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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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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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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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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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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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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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제2회 중국-중동유럽 국가박람회' 일반인에 개방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9일 저장성 닝보(寧波)에서 열린 제2회 중국-중동유럽 국가박람회가 일반인에 개방됐다. 이번 박람회는 ‘새로운 구조를 구축하고 새로운 기회를 공유한다’는 주제로 11일까지 중동유럽전·국제소비재전·수입상품 상설전 등 3대 부스를 운영한다. 사진은 닝보 국제컨벤션 행사장에서 관객들이 헝가리 와인을 맛보고 있는 모습이다.(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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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 中 ‘심해 1호’ 에너지 기지 6월 말 생산에 착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이 자체로 개발한 10만 톤 급 심해반잠식 생산저장 플랫폼인 중국 하이유(中国海油) ‘심해 1호(深海一号)가 6월 말 생산에 착수할 예정이다. 일단 생산에 돌입하면 연간 30억 입방미터의 가스를 홍콩과 내륙 여러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 8일 촬영한 ‘심해 1호’ 일부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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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6-10
  • QS '2022 세계 대학교 평가' 순위 발표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9일, 영국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2022 세계 대학교 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중국 대륙의 칭화대학(清华大学)과 베이징대학(北京大学)이 각각 17위와 18위를 차지하며 20위권 내에 진입하였다. 매사추세츠공대가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옥스퍼드대학은 2006년 이후 처음으로 2위에 올랐고 스탠퍼드대학과 케임브리지대학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 외 세계 5위부터 7위까지는 하버드대학, 캘리포니아공과대학, 임페리얼공과대학이였고 취리히연방공과대학과 런던대학 대학원은 공동 8위에 올랐으며 시카고대학은 10위에 진입했다. 다음 중국 대륙 대학이 58개로 지난해보다 7개 많았다. 칭화대학은 17위, 베이징대학은 18위에 진입했다. 베이징대학의 순위는 지난해보다 5단계 올랐으며 20위권에 진입한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그리고 푸단대학(复旦大学)은 31위에 올랐고 저장대학은 세계 45위로 50위 내에 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하이교통대학도 다른 대학과 공동 50위에 올랐다. 또한 중국 과학기술대학은 98위로 순위가 비교적 높았으며 퉁지(同济)대학은 211위, 하얼빈 공업대학은 236위에 랭크하며 처음으로 250위권 내에 진입했다. '2022 세계 대학교 평가' 순위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올해 순위에는 1300개 대학이 이름을 올려 QS 사상 최대 규모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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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1-06-10
  • 中, 9일 코로나 본토 확진자 15명...해외 유입 6명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9일(0~24시 기준)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新疆生產建設兵團)에서 2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21명 중 15명(상하이 7명, 광둥 3명, 산시 2명, 저장 1명, 쓰촨 1명, 윈난 1명)이 해외 입국자이며 6명(광둥)이 본토 확진자이다. 추가 사망자와 의심환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퇴원환자는 18명이고 의학관찰에서 해제된 밀접접촉자는 625명이다. 중증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었다. 현존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5명(중증환자 1명)이고 의심환자는 11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6188명, 누적 완치퇴원자는 5903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9일 24시까지 현존 확진자 416명(중증 12명), 누적 퇴원자 8만6285명, 누적 사망자 4636명, 누적 확진자 9만1337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31개 성(자치구·직할시)과 신장생산건설병단은 추가 무증상 감염자 27명(해외 유입), 당일 확진자 2명, 당일 의학관찰 해제 15명(해외 유입), 의학관찰 중인 무증상 감염자 371명(해외 유입 351명)을 신고했다. 이외 홍콩·마카오·타이완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2만389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홍콩특별행정구 확진자는1만1872명(퇴원 1만1587명, 사망 210명), 마카오 특별행정구는 52명(퇴원 51명), 타이완 지역 확진자는 1만1968명(퇴원 1133명, 사망 33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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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1-06-10
  • 中 전문가, 코로나19 ‘우한 연구소 유출설’ 일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과학원 우한 바이러스학연구소 전문가는 COVID-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연구소에서 유출됐다는 설을 일축하고 이 연구소의 직원들은 아직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전문가는 서구의 개별 사람들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면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연구소의 직원 3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서 미공개 미국 정보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달 2019년 11월 우한 연구원 3명이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증세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7일 발표한 성명에서 실험실 유출에 대한 이론을 포함해 코로나19의 기원을 탐색하는 노력을 배가하라고 미 정보계에 지시했다. 중국 전문가들의 이 같은 발언은 국가보건위원회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한 사스-CoV-2 기원에 대한 글로벌 연구보고서를 발표한 이후 나왔다. 중국과 세계보건기구(WHO) 공동 전문가 팀은 모든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실험실 유출을 통해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퍼질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동 전문가팀이 우한의 병원과 후베이성, 다른 지역 성급 병원에서 2019년 하반기에 채취한 연구 프로그램 샘플 4,500여 개를 테스트한 결과 COVID-19 감염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팀은 또 발열, 급성 호흡기 질환, 독감 유사 질환, 원인 불명의 폐렴 등의 이유로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우한의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7만6000여 명의 사례를 조사했다. 92명의 환자가 사스-CoV-2 감염과 양립할 수 있는 것으로 간주되었지만 후속 검사와 추가적인 외부 다원적 임상 검토 결과 사스-CoV-2에 의한 감염은 없었다. 이와 다른 감시 데이터의 분석에 따르면 사스-CoV-2 감염의 실질적인 전염이 그 두 달 동안 우한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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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10
  • 독일 전문가 “코로나 바이러스, 실험실 유출 불가능”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8일, DPA 통신은 독일 바이러스학자인 크리스티안 드로스텐 교수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19 실험실 유출은 ‘극히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 의도적이거나 의도하지 않게라도 코로나19가 실험실에서 만들어졌다는 주장에 대해 드로스텐 교수는 "순전히 기술적 관점에서만 보면 실험실 가설이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수정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을 매우 잘 알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 누군가 이런 식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개발했다면 어불성설이고 이렇게까지 어렵게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드로스텐 교수에 따르면 퓨린 절단 부위를 추가하는 등 특정 속성을 변경하여 바이러스가 인간 세포에 더 잘 들어갈 수 있도록 하려면 일반적으로 DNA 클론에 넣어 변경하지만 여기에서는 전체 바이러스의 중추가 다르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SARS 바이러스와 완전히 다르다.) 아직 증거가 없지만 사스 바이러스 기원 연구를 볼때 코로나19가 동물 숙주를 거쳐 인간에게 넘어간다는 이론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는 게 드로스텐 교수의 주장이다. 데로스텐 교수는 "실험실에서 전문가들은 박쥐의 체내 사스와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에서 인간으로 쉽게 이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며 "야생 밍크나 양식 밍크 등 잠재적 과도기 숙주에 대한 연구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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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1-06-09
  • 이착륙 시스템 비정상, 미 부통령 첫 해외 순방 전용기 귀항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AP통신 따르면 지난 6일, 카마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으로 과테말라로 향했다가 전용기가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기착장으로 귀항했다. AP통신은 해리스 미 부통령을 태운 비행기가 이륙 후 약 30분 만에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연합기지로 귀항했다고 전했다.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했으며 해리스는 비행기에서 내릴 때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우며 “괜찮다. 모두 잠시 기도했지만 우리는 매우 좋다”라고 말했다. 해리스 부통령의 시모네 샌더스 대변인은 “전용기 이착륙이 제대로 수습되지 않은 것이 발견돼 더 많은 기계고장을 일으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직접적 안전문제’는 없었지만 조심하자는 차원에서 전용기는 앤드루스 합동기지로 귀항했다. 한편 당일 해리스 부통령은 다른 비행기로 과테말라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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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세계은행, 올해 세계경제 성장 전망 5.6%로 상향 조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8일, 세계은행은 2021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6%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8.5%로 상향 조정했다. 세계은행은 ‘글로벌 경제전망’ 최신호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로 일부 주요 경제체의 강력한 반등으로 인해 최근 세계 경제 성장 전망이 수정 후 1월의 예상치보다 1.5 % 포인트 높아 “80년 만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기 침체 이후의 성장 속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선진국이 올해 5.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미국과 유로존은 각각 6.8%,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 경제는 올해 전체적으로 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중국 경제가 당초 예상했던 7.9%보다 높은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 것은 중국의 수출이 활발해지면서 경기 회복이 공공투자에서 소비로 확대된 덕분이이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저소득 경제권은 올해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엇갈리고 코로나19 여파로 빈곤 감소 성과가 뒷걸음질을 친 점을 감안하면 저소득 경제권은 올해 2.9%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해 글로벌 경기회복의 극심한 불균형을 드러냈다. 계속하여 보고서는 올해 말까지 전 세계 경제 산출은 코로나19 발생 전 전망보다 2%가량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의 약 3분의 2가 2022년까지 1인당 소득손실을 회복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마르 파스 세계은행 총재는 “글로벌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세계 각지의 개발도상국 국민에게 빈곤과 불평등을 계속 가져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특히 개발 도상국에 백신 보급을 확대하는 것이 경제 회복의 전제 조건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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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中, 코로나 백신 누적 7억 9413만 4000도스 접종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늦게 개시한 중국이지만 백신 접종 속도는 세상을 놀라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말 중국은 단 5일간 무려 1억 명에게 백신 접종을 실시한 세계 그 어떤 나라도 해낼 수 없는 ‘차이나 스피드’를 창조하기도 했다. 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중국은 무려 누적 7억 9413만 4000도스에 달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중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57.1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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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 요녕성 조선족들 민속행사로 단오절 맞이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요녕성 조선족들이 민속행사로 단오절 맞이했다. 6일 철령시 조선족들은 철령시 요보진 우의촌 세아민속풍정원에서 ‘철령시 조선족 단오 민속 축제’를 펼친 가운데 지역 민간단체의 90여명 공연자들이 국가급 무형문화재 항목인 농악무, 판소리와 민속놀이 강강술래, 무용, 독창, 찰떡치기 등 10개 정채로운 종목을 선보여 뭇사람들의 갈채를 받았다. 한편 요녕성 요양시 태자하구 기가진 조광조선족촌 촌민들도 단오절을 맞이하여 노인협회 광장에서 단오절 경축 한마당을 펼쳤다. 촌민들은 화려한 민족복장 차림으로 흥겨운 노래와 장고 장단에 맞춰 춤판을 벌렸는가 하면 다양한 취미 경기를 진행해 명절의 분위기를 한껏 돋구었다. 이어 촌민들은 촌에서 건설한 조선족 민속전시관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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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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