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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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리더십에 대한 글로벌 불만족도 상승
    [동포투데이] 미국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불만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불만족도는 2023년 36%에 달해 2022년 33%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2023년 우크라이나, 핀란드, 인도, 케냐, 우간다 등 국가에서 미국의 리더십 만족도가 급락해 2022년보다 최소 10%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2023년 미국 리더십에 대한 전 세계 평균 만족도는 41%로 2022년과 동일하다. 이번 여론조사는 130개 이상 나라의 15세 이상 사람들의 표본으로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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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머스크, 깜짝 방중... 자율주행차 소프트웨어 적용 논의
    [동포투데이] 로이터통신은 내부 사정에 정통한 두 인사를 인용해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가 지난 28일 중국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회장이 28일 베이징을 깜짝 방문했다"며 중국은 테슬라 자동차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중국 고위 관계자와 만나 중국의 완전 자율주행차에 대한 소프트웨어 적용을 논의하고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훈련할 수 있도록 중국 밖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머스크가 이끄는 미국 테슬라모터스(Tesla Motors)는 2003년 설립된 전기차와 이에 준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다. 이 회사는 전기차 외에도 자체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전기엔진을 생산해 다른 자동차 회사, 특히 도요타와 메르세데스-벤츠 회사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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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英,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 배치 계획
    [동포투데이]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28일 소식통을 인용해 영국이 2030년까지 극초음속 미사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국방부가 새로운 무기를 전적으로 영국에서 개발, 조립해야 하며 납품 기한은 2030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 계획은 초기 단계에 있으며 육상, 해상 또는 공중에서 발사 될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소식통은 또한 영국이 무기를 더 빨리 확보해야 할 경우 미국으로부터 극초음속 미사일을 구매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일반적으로 마하 5 이상의 속도로 이동하는 미사일로 정의된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최신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요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현재 러시아와 중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시험단계에 있다. 또한 이란은 극초음속 활공 모듈이 장착된 미사일을 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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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캄보디아 서부서 탄약고 폭발...군인 20명 사망
    [동포투데이] 캄보디아 홍마나이 총리가 27일, SNS에 올린 글에서 캄보디아 서부의 한 탄약고에서 화재·폭발 사고가 발생해 20명의 군인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폭발로 인해 사무실 건물 한 채와 막사 여러 채가 파괴되고 인근 주택 25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마나이는 캄보디아 왕실을 대표하여 사망자와 부상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 장례식과 조의금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사고 직후 당국은 긴급 구조와 조사에 나섰고 현장 상황은 이날 오후 5시쯤 통제됐다. 한편 이날 현지 경찰은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며 피해 규모는 아직 집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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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 나토 “서방과 좋은 관계 원한다면 러 지원 중단하라” 中에 경고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중국이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의 전쟁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요일(4월 25일) 베를린을 방문한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중국에 이례적으로 강경한 어조로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는 중국이 반도체와 이중용도 제품과 같은 첨단 기술을 공유함으로써 러시아의 전쟁 경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톨텐베르크는 "지난해 러시아는 중국으로부터 미사일과 탱크, 항공기 생산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전자 제품의 90%를 수입했다"라고 말했다. 중국은 또한 러시아에 더 나은 위성 능력과 위성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서방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큰 무력 충돌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며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다”라고 경고했다. 스톨텐베르크는 또 서방 동맹국들에게 과거 러시아에 의존했던 것처럼 중국에 의존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는 "과거에 러시아의 석유와 가스에 의존하는 실수를 저질렀다"며 "오늘날 중국에 의존하는 투자와 원자재, 기술이 우리를 취약하게 만들 수 있는 똑같은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스톨텐베르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서방 동맹국들의 지원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동맹국들이 더 많은 무기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는 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물리치기에는 아직 늦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의회가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수백억 달러를 지원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다른 국가들도 새로운 약속을 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 이러한 약속을 무기와 탄약의 실제 전달로 전환하고 이를 신속하게 이행해야 할 책임은 각국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미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금요일(26일) 대포병 레이더, 전술 차량, 패트리엇 요격 시스템, 드론, 정밀 탄약 및 대 드론 시스템을 포함하여 최대 60억 달러 상당의 우크라이나 지원 무기 패키지를 발표할 수 있다고 목요일에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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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8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中, 13년 연속 세계 2위 수입국으로 자리매김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장강공업경제연구소(난징대학)와 베이징사범대학 경제경영대학이 공동으로 '2022 중국 수입발전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중국의 수입 무역 규모가 크게 증가하여 세계 2위의 수입국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수입 교역액은 2012년 11.48조 위안에서 2021년 17.36조 위안으로 연평균 약 4.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21년 세계 수입에서 중국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은 11.9%에 달한다. 중국은 2009년 독일을 제치고 세계 2위 수입국으로 올라선 이래 2021년까지 13년 연속 세계 2위 수입무역국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보고서는 또 지난 10년간 중국 수입무역의 주체가 '외국인투자기업 위주'에서 '외국인투자기업과 민간기업의 양립'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2013년에는 민간 기업 수입이 외국인 투자 기업의 절반 미만을 차지하였고, 2021년에는 외국인 투자 기업 수입이 민간 기업에 비해 1.44% 포인트 높을 정도로 두 기업 모두 중국 수입 무역 발전의 중요한 힘이 되고 있다. 이 보고서의 편집장인 웨이하오 베이징사범대학 경제공상경영학원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중국은 국제수입박람회, 소비자박람회, 수입무역촉진혁신시범구와 같은 플랫폼을 통해 중국이 수입을 확대할 수 있는 강력한 보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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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日언론, 일·중 정상회담 태국에서 개최될 수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일·중 양국 정부가 다음 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최종 논의했다고 교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다음 주 후반 태국에서 열리는 것을 고려하지만 전반기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성사되면 약 3년 만에 일중 정상이 대면하게 된다. 기시다는 법무장관 경질로 당초 11일 오후로 예정됐던 동남아 방문 일정을 연기하고 12일 새벽 첫 방문지인 캄보디아로 떠난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일·중 정상회담을 조율하면서 미·중 정상회담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을 '가장 중요한 전략적 라이벌'로 여기는 동맹 미국의 태도가 일본의 외교정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 주석과 바이든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인도네시아로 예정된 가운데 일중 양국 정부의 조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과의 회담이 성사되면 기시다는 양측의 노력을 통해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하고, 중국의 댜오위다오 주변 영해 진출과 대만 주변 군사 활동에 대한 관심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는 12일 오전 캄보디아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하고 13일에는 한미 정상회담 및 바이든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 회담도 조율 중이다. 기시다는 13일 캄보디아를 떠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18일부터 19일까지 방콕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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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독일 정치인 “숄츠의 중국 방문은 미국에 대한 저항”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독일 정치인들은 숄츠의 중국 방문을 미국에 대한 저항으로 평가했다. 자라 바겐크네히트 독일연방의회 좌파당 의원은 최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의 중국 방문이 미국의 대중국 제재 강화 호소에 따른 저항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앞서 미국 대표들이 EU 동료들과 대중 수출 규제 가능성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언론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에 대한 공동 수출 제한을 강화하기 위해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4일 중국을 방문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베이징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바겐크네히트는 유튜브 채널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 중국과의 경제 전쟁이 심화되고 있어 향후 반도체 칩 기술의 중국 수출이 전면 금지될 수 있다”며 “중국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유럽 기업에 급진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제재는 공급망에서 미국 기술이나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기업에 적용된다. 그 결과 유럽과 독일 기업들은 수출 시장인 중국을 상당 부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됐다. 그런 점에서 숄츠의 중국 방문은 저항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바겐케네히트는 또 “숄츠가 중국 방문으로 언론과 미국을 ‘숭배’하는 '동맹-90 녹색당'으로부터 대규모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독일 경제부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독일 반도체 기술업체 엘모스(Elmos)를 베이징 사일렉스 마이크로시스템즈 AB의 자회사에 매각하는 것을 우선 금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엘모스는 자동차에 주로 쓰이는 반도체 제품을 개발·생산·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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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2
  • 러시아군 헤르손 철수, 젤렌스키가 기뻐할 수 없는 두 가지 이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최신 소식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미 헤르손에 들어갔다. 정확히는 드네프르강 우안 지역으로 들어간 것이다. 우크라이나로서는 아직 승리라고 말하기엔 이르지만 군사적으로 큰 진전이다. 리만을 공략하자 우크라이나와 서방 모두 흥분했던 기억이 난다. 이에 비해 젤렌스키는 헤르손의 상황에 대해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젤렌스키가 기뻐할수 없는 첫 번째 이유는 불확실한 미래 상황이다. CNN 종군기자 리스트는 우크라이나에 러시아군의 철수가 함정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런 판단은 사실상 독단적이다. 서방의 지원으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군의 배치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함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시나리오는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에 진입한 뒤 러시아군이 드네프르강 우안을 '도살장'으로 만든 경우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볼 때 우크라이나군의 실력은 결코 약하지 않다. 병력은 6만~10만 명이 집결했고 용병도 많아 러시아군의 절대적 승리까지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무기와 장비 면에서 우크라이나군은 하이마스 다연장로켓포, M777 곡사포, 프랑스의 카이사르 등 다량의 서방포를 갖추고 있어 화력도 막강하다. 게다가 러시아군 진지에 대한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은 거의 멈추지 않았다. 이 밖에 서방이 지원한 탱크와 헬기도 모두 전장에 동원됐다. 따라서 양측이 여기서 결전을 벌일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러시아군이 실제로 대규모 공격을 가한다면 우크라이나군의 주력은 언제든 전멸될 위기에 처해지고 전체 전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젤렌스키가 기뻐할수 없는 두 번째 이유는 러시아가 여전히 헤르손 영토의 60%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러시아군을 몰아낼 수 없다면 우크라이나는 헤르손에서 큰 승리를 선언할 수 없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와 강을 사이두고 통치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어 우크라이나군이 앞으로 더 큰 규모의 반격을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군은 퇴각 후 다층적인 방어체계를 구축해 보다 견고한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다. 러시아로선 어떤 경우에도 크림의 문호를 버려서는 안 되고, 우크라이나가 헤르손이라는 출구를 되찾게 해서는 안 된다. 이 같은 분석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앞으로 헬손 지역에서 장기간 대치할 것으로 보인다. 술로비킨의 이 방법은 전략적으로 어쩔 수 없이 한 것이지만 옳은 선택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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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12
  • 샤오미 '쌍십일' 누적 결제액 170억 위안 돌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샤오미는 방금 지나간 샤오미 '쌍십일' 행사에서 전체 채널의 누적 결제액이 170억 위안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22년 10월 31일 오후 8시부터 11월 12일 0시까지 샤오미 채널 전체 누적 결제액은 170억을 돌파했다. 그러나 샤오미는 현재 다양한 제품의 구체적인 판매 현황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번 샤오미 프로모션의 주제는 '기술 리뉴얼 시즌'이다. 샤오미는 '쌍십일' 행사가 열리기 전에 이번 행사 제품 목록을 직접 발표하고 할인 금액을 나열했다. 이 중 Redmi K50 시리즈와 샤오미 12S 시리즈를 포함한 많은 인기 모델은 적게는 수백 위안, 많게는 수천 위안의 할인을 제공했다. 샤오미는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많은 성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감동적이고 값진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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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12
  • 바이든-시진핑, 14일 발리서 회동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에 대만과 우크라이나, 한반도 정세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정부 고위 관계자가 브리핑에서 밝혔다. 백악관 대변인은 워싱턴이 곧 있을 회담이 양국 관계와 세계 문제에 대한 양국의 노력을 조율하는 데 도움이 될 "깊고 실질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곧 있을 회담은 "모든 대화 채널이 원활하고 무엇보다 정상회담"이라는 핵심 주제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은 계속해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의 행동과 북한의 최근 도발을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무엇보다도 대만 해협의 상황, 인권 "중국의 파괴적인 경제 거버넌스 정책에 대한 파트너 및 동맹국의 우려"에 대해 언급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회담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대변인은 또 "대통령은 양국 간 협력이 필요할 수 있는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추진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후 처음으로 양국 정상이 대면하는 회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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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22-11-11
  • 美 중간선거 초박빙, 민주당 뜻밖의 성과 자축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복수의 언론은 10일 '바이든 환호'라는 제목으로 미국 중간선거의 선거 상황을 보도했다. 본지 기고시까지 미국 야후뉴스가 발표한 최근 개표 결과 민주·공화 양당이 상원에서 여전히 박빙의 승부를 펼쳐 공화당이 근소한 차이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원에서는 공화당이 210석을 얻어 다수당이 된 218석까지 8석 남았고 민주당은 192석을 차지했다. 하원과 상원의 통제권은 여전히 불확실하지만 민주당은 벌써부터 '예상치 못한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이번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붉은 물결'이 예상됨에 따라 공화당은 하원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면서 상원 다수당 지위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상됐던 '붉은 물결'은 나타나지 않았고, 민주당은 치열한 하원 경선에서 의외의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민주당이 근소한 차이로 하원을 잃을 수도 있지만, 설레는 마음을 막을 수는 없다. 민주당으로선 공화당에 압도적으로 패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축하할 일이 아닌가 싶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는 민주당이 뜻밖의 성과를 자축하고 있다고 보도했고 뉴욕타임스는 '바이든이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성과를 칭찬한다'는 제목으로 선거상황을 소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9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존 F. 케네디 이후 민주당의 어떤 대통령도 첫 임기 중간선거에서 자신보다 많은 하원 의석을 잃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 2024년 재선에 출마할 계획이며 내년 초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인민대 국가발전전략연구소 연구원이자 미국연구센터 부소장인 댜오다밍(刁大明)은 10일 환구시보(環球時報)와의 인터뷰에서 "여당의 다수결 상실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심 리쇼크' 현상"이라며 "공화당의 의석 증가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치자 민주당은 구동할 수 있는 정치자원이 완전히 제압되지 않았다고 보고 소패에도 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 결과가 바이든 행정부가 거버넌스에서 얼마나 잘 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심화되는 당파적 논쟁과 로 대 웨이드 사건 등 일련의 우발적 요인에서 비롯됐다는 점에서 민주당은 환호할 만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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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2-11-11
  • 中 외교부 “중-러 관계는 반석처럼 견고하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1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최근 중-러 관계가 동맹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중국 정부가 러시아와 일정한 거리를 두려 한다고 말한 데 대해 중국 외교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중-러 관계가 반석처럼 견고하다는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서로에게 가장 큰 이웃 국가이자 새로운 시대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파트너로서 중국과 러시아는 시종일관 비동맹, 비대항, 제3자를 겨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견지하고 상호 존중, 호혜 평등의 기초 위에서 양국 관계와 각 분야의 협력을 발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자오 대변인은 또 “중-러 관계의 장기적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은 주로 두 나라 사이의 높은 상호 신뢰와 강한 내생력에 기초한다”며 “중국 측은 러시아 측과 협력하여 양국 관계가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꾸준히 전진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평화공존 5원칙을 견지하고 다른 나라들과 우호협력을 발전시키며 새로운 유형의 국제관계 건설을 추진하며 강대국 간의 협력과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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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中, 코로나19 규칙 최적화 발표…격리기간 8일로 단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은 입국하는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격리기간을 10일에서 8일로 줄이고 입국 항공편의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폐지하고, 확진자의 2차 밀접 접촉자를 더 이상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11일 보건당국이 발표했다. 질병관리대책 고도화를 목표로 한 20개 대책을 담은 통지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위험지역 범주는 기존 3차 기준인 고·중·저 기준에서 고·저로 조정된다. 통지문은 현재의 집중격리 7일+재택격리 3일을 보내는 현행 규정에 비해 외국인 여행자는 5일간의 집중격리와 3일간의 자택격리를 받으며 첫 입국 지점에서 필요한 격리 기간을 마친 뒤 다시 격리되지 않도록 규정했다. 또한 국제선 인바운드 항공기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할 경우 비행 경로를 금지하는 서킷브레이커 메커니즘이 폐지되며 입국자는 탑승 48시간 전에 받은 두 개의 음성 핵산검사 결과가 아닌 한 개만 제공하면 된다. 이밖에 확진자 밀접접촉자에 대한 격리기간도 10일에서 8일로 단축됐고 2차 밀접접촉자는 더 이상 추적되지 않는다. 통지문에 따르면 코로나19 위험지역 범주를 수정하는 것은 여행 제한에 직면한 사람들의 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 통지문은 또한 COVID-19 의약품과 의료장비의 비축량을 늘리고 더 많은 중환자실 침대를 준비하고, 특히 노인층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고, 광범위한 및 다가백신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할 것을 요구했다. 정부는 또 일률적인 정책을 펴거나 추가 규제를 실시하는 등 각종 부정행위를 단속하고, 발병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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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 시진핑, G20·APEC 정상회의 참석… 태국 방문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1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17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이어 17~19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29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 후 태국을 방문한다고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1일 밝혔다. 화 대변인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정상회의 기간 별도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맥키 살 세네갈 대통령,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등 외국 정상들과 잇따라 양자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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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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