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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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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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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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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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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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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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베이징 신공항 2018년 완공예정
    [동포투데이] 중국 《재경보》에 따르면 총투자액 850억위안인 베이징 신공항이 2018년에 완공예정이다. 베이징 신공항은 수도공항과 67km떨어진 곳에 있고 텐안먼광장과는 직선 거리로 46km, 랑팡시 중심과는 26km 떨어져 있다. 베이징 신공항은 완공 초기 1차로 활주로 4개를 갖추며 향 후 필요에 따라 활주로 3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이 공항의2020년의 이용객은 4500만명에 달할 것이고 2025년이면 72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그 뒤 증축작업을 지속적으로 하여 장기적으로 1억명 규모를 갖춘다는 목표이다. 이는 미국 애틀란타공항보다 더 큰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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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6
  • 中 길림성, 올해 24억위안 투입해 농촌도로 개조건설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길림성 교통청에 따르면 길림성은 올해 대량의 자금을 투입해 농촌도로 기초시설 건설을 강화한다고 중국길림망이 14일 전했다. 길림성에서는 올해 24억 5000만위안을 투입해 새로 농촌 시멘트길 1000킬로미터를 개조건설하고 홍수에 붕괴된 도로 251킬로미터와 다리 94개를 재건하며 중점적으로 대면적의 빈곤지역 도로건설 6개 항목에 도합 217킬로미터를 추진한다. 또 농촌도로 보수관리를 강화, 올 한해동안 보수관리에 자금 3억 2000만위안을 투입해 농촌도로 보수관리공사를 실시, 농촌도로의 위험한 다리 20개를 개조한다. 길림성은 “12ㆍ5” 기간, 새로 농촌도로 1만 5000킬로미터를 개조건설하고 100%의 향진에 시멘트길이나 아스팔트길이 통하게 하며 연변주를 제외한 100%의 행정촌마다에 시멘트길이거나 아스팔트길이 통하게 한다. 또 현도로, 향도로의 중급다리 및 그 이상 현유의 위험한 다리 개조를 기본상 완성하고 촌도로 중급다리 및 그 이상의 위험한 다리 개조공사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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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6
  • 중국 가정총수 4억 3000만세대, 세계1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2014년 국제가정일 중국기념대회가 14일 북경에서 있었다. 중국 국가보건계획출산위원회 왕배안 부주임은 “중국가정 발전보고 2014”를 발표하며 중국 가정 수는 4억 3000만세대로 세계적으로 가정수가 가장 많은 국가이며 가정규모는 날로 소형화에로 나아가고 있는바 평균 가정인수는 3.02명이라고 밝혔다. 2014년은 “국제가정년” 제정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난 20년래 세계 각국의 가정은 전에없는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고 가정발전과 가정정책은 날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관심을 받아왔다. “중국가정 발전보고 2014”는 중국 가정수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4억 3000만세대로 세계 가정총수의 1/5에 해당하고 가정규모가 날로 소형화되고 있다면서 1950년대 전에만 해도 가정당 평균 인구는 기본상 5.3명 수준이였는데 2012년에는 3.02명으로 축소됐다고 밝히고 있다. 왕배안은 목전 중국 계획출산가정이 3억세대 좌우로 전국 가정총수의 70%에 달한다면서 중국 가정에는 날로 민주적이고 평등한 신형의 가정관계가 확립되고 있으며 가정기능도 정감, 소비, 보살핌, 안전과 오락 등에로 전이되고 경제기능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독거노인 비례가 점차 상승하고 있으며 단친가정, 딩크가정(아이를 가지지 않으려는 맞벌이부부 가정), 격세가정(손군을 부양하고 있는 조부모 가정)이 재빨리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면서 “유동인구의 집부근 이전 추세가 날로 뚜렷하며 유동가정과 젊은이들이 도시로 나간 후 고향에 남아있는 아이들과 노부모님들 가정이 대량 타나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비록 전국 인구성장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이지만 가정수가 향후 한단계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예측에 따르면 2040년 중국의 가정수는 5억세대에 달할 것이며 2045년에 이르러서는 5억 400만세대 고봉에 오른 후 감소하기 시작, 2050년에는 여전히 5억세대 좌우 규모를 유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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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6
  • 중국 현처급 이상 탐관오리 661명 입안 조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14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올 1분기 전국 검찰기관에서 조사한 탐오회뢰와 독직 범죄사건 수치를 공개했다.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에 따르면 전국 각 검찰기관에서 올 1분기에 사출해낸, 5만위안 이상 탐오, 뇌물수수 사건 또는 공금 10만위안 이상 남용한 큰 사건은 6759건으로 입안한 총 사건의 82.2%에 달했으며 현급 이상 간부들의 탐오회뢰 범죄사건이 661건(그중 청, 국급 간부 57명)으로 입안 총 인수의 6.1%에 달했다. 그리고 1분기 전국 검찰기관에서 입안조사해낸 독직침권 범죄사건은 도합 2245건에 3073명에 달했다. 중대사건은 1270건으로 총 사건의 56.6%였고 현처급 이상 간부들의 중요사건이 137명이며 그 가운데 지구급, 청급 간부가 17명에 달한다. 최고인민검찰원 반탐오회뢰총국 서진휘 국장은 올 1분기 사건 사출상황으로부터 보면 검찰기관의 탐오회뢰 사건 사출 강도가 날로 강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 1분기에 전국 각 검찰기관들에서 탐오회뢰 범죄사건을 입안조사한 건수는 지난해 동시기에 비해 24% 상승했고 사출해낸 인수는 19.8% 상승했다. 그 가운데서 공금을 5만위안 이상을 남용한 큰 사건 사출이 26.9%, 현처급 이상 간부들의 탐오회뢰 범죄사건 사출수가 46.9% 상승했다. 한편, 올 1분기 독직침권 범죄사건에 대한 입안조사 건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0.2% 상승, 사출해낸 인수는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2.7% 상승했다. 그 가운데서 현처급 이상 간부들의 중요사건이 69.1% 상승했고 지구급, 청급 간부 인수가 750% 상승했다. 서진휘 국장은 향후 성, 부급 간부들의 사건에 대한 사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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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 중국 부동산개발기업 거두의 연금 1500만위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지난 몇년간 중국 부동산시장의 쾌속발전에 따라 부동산개발기업 고위관리들의 수입은 천정부지로 올랐다. 중국 부동산개발의 거두―만과부동산개발회사 이사장과 총경리의 연금(年薪)은 각각 1500만위안씩, 만과부동산개발회사 부총경리의 연금은 약 800만위안이고 보리부동산개발회사 이사장의 연금은 200만―300만위안이며 보리부동산개발회사 부총경리의 연금은 약 200만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전 역거 소속의 부동산개발인망이 발표한 “상위(TOP)100 상장(上市) 부동산개발기업 고위관리들의 수입 분석”에 따르면 상장 부동산개발기업 고위관리들의 앞 10위 문턱(연금)은 1218만위안이고 앞 50위 문턱은 414만위안이다. 이들중의 절반이 민영기업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개발기업인들의 이 같은 천문수치의 수익은 사회분배의 공평성을 잃은 것으로 비시장화수익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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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 중국 “맞아주는 것”이 직업, 월수입 2-3만위안
    [동포투데이] 중신왕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안루사람인 서수이핑은 중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남에게 “맞아주는 것”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데 매달 2~3만위안의 수입을 얻고 있다. 지난 11일 서수이핑은 후베이성 우한체육학원과 우한거리에서 체육전업학생 및 길가는 사람들에게 누구든지 주먹이나 발길을 휘둘러도 자기를 때려 눕힐 수 없다면서 도전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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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 中 여아 13명 강간한 남자에 사형 집행
    [동포투데이] 중국 언론 법제일보에 따르면 중국에서 법원이 여자아이 13명을 강간 또는 강간미수에 그친 40대 남자의 사형을 집행했다. 일전 산둥성 더저우시중급인민법원은 최고인민법원의 비준을 받아 41세 조우모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 중졸학력에 무직인 조우모는 지난 2008년 3월부터 2011년 4월까지 더청구 윈허개발구 등 지역에서 길을 묻거나 물건을 들어준다는것을 빌미로 여자아이에게 접근해 외딴 곳으로 유인한 후 미리 준비해둔 흉기로 협박해 강간했다. 여자아이들은 주로 8~13세로 7명이 조우모한테 강간당했으며 6명은 미수에 그쳤다. 더저우시중급인민법원은 1심에서 조우모한테 강간죄를 적용해 사형을 선고했다. 이에 조우모모는 성고급인민법원에 항소했으나 2심에도 원심판결이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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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4
  • 中 보고서: 농촌 잉여노동력 공급 전환점에 직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국가통계국이 12일 발표한 2013년 중국 농민공 감측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 전국 농민공 총수는 2억 6894만명으로 그 전해보다 633만명(2.4%)이 증가했다. 그 가운데서 외출농민공(호적소재 향진지역 외에서 근무하는 농민공)이 1억 6610만명으로 그 전해보다 274만명(1.7%)이 증가됐고 본 지방에서 취업하는 농민공이 1억 284만명으로 359만명(3.6%)이 증가됐다. 데이터는 중국 농민공 인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농민공 총량 증가속도는 지속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며 농민공들의 집부근 취업이 증가되고 있다고 중국 신화망이 13일 분석했다. 한편 중국 노동년령인구 고봉치의 도래와 농업 전이인구의 도시에서의 정착이 증가됨에 따라 농촌 잉여노동력 공급도 이제 곧 전환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보고서는 중국 농민공들의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동시에 농민공들의 소질도 부단히 제고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목전 중국의 제2, 제3 산업 종사자 가운데서 농민공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13년 기능강습을 받은 농민공은 32.7%를 차지, 그 전해보다 1.9%포인트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최근년래 농민공들의 로임수준도 지속 제고되고 있는바 2013년 전국 27개 성(구, 직할시)에서 최저로임표준을 인상했다. 조사에서 2008년에 비해 농민공권익 보장도 뚜렷이 개선되었다. 양로보험, 공상보험, 의료보험, 실업보험과 생육보험에 참가한 비례는 각기 5.9, 4.4, 4.5, 5.4, 4.6 %포인트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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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 중국 여군의장대 첫 선 보여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인민해방군 3군 첫 여자의장병들이 12일, 외교의례에 나타나 중외 지도자들의 사열을 받았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3일 보도했다. 12일 오후 3시반경 북경 인민대회당 동문외광장에서 있은 외빈환영의식, 웅장한 국가주악 속에서 151명 최대진영의 중국인민해방군 육해공 3군 의장대오 속에는 그 자태가 씩씩하고도 아름다운 13명의 여자의장대원들이 선을 보였다. 그녀들은 중국군 사상 첫 패의 여자의장대원들이다. 07식 의전복 차림의 13명 의장대 여병사들은 각기 군기조와 육군, 해군과 공군 군종들 속에서 남자의장병들과 함께 사열주악 속에서 손에 의전총을 잡고 사열을 받았다. 3군 의장대의 리본도 대장은 중국인민해방군 3군 의장대는 설립되어 62년 만에 처음으로 여병사들을 모집했으며 이날 처음으로 외교의전행사에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올 2월에 선발한 중국군 3군 의장대 첫 패의 여의장병은 도합 30명으로 전국 11개 성과 시, 자치구로부터 선발돼 왔으며 80% 이상이 전문대 이상 학력자들로 키가 1.73미터 이상이고 대부분 체육, 문예 등 특장을 갖추고 있다. 북경군구 장사파 사령원은 금후 조건이 성숙되면 실내와 실외 외교사절 환영의식에 전문 여병사진영을 증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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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 한국과 북한 공공장소 대조사진
    독일 촬영가 Dieter Leistner가 2006년부터 2012년사이, 조선 수도와 한국 수도의 도시 공공장소 대조사진을 촬영했다. 그가 촬영한 사진들은 그의 저작인 《Korea-Korea》라는 책에 수록되였다. ▲ 북한 ▲ 한국 ▲ 북한 ▲ 한국 ▲ 북한 ▲ 한국 ▲ 북한 ▲ 한국 ▲ 북한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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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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