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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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브랜드 데이’ 개막... 1,800개 브랜드 참여
    [동포투데이] 2024년 '중국 브랜드 데이' 행사가 '더 나은 품질, 중국 브랜드의 밝은 미래'라는 주제로 10일 상하이에서 개막했다. 행사에는 약 1,800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올해의 새로운 주제 전시 영역은 혁신, 친환경 및 저탄소, 삶의 질, 산업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시업체의 선진 경험과 혁신 사례를 선보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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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3
  • 美 언론 “서방의 우크라 군사원조, 핵전쟁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더글러스 맥키넌 전 미 국방부 정책·커뮤니케이션 특별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더힐에 기고한 글에서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서방의 행동이 세계를 핵전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키넌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방 수주로부터 경제적 이익을 얻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전직 국방부 직원은 서방 국가들이 이 갈등을 계속하는 첫 번째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맥키넌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핵 공격 개시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지원을 구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억만장자 데이비드 삭스의 말을 인용해 미국에서 장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약 10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앞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자국에 대한 서방의 군사 공급 지연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서방이 군사 원조를 발표한다고 해서 자국 군대를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에 정말 유용한 지원 패키지는 단지 이러한 계획 발표보다는 우크라이나에 직접 무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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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2
  • 미 언론 “어설픈 대러 제재, 미국 이익만 해쳐”
    [동포투데이] 미국 우파 잡지 '내셔널리뷰' 토마스 듀스터버그 칼럼니스트는 최근 발표한 기사에서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행정부는 국내 유가 안정에 최우선 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반러 제재는 러시아가 에너지 자원 수출로 벌어들인 수입을 줄이되 원유 공급은 유지해 유가가 크게 변동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듀스터버그는 이 전략이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익에도 해를 끼쳤고 중국과 인도의 대규모 산업 경쟁자들에게만 이익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충돌 이후 대(對) 유럽 수출이 줄었지만 러시아는 중국과 인도에 대한 수출을 대폭 늘려 그 공백을 빠르게 메웠다. 듀스터버그는 러시아로부터 원유를 수입한 이들 두 나라는 새로운 처리 능력을 확보하고 있는데, 이는 환경에 해롭고 미국 산업의 경쟁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국과 인도는 저가의 러시아산 원유 공급으로 이익을 얻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원유 가공 능력을 갖추게 되었으며 디젤, 제트 연료, 휘발유를 포함한 원유 가공 제품의 대규모 수출국이 되었다. 실제로 인도와 중국 정유사들은 러시아산 원유를 가공해 제3 국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는 양국 모두에 막대한 이익을 안겨주었다. 현재 인도의 EU로의 원유 제품 평균 수출량은 하루 360,000배럴 이상에 달다. 낮은 원료 가격과 운송비로 인해 인도 가격은 미국 수출업체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2024년 초, 미국의 대유럽 가공 원유 제품 수출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경쟁의 결과로 약 절반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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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2
  • 외신 “중국, 미국에 대항하는 뜻밖의 파트너 발견”
    [동포투데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024년 5월 8일부터 10일까지 헝가리를 국빈 방문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문 이후 헝가리가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전략적 파트너 국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헝가리가 이제 미국의 압력에 대항하는 중국의 노력을 지지하는 중국의 파트 중 하나가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는 또한 양국 관계 강화로 인해 헝가리가 중국에 외교 및 투자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헝가리와 중국의 관계 심화는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한편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간 2024년 5월 9일 오후 부다페스트 총리실에서 오르반 헝가리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은 새로운 시대의 전천후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격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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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유럽
    2024-05-12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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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0

실시간 국제뉴스 기사

  • 日 총리, 일·중 정상회담 계기로 양국의 건설적인 관계수립 희망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G20 정상회의 직후 기자회견에서 "17일 방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며 "일본과 중국에는 많은 기회와 난제도 있지만 대화를 계속 견지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면서 협력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는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만남이 일·중의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 수립을 촉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일의 일·중 고위급 회동이 그런 대화를 추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일본 총리와 중국 국가주석의 3년 만의 만남은 11월 17일 APEC 방콕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이 APEC 정상회의 기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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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2-11-16
  • 미 대러 제재 명단에 대만기업 등장, 대만 당국 긴급 대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미국의 최근 러시아 군사 공급망에 대한 제재 명단에 대만 회사가 등장해 대만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국무부와 재무부 외국자산통제판공실은 개인 14명과 28개 기관 등 러시아 군사공급망에 대해 제재를 가하고 항공기 8대를 폐쇄재산으로 지정했으며 대만 루이위안테크(銳元科技)도 명단에 포함됐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타이베이시 네이후(內湖)에 위치한 이 회사는 2016년 설립돼 주로 전자부품 도매업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만 재정부는 15일 "리위안테크놀로지는 러시아 군사 R&D 기술회사가 장악하고 대만에 본사를 둔 엄호회사로, 주로 아시아 기업으로부터 전자부품을 조달해 러시아 군사 R&D에 필요한 것을 공급하고 있다"고 긴급 대응했다. 한편 대만 경제부는 루이위안테크가 러시아 국적의 1인 회사로 올해 3월 군사용 반도체를 러시아에 판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6월 수출허가증을 발급하지 않는 한편 재무부 관무서와 함께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이위안 러시아 국적의 책임자는 대만에 또 다른 회사가 있고, 역시 전자부품 도매업을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대만 경제부는 아직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다. 대만 외교부는 관련 조사에 경제부가 필요하면 기꺼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대만 내 네티즌들은 민진당 당국을 향해 “남의 장단에 맞춰 춤추는 개”라고 비판했다. 또 “왜 미국에 발맞춰 동분서주하느냐”는 네티즌들의 반응도 있었다. 러-우 전쟁이 터지자 대만 당국은 지난 4월 '러시아로 수출되는 첨단 품목 목록' 57개를 발표했다. 사업자는 수출을 하기 전에 관련 부서에서 발급한 전략적 하이테크 상품 수출 허가증을 미리 취득해야 한다. 당국의 '줄서기' 행태에 대해 도내에서는 대만 경제에 불리하다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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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바이든 “폴란드에 떨어진 것은 우크라이나 방공미사일” NATO와 G7에 통보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6일, 로이터통신은 나토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 및 주요 7개국(G7) 파트너들에게 폴란드 내 폭발이 우크라이나의 방공시스템 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바이든은 폴란드 내 폭발이 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에 의한 것이라고 나토와 G7에 통보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15일 "우크라이나 전역이 에너지 시설을 주요 타깃으로 하는 85발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갈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시스템이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이 시작된 이래 최대 규모의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 집무실 티모셴코 부주임은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가 다시 공격을 받은 뒤 위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폴란드 언론은 15일 밤 폴란드 동부 루블린주 프레즈워도프 마을에 미사일 2발이 떨어져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 직후 폴란드 정부는 미사일 한발이라고 밝혔다. 폴란드 외무부는 폴란드 영토에 떨어진 미사일 1발은 러시아제라고 밝혔고,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바르샤바가 미사일이 어느 나라 소유인지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AP통신은 폴란드 내에 떨어진 미사일은 러시아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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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2-11-16
  • FBI 국장 : 중국 소셜 네트워킹 TikTok,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 제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11월 1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레이(Christopher Wray) FBI 국장은 중국 쇼트 비디오 플랫폼 두인(Douyin)의 국제판 틱톡(TikTok)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레이는 "중국 정부가 (틱톡)을 사용하여 수백만 명의 사용자 데이터 수집을 제어하거나 추천 알고리즘을 제어하여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 등 위험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또한 베이징은 인기 있는 ByteDance 소유 앱을 사용하여 "수백만 대의 장치에서 소프트웨어를 제어"하여 이러한 장치를 "기술적으로 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외국인 투자 위원회(CFIUS)는 잠재적인 국가 안보 위험에 대해 미국에 있는 외국 인수 기업의 인수를 검토한다. 2020년 위원회는 미국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 정부에 전달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서 중국의 ByteDance가 TikTok의 미국 사업을 매각하도록 강요했다. 기사는 미국 외국인 투자위원회와 TikTok이 1억 명 이상의 TikTok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국가 안보 협정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몇 달 동안 협상을 해 왔다고 지적했다. TikTok 최고 운영 책임자 Vanessa Pappas는 올해 9월 미국 의회에서 TikTok이 "미국 사용자 데이터를 더욱 보호하고 미국 국가 안보 이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정부와 최종 합의에 도달하는 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2020년 중국 메시징 앱 위챗과 짧은 동영상 앱 틱톡을 미국인이 다운로드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려 했지만 이 법안을 둘러싼 일련의 법정 싸움에서 패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021년 6월 일련의 트럼프 행정 명령을 철회하고 상무부에 앱으로 인한 보안 문제를 검토하라고 명령했다. TikTok과의 모든 보안 계약에는 데이터 보안 요구 사항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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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6
  • 바이든,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 러시아 소행 아니다
    [동포투데이] 바이든 미 대통령은 16일, 초기정보에 따르면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은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바이든은 발리에서 세계 지도자들과의 회의 후 기자들에게 "조사가 완전히 끝나기 전에는 뭐라고 말하고 싶지 않지만 궤도로 볼 때 러시아에서 발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AP통신은 폴란드 영토에 떨어진 미사일 1발은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발사한 것이라고 미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에 앞서 폴란드 언론은 15일 밤 미사일 2발이 폴란드 국경지대인 루블린주에 떨어져 2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외무부는 폴란드 영토에 떨어진 미사일 1발은 러시아산이라고 주장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폴란드 국경 인근의 목표물에 대해 어떠한 공격도 가하지 않았으며, 공개된 일부 파편 사진을 볼 때 러시아의 공격 수단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의 소행이라고 추정하는 폴란드 언론의 모든 발언은 상황을 고조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도발이라고 비난했다. 러시아 군사전문가인 알렉세이 레온코프는 러시아 순항미사일이 폴란드에 떨어질 가능성은 없지만 비정상적으로 가동된 우크라이나의 S-300 미사일은 날아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가 방공미사일로 자국 내 건물을 공격한 사례도 있다. 펜타곤은 미사일이 폴란드에 추락한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에서 추측이 아니라 충분히 규명할 기회가 있다는 사실에 근거해 움직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사실을 입수하기 전까지는 NATO 헌장 5조의 적용성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조항은 유럽 또는 북미에 대한 하나 이상의 체약국에 대한 무장 공격이 전체 공격으로 간주된다는 데 체약 당사자들이 동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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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2-11-16
  • 한중 정상회담…"뗄 수 없는 이웃이자 파트너" 협력 강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이날 오후(현지시간) 발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담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라며 "지역 평화를 수호하고 세계 번영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광범위한 이해관계가 교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은 한국 측과 함께 중·한 관계를 유지·통합·발전시켜 지역과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을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한 "국제 자유 무역 체제를 공동으로 유지하고 글로벌 산업 및 공급 사슬의 안전, 안정 및 원활한 흐름을 보장하고 경제 협력을 정치화하고 안보화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한국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적 상호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와 규범에 기반하여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을 추구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외교 목표라"며 "동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자유·평화·번영을 증진하는데 중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한중 양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민간 교류, 특히 젊은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로 도발을 지속하며 핵·미사일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안보리 상임이사국이자 인접국으로서 중국이 더욱 적극적이고 건설적인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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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15
  • 펑리위안,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배우자 행사에 참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丽媛)이 15일 오전(현지시간) 발리에서 인도네시아 대통령 부인 이리아나 위도도가 주최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지도자 배우자 행사에 참석했다고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리아나 위도도는 펑리위안이 도착하자 문 앞에서 반갑게 맞이했다. 펑리위안은 다른 지도자의 배우자들과 함께 발리 특유의 춤을 감상하며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단체 사진을 찍었다. 이리아나 위도도와 함께 현지 악기·의류·등나무 공예·자수·생태식품 전시를 관람하고 야자잎 자수 등 인도네시아 전통 수공예품 제작을 체험했다. 펑리위안은 이번 G20 정상회의 로고와 꽃무늬를 직접 직조가방에 새겨 넣었다. 펑리위안은 수공예품 생산과 여성 역량 강화, 빈곤 완화 및 생태 보호를 결합하는 인도네시아의 이념을 높이 평가하고 양국이 관련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산업의 빈곤 완화 및 생태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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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22-11-15
  • 시진핑,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오전(현지시간) 발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했다. 시 주석은 "지난 3년간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긴밀히 소통해 왔고, 중국과 프랑스 관계는 긍정적인 발전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국 간 중요한 협력은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프랑스, 유럽은 다극 세계의 중요한 세력으로서 자주, 개방, 협력의 정신을 견지하고 양국 관계의 올바른 궤도를 추동하며 세계에 안정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확고부동하게 고위급 개방을 추진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해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양측은 미래에 초점을 맞추고 최고 수준의 설계를 잘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를 존중하며 실무 협력을 심화하고 전통 분야의 지속적인 새로운 발전을 촉진하고 녹색 에너지, 과학 기술 혁신 및 기타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프랑스 측이 중국 기업이 프랑스에서 발전할 수 있도록 보다 공정하고 정당하며 비차별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마크롱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중국 공산당 총서기 연임을 열렬히 축하하고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와 중국은 모두 세계 평화 발전과 세계 경제 번영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중국식 현대화 발전 모델은 사람들을 탄복하게 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또 "현재 불안정한 국제 정세에 직면하여 프랑스는 중국과 상호 존중, 평등 및 호혜 정신을 계속 유지하고 고위급 대화를 긴밀히 하며 경제 무역, 항공 및 민간 원자력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중국 기업이 프랑스에 와서 협력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했다. 양측은 또 우크라이나 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 주석은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명확하고 일관적이며 휴전, 종전, 평화회담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유럽 강대국 지도자들에게 EU의 대중국 정책 결정의 자주성을 촉구했다. 시 주석은 11월 초 베이징에서 숄츠 독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은 EU의 전략적 자주를 일관되게 지지해 왔다"며 "중·유럽 관계가 제3자에 굴복하거나 좌지우지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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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2-11-15
  • 중·미 정상회담 “경쟁은 하되 충돌은 하지말자”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회동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중·미 관계의 전략적 문제와 주요 글로벌·지역 문제에 대해 솔직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미 양국이 수교 이후 지금까지 50여 년의 우여곡절 끝에 얻은 것도 있고 잃은 것도 있고 경험도 있고 교훈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중·미 관계가 직면한 상황은 양국과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지 않으며 국제사회의 기대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중·미 두 강대국의 지도자로서 양국 관계를 위해 올바른 발전 방향을 찾고 중·미 관계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치인은 자신의 진로를 생각하고 분명히 해야 하며, 타국, 세계와 공존하는 길도 모색하고 분명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진핑은 특히 대만 문제의 기원과 중국의 원칙적 입장을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며,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반 중 기초이며, 중·미 관계의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대만을 중국을 억제하는 도구로 사용할 의도는 없다고 약속했다며 "미국 측이 이 약속을 이행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에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추구하고 대만 문제를 중국을 억제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지 않으며 대만해의 평화와 안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지도자로서 우리는 미·중 양국이 이견을 극복하고 경쟁이 충돌로 치닫는 것을 막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시급한 글로벌 문제에 대해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또 "기후변화부터 식량안보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가 미·중 양국이 다양한 문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를 희망한다"며 "미국 측은 이런 문제에서 중국 측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가 늘 해왔던 것처럼 허심탄회한 대화를 계속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회담은 현지시간 17시36분부터 시작해 20시48분까지 3시간12분 동안 진행됐다. 이번 회담은 바이든이 대통령 취임 후 시진핑과의 첫 대면 회동이다. 이들이 가장 최근에 만난 것은 2017년 다보스로 당시 바이든은 미국 부통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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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 中 외교부 “냉전 사고 버리고 패거리 짓지 말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일 정상이 캄보디아에서 발표한 공동성명에 대해 "국가 간 교류협력은 제3자를 겨냥하거나 제3자의 이익을 해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련국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패거리를 지어 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에 영향을 미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한·미·일 3국은 캄보디아에서 회담을 갖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인도·태평양의 현상 유지를 일방적으로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하고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재확인했다. 마오 대변인은 국가 간 교류와 협력이 지역 국가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고 세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어야지 제3자를 겨냥하거나 제3자의 이익을 해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시아·태평양은 협력 발전의 열토이지 강대국 간 게임의 바둑판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오 대변인은 또 "관련국들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냉전적 사고를 버리고 패거리를 지어아시아·태평양의 평화와 안정에 영향을 미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관국들이 진정으로 대만의 평화와 안정을 원한다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준수하고 중국과 함께 '대만 독립'을 분명히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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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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