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8(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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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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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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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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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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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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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브라질,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 2기 정부 출범
    [상파울루=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1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지우마 호세프(67.여) 브라질 대통령이 취임식을 하면서 2기 정부를 출범시켰다. 사진은 딸 볼라와 함께 취임식 자동차에 올라 신민들을 향해 손을 젓고 있는 호세프 대통령(왼쪽)이다. 취임식에서 브라질 공군의 전투기들에 하늘로 날아오르며 비행표현을 하였다. 연방의회 건물앞에서 호세프 대통령은 육해공 의장대를 사열하였다. 오후 3시께 연방의회에 도착한 호세프 대통령과 테메르 부통령은 상하원 의장의 안내를 받으며 입장, 모든 의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취임선서를 하고 취임문건에 사인했다. 이 날 호세프 대통령은 대 국민연설을 통해 “최근 정부의 조치는 경제성장세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것이며, 2015년은 어려운 해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비관론자들이 말하는 것보다는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빈곤과 기아 퇴치 및 교육기회 확대,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정치 개혁과 비리 척결, 여성의 지위 향상 등에 전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노동자당(PT) 소속인 호세프는 지난 2010년 말 대선에서 승리해 브라질 사상 첫 여성대통령이 됐으며 지난해 10월 대선에서 야당 후보를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페르난두 엔히키 카르도주 전 대통령(1995∼2002년 집권)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2003∼2010년 집권)에 이어 브라질 사상 연임에 성공한 세번째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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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5-01-03
  • 中 해군 남자 초급사관들 새 수병복으로 갈아 입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해방군보”의 법인 블로그 “군보기자”의 2일 보도에 따르면 2015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부터 중국 해군 남자 초급사관들이 정식으로 수병복을 갈아 입었다. 따라서 원래 발급했던 해군사관 넓은 차양의 모자와 춘추복장, 겨울철복장, 팔소매 긴 여름복장은 더는 입지 않는다. 1월 1일, 새로운 수병복을 입은 동해함대 모 해양경찰구 정강함의 8명 초급사관들이 새로 발급한 수병복 차림으로 갑판에서 새해의 꿈을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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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2
  • 북 · 중· 러 , 접경지역서 새해맞이 공동행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5년 1월 1일 6시경, 중국 훈춘시 방천 변경에서 중국과 러시아, 북한 3국이 일제히 불꽃놀이 폭죽을 터뜨리면서 2015년 새해 첫 해돋이를 맞았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훈춘 방천변경관광탑 주위에는 수천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아침 6시, 한대의 폭죽 소리와 함께 캄캄한 밤 하늘에 불꽃이 피었고 이어 북한 측에서도 불꽃놀이 폭죽이 터지기 시작했으며 러시아 측에서도 불꽃놀이 폭죽을 터뜨렸다. 순간 중국, 러시아, 북한 3국 국경의 하늘에는 아름다운 불꽃들이 다투어 피었다. 불꽃놀이는 20여분간 지속되었다. 아침 6시 50분, 드디어 2015년 첫 서광이 비치고 붉은 해가 천천히 떠올랐다. 관광객들은 모두 새해의 아름다운 소망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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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2
  • 中 남성 정차 후 제동 걸지 않아 자신이 깔려죽어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1월 1일 소후넷에 따르면 중국 운남성 녹권현의 화물트럭 운전사 이 씨는 트럭을 경사진 곳에 세운 후 제동을 걸지 않은채 짐을 싣던 중 차가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오는 것을 발견하고 몸으로 막으려다가 그만 차에 깔려 사망하고 말았다. 사건 발생후 이 씨가 참가한 보험회사에서는 이 씨가 자신의 부주의로 사고가 일어나 죽었기에 배상을 거절, 가족에서는 오직 변호사를 청하여 해당 보험회사를 법원에 기소하는 수밖에 없었다. 사건사고는 지난해 12월 13일에 일어났다. 이 날 이 씨는 트럭을 몰고 모 위생원에 흙을 실어가게 되었다. 그가 트럭을 어느 한 경사진 곳에 세워놓았는데 사고의 발단은 그가 제동을 걸지 않은데 있었다. … 당시 이 씨는 보험회사의 교통의무보험에 참가하고 있었다. 사고 후 가족에서는 보험회사에 찾아가 해당 배상을 요구했고 보험회사에서는 이를 거절했다. 보험회사의 이유는 이 씨가 참가한 보험은 교통의무보험이기에 이를 “자신이 자기의 차에 깔려죽은 것”과는 연관시킬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한편 이 씨가 참가한 보험회사외 기타 많은 보험회사들에 문의한데 따르면 모두 이런 사례를 처리해본 경험은 없지만 보험계약자는 보험차량의 제3자가 아니기에 보험회사에서는 배상해줄 수가 없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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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2
  • 영국 BBC, 북한 김여정을 올해의 아시아 뉴스인물로 선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영국 `BBC' 방송이 2014년 아시아 지역에서 뉴스의 인물 중 한 명으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을 선정했다고 미국 VOA방송이 전했다. 영국 `BBC' 방송은 2014년 주요 뉴스 인물로 김여정을 지목하며, ‘떠오르는 권력?’이라는 수식어를 붙이면서 김정은 제1위원장이 40여 일 동안 모습을 감췄다 지난 10월에 다시 등장한 이후 여동생 김여정이 부각됐다고 설명했다. `BBC'는 김여정이 2015년에 더 두드러진 활약을 할 지 여부에도 주목했다. 일본의 해외정보 청취, 분석 기관인 `라디오프레스'는 올해 김여정이 김 제1위원장의 공개 일정에 13 회 수행한 것으로 집계했다. 전문가들은 김여정의 부상이 김 제1위원장 발목 수술 이후 두드러지고 있는 친정체제 강화 움직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여정은 장성택 숙청 이전인 지난해 중반부터 최근까지 최고 지도자와 그 직계가족의 일상생활을 주로 돌보는 노동당 서기실장 업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BBC'는 김여정 외에 3백여 명의 희생자를 낸 한국 선박 세월호의 이준석 선장, 저우융캉 전 중국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의 대기업인 알리바바그룹의 마윈 회장, 홍콩의 민주화를 요구한 학생시위대, 파키스탄 10대 교육운동가 말랄라 유사프자이 등을 뉴스 인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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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中상해 신년맞이 행사장서 압사 사고로 35명 숨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상해시정부 신문판공실은 2015년 1월 1일 아침 공식사이트를 통해 2014년 12월 31일 밤 23시 35분경, 상해시 황포구 외탄 진의광장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으며 새해 1일 아침 5시까지 35명이 숨지고 4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중국 신화망 등 언론들에 따르면 상해시정부에서는 올해 외탄의 대규모 초읽기(倒计时) 행사를 취소했었다. 하지만 2014년 12월 31일 밤, 이곳에는 여전히 불빛이 눈부시었고 신년맞이 5D불빛쇼를 보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당시 외탄 전망대와 전망대에 오르는 층계 그리고 그 아래의 길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23시 30분경, 외탄 전망대와 골목을 사이 둔 한 건축물 3층 창문으로부터 수많은 “달러”가 뿌려졌고 그 “달러”들이 바람에 날려 전망대에 떨어졌으며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그것을 줏는 통에 혼란이 일어났다. 따라서 전망대 위의 사람들은 내려오려 하고 아래의 사람들은 올라가려 하는데 돌연 한 여자아이가 쓰러지면서 비명을 질렀고 그로부터 사람들은 한층, 한층씩 쓰러졌다. 후에 알고보니 뿌려진 “달러”는 진짜 미국 달러가 아니라 모 술집에서 “M18”, “100”라고 찍은 홍보용 상품권이었으며 피뜩 보면 달러지페와 흡사했다. 사고가 발생한 후, 현장의 경찰들은 즉시 긴급 구조조치를 댔고 구급차들이 달려와 부상자들을 병원에 호송했다. 사고 발생 소식을 접하고 시진핑 국가주석은 전력으로 부상자들을 구급할 것과 사후 처리를 잘 할 것, 그리고 안전조치를 강화해 명절기간 인민군중들의 재산안전을 확보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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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중국인들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사랑은 시대를 막론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최대의 화제다. 위대하고 영원한 러브스토리가 주는 그 달달함과 애틋함은 우리를 열망하고 기대하게 만든다. 평범한 중국인들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를 함께 만나보자. 2014년 12월 17일 오후 5시 40분 선양(沈陽)에서 한 할머니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저녁 6시경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이 할머니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심근 경색을 사망 원인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저녁 7시경 남편 할아버지가 할머니 곁으로 와 줄곧 할머니를 껴앉고 있었다 2012년 8월 22일, 쓰촨(四川) 메이산(眉山)시 런산(仁壽)현 츠항(慈航)전 다탕(大塘)촌에 사는 이 지역에서 유일한 100세 부부인 양즈창(楊志昌), 양수즈(楊淑芝) 씨의 웨딩사진 촬영이 진행되었다. 2012년 8월 22일,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시 훙차오(虹橋) 아파트 단지에 사는 한 노부부가 1954년 촬영한 결혼사진(오른쪽)과 결혼 50주년 사진을 선보이며 칠석칠월날(七夕節)을 맞이했다. 2006년 4월 9일, 산시(山西)성에 사는 야오쯔강(姚自剛) 할아버지가 그의 아내와 마당에서 그네를 타고 있다. 당시 두 노인의 다리는 비교적 건강했다고 한다. 2013년 10월 12일, 산둥(山東) 칭다오(靑島)에 사는 노부부 쉐슈팡(薛秀芳, 왼쪽), 셰징더(謝京德) 씨는 51년 전의 결혼 증서를 보여주고 있다. 2013년 12월 3일, 장쑤(江蘇)성 난징(南京)시의 한 공원에서 반신불수가 된 아내를 데리고 산책하는 한 부부가 있다. 이들 부부는 손녀딸 사진을 휴대전화에 저장해 놓고 한가할 때면 보곤 한다. 2003년 7월 20일 더운 여름날 지난(濟南)의 대명호(大明湖) 부근에서 낡은 인력거에 부인을 태우고 꽃구경을 시켜주는 한 노부부의 모습에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시선을 빼았겼다. 2010년 10월 14일 장시(江西)에 사는 103세 고령의 할아버지가 98세 된 부인 할머니와 리마인드 웨딩촬영을 준비하며, 할머니의 웨딩 드레스를 정돈해 주고 있다. 2012년 8월 9일 후베이(湖北)의 한 노부부는 이 산골에서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왔다. 커다란 물통 안의 물은 한 방울씩 떨어진 약수물이 모인 것이다 2013년 10월 9일 안후이(安徽)성에 사는 후허샹(吳和祥, 좌) 할아버지와 부인 구텐펀(谷天芬) 할머니는 웨딩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 2월 19일 허페이(合肥)에 사는 71세 천자위(陳家玉) 할아버지는 십 년 동안 하루도 거르지 않고 식물인간에 가까운 부인을 끈으로 묶어 걷는 연습을 시키고 있다. 2014년 7월 30일 쓰촨(四川)의 94세 탕셴우(唐賢武) 할아버지가 부인인 93세 할머니의 머리를 빗겨주고 있다. 2014년 9월 11일 충칭(重慶)에 사는 젠쭝룽(簡宗榮) 씨는 사진첩을 보며 옛 추억에 젖어본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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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15년 신년사 발표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 새해 전야인 2014년 12월 31일, 시진핑(习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국제방송국, 중국 중앙인민방송국과 중국 중앙텔레비전방송국(CCTV)을 통해 2015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시진핑 주석의 신년사 전문은 다음과 같다. 시간의 흐름이 진짜 빨라 2014년이 곧 지나가고 이제 2015년에 들어서게 됩니다. 이 사구영신(辞旧迎新)의 시각에 저는 전국 각족 인민, 홍콩 특별행정구 동포와 마카오특별행정구 동포, 그리고 타이완 동포 및 해외교포, 전 세계 각국과 각 지구의 벗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드립니다! 2014년은 실로 잊지 못할 한해였습니다. 지난 한해에 우리는 단호하게 개혁을 추진하고 살점이 뜯기는 강한 의지로 일련의 중대한 조치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중 허다한 개혁조치는 백성들의 이익과 밀접히 연계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경제발전의 새로운 형세에 따라 경제사회발전을 적극 추동하여 인민생활에 새로운 개선이 있게 하였습니다. 12월 12일, 남수북조(南水北调) 중선 1기 공사가 정식으로 개통하게 되자 연선의 40여만 주민들이 보금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이 공사의 준공을 위해 사심없는 기여를 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이 분들이 새로운 가원에서 생활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에 우리는 치중하여 당정기관의 작풍과 규율을 엄숙하게 정돈하면서 중점적으로 형식주의, 관료주의, 향락주의와 사치기풍을 반대하는 운동을 벌여왔습니다. 현재 당정기풍은 커다란 개진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우리는 반부패투쟁의 역도를 강화하여 용인하지 않은 자세로 부패분자들을 엄벌하여 부패를 반대하고 악세력을 징벌하는 견정한 결심을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한해에 우리는 세계 각 국과의 합작과 교류를 강화하여 베이징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조직 지도자 비정식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우리 나라 지도자들이 여러 차례 출국방문하였으며 외국지도자들도 우리 나라를 대량 방문하였습니다. 이런 활동은 세계로 하여금 우리 중국을 더욱 잘 알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잘하기 위하여 우리의 각급 간부들 역시 각고한 노력을 기울렸습니다. 물론 인민의 지지가 없었더라면 이런 사업은 잘 진행하기 힘들었을 것입니다. 오늘 저는 우리의 위대한 인민들을 높이 찬양하고 싶습니다. 지난 한해에 우리는 중국인민 항일전쟁승리 기념일, 열사기념일, 난징대도살조난자 국가공제일(南京大屠杀死难者国家公祭日) 등을 입법확정하여 성대한 활동을 거행하였습니다. 앞으로 시대가 어떻게 변하든간에 우리는 국가와 민족과 평화를 위하여 보귀한 생병을 바친 사람들을 영원히 명기할 것입니다. 지난 한해에 우리는 일련의 비감한 나날들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말레이시아 MH370 항공편이 실종되어 150여명 동포들이 실종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잊지 않을 것이며 꼭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갖은 방법으로 그들의 행방을 찾을 것입니다. 지난 한해에 우리 나라에서는 일련의 대자연재해와 안전사고도 잇따랐고 적지 않은 동포들의 불행하게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특히 운남 루덴(鲁甸)지진에서는 600여명의 조난자가 나타났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친인들에게 위안을 드립니다. 새해의 종소리가 곧 울리게 됩니다. 우리는 계속 노력하여 인민의 기대를 우리의 행동으로 옮겨 계속 전면적으로 개혁을 심화할 것이며 시위에 올린 개혁의 화살을 절대 되돌리지 않으면서 개혁선두의 승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의법치국(依法治国)” 의 방침을 계속 전면 추진하여 법으로 인민의 권익을 보장하고 사회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여 국가의 발전을 촉진할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심화되는 개혁과 “의법치국”을 “새의 쌍날개”처럼, 수레의 “두바퀴”처럼 삼고 전면 추진해 쇼캉(小康)사회의 목표실현을 전면 추진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 나라 인민들의 생활수준은 총체적으로 갈수록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도 어려움에 처해있는 인민대중들이 있다는 것을 시시각각으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만강의 열정으로 민생사업, 특히는 빈곤부축개발과 기본생활보장 사업을 잘하여 농촌의 빈곤인구와 도시의 곤란대중 등 모든 도움이 수요되는 사람들의 생활이 보장되어 심령의 만족과 따사로움을 느끼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는 계속하여 당을 엄하게 다스리고 추호의 동요도 없이 작풍전변을 전면추진해야 하며 반부패의 검을 높이 들고, 중국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국가에 한명의 부패분자가 발견되면 그 한명을 조사처리하여 엄벌을 받게 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사업은 위대한 것으로서 견인불발의 정신이 있어야 승리할 수 있는바 중도포기는 필연코 아무런 성과도 거둘 수 없습니다. 우리의 구상은 웅대한 것이며 우리가 내건 목표는 간고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 당, 전국 각족 인민들은 일심단결하고 지혜를 모아 기회를 잘 이용해야 할 것이며, 단결의 힘으로 도전에 응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인민은 자국의 앞날만 관심할뿐만 아니라 세계의 앞날도 관심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에볼라가 만연되자 우리는 해당 의료기구와 의료일군들을 보내주었고 몰디브 수도에서 물공급이 중단되었을 때도 해당 지원을 보내주는 등으로 중국인민은 허다한 행동으로 각국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현재의 세계는 여전히 몹시 안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은 평화를 부르짖고 있으며 진정으로 평화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 인민들은 공동노력하여 모든 인민들이 기아와 혹한의 시달림을 모면하고 모든 가정들이 전쟁의 위협을 피할 수 있으며 모든 어린이들이 평화의 햇빛아래에서 무럭무럭 자라도록 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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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01
  • 中 정부 내몽골 억울사건 가족에 205만 위안 배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내몽골자치구 고급인민법원에서는 12월 30일, 법에 따라 국가배상 결정을 내리고 18년 전 살인죄, 건달죄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후거지러투의 부모 리삼인과 상애운에게 국가에서 도합 205만 9621 위안을 배상하기로 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 31일 보도했다. 이 배상결정서는 12월 31일 오전, 후거지러투의 부모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전했다. 법원에 따르면 후거지러투 사건 국가배상 항목 및 금액은 다음과 같다. 후거지러투의 사망배상금/장례비 도합 104만 7580 위안, 후거지러투 생전에 60일간 수감하여 인신자유를 제한한데 대한 배상금 1만 2041 위안, 후거지러투 부모의 정신손해에 대한 위로금 100만 위안으로 도합 205만 9621 위안이다. 이에 앞서 12월 25일, 후거지러투의 부모들은 내몽골 고급법원에 국가배상을 청구했다. 한편 1996년 4월, 내몽골자치구 후혹트시 모방직공장 변소에서 여자시체가 발견됐고 당시 18살밖에 안되는 이 공장 종업원 후거지러투가 강간살인자로 잡혀 61일 만에 사형을 선고받고 즉시 처형되었다. 헌데 2005년에 연쇄살인범 조지홍이 경찰에 잡히고 교대한 첫 살인사건이 1996년 4월의 모방직공장 여자 강간살인 사건이었다. 살인 진범이 나왔음에도 당시 공안, 검찰, 법원 측에서는 여태 함구하고 있다가 올해 중국 법치가 엄해지면서 2014년 11월 20일부터 후거지러투 사건에 대한 재심을 시작, 12월 15일, 내몽골자치구 고급법원에서는 후거지러투의 무죄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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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1
  • 에어아시아기 수색현장서 탑승객 시신 40여구 수습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인도네시아 해안에서 교신이 두절된 채 레이더에서 사라진 에어아시아 항공기 탑승객 시신 40여구를 수습했다고 30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수색작업 현장에서 해군 대변인이 언론을 통해 전해온 소식에 따르면 현재 40여구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실종 탑승객들에 대한 수색 작업으로 수습시신 수는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도네시아 항공 전문가는 항공에서 폭발했을 경우 구름이 넓게 퍼지며 파손된 기체가 이미 발견됐을텐데 그렇지 않을 것을 보면 여객기는 추락후 해수면과 충돌하면서 부서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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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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