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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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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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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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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헝가리 외무장관 “우크라이나, 나토 무기 보유해도 핵대국 이기지 못해”
    [동포투데이] 시아르도 헝가리 외무장관은 8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무기를 공급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 경우에도 우크라이나는 핵 대국을 이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시아르도는 러시아에서 극단주의로 간주돼 금지된 페이스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영상 메시지에서 "나토의 새 제안은 우크라이나가 승리할 때까지 계속 싸우자는 데 기반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국과 나토 모두 전쟁의 종식을 이 군사적 성과와 연결하고 있는데, 이 성과는 절대적으로 비현실적이며 실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거나 심지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더 나아가 갈등이 전쟁에서 해결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시어도르는 또 "우크라이나는 이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유형의 전쟁에서 핵 대국을 이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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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독일 교통부 장관,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에 대한 EU 관세 거부
    [동포투데이] 볼커 위싱 독일 교통부 장관이 EU의 중국 자동차 업체에 대한 징벌적 관세 부과를 거부했다고 DPA통신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독일 자유민주당 정치인은 "우리는 시장을 봉쇄하고 싶지 않으며 경쟁에 참여하고 싶다"며 "독일 정부가 독일 기업들이 계속해서 자국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기 때문에 징벌적 관세 부과를 통한 무역전쟁이 아닌 공정하고 규범적인 경쟁환경에서 국제무역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위싱은 이것이 독일처럼 세계 무역에 크게 의존하는 국가들에게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독일자동차공업협회(VDA)도 지난달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을 촉발하고 독일의 고용을 위협해 EU의 전기차 보급과 디지털 전환 목표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며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앞서 이달 초 돔 브로브스키스 EU 집행부 부위원장 겸 무역위원은 EU의 중국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반대 조사가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 브뤼셀이 여름휴가 이전에 중국 전기차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지난해 9월 폰 데어라이언 EU 집행위원장은 중국 보조금으로 인한 시장 경쟁 왜곡에 대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발표했다. 만약 중국이 무역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된다면, EU는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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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테러용의자 300여 명 밀출국 IS에 가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공안부 부부장 멍훙워이(孟宏伟)는 1월 21일 말레이시아를 방문, 말레이시아 내정부장 자시더(扎希德)와의 회견시 “300여명 중국인들이 말레이시아를 경유한 후 제3국을 거쳐 시리아나 이라크에 진입해 ‘이슬람국가(IS)’ 조직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 말은 말레이시아 국내를 크게 놀래웠다. 중국 “환구시보” 2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테러분자들이 동남아를 거쳐 중동에 들어가 “성전”에 참가하는 사례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중국 국적이나 외국 국적을 가진 테러분자들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경유하여 토이기에 이른 후, 토이기-시리아 변경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슬람국가”통제구역에 진입한다. 중국 공안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안은 중국 서남변경에서 조직적으로 밀출국하는 밀항자들을 체포했는데 그 중에는 동남아 국가를 거쳐 최종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통제구역에 진입해 “성전”에 참가하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막후 조직의 배치하에 먼저 중국의 운남, 광서, 광동 등지에 가 잠시 머문 후, 당지 브로커들과 접선하고 비밀리에 변경을 넘어 중국 접경의 베트남, 미얀마 등 국가에 진입하고 다시 외국 브로커들의 배치하에 육로, 수로를 거쳐 태국, 캄보디아 등 국가를 경유, 최종 대부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공항을 통해 토이기에 도착한다. 지난해 태국과 말레이시아 경찰 측은 모두 중국인 밀항자 체포소식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말레이시아 경찰 측은 지난해 10월, 쿠알라룸푸르 교외의 한 아파트에서 중국 신강에서 온 밀입국자 155명을 체포했는데 그 중에는 여성 37명과 아동 76명이 있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들이 모두 테러극단조직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인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테러용의자들이 대량으로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를 경유하는 까닭은 이 두 국가의 비자 수속이나 세관 통과가 쉬워서가 아니라 두 국가 내부의 종교보수 지어 종교극단주의 집단속에 비교적 성숙된 “성전”자 모집과 인원수송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었다. 일찍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일부 종교극단주의자들은 이미 국내로 돌아와 “IS”에 테러용의자들을 모집, 공급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의 리워이정(李伟曾) 안전및군통제연구소 소장은 일부 중국인 “성전”분자들은 토이기를 거쳐 “IS”에 가담하고 있고 일부는 남아시아에 와 “동이슬람운동” 등 테러조직의 훈련영에 가담하고 있으며 그들의 최종 목적은 중국에 돌아와 자기들의 조직을 발전시키고 테러를 감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중국 경찰 측은 이미 조직적으로 외국에 밀항한 사람들의 신분을 파악했고 이제 곧 동남아 국가들과 협력하여 그들에 대한 체포행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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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3
  • 中 인신매매로 팔려온 베트남 여인들을 본국으로 이송
    중국 신문망(中新網)에 따르면 1월22일 오후 4시30분좌우, 광서쫭족자치구의 동흥경찰측은 하북성 경찰측을 협조하여 동흥통상구에서 7명의 베트남 여인들을 베트남 경찰측에 이송했다. 이번에 이송된 7명의 베트남 여인들은 인신매매로 하북성 한단시에 팔려온 베트남 신부들인데 나이가 가장 많은 녀인이 32살이고 가장 어린 여인은 17살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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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3
  • 中 심천석간, 유명가수 야오베이나 시신촬영 부인
    (중국 정상급 가수 야오베이나는 유선암으로 지난 16일 오후 중국 심천의 한 병원에서 34세로 세상을 떠났다) [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국 심천석간은 일부 언론들에서 심수석간 취재팀이 몰래 중국 유명가수 야오베이나(姚贝娜) 시신을 촬영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심천석간은 22일 성명을 통해 최근 심천석간 취재팀의 의무일군으로 뒤장하고 베이다병원 태평실(시신실)에 들어가 야오베이나의 시신을 몰래 촬영했다는 악의적인 요언과 이 요언에 맞춰 허위적인 언론들이 난무하고 있는 바 이런 내용들은 그 어떤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자들이 가공·포장한 후 산포한 것으로 심천석간사의 명예에 극히 악열한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또 모독, 비방, 헐뜯는 등 수단으로 심천석간사의 명예권을 침해하였다며 관련 법률의 규정에 따라 요언을 제작하고 전파하는 자는 반드시 상응한 법률적 책임을 져야 하며 이미 요언을 제작하고 전파한 개인 혹은 매체는 반드시 즉시 관련 게시물을 삭제,차단하는 등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침해를 중지하고 명예를 회복시키며 악영향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천석간사는 관련 법률에 의거해 관련 인원 및 매체에 대한 법률적 책임을 추궁할 권리를 보류함과 아울러 광동 중안변호사 사무소에 위탁하여 이 사건과 관련해 심천석간사의 합법적 권익를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오베이나는 중국의 여러 드라마와 영화 주제곡을 부르며 중국 정상급 가수로 활동했으며 유선암으로 지난 16일 오후 중국 심천의 한 병원에서 34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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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3
  • 미국 촬영가가 찍은 북한의 결혼식
    미국BuzzFeed사이트의 1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작가이며 쵤영사인 웬디 시몬스가 북한 관광길에서 만난 결혼식 모습을 공개, 웬디 시몬스는 북한의 결혼식은 전통과 현대식이 서로 결부된것 같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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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1-22
  • 中, 상해 압사 사고 조난자가족들에 위로금 80만 위안씩 지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상해시 황포구 정부에서는 “법과 규범에 의거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실사구시하고 차별없이 대한다”는 원칙에 좇아 해당 사회기구와 공동으로 상해 외탄 압사 사고 조난자 가족들에 대한 구제방안을 연구, 제정했다. 중국 신문망 21일 보도에 따르면 방안은 이번 사고 조난자 1인당 위로금 80만 위안씩 그 가족에게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그 중 50만 위안은 정부의 구조위로금이고 30만 위안은 사회지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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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01-22
  • 美 언론, 김정은의 전용 비행기 미국산 소형비행기인 듯
    ▲ 2014년 12월 30일, 북한 텔레비전은 다큐멘터리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인민군 항공및방공군을 시찰하며 전투기 조종사들의 훈련을 지도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그는 이날 직접 전투기 550호 조정실에 올라 전투기술 수치들을 요해했다. 사진은 비행원의 지도하에 직접 비행기를 운전하는 김정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언론은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각지를 시찰할 때 타는 항공기가 미국산 소형비행기인 것 같다고 22일 보도했다. 지난해 3월,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김정은이 인민군 항공과방어군 제2620부대를 시찰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화면에서 김정은이 탄 비행기가 미국 사이스나회사의 “172 Skyhawk 비행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는 전했다. 보도는 또 조선중앙텔레비전이 방송한 화면 화질이 명석하지 않아 비행기의 모델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그 외형은 “172 Skyhawk 비행기”와 매우 비슷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한 전 관원은 자기가 외국제품 구입을 책임졌는데 1994년에 “172 Skyhawk 비행기”를 구입했었다고 밝혔다. 위성사진을 보면 북한 강원도 원산 지역에 새로운 활주로가 나타났다. 활주로가 비교적 좁은 것으로 보아 소형 전투기거나 직승기 이착륙에 사용되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이 지역에는 김정은의 별장이 있다. 보도는 또 북한 최고지도자에게는 러시아산 미–8 직승기와 미–17 직승기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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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1-22
  • 中 상해시, 외탄 압사 사고 관련 보고서 발표
    21일, 상해시에서는 2014년 12월 31일 밤 외탄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사진: 신화넷)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1일, 상해시에서는 2014년 12월 31일 밤 외탄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보고서는 상해시 외탄 압사 사고는 대중성 활동에 대한 예방준비가 부족하고 현장관리가 유력하지 못하며 대응조치가 타당하지 못한데서 인기된 사고이며 중대한 사상자와 엄중한 후과를 초래한 공공안전 책임사고라고 규정했다. 조사보고는 또 황포구 당위서기 저우워이, 황포구 구장 펑쑹을 포함한 간부 11명을 처벌할 것을 제의했다. 다른 한 신화망의 보도에 따르면 조사보고가 발표된 직후, 중공 상해시당위 상무위원회와 시정부 상무위원회에서는 압사 사고와 관련해 11명에게 당기률 처분과 행정기률 처분을 주기로 결정, 황포구당위 저우워이 서기는 당위서기 직을, 펑쑹은 구장직을 파면하기로 했다. 한편, 2014년 12월 31일 밤 23시 35분, 상해시 황포구 외탄 진이광장에서는 새해맞이 등불쇼를 구경하러 나온 시민들로 압사 사고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49명이 상했다. 조난자들 가운데서 나이가 가장 어려서 12세, 많아서 37세였으며 조난자들 가운데에는 중국에서 유명한 복단대학, 화동사범대학, 화동정법대학 등의 대학생들도 있었다. 해마다 12월 마지막 날 밤이면 수천만의 상해 시민들은 외탄에 모여 동방명주 등 불야성을 이룬 경관들을 구경하며 새해를 맞았다. 2014년 11월, 상해시 정부에서는 안전을 고려하여 해마다 진행하던 양력설 전날 밤의 새해맞이 불꽃쇼를 이번 해에는 취소한다고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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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5-01-21
  • 中 61세 처급(處級) 간부와 26세 여인의 “공방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의 반부패운동이 심화됨에 따라 최근 이전에 서로 사이가 좋던 사람들끼리 서로 제보하고 이를 반박하는 “공방전” 자주 일고 있다. 특히 이전에 서로 이성적으로 좋아하던 남녀사이가 지금은 서로 “공방”의 상대가 되어 자못 가소롭고도 흥미롭다. 중국 하남성 신양시 평교구 원 부구장 이춘사(李春恩)와 올해 26세에 되는 팽정정(彭晶晶) 사이의 공방전이 이 중 하나의 사례이다. 20일, 법제석간넷에 따르면 올해 61세인 이춘사는 팽정정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녀는 국가급 고급차예사로서 당지에서는 “중원차신자(中原茶仙子)”로 불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가깝게 지냈던 팽정정이 인터넷을 통해 자기가 그녀한테 결혼을 강요했다고 “무함”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최근 하남성 규율검사위는 원 처장급 간부 이춘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 조사결과 이춘사한테는 확실히 “생활작풍”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밝혀진바에 따르면 이춘사는 1953년 생으로 하남 횡천사람이었으며 원 하남성 신양시 평교구 구장(정처급)이었다. 한편 그는 일찍 중국서화가협회 이사, 연구원 및 신양시 작가협회 부주석직을 맡은적도 있었다. 인터넷을 통해 이춘사를 적발한 팽정정과 그 가족들은 이춘사에 대해 생활작풍이 부화타락한 그가 거애의 재산으로 유혹하며 팽정정한테 결혼을 강요했다고 글을 올렸다. 팽정정에 따르면 그녀와 이춘사의 첫 만남은 어느 한 식당에서였다. 식사 뒤 이춘사는 그녀를 요청해 자신의 별장으로 가서 차예표현을 하게 했다. 이날 밤 이들은 점차 교제가 깊어지게 되었으며 이춘성은 자기가 아끼던 골동품과 서화작품 등을 팽정정한테 선물로 주었으며 이를 계기로 그 후에서 가끔씩 이런 것들을 선물하군 했다. 2014년 4월초, 이춘사가 몸이 불편하여 신양시 평교구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하게 되자 팽정정은 여동생 팽경금(彭京金)을 간호하면서 거들어주었다. 그 뒤 이춘성은 병이 낫지 않아 무한의 큰 병원에 가서 수술하게 되었다. 무한에서 투병생활을 할 때에도 이춘사와 팽정정은 자주 전화연계를 가졌으며 그해 5월 초 신양으로 돌아오자 적지 않은 보건품 등을 사들고 이춘사한테 위문을 다녀오기도 했다. 2015년 5월 중순의 어느날, 이춘사가 팽정정의 차예사업실로 찾아왔다. 그는 가방에서 전처와의 이혼증서를 원탁위에 놓으면서 “정정이, 임자도 단신이고 나도 단신이오. 그 동안 내가 임자를 줄곧 좋아해왔소. 그러니 임자는 오늘 반드시 나와 결혼해주기를 바라오. 정 그러질 못하겠다면 나의 애인이라도 되어주오. 그것도 안된다면 나한테 60만위안을 돌려주어야 하오.” 이는 팽정정과 여동생이 전혀 생각밖이었다. 팽정정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당시 팽정정의 여동생 팽경금은 “당신은 60살이 넘고 나의 언니는 20여살뿐이예요. 이는 근본상 불가능한 일이예요”라고 쏘아붙였다. 이러자 이춘사는 곽정정한테 이혼증서를 남겨주면서 곽정정더러 잘 생각해 보라면서 “달통되면 다시 함께 결혼등록을 하러 가기오”라고는 차예사업실을 나갔다. 하지만 기자의 취재를 접한 이춘사의 말은 달랐다. 이춘사에 따르면 “중원차신자”로 불리는 곽정정은 처음부터 자기가 소장하고 있는 골동품에 눈독을 들인 나머지 자기한테 접근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이춘사는 자신이 20여일간 팽정정과 만나면서 생긴 일들을 언급, 즉 자신이 그녀와의 결혼강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시 그는 병으로 시달리었기에 근본상 그녀와 혼인에 대해 언급한적이 없었고 입원기간에도 줄곧 연락이 없었으며 2014년 5월 초 신양으로 돌아온 후엔 주동적으로 그녀와의 내왕을 끊고 자기가 선물한 물건들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팽정정의 거절을 받았다고 했다. 계속하여 이춘사는 그녀와의 내왕 중에서 팽정정이 차예사업실의 명의를 내걸고 각종 명목으로 500만위안에 달하는 골동품과 서화작품을 사기쳤다고 했다. 한편 이춘사는 이런 골동품과 서화작품 때문에 팽정정을 사기혐의로 기소했고 팽정정 또한 한동안 구류소 생활까지 한 상황이었으며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뒤 밸이 꼬인 풍정정 또한 이춘사가 호화별장이 있는데다 부화타락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생활작풍상에서도 큰 문제가 있다고 맞고소를 한 상황, 앞으로 이들 60대 사내와 20대 여인 사이의 “공방전”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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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 美 어린이 총기사고, 5살 꼬마 9개월된 동생에게 총기 발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 미주리주 엘모에 사는 5세 꼬마가9개월된 동생에 총기를 발사한 사건이 발생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미주리주 엘모에 한 가정집에서 5세 꼬마가 장전된 총을 집어 아기 침대에서 놀고 있던 9개월된 동생에게 겨냥한 후 그대로 발사하여 숨지게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우연 발생 사고로 추정하는 가운데 현재 수사가 진행중이다. 작년 12월 말에도 미국에서 어린 아이가 총기를 발사한 사고가 일어났다. 미국 아이다호 주지역 2살된 남아가 월마트 슈퍼마켓에서 엄마 가방에서 총기를 꺼내 엄마에게 총기를 발사해 현장에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여성은 4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장을 보고 있던 29세 여성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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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 中 “자오쯔양 관련 정부의 침묵 역시 태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지난 17일, 자오쯔양(趙紫陽·1919∼2005)서거 10주년에 즈음해 발표한 논평 기사에서 “자오쯔양 관련 정부의 침묵 역시 일종의 태도 표명”이라고 밝히면서 10년 전 평가에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중국 전 중공중앙 총서기 자오쯔양(赵紫阳) 서거 10주년에 즈음하여 해외 일부 언론들의 보도가 또 다시 많아지고 있다. 자오쯔양의 비서였던 바오퉁도 “미국의 소리”에 담화를 발표했다. 바오퉁은 1989년에 감옥에 들어갔다가 1996년에 풀려났다. 그는 오늘까지 자오쯔양을 위해 외국언론에 적극 목소리를 낸 사람 중 한 명이다. 중공중앙에서는 1989년 6월(“6.4” 천안문 사태), 자오쯔양의 중공중앙 총서기를 비릇한 당내 직무를 해임시키면서 “관건적인 시각에 동란과 당 분열을 지지했다”고 규정함과 동시에 개혁개방과 경제사업에서는 “유익한 일을 했다”고 긍정했다. 당시 중공중앙의 보고서는 그를 계속 “자오쯔양 동지”라고 호칭했고 이같은 평가격식은 대체적으로 줄곧 지속되었다. 2005년 1월, 자오쯔양이 서거했을 때 여러 명의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영결식에 참가했고 신화통신에서는 그가 “당과 인민을 위해 공헌했으며 1989년 정치풍파에서 엄중한 착오를 범하였다”고 보도했다. 중국 인터넷에는 지난 몇 년간 자오쯔양을 기념하는 댓글들이 자주 올랐고 그 댓글을 쓴 사람들은 주로 자유파지식인들이었다. 정치에 관심있는 네티즌들도 “웨이씬(微信)”에서 자오쯔양을 담론, 부동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의 그에 대한 견해는 서로 달랐다. 2005년 이후 중국 정부에서는 그 전과 마찬가지로 자오쯔양에 대해 담론하는 것을 줄곧 회피해 왔으며 정부의 이같은 침묵은 흔히 “일종의 태도”로 인정되여 왔다. 올해는 전 중공중앙 총서기이고 국가 주석이었던 후야오방(胡耀邦)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로 중국정부에서는 성대한 기념활동을 거행하기로 선포했다. 호요방은 자산계급자유화를 반대하는데 소극적이었던 탓으로 총서기 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자오쯔양 서거 10주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한마디 언급도 없다. 이것은 자오쯔양에 대한 중국정부의 지금의 태도는 대체적으로 2005년의 평가와 다름 없음을 의미한다. 1989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25년 이상의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중국에는 커다란 변화가 일었다. 사회는 더욱 자신 있고 역사인물에 대해서도 많이 관대해 졌다. 예하면 드라마 “덩샤오핑” 가운데 나오는 후아구어펑(华国锋, 전 중공중앙 총서기)의 장면도 많았고 이는 후아구어펑에 대한 사회의 기억에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음을 반영한다. 이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매우 정상적인 현상이다. 그러나 자오쯔양에 대해서만은 특수하다. 무엇 때문에 정부에서는 침묵하고 있는지? 민간적인 각도에서는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 있다. 첫째, 그에 대한 정부의 평가는 매우 안정적이다. 정부는 언론을 통해 자오쯔양에 대한 태도에 새로운 변화신호를 보내지 않고 있다. 둘째, 자오쯔양 사건이 일단 잘못 이해되기만 하면 현실에 일정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25년 전, 중국사회는 “6.4” 천안문 사태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국내외적으로 줄곧 그러한 위기가 다시 나타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천방배계로 기회를 타 그 사건을 의식형태 영역의 배경으로 삼고자 한다. 25년래 중국은 중대한 고비때마다 자오쯔양과 그의 싱크탱크(智囊们)들이 반대했던 정치노선과 철학에 따라 세계 제2의 경제대국을 일궈냈다. 중국은 가장 민감한 문제는 “논쟁하지 않는다”는 정책을 고수해 왔고 행동과 성과로 그러한 문제들에 화답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중국정부와 중국사회는 20, 30년 전의 사건을 더욱 이성적이고 성숙하게 보고 있다. 중국사회는 자오쯔양에 대해 “공헌”과 ”관건적인 시기에 엄중한 착오를 범하였다”는 중공중앙의 평가를 날따라 인정하고 있으며 중국의 20여 년간의 고속발전도 이 평가에 무언의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앞으로 이 평가가 수개될 가능성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희미해질 것이며 사람들은 한 노간부가 일찍 좋은 일을 했었다는 것으로 많이 기억하게 될 것이다. 한가지 중요한 점은 이러한 변화는 오직 중국이 장기적으로 사회주의제도를 유지할 때에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만약 소수의 사람들이 해외세력과 결탁하여 고취하는 것처럼 중국의 정치제도가 근본적으로 개변된다면 전반 중국의 개혁개방은 모두 추악화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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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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