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  국제뉴스

실시간뉴스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우크라이나, 전쟁 후 복구를 위해 러시아 자산 압류 모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데니스 쉬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회복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러시아 자산을 압류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슈미할은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 정부와 과두 정치인들의 자금은 우크라이나 재건 기금을 채우는 주요 원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쉬미할은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자산 압류를 놓고 G7 국가들과 협의 중이라며 캐나다는 이미 이런 조치를 위한 입법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쉬미할은 내각이 우크라이나의 장기 재건을 위한 복구기금을 마련했으며 우크라이나의 전면적인 복구에는 약 600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달러, 금, 기타 통화로 6,000억 달러 이상의 외환 보유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 약 절반이 서방 정부가 중앙은행에 부과한 제한 조치로 인해 동결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동결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4-29
  • 中, 28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5646+9942명 추가…사망자는 52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8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59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13명, 지역 확진자는 5646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52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2796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2만8159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8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10029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87명, 지역 감염자는 9942명이다. 4월 28일 24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8317명(중증 417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8만0951명, 누적 사망자는 4975명, 누적 확진자는 21만4243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5만5300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41만9016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3만0488명(퇴원 5만9015명, 사망9287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8만8446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60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29
  • 우크라이나·EU 집행위원장, 키이우에 대한 추가 지원 논의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수요일 우르술라 폰 데르 레옌 EU 집행위원장과 거시금융 지원을 포함한 키이우에 대한 추가 지원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트위터를 통해 "양 측은 러시아에 대한 6차 제재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여기에는 석유 금수 조치가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우크라이나 지도자는 또한 유럽위원회가 우크라이나 공산품과 식품에 대한 관세와 할당량을 폐지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표했다. 이에 앞서 데니스 쉬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EU가 1년간 우크라이나 상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철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4-28
  • 中, 소비 잠재력을 방출하기 위한 종합적인 조치 제시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최근 ‘소비잠재력 추가 방출에 따른 소비 지속 회복 촉진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약칭)’을 발표하고 현재 소비분야의 핵심적이고 뜨거운 이슈를 중심으로 5개 분야에서 20개 정책과 대책을 내놓았다. 이러한 정책과 대책이 시행되면 현재의 소비안정과 거시경제시장 안정, 대규모 시장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재, 최종 소비지출이 중국의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비율은 60%를 넘는다. 경제에 대한 하방 압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비는 내수 사이클을 원활하게 하는 핵심 고리이자 중요한 엔진이다. 그것은 경제에 지속적인 원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빈발하면서 특히 일부 예상치 못한 요인들이 예상을 뛰어넘어 소비, 특히 접촉소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3월 사회적 소비재의 전체 판매가 전년대비 성장세에서 감소세로 바뀌면서 소비 회복이 더 큰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동시에 전염병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은 단계적이며, 중국 소비의 장기적인 펀더멘털은 변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다음으로 코로나19의 효과적인 통제로 정상적인 경제질서가 빠르게 회복되고 소비가 점차 회복될 것이다. 소비를 안정시키고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장의 주체를 안정시켜야하며 기업을 돕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 급식·소매·관광·시민항공·고속도로·수로·철도운송 등 특별취약업종에 대한 조기구호 및 지원대책과 제조업·소상공인·소상공인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각종 지원정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지방정부가 지원을 늘리도록 장려해야 한다. 시장의 주체를 안정시킴으로써 고용을 보장하고 소득을 안정시키며 소비의 기초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다. 다음으로 기초소비재의 공급과 가격을 보장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 전염병 예방·방제대책의 정확한 시행을 바탕으로 모든 지자체가 원활한 물류에 만전을 기하고 곡물·석유·식육·계란·우유·과일·채소 등 생활소비재의 공급과 물가안정을 보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기초생활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 이밖에 소비를 안정시키고 촉진하기 위해서는 자신감을 강화하는 것이 관건이다. 중국 주민들의 소비능력과 의지가 제고되고,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의 공급이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순환주기와 소비환경이 최적화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중국이 소비규모의 꾸준한 확대, 구조의 지속적 최적화, 사업형태의 풍요가 증가하는 일반적인 추세는 변하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자신감은 소비 분야의 고통점과 어려움, 차단점, 제도적 장애물을 해결하는 것뿐만 아니라 중국의 초대형 시장에 담긴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두드리는 것에서 나온다.(신화통신)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28
  • 미 언론, 미국 '코로나 고아' 약 20만명, 정부 탓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7일, 미 언론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의 관리가 부실한 탓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의 여파로 부모 혹은 주요 간병인을 잃은 어린이가 20만 명에 이른다. 미 월간 ‘애틀랜틱 먼슬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어린이들이 양친을 잃었고 주요 간병인인 조부나 할머니를 잃은 아동도 많다고 전했다. 기사는 저소득층과 백인이 아닌 가정에서 태어난 이 고아들은 이미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간병인을 잃은 채 설상가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는 또 미 행정부가 ‘코로나19 고아’를 돕기에 소홀했다고 비판하면서 각지에 일부 지원책은 있었지만 강력한 중앙 집중식 국가전략은 빠져 있다고 언급했다. 기사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시기를 놓치면 완화될 수 있었던 일부 피해가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미국은 현재 이를 시급한 문제로 보지 않으며 그들에게 특별히 자원을 제공할 법률이나 행정명령도 없다. 미 행정부는 최근 코로나19로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돕는 등 내용을 담은 각서를 발표했지만 이를 책임진 관계자는 “해당 행동에는 전담팀이 없을 것이며 새로운 자금보다는 기존 자원에 주로 의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 자금을 요청하면 미 의회가 치료·검사·백신 등 기본적인 방역조치에 대해 합의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0만 명에 육박했다. 또 지난 22일 미 질병통제예방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는 2021년 2년 연속 심장병과 암에 이어 미 국민의 세 번째 사망원인이 됐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04-28
  • 베이징 옌칭 올림픽 단지, 5.1 연휴 공중에 개방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베이징 옌칭 올림픽 단지(北京延庆奥林匹克园区)가 오는 29일 정식으로 일반에 개방된다. 보도에 따르면 개방 기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경관을 되 살려 케이블카를 타고 하이퉈산(海陀山)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고 중국 국가알파인스키센터 ‘쉐페이옌(雪飞燕)’, 국립 봅슬레이 썰매센터 ‘쉐유룽(雪游龙)’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동계올림픽 선수식당·숙박체험을 하면서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경기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사진은 지난 26일에 촬영된 중국 국립 봅슬레이 썰매 센터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28
  • 항저우 서역 "탄소 제로 아시안 게임" 돕기 위해 "그린 파워" 설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최근 2022 아시안게임의 중요 부대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저우 서역의 지붕에 단결정 실리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것도 항저우 서역의 '녹색·탄소 제로' 정거장 건설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항저우 서역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는 역 건물의 지붕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탄소 제로" 역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7,540개의 400Wp 단결정 실리콘 태양광 모듈이 설치되었으며, 부설면적은 15,000평방미터, 설치용량 3조 3000억 3000만㎡ 규모로 '자발적 이용 및 잉여 전력망 연결'그리드 연결 모드로 작동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28
  • 中, 27일 코로나 지역 확진자 1494+9791명 추가…사망자는 47명 발생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27일 (0~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3명 발생한 것으로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9명, 지역 확진자는 1494명으로 확인됐다. 사망자는 47명으로 모두 상하이에서 추가 발생했다. 이날 완치 퇴원자는 2724명, 의학 관찰에서 해제된 밀접 접촉자는 3만6337명이며 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1명이 늘었다. 무증상 감염자는 9864명이 보고됐다. 이 중 해외유입 73명, 지역 감염자는 9791명이다. 4월 27일 24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만5506명(중증 399명)으로 집계됐고 누적 완치 퇴원자는 17만8155명, 누적 사망자는 4923명, 누적 확진자는 20만8584명(무증상 감염자 포함되지 않음), 의학관찰 중인 밀접접촉자는 42만8075명이다. 이 외 홍콩·마카오·대만 지역 누적 확진자는 40만6518명으로 통보됐다. 이중 홍콩 특별행정구는 32만9498명(퇴원 5만9015명, 사망9282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82명(퇴원 82명), 타이완(台湾)지역은 7만6938명(퇴원 1만3742명, 사망 858명)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04-28
  • 푸틴·유엔 사무총장 회동, 우크라이나 사태 논의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화요일 크렘린궁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 문제가 2014년 키예프에서 발생한 '위헌 쿠데타' 이후 발생했고 돈바스 주민들은 민스크에서 평화적 해결에 합의한 후에도 봉쇄와 군사적 압력을 받고 있다"고 구테흐스에게 말했다. 푸틴의 주장에 따르면 돈바스 '공화국'은 주권을 선언할 권리가 있고 러시아는 유엔 헌장에 따라 독립을 인정하고 군사 지원을 할 권리가 있다. 그는 "러시아는 현재 진행 중인 군사작전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측면에서 합의에 도달할 수 있기를 여전히 희망한다"며 "우리는 협상 중이며 이를 거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테흐스는 "유엔,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상황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연락팀(그룹)을 만들어 인도주의적 통로가 진정으로 효과적일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은 (ICRC)는 물론 러시아·우크라이나군과 협력해 물류능력과 인력을 충분히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구테흐스는 또한 "유엔이 ICRC와 함께 2~3일 안에 민간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아조프 스탈 제철소 상황을 평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푸틴은 러시아의 인도주의적 통로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보도를 부인하며 러시아의 도움으로 13만~14만 명이 마리우폴을 떠났고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한 유엔과 ICRC 대표들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를 어떻게 대하는지 살펴볼 기회를 제공했다. 모스크바를 방문하기 전 구테흐스는 월요일 앙카라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을 만났다. 구테흐스는 푸틴과 회담 후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4-27
  • 라브로프 “핵전쟁 용납 불가, 하지만 핵전쟁 위협은 현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6일 RT(아르티)에 따르면 지난 25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러시아 TV 페르비 카날 (채널 1)과의 인터뷰에서 “핵전쟁은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 러시아의 원칙적 입장이나 지금은 핵전쟁과 심각한 위협이 현실화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됐다”고 말했다. 라브로프는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설득해 1987년 미국과 소련 지도자들이 발표한 성명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라브로프에 따르면 당시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거부했지만 그의 후임자인 조 바이든은 2021년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제네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를 공인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라브로프는 “이것이 우리의 원칙적 입장이고 이것이 출발점이다. 그러나 현재 핵전쟁의 위험은 매우 크다. 나는 이런 위험들이 인위적으로 부풀려지는 것을 바라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러기를 원한다. 위험은 심각하고 진실하다. 그 점이 과소평가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방이 자국군 우크라이나 파견을 허용하지 않기를 바라며 그 어떤 경우에도 3차 세계대전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인들이 러시아와 끝까지 싸우도록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러시아가 더 많은 고통을 받기를 바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브로프는 또 “폴란드 지도자를 제외한 모든 NATO 국가 지도자들은 NATO와 러시아 간의 직접 충돌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유럽
    2022-04-2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