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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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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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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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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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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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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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3살 소녀 부모를 핍박해 동생 낙태시켜
    [동푸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에서 40대 여성이 둘째를 보려고 임신했다가 13살 되는 딸애가 “퇴학하겠다”, “가출하겠다”,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겠다”하며 위협하는가 하면 지어 진짜로 면도날로 손목혈관을 자르는 등 위협행동을 보이는 통에 끝내 눈물을 머금고 낙태하는 길을 선택하고야 말았다. 현지 언론 “무한석간”에 따르면 임신 13주 소여사는 강소성 서주시 신촌의 가정주부였다. 소여사의 가정은 남편이 회사를 차리고 있기에 경제상황이 비교적 여유가 있었다. 지난해 중국에서 “둘째 출산” 허락정책이 실행되자 자녀 한명밖에 없었던 소여사는 자녀 한명을 더 보기 위해 남편과의 노력끝에 드디어 임신에 성공했다. 그러자 가정식구 한명이 더 늘어난다는 사실앞에서 외동딸 문문은 몹시 화나 했다. “문문은 우리 가정의 작은 공주였고 어릴 때부터 너무 어리궂게 키웠어요. 제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문문은 층집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했어요. 처음에 우리는 딸애을 달래면 될줄 알았어요. 하지만 제가 임신시간이 길어지자 문문은 성격은 더욱 거칠어지면서 집에서 늘 물건을 마구 던지군 하였다.” 처음에 물건이나 던지며 불만을 발설하던 문문은 점차 학교시험에 참가하지 않거나 가출하겠다고 부모한테 위협하였으며 최근에는 “동생이 태어나면 층집에서 뛰어내리겠다”고까지 하였다. 그리고 일주일 전 소여사는 문문의 방을 청리하다가 면도날을 발견하고 난 뒤 문제의 엄중성을 의식하였다. 그 뒤 부부가 딸애와 대화를 시도하자 문문은 다짜고짜로 “일단 동생이 태어나면 자신은 자살한다”며 강경하게 나왔다. 부부는 어쩔 수 없었다. 3일전, 소여사는 남편의 동반하에 무한시 한구병원 산부인과에 가서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 “부모가 둘째자녀를 얻고 싶어하고 큰 자녀가 불만을 부리는 것은 모두 정상적인 반응이다.” 이는 한구병원 심리강복과 호홍도 주임이 한 말이다. 이어서 외동자녀들은 자아중심으로 사는 것에 습관되었기에 부모는 우선 자녀와의 소통이 잘해야 하는바 부모가 왜 둘째자녀를 보려고 하며 또한 동생이 태어나도 큰 자녀에 대한 사랑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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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9
  • 中 우루무치, 공공장소서 면사포, 두루마기 사용금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강위그르자치구 제12기 인대회 상무위원회 제13차 회의는 “우루무치시 공공장소에서 면사포를 쓰거나 긴 두루마기를 입는 것을 금지할데 관한 규정”을 비준,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17일 보도했다. 2월 1일부터 중국 우루무치시 공공장소에서 면사포를 쓰거나 긴 두루마기를 입는 것과 공공장소에서 기타 종교 극단사상을 선양하는 의복을 입거나 장신구를 달며 종교 극단사상을 내포하는 휘장, 기물, 기념품, 마크, 표지를 달거나 사용하는 것을 전면 금지한다. 이 규정에서 말하는 공공장소란 기관, 단체, 사업단위의 사무실이거나 기업 생산과 경영 장소, 공공교통도구, 정류소, 또는 학교, 병원, 유치원, 가두, 도로 및 아파트단지내의 공공구역, 레저오락 장소, 인민정부가 확정한 기타 장소이다. 공민이거나 법인 그리고 기타 기구는 응당 이 규정을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안기관에 신고해야 하며 이 규정을 위반하고 공공장소에서 면사포를 쓰거나 긴 두루마기를 입는 자에 대해서는 공안기관에서 법에 따라 처벌, 범죄가 구성되어 형사책임을 추궁하게 된다. 공공장소의 경영, 관리 단위에서 이 규정을 규반하면 공안기관에서 경고를 주고 기한내에 개정토록 하며 기한이 되도록 시정하지 않으면 2000 위안 이상, 5000 위안 이하의 벌금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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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8
  • 베이징 스퀘어 댄스의 업그레이드- “큰 어머니 무용단”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동계의 베이징, 토오우옌팅 공원(陶然亭公园)에 가면 일명 “동동해병가족(冬冬水兵艺族)”이라 일컽는 스퀘어 단스(广场舞) 군단을 볼 수 있다. “큰 어머니 무용단”으로 불리는 이 무용단은 평균 연령이 53로, 최고령자는 80세에 달하고 제일 젊은 여성이래야 45세이다. 300여명으로 구성된 이 “큰 어머니 무용단”은 군인들의 위장복(迷彩制服)을 입고 머리에는 베레모(贝雷军帽)를 쓰고 있어 풍격이 독특하다. 소개에 따르면 이들 “큰 어머니 무용단”은 2014년 베이징시 스퀘어 댄스 콩쿠르에서 우승하였다. 최근년래 스퀘어 댄스는 이미 중국 대륙에서 참여자가 가장 많은 대중활동의 하나로 되고 있다. 스퀘어 댄스의 표현형식이 부단히 발전하고 그 수준도 점차 향상되면서 이미 바야흐로 전성기를 이루는 민가예술로 업드레이드 되고 있다. 이 무용단의 설립자이며 현재 리더로 되고 있는 여성은 이동동(제일 앞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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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8
  • 간뎅이 부은 中 남방항공 女중견간부, ‘침대스캔들’ 논란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최근 중국 남방항공 건설개발유한회사의 여부처장 도려방(陶荔芳)이 선후로 회사 원 당위서기 호지군과 재무부 총경리 노굉업 사이의 부정당 관계가 드러나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관찰가넷에 따르면 일찍 2012년 누구인가 인터넷에 폭로하기를 남방항공 재무부 총경리 노굉업과 그의 부하 도려방이 2009년 1월부터 2011년 6월 사이에 선수로 410일에 거쳐 광주 모 고급호텔에서 부정당한 관계를 맺어왔으며 호텔투숙비만 36만위안을 탕진했다고 폭로했다. 그리고 3년도 안되는 사이에 노굉업은 도려방으로 하여금 일개의 비정규직으로부터 정규직으로 만들어주었으며 남방항공 책임유한회사 재무처의 부처장으로 승진시켰다고 적발했다. 당시 노굉업과 도려방을 적발한 네티즌은 두 남녀의 신분증 번호, 둘이 투숙했던 호텔이름 및 방번호 또한 투숙한 날자 등을 낱낱히 적어 공개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남방항공그룹 건설개발유한책임회사의 총경리 겸 당위서기 호지군과 재무부 총경리 노굉업의 난륜현상은 남방항공 부패사건에서는 빙산일각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해 12월 30일, 남방항공 부총경리 진항, 운행총감 전효동, 총회계사 서걸파와 부총경리 주악해 등이 위법범죄혐의로 조사를 받게 되었으니 말이다. 현재 남방항공 건설개발유한책임회사의 총경리 겸 당위서기 호지군과 재무부 총경리 노굉업 및 여부처장 도려방 등은 모두 원 직무에서 해임되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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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8
  • 中 베이징 다지점 연환테로습격방지 실전연습 진행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월 16일, 진일보 반테러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베이징 경찰학원에서는 다지점 연환테로습격타격 실전연습을 진행하였다. 이날 연습에는 시위생 및 계획생육위, 시통신관리국, 무장경찰부대 베이징 총대 및 시공안국의 반테러, 형사경찰, 순경, 특경, 교통경찰, 소방, 경찰항공병 등 여러부문에서 200여명의 출동, 40여대의 차량과 2대의 경찰용 헬리꼽터가 연습에 참가했다. 베이징시 공안국 해당 책임일군에 따르면 이번 연습은 중국내 반테러행동의 형세와 테러분자들의 습격수단의 변화에 비추어 모식테러습격 상황에 비추어 전 시내의 반테러 응급대체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였다. 한편 이제 춘제(春节) 연휴과 중국의 정치협상회의와 인대회의가 곧 베이징에서 소집되기에 베이징 경찰은 각항 반테러 조치를 착실하게 하여 베이징의 정치적 온정과 사회적 안정에 만전을 기하려는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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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8
  • 中 하남성 68년전 신사군의 차용증 발견돼
    ▲중국 하남성에서 68년전 신사군이 남겨놓은 3만위안을 빌려쓴 차용증을 발견했다.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월 17일 대하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하남성에서 68년전 신사군이 남겨놓은 3만위안을 빌려쓴 차용증을 발견, 하남성 신양시 조직권위 문물전문가들이 현재 이를 감정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남성 신양시 문물국 사업인원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신사군의 차용증을 놓고 전문가들은 이 차용증의 종이질, 글자흔적과 도장 등을 놓고 면밀이 분석하고 감정였다. 이 차용증을 갖고 있는 사람은 하남성 광산현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는 장지량으로서 그는 조부모한테서 이 한장의 신사군 차용증을 물려받았다고 한다. 이 차용증에는 다음과 같이 씌어져 있었다. 금일 상점향(湘店乡-후에 남향점향으로 변경) 보장 장염산 선생이 본 군에 현금 3만위안을 빌려주었음을 인정함. 신사군 제5사 야전군 정치부 군령부 강극성 중화민국 35년 6월 4일(1946년 6월 4일) 호북성 함녕시 서류관에 보관되어 있는 자료에 따르면 강극성(江克成)은 1922년생으로 1938년에 혁명에 참가했고 1966년에 전업했다. 그는 1945년부터 1946년 8월 사이에 신사군 제5사 제15려 정치부 민운과장으로 있었다. 하남성 신양시 문물국 해당책임자에 따르면 현재 차용증에 씌어져있는 인물은 확실히 존재했었으며 전쟁시기의 환경을 놓고 보아 이는 진실일 수 있다. 하지만 차용증의 진위에 대해서는 보다 감정해봐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외 중국에는 이러한 사례가 여러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월 15일에는 호남에서 1945년 하룡이 서명한 차용증도 발견되었는데 거기에는 “애국인사 주연지 선생의 입쌀 64마대, 돼지 한마리, 은전 420냥, 동전 500냥, 소전 10관(小钱十贯)을 빌렸음”이라고 씌어져 있었고 하룡과 진국생이란 사람의 도장이 찍혔으며 날자는 1945년 3월이었다. 현재 이 차용증의 진위에 대해서는 권위인사들의 설법이 따로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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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7
  • 中 국민당 주리룬을 신임 당주석으로 선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월 17일 중신넷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민당은 현임 당 부주석이며 타이완 신베이시(新北市) 시장인 주리룬(朱立伦)을 신임 당주석으로 선출, 그가 이제 곧 마잉주(马英九)으로부터 모든 계주봉을 이어받게 되었다. 이 날 중국 국민당의 투표는 하루 사이에 종료, 국민당은 중앙청사에 개표센터를 설치하였고 투표가 끝나 얼마 안되어 투표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주리룬은 50%이상의 득표수를 얻어 국민당의 신임주석으로 되었다. 타이완 매체에 따르면 전 타이중시(台中市) 시장 후쯔치앙(胡志强), 전 타이베시(台北市) 시장 하오룽빈(郝龙斌) 등 인사들이 주리룬을 전력으로 지지해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측에 따르면 중국 국민당은 오는 1월 19일에 신임 주석 취임식을 가지게 되며 20일부터 주리룬은 중국국민당의 주석직을 정식으로 집행하게 된다. 중국 국민당의 당장에 따르면 당주석의 임기는 4년이어서 워낙 마잉쥬의 연임 임기는 2017년까지었으나 그가 타이완의 지방선거에서 국민당이 대패한 직후 사임했기에 이번 중도 당주석 선출이 있게 되었고 선거결과 주리룬이 당주석으로 당선되었다. 주리룬의 프로필 1961년 6월 7일, 타이완 타오위안 현(桃园县)에서 출생. 미국 뉴욕대학 회계학 박사 미국 뉴욕대학 재무금융학 석사 타이완대학 공상관리학 학사 신베이시 제1임, 제2임 시장 타이완 입법기구 재정위 소집인 타이완 입법예산위 소집인 타이완 제4기 입법위원 중국 국민당 부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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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7
  • 中 , 군부에 대한 반부패 작업 본격화…비리 혐의 공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중국 반관영 인터넷통신 중신망(中新網)은 15일, 중국군부에서는 2014년 군대내부에서 적발된 군급이상 간부들의 중대탐오사건들을 공포하였다. 그 사건인물들은 다음과 같다. 원 방공병지휘학원 왕명귀의 엄중 규율위반사건, 2013년 11월 총참모부 규율검사위에서 입안조사에 착수하여 2014년 1월 군사사법기관에 이송하여 법에 의해 처리하였다. 원 산서성 군구 사령원 방문평의 엄중 규율위반사건, 2014년 초 군위 규율검사위에서 입안조사에 착수하여 2014년 5월 군사사법기관에 이송하여 법에 의해 처리하였다. 원 서장군구 부정위 위진의 엄중 규율위반사건, 2014년 5월 군위 규율검사위에서 입안조사에 착수하여 2014년 8월 군사사법기관에 이송하여 처리하였다. 원 사천성군구 정위 엽만용의 엄중 규율위반사건, 2014년 군위 규율검사위에서 입안조사에 착수하여 2014년 8월 군사사법기관에 이송하여 처리하였다. 원 성도군구 부사령원 양금산의 엄중 규율위반사건, 2014년 7월 군위 규율검사위에서 입안조사에 착수하여 2014년 8월 군사사법기관에 이송하여 처리하였다. 원 제남군구 부참모장 장기빈의 엄중 규율위반 사건, 2014년 8월 군위 규율검사위에서 조사에 착수하여 2014년 11월 군사사법기관에 이송하여 처리하였다. 원 총후근부 사령부 부참모장 부림국의 엄중 위법범죄사건, 2014년 5월 군사검찰기관에서 입안정찰조사에 착후하였다. 원 중앙군위 부주석 서재후의 엄중 위법범죄사건, 2014년 6월 군사검찰기관에서 입안정찰조사에 착수하였다. 원 총후근부 부부장 유쟁(刘铮)의 엄중 위법범죄사건, 2014년 11월 군사검찰기관에서 조사정찰사업에 착수하였다. 원 남경정치학원 부원장 대유민의 위법범죄사건, 규율검사기관에 이송하였고 2014년 11월 군사검찰기관에서 입안정찰조사사업에 착수하였다. 원 해방군 정보공정대학 부정위 고소연(여)의 위법범죄사건, 2014년 군사검찰기관에서 입안정찰조사사업에 착수하였다. 원 남경정치학원 정치부 주임 마향동의 위법범죄사건, 2014년 12월 군사검찰기관에서 입안정찰조사사업에 착수하였다. 원 흑룡강성 군구 부사령원 장대신의 위법범죄사건, 2014년 12월 군사검찰기관에서 입안정찰조사사업에 착수하였다. 원 난주군구 부정위 범장비의 위법범죄사건, 2014년 12월 군사검찰기관에서 입안정찰조사사업에 착수하였다. 제2포병부대 부정위 우대청의 위법범죄사건, 2014년 12월 군사검찰기관에 입안정찰조사사업에 착수하엿다. 원 96301부대 부부대장 진강의 탐오·수뢰·거액재산 내원 불명죄, 2014년 5월 중국군 총직속 군사법원에서 피고인 진강을 무기형에 언도하였다. 낙마된 부분적 장군들의 약력 우대청 우대청: 남, 요녕 수중(绥中) 사람, 요녕대학 철학학부 졸업, 소장군급 중국군 총정치부 간부부 예비간부국 국장, 총정치부 간부부 부장. 2012년 12월 제2포병 정치부 주임 2013년 12월 제2포병 부정위 유쟁 유쟁: 중국군 제2포병 공정학원 졸업, 전자 및 통신공정 전업 전공. 총후근부 사령부 통신자동화국 국장, 총후근부 사령부 부총참모장 역임, 2009년 12월 총후근부 사령부 참모장. 2014년 12월 총후근부 부부장. 2014년 8월 중장으로 승진. 범장비 법장비: 남자 산동 악릉(乐陵)사람, 1972년 12월 입대, 1999년 11월, 난주군구 정치부 선전부 부장, 제21 집단군 정치부 주임, 2005년 신강군구 정치부 주임, 2007년 5월 제47집단군 정위, 2012년 7월 난주군구 정치부 주임. 2014년 7월 난주군구 부정위. 소장계급. 방문평 방문평: 북경시 사람, 중앙당교 통신학부 본과 학력, 소장계급. 1968년 2월, 사업에 참가, 1983년 제65군 사령부 작전훈련처 부처장, 포병처 처장, 포병지휘부 주임 역임. 1992년 제27집단군 부참모장. 1996년 제27집단군 80사 사장. 1998년 제27집단군 후근부 부장 2000년 하북성군구 참모장 2002년 소장으로 진급. 2005년 산서성군구 사령원. 2010년 북경군구 당위 순시조 순시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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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6
  • 중국 “철밥통” 깨부순다
    [동포투데이] 신화통신 15일 보도에 따르면 얼마전 중국 국무원에서 기관사업단위(機關事業單位, 중국에서 정부 기구 및 공공기관을 통틀어 이르는 말) 근무인원 양로보험제도 개혁을 전면적으로 가동할 것을 결정했다. 이는 양로금 “이중제도(雙軌制度)”의 아이스브레이킹을 의미하며 근 4000만 기관사업단위 인원들이 기업 임직원과 똑같이 양로금을 납부하게 될 것임을 의미한다.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샀던 “철밥통”이 깨지는 순간이다. 그렇다면 향후 기관사업단위 인원들의 양로는 어떻게 이루어질가? 사람마다 한장의 사회보험카드를 소지하게 되며 재정밥을 먹던 이들도 양로금을 납부하게 된다 국무원에서는 이번에 양로금 “제도합병”을 전국 범위내에서 동시에 실행한다고 분명하게 확정했으며 기관과 사업단위의 동시 개혁을 추진할 것을 결정했다. 이는 전국 범위내 공무원법으로 관리되는 모든 단위, 공무원법을 참조해 관리하는 기관(단위), 사업단위 및 그 편제내 근무인원들, 즉 흔히 말하는 “체제내 인원” 근 4000만명에 달하는 방대한 군체를 상대로 하는 개혁이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대우를 낮추지 않도록 확보하고 취직 시간으로 구별해 대우한다 개혁후 이 4000만명의 퇴직금 대우는 어떻게 될까? 결정에서는 개혁 전에 사업에 참여하고 개혁 후 퇴직하는 인원에 대해서는 과도성 조치를 실행하고 대우 수준이 낮아지지 않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총체적인 원칙은 사실상 “오래된 사람은 낡은 방법으로, 새사람은 새제도, 가운데는 점차 과도하는 방법”을 도입하는 것이다. 양로금은 더이상 직급에 의해 좌우지되지 않으며 많이 납부할 수록 많이 받고 오래 납부할 수록 많이 받는다 일부 기관과 사업단위에는 줄곧 퇴직전에 갑자기 직급이나 직함을 올리는 상황이 존재해왔다. 개혁의 추진과 더불어 이런 상황이 바뀔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는 개혁 전 기관사업단위 퇴직금은 임직원 퇴직 전 마지막 달의 급여와 함께 발급하고 기관사업단위 급여가 조정되면 함께 조정되기 때문이다. 기업 임직원과 기관사업단위 인원 퇴직 대우에 비교적 큰 차이가 존재한 중요한 원인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나 개혁 후에는 해당 인원의 과거 납부 금액의 다소, 납부기간의 길고 짧음에 따라 양로금 표준을 계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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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5
  • 미국, 죄수 호송차량 기차와 충돌해 10명 숨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14일, 미국 텍사스주 서부의 펑웨이르에서 죄수 12명과 경찰 3명을 태운 죄수 호송차량 한대가 입체교 위에서 추락한 후 지면에서 달리고 있는 기차와 충돌해 10명이 숨지고 5명이 상했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구조 대원들이 부상자들을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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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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