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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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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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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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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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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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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한·중 관계, '허니문' 지속 전망?
    [동포투데이] 9월 3일 펼쳐지는 베이징 승전기념일 퍼레이드에 한국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다음 주말 최종 확정된다고 월요일 브리핑에서 민경욱 대통령 대변인이 성명했다. 이 성명은 2차대전 승전과 항일운동에서 거둔 중국인들의 승전을 동시에 기념하는 베이징 행사에 박근혜 대통령의 참석 여부를 놓고 엇갈린 보도 내용 배경에서 울렸다. 지난 일요일 한국정부는 워싱턴이 박근혜 대통령의 방문을 방해하고 있다는 설을 부인했다. 이 성명은 지난 토요일 '미국 행정부가 한국 대통령이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를 촉구했다고 교도통신사가 보도한 직후 발표됐다. 교통통신사는 또 "백악관이 한국 대통령이 베이징 승전기념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세계인들의 눈에 '중국이 한미 동맹관계를 망쳤다'는 인식을 심어주게 될까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보론초프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동방학연구소 한국연구센터장은 이와 관련해 미국이 5월 9일 붉은광장에서 진행된 모스크바 승전행사에 서방 정상들이 참석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당시 미국은 2차 세계대전에서 파시즘과 대항해 승리한 러시아 붉은군대의 혁격한 공적을 증명, 치하하기로 예정된 서방 정상들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압박했다고 회상했다. «우리는 지금 역사가 반복되는 상황을 보고 있다. 아직까지도 서울이 베이징 방문을 확정하지 못했단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특히, 많은 이들이 현재 한중관계를 놓고 '허니문'이라 말하고 있는 배경에서 그렇다. 엄청난 수량의 양국가 무역관계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은 한때 잘 말했던 중국어를 구사하며 중국 정상에 친근감을 표명하는 등 최선을 다해 중국과의 관계에서 적극적인 대외정책을 펼쳐왔다. 사실 베이징 퍼레이드는 중국과 한국의 공동의 적에 대항해 얻어낸 승리를 축하하는 행사이다. 여기에 일본 군국주의에 대항해 승리한 극동기념행사 참석 여부 또한 모호하다.» 이와 관련해 진장준 중국 인민대 국제관계연구소 전문가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물론 중국은 한국 대통령의 행사 참석을 희망한다. 그러나, 만일 불참하게 된다 해도 양국 관계에 있어 특별한 이변은 발생하지 않을거다. 이번 행사에 중국은 2개의 과제를 담았다. 첫째는 역사를 잊지 않은 채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다. 다른 말로 대신하면 중국은 이제 적대 감정만 기억하고 싶지 안하다. 반대로 향후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역사적 교훈을 삼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둘째, 중국은 동방에서 자국의 영토에 반파시즘 전쟁이 발생한 사실을 강조하길 원한다. 마찬가지로 서방에서는 소련 붉은군대가 파시즘에 반대하는 전쟁의 중심에 섰다. 이같은 배경에서 중국 정부는 외국 정상들의 행사 참석 여부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물론, 한국 대통령의 참석을 환영하지만, 불참도 개의치 않는 입장이다.» 중국 ‘글로벌 타임즈'는 베이징 행사 초대 명단에 최소 50개국 정상들이 포함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이미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차히아긴 엘베그도르지 몽골 대통령을 포함해 상하이협력기구에 속하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정상들의 참석도 확인했다. 지난주 쿠알라룸푸르에서 중국 왕이 외교부장은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의 회동후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행사 참석 여부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 문제에 대해 '글로벌 타임즈'는 워싱턴, 도쿄간 군사 동맹 관계를 놓고 결정될거라 논평했다. 한편, 아베 일본 총리의 9월 베이징 방문 일정에 대한 소식은 아직 없다고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공개했다. Sputnik 코리아 원문기사 : http://kr.sputniknews.com/opinion/20150810/498496.html#ixzz3iTHCQN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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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8-11
  • 푸뉴산 정상에 오른 치파오 미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일전 중국 허난(河南)성 뤄양(洛阳) 푸뉴산(伏牛山) 정상에 안개가 자욱한 가운데 7명의 치파오 미녀들이 해발 2000미터가 되는 푸뉴산 정상에 올라 치파오쇼를 펼쳤다.하늘의 칠선녀가 내린듯 운무속의 치파오 미녀들의 모습은 청순한 미모와 성감적인 자태로 하여 주위의 아름다운 풍경과 더욱 잘 어울리었다. 중국의 치파오 문화는 수천년의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여러가지 색상으로 여성의 미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할뿐만 아니라 옆에서 보면 미녀들의 허벅다리가 보일까 말까 하면서 보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이 7명 미녀들이 입은 치파오의 색상은 제각각이다. 동일한 것이라면 이들이 입은 치파오는 가뜩이나 훤칠한 이 미녀들의 다리가 더 길어 보이게 한다. 동시에 여성의 凹凸형 몸매를 더욱 두드러지게 하며 동방여성의 전통미를 잘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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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1
  • 탐방해보는 “세상에서 가장 슬픈 작문”의 발생지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현재 세계 제2의 경제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중국이지만 산간오지의 적지 않은 촌마을은 아직도 현대문명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다. “밥을 다 지어 놓자 엄마가 세상을 떴다…” 최근 중국 강서의 한 이족마을에서 무쿠이우무란 이름을 가진 여학생이 쓴 “눈물”이란 작문이 사람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무쿠이우무양이 학교 작문시간에 쓴 이 글은 교실 벽에 걸려있다가 우연히 자선재단 관계자의 눈에 띄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퍼져나갔다. 누리꾼 500만명 이상이 이 글을 읽고 하룻새 92만 위안(1억7천만원)이 넘는 성금을 보내왔다. 일상생활에서는 이족 언어를 쓰는 이 소녀에게 중국어와 한자는 외국어와 다름없다는 점에서도 간결하고 소박한 문체의 이 글은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렸다. 최근 중국 법제석간의 한 기자가 무쿠이우의 가정을 방문, 그의 집은 황토로 지은 집이었으며 현재는 가축도 함께 사양하고 있었다. 집안의 객실에는 낡은 소파 하나와 테이블 하나가 놓여 있었고 천장에는 전등 하나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무쿠이우무와 동생이 남창에 와서 공부하게 되자 집에는 할머니와 언니만 남게 되었다. (이 가정의 주식으로 되고 있는 감자) 무쿠이우무에 따르면 2013년 여름의 어느날 무쿠이우무가 침대주위에서 엄마를 돌볼고 있을 때 언니가 밥을 다 짓고 이어 배추채를 볶아내는 순간 엄마가 돌연히 운명하였다. 임종전 엄마는 남동생과 여동생을 잘 돌보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말씀을 잘 들으라고 언니한테 분부했다. (무쿠이우무의 가족사진) 무쿠이우무의 집안구조를 보면 집안 양쪽에 침실이 있었었으며 침실마다 침대 하나씩 있었다. 침대 하나는 무쿠이우무와 언니가 함께 사용하고 다른 한 침대는 오빠와 두 남동생이 함께 사용했다. (학급에서 1등상을 받은 무쿠이우무의 작문) 무쿠이우무가 다니던 학급 교실을 들어가보니 벽에 20여편에 달하는 학생작문이 붙어있었는데 무쿠이우무가 쓴 “눈물”이란 작문이 다른 4편의 작문과 함께 1등상을 받은 구역에 전시되어 있었다. (사진은 무쿠이우무가 다니던 모교의 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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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10
  • 몸이 붙은 쌍둥이“다시 태어나다”
    “저에게 새 생명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5일 오후 중국 충칭시 신차오 병원 심리외과 사무실에서 구차오 씨가 앉아 있는 의사들에게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였다. 19년 전 몸이 붙은 쌍둥이 구신(谷新) 씨와 구차오 씨는 여기서 몸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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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9
  • 부인 24명 · 자녀 133명 거느린 캐나다 남자 화제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턴센트에 따르면 캐나다의 한 남성이 24명의 아내와 133의 자녀를 거느리고 있어 화제가 됐다. 일반적으로 캐나다에서 보면 자녀 한명이 태어나면 돈을 낼 수 있는 남성이라면 다 합격된 셈이다. 자녀가 많으면 만을 수록 역시 같은 이치이다. 그만큼 육아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달 캐나다 정부가 전국의 육아수당액수를 높인 후 캐나다의 블랙무어 가정은 큰 혜택을 보게 되었다. 그는 일부다처제가 허용되는 모르몬교 신자답게 아내 24명에 13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한편 많은 수입을 얻게 된 동시에 중혼죄를 지고 있다는 질책도 면할 수 없게 되었다. 캐나다 정부가 반포한 육아수당은 연령에 따라 실시, 매 6살 및 그 이하의 자녀를 가진 부모한테 520달러, 매 7살 이상 18살 이하의 청소년을 둔 부모는 420달러가 지급되며 아울러 이 수당의 용처는 제한이 없다. 이렇게 되면 이 58살의 모르몬교 신자인 블랙무어는 적어도 98명 자녀의 수당금을 받을수 있는바 그 합계는 4만 3160달러에 달한다. 그가 이렇게 많은 자녀들을 두고 어떻게 연령을 알아낼까 하는 것이 의문이지만 그한테 독특한 취명기교가 있다. 그는 어느 해에 태어난 애들한테 이름의 첫 자모를 공동하게 쓴다. 예하면 태어난 애들이 가장 많은 해에는 이들의 이름은 반드시 O로부터 시작하여 R, M, N, P등으로 짓는다 이러면 애들의 나이를 기억하기 쉬운 것이다. 캐나다에서 육아수당을 받게 되면 세금을 내야 한다. 이는 일부일처제를 하는 가정으로 보면 이런 수입의 가치를 추산하기 어려울지 모르나 블랙무어한테는 24명의 아내가 있기에 공동으로 세금부담을 담당하면 된다. 다자녀들을 통해 많은 육아수당을 챙기는 블랙무어의 일부다체의 행위는 이미 24통의 고발장을 받기도 했다. 현재 캐나다 세무당국은 이들의 재산분배 및 납세 서류의 작성을 두고 큰 골치거리에 부딪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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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8
  • 임산부를 살리자! 中 헌혈자들 천여명 모여들어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에서 한 임산부가 양수색전(羊水栓塞)으로 생명이 위급해지자 1000여명에 달하는 자원 헌혈자들이 모여 들어 한동안 혈액공급센터 주위의 교통이 마비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지난 8월 5일 5시경, 산둥성 지난시(山东省济南市) 혈액공급센터에서는 워이버에 “AB형 혈액을 가진 한 임산부가 양수색전 및 파종성 혈관내 응고병증으로 생명이 위험하며 혈액센터의 혈액고가 바닥이 났으므로 광범한 헌혈자들의 애심이 수요된다”란 메시지를 발송하였다. 임산부로 놓고 볼 때 양수색전은 일종 생명을 크게 위협하는 질병으로 과민성 쇼크, 산후출혈, 장기기능 쇠퇴 등으로 사망율이 60~80%에 달하게 된다. 혈액공급센터의 메시지가 전해지자 금방 퇴근길에 올랐거나 저녁밥상을 차리려던 수많은 애심인사들은 급기야 지난시 혈액공급센터 앞의 거리는 교통이 마비될 지경으로 인파가 몰려 교통경찰이 출동하여 교통질서를 유지하는 현상까지 나타났다. “이러한 장관은 지난 2008년 원촨(汶川)강진이 일어났을 때 있었고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이는 지난시 혈액공급센터의 류소후이(刘绍辉)의 설명이다. 그에 따르면 5일 저녁 전화로 혈액신청을 한 애심인사만 해도 800여명에 달하며 1000여명에 달하는 애심인사들이 달려와 헌혈을 신청하였는데 신체검사에 합격된 인사들은 인당 평균 300그람씩 헌혈하였다. 이 날밤 9시 30분경, 몇몇 회사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채혈차에서 내렸는데 이들은 모 회사에서 달려온 직원들이었다. 이들은 혈액공급센터의 메시지를 전달받자마자 달려 왔는데 그들 속에는 AB형 혈액을 가진 남편과 함께 신청한 여직원도 있었다. 또한 두번째 아이를 임신한 김모 여사는 집이 종류병원 부근에 있는데 남편과 함께 자가용으로 30분동안 달려 이 곳에 왔으나 주차할 곳이 없어 이 주위를 여러 바퀴 돈 뒤에야 겨우 주차할 수 있었다고 했다. 한편 9시가 넘자 지난시 혈액공급센터의 혈액고가 넘쳐나 이 센터의 직원들은 전화로 헌혈을 신청한 애심인사들에게 다시 오지 말라는 통지를 하기까지에 이르렀다. 저녁 8시가 좀 지나자 의료일군들의 정성어린 구급과 애심인사들의 사심없는 헌혈에 의해 생명의 경각을 다투던 임산부의 병세는 점차 안정이 되기 시작했고 중증감호실(重症监护室)로 옮겨져 관찰단계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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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7
  • 美 항공우주국 화성 사진서 “女외계인” 발견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6일,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미 항공우주국(NASA) 화성탐측기 “호기심호(Curiosity Rover)”가 최근 찍은 사진에 재차UFO 애호자들의 흥미를 자아내는 사진 한장이 찍혀졌는데 즉 화성에 장발에 가슴이 큰 “여외계인”이 나타났다. 사진에 나타난 영상을 보면 이 “여외계인”은 망토를 거친 모습으로 옷 앞섶을 헤친 가운데 한쌍의 젖가슴이 있었고 또한 두손과 장발은 아주 선명하게 나타났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이 “여외계인”이 가령 조각상이라면 이는 엄중한 풍화를 거쳐 만들어질 수도 있겠지만 풍화가 이렇듯 묘하게 사람모양으로 만들어질 가능성은 적으며 완정도로 보아 이것이 “생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 “여외계인”은 머리를 쳐들고 화성탐측기를 주시하고 있는듯 하여 더욱 “외계인”일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화성에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질의는 이미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일찍 캐나다의 한UFO 애호자는 미 항공우주국에서 찍은 화성 사진내에서 “외계인”과 “로봇”의 종적을 발견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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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6
  • 中, 미얀마에 1000만위안의 긴급 구조물자 지원키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상무부의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상무부 대외지원사 책임자는 6일, 중국은 미얀마의 홍수피해에 가치가 1000만위안에 달하는 지원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최근 미얀마에서는 보편적으로 폭우로 인한 홍수재해를 입었는바 이미 500여만명이 피해를 입고 수백헥타르의 경작지와 수십만채의 가옥들이 물에 잠겼다면서 미얀마 정부와 인민들에 대한 중국 정부와 인민들의 위로와 지지를 전하고저 중국정부는 미얀마에 1차적으로 100척의 돌격선을 비롯한 1000만위안에 달하는 긴급 구조물자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올 초, “불법 벌목 혐의”로 미얀마 경찰에 체포되어 7월 22일, 미얀마 법정으로부터 20년형을 선고받았던 155명 중국인들이 7월 30일, 미얀마 대통령의 특사령으로 석방되어 귀국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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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6
  • 충격!! 中 14살 소녀 2년 사이 3번 임신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중국에서 14살 되는 미성년 여자애가 2년 사이에 세번 임신해 사회와 매체들의 주목을 끌었다. 8월 3일, 선전석간넷에 따르면 최근 선전 공항부근에 한 미성년 임신자가 나타났는데 요해해본 결과 후난에서 온 스스(思思 - 가명)라고 불리는 이 여자애는 2년전 같은 촌에서 생활하는 74세 노인한테서 성침해를 당해 아이까지 출산한 적이 있었고 또 한번은 임신한 뒤 낙태를 하기도 했었다. 성침해, 임신, 출산, 낙태, 재임신… 이러한 모든 것은 한낱 순진하기 그지 없는 한 소녀의 몸에서 연속 발생했다. 후난에서 베이징으로, 베이징에서 다시 선전으로…스스는 하나의 괴상한 소용돌이에 말려든채 거기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게 되었다. 그럼 스스가 스스로 남자들과의 성관계를 원했는가 아니면 폭력에 의해서였던가? 그리고 그녀로 하여금 2차, 3차씩 임신을 하게 한 장본인은 누구인가? 이러한 것들은 밝힐 수가 없었다. 유일하게 밝혀진 것은 스스는 한 불행한 가정에서 자란 여자애였으며 현재는 사회와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한 미성년 임산부라는 것뿐이었다. 지난 7월 24일, 비오는 가운데 선전거리에 나타난 스스는 이리 저리 방황하면서 생활의 갈피를 잡지 못하였다. 당시 스스는 2살 되는 딸애, 그리고 어머니 왕요잉(王小英)과 함께 선전시구조센터에서 이미 4일간 기거, 그 이전에는 거리와 다리밑 등 곳에서 3일간 지냈다고 한다. 선전구조센터에서는 이들 모녀에게 고향 후난으로 가는 기차표를 끝어 주었으나 스스난 후난으로 가지 않고 베이징으로 가겠다고 졸라댔다. 이 날 선전시 미성년 공익봉사센터에서는 경화시보의 기자한테 위탁하여 스스를 베이징으로 데려가도록 결정했다. 오후 2시경, 선전 뤄후 기차역에 도착한 스스는 반바지 바람에 슬리퍼를 신고 있었고 얼굴이 창백한 가운데 머리칼은 되는대로 흩어져 있었다. 스스의 어머니 왕쇼잉은 스스의 2살짜리 어린 것을 안고 있다가 어린 것이 깨어나서야 땅에 내려 놓았다. 이어 스스의 부친 리춘성(李春生)도 기차역에 도착했다. 일가족 셋은 서로 간단한 협의를 한 뒤 리춘성과 왕쇼잉은 스스의 2살짜리 딸애를 데리고 고향 후난으로 향했고 스스는 경화시보 기자와 함께 베이징행 열차에 올랐다. 스스가 처음으로 베이징으로 간 것은 2013년이었다. 당시 베이징행을 하게 된 것은 고향에서 74세 노인한테서 성침해를 당한 후 임신하고 출산까지 한 상황으로 그 뒤 스스는 베이징의 어느한 공익조직에 의해 후난으로부터 베이징에 오게 되었으며 아동구조기금회의 도움으로 어느 한 사립학교에 입학하게 되었다. 또한 기금회의 도움으로 스스는 학교에서의 모든 비용이 무료였고 또 기금회에서는 이들 일가에게 세집을 맡아주었으며 스스의 아버지 리춘성에게 학교 접수실 일군으로 배치해 주기도 했다. 베이징 학교에 입학한 후 스스는 교사의 관심과 가르침으로 점차 심리가 안정되기도 했다. 헌데 2014년 5월의 어느 날, 스스가 갑자기 실종되었다. 이러자 학교의 교사, 기금회 그리고 스스의 부모는 사처로 다니며 그를 찾아나섰으나 모두 헛탕이었다. 모두들 안달아 할 무렵, 스스가 돌아왔다. 스스의 말에 따르면 어느 한 남자한테 납치되어 성침해를 당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경찰측의 감시카메라를 추적해본 결과 스스는 자원해 한 남성과 함께 호텔로 들어갔고 나올 때에는 손에 패션옷이 들여 있기도 하였다. 이러자 리춘성은 화가난 나머지 스스의 귀쌈을 때리기까지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낯선 남자가 스스를 찾아왔다가 리춘성과 학교 교원들한테 제지당하였다. 알고 보니 그 남자인즉 스스와 호텔행을 함께 한 스스의 남친이었다. 2014년 6월 7일, 스스와 어머니는 어린 딸애와 함께 선전으로 향했다. 그들이 선전으로 간 것은 샤모(夏某)라는 모 TV방송국 직원을 찾기 위해서었다. 일찍 스스가 성침해를 당한 후 선전TV방송국의 샤모가 전문 후난으로 찾아가 스스를 선전으로 데려가면 어린 것을 유아원에 보낼 수 있고 스스도 계속 공부할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당시 스스의 부모가 그를 믿어주지 않자 샤모는 그냥 전화번호만 남겨놓은 채 선전으로 돌아갔다. 선전에 간 스스와 왕쇼잉은 샤모를 만나자 그의 구원을 청했다. 샤모에 따르면 당시 이들 모녀가 선전에 갈 때 스스는 이미 임신한 몸이었고 북경에서 낙태하면 소문이 커지기에 선전에 가 샤모를 찾게 된 것이었다. 당시 샤모는 이들 모녀를 데리고 병원에 가서 낙태를 하였으며 병원비용은 샤모가 지불하였다. 그 때 이들 모녀는 스스가 낙태한 아이는 누구의 것인가에 대해 함구무언이었다. 헌데 지난해 8월에 낙태한 스스가 올해 재차 임신했고 이들 모녀는 재차 베이징을 떠나 선전으로 가 샤모를 찾았으며 위에서 언급된 일들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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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6
  • 中 미녀 공무원 사직한 이유는?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4일 2015년도 중국의 공무원시험이 전면 개시, 133만명의 응시자가 1.8만개의 “골든밥통”을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하지만 많은 젊은이들은 공무원이 된 후 이 직업을 선택한 것을 어느 정도 후회, 이 중 근 60%에 달하는 젊은이들은 사직을 생각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러는 과정에 최근 한 정부분야의 미녀 부국장이 단연히 공무원직에서 사퇴하여 화제가 됐다. “최근 5년간 봉급이 한번도 오르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것이 사퇴한 총적 목적이 아니었다. 공무원생활이 노예와 같다는 느낌이 늘 들었다. 나는 그래도 부국장이었으니 기타 공무원들과는 좀 나은 편이었다. 하지만 나 역시 2년전부터 사퇴를 생각했었다.” 황옌(黄艳)이란 이름을 가진 이 미녀 부국장이 밝히는 공무원생활속의 내막은 현재 많은 젊은이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크케 달랐다. 속이 상하는 일이 있어도 매일 웃는 얼굴을 해야 하고 상급에서 검사를 왔을 경우 본부문 지도일군의 부패문제를 감히 제보할 수도 없다. 지도일군이 잡혀가지 않고 또 자신이 제보한 것이 드러나기만 하면 더 이상 배겨낼 궁리를 말아야 한다. 올해 연초, 황옌은 사퇴하고 공무원직을 떠났다. 그 뒤 황옌은 여러 도시를 돌면서 시장조사를 하기 시작, 하루에 한개 도시를 돌 때도 있고 2일에 한개 도시를 돌 때도 있었으며 몹시 힘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자기의 맘에 드는 사업을 선택한다고 생각하니 힘들었지만 심정만은 유쾌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황옌은 자기의 적성에 맞는 사업터를 마련하지 못했고 많은 돈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자기가 공무원직에서 사퇴한 것을 후회하지 않았다. “전 올해 30살이예요. 앞날이 많아요. 돈을 많이 썼지만 돈은 다시 벌면 되고 고생스럽지만 이 역시 인생수업이라 생각해요. 어찌됐든 자기의 개성을 키울 수 없고 노예생활과 비슷한 공무원생활만은 질색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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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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