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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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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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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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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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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한중 환경사랑교류제' 개최
    [동포투데이] 환경보호의 실천 및 중요성을 주제로 한 제17회 ‘대한민국환경문화페스티벌’이 지난 4일 오후 5시 여성프라자공개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NGO연맹(대표회장 박종운)이 주최와 주관을 했으며,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날 사회는 전문 MC 이원종과 가수 홍진삼이 이 진행을 맡아 시상식을 뜨겁게 달구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통상부 장관상: (주)때르미오 김예영 대표이사 ▲환경부 장관상: (주)엔티엔에코텍 류명상 대표 ▲경기도 도지사상: 정책학 박사 조성보 교수 ▲서울 시장상: 박하준, 임세하 학생이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기자연합회 이창열 회장이 대회 총재로 참석해 각 기관장상을 대리 시상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이창열(한국기자연합회 회장) 대회 총재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기상악화등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이는 인류가 산업발전을 하면서 지구 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 이다”며 “참가자들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쓴 글들이 점점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최인 대한민국녹색환경문화 NGO연맹은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삶의현장에서 이웃이나. 자신이겪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우리가 앞으로 실천해야 할 내용으로 체험수기, 창작그림, 포스터, 고발사진 등 세션으로 공모하여 우수작품을 선정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기관장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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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국내뉴스 기사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 36명
    [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20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 36명>▲1번 박경미(51·여·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2번 김종인(76·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 ▲3번 송옥주(51·여·더민주 홍보국장) ▲4번 최운열(66·서강대 교수) ▲5번 이재정(42·여·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6번 김현권(52·더민주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 ▲7번 문미옥(48·여·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기획정책실장) ▲8번 이철희(50·더민주 뉴파티위원회 위원장) ▲9번 제윤경(45·여·주빌리은행 대표) ▲10번 김성수(60·더민주 대변인) ▲11번 권미혁(57·여·MBC방송문화진흥회 이사) ▲12번 이용득(63·더민주 전 최고위원) ▲13번 정춘숙(52·여·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14번 심기준(55·더민주 강원도당 위원장) ▲15번 이수혁(67·전 6자회담 수석대표) ▲16번 정은혜(33·여·민주통합당 상근부대변인) ▲17번 허윤정(47·여·더민주 정책위원회 보건복지 전문위원) ▲18번 이태수(57·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 ▲19번 양정숙(51·여·국무총리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20번 유영진(57·대한약사회 부회장) ▲21번 이수진(47·여·전국 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22번 권혁기(48·더불어민주당전략기획국장) ▲23번 박기영(58·여·청와대비서실 정보과학기술 보좌관) ▲24번 장경태(33·더민주 서울시당 대변인) ▲25번 양승숙(66·여·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26번 이상헌(62·더민주 울산시당위원장) ▲27번 최경숙(49·여·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28번 김재종(61·한국외식업중앙회 이사) ▲29번 김숙희(63·여·서울시의사회 회장) ▲30번 김영웅(36·전국장애인위원회 대변인) ▲31번 강선우(38·여·사우스다코타주립대 교수) ▲32번 송현섭(79·더민주 전국실버위원장) ▲33번 박옥선(49·여·케이팝투어 대표) ▲34번 김재수(50·여·더민주 공보실장) ▲35번 남영희(44·여·더민주 중앙위원) ▲36번 이순영(58·여·부산북구의회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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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경주엑스포,‘중앙 오피니언리더 자문회의’ 개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과 보고 및 차기 행사 준비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중앙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23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번 오피니언 리더 중앙 자문회의는 문화, 예술, 관광, 역사, 경제, 정치, 언론, 학계 등 각계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지난해 8월 개최한 ‘실크로드 경주 2015’의 개최 성과를 설명하고 내년 11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 예정인 차기 엑스포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23일 ‘실크로드 경주 2015 성과보고 및 차기행사 준비를 위한 오피니언리더 자문회의’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장,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안휘준 서울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 윤범모 경주엑스포 예술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또한 황혜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안경환 한국베트남학회장(조선대 교수), 박한용 포스코 경영연구원 고문,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 국제이해교육원장,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 서윤수 한중브랜드관리협회 부회장, 소설가 김주영, 이문열 씨 등 분야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미래에 대한 아낌없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실크로드 경주 2015’는 실크로드를 테마로 유라시아 문화와 신라문화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 이 자리에 귀한 걸음을 해주신 각계 각층에서 오신 석학분들에게 300만 도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면서 “내년 개최 예정인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주엑스포의 성공적 미래를 위해 석학, 오피니언 리더, 문화예술인들의 조언과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이 ‘호치민-경주엑스포’ 기본계획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두환 경주엑스포 사무차장은 “2013년 이스탄불 행사와 지난해 ‘실크로드 경주 2015’에 이어 내년 행사도 전 국민과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역사적인 문화행사가 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김관용 경북도자시가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다음으로 윤범모 경주엑스포 예술총감독이 나서 경주 솔거미술관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범모 예술총감독은 “경주 최초의 공립 미술관인 솔거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의 기증작품과 지역 화가들의 작품, 승효상 건축가가 설계한 미술관, 엑스포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는 4월 5일 열리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서거 10주기’를 맞아 경주엑스포에서 마련한 추모전 ‘백남준 108번뇌’에 대한 설명도 곁들였다 자문회의 참석자들은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와 경주엑스포의 특화 콘텐츠, 문화융성 모범사례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들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김형오 전 국회의장은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도 발전 가능성이 아주 높은 미래의 국가로 경상북도가 해상 실크로드를 개척하는 계기를 만들고 경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개최 장소로 아주 잘 선택한 것 같다”며 “천년 고도 경주와 문화적인 교류를 통해 한국의 문화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호 전 문화융성위원장은 “오랜 역사를 통해 이어 온 베트남에서 개최하는 차기 행사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차기 행사가 열리는 베크남에 거주하는 한국계 2세 3세들을 포용하고 그들이 주인공이 되고 그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았으면 한다“면서 행사에 대한 큰 기대감을 피력했다. 안경환 한국베트남학회장은 “행사가 열리는 내년은 정선 이씨의 시조인 이양혼 왕자가 경주에 망명한지 890주년(1127년)이 되고 한국군이 파병한지 반세기가 되다”면서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융통성 있게 교류할 수 있는 학술회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 피니언리더 자문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차기행사 성공을 위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조선일보 이선민 선임기자는 “실크로드 대학연맹을 통해 양국의 젊은 청년의 문화교류적인 측면이 좀 더 확대되었으면 한다”면서 “특히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와 한반도와 신라와의 교류를 역사를 조명하고, 앞으로의 두 나라의 교류 활성화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학술적인 부분도 보완하면 내실 있는 행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장윤익 경주 동리목월문학관장은 “베트남 국민들이 한국 문학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행사가 한국의 문화와 베트남 문화의 활발한 교류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은 “내년에 열릴 예정인 호치민 행사는 경북도가 2013년 터키 이스탄불과 2006년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개최한 국제행사의 성공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분명한 목적이 있기에 반드시 성공할 것을 자신한다” 고 말했다. 이밖에 차기 행사를 성공을 위해 소병철 전법무연수원장은 경북도와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과 함께 역사적 학문적인 연구의 선행을 제안했다. 또 손지애 전 아리랑국제방송 사장은 “차기 행사는 진정한 국제적인 행사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대외적인 슬로건을 만들 시기가 되었다면서, 이를 통해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우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은 “오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경주엑스포에 보내주신 관심과 조언을 깊이 새겨 실천하겠다”며 “귀한 걸음을 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호치민-경주엑스포가 문화융성과 창조경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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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삼짇날 경주 대왕암일원에서 문무대왕의 뜻과 길 열연다
    ▲ 문무왕은 불교 법식에 따라 자신을 화장하여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적을 막아 백성과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문무왕은 불교 법식에 따라 자신을 화장하여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적을 막아 백성과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겼다. 죽어서도 나라의 안위를 생각한 삼국통일 문무왕의 뜻을 받들어 다음달 4월 9일 삼짇날(음/3월3일) 통일기원 문무대왕 위령제를 올리고 국태민안과 가정의 안녕을 빌어주는 문무대왕 국사성황당산제가 (사)문무대왕대제보존진흥협회(대표 운담/이하 진흥회) 주관하고 전통문화예술양성위원회와 전통국악기획사 (주)용문 후원으로 열린다. 삼짇날은 양수가 두번 겹치는 날로 강남갔던 제비가 박씨 물고 온다는 봄의 명절이다ᆞ. 삼국유사 권2편 신라 경덕왕765년 3월3일 삼짇날 남산 삼화령에서 미륵세존에게 차공향을 한후 월성 서문 귀정문을 지나다 경덕왕에게 '안민가'를 지어 바친 기록을 보면 삼짇날은 우리 민족의 오래된 전통풍습인 것으로 추정된다ᆞ. 이 행사를 주관하는 진흥회 운담대표에 의하면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자주 자립 협동의 두레문화를 파괴하기 위해 '미신'이라는 단칼의 단어폭력으로 마을축제를 말살시켰다.”며 “1970년대 마당극 부흥운동이 일어나고 지역의 축제가 되살아나기 시작하는데 정작 '당산제‘등의 우리 토속전통문화는 샤머니즘, 점쟁이가 백성을 혼란스럽게 하는 미신종교로 치부되었다.”고 토로했다. 또 “민중의 신명과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당산제에는 관심을 두지 못했다. 토속전통문화를 재흥시킬 아주 소중한 기회를 놓쳐버린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렇다고 너무 늦은 것만은 아니다.”라며 “우리민족의 혼이요 전통을 다시 자리 메김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제2회 문무대왕 국사성황 당산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무왕은 신라 제30대 왕으로서 이름은 법민이고 태종 무열왕의 맏아들이다. 삼국 통일의 대업을 완수했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으로 나뉘어져 있던 한반도가 이때부터 단일국가로 통일되었다. 681년 문무왕이 죽자 화장한 후 그의 유골을 동해 앞바다에 묻었는데, 이것은 죽어서도 왜구의 침입을 막아 나라를 지키겠노라는 왕의 유언에 따른 것이다. "나는 죽어서 동해의 용이 되어 침입하는 왜구로부터 동해를 지키리라"라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신 신라 제 30대 문무왕의 수중릉으로 일명 대왕암으로도 불리고 있다. 한편 봄의 기운이 완연하다하여 여자의 날이라고 불리는 삼짇날 오전 9시 반 문무대왕의 수릉이 있는 대왕암 앞에서 국내최정상 여성농악단 ‘연희단 팔산대(단장 김운태)’가 통일을 기원하는 비나리와 신명나는 길놀이로 문무대왕의 뜻과 문, 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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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마술사 함현진 송파경찰서 홍보대사 위촉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사랑의 마술사로 유명한 마술사 함현진(한국교육마술협회 회장)씨가 사대악 근절을 위한 청소년 선도와 치유를 위한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송파경찰서(연정훈 서장)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 함현진마술사가 연정훈 서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이운길 함현진씨는 22일 오전 송파의 잠신초등학교에서 경찰관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가진 후 이어서 6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 후 마술공연을 가졌다. 함현진씨는 화려한 공연으로 오전 일찍 시작된 교육에 지루할 수 있는 학생들 모두를 웃게 했으며 그냥 마술이 아닌 희망과 회복을 위한 스토리텔링 신문지 마술로써 웃음과 더불어 감동을 선사했다.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짐을 하고 있는 함현진마술사와 경찰들. 사진=이운길 송파경찰서는 국내 최대의 경찰서로써 10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근무하는데 함현진씨는 지속적으로 학교폭력과 청소년 선도를 위한 교육마술과 힐링마술을 지도해 주기로 약속했다. 함현진씨는 마술로 사회 봉사를 20년 동안 해 오면서 소아암 희귀병 노숙인 불우 청소년들을 위한 자선 공연과 기부를 해 왔으며 다일공동체와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 봉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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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한국다문화센터, 국가인권위 ‘쯔위 사건’ 처리 결과에 반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 3월 16일 국가인권위원회의 차별시정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사)한국다문화센터가 제기한 JYP의 트와이스 멤버 ‘쯔위의 공개사죄 강요행위’에 대한 진정사건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리고 통보해왔다. 국가인권위원회의 통보에 따르면 국가인권위원회법 30조 1항에 따라 국가기관의 인권침해가 아닌 사기업의 인권침해행위는 조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것과 국적에 따른 차별도 “국적 등 속성을 이유로 한 차별을 조사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을 뿐, 속성이 아닌 어떤 행위를 한 것을 이유로 한 차별에 대하여는 조사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며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이에 ‘쯔위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정한 (사)한국다문화센터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각하] 결정은 대만출신 쯔위와 쯔위의 행위(청천백일기 흔든 행위)를 분리하여 판단한 억지해석”에 이라고 규정하며, 이에 승복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쯔위 사건은 쯔위가 대만출신으로 청천백일기를 흔들었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며, 이는 “쯔위가 ‘대만출신’이기 때문에 벌어진 일로 국적에 따른 차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한국다문화센터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쯔위의 국적에 따른 차별’과 ‘공개사죄 강요행위’에 대해 민감한 중국과의 관계를 의식하지 말고, 인권차별을 시정한다는 본래 목적으로 돌아가 성실하게 조사해 줄 것을 재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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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다문화 사회를 역주행하는 여, 야 정치권에 분노한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3일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공관위)는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로 45명(여성 27명·남성 18명)을 추천하고 명단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사단법인 한국다문화센터는 23일 성명을 통해 그 중 직능별, 정치적 소외계층을 대변하는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명단을 보면서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성명은 지난번 새누리당에서는 20대 총선 비례대표 선정 방향을 언급하면서 '다문화' 부문을 배려하겠다고 공언했고, 다른 정당들도 '다문화' 부문 비례대표 후보 선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었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발표된 후보명단에는 '다문화 관련자' 나, '이민정책 전문가'는 없었고, 당선 가능성이 있는 후보는 고사하고, 예비 명단조차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다문화가족과 이주민들은 그 어느 계층보다 정치적으로 소외된 계층이라며 그런 이주민을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이 전혀 없다는 것은 향후 4년간 80만 다문화가족, 200만 이주민이 정치적 무권리 상태에 놓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2007년부터 유입이민이 유출이민보다 많은 현실, 2017년부터 저출산 고령화로 본격적인 인구감소에 접어드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그야말로 여, 야 정치권이 시대흐름에 역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국다문화센터는 80만 다문화 가족과 200만 이주민을 대신해 여, 야 정치권에 '올바른 다문화, 이민정책 수립'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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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3
  •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 45명
    [동포투데이]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20대 총선 비례대표후보자 45명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후보들은 22일 밤 9시 국회에서 열리는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 명단 45명>▲1번 송희경(52) 전 (주)KT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단장▲2번 이종명(56) 전 육군대령▲3번 임이자(52) 현 한국노총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4번 문진국(67) 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위원장▲5번 최연혜(60)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6번 김규환(59) 현 국가품질명장▲7번 신보라(33) 현 청년이여는미래 대표▲8번 김성태(61) 전 한국정보화진흥원(NIA)원장▲9번 전희경(40) 전 자유경제원 사무총장▲10번 김종석(60) 현 여의도연구원 원장◇11~20번▲11번 김승희(62)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12번 유민봉(58) 전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 수석비서관▲13번 윤종필(62) 전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14번 조훈현(63) 현 프로바둑기사▲15번 김순례(61) 현 대한약사회 여약사회장▲16번 강효상(55) 전 조선일보 편집국장▲17번 김현아(46) 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18번 김철수(72) 전 새누리당 재정위원장▲19번 조명희(60) 전 제18대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20번 김본수(58) 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21~30번▲21번 하윤희(44) 현 새누리당정책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석전문위원▲22번 신원식(57)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23번 김정주(58) 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기술본부장▲24번 임명배(50) 전 국립공원관리공단 상임감사▲25번 민경원(52) 전 경기도 경제단체연합회 사무총장▲26번 김규민(41)현 통일교육위원▲27번 김세원(55) 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28번 송기순(52) 전 (유)전일건설 대표이사▲29번 방경연(60) 현 새누리정치대학원 총동문회 회장▲30번 이 영(46) 현 (사)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31~40번▲31번 최원주(62) 현 새누리당 중앙여성위원회 상임전국위원▲32번 허정무(61) 전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33번 도경현(45) 현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부교수▲34번 박현석(51) 현 새누리당 총무국장▲35번 신향숙(46) 현 한국소프트웨어세계화연구원 이사장▲36번 이부형(43) 현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장▲37번 이승진(44) 현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안전행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38번 김기웅(59) 전 서천군 수산업협동조합장▲39번 이행숙(53) 전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40번 한정혜(46) 전 중앙 차세대여성위원회 위원장◇41~45번▲41번 한정효(57) 현 (사)제주특별자치도 신체장애인복지회 회장▲42번 황규필(48) 현 새누리당 조직국장▲43번 조태임(63) 현 (사)여성인력개발센터 연합회장▲44번 김미애(46) 현 동아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45번 이인실(55) 현 대한변리사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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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2
  • ‘한옥, 한복, 한식 ...’ 한국을 알아가는 중도입국 청소년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온드림교육센터에서는 3월 19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중도입국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외부활동을 진행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중도입국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한 ‘한국문화체험활동’에서는 한식(韓食)을 시작으로 한옥(韓屋)과 한복(韓服), 한지(韓紙) 등의 한국 고유문화를 경험하였으며, 한국어 교재로만 배우던 한국의 아름다움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한국어교육 현장학습 단체사진 활동에 함께 참여한 중도입국 청소년 샤○(17세, 여, 필리핀) 학생은 “한국 드라마에서 본 한복을 제가 입었어요. 정말 아름다워요.”며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소감을 전했고, 김○○(17세, 남, 중국) 학생은 “맛있는 돌솥 밥도 먹고 즐겁게 한국에서 생활하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센터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팀장은 “한국어 수업을 끝낸 기념으로 외부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는데, 날이 따뜻해서 아이들이 체험하는데 너무 좋아 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을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남산골 한옥마을 체험 사진 2015년 9월 개소한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공동 운영 하는 곳으로 중도입국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 한국사회의 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레벨테스트를 통한 수준·단계별 한국어 교육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및 멘토링 교육 ▲개별 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사례관리 ▲한국 학교 편·입학 서류 안내 및 생활지도 ▲한국사회 이해 체험 등 다양한 One-Stop Service를 제공한다. ▲ 남산골 한옥마을 체험 사진 최근까지 약 40여 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거쳐 공교육에 진입하였고, 5명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서울남부기술교육원 및 대학에 진학했다. 또한 힐링캠프, 뮤지컬 및 오페라 관람, 산업 현장 견학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진행하였다. 현재 약 120여명의 중도입국청소년이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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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2
  • 국내 학회 최초로 웨비나 도입... 국토부 정책방향 토론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대한토목학회(회장 이성우, 前국민대 총장)는 오는 3월 30일(수)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6 제19회 토목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하여 치사와 함께 장관표창을 직접 시상할 계획이며,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대사, 오영호 한국공학한림원장,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 최계운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박현영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김병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강영종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등 내․ 외빈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근 유엔제제 해제로 급속한 건설 인프라 구축이 예상되는 이란과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우리 건설업계의 이란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하산 타헤리안 주한 이란대사에게 올해 처음 신설되는 국제협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토목의 날 주요행사중 하나로 진행되는 건설정책포럼은 “국토교통부의 건설 기술·산업 중장기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조재열 교수(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가 영상회의 웨비나로 진행하면서 오프라인과 동시에 원격지에서도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이날 열릴 포럼은 국토부 기술정책과와 건설경제과에서 각각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주제 발표 후 열릴 토론에서는 국토교통부, 학계, 산업계, 언론사 등의 전문가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열띤 토론을 펼치며, 전문가 패널 토론, 청중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건설산업의 미래 활로를 찾을 예정이다. 대한토목학회 이성우 회장은 “이번 포럼이 원격지와의 상시 협력체제를 갖추기 위해 국내학회 중에서 최초로 구축한 웨비나(Webinar) 영상회의로 ‘건설정책 포럼’을 진행하여 부산지회를 비롯한 원격지에서도 실시간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토목학회가 국내의 다른 학회에 앞서서 학술 및 기술교류 분야에 새로운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이 웨비나를 활용하면 국내는 물론 해외와도 시간과 공간을을 초월하여 실시간으로 연결할 수 있어 대한토목학회는 새로운 차원의 발전과 글로벌화 확대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하였다. 행사조직위원장인 공정식 교수(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는 “이번 토목의 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학술분야와 기술분야에서 토목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분들에게 공로를 치하해 드리는 시상과 함께 올해의 토목구조물에 대해 시상하면서 지난해를 돌아보고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음 세대를 위한 각종 경진대회와 화합의 장인 참여 한마당을 진행하고, 전국 토목공학 학과장회의를 열어 미래 토목인의 교육을 협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면서, “30일 행사 외에도 사전 행사로 3월 26일에는 토목기술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토목산업의 기여를 국민들에게 홍보하는 한양도성 순성 행사도 가진다”라고 밝혔다. 한편, 토목학회는 이번 건설정책포럼이 건설시장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신규시장 발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새로이 도입된 영상회의 웨비나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앞으로 각종 포럼, 기술교류, 국제협력, 온라인 교육 등에 활발히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토목의 날”은 600년 서울의 한양도성 완공 일인 3월 30일을 기념하면서 시작하였고, 토목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토목기술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과 토목기술의 미래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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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2
  • 강남갑 더불어민주당 김성욱 예비후보 3번째 도전
    ▲ 역삼중학교 졸업식장에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이번 선거구 개편으로 강남(갑)은 압구정, 신사, 청담, 역삼1,2, 논현1,2동으로 기존 11개동에서 7개동으로 축소되었고 삼성동과 도곡동은 신설된 강남(병)선거구 편입되었다. 강남갑에서 18대총선과 19대총선에 이어 세 번째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강남갑 예비후보로 선거운동중인 김성욱 예비후보를 만나봤다.- 세 번째 도전인데? 네. 삼세판 세 번째 도전입니다. 민주통합당, 민주당, 통합민주당 강남갑 지역위원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면서 강남 구석구석을 10여년 넘게 발로 뛰었습니다. 지난 30년 동안 강남은 막대기만 꼽아도 당선하는 여당의 텃밭이자 야당으로서는 사지인 곳입니다. 그만큼 불통의 정치가 만연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이제 강남도 양당체제가 필요합니다. 구태정치와 타성에 젖은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소통과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정치, 사회적 약자가 배려 받는 따뜻한 정치, 부자라고 역차별 받지 않고 존경받으며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하는 상생하는 정치가 요구되고 누구보다 강남을 잘 아는 사람, 변화를 주도하고 정치혁신을 할 수 있는 사람, 저 김성욱이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정치가 필요한가? 기본이 바로선 대한민국 만들기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갈등 해소입니다. 지역간, 세대간, 집단간, 성별간 등 수 많은 갈등 때문에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본이 바로선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상식과 공정한 원칙이 통하는 사회, 단란한 가정, 행복한 직장,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 함께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 강남갑의 현안은? 강남은 그 동안 훌륭한 분들이 야당후보로 출마했지만 매번 낙선하고 지역을 떠났습니다. 선거때만 모습을 보이며 표를 달라고 한다는 지역주민의 질타도 있으며 현실도 마찬가지로 주민들로부터 외면 받아 왔습니다.. 주민들의 요구는 “진정성과 ‘우리’의 고통을 알고 함께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모두가 아는 것처럼 강남은 부자동네, 계획도시, 문화예술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생각하면서 부러움과 곱지 않은 시선이 있습니다.하지만 강남도 다른 지역처럼 부자와 중산서민들이 함께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단지 강남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역차별을 받는 중산서민과 소외계층의 고통과 불평등을 해소하고 민생복지에 앞장서겠습니다.또한 양극화, 재건축, 교통문제, 강력범죄 등 산적한 문제들을 현장을 방문하고 대안적 해법과 실천하는 생활정치를 펼치겠습니다.누구나 변화와 혁신을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변화와 혁신은 구호와 주장만으로 실현되는 것이 아닙니다. 작은 실천에서부터, 또 약속을 지키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고 봅니다. 약속과 실천은 지난 “10년간 지역주민과 약속을 지키고 실천해온 김성욱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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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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