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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뺨 때린 중·러 공동성명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만나 공동성명을 발표하며 미국의 뺨을 때렸다고 파이낸셜 타임즈가 보도했다. 해당 기사는 "이는 지난달 중국에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 지원을 중단하라고 촉구한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의 뺨을 때린 것"이라고 했다. 해당 기사는 양국 간 군사협력 심화에 관한 담화 내용을 인용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국의 파괴적이고 적대적인 탄압에 맞서 함 싸울 것을 약속했다. 푸틴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초청으로 지난 16~17일 새 임기 시작 후 첫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과 수교 7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 각 분야의 협력과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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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푸틴, 하얼빈공대 방문... 러-중 청년교류 강화 기대
    [동포투데이] 하얼빈공업대학 위챗 공식 계정에 따르면 17일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하얼빈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와 교류를 나누고 중국과 러시아의 우호협력과 공동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자오쉬(馬正秀) 외교부 부부장(차관), 장한후이(張漢輝) 주러시아 중국대사, 장치샹(張彪祥) 헤이룽장(黑龍江)성 부성장이 참석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후 3시 하얼빈과기대 캠퍼스에 도착해 슝시하오(熊希浩) 당위원회 서기, 한지에차이(韓家才) 총장 등과 함께 캠퍼스 랜드마크 건물인 본관으로 들어가 하얼빈과기대 발전사 전시관과 성과 전시관을 연이어 둘러보며 대학의 역사, 인재 양성, 과학 연구, 대러 협력 등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에서 개발한 로봇 손재주를 체험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중국과 러시아의 고등교육 협력 심화를 위해 하얼빈공업대학이 수행한 선도적인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대학 VIP 방명록에 “하얼빈공업대학의 뛰어난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의 교육과 과학 발전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 러시아와의 협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푸틴 대통령이 본관 강당에 들어서자 현장에는 뜨거운 박수가 울려 퍼졌다. 숑시하오 당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푸틴 대통령과 대표단의 대학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숑시하오 총장은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들과 긴밀한 교류와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세계 수준의 대학 건설에 새로운 상황을 만들고, 양국 국민 간의 우정의 새로운 장을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연설에서 "하얼빈공업대학은 오랜 역사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년에 걸쳐 하얼빈공업대학은 러시아 최고의 대학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유익한 협력 결과를 달성했다며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하얼빈공업대학을 방문하여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하고 교류하며 중국과 러시사이의 우호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얼빈공업대학의 교사와 학생들의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하며 조국의 발전과 중국과 러시아의 친선에 더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연설이 끝난 후 현장에 있던 교사와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양한 학부·학년의 중국인 학생 18명과 러시아 유학생, 중국인 교사 1명과 대화를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지에차이 총장이 학교를 대표해 푸틴 대통령에게 기념사진첩을 선물했다. 푸틴 대통령은 17일 이른 아침 하얼빈에 도착했다. 같은 날 그는 제8회 중국-러 박람회 개막식에도 참석해 하얼빈의 소련 순교자 기념비에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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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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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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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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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남경대학살과 군위안부 자료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은 10일에 있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정부가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모집 관련 자료들을 유엔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신청했는가는 한 기자의 질의에 중국은 남경대학살과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모집 관련 일부 진귀한 역사자료들을 유엔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했으며 그 목적은 역사를 깊이 새기기 위한데 있다고 밝혔다고 중국 매체 왕이망이 전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세계기록유산은 유엔 유네스코(联合国教科文组织)가 선도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세계적인 의의가 있는 친필원고, 도서관과 사료관에 보존되어 있는 진귀한 문건과 구술한 역사기록 등을 수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은 줄곧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에 적극 참여했다면서 지금까지 9부의 문헌유산이 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이 이번에 신청한 관련 역사자료들은 진실하고 진귀하며 중요한 역사가치가 있고 신청기준에 부합된다면서 중국이 남경대학살과 일본군 위안부 강제징집 관련 일부 진귀한 역사자료들을 세계기록유산에 신청한 목적은 역사를 깊이 새기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인류의 존엄을 수호함으로써 이 같은 반인도적이고 반인권적이며 반인류적인 행위가 다시 되풀이되지 않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 화춘영 대변인의 발언이 전해진 후, 일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곧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유네스코에 정식 신청했는지 확인중이라며 “만약 그것이 사실이라면 일본정부는 항의를 제기, 신청철회를 요구할 것이다”고 밝혔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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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中, 11살 초등학생 뇌암, 림종전 기관 기증해 구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심수초등학교의 11살 나는 양요예(남)는 뇌암으로 병상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림종을 앞두고 그 애는 신장과 간장을 기증하기로 했다. 6월 6일, 요예의 념원이 실현되었다. 그 애가 기증한 기관들은 8시간 내에 더욱 많은 생명들을 구했다. 이식수술이 끝난 후 요예의 유체가 수술실 밖으로 나오자 의사들이 요예와 그애 어머니를 향해 세차례 허리 굽혀 절을 했다. 요예의 어머니는 얼굴을 가리고 대성통곡을 하고 있었다. 학교에는 아직도 요예의 책걸상이 맨 앞줄에 놓여있다. 요예의 어머니 리군이 적십자사로부터 기관기증 영예증서를 수여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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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1
  • 중국 “석탄 금삼각주”, “녹 쓴 지역”으로 전락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의 “석탄 금삼각주”라 불리웠던 섬서성의 유림, 내몽골자치구의 어얼두어스, 산서성의 수어주가 요금 “녹 쓴 지역”에 들어서고 있다고 중국 경제주간(中国经济周刊)이 10일 전했다. 지도상 이 세 곳은 삼각위치를 이룬다. 휘황했던 10년 아시아주금융위기 폭발 6년 후인 2003년, 석탄수요가 다급해 짐에 따라 중국 석탄업은 신속히 회복되기 시작했다. 그 회복기, 부흥기는 2012년 하반기까지 지속되었는바 업계에서는 석탄업의 “황금 10년”이라 부른다. 그 10년간 중국 최대 석탄전에 위치한 어얼두어스와 유림, 수어주는 석탄으로 하여 흥기, 부유하기로 전국에 소문났으며 “동방의 두바이”, “중국의 쿠에이트”로 불리웠다. 우얼두어스의 경우, 2008년부터 2012년 5년간 GDP가 년 평균 18.5%씩 고성장, 2012년에 이르러 3656억 8000만위안으로 인구당 GDP가 2만 9500달러에 달해 에스빠냐, 한국 등 중진국 수준을 초과했으며 2013년 이 시의 인구당 GDP는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한 3만 1768달러에 달했다. 일찍 한 언론에서 어얼두어스에는 억만부자가 7000명이 넘으며 자산이 수천만위안이 되는 부자가 적어도 10만명이 되고 매 217명중 억만부자 1명이 있고 매 15명중 천만부자 1명이 있다고 보도한적 있다. 유림과 수어주의 상황도 비슷하다. 2013년, 이 “석탄 금삼각주”의 석탄생산량은 전국 석탄 총생산량의 근 1/3에 달해 중국 “공업식량”의 “주요 생산지”로 되었다. 석탄업의 “황금 10년”은 역시 “석탄 금삼각주”의 “황금 10년”으로 이곳은 석탄으로 인해 흥했었다. 중국경제주간(中国经济周刊)은 “석탄 금삼각주”의 휘황했던 나날을 다음과 같이 묘사하고 있다. “그들은 일찍 ‘인구당 GDP가 홍콩을 뛰어넘는다’고 호언장담했었고 이곳 한 도시의 1년 고정자산 투자계획이 일찍 1500억위안에 달했으며 이곳의 한 현에서는 전국적으로 맨 처음으로 전민 무료의료를 실시했으며 ‘집집마다 부동산업자, 집집마다 전당포’였고 이곳에서 일찍 억만부자 수만여명이 탄생했으며 이곳의 자동차전시회 단일 판매액이 근 억위안에 달했었다…” 고통스러운 침체기 하지만 2012년 말부터 국제적으로 석탄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전체 업종이 결손을 보며 석탄시장에는 공황정서가 만연되고 있다. 석탄업의 지속적인 침체로 현재 이곳들은 신속히 “석탄으로 인한 쇠락기”에 들어서고 있다. 경제가 급격히 하락하고 기업이 생산을 정지하며 외래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민영기업 자금줄이 죄어들며 서비스업이 적막하고 부동산개발상 등의 거대 민간재부들이 대량 증발하거나 엄중히 줄어들고 있다. 거액의 대부금이 은행에 묶여있어 은행들은 이젠 석탄업계에 대출해 주지 않고 있으며 이 기회를 빌어 “지하금융”들이 석탄업에 손을 뻗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석탄 금삼각주”가 “녹 쓴 지역”으로 들어서고 있는 것일까? 명사해석: “녹 쓴 지역”이란? 지난 세기 70년대, 일부 선진국들의 노공업기지들은 중공업화시기의 번영을 거친 후 쇠락, 대량의 공장들이 문을 닫고 도처에 빈 공장건물과 버려진 녹 쓴 설비들이 널려있었다. 이들 예하면 러시아의 우랄산, 미국의 오하이오주를 두고 역사는 “녹 쓴 지역”이라 형상화 했고 그 시기를 두고 “녹 쓴 시대”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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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0
  • 中 훈춘 권하통상구―北 원정리통상구 일요일에도 출입국 허용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훈춘 권하통상구와 북한 원정리통상구는 일요일에도 출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했으며 이로부터 중국인 관광객들이 권하통상구를 통해 언제든지 북한관광을 다녀올 수 있게 됐다고 중국신문망이 훈춘시의 9일 발표를 인용해 이날 전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훈춘 권하통상구는 중―북 육로변경통상구 가운데서 맨 처음으로 “무일요일 통관”을 실시한 통상구라고 평가했다. 훈춘시의 권하통상구는 북한 원정리통상구와 마주하고 있으며 이곳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직접 북한 나선특별시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이다. 중국과 북한에서 북한 나선경제무역구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공동으로 관리함에 따라 날로 많은 관광객들과 변경무역 종사자들이 중국 훈춘 권하―북한 원정리 통상구를 통해 왕래하고 있는바 매일 권하통상구를 출입하는 인수는 약 2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관광객들의 통행에 편리를 주기 위해 권하통상구는 점심휴식시간이 없고 매주 6일 근무제를 실시했다. 하지만 관광객들의 출입국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이에 올 3월부터 중국과 북한은 “일요일이 없는 통관제” 실시를 논의하기 시작, 6월 초에 협의를 달성했으며 중국과 북한 양측의 법정휴식일과 특수상황 외 통상구는 일요일에도 출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목전 권하통상구에서는 일요일의 출입국을 관광객과 자가운전관광차로 제한하고 있지만 앞으로 변경무역인원과 바이어(客商)들의 소형 여객운수 차량들도 허용할 방침이라고 훈춘통상구 최승룡 주임이 소개했다. 훈춘시 빈해여행사 묘금령 총경리는 과거 일요일이면 훈춘에 체류한 관광객들이 출경할 수 없고 북한 나선시에 체류한 관광객들은 귀국할 수 없어 관광객들과 여행사의 관광원가를 증가했었는데 지금 일요일에도 출경할 수 있어 관광객들과 여행사에 편리를 주고 있다면서 이는 이 지역 출경관광 발전을 더욱 추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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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9
  • 연변 올해 대학입시 조선어 수험생 1941명, 해마다 감소
    [동포투데이 연변] 2014년 중국 보통대학교학생모집통일시험이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원만히 결속됐다. 연변일보에 따르면 올해 연변주 대학입시 조선어 수험생이 처음으로 2000명 안으로 줄어들었다. 총 1만 812명 수험생 가운데 한어 수험생이 8871명이였다. 2008년까지만 해도 5000명을 웃돌았는데 최근년간 해마다 감소, 지난해 2287명에서 올해 300여명 줄어 1941명에 머물었다. 따라서 연변1중과 연길시2고중에 나뉘여 시험을 치던 조선어 수험생들은 지난해부터 전부 연변1중 한개 시험지점에서만 시험을 보게 되였다. 한편 한어 수험생중 상당수 조선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사류에 474명, 이공류에 545명, 도합 1019명의 조선족학생이 한족학교에 다녀 한어로 대학입시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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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9
  • 일본군 1855부대 사진 등장, 731부대 이은 만행 폭로
    중국 언론 ‘신문종횡(新聞縱橫)’에서는 역사문헌 기록에 근거해 일본군이 중국을 침략했던 당시에 규모가 있는 5개 세균부대 하얼빈(哈爾濱) 731부대, 창춘(長春) 제100부대, 난징(南京)의 룽쯔(榮字) 1644부대, 베이핑자쯔(北平甲字) 1855부대와 광저우(廣州)의 보쯔(波字) 8604부대에서 페스트, 콜레라, 장티푸스, 탄저병 등의 세균과 독가스를 가지고 생체 실험을 비롯한 잔인무도한 생체 해부까지 자행해 중국인들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일본정부는 이들의 생체 세균실험을 은닉했을 뿐만 아니라 베이핑자쯔 1855부대의 존재까지 부정했다. 얼마 전 1855부대의 옛 사진 165장이 베이징의 한 경매업체에 등장했다. 전문가는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1855부대의 자료로 그 만행은 731부대와 견줄 만하다고 말했다. 일부 사진 자료를 보면, ‘적십자’ 표식이 있는 대량의 물자와 일본 군인을 비롯한 안에는 군복을 입고 밖에는 흰 가운을 걸친 남자들이 등장한다. 또 어떤 사진에는 실험실을 배경으로 인물 뒤에 실험 기구들이 놓여진 것도 있다. 이 부대는 1939년에 일본군이 ‘방역급수’ 명목으로 베이징 톈탄(天壇)에 설치되었다. 그리고 역사문헌 기록에 따르면, 이 부대는 731부대와 마찬가지로 페스트, 콜레라, 장티푸스 등의 악성 전염성 세균을 배양해 대량의 인체 실험을 실시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일본군이 신속하게 자료 전부를 폐기했기 때문에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따라서 이 사진들이 국내에 처음으로 등장함에 따라 이 세균부대의 존재를 확실하게 입증하는 증거를 제시함은 물론 앞으로의 연구에도 중요한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 화천(華辰)경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사진은 일본에서 수집했고 ‘일본군 중위’가 개인적으로 찍은 사진이며 전쟁에 패한 후 일본으로 가져가 줄곧 일본 민간인들 사이에서 소장되어 왔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이 사진들은 몇 번이나 주인이 바뀌었는데 이 사진의 소장자 자손들 또한 이 사진의 역사적 의미를 잘 알지 못하고 그저 특수한 의료부대가 중국 톈탄에서 활동했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고 전했다. (번역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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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9
  • 북한, 관광 성수기 맞아 평양-상하이 직항 내달 개통
    [동포투데이] 북한 고려항공은 다음달 6일부터 10월 5일까지 3개월 동안 관광 성수기를 맞아 중국 상하이와 평양 직항 노선을 임시 개통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와 평양을 잇는 노선은 일주일에 두 차례 운항되며 평양까지는 두 시간 정도이다. 매주 목요일 상하이 푸동 공항을 출발해 평양 순안 공항에 도착하고, 일요일 평양을 떠나 다시 상하이로 돌아온다. 북한은 지난해 여름철 관광 성수기에 상하이에서 평양행 전세기를 운항했었다. 따라서 이번 직항 노선 개통은 최근 관광상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 북한이 외부 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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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8
  • 중국 광동성 “나체관원” 866명 직위 조정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광동성에서는 전면 조사한 토대 우에서 866명 “나체관원(裸官, 부인이거나 자녀들을 해외로 이주시킨 관원)”들에 대해 직위를 조정했다고 6일, 광동성의 발표를 인용해 중국 신화망이 보도했다. 이날 광동성의 이 발표는 일부 관원들의 “의외변동”에 해답을 준 셈이다. 광동성당위에서 이날 발표한 통고에 따르면 직위를 조정당한 이 866명 “나관”들 가운데에는 시, 청급 관원 9명에 처급 관원 134명, 과학기술급 및 그 이하 관원 723명이 있다. 이번에 부인이거나 자녀를 외국에 이주시킨 “나관”들에 대해 전면 조사하고 직무를 조정하는 과정에 광동성에서는 기한 전에 퇴직을 시키거나 중요한 직위를 내놓고 다른 일반 일터로 옮기거나 아니면 공무원에서 사직하는 등 방식으로 처리했으며 그 외 200여명 관원들은 “나관”으로 조사를 받은 후 가족을 귀국시켜 중국에서 살게 하는 길을 택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직위를 조정당한 9명의 시, 청급 관원들 가운데에는 광주시 당정지도부 성원 2명, 광동성인대 전문위원회 부주임위원 1명이 조절을 접수, 기한 전에 지도직위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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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8
  • 김정은 평상복 반소매 T셔츠 이미지 처음 공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현지시간으로 6월 4일, 조선중앙텔레비전이 방송한 신 다큐멘터리에서 김정은이 반소매 T셔츠를 입고 근무하는 화면이 나타났다고 중국길림망이 전했다. 김정은은 줄곧 인민복 차림이었는바 편안한 평상복 반소매 T셔츠를 입은 이미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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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8
  • 中, 7일 천만명 고졸생 대학입시장으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14년 중국 대학입시가 오늘 6월 7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통일로 시작, 이날 아침 전국적으로 무려 939만명이 대학입시장에 들어갔다고 중국신문망이 7일 보도했다. 대학입시 참가인수 5년 하락한 후 처음 상승 중국교육망이 발표한 “2014년 대학입시 조사보고”에 따르면 올해 대학입시 참가인수는 지난해보다 27만명이 증가한 939만명으로 중국 대학 연속 5년간의 학생래원 위기를 겪은 후 처음으로 반등했다. 한편 적지 않은 성들에서 지난 2, 3년간 학생모집 계획을 완성하지 못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년을 전후해서부터 상해에서는 대학생 모집계획을 완수하지 못했는바 특히 2014년 상해 대학입시 참가 신청인수는 5만 2000명으로 2006년의 11만 3800명의 50%밖에 안된다. 2013년 하남성 대학입학생 모집계획은 60만 6000명이었는데 실제 53만 6000명밖에 모집하지 못했고 산동성에서는 연속 3년간 학생모집 계획을 완수하지 못했는바 2013년에 학생모집 계획에서 6만 3000명을 모집하지 못했으며 이는 모집계획의 12%에 달했다. 5만 6000명 타향에서 대학입시에 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간 “타향에서 대학입시에 참가하기” 정책이 전국 28개 성에서 실시돼 오늘 5만 6000명이 자기가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대학입시에 참가했다. 이에 앞서 중국에서는 부모를 따라 도시에 와 사는 학생들은 반드시 호적이 있는 원적지에 가 대학입시에 참가해야 했다. 점수추가 항목 대폭 줄여 한편 대학입시에서 전국적으로 점수추가 항목을 대폭 줄였는바 구체적으로 광동성의 신판 점수추가 항목은 과거의 23가지로부터 6가지로 줄었고 하남성의 신판 점수추가 정책에서 20점 추가항목은 이전의 10가지로부터 3가지로 줄었으며 북경, 상해, 산동 등 일부 학생래원 대성에서도 10점 추가항목과 20점 추가항목을 명확히 규정했고 하북, 섬서, 흑룡강 등 성에서도 여러 가지 점수추가 항목을 취소했다. 국가정책으로 규정한 돌봄성 점수추가 항목에 대해 각지에서는 보편적으로 보류를 했지만 그 조건제한이 더욱 엄격했다. 특히 료녕성에서는 일부 몽골족과 만족 자치현의 소수민족 대학입시생들이 향수하던 10점 추가 특혜를 5점으로 내렸다. 점수추가 정책의 감소는 중국 대학입시의 공정성에 적극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인정했다. 현지 시각으로 7일 오전 10시 반까지 중국 각지에서는 폭우가 내린 것으로 언론들이 전했다. 장춘시도 폭우가 억수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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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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