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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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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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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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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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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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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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3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러시아군, 우크라이나에서 하루 약 9억달러 소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9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2021년 러시아의 군사비 지출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659억 달러로 국내총생산(GDP)의 4%를 약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하루 평균 9억 달러의 군사비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러시아의 2021년 군사비로는 약 73일버틸 수 있다. 군사전문 매체 소프렙 뉴스(SOFREP News)의 편집장인 숀 스펜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3개월째를 맞아 하루 약 9억 달러의 군사비를 쓰고 있다고 밝혔다. 스펜츠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작전 중인 병사들에게 임금을 지급하고, 부대에 총기와 탄약을 보급해야하며, 분실되거나 파손된 군사장비를 정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펜츠에 따르면 러시아는 수천 기의 미사일을 사용했으며 한 기 당 약 150만 달러의 러의 비용이 들었다. 그렇다면 전쟁은 언제 끝날까. 최근 우크라이나 정보관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14일 AFP통신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프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국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내 전쟁이 8월 돌파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러시아의 패배로 끝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부다노프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성공적으로 예측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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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17
  • 러시아 언론, “핵탄두 대응, 유일한 방법일 수도”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12일 러시아 일간 '모스콥스키콤소몰레츠'는 '핀란드·스웨덴의 나토 가입 핵탄두로 대응하라 부제 : 러시아는 군사학설을 수정할 수밖에 없다'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신문은 란드와 스웨덴이 NATO 회원국이 된다면 러시아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러시아 국방전문지 '국방'의 이고르 코로첸코 편집장을 인터뷰했다. 코로첸코는 러시아의 경우 군사적 균형에 대한 파괴와 병력·무기 장비에서 오는 현저한 불균형을 전술핵무기로 해소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로첸코는 "핀란드와 스웨덴은 가속 페달을 밟아 나토에 가입할 것"이라며 "이는 지역 안보와 힘의 균형 측면에서 우리에게 즉각적인 변화를 의미하며 러시아 측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분명히 국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력이 구축돼야 하고 서쪽 군사지역은 가능한 빨리 새로운 세력을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경우 세력균형을 회복하는 실질적이고 확실한 방법은 전술핵탄두를 서부군구와 발트해 함대로 옮겨이스칸데르 미사일 체계와 발트해 함대의 함정과 잠수함에 탑재된 구경 미사일에 핵탄두를 장착하는 것으로 나토를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구상에는 러시아의 군사학설의 성격을 조정하고 전술핵무기 사용에 대한 규정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문에 따르면 현재 러시아의 상황은 불리하게 급변하고 있다. 기나긴 러시아-핀란드 국경은 사실상 러시아와 나토의 국경이 될 것이다. 이럴 경우 발트 함대는 사실상 발트해에 갇히게 되고 칼리닌그라드는 단절되고 포위된다. 또 스웨덴과 핀란드의 공항 및 군사기지는 언제든 나토군을 수용하는 발판으로 삼을 것이다. 또 핀란드와 스웨덴 모두 일류 군사강국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양국 모두 방위산업체가 있으며 특히 스웨덴은 정보력도 있다. 전자정찰과 사이버작전 분야에서도 양국은 선전하고 있다. 코로첸코는 "러시아의 경우 군사적 균형에 대한 파괴와 병력·무기 장비에서 오는 현저한 불균형을 전술핵무기로 해소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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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05-16
  • 9032미터! 중국 대기과학관측 세계기록 수립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15일 오전 1시쯤 해발 4270m의 중국과학원 에베레스트역 이륙장에서 중국 과학자들이 자체개발한 '지무 1호' III형 부유식 비행선이 하늘로 떠올랐다. 4시40분에는 고도 4762m까지 떠올라 해발 9032m 고도에서 대기관측을 하는 세계기록을 세웠다. 이번 관측 임무에 사용된 비행선은 길이 55m, 높이 19m, 부피 9060m²에 달한다. 비행선은 기체의 부력을 이용해 하늘로 떠오를 수 있고 지면 정박설비를 통해 상승과 체류를 제어한다. '피크미션' 에베레스트 과학고찰 비행선 종합과학연구팀은 중국과학원 칭짱고원연구소, 중국과학원 항공우주정보혁신연구소, 중국과학원 광학·정밀기계·물리연구소 소속 과학연구팀 64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과학관측장비가 탑재된 '지무-1호'III형 비행선을 띄워 고고도 대기환경에 대한 종합적인 관측을 수행할 예정이다. 가오징(高晶) 중국과학원 칭짱고원연구소 연구원은 "비행선에 탑재된 과학기기는 서풍에 실려 있는 수증기의 함량과 해발 9000m 이상 상공의 대기구성 수직변화와 전송과정을 3차원 시각으로 관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행선이 고공에서 수집한 과학적 데이터는 지역의 물 순환을 연구·추적하고 지상 및 대기 수증기와 성분의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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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1분기 중국 해양 경제 총량 '2조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최근 중국 자연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중국 해양경제 총량은 2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주요 지표는 적정구간이며 해양경제 출발은 전반적으로 순조롭고 해운 수출입은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1분기 해상화물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한 9억6,000만t, 화물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약 24억2,000만t,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5,983만TEU를 기록했다. 해상별 총 수출입 물동량이 전년 대비 15.8% 증가했다. 자연자원부가 실시한 해양관련 핵심업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1분기 해양재생에너지 이용기업의 53.2%, 해양의약품·바이오기업의 55.9%, 해양엔지니어링 장비 제조업체의 61.1%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해상 원유와 천연가스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8%와 15.9% 증가하였으며 해양장비와 해양목장의 통합개발도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보도에 따르면 10만 톤급 스마트어업 대형 양식선 "궈신1호"가 성공적으로 진수되었고 준잠수정 심해 스마트 양식·관광 플랫폼 '푸성해양목장 1호'와 '징하이 004호'가 성공적으로 인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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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北, 15일 발열환자 39만2920명 추가... 사망자는 8명 발생
    [동포투데이] 16일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북한 전역에서 39만2920명의 신규 발열자가 발생했고 완치자는 64만8630명, 8명의 사망자도 추가발생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4월 말부터 5월 15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누적 121만3550명 이상의 발열환자가 보고되었으며 이 중 64만8630명 이상이 완치되었고 56만4860명 이상이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는 50명이다. 한편 지난 8일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가 평양에서 발열 증세가 있는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표본검사를 진행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이후 북한이 자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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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6
  • 中, 과학 기록 중 가장 완전한 공룡 배아 발견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당신은 알 속에 웅크린 채 태어나지 않은 아기 공룡의 모습을 본 적이 있는가? 지난 8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중국 푸젠(福建)의 한 박물관에 이런 공룡 알 속 배아 화석이 있다. 중국 영국과 캐나다 3개국 과학자들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이는 지금까지 과학으로 기록된 가장 완전한 공룡 배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이미 알려진 공룡 배아 중에서도 유일하게 웅크린 자세가 부화하기 얼마 전에 새한테서 일어나는 수축된 자세를 닮았다. 이처럼 온전하고 생생하게 화석으로 남아 있는 공룡배아는 뼈가 작고 약해 중국 장시(江西)에서 출토된 희귀 공룡배아로 과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이는 공룡의 성장과 발육 번식을 위해 새롭고 중요한 과학적 인식을 제공한다 어린 시절 영화 ‘쥬라기 공원’과 ‘쥬라기 세계’를 본 뒤 공룡에 대한 경외와 호기심이 가득했던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까마득한 옛날, 중국은 명실상부한 공룡의 세계의 땅이었다. 중국은 지금까지 뼈 화석에 따라 300여 종의 공룡을 발견해 명명했으며 현재 가장 많고도 다양한 공룡 화석을 발견해 왔다. 한편 중국에는 이번 성과만큼 글로벌 공룡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 사례도 많다. 예를 들어 1979년 중국 쓰촨성 쯔궁다산푸(四川自贡大山铺) 쥐라세 지층에서 원시도마뱀 각류, 검룡, 익룡 등 100여 구의 공룡화석이 발견돼 세계 쥐라기 중기 공룡화석 부족의 공백을 메웠고 1996년 중국은 세계 최초로 깃털을 가진 공룡인 중화의 용새를 발견해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것은 새가 공룡의 후손이라는 가설을 뒷받침해 주었다. 중국의 ‘공룡 오보(恐龙五宝)’ 중 하나인 ‘사익공룡’은 공룡이 조류로 진화하기 위한 필수 단계를 의미한다. 이 아름다운 공룡은 화려한 우왕룡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깃털 공룡이다. 그리고 중국 공룡들은 조룡(鸟龙), 젠창룽(建昌龙)과 장시룽(江西龙)을 닮은 대표적인 중국 공룡들이다. 이런 발견과 연구는 매번 한 번씩 공룡에 대한 우리의 상상을 재구성하고 있다. 세계를 통틀어 중국은 고생물 연구에 가장 이상적인 지역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중국은 지역이 넓고 지층이 연속적이며 화석의 매장량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과학기술의 진보와 연구자 수 증가, 여기에 과학보급 사업과 사회의 참여까지 더해지면서 천혜의 자연조건을 안은 중국은 고생물 보존과 연구를 수행할 능력과 책임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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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中 쓰촨, 작약꽃 ‘치부의 꽃’으로 탈바꿈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중국에는 “곡우 시기엔 모란을 보고, 입하 시기에 작약을 감상한다”는 말이 있다. 최근 중국 쓰촨(四川)성 몐양(绵阳)시 핑우(平武)현 황양관(黄羊关) 장족향에는 700여 무의 작약꽃이 만화기를 맞아 작약꽃이 경쟁적으로 피어나면서 분홍빛 바다를 이루고 있어 주변의 많은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고 있다. 만개한 작약꽃은 시골마을을 아름답게 꾸몄고 농가의 돈주머니도 불룩하게 했다. 황양관 장족향의 작약꽃 재배는 역사가 유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이 향은 작약산업 발전과 관광을 접목하여 농촌관광을 적극 발전시키고 농촌진흥을 추진하였다. 외딴 시골이 ‘꽃동네’로 유명세를 타면서 작약꽃은 ‘치부의 꽃’으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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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中 언론, 미국 ‘제2 CIA’의 실체 밝혀져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14일, 신화통신은 논평를 실어 미국 ‘제2 CIA’의 실체를 까밝혔다. 이른바 ‘민주 정상회담’을 마련하든, ‘가치관 동맹’을 짜맞추든 ‘민주’는 미국의 손아귀에 있는 도구이자 무기로 대외 간섭을 위한 꼼수가 된 지 오래됐다. 미국 작가 윌리엄 블룸은 ‘민주: 미국의 가장 치명적인 수출’이라는 저서에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미국의 대외 간섭에 대해 ▲ 외국 정부 전복 시도 ▲최소 30개국의 민주 선거에 대한 난폭한 간섭 ▲외국인 지도자 50여 명의 암살 시도 등으로 종술했다. 미국에서 조종하는 ‘민주주의’ 수작에서 미국 국립민주주의재단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악명 높은 재단은 미국식 민주주의 그 자체처럼 허울 좋은 가면을 쓰고 못된 짓을 일삼으면서 가짜민주주의라는 이름을 반민주적 수법으로 농락하고 있다.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명목상 ‘NGO’이지만 실제로는 장기간 미국 정부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명령을 받들어 미 정부의 ‘앞잡이’ 및 ‘장갑’ 역할을 하는 이른바 ‘민주 십자군’의 주역 중 하나로 미국의 전략적 이익에 공헌했다. 이 재단은 이른바 ‘다른 나라 민주에 대한 지원’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전 세계 여러 NGO가 목표국과 지역에 미국의 가치관을 수출하도록 지원·조작하고 또 전복 침투 파괴를 자행하면서 분열을 부추겨 대항하고 다른 나라 내정에 간섭한다. 즉사실상 미국의 ‘제2의 CIA’이다. 론 폴 전 연방 하원의원이 미국 민주재단에 대해 “민주주의와는 거의 관계가 없다”면서 “미국 납세자들의 돈을 쓰면서 민주주의를 전복하는 조직”이라고 여러번 비판했다. 미국 정부의 지휘봉을 따라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민주’의 외투를 입고 목표국 정권 전복의 배후로 나서기가 일쑤였다. ‘조지아의 장미혁명’, ‘우크라이나의 오렌지혁명’과 ‘아랍의 봄’까지 미국이 선동하고 기획한 색깔혁명 뒤에는 미 국립민주재단의 모습이 많이 보였다. 그 외 태국의 항의시위와 니카라과 반대파의 폭력적 권력 탈취를 부추키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베네수엘라의 내정에 간섭해온 것도 미국 민주재단의 ‘빛나는 실적’이다. 또 중동유럽에서 서아시아·북아프리카로, 중남미에서 중동·중앙아시아로 이어지는 재앙의 씨앗도 뿌렸다. 베네수엘라 신흥경제국 발전고등연구센터 루이스 델가로 학술연구실장은 “미국민주주의재단은 국제법과 국가 간 평화공존 원칙을 체계적으로 위반한 ‘범죄조직’”이라고 비판했다.    미국 정부의 지휘봉을 따라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민주라는 가면을 쓰고 분열을 부추기는 ‘흑금주’가 됐다. 이 재단은 오랫동안 매년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중국의 ‘신장독립(疆独)’, ‘티베트독립’, ‘홍콩독립’과 ‘대만독립(台独)’ 등 분열을 부추면서 중국 사회의 안정을 해치는 전문가 기구였다. 다이먼 윌슨 재단 회장은 최근 대만을 방문해 이른바 ‘민주’를 내세워 ‘대만독립’ 세력의 버팀목 역할을 하면서 분열을 부추기고 대만해협의 안정을 교란하여 해협 양안 주민들의 분노와 반발을 사고 있다. 프랑스 작가인 막심 비바스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립민주주의재단은 명실상부한 ‘반중 마피아’였다. 그 외 이 재단은 미국 정부의 지휘봉을 따라 이른바 ‘민주주의’라는 명분을 내세워 막말과 가짜뉴스 날조, 거짓 루머 유포 등 막무가내식 행태를 부리고 있다. ‘예비력’이라는 개념으로 중국·러시아를 악마화하고, ‘인종멸종’이라는 거짓말까지 만들어내서는 쿠바의 반정부 세력을 조종해 선동적인 루머를 퍼뜨리는 등으로 그야말로 진정한 민주와는 거리가 먼 아무런 짓이나 하는 재단이다. 미국 국가민주주의재단의 손길은 미국 정부의 필요에 맞춰 언론과 반정부 조직을 자금으로 지원하고 목표국을 상대로 여론전도 일삼고 있다. 키르기스스탄 언론들은 NSC를 특정 언론과 그것의 배후로 지목하고 이들이 부정적 여론을 부추길 수 있도록 후원하고 지도하는 내용을 보도한 바 있다.    미 국립민주주의재단의 가짜 민주적 행태가 세상에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오늘날 국제관계 민주화의 흐름은 막을 수 없고 민주주의를 내세워 대외적으로 간섭하려는 어떤 술수도 뚫릴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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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中, 첫 자국산 C919 여객기 비행시험 완료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14일, 중국 CCTV에 따르면 당일 6시 52분 중국상용항공기회사의 B-001J호 C919 여객기가 상하이 푸둥공항 제4활주로에서 이륙, 9시 54분 무사히 착륙하면서 고객사에 인도할 첫 자국산 여객기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3시간 2분 동안 조종사는 엔지니어와 호흡을 맞춰 예정된 임무를 수행했고, 항공기 상태 및 성능은 양호했다. 현재 C919 여객기의 시험비행 인증과 인도 준비가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C919 여객기는 올해 말 인도될 예정이며 고객사는 중국동방항공이다. C919 여객기는중국에서 개발한 단거리 및 중거리 단일 통로 제트 민간 항공기로 표준 승객 정원은 158명이다. 현재 C919 여객기는 감항 인증 단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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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 세계 철새의 날’, “철새 보호는 인류를 위하는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펠리컨(鹈鹕)은 철새로서 세계 여러 지역의 해안과 호수 연안에 분포하고 있다. 14일은 ‘세계 철새의 날’이다. 유엔은 철새와 서식지 보호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5월의 둘째 주 토요일과 10월의 둘째 주 토요일을 ‘세계 철새의 날’로 지정했다. 사진은 지난 13일 케냐 나쿨루 호수에서 촬영된 철새 펠리컨스 무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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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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