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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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하고 있으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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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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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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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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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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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한 촌서기사비 220만 위안 내어 촌민들에게 선물을
    ▲ 전체 촌민들에게 음력설 용품을 발급하는 현장.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월 4일, 중국 하북성 영년현 광부진 동가촌의 당지부 쑹푸여 서기는 자기의 돈 220여만 위안을 내어 촌민들을 위해 음력설 맞이 용품들을 마련하고 전 촌의 2880명 촌민들 마다에게 설 선물로 발급했다. 중국신문망의 5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발급한 설 선물 인당 표준은 12가지, 즉 갈치 2근, 토종닭 한마리, 돼지 둔부고기 2근, 땅콩기름 한통, 동북입쌀 20근, 참깨기름 1근, 정제밀가루 20근, 만두가루 10근, 사탕가루 1근, 해바라기씨 1근, 땅콩 2근, 감분국수 1.5근이었다. 쑹푸여 촌당지부 서기로부터 설 선물을 받고 촌민들은 설에 따로 준비할 것 없게 됐다고 싱글벙글 했다. 쑹푸여 촌당지부 서기가 자기의 돈 220만 위안을 내어 전 촌 촌민들에게 설 용품을 발급한 것은 이번까지 6년째이다. ▲ 음력설을 맞아 쑹푸여로부터 생활보조금을 받고 싱글벙글하는 어르신들. 그 외에도 그는 음력설을 맞아 촌의 60-69세 어르신들에게는 생활보조금으로 인당 1200 위안씩, 70-79세 어르신들에게는 인당 1800 위안씩, 80-89세 어르신들에게는 인당 2400 위안씩,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생활보조금으로 인당 3000 위안씩 발급했다. 쑹푸여는 연속 6년간 촌민들을 위해 설 용품을 구입해 설 선물로 발급하고 무료로 촌민들에게 입쌀, 밀가루, 기름을 발급하며 무료로 촌민들에게 건강검진을 시켜드리고 전 촌 촌민들이 신형의 농촌의료합작과 농업보험 등 혜택을 향수하게 해 촌민들로부터 “무료촌지서”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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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 中, 2015년 음력설수송 40일간 28억명 외출할 듯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2015년 음력설 기간의 수송은 2월 4일부터 3월 16일까지 도합 40일로 올해 음력설 기간의 수송량은 재차 기록을 창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신문망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교통운수부 신문대변인 수청광은 이날 2015년 음력설 기간의 교통운수 보장 등 관련 상황을 통보했으며 올 음력설 기간, 공공전차와 택시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여객수송량은 연인수 도합 28억 700만명에 달해 2014년보다 3.4%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가운데서 도로수송량이 연인수로 약 24억 2000만명으로 그 전해보다 2.5% 증가하고 철도수송량이 연인수로 약 2억 9850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하며 수상수송량이 연인수로 약 443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2% 증가하고 항공수송량이 연인수로 약 475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발표했다. 중국 철도총회사는 기차표 예매기간을 60일로 앞당겨 조절한 후, 시장변화와 여객들의 수요에 따라 음력설 기간의 여객열차 운행도를 더욱 최적화해 철도국과 철도국 관할지역 사이의 경계를 운행하는 여객열차 341쌍을 증가했고 철도국 관할지역 내의 여객열차 170쌍을 증가했으며 음력설 여객 고봉기 밤에 철도국 관할지역을 운행하는 탄환열차( 动车组) 49쌍을 증가해 음력설 기간 철도여객열차가 최고로 3200쌍 이상 운행하게 한다. 이는 사상 가장 많이 운행하는 것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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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5
  • 대만 국내선 여객기, 고가 충돌후 강으로 추락...13명 사망
    [동포투데이] 중앙통신사(CNA) 등 대만 매체들은 4일 오전 10시45분(현지시간) 승객과 승무원 등 58명을 태운 타이베이(臺北)에서 진먼(金門)으로 향하려던 대만의 푸싱(復興)항공 국내선 여객기(편명 B22816)가 이륙 직후 오전 10시55분께 타이베이시 송산공항 인근 고가도로 상단을 들이받고 지룽(基隆)천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항공기에는 어린이 2명, 중국인 관광객 31명을 포함한 승객 53명과 승무원 5명등 모두 58명이 타고 있었다. 4일 오후 14시 50분 까지 13명이 사망하고 28명이 부상, 17명이 실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의 진술에 의하면 항공기가 충돌하면서 고가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를 덮쳐 타고 있는 운전자와 승객도 부상했다. 이번에 추락한 항공기는 작년 7월 대만 펑후(澎湖)에서 추락해 48명의 사상자를 낸 기종과 같은 ATR-72 쌍발 터보프롭 프로펠러 항공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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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지난해 중국방문 북한주민 감소…18만여명
    [동포투데이] 지난해 중국을 정식 방문한 북한주민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국가관광국은 2일 공개한 '중국방문 외국인 통계자료'에서 "지난해 중국을 찾은 북한주민수는 18만 4400명으로서 2013년 20만6000명에 비해 약 2만명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중국을 방문한 북한주민수는 2010년까지 10만명에서 12만명 사이에 머물다기 2011년 15만명으로 급증한 뒤 계속 증가세를 나타냈지만 지난해부터 감소세를 보인것 이다.취업을 목적으로 중국을 방문한 북한주민들은 8만 9000명으로서 전체의 절반 수준이였다. 회의참석이나 사업상 중국을 방문한 사람은 34000명으로서 역시 전년대비 60% 가까이 줄었다.관광목적의 방문자도 전년의 절반수준인 1500명에 그쳤다. 친지방문 역시 3분의 1 수준인 100명이였다. 성별로는 남성방문자수가 15만명, 여 성은 3만명이였다. 북한주민들이 중국을 방문할 때 이용한 교통수단은 선박이 7만 7000명으로서 가장 많았다. 기차와 항공기, 자동차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은 모두 2천6백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한국인이 4백18만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과 미국, 러시아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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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中 국가자연과학 1등상 표절 논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약 1개월 전인 지난 1월 9일, 중국 일류의 명문 칭화대 연구팀이 수상한 2014년 국가자연과학 1등상 “인터넷 계산 모식 및 기초 이론연구 항목”이 최근 표절혐의을 받으면서 논란에 휩싸이었다. 만약 이 표절혐의가 증실되면 이 사건 때문에 중국 국가최고 과학기술상의 그 권위성이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2월 3일, 화상넷에 따르면 전날 아이디가 “KraneSun”인 IT전문가는 인터넷에 올린 자기의 글에서 중국궁청왠(工程院) 원사이며 칭화대학 교수 및 중난대학교(中南大学校) 학장인 장요우쉐(张尧学)의 사진을 게재함과 아울러 그가 이끄는 연구팀이 획득한 수상작은 원 “탁상 원격조종 항목(Remote-desktop-client)”이란 국외 IT 전문가의 소프트웨어(软件) 내용을 표절한 혐의가 짙다고 지적했다. 장요우쉐 교수팀의 논문은 국제상 처음으로 투명한 계산기 이론을 제출, 운산과 저장을 분리해 내는 계산방식을 실현했으며 이 영역을 60년간 농단해오던 존 폰 노이만의 전통 계산방식에 대한 획기적인 돌파로 인정되어 중국 국가자연과학상을 수상하게 되었었다. 하지만 이 1등상 수상논문이 현재 표절혐의를 받고 있어 중국 국가급 자연과학상의 권위성이 땅에 떨어질 위험에 직면했으며 최근 며칠 사이 국내외의 많은 IT개발자들이 장요우쉐 교수의 공개메일에 글을 보내 질의를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올해 59세인 중국공정학원 원사이며 중국 칭화대 교수 겸 중난대 학장인 장요우쉐는 후난 리현(澧县) 사람으로 일찍 중국 국가교육부 고등교육사(司) 사장, 중국 국무원 학위위원회 집무실 주임, 985공정 집무실 주임을 역임했으며 현재 칭화대 교수, 박사생 도사, 국무원 정보화 자문위 위원을 겸하고 있다. 장요우쉐의 다른 한 신분은 중국작가협회 회원인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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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中 47세 여성 딸 위해 26세 생질과 “결혼” 시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월 3일 ‘도시쾌보’에 따르면 최근 절강성 상산(象山)에서 47세 여성이 딸을 상해의 고중에 입학시키기 위해 방법과 수단을 가리지 않던 끝에 26가 되는 생질(姨甥)과 “결혼”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 날 상산시 민정국 혼인등록처에는 47세의 여성과 26세의 남성이 나타나 혼인등록수속을 하게 되었는데 두 남녀의 신색이 어쩐지 몹시 부자연스러웠다. 이에 세심한 사업일군은 여러 가지로 두 남녀를 유도하면서 설복하자 여인은 마침내 진실을 털어놓았다. 여성에 따르면 그녀는 친구한테서 딸애를 상해의 모 고등학교에 입학시키려면 부모측 일방이 상해의 호적이면서도 대학본과 학력 및 상해에 아파트가 있어야 된다는 것으로 얻어듣고는 부부가 결연히 합의이혼을 한 뒤 다음 날 조건에 부합되는 자기 자신이 생질과 결혼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그러면서 그녀는 딸애가 일단 상해의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만 하면 생질과의 이혼하기로 합의를 보았다고 덧붙였다. 사실의 진상을 요해한 상산현 민정국 결혼등록처에서는 그들 남녀의 “결혼등록”을 거부하여 이 황당한 일이 막을 내리게 되었다. 한편 상해의 고등학교 입학규정을 보면 비상해 호적의 학생일 경우 “상해시 거주증 관리방법”에 따라 부모 일방이 상해시 거주증이 있기만 하면 동거자녀는 상해시에서 고중단계 시험에 참가할 수 있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었으며 그 무슨 부모 일방의 대학본과 학력같은 것은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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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中 2014년 공기질 가장 차한 10개 도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월 1일, 인민넷에 따르면 2014년 중국에서 공기질이 가장 차한 10개 도시가 최근 밝혀졌다. 일전 중국 국가 환경부는 2014년 중국 국내의 경진기,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와 직할시, 성수부도시 도합 74개 도시의 공기질상황을 발표, 수치에 따르면 공기질이 가장 차한 10개 도시들로는 보정, 형대, 석가장, 당산, 한단, 셩수, 제남, 낭방(廊坊), 정주와 천진 등이었다. 한편 중국 국가환경부는 2014년 중국 국내서 공기질이 가장 좋은 10대 도시도 발표, 이 도시들로는 해구, 주산, 라싸, 심천, 주해, 혜주, 복주, 하문, 곤명과 중산이었다. 중국 국가환경부 책임자에 따르면 국내 도시들 중 해구, 라싸, 주산, 심천, 주해, 복주, 혜주와 곤명 등 8개 도시의 미세먼지(PM2.5), 흡수가능한 미세먼지(PM10), 이산화질소(NO2) , 일산화탄소(CO), 오존(臭氧) 등 6가지 잡물의 평균 농도가 표준에 도달하였다. 이 외 66개 도시는 부동한 정도로 표준을 초과하는 현상이 출현했다. 이 중 경진기지구의 13개 지구급 도시의 공기질은 1년에 표준에 도달하는 날짜가 겨우 156일밖에 되지 않아 공기질이 표준에 도달한 도시보다 85일이 낮았으며 공기질이 표준날자에 도달한 비례는 21.9%~86.4% 사이로 오르내렸다. 이는 2013년보다 평균 5.3%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주강 3각주의 25개 지구급 도시는 공기질 표준에 도달한 날자가 1년에 평균 254일로 표준도달 비례가 51.6% 내지 94.0%, 2013년에 비해 비례 상승율이 5.3%가 되었다. 그 밖에 주강 3각주의 9개 지구급 도시의 평균 공기질 표준 도달날자는 1년에 298일로 공기질 표준도달 비례는 70.2% 내지 95.6% 사이를 오르 내렸으며 2013년에 비해 5.3%가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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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4
  • 中 진달래소년예술단 유럽 무대에 오른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연길시 청소년활동중심과 연신소학교 진달래소년아동예술단의 성원 30명은 2월 4일, “2015 유럽중국예술제”에 참가, 중국 조선족 민족풍정의 무용 “아름다운 진달래”와 “물동이춤”을 선보인다. 연길시 연신소학교 진달래소년아동예술단은 2012년에 국가교육부에서 조직한 전국 중소학교 예술전에서 금상을 수상, 매력교정 활동에서는 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14년에는 중앙텔레비젼방송국의 초청으로 길림성을 대표해 “6.1” 아동절야회에 참가했다. 연길시 청소년활동중심과 연신소학교 진달래소년아동예술단 성원들은 높은 예술적 소양과 기교로 중국 학생들의 생기발랄한 정신면모를 표연하며 그들이 보여주는 민족문화예술의 매력은 사회와 각계의 호평을 받아왔다. “2015 유럽중국예술제”는 세계음악예술교육협회, 유럽중국예술제조직위원회에서 처음으로 유럽과 중국에서 펼치는 예술제로 2월 4일—13일까지 진행된다. 연길시 청소년활동중심과 연신소학교 진달래소년아동예술단은 이번에 초청을 받고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프랑스 등 국가에서 중국문화를 전파하고 중국청소년들의 풍채를 펼쳐보이며 기타 예술단과 함께 중국과 유럽간의 문명을 교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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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3
  • 中 연변 국제관광객 만족도 가장 높은 도시로
    [동포투데이 김정기자] 중국 “환구시보”사에서 조직한 “환구 초점모으기·중국의 꿈” 고위포럼 및 2014 환구총평가 순위 시상식이 1월 25일, 북경에서 있었으며 대회에서 연변주가 “2014년 국제관광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중국 관광도시”로 선정되어 표창받았다. 환구총평가 순위는 환구시보 및 전 세계 각 권위 언론들의 보도에 의거하고 환구여론조사센터의 조사데이터와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토대위에서 선정됐다. “환구 초점모으기· 중국의 꿈” 대형조사는 2014년 전 년에 걸쳐 “중국인이 보는 세계”, “세계가 보는 중국” 두 개 조사조로 구성됐다. 이번 포럼은 국제적인 시각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중국 도시발전 가운데의 투자, 관광, 생태 등 영역에서의 발전수준과 매력을 고려해 대표적인 도시들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년도 중국 가장 투자 흡인력이 있는 도시”와 “년도 국제관광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중국 관광도시”, “년도 가장 국제경쟁력이 있는 기업” 등이 수상했다. “년도 국제관광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중국 관광도시” 순위에서 연변주와 서안시, 곤명시, 성도시 등 10개 도시가 선정되었다. 이것은 연변주가 지난 2013년도에 환구총평가 순위에 선정되고 또 “중국에서 가장 우수한 생태환경 투자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재차 선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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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3
  • 中 하남서 기차 막고 현정부 봉쇄사건 발생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2월 2일 오전 10시 30분경, 중국 허난성 시샤현(西峡)에서 인권인사들이 닝시(宁西)철로의 한 구간을 가로막아 기차 한대가 정지하게 되었고 한편 시샤현 인민정부가 당지 민중들에 의해 봉쇄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식에 영통한 인사가 밝힌데 따르면 당지의 부동산 개발상 런궈센(任国显) 부동산개발을 빌미로 2000여 세대의 가정에서 5억위안의 자금을 사기쳤다. 하지만 이에 현정부에서는 이에 수수방관, 알게 모르게 런궈센의 보호산 역할을 했기에 분노한 민중들이 상술한 사건을 저질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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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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