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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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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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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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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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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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튀르키예, 마약 밀매자 365명 체포...마약 217kg 압수
    [동포투데이] 알리 예를리카야 터키 내무부 장관은 튀르키예 경찰이 전국적인 마약 소탕 작전에서 365명의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고 217kg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예를리카야는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튀르키예 경찰이 이스탄불, 앙카라 등 전국 52개 주에서 2340명의 경찰관과 9대의 헬기, 38마리의 마약 탐지견을 동원해 마약 단속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국제 마약 밀매는 튀르키예에서 오랫동안 심각한 문제였다. 2023년 5월 선거 이후 튀르키예 정부는 마약 밀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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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국 2대의 항공기 폭탄위협 받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월 24일,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란타 공항으로 향하던 2대의 항공기가 테러로 의심되는 자들의 폭탄위협을 받다가 최종 미 공군전투기의 호송하에 안전하게 목적지에 착륙할 수 있었다. 아틀란타 지역 TV방송에 따르면 이날 폭탄위협을 받은 항공기들로는 각각 오리건 주 포틀랜드시에서 애틀란타로 비행하던 미 항공공사의 1156 항공편과 위스콘신 주 밀위키시에서 애틀란타로 향하던 미국 서남항공회사의 2492 항공편이었다. 미국 애틀란타 공항의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테로폭탄위협은 확실한 것으로서 현재 미연방조사국에서 이미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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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6
  • 한·중 관광교류“1000만명 시대”에 진입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5년 한중 관광이 지속적으로 활발해질 전망이다. 23일 오후, 한국 “2015년 중국관광의 해” 개막식이 서울 영등포구 KBS 홀에서 펼쳐졌으며 중국 국무원 왕양 부총리와 한국 황우려 부총리가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 기간 두 나라 정상은 한중 상호 “관광의 해”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 2015년과 2016년에 쌍방에서 각기 “중국관광의 해”와 “한국관광의 해” 행사를 가지기로 했다. 두 나라 정상들이 달성한 공동의 인식은 신속히 양국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금방 지난 2014년, 한중 양국의 관광교류 규모는 처음으로 1000만명을 돌파해 2년 앞당겨 두 나라 정상들이 설정한 목표—“1000만명 시대”에 진입했으며 한중은 상호 최대의 관광객 원천국과 출국관광 목적지로 되었다. 한국 관광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610만명을 초과했다. 그리고 중국 관광연구원에서 일전 발표한 “중국 입경 관광 년도보고서 2014년”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420만명에 달한다. 금년과 명년, 한국과 중국에서 상호 “관광의 해” 행사를 개최하면 양국의 관광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1992년 양국 수교 초기에만 해도 인원교류 규모가 20만명도 안되었는데 지난해에 연인수 1000만명을 돌파, 22년간 쌍변 광관교류 규모가 50배로 확대됐다. 목전 매일 수만명이 한국과 중국 양국을 오가고 있다. 대 규모의 관광교류는 한줄기 또 한줄기의 방대한 “인원류(流)”, “자금류”, “정보류”와 “물류”를 형성해 쌍변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한중 양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이고 인연이 친근하며 문화가 통하고 쌍방 각기 자기의 관광자원 특색이 선명한바 관광시장 개발잠재력이 거대하다. 심층차의 한중 관광협력은 향후 2년간 쌍방 전략협력파트너 구축에 새로운 하이라이트로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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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4
  • 中, 테러용의자 300여 명 밀출국 IS에 가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공안부 부부장 멍훙워이(孟宏伟)는 1월 21일 말레이시아를 방문, 말레이시아 내정부장 자시더(扎希德)와의 회견시 “300여명 중국인들이 말레이시아를 경유한 후 제3국을 거쳐 시리아나 이라크에 진입해 ‘이슬람국가(IS)’ 조직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 말은 말레이시아 국내를 크게 놀래웠다. 중국 “환구시보” 2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테러분자들이 동남아를 거쳐 중동에 들어가 “성전”에 참가하는 사례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중국 국적이나 외국 국적을 가진 테러분자들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경유하여 토이기에 이른 후, 토이기-시리아 변경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슬람국가”통제구역에 진입한다. 중국 공안부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안은 중국 서남변경에서 조직적으로 밀출국하는 밀항자들을 체포했는데 그 중에는 동남아 국가를 거쳐 최종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 통제구역에 진입해 “성전”에 참가하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막후 조직의 배치하에 먼저 중국의 운남, 광서, 광동 등지에 가 잠시 머문 후, 당지 브로커들과 접선하고 비밀리에 변경을 넘어 중국 접경의 베트남, 미얀마 등 국가에 진입하고 다시 외국 브로커들의 배치하에 육로, 수로를 거쳐 태국, 캄보디아 등 국가를 경유, 최종 대부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공항을 통해 토이기에 도착한다. 지난해 태국과 말레이시아 경찰 측은 모두 중국인 밀항자 체포소식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 말레이시아 경찰 측은 지난해 10월, 쿠알라룸푸르 교외의 한 아파트에서 중국 신강에서 온 밀입국자 155명을 체포했는데 그 중에는 여성 37명과 아동 76명이 있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들이 모두 테러극단조직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인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테러용의자들이 대량으로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를 경유하는 까닭은 이 두 국가의 비자 수속이나 세관 통과가 쉬워서가 아니라 두 국가 내부의 종교보수 지어 종교극단주의 집단속에 비교적 성숙된 “성전”자 모집과 인원수송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었다. 일찍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일부 종교극단주의자들은 이미 국내로 돌아와 “IS”에 테러용의자들을 모집, 공급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의 리워이정(李伟曾) 안전및군통제연구소 소장은 일부 중국인 “성전”분자들은 토이기를 거쳐 “IS”에 가담하고 있고 일부는 남아시아에 와 “동이슬람운동” 등 테러조직의 훈련영에 가담하고 있으며 그들의 최종 목적은 중국에 돌아와 자기들의 조직을 발전시키고 테러를 감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국 공안부에 따르면 중국 경찰 측은 이미 조직적으로 외국에 밀항한 사람들의 신분을 파악했고 이제 곧 동남아 국가들과 협력하여 그들에 대한 체포행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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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3
  • 中 인신매매로 팔려온 베트남 여인들을 본국으로 이송
    중국 신문망(中新網)에 따르면 1월22일 오후 4시30분좌우, 광서쫭족자치구의 동흥경찰측은 하북성 경찰측을 협조하여 동흥통상구에서 7명의 베트남 여인들을 베트남 경찰측에 이송했다. 이번에 이송된 7명의 베트남 여인들은 인신매매로 하북성 한단시에 팔려온 베트남 신부들인데 나이가 가장 많은 녀인이 32살이고 가장 어린 여인은 17살밖에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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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3
  • 中 심천석간, 유명가수 야오베이나 시신촬영 부인
    (중국 정상급 가수 야오베이나는 유선암으로 지난 16일 오후 중국 심천의 한 병원에서 34세로 세상을 떠났다) [포투데이 김철균 기자]중국 심천석간은 일부 언론들에서 심수석간 취재팀이 몰래 중국 유명가수 야오베이나(姚贝娜) 시신을 촬영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부합되지 않는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심천석간은 22일 성명을 통해 최근 심천석간 취재팀의 의무일군으로 뒤장하고 베이다병원 태평실(시신실)에 들어가 야오베이나의 시신을 몰래 촬영했다는 악의적인 요언과 이 요언에 맞춰 허위적인 언론들이 난무하고 있는 바 이런 내용들은 그 어떤 악의적인 목적을 가진 자들이 가공·포장한 후 산포한 것으로 심천석간사의 명예에 극히 악열한 영향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또 모독, 비방, 헐뜯는 등 수단으로 심천석간사의 명예권을 침해하였다며 관련 법률의 규정에 따라 요언을 제작하고 전파하는 자는 반드시 상응한 법률적 책임을 져야 하며 이미 요언을 제작하고 전파한 개인 혹은 매체는 반드시 즉시 관련 게시물을 삭제,차단하는 등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침해를 중지하고 명예를 회복시키며 악영향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천석간사는 관련 법률에 의거해 관련 인원 및 매체에 대한 법률적 책임을 추궁할 권리를 보류함과 아울러 광동 중안변호사 사무소에 위탁하여 이 사건과 관련해 심천석간사의 합법적 권익를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오베이나는 중국의 여러 드라마와 영화 주제곡을 부르며 중국 정상급 가수로 활동했으며 유선암으로 지난 16일 오후 중국 심천의 한 병원에서 34세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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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3
  • 미국 촬영가가 찍은 북한의 결혼식
    미국BuzzFeed사이트의 1월 2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작가이며 쵤영사인 웬디 시몬스가 북한 관광길에서 만난 결혼식 모습을 공개, 웬디 시몬스는 북한의 결혼식은 전통과 현대식이 서로 결부된것 같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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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1-22
  • 中, 상해 압사 사고 조난자가족들에 위로금 80만 위안씩 지급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상해시 황포구 정부에서는 “법과 규범에 의거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실사구시하고 차별없이 대한다”는 원칙에 좇아 해당 사회기구와 공동으로 상해 외탄 압사 사고 조난자 가족들에 대한 구제방안을 연구, 제정했다. 중국 신문망 21일 보도에 따르면 방안은 이번 사고 조난자 1인당 위로금 80만 위안씩 그 가족에게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그 중 50만 위안은 정부의 구조위로금이고 30만 위안은 사회지원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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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5-01-22
  • 美 언론, 김정은의 전용 비행기 미국산 소형비행기인 듯
    ▲ 2014년 12월 30일, 북한 텔레비전은 다큐멘터리로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인민군 항공및방공군을 시찰하며 전투기 조종사들의 훈련을 지도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그는 이날 직접 전투기 550호 조정실에 올라 전투기술 수치들을 요해했다. 사진은 비행원의 지도하에 직접 비행기를 운전하는 김정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언론은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각지를 시찰할 때 타는 항공기가 미국산 소형비행기인 것 같다고 22일 보도했다. 지난해 3월, 북한 조선중앙텔레비전은 김정은이 인민군 항공과방어군 제2620부대를 시찰하는 모습을 방송했다. 화면에서 김정은이 탄 비행기가 미국 사이스나회사의 “172 Skyhawk 비행기”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는 전했다. 보도는 또 조선중앙텔레비전이 방송한 화면 화질이 명석하지 않아 비행기의 모델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그 외형은 “172 Skyhawk 비행기”와 매우 비슷했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한 전 관원은 자기가 외국제품 구입을 책임졌는데 1994년에 “172 Skyhawk 비행기”를 구입했었다고 밝혔다. 위성사진을 보면 북한 강원도 원산 지역에 새로운 활주로가 나타났다. 활주로가 비교적 좁은 것으로 보아 소형 전투기거나 직승기 이착륙에 사용되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이 지역에는 김정은의 별장이 있다. 보도는 또 북한 최고지도자에게는 러시아산 미–8 직승기와 미–17 직승기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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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1-22
  • 中 상해시, 외탄 압사 사고 관련 보고서 발표
    21일, 상해시에서는 2014년 12월 31일 밤 외탄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사진: 신화넷)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1일, 상해시에서는 2014년 12월 31일 밤 외탄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와 관련해 조사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보고서는 상해시 외탄 압사 사고는 대중성 활동에 대한 예방준비가 부족하고 현장관리가 유력하지 못하며 대응조치가 타당하지 못한데서 인기된 사고이며 중대한 사상자와 엄중한 후과를 초래한 공공안전 책임사고라고 규정했다. 조사보고는 또 황포구 당위서기 저우워이, 황포구 구장 펑쑹을 포함한 간부 11명을 처벌할 것을 제의했다. 다른 한 신화망의 보도에 따르면 조사보고가 발표된 직후, 중공 상해시당위 상무위원회와 시정부 상무위원회에서는 압사 사고와 관련해 11명에게 당기률 처분과 행정기률 처분을 주기로 결정, 황포구당위 저우워이 서기는 당위서기 직을, 펑쑹은 구장직을 파면하기로 했다. 한편, 2014년 12월 31일 밤 23시 35분, 상해시 황포구 외탄 진이광장에서는 새해맞이 등불쇼를 구경하러 나온 시민들로 압사 사고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49명이 상했다. 조난자들 가운데서 나이가 가장 어려서 12세, 많아서 37세였으며 조난자들 가운데에는 중국에서 유명한 복단대학, 화동사범대학, 화동정법대학 등의 대학생들도 있었다. 해마다 12월 마지막 날 밤이면 수천만의 상해 시민들은 외탄에 모여 동방명주 등 불야성을 이룬 경관들을 구경하며 새해를 맞았다. 2014년 11월, 상해시 정부에서는 안전을 고려하여 해마다 진행하던 양력설 전날 밤의 새해맞이 불꽃쇼를 이번 해에는 취소한다고 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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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 中 61세 처급(處級) 간부와 26세 여인의 “공방전”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의 반부패운동이 심화됨에 따라 최근 이전에 서로 사이가 좋던 사람들끼리 서로 제보하고 이를 반박하는 “공방전” 자주 일고 있다. 특히 이전에 서로 이성적으로 좋아하던 남녀사이가 지금은 서로 “공방”의 상대가 되어 자못 가소롭고도 흥미롭다. 중국 하남성 신양시 평교구 원 부구장 이춘사(李春恩)와 올해 26세에 되는 팽정정(彭晶晶) 사이의 공방전이 이 중 하나의 사례이다. 20일, 법제석간넷에 따르면 올해 61세인 이춘사는 팽정정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녀는 국가급 고급차예사로서 당지에서는 “중원차신자(中原茶仙子)”로 불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가깝게 지냈던 팽정정이 인터넷을 통해 자기가 그녀한테 결혼을 강요했다고 “무함”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최근 하남성 규율검사위는 원 처장급 간부 이춘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 조사결과 이춘사한테는 확실히 “생활작풍”상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밝혀진바에 따르면 이춘사는 1953년 생으로 하남 횡천사람이었으며 원 하남성 신양시 평교구 구장(정처급)이었다. 한편 그는 일찍 중국서화가협회 이사, 연구원 및 신양시 작가협회 부주석직을 맡은적도 있었다. 인터넷을 통해 이춘사를 적발한 팽정정과 그 가족들은 이춘사에 대해 생활작풍이 부화타락한 그가 거애의 재산으로 유혹하며 팽정정한테 결혼을 강요했다고 글을 올렸다. 팽정정에 따르면 그녀와 이춘사의 첫 만남은 어느 한 식당에서였다. 식사 뒤 이춘사는 그녀를 요청해 자신의 별장으로 가서 차예표현을 하게 했다. 이날 밤 이들은 점차 교제가 깊어지게 되었으며 이춘성은 자기가 아끼던 골동품과 서화작품 등을 팽정정한테 선물로 주었으며 이를 계기로 그 후에서 가끔씩 이런 것들을 선물하군 했다. 2014년 4월초, 이춘사가 몸이 불편하여 신양시 평교구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하게 되자 팽정정은 여동생 팽경금(彭京金)을 간호하면서 거들어주었다. 그 뒤 이춘성은 병이 낫지 않아 무한의 큰 병원에 가서 수술하게 되었다. 무한에서 투병생활을 할 때에도 이춘사와 팽정정은 자주 전화연계를 가졌으며 그해 5월 초 신양으로 돌아오자 적지 않은 보건품 등을 사들고 이춘사한테 위문을 다녀오기도 했다. 2015년 5월 중순의 어느날, 이춘사가 팽정정의 차예사업실로 찾아왔다. 그는 가방에서 전처와의 이혼증서를 원탁위에 놓으면서 “정정이, 임자도 단신이고 나도 단신이오. 그 동안 내가 임자를 줄곧 좋아해왔소. 그러니 임자는 오늘 반드시 나와 결혼해주기를 바라오. 정 그러질 못하겠다면 나의 애인이라도 되어주오. 그것도 안된다면 나한테 60만위안을 돌려주어야 하오.” 이는 팽정정과 여동생이 전혀 생각밖이었다. 팽정정은 단호하게 거절했다. 당시 팽정정의 여동생 팽경금은 “당신은 60살이 넘고 나의 언니는 20여살뿐이예요. 이는 근본상 불가능한 일이예요”라고 쏘아붙였다. 이러자 이춘사는 곽정정한테 이혼증서를 남겨주면서 곽정정더러 잘 생각해 보라면서 “달통되면 다시 함께 결혼등록을 하러 가기오”라고는 차예사업실을 나갔다. 하지만 기자의 취재를 접한 이춘사의 말은 달랐다. 이춘사에 따르면 “중원차신자”로 불리는 곽정정은 처음부터 자기가 소장하고 있는 골동품에 눈독을 들인 나머지 자기한테 접근했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이춘사는 자신이 20여일간 팽정정과 만나면서 생긴 일들을 언급, 즉 자신이 그녀와의 결혼강요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시 그는 병으로 시달리었기에 근본상 그녀와 혼인에 대해 언급한적이 없었고 입원기간에도 줄곧 연락이 없었으며 2014년 5월 초 신양으로 돌아온 후엔 주동적으로 그녀와의 내왕을 끊고 자기가 선물한 물건들을 돌려달라고 했으나 팽정정의 거절을 받았다고 했다. 계속하여 이춘사는 그녀와의 내왕 중에서 팽정정이 차예사업실의 명의를 내걸고 각종 명목으로 500만위안에 달하는 골동품과 서화작품을 사기쳤다고 했다. 한편 이춘사는 이런 골동품과 서화작품 때문에 팽정정을 사기혐의로 기소했고 팽정정 또한 한동안 구류소 생활까지 한 상황이었으며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난 뒤 밸이 꼬인 풍정정 또한 이춘사가 호화별장이 있는데다 부화타락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생활작풍상에서도 큰 문제가 있다고 맞고소를 한 상황, 앞으로 이들 60대 사내와 20대 여인 사이의 “공방전”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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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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