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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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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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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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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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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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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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인강보한' 프로젝트 정식 가동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7월 7일 오전, 중국 국가 중점프로젝트의 하나인 남수북조 중선(中線) 인강보한(引江補漢·장강(長江) 물을 한강(漢江)으로 끌어오는 대형 송수사업) 십언단강구(十堰丹江口)시에서 본격적으로 착공되었다. '인강보한' 프로젝트는 남수북조 후속공사를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600억 위안에 육박하는 비용이 들며 건설기간은 9년이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약 194.8㎞의 송수터널을 따라 연간 39억㎥의 장강수가 삼협(三峽)저수지에서 한강 단강구(漢江丹江口)댐 하류로 흘러들어 한강 수자원 여건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수자원의 시공간적 분포가 매우 불균등하다. 북쪽의 황회해(黄淮海) 유역은 중국 경제 구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수자원은 전국 총량의 7.2%에 불과하며 수자원 수용력과 경제 사회 발전의 모순이 매우 두드러진다. 수자원 분배의 모순을 해소하기 위해 2003년 12월 30일 남수북조중선 1단계 공사가 착공되었다. '인강보한' 취수점인 삼협 저수지는 장강 유역에 있는 "대형수조"로 총 저장 용량이 450억 입방미터이다. 물의 양이 풍부하고 안정적이며 인강(引江)을 통해 한 해 6억1000만㎥ 물을 한강(漢江)에 공급할 수 있어 한강 수자원 여건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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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1
  • 러시아 외무장관 “서방과 할 얘기 없을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8일 러시아와 서방이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리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같은 날 우크라이나는 현재 100만명이 넘는 병력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 8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마친 뒤 "서방이 평화협상이 아닌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이기려 한다면 러시아와 서방은 더 이상 할 말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방이 관심을 갖는 것은 주로 이데올로기이지 우크라이나 국민과 유럽 전체의 안보에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8일, 리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한 온라인 회의에서 "현재 70여만 명의 무장군인과 9만여 명의 국민경호대, 6만여 명의 국경수비군, 10만여 명의 국가경찰을 동원해 100만 명이 넘는 병력을 동원했다"고 밝혔다고 우크라이나통신이 보도했다. ——8일 우크라이나 통신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언론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점령하고 현 정부를 전복하려는 계획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우크라이나 각지역의 전세가 매우 엄중하며, 특히 동부 지역이 가장 위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국제 파트너들에게 우크라이나, 특히 포병 시스템에 지원을 제공하여 장비에서 러시아 군의 이점을 상쇄할 것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홈페이지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 전선 우크라이나군 진지를 방문해 훈장을 수여했다. 젤렌스키는 이날 우크라이나군의 작전 상황을 보고받고 현지 방어시설 건설, 물자·기술 준비, 중공업 기업의 전시 운영 등에 대해서도 파악했다.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8일 지난 하루 동안 러시아군이 니콜라예프주에서 무려 290명의 우크라이나군을 사살하고 29건의 군사기술 장비를 파괴했다고 통보했다. 러시아 공군은 니콜라예프 인근 우크라이나군의 임시 거점을 타격했다. 러시아군은 또 정밀도 높은 해상 대륙간 미사일로 오데사주에서 영국산 대함미사일 2기를 파괴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은 8일 SNS를 통해 우크라이나 법 집행기관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의 제안으로 로사톰, 로즈네프트등 11개 러시아 기업의 자산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가치는 21억 그리브니아(약 7111만8000달러) 이상이다. ——우크라이나 농무부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8일 우크라이나 정부의 밀 수출 허가 취소 결정이 발효됐으며, 질소비료 수출 제한도 촉구하는 결의안이 나왔다. ——러시아는 가스나 석유를 정치적 압력의 무기로 사용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고 타스통신이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공보비서관의 말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페스코프는 러시아가 예전처럼 모든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며 "유럽의 에너지 안보를 보장할 수 있는 여력이 여전히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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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푸틴, “서방이 러시아를 이기고 싶다고? 그럼 한번 해보라”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현지시간), 러시아 위성통신은 당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최근 서방이 돈바스 전쟁에서 러시아를 이기겠다고 하니 그럼 한번 해보라고 했다”고 보도했다 푸틴은 국가 두마 지도자들과의 회담에서 “오늘 전장에서 우리를 패배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당신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들이 시도하게 하라. 나는 서방이 마지막 우크라이나인이 죽을 때까지 우리와 싸우려 한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이것은 우크라이나 국가의 비극이지만 모든 것이 이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러시아가 아직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지 않았다는 것을 모두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평화회담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회담이 늦어질수록 합의에 도달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푸틴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을 언급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어떤 작전도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푸틴은 국가두마당 지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전반적으로 아직까지 심각한 것은 없으며 심각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거듭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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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中,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 9개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곽수경 망원경의 중간 해상도 스펙트럼을 기반으로 중국 국립 천문대 과학 연구팀은 리튬 함량이 극도로 높은 9개의 진화하지 않은 별, 즉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을 발견했다. 이번 발견은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에서 리튬의 기원과 진화 메커니즘을 밝히는 데 중요한 과학적 의미를 갖는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 거성 단계까지 진화하지 않은 이러한 초리튬이 풍부한 왜성은 과거 천문학자들이 4개만 발견했을 정도로 드물다. 이번에 연구진은 한 번에 9개를 발견했고 그 중 하나는 태양의 31배에 달해 리튬원소 함량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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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0
  • FCC, '스타링크' 교통수단 연결 승인 논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4일 미국 글로벌 스페이스 워치닷컴에 따르면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최근 스페이스X가 항공기 선박 캠핑카 등 주민과 상업용 교통수단에 스타링크 통신망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가입자의 모바일 접속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광대역 커버리지를 확대하는 방안을 승인하는 통보를 발표했다. 스페이스X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스타링크 위성성좌는 지구 근접 궤도를 돌고 있으며 현재 약 2700개의 위성이 40만 명이 넘는 가입자에게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그동안 스타링크는 고정 가입자에게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왔다.위성망과 연결하려면 한 대의 안테나 키트를 구입해야 하는데 한 달에 평균 110달러, 안테나 키트는 599달러를 지불해야한다. 테스트 결과 스타링크는 대부분의 위치에서 초당 50Mb에서 250Mb의 다운로드 속도를 낼 수 있지만 사용 피크 시간이나 인터넷 혼잡을 겪으면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FCC는 스타링크의 모빌리티 서비스에 청신호를 켰지만 스페이스X는 아직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다고 전했다.스타링크 설명서에는 "우리는 아직 이동할 때 안전하게 스타링크를 사용할 수 있는 모드를 구성하지 않았다"고 선명하게 적혀 있다. 한편 올 2월, 미 언론들은 NASA가 2세대 ’스타링크’ 프로젝트에 대해 근접 궤도가 ‘심각한 정체’를 일으켜 충돌 위험을 높이고 나사의 연구 및 유인우주 임무에 지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이스X 경쟁사들도 위성 인터넷 서비스 배치를 서두르고 있다. 위챗은 올해 봄 사우스웨스트 항공편이 올가을부터 위챗이 제공하는 무선통신망 시스템을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 역시 수천 개의 위성을 발사해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스페이스X는 펜타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어 미군의 각종 기밀시험에 여러 차례 관여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스타링크는 미군의 글로벌 작전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통신서비스는 물론, 향후 스카이워커 시스템을 탑재해 직접 무기의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이 밖에 스페이스X는 우크라이나에 통신과 작전지휘용 스타링크 장비를 납품하는 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분쟁에 적극 개입하고 있다. 현재 스타링크는 미국 5G 네트워크 사업자와 직접 경쟁하고 있다.미국 테크놀로지 사이트 인퍼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지상 5G 망에 12GHz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자는 제안이 미국에서 승인되면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의 미국 내 사용을 방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위성방송사 디시네트워크는 고출력 이동 서비스에 12G 사용을 신청했다. Hz 대역, 그것도 스타링크, 원웹, 기타 위성망 사업자가 사용하는 Ku 대역의 일부다.이에 스페이스X는 FCC에 보낸 서한에서 이 같은 5G 네트워크 제안으로 스타링크 서비스가 74%에서 끊길 것으로 테스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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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7-10
  • 페이스북·트위터, 아베 암살 영상 삭제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8일 ABC뉴스에 따르면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회사들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암살과 관련한 게시물 동영상에 불법 유해 정보가 포함됐는지 부랴부랴 검열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여러 개의 동영상이 떠돌고 있는데, 일부는 공격 전과 공격 후의 상황만 보여주며, 다른 영상에는 두 번의 총격 장면이 담겨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트위터는 집행팀이 "이번 공격과 관련된 유해 정보를 처리하기 위해 트위터 규정을 위반한 내용을 '적극 삭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폭력 화면 등 민감한 미디어 콘텐츠를 규제하도록 했다. 메타버스 플랫폼은 사건 발생 시각이 담긴 동영상을 삭제하고 용의자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는 언론사 등 '권위 있는 출처'가 배포한 해당 동영상을 우선 배포하고, 폭력 화면 등 이를 위반한 콘텐츠는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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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07-10
  • 녹슨 에펠탑 재도색 및 수리, 6000만 유로 예상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녹슬어 전면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영국 스카이뉴스 방송이 프랑스 잡지 '마리안느'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펠탑의 현재 상태는 최악안 것으로 알려졌다. 에펠탑은 2024년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새로 도색되며 보수 비용은 약 6000만 유로다. 에펠탑의 도색은 이번이 20번째다. 높이 324m의 에펠탑은 세계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관광지 중 하나로 연간 약 6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마리안느'는 에펠탑 운영사들은 관광지의 장기간 폐쇄로 여행수입이 손실될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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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2-07-10
  • 중국 최초 심해용 수로측량선 '하이쉰 08호' 진수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이 자체로 설계 제작한 심해 측량 능력을 갖춘 수로측량선 '하이쉰(海巡) 08호'가 8일 중국선박그룹유한공사에서 진수했다. 무제한 수역을 항행구역으로 하는 '하이쉰 08호'는 중국선박그룹 708 연구소에서 설계하였으며 배수량은 약 7500t, 설계항속 15노트, 항속력은 18,000해리에 달한다. 중국의 차세대 대형 심해용 수로측량선인 이 선박은 규모가 크고 종합능력이 뛰어나 '해양탐사의 첨병'으로 불린다. '하이쉰 08호'는 주로 중국의 관할 해역, 특히 심해에서의 수로측량에 사용되며, 전세계 해상응급수색 및 측량작업, 국가중대해상유지활동, 지역과 국제해양측량교류 등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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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7-10
  • 우크라이나 무인기, 러시아 국경 검문소 공격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러시아 위성통신에 따르면 보고마즈 러시아 브랸스크 주지사는 러시아 국경 검문소와 주유소가 우크라이나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7일, 우크라이나 언론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의 외교적 평화회담이 중단됐다고 보도했다.     ——7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의 말을 인용해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에 인도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실무팀만 접촉하고 있다며 양측의 외교적 의미의 평화회담은 이미 중단되었다고 보도했다.    ——7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러시아군이 수메,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루간스크, 도네츠크 등 지역에 대한 포격을 계속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지방 군사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7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 공군이 지난 하루 동안 고정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군 지휘소(6개)와 탄약고(3개), 그리고 외국용병 임시 배치소와 우크라이나 훈련소를 파괴했다고 통보했다.     ——7일,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럽의회는 이날 10억유로 규모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거시금융 지원을 위한 유럽위원회의 제안을 통과시켰으며 절차에 따라 이 제안은 EU 이사회의 지지를 받으면 곧 효력을 발생한다고 전했다.   ——7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당일 마트비옌코 러시아 연방위원회(의회 상원) 의장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과 루간스크 인민공화국이 국민투표를 실시할 경우 러시아 입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7일, 타스통신은 리아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기자들에게 G7의 러시아 석유 가격 상한선 설정 시도가 실패할 것이라며 러시아는 예산 수입을 보전할 대안과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7일, 방글라데시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방글라데시의 아시나 멍 총리는 현지 행사에 참석해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제재 철회를 촉구했다. 그는 “미국의 제재가 방글라데시의 상품 수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높은 운송비용이 방글라데시의 구매력을 잠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미국 주도의 제재는 인권침해나 다름없으며 모든 사람의 기본권을 박탈하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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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09
  • 독일과 우크라이나, 러시아 가스관 터빈 놓고 쟁탈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독일은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캐나다가 러시아 '노르드스트림'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터빈을 돌려주도록 설득하기를 원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는 베를린이 "크렘린궁의 협박에 굴복했다"고 비난했다고 AFP가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터빈은 현재 독일 지멘스그룹의 캐나다 작업장에서 보수 중이다. 6월 중순 러시아 가스프롬은 이를 핑계로 노르드스트림 파이프라인을 통한 독일의 천연가스 공급을 줄였다. 독일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터빈을 유럽으로 반환하기 위해 몇 주 동안 오타와와 "밀접한 접촉"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가스프롬이 터빈에 대한 제재를 천연가스 공급 감소의 기술적 이유를 설명하는 데 사용했다고 믿지 않지만 터빈을 반환하면 러시아가 공급 중단을 연장할 변명의 여지가 없어진다고 생각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또한 오타와가 러시아가 아닌 자국에 터빈을 넘길 것을 제안했다. 반면에 우크라이나는 캐나다에 터빈을 반환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세르게이 마코곤 우크라이나 가스운송회사 최고경영자(CEO)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캐나다에 러시아 가스 터빈을 독일이 아닌 우크라이나에 맡길 것을 요구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가스 파이프라인은 러시아 가스 공급량 감소를 만회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가스를 독일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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