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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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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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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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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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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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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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중국항공사, 메르스 여파로 한국행 운항편 축소
    [동포투데이] 중국 항공사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관광객이 급격히 하락해 한국 항공편를 줄이고 있다. 서울과 베이징을 운항하는 중국국제항공은 일주일 운항 횟수를 24회에서 21회까지 줄인다. 항공기 감축 운항 시간표 은 8월 말까지다. 중국동방항공은 일주일 간 쿤밍시와 서울 간 운항 횟수를 5회에서 2회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줄였다. 또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일주일에 3회 운항될 예정이다. 중국 민간 항공 관리부는 모든 항공사에 지역의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중국과 한국 운항 노선에 대한 검역 및 예방 조치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메르스 검사결과 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확진자 3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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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6
  • 2015년 제4회 글로벌중국어방송상시상야회 개최
    [동포투데이=연변] 2015년 제4회 글로벌중국어방송상시상야회가 6월 12일 오후 5시 30분 용정시 해란강극장에서 펼쳐졌다. 2009년부터 시작된 글로벌중국방송넷년차회(全球华语广播网年会)는 2년에 한번씩 열리는데 "글로벌방송상"은 올해로 제4회를 맞이했다. 이날 시상야회에는 글로벌중국방송상심사위원회 주석이며 중앙인민방송국 국장인 왕구, 중앙인민방송국 부국장 조철기, 주당위상무위원이며 선전부장인 윤성룡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상야회에서는 "매력 MC상" , "공익헌신상", "문화교류상" , "주제방송상" 등 시상식이 거행되였다. 21개 단위에서 선발한 93개 작품들 중 20편이 글로벌중국어방송 단체상과 개인상을 수상했고 14편이 추천상을 받았다. 이날 중앙인민방송국 아걸,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조송매가 사회를 맡았다. 연변가무단에서 준비한 "장백산진달래"로 화려한 막을 연 야회에는 강혜정 가수의 노래 "아리랑", 해양의 토크쇼, 연길시소년궁의 집단무용 "행복의 락원", 임향숙가수의 노래 "연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등 정채로운 종목이 공연돼 글로벌중국어방송시상야회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사진/글 박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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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4
  • 일·중우호청년대표단, 中 연변서 우호교류활동 시작
    [동포투데이=연변] 일·중우호청년대표단 일행 20명은 6월 13일, 연변에서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 일·중우호청년대표단 일행은 연변박물관을 찾아 연변조선족의 역사, 문화와 생활풍속 등을 요해했다. 이어 연변혁명열사능원을 찾아 헌화 묵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일·중우호청년대표단 단장 하시모도 다로우는 "2015년은 세계반파쇼전쟁 및 중국인민항일전쟁승리 70주년을 맞는 해이다. 소우가가가이 일·중우호단체는 일본의 최대 종교단체로서 시종 역사를 바르게 정시하면서 일·중 양국 인민들의 우호왕래와 합작교류를 추진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학계와 종교단체의 지도하에 일·중우호정신을 계승하면서 일·중민간우호관계와 일·중우호관계를 추진하는데 적극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덧붙혔다. 사진/글 박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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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4
  • 제10 회 연변생태 및 오덕된장 문화절 개막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 14일, 제 10 회 연변생태문화절 및 오덕된장문화절이 연길시 의란진 민들레 마을(연화동)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었다. 연변 주 및 연길시의 해당부문 지도일군과 문예사업일군 및 수백세대의 가정 구성원들이 참가한 이 날의 행사는 이전의 문예공연만 펼쳐지던 형식과는 달리 “오덕컵” 조선족 전통씨름경기, 된장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졌다. 행사에서는 생태문화 및 오덕된장문화를 소재로 창작한 작품들에 대해 평선 결과에 따라 해당 증서와 상금을 발급하였다. 한편 이에 앞서 “전통된장의 날”인 지난 6월 9일 제 10 회 중국 연길(연변)생태문화절 및 전통된장문화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고사(告祀)지내기 행사가 이 곳 민들레마을에서 있었다. 행사에서는 연변생태문화협회(회장 허도) 박용일 비서장의 사회하에 “유생은 만물을 두루 살피시는 천지신명께 아뢰는 '유세차'”가 낭독되었고 12명 북수가 경쾌한 북장단으로 천지신명에게 된장담그기를 고하었으며 3명의 부녀자가 미리 꼬아놓은 새끼로 엮은 “금줄”을 하나씩 각각 큰 독 세개목에다 걸어놓는 “금줄 띄우기”행사가 벌어졌다. 행사는 또 3명의 부녀자가 각각 종이로 만든 버선모양을 중항아리에 거꾸로 정성스레 붙이는 행사, 그리고 “치성드리기”, “장독신에게 올리는 제사” 순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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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4
  • 中, 농약자살 어린이 4형제 유서 공개…죽음은 내 꿈이였다
    국가민정부: 사회구조 전문항목 조사 진행 중국 신경보의 13일 새벽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민정부는 12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9일 귀주성 농촌에서 부모가 도시로 떠나가고 집에 남아있는 어린이 형제 4명이 농약을 먹고 자살한 사건이 발생한 후, 국가민정부는 즉시 귀주성 민정청과 함께 현지에 날아가 상황을 요해하고 사회구조 전문항목 감독조사를 진행, 특히 임시구조제도 낙착상황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히고 나서 국가민정부는 국가재정부와 함께 중병장애인, 부양하는 사람이 없는 이, 감옥에 간 범죄자의 가족들, 마약금지로 수용소에 들어가 있는 이들의 가족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구조하고 특히 관련 부문과 함께 농촌에서 부모가 도시로 떠나가고 집에 남아있는 아이들(留守儿童)에 대한 사랑과 관심 서비스체계 건설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귀주성, 농촌에 남아있는 아이들에 대한 전면 조사 한편, 중국 신화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귀주성에서는 12일부터 전 성 범위내에서 부모가 도시로 떠나간 후 농촌에 남아있는 아이들에 대한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즉 농촌에 남아있는 아이들의 수와 구성, 특점, 가정상황 등 기본상황들을 빠른 시일내에 철저하게 조사해내 구조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그애들에 대한 동태관리기제를 건립하며 완벽화하기로 했다. 부구장 정직처분, 관원 여러 명 철직 다른 한 중국 신화통신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아동 4명이 농약 먹고 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귀주성 필절시와 칠성관구에서는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조속한 처리결정을 내렸다. 구체적으로 사망아이들 주소지 칠성관구 인민정부의 부구청장, 교육국장과 전감향 자죽촌간부에게 정직처분을 내리고 조사받도록 했으며 칠성관구 전감향 당위서기, 향장에게는 철직처분을 주었다. 큰 아들애 유서 발견돼 현지 경찰 측은 농약을 먹고 자살한 아이 네형제 중 큰아들애(13)가 남긴 유서가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이는 유서에서 “당신들의 호의에 감사합니다. 저는 당신들이 저에게 잘해 주었다는 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저는 가야겠어요. 저는 언녕부터 15살까지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죽음은 저의 다년간의 꿈이었습니다. 오늘 분명해 졌습니다!”라고 썼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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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3
  • 中, 어린이 4형제 농약 먹고 자살 충격!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9일 밤, 귀주성 필절시 자죽촌에서 어린이 4형제가 집에서 농약을 먹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정부망의 12일 보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후, 국무원 리커챵 총리는 각지에서 임시구조제도가 형식으로 그쳐서는 안되며 실제적이고 세심하게 낙실할 것을 지시, 만일 허위로 낙실하면 엄히 문책할 것이며 이와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약을 먹고 자살한 아이 넷은 친 형제들로 맏이가 남자아이로 13살(초등학교 6학년)이고 그 아래로 여동생 셋, 각기 10살, 8살, 5살이다. 중간 둘은 오빠와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고 막내는 유치원에 다닌다. 아빠는 34살, 엄마는 32살로 부모 사이가 화목하지 못했다. 아빠가 큰 아들을 때려 팔이 탈구되기도 했고 귀도 파열되었던 흔적이 있다. 부부 사이 감정도 안좋아 늘 다투고 부수고 했으며 남편이 아내를 때려 아내가 병원에 입원한 적도 있다. 하여 엄마는 2013년 2월 가출해 소식도 없고 아빠도 돈벌러 도시에 나갔다. 하여 큰 아들애가 어린 여동생 셋과 돼지 두마리를 키우고 돌보지 않으면 안되었다. 부모들이 다 집을 떠나간 후, 네 아이들의 성격은 점차 내성적으로 변해갔고 외계와 접촉하려 하지 않았으며 문을 잡그고는 지어 친적이 찾아와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러다가 6월 9일 저녁, 넷이 농약을 먹고 숨을 거두었다. 아빠가 아이들의 생활비로 달마다 돈 700위안씩 보내주었고 집에는 옥수수 1000근에 절여말린 고기 50근이 있었으며 아빠가 집을 떠날 때 큰 아들애에게 맡긴 은행카드에는 현금 3500위안이 있었던 것으로 보도는 전했다. 그리고 2011년에 지었다는 3층짜리 집은 아이들이 거두지 못하다보니 어지럽기 말이 아니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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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3
  • 中 난징 모 화학공장서 폭발사건 발생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월 12일, 밤 10시 30분(현지시간)경, 중국 난징시(南京市)에 있는 모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난징시 소방지휘센터에 따르면 이 날 이 공장의 폭발사건으로 불길이 약 15미터가량 치솟았다. 이 날 산화에틸렌(环氧乙烷)을 저장한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주변에 있는 6개의 창고 중 3곳으로 번져나갔다. 한편 이날 밤, 난징시 소방지휘센터에서는 7개 소방중대의 30대의 차량 151명의 장병들이 화재진압에 나섰다. 아직까지 인원상망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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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3
  • 훈춘-나진-상해 잇는 해상항로 개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두만강 상류의 북한 접경인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 훈춘(琿春)에서 북한 나진을 거쳐 상해에 이르는 컨테이너 해상항로가 정식으로 개통되었다. 12일, 연변일보(延邊日報)보도에 따르면 6월 11일 오전 첫 출항 긴 기적 소리를 울리며 42개의 컨테이너를 싣고 훈춘에서 출항한 “푸른 하늘 1호” 화물선은 북한 나진를 거쳐 3일 뒤 상해에 도착할 예정이다. 훈춘시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훈춘-나진-상해를 잇는 해상화물운송항로의 개척은 전통적인 운수경로에 비해 시간소모, 운송거리, 물류원가 등 방면에서 모두 이득을 볼 수 있으며 중국 동북지역, 특히는 길림성 지역의 광산, 곡물, 목재 등 자원을 경제가 발달한 동남부 연해 공업지역에 운송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마련하였다. 한편 이 항로의 개통은 훈춘시에서 중국 정부의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전략을 관철하면서 창출한 실천성 있는 탐구이며 향후 훈춘시, 길림성과 북한 나선시 경제무역 교류합작 확대에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 훈춘은 동해를 중심으로 동북아 경제권의 핵심지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세계에서 공인한 개발 잠재력이 있는 지역 중의 하나이다. 주변 300키로미터 반경 내에는 자루비노, 울라지보스또크, 나진, 청진 등 러시야와 북한의 항구가 있으며 육상으로는 210만 톤의 통관능력을 갖추고 있는 4개의 통상구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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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 中 법원,부패관료 저우융캉에 무기징역형 선고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관영 언론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천진시 제1 중급인민법원은 11일, 전임 중공중앙 서기처 서기이고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정법위원회 서기었던 저우융캉의 뇌물수수, 직권남용, 고의로 국가기밀 유출 사건을 두고 1심을 가지고 저우융캉을 뇌물수수죄로 무기징역, 종신 정치권리 박탈, 개인재산 몰수에 언도하고 직권남용죄로 유기징역형 7년에 언도했으며 고의로 국가기밀 유출죄로 유기징역형 4년에 언도했다. 상술한 세가지 죄를 합쳐 저우융캉을 무기징역형, 종신 정치권리 박탈형에 처하고 개인재산을 몰수한다고 선고했다. 저우융캉은 이날 법정에서 범죄가 사실에 부합되어 이이가 없으며 법정판결에 복종할 것과 상소하지 않을 것을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저우융캉은 직권을 이용해 타인에게 사업상의 편리를 제공해 주고 인민페로 도합 1억 2977만2113 위안을 수수했으며 이로 하여 타인들이 불법이익 도합 21억 3600만 위안을 챙기고 국가에 경제손실 14억 8600만 위안을 조성했다. 이에 앞서 2014년 7월 29일, 중공중앙에서는 저우융캉의 기률 엄중위반 혐의를 두고 중앙기률검사위원회에서 조사할 것을 결정, 2015년 1월 7일 저우융캉을 비롯해 저우융캉 사건 관련자 30명을 사법기관에 이송해 법에 따라 처리도록 했다. 한편 저우융캉은 친인척과 비서진 및 친구들(중국 석유계, 사천계, 정법계)로 방대한 이익관계망을 구축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저우융캉이 조사받기에 앞서 저우융캉과 제1 부인 사이의 차남 저우한(周涵)은 부친 저우융캉, 중국석유 부패사건으로 유명한 저우빈(周滨)과 관계를 단절한다고 선포했다고 중국 현지언론들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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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 인도, 어머니가 아들을 강간…이유는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인도에서 한 어머니가 아들의 동성애 행위를 막기 위해 아들을 강간한 뉴스가 보도되면서 커다란 사회적 쟁점으로 되고 있다고 일전 영국언론이 밝혔다. 인도에서 동성애는 위법행위로 취급되며 최고로 10년간 감금시키기도 한다. 때문에 인도의 많은 가정들에서는 자녀가 동성애자로 되어 굽은 길을 걷는 것을 희망하지 않으며 가정내부에 동성애자 성원이 있으면 “교정강간(corrective rape)”이란 명의로 처리한다. 지난 5년간 인도에서 이와 유사한 사건은 15건 정도 발생, 폭로되지 않았을뿐 실제로 이런 사건은 더 발생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인도에서 가정내부의 많은 “교정강간” 사건은 언론계에 보도되지 않거나 경찰에 신고되지 않기때문이다. 인도에서 동성애자한테 가해지는 “교정강간”은 보통 그 상대를 부모가 선택, 흔히 친형제거나 4촌 형제 또는 부모가 직접 “교정강간”에 나선다. 특히 인도의 남부에서는 이런 “교정강간” 현상이 더욱 엄중한바 부모들은 흔히 동성애자 자녀한테 “교정강간”을 강행한 후 자녀를 인차 결혼시키는데 상대는 바로 “교정강간”을 한 4촌 형제거나 기타의 친인척들이다. 한편 부모들의 이러한 “제재”에 동성애자 자녀들은 흔히 폭로하거나 신고하지 않고 그냥 가출하는 것으로 반항한다. 2013년 인도의 최고법원은 동성성행위를 금지할데 관한 법률을 회복, 많은 쟁의를 불러일으켰다. 지난 1월 인도의 체육 및 청년 사무부장 타바다 칼은 정부에 “동성애금지법”을 철회하라고 요구하면서 청년들에게 “더는 바보가 되지 말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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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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