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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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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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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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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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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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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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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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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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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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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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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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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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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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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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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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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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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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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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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타임즈 올해 셀카사진 톱10 선정…1위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단체사진
- 지난해 12월 3일(현지 시간) 미국 타임즈 잡지는 올해 셀카 사진 TOP 10을 선정했다. 2014년 한해 동안 인터넷에서 주목 받은 셀카 사진은 무수히 많지만, 그중에서 오스카 스타들의 단체사진이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그외는 웃긴 상황이거나 어색한 분위기이거나 뜻밖에 유명 스타들과의 조우했던 상황을 담은 셀카 사진이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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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타임즈 올해 셀카사진 톱10 선정…1위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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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강서 양곡대호, 농민 80명에게 연말상여금 288만 위안 발급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강서성 남창시 안의현의 양곡대호(种粮大户) 링지허는 8일, 해남에서 안의의 농민들에게 연말상여금 288만 9000 위안을 발급했다고 중국 신화망이 9일 보도했다. 이번까지 그는 연속 3년째 농민들에게 연말상여금을 발급했다. 재작년에는 140만 위안을, 지난해에는 156만 위안을 발급했다. 올해에는 비행기로 농사 지은 농민들을 해남에 초청, 해남 현지에서 연말상여금을 발급하고 해남여행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에 농민들 가운데서 “농사장원” 류고메이는 상여금 35만 9000 위안을 받았다. 연말상여금을 받고 80여명 농민들은 6일 5박의 바다섬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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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강서 양곡대호, 농민 80명에게 연말상여금 288만 위안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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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한 김정은 제1위원장 생일에 축전
- 8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32세 생일을 맞이했다. 중국 외교부의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김정은 제1위원장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북한에 보냈다고 밝혔다. 훙레이 대변인은 “중조(북)는 우호적인 이웃으로서, 양국 사이에는 오랜 우호교류의 전통이 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지도 아래 조선식 사회주의가 계속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17일, 베이징의 북한 대사관에서 거행된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3주기 행사에 중국공산당 서열 5위인 류윈산(劉雲山) 정치국 상무위원이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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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이저우,“불덩이 안은 소방관” 화제
- 중국CCTV 공식미니블로그 1월 6일 보도에 의하면 1월 6일 10시 30분경 귀주 자운현 한 양고기화로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주방에는 4개의 액화가스통이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사납게 연소하면서 더 큰 사고를 유발시킬수 있었다. 소방관 2명은 생명위험을 무릅쓰고 액화가스통을 안전한 곳으로 전이시켜 위험을 제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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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 연변 촌민 살해한 북한 탈영병 이미 숨져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외교부 훙뢰 대변인은 7일에 있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탈영병이 불법월경해 중국 접경지역 주민 4명을 사살한 후 중국 경찰 측에서는 즉시 체포에 나섰으며 그 과정에 용의자는 총에 맞아 부상, 병원에 호송해 구급했으마 사망했다고 밝혔다. 훙뢰는 이는 형사 개별 안건으로 중국과 북한은 모두 중시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북한에 항의를 제기했고 북한은 그러한 사건이 발생한데 유감을 표함과 동시에 피해자 가족들에 조의를 표했으며 양측 관계 부처에서 현재 법에 따라 후속 조사와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달 말, 한 북한 탈영병이 불법적으로 월경해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남평에서 접경지역 주민 4명을 사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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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얼빈 “1·2” 화재진압 순직 소방관 합동추도회 거행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하얼빈시 “1·2” 대형 화재 진압에서 순직한 조자룡, 부인초, 장효개, 후보삼, 양소위 등 5명 소방관 추도회가 8일, 하얼빈에서 거행되었다. 5명 열사 영구는 아침 6시 반, 서화원 장의사에서 출발해 천하원(황산 열사공묘)으로 향했다. 수만명의 시민들이 영하 20℃ 엄한에서도 자발적으로 거리에 나와 영웅들을 전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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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의 지구촌 “강자”- 중국 미사일부대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군 제2포병부대의 지도층이 대규모로 조정, 원 총 장비부 부정위 왕가승이 퇴역한 장해양 사장을 대신해 제2포병부대의 정위로 되었고 원 제2포병부대 정치부 주임이었던 당국경, 원 모 기지 정위 장동수가 각각 양입순과 우대청을 대신해 제2포병부대의 부정위로 되었다. 규모로 보아 1명의 대 군구급과 4명의 부 대 군구급 장령의 조정으로 보아 “제2포병부대”란 중국의 이 가장 신비한 부대의 조직은 재차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제2포병부대”란 호칭을 두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다. 이른바 “제1포병부대”와 “제3포병부대” 사이에 있는 부대인걸로 알고 있는 것이다. 기실 제2포병부대란 중국의 전략미사일부대를 가르키는 말이다. 이 부대는 현재 이미 핵상(核常)이 겸비하고 사정거리가 확정돼 있으며 위력과 효력이 현저하게 증강된 무기장비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다. 제2포병부대는 중국 중앙군에서 직접 장악하고 있는 전략미사일부대로서 2013년 중국의 국방백서에 따르면 제2포병부대는 주로 중국에 대한 타국의 핵무기사용을 억제시키고 핵반격과 상규미사일 타격임무를 수행하는 핵미사일부대, 상규미사일부대, 작전보장부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산하에 미사일기지, 훈련기지, 전업보장부대 및 전문학원과 과학연구기구 등이 있다. 저우언라이 총리가 직접 명명한 비밀부대 지난 세기 50연대, 새 중국은 전쟁의 페허속에서 탄생했고 당시의 세계는 태평하지 못하였다. 당시 중국의 핵심층은 전략 핵역략을 만들기로 결심, 1956년부터 미사일, 원자폭탄 등 첨단무기의 제조하기로 역사적인 결책을 내렸다. 1956년부터 중국은 점차, 전략미사일에 관련한 과학연구, 훈련, 교수 등 기구들을 만들었으며 1959년에 첫 지대지 미사일부대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이어 1966년 7월 1일, 북경에 중국전략 미사일부대의 지도기관이 성립되었다. 당시 이 기관은 극히 비밀리에 성립되었기에 “전략미사일부대”란 칭호를 쓰지 않고 주은래가 명명한대로 “제2포병부대”로 되었다. “제2포병부대”에 대한 중국 지도자들의 평가 마오쩌둥: 우리는 더욱 많은 비행기와 대포가 있어야 할뿐만 아니라 아울러 원자탄도 있어야 한다. 지금의 세계에서 우리가 남의 업신여김을 받지 않으려면 이러한 것들이 없으면 안된다. 덩샤오핑: 제2포병부대는 정치상에서 매우 믿음직해야 한다. 현재 세계에서 핵무기는 너도 있고 나도 있으며 네가 나를 훼멸시키면 나 또한 너한테 보복하게 되기에 이 과정에서 제2포병의 작용은 매우 중요하다. 장쩌민: 전략 미시일부대 건설을 강화하여 조국의 안전을 보위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자. 후진타오: 제2포병부대는 당중앙과 중앙군에서 직접 지휘하는 전략부대로서 우리 나라 전략적 위엄의 핵심역량이며 우리의 군대가 새 세기 및 새 단계 역사적 사명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특수하고도 중요한 위치와 작용을 한다. 시진핑: 제2포병은 우리 나라 전략적 위엄의 핵심역량이고 우리 대국의 지위를 전략적으로 지탱해주며 나라의 안전을 수호하는 중요한 초석이다. 지금의 제2포병부대는 지대지 전략미사일 부대와 상규전역 전술미사일 부대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지대지 전략미사일 부대는 일정한 규모와 실전능력 그리고 핵위협 및 전략적 반격능력을 갖춘 역량이다. 이 부대는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와 대륙간 미사일부대, 공정부대, 작전보장부대, 장비기술 보장과 후근 보장 부대 등으로 조성되었고 상규전역 전술미사일 부대는 상규전역 전술미사일 무기 시스템을 갖춘 부대로 상규미사일 돌격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정보국 관원은 일찍 중국의 제2포병부대를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중국 제2포병의 상규 미사일부대는 수십년간 거족적인 발전을 거듭, 미사일 재고량은 제2포병부대 기타 핵무기고의 7배 이상에 달한다. 제2포병부대에는 현재 1200기 내지 1500기에 달하는 중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있을뿐만 아니라 지금 한창 신형의 여러 종 탄도비사일과 순항미사일 발전단계에 처해있다. 이는 주로 중국은 대만을 포함한 다른 나라 혹은 지역간의 충돌이 발생할 때 보다 유효적으로 미사일로 화력지원을 하기 위해서이다. 제2포병부대의 “신비”한 무기들 동풍 11호 1979년 중국에서는 해당 부문의 동의하에 066기지에서 지대지형 전술미사일의 연구를 하도록 지지하기로 하였다. 그 해 5월, 상급 해당부문에서는 이집트에 고찰단을 파견하여 구 소련에서 생산한 지대지 미사일시스템을 고찰, 귀국 후 지대지 전술미사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과 가능성 방안을 제출했다. 당시 왕진 부총리가 비준지시를 내려 “기술간부를 조직해 총체설계를 진행하고 호북의 기지에서 실험한다”고 결정하였으며 1986년에 첫 WS-580 형의 미사일제조에 성공하고 1991년에 들어 그 설계를 제작에 사용하도록 확정하였다. 2. 동풍 - 15호형 탄도미사일 동풍 – 15형 탄도미사일은 1985년부터 연구제작에 들어갔고 1987년에 제1차 실험발사에 성공했다. 지난 세기 80연대 말부터 90연대 초까지 이 미사일은 중국 서북의 사막의 실험장에서 측검, 1989년부터 이미 제2포병부대에 제공되어 사용되기 시작했다. 최근년래 제2포병부대는 신형의 동풍- 15B형의 전술탄도미사일로 장비, 가장 큰 특징으로는 각각 분리할 수 있어 미군의 “퍼싱(潘兴)”II형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명중정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동풍 - 21형 미사일 1978년 8월, 중국 국방과학위는 년계획 회의에서 중국의 전략무기의 연구제작은 반드시 세대적 개선을 가져와야 하며 실험단계를 거쳐 기동적인 제2대 무기를 연구제작해야 한다고 제기됐다. 이 해 덩샤오핑은 중앙군위 제7기계부의 회보를 청취한 후 “내가 취미를 느끼는 것은 육지에서의 기동으로서 현대화 무기로 유격전쟁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지적하였다. 1980년 3월, 중국 중앙군위에서는 “거랑 1호(巨浪一号)”의 발사방식, 전술성능지표의 확정, 기술상태의 개진 등에 대해 분석연구한 후 고체지대지 미사일무기시스템의 총체적 기술방안을 완성했으며 그 해 6월 7일에 중앙군위의 비준하에 군위 제7기계부에서 총체 연구제작을 책임지게 되었다. 1984년 4월, 고체지대지 미사일과 지면설비의 전무장시스템 배합훈련이 개시, 각종 차량과 설비의 설계성능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이 있었고 야간발사 조작실험 후 상응한 고온, 고습 및 우기에서의 발사실험, 도로주행에서의 발사실험, 의기설비수명에 대한 실험, 대기실험, 저온환경에서의 발사실험 및 강풍속에서의 발사실험 등으로 이 무기시스템의 기술성능과 작전 적응성능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완수하였다. 이렇게 탄생된 것이 바로 “거랑 1호” 미사일시스템이었다. “거랑 1호”는 “1탄 양용(一弹两用)”으로 해상과 육지에서의 기동발사가 모두 가능한 것으로서 중국의 고체미사일시스템을 진일보 개선발전시킴에 있어서 견실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1985년 5월 20일, 중국의 첫 고체 지대지 미사일무기 시스템이 실험발사에 성공, 이 실험의 성공은 중국의 제1대 육지기동발사 고체전략미사일의 탄생을 세상에 고하였다. 그 뒤 일련의 묘준설비, 배합설비 등 세트설비에 대한 진일보로 되는 개진을 거쳐 1987년 5월, 개신후의 발사실험도 성공되었으며 1988년 동풍 – 21형 미사일 무기시스템은 설계확정을 거쳐 제2포병부대에 제공되었다. 동풍 -21C와 동풍 -21D 지난 세기 90연대 말부터 10년간에 거쳐 중국은 중거리 상규미사일 시스템에 있어서의 몇가지 관건기술을 공략, 새로운 중거리 상규 탄도미사일이 2001년부터 연구제작이 시작되어 2002년 12월에 실험발사에 성공하였으며 동풍 – 21C와 동풍 – 21D형 및 원거리 반항모 탄도미사일 등 몇가지 유형의 장비스스템이 제2포병 상규 미사일부대에 교부되었다. 이 중 동풍 – 21C/D는 순항미사일로서 타격정밀도에서 혁명성적인 돌파를 가져왔다. 이는 상규 탄도미사일이 더는 어느 한 도시를 타격하는 공포무기만이 아닌 적후방의 군사목표를 겨냥하는 정밀한 무기시스템으로 중국공군의 원정타격능력의 부족점을 미봉할뿐만 아니라 세계 무기발전사상에서도 일정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동풍 – 31형 미사일 동풍 – 31(DF – 31, 북대서양 조약기구 번호CSS-10)는 중국의 3단고체추진제 대륙간탄도일(三段固体推进剂洲际弹道导弹)로서 중국의 첫 장거리 고체탄도 미사일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중국의 제2대 전략무기로서 허다한 신기술을 응용한 것이다. 이는 이전의 동풍 – 5 대륙간 탄도미사일에 비해 체적, 타격정밀도, 생존성능 등 방면에서 돌파성적인 진전을 가져온 미사일 시스템이다. 동풍 – 31형 미사일의 사정거리는 9000킬로미터이며 700킬로그램이 되는 탄도를 장착할 수 있거나 여러개의 작은 탄도를 장착할 수 있다. 그 뒤 개진된 동풍 -31A형 미사일은 1050-1750킬로그램의 탄도를 장착할 수 있으며 사정거리는 1만 1270킬로미터까지 달한다. 【부록】: 가장 강한 미사일그룹 – 미국 전략미사일부대 미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사용한 나라이다. 미국은 40여년간에 거쳐 구 소련과 핵경쟁을 해왔으며 지난 30년간 “3위 1체”의 전략 미사일부대 혹은 전략적인 핵역량을 형성해왔다. 냉전결속 후 미국은 비록 핵전략을 조정했지만 의연히 핵무기가 국가안전의 초석으로 되고 있다. 새로운 핵전략 중 미국은 여전히 핵위협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먼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승낙도 하지 않고 있다. 때문에 미국은 지속적으로 “3위 1체”의 핵역량을 보존, 미래의 국가안전의 초석으로 계속 핵무기를 내세우고 있다. 목전 세계에서 미국의 전략 미사일부대와 대치를 이루고 있는 것은 오직 러시아의 전략 미사일부대이며 미국의 핵전략 중 러시아는 여전히 주요한 상대이다. 러시아의 핵역량의 어제와 오늘 구 소련과 러시아의 무장역량중 지대지 전략미사일 무기시스템 군종은 1960년 1월에 정식으로 건립, 이상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강대하다고 할 수 있는 이 핵무기부대의 명칭에 “핵”이란 글자가 없다. 러시아의 전략핵역략 역시 “3위 1체”로 구성, 육지 대륙간 탄도미사일, 해저잠수 탄도미사일과 전략 폭격기 등이다. 아울러 전략 미사일장비상에서 러시아는 65%의 핵무기를 보유(해군 30%, 공군 5%), 근 800매의 각종 유형의 대륙간 탄도미사일과 3385매의 핵탄두를 소유하고 있어 러시아 각 군의 병종 중 지위를 결코 소홀시할 수 없으며 러시아 핵전략의 “카드”로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현재 러시아는 국가재력의 부족으로 근근히 구 소련이 남겨놓은 핵무장역략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푸틴이 출범한 뒤에도 러시아는 군사개혁의 계획을 출범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줄곧 옐친시대의 군사개혁방침을 실행하고 있다. 2000년 7월에 있은 몇차례의 국방부 회의에서 참모총장과 국방부장의 두개 파벌이 미사일부대의 지휘통제권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해 11월 러시아연방은 회의를 열고 러시아 군사역량의 축감방안을 확정, 미사일부대 인수를 8만명으로 대폭 축감하였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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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의 지구촌 “강자”- 중국 미사일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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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북한 탈영병에게 살해된 유가족에 위로금과 저소득보장금 지급
- (북한 탈영병에 의해 살해된 중국 주민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최근 북한 탈영병이 불법월경해 북중변경인 연변조선족자치주 화룡시 남평진 경내에서 4명의 중국측 주민을 살해하는 악성살인사건이 발생, 이전에도 북한 탈영병이 불법월경해 절도, 강탈과 중국측 주민을 살해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했으나 피해자가족에 대한 중국정부의 보상에 관한 보도는 없었다. 이번에 화룡시 남평진 정부로부터 2014년 9월 북한탈영병에 의해 살해된 피해자 유가족에 대한 보상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피해자의 사위인 A 씨에 따르면 1월 6일, 남평진 진장이 정부일군 4명과 함께 지난해 9월 북한 탈영병에 의해 일가족 3명(A 씨의 장인·장모와 처남)이 살해된 피해자 유가족을 찾아와 위문금 3000위안과 저소득보장증을 내놓았다고 했다. “이 날 진장일행은 오전 10시쯤 찾아와 최근 재차 북한탈영병이 월경해 중국 주민 4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이를 처리하느라 늦게 찾아와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며 위문금과 저소득보장증을 내놓았어요…” (중국 지방정부가 발급한 위로금과 저소득보장지급증서) A 씨가 내보인 위문금은 노란색 봉투에 들어있었으며 봉투 겉면에는 “화룡시 남평진정부”란 글자가 새겨져 있었다. 그리고 저소득보장증에는 “화룡시민정국”이란 붉은 도장이 찍혀져 있었고 향수받게 되는 인원으로는 A 씨의 아내(피해자의 딸)와 태어난지 18개월이 되는 아들로 적혀있었으며 발급날자는 “2014년 1월 7일”로 적혀 있었다. 한편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해당 사건에 대해 북한 측에 항의했으며, 북한은 유감을 표시하고 피해자 유가족에 조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훙 대변인은 "사건 발생 후 중국 경찰은 즉각 검거에 나섰으며, 체포과정에서 범인이 상처를 입어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27일 한 북한군 무장 탈영병이 북중 접경지대 중국 길림성 화룡시 남평진의 한 마을에서 중국 주민 4명을 살해하고 달아나다 중국 군경의 총에 맞고 붙잡힌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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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북한 탈영병에게 살해된 유가족에 위로금과 저소득보장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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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얼빈 대형 화재···순직 소방관 유골 고향으로
-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길림성 유수시 민정국은 하얼빈 “1·2” 화재 진압에서 순직한 소방관 조자룡의 유체가 1월 8일 하얼빈 현지에서 화장한 후, 고향 유수시에 돌아와 유수시 열사릉원에 안치된다고 밝혔다. 조자룡의 유골 내일 고향 유수로 조자룡의 부모님들은 사후 정부에 아무 요구도 제기하지 않았다. 다만 아들의 유체가 고향에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1월 8일, 하얼빈시 공안소방지대는 성대한 열사유체 고별식을 가지고 현지에서 순직 소방관들을 화장하며 할빈시 공안소방지대 정치부 주임이 조자룡의 골회를 유수시에 호송한다. 이에 앞서 1월 4일, 국가공안부 정치부는 하얼빈 “1·2”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양소위, 후보삼, 부인초, 장효개, 조자룡 등 5명을 열사로 비준하고 국방 금질의 기념휘장을 수여, 유족들에 무휼보조금 2만 위안을 발급했다. 유족연금 234만 위안 유수시 민정국에 따르면 조자룡이 순직 후, 그의 가족들은 무휼금 도합 234만 5525 위안을 받게 된다. 뿐만 아니라 조자룡의 부친은 60세이고 모친은 55세로 향후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의 무휼금을 발급받게 된다. 한편 2015년 1월 2일, 하얼빈시 도외구 태고거리의 한 도자기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 화재진압과 구조 중 소방관 5명이 숨지고 소방관 13명과 경호일군 1명이 정도부동하게 부상을 입었다. 2014년 중국 신입 소방관 20여명 순직 한편 하얼빈 “1·2” 화재에서 순직한 소방관 5명은 모두가 “90후”로 나이가 제일 많은 소방관은 23살, 제일 어린 소방관은 길림성 유수시의 조자룡 19살로 2014년 9월에 입대해 순직할 때까지 4개월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 공안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에 전국적으로 발생한 비교적 큰 화재 10건에서 20여명 소방관들이 순직했다. 2008년—2012년 5년간 순직한 1선 소방관은 140여명에 달하며 그들의 평균 년령은 24살밖에 되지 않았다. 너무나 아까운 청춘들이 불길에 스러져가는 것을 보며 사람들은 그들을 추모하는 한편 “소방직업화”를 호소하고 있다. 학자들은 소방관 직업화는 소방관 사망과 부상을 대폭 감소할 수 있으며 많은 경험을 축척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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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얼빈 대형 화재···순직 소방관 유골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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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간통 女관료 “감옥이 무서워요”
-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6일, 홍콩의 ‘문회보’는 간통·외도로 낙마한 원 중국 산시성(山西省) 고평시(高平市)의 여시장 양효파(杨晓波)의 후회록을 실었다. “제가 자신의 문제를 탄백하면서 매 한마디를 교대할 때마다 저 자신마저 놀라군 했어요. 저는 입당선서시 어떻게 선서했던가를 잊었었요. 그리고 저까지 조사받을줄은 몰랐더든요. 전 진짜 감옥이 무서워요. 제가 알건대 아주 많은 사람들이 밖에서 잡혀 들어오지 않았지만 모두 심한 갈등을 겪고 있을거예요…” 이는 이미 낙마한 양효파 시장이 눈물을 흘리며 참회하면서 고백한 한마디이다. 지난해 4월, 산서성 고평시 시장으로 부임된지 3년밖에 되지 않은 양효파가 엄중한 규율위반혐의로 조직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당시 당지의 한 간부는 “양효파는 일찍 당풍염정건설 간부대회에서 엄숙하게 ‘청관(清官)’이 되어야지 혼관(昏官)”이 되어서는 안되며, 염관(廉官)이 되어야지 탐관(贪官)이 되어서는 안되며 마지막까지 깨끗한 관료가 되어야지 중도 낙마하는 관료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었다. 보아하니 이런 관료들의 잠언(箴言)들을 보면 그냥 남들한테만 하는 말은 아닌 것 같다”고 하였다. 양효파가 고평시의 시장으로 부임되어 있던 시기인 2011년 6월부터 2013년 8월 사이 양효파는 줄곧 당시 고평시위 서기 사극민(谢克敏)과 단짝이 되었었다. 그 뒤 사극민이 산서성 감찰청 부청장으로 되었고 지난해 3월 사극민이 조사를 받게 되었고 4월 양효파 또한 조사를 받게 되었다. 당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사극민과 양효파는 사업상에서 파트너였을뿐만 아니라 남녀관계에서도 은밀한 관계었다고 한다. 특히 양효파의 남편이 맡은 회사는 진매그룹 산하의 한 회사로 원래 건축업을 위주로 하는 회사였으나 양효파가 고평시 시장으로 된 후 사극민의 힘을 빌어 남편의 회사가 석탄업에까지 업무범위를 넓히게 되었다. 2011년을 전후하여 중국의 석탄산업은 황금발전기를 지나 하락일로를 걷게 되었다. 그렇게 되자 양효파는 부동산업을 통해 “문장”을 만들기로 시도, 시장으로 부임된 후의 “1호 공정”으로 내놓은 것이 곧바로 벽계원도시종합체항목(碧桂园城市综合体项目,为了该项目)이었다. 이 항목을 위하여 양효파는 직접 고찰단을 이끌고 광동벽계원그룹을 참관·고찰하고 상담하면서 이 그룹의 자금 26억위안을 유치하는데 성공, 고평시에 상업, 경관, 주택 등 다종일체가 된 종합구역을 건설, 이 과정에 그녀는 아래와 위로 많은 남성관료들과 “정인(情人)”관계를 유지해 사람들의 말밥에 오르기도 했다. 규율검사부문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1년 5월부터 2014년 4월까지 고평시 시장으로 임직해있는 기간 양효평은 해당 단위와 개인에게 공사를 도급주고 토지양도비를 반환하고, 공사자금을 결제하고 재정자금을 투자하는 등 절차를 이행하는 가운데서 직무의 편리를 이용하여 선후로 43명한테서 인민폐 950만위안, 미화 47만 달러, 유로 9만 유로와 인민폐로 가치가 30만 2100위안에 달하는 금괴 그리고 3만위안 가치에 달하는 쇼핑카드를 받았다. 또한 염정자율의 규정을 어기고 사회주의 도덕을 엄중하게 위반, 타인과 여러 차례 통간하면서 당정기풍을 어지럽히기도 하였다. 조사일군들 앞에서 양효평은 눈물로 참회하면서 “전 가정을 위해 억만장자의 꿈을 설계했어요. 하지만 오늘 이 지경에 이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저는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자신의 두손으로 포기하였어요. 전 저의 미래가 무섭고 간수소와 감옥이 무섭지만 꼭 잘 개조하려고 해요. 전 현재 몹시 괴로워요”라고 고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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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간통 女관료 “감옥이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