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중국 항공사가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관광객이 급격히 하락해 한국 항공편를 줄이고 있다.
서울과 베이징을 운항하는 중국국제항공은 일주일 운항 횟수를 24회에서 21회까지 줄인다. 항공기 감축 운항 시간표 은 8월 말까지다. 중국동방항공은 일주일 간 쿤밍시와 서울 간 운항 횟수를 5회에서 2회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줄였다. 또한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일주일에 3회 운항될 예정이다.
중국 민간 항공 관리부는 모든 항공사에 지역의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중국과 한국 운항 노선에 대한 검역 및 예방 조치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16일 메르스 검사결과 4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으며 확진자 3명이 숨져 전체 사망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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