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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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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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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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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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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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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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미, 러-우 갈등 장본인? 여론 조사 결과 충격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일 러시아 국영방송인 RT에 따르면 시카고대 내셔널오피니언리서치센터(NORC)가 6월 9일부터 13일까지 우크라이나인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는 생각 밖으로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뿐 아니라 자국 정부, 미국, 나토 모두 자국의 전쟁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82%의 응답자들이 이번 전쟁의 책임은 러시아에 있다고 답했고 러시아에 책임이 없다고 답한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의 군사행동이 이유 없는 침략이라는 젤렌스키 대통령과 서방 지지자들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행동도 갈등을 촉발시켰다고 답했고, 이 중 47%는 키이우가 "책임이 크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응답자의 58%가 미국이 전쟁의 '주범'이라고 답했고 응답자의 26%는 미국이 현 사태에 대해 "큰 책임을 지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나토의 역할에 대한 우크라이나인들의 평가는 미국과 몇 포인트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RT는 나토의 동쪽 확장과 우크라이나를 회원국으로 만드는 계획은 모스크바에서 국가 안보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공격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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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3
  • 시진핑, 홍콩특별행정구 장관 전폭 지지 표명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1일 리자차오(李家超)와 홍콩특별행정구 새 정부가 법에 따라 행정권을 행사하는 데 중앙정부가 전폭적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새 정부 출범식에서 시주석은 리자차오와 새 홍콩 정부와 홍콩의 미래를 전적으로 신뢰한다고 말했다. 그는 리자차오가 홍콩특별행정구 6기 행정장관으로 취임한 것을 축하했다. 시주석은 "'일국양제(한 나라, 두 체제)'의 실천과 홍콩의 발전은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이 됐고, 수많은 현지 주민들이 리자차오 장관과 새 정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시주석은 "리자차오가 행정장관으로서 헌법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일국양제' 원칙과 홍콩특별행정구 기본법을 전면적이고 충실히 실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리자차오가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단결시켜 안정을 유지하고 번영을 추구하며 홍콩의 "일국양제" 실천에서 새로운 장을 써나갈 것을 요구했다. 리자차오는 시주석과 중앙정부가 보여준 신뢰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자신이 상당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홍콩 정부를 이끌고 업무를 고도화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새로운 발전의 장을 쓰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주석은 이날 리자차오 장관의 배동하에 홍콩특별행정구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 관계자들과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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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02
  • 러시아를 격노시킨 리투아니아, 어떤 결과 기다릴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나우세다 리투아니아 대통령은 25일칼리닌그라드 교통 봉쇄 문제에서 러시아와 타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 정부는 최근 러시아에서 리투아니아 영토를 통해 칼리닌그라드 주까지 화물을 운송하는 육로를 차단해 러시아 측의 강력한 반대를 촉발했다. 러시아는 리투아니아가 '고통'을 느끼도록 '금수령'에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노골적인 도발 칼리닌그라드주는 주로 철도와 가스관을 통해 러시아의 다른 지역으로부터 화물과 에너지를 공급받는 러시아 영토이다. 칼리닌그라드주와 러시아의 다른 지역 사이의 유일한 철도는 리투아니아를 경유한다. 아리카노프 칼리닌그라드 주지사는 19일 "리투아니아 철도청은 유럽 국가들의 러시아 제재로 인해 6월 18일부터 큐브가 러시아 다른 지역에서 리투아니아를 거쳐 칼리닌그라드로 가는 화물 운송을 제한할 것이라고 칼리닌그라드 철도청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유럽 국가 중 반(反)러시아의 선봉에 섰고, 우크라이나의 위기가 고조되자 미국의 대(對)러시아 제재에 발맞춰 러시아와의 관계에 칼을 빼들었다. 이번에는 리투아니아가 '금수령'으로 노골적으로 러시아를 도발해 러시아 측의 강한 불만을 샀다. 러시아 외무부에 따르면 러시아 측은 21일 러시아 주재 EU 대표단장 에드렐을 불러 리투아니아에 칼리닌그라드 교통 봉쇄 해제를 촉구하고 해제하지 않으면 보복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투아니아의 ‘금수령’은 칼리닌그라드 경제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리카노프에 따르면 금수 품목은 석탄, 금속, 건축자재, 첨단기술 등이며 ‘금수령’으로 철도 운송 화물의 40~50%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는 최근 리투아니아가 ‘금수령’을 확대해 철도뿐 아니라 도로 운송도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나토 국가들은 러시아 영공을 거의 폐쇄했기 때문에 러시아 본토에서 칼리닌그라드주로 가는 화물운송 방식은 사실상 핀란드만 동쪽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발트해를 통해 칼리닌그라드에 도착하는 해운만 남았다.해상운송 효율이 철도에 크게 못 미치기 때문에 칼리닌그라드주는 화물 부족과 물가 상승은 물론 건설공사 중단, 실업률 상승 등 연쇄반응에 직면할 수도 있다. 반(反)러시아로 미국과 발맞춰 리투아니아가 칼리닌그라드를 볼모로 러시아를 도발한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칼리닌그라드가 러시아에 전략적 의미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칼리닌그라드는 발트해의 동쪽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럽 내륙 깊숙한 곳에 있으며 남쪽으로는 폴란드, 동쪽과 북쪽으로는 리투아니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칼리닌그라드가 군사적으로 중요한 도시가 된 것은 중서부 유럽에서 러시아로 가는 해상과 육로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 4대 함대 중 하나인 발트해 함대의 본부가 있는 곳이다. 러시아는 나토의 동쪽 확장 위협에 대비해 칼리닌그라드주의 방어를 강화하고 S-400 방공미사일 시스템과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이스칸데르 미사일을 배치해 고정 발사 진지를 갖추고 있다. 2021년엔 사거리가 2000km에 이르는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 배치를 검토하기도 했다. 핀란드와 스웨덴이 나토 가입을 신청하면서 칼리닌그라드의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높아졌다. 수십 년 동안 칼리닌그라드는 고도로 군사화된 지역으로 외국인에게 폐쇄되었다. 2018년이 되어서야월드컵 개최 도시 중 하나로 되면서 점차 대중의 눈에 띄었고 신흥 관광지로 떠올랐다. 이와 함께 칼리닌그라드는 러시아의 주요 경제특구 중 하나로서 낮은 관세로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있으며어업, 축산업, 채국업 및 가공 산업이 비교적 발달되어 있다. 러시아는 그동안 칼리닌그라드를 발트해 국가 및 주변 나토 국가들을 압박하는 카드로 활용해 왔다. 우크라이나의 위기가 고조된 이후 발트 3개국인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해 왔으며 리투아니아는 나토에 군사력 증강을 여러 차례 요청했다. 리투아니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와 곧 있을 나토 정상회담을 '기회'로 보고 이를 틈타 러시아에 대한 도발을 증폭시켜 미 방위산업체 이익에 영합하는 '러시아 위협'을 부각시켜 나토의 역내 영구 주둔을 추진하려 한다는 분석이다. 예측할 수 없는 위험 러시아 해군 발트함대는 21일 칼리닌그라드 지역에서 약 60척의 함정과 40여 대의 항공기, 1000명의 군사력을 동원한 일주일간의 대규모 훈련을 마쳤다.이번 군사훈련은 리투아니아의 '공연한 도발'에 대한 러시아의 대응의 전주곡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리투아니아의 움직임에 대해 파트루쇼프 러시아연방 안전보장이사회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응징할 것"이라며 "러시아 여러 부처가 가까운 시일 내에 도입될 적절한 조치를 공동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러시아가 새로운 전장을 열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현 상황에서 러시아는 리투아니아에 대한 에너지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리투아니아 국경 등의 문제에 대해 EU와 체결한 협정에서 탈퇴하는 등 리투아니아를 응징하기 위해 정치적, 외교적, 경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 리투아니아의 EU 및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러시아와 나토 및 EU 관계에 대한 위험이 급격히 높아졌다.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로 악화된 러시아-유럽 관계는 복잡해졌다. 러시아가 취할 보복 조치는 리투아니아 본국뿐 아니라 EU 전체의 이익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U의 더 큰 관심사는 러시아가 수바우키 회랑을 장악해 발트해 국가들과 EU의 연결고리를 끊을지에 대한 여부다. 수바우키 회랑은 칼리닌그라드와 벨라루스 사이의 좁고 긴 지대로, 발트해 국가들과 다른 EU 회원국들을 연결하는 유일한 육로이다. 이에 반해 러시아와 나토의 군사적 충돌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 연방 외교위원회 부의장은 "리투아니아가 칼리닌그라드 지역의 교통을 봉쇄한 것은 러시아와 나토 사이에 걷잡을 수 없는 군사적 위험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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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2
  • 미국 연방대법원, 최초 흑인 여성 대법관 취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6월 30일 은퇴를 선언한 스티븐 브라이어의 뒤를 이어 케탄지 브라운 잭슨이 미국 연방대법원 판사로 취임해 미국 연방대법원의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이 됐다. 그녀는 또한 1789년 미국 연방대법원이 설립된 이래 116번째 연방대법관, 6번째 여성 연방대법관, 3번째 흑인 연방대법관이기도 하다. 잭슨은 올해 52세로 워싱턴에서 변호사인 아버지와 총장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마이애미에서 자라 하버드대에 입학해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브라이어의 서기를 지내며 법조계 경력을 쌓았고 연방항소판사, 미국 양형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6월 30일 정오부터 정년퇴직이 발효된 브라이어는 올해 83세로 27년째 대법관직을 맡고 있다. 실제로 대법관은 사망할 때까지 직위를 유지할 수 있다. 브라이어의 은퇴 시기가 흥미롭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붉은 물결'(공화당의 승리세가 거세지면서)이 치면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상원 경쟁이 치열해질 수 있으며 대법관 지명 확정은 상원 투표가 필요하다고 NPR은 분석했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민주당 인사들은 2016년 공화당의 당선을 대비해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당시 연방대법관의 퇴진을 희망했다. 하지만 긴즈버그는 은퇴하지 않았고 결국 2020년 대선을 앞두고 87세의 고령으로 세상을 떠났다. 이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수적인 대법관을 지명할 기회를 주었다. "그들(민주당)은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 브라이어는 83세다. 그는 그 속의 정치적 요인을 잘 알고 있다. NPR은 브라이어의 은퇴로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의원들에게 적어도 몇 세대에 걸쳐 일할 수 있는 젊은 대법관을 지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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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2
  • 中 ‘톈원 1호’, 과학탐사 임무 완수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 국가항천국에 따르면 6월 29일까지 중국 우주선 ‘톈원 1호(天问一号)’는 706일간 정상 비행하면서 화성 전역을 커버하는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를 확보하였고 과학탑재체는 화성 전역을 탐사했다. ‘톈원 1호’ 궤도선과 탐사선은 모두 정해진 과학탐사를 수행했다. ‘톈원 1호’는 2020년 7월 23일 발사됐다. 탐사선은 202일 동안 4억 7,500만 킬로미터의 우주 비행을 마친 탐사선은 2021년 2월 10일 화성 궤도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다음 착륙 예정 지역을 3개월간정밀점검한 끝에 2021년 5월 15일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 5월 22일‘주룽호(祝融号)’가 화성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해 탐사를 시작했다. 2021년 8월 15일, '주롱호'는 약 90 화성일(1 화성일=지구로 24시간 37분) 동안의 화성 탐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확장 탐사 임무를 계속 수행하며 화성 표면에서 1,921.5미터를 이동했다. 착륙 지역의 겨울철 혹한과 황사 영향으로 화성차는 설계 상태에 따라 2022년 5월 18일 겨울 휴면에 들어갔고 2022년 12월을 전후해 환경 여건이 좋아지면 정상 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을 1344바퀴 돌면서 화성세계를 주름잡은 궤도선은 현재 정상 상태이다. 후속으로 원격탐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확장 기술 실험을 선정해 관련 업무에 대한 사전 기술 검증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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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2
  • 리셴룽 예언 현실로… “반중 노선 불통”
    [동포투데이] 중국은 현재 급속한 발전 단계에 있으며 시장과 기회는 거대하다. 그러나 일부 국가는 반대로 중국과의 비즈니스 및 무역을 거부한다. 이와 관련하여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언젠가 모든 국가는 중국과 비즈니스를 해야 하며 기회와 시장은 중국에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이제 그것은 현실로 되었다. 중국이 발전함에 따라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며, 중국과 무역을 하지 않으면 큰 손실을 초래하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일이다. 중국은 경제가 발전하면서 아시아의 주요 경제대국이 되었고, 중국은 무역·발전·협력 등의 기회를 많이 창출하였다. 많은 나라가 중국에 와서 투자하고 발전하면 중국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국 경제 발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점차 중국 시장 의존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취임 한 달 만에 “반중 노선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한국 자동차부품은 중국과 일본 두 나라에 대한 의존도가 크게 역전됐고, 중국산 부품이 한국 시장을 더 많이 차지하고 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전기차 핵심 부품 대부분은 중국에서 수입한다. 그동안 중국은 일부 지역의 코로나19 사태로 수출이 부진했고, 한국 자동차 부품 공급도 중단되는 등 차질을 빚어왔다. 이제 서방 국가들은 중국과의 관계를 올바르게 바라봐야 할 때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질서의 핵심은 미국 중심이었지만 중국의 발전과 함께 세계의 발전중심이 점차 아시아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관계는 현시점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일부 나라들이 중국을 봉쇄하고 냉전 패러다임을 여는 것은 국가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 발전이다. 중국은 많은 나라에 기회와 시장을 제공했고 그런 나라들은 중국과의 관계를 더 정상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추천한 신간 '짱깨주의의 탄생'은 한국 정부의 친미(親美) 노선에 불만을 품은 듯한 '신박한 시각'이 있다. 중국은 다른 나라에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쓰지 않았다. 오히려 적극적이고 우호적으로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왔지만 서방 국가들은 중국의 발전을 '질투'하며 어떻게든 중국의 발전을 파괴하려 용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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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1
  • 루한스크 무장세력, 리시찬스크 주요 도로 통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29일 군부 내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여러 지역을 공격하고 리시찬스크시를 포위하려 했다고 전했다. 루한스크군은 29일 리시찬스크 안팎의 모든 주요 도로를 통제했다고 밝혔다. ——29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군부 내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4시간 동안 수미, 하르키우, 니콜라예프 등 지역이 러시아군의 대규모 포격과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리시찬스크시를 포위하기 위해 볼체아로프카 상부 카멘카 방향으로 공격을 개시했다. ——29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포로들과 외국인 용병 포로 석방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8일,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러-우 양측은 이날 포로 교환으로 우크라이나 군 16명과 자국 민간인 1명, 그리고 러시아군 15명을 석방했다”고 밝혔다. ——29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서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현대식 무기와 장비를 제공하여 우크라이나가 전장에서의 승리를 통해 전쟁을 조기에 종결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내용의 화상 연설을 했다고 대통령 홈페이지가 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에 대한 '문호 개방 정책'을 견지하고, 우크라이나의 안보 요구를 존중해 공동의 안보 공간에서 우크라이나의 입지를 마련하기를 희망했다. ——29일, RIA 노보스티는 루한스크군이 리시찬스크 안팎의 모든 주요 도로를 통제했지만 우크라이나군은 여전히 여러 시골 비포장도로를 따라 진격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루한스크 측에 따르면 리시찬스크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 1000여명이 사살되고 많은 장교들이 포로로 잡혔으며 탈출을 시도하던 외국 용병 12명이 생포됐다. ——29일,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러시아군이 리시찬스크 정유공장 지역에서 공세를 펼치면서 우크라이나군이 큰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코나셴코프는 또 “러시아 공군이 전날 고정밀 무기를 사용해 하르키우 지역의 대대급 지휘소 2개와 니콜라예프시의 외국인 용병 훈련소 1개를 포함해 우크라이나군 지휘소 4개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28일, 카스피해 연안국 외무장관 회의가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열렸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회담 후 브리핑에서 “나토의 동쪽 측면 병력 증강은 러시아 국경을 향한 진격 전략의 연속이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미국의 나사의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공급 계획은 역효과를 낼 것 이라며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더 많이 공급할수록 충돌이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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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7-01
  • ‘탈중’ 외친 한국 “한·중 무역 호황 시대 끝났다”…中 대사 입장 표명
    [동포투데이] 한국 대통령은 최근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초청받아 한중 관계에 대해 위험한 발언을 했다고 중국 '환구시보'가 보도했다. 기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서 미국식 문맥을 살려 반중(反中) 깃발을 든 나토에 적극 접근해 나토+한국 체제를 발전시키는 데 주력했다고 지적했다. 나토 정상회의가 끝나면 벨기에 브뤼셀에 주(駐)나토 한국대표부를 설치하고 나토와 공유할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지난 20년간 우리가 누렸던, 중국을 통한 수출 호황의 시대는 끝났다”며 '탈중(脫中)'을 외쳤다. 그는 “유럽은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이라며 “미국과 기술동맹을 맺는 동시에 유럽과도 기술동맹을 구축하고 유럽과의 안보협력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은 여러 국가와 상호 존중하고 상생하는 양자 관계를 발전시킬 용의가 있으며 중국의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싱하이밍 대사는 "한국은 자국의 이익을 해치지 않도록 중·한, 중·미관계를 근시안적 시각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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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07-01
  • 이코노미스트 “돼지가 중국인보다 더 많이 먹는다” 비교 논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자사 트위터 계정에 올린 "전 세계적으로 사람보다 가축이 먹는 곡물이 더 많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돼지와 중국인을 놓고 "돼지가 중국인보다 더 많이 먹는다"고 비교해 중국 네티즌들의 불만을 샀다. 중국 일간지'차이나 데일리' 유럽 지국장인 천웨이화는 이코노미스트 경영자야말로 돼지이며 "인종주의적 돼지" 집단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코노미스트'는 28일(현지시간) 자사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기사에서 "돼지가 2019년 곡물 4.31t을 먹어 치웠다"며 "중국인보다 45% 더 많이 먹었다"고 밝혔다. 이 인용문은 6월 23일에 발표된 '세계 대부분의 곡물은 인간이 먹는 것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따온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기사에서 곡물을 가축 사료와 생활 연료로 사용하는 것이 이미 심각한 글로벌 식량 위기를 악화시켰다고 진단했다. '이코노미스트'는 또 "세계적으로 육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다 일부 곡물의 부산물이 인간이 먹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식량 대부분을 가축에게 먹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코노미스트'는 기사에서 돼지와 중국인을 비교하는 부분을 삭제하고 중국이 쌀과 밀의 세계 최대 소비국이라는 이유만으로 이 같은 비교를 했다며 기사 끝에 '해명' 단락을 추가했다. 그러나 이 비교가 중국인들의 분노를 자아낸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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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6-30
  •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종료기한 없다”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8일(현지시간),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은 종료기을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6월 28일,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러시아 특별군사작전 종료 기한은 설정되지 않았다며 젤렌스키의 겨울까지 전쟁을 끝내기로 한 발언을 반박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민족주의자들에게 무기를 내려놓고 러시아 측 조건을 충족시키라고 명령한다면 오늘로 특별 군사작전은 끝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6월 28일 클리모프 러시아연방협의회 국가주권보호위원회 위원장은 핀란드와 스웨덴의 나토 가입이 국제정치적 차원에서 무의미하다고 밝혔다. 클리모프는 두 나라의 나토 가입이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히려 양국의 중립적 지위는 더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6월 28일, 미국 정부는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러시아 황금 수입 금지를 포함한 일련의 새로운 제재를 공식 발표했다. 미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기업 70개와 개인 29명에 대해 새로운 제재를 가할 것이며 미국 내 또는 미국인을 통해 소유하거나 통제하는 모든 재산과 재산을 동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도 러시아산 금의 미국 수입을 금지했다. 이와 동시에 미 국무부는 28일 러시아의 또 다른 45개 실체와 29명의 개인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 미 국무부는 또 500여 명 러시아 장교와 러시아 관리들의 비자 제한을 실시하기로 했다. ——6월 28일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나토의 인프라가 러시아 국경까지 진출하는 과정이 20년 이상 지속됐으며 이 과정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런 맥락에서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서부 국경 강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6월 27일 자바로프 러시아 연방위원회 국제위원회 제1부부장은 인터뷰에서 칼리닌그라드를 러시아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러시아와 무력충돌로 끝날 것이라고 밝혔다. 자바로프는 이어 나토가 칼리닌그라드를 이용해 문제를 일으키려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EU 국가, 특히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는 이 같은 움직임에 따른 후폭풍을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6월 28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G7 정상회의는 서방 지도자들이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방식을 결정하고 그 결정에 책임을 질 능력이 없음을 보여준다”며 “어느 역사적 단계에서나 나토는 세계적인 문제와 도전에 대응하기보다는 러시아에 대한 침략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일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나토의 논리적 토대는 러시아를 포위하고, 러시아 국경에서 군사적 존재를 확대하면서 신식무기를 배치하고 이미 합의된 준칙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6월 28일,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 인사에 대한 제재 확대에 대한 대응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과 딸 애슐리를 포함해 미국인 25명의 입국을 무기한 금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6월 28일, 우크라이나 국영통신은 우크라이나 군부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군이 이날 오전까지 헤르손, 체르니고프, 수메, 하르키우 등에 대한 포격을 계속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일 루간스크 지역에서는 러시아군이 남부와 남서부에서 리시찬스크 시를 공격해 도네츠크 지역과의 교통 차단을 시도했고 도네츠크 지역에서는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슬라비얀스크, 톨레츠크 등이 타격을 입었다.     ——6월 27일, 젤렌스키는 SNS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 중부 레멘추크시의 한 쇼핑몰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고 공격 당시 수천 명의 민간인이 있었다고 밝혔다.    ——6월 27일 당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는 의무를 이행하고 비료를 브라질에 중단 없이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푸틴은 서방 제재로 무너진 식품과 비료 자유무역의 틀을 복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통화에서 글로벌 식량안보 문제 등을 논의했으며,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 농업·에너지 분야 등에서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6월 27일 젤렌스키는 키이우에서 산두 몰도바 대통령과 만나 양자 협력, 전후 재건 등을 논의했다. 산두는 몰도바가 전후 재건을 지원하고 항구 봉쇄로 수출이 중단된 화물을 수송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6월 27일 밤, 플로렌스 팔리 프랑스 국방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장갑차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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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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