 3시께 연방의회에 도착한 호세프 대통령과 테메르 부통령은 상하원 의장의 안내를 받으며 입장, 모든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고 취임문건에 사인했다. 이 날 호세프 대통령은 대 국민연설을 통해 “최근 정부의 조치는 경제성장세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이며, 2015년은 어려운 해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비관론자들이 말하는 것보다는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빈곤과 기아 퇴치 및 교육기회 확대,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정치 개혁과 비리 척결, 여성의 지위 향상 등에 전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노동자당(PT) 소속인 호세프는 지난 2010년 말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사상 첫 여성대통령이 됐으며 지난해 10월 대선에서 야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페르난두 엔히키 카르도주 전 대통령(1995∼2002년 집권)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2003∼2010년 집권)에 이어 브라질 사상 연임에 성공한 세번째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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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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