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6-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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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대통령 선출된 날, 멕시코 여성시장 총격 피살
    [동포투데이] 3일 멕시코 집권 국가재생운동당 연합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선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했다고 발표한 직후 미초아칸주 코티하드 라파초밥의 욜란다 피게로아 여성 시장이 무장세력의 습격을 받아 숨졌다. 멕시코 남서부에 위치한 미초아칸주는 관광업과 농업으로 유명하지만, 이 나라에서 폭력 범죄율이 가장 높은 주 중 하나이다. 3일, 멕시코와 스페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게로아가 체육관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복면을 쓰고 승합차에서 뛰어내린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최소 19발의 총상을 입었고, 그의 경호원도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다. 미초아칸 주 정부는 성명을 내고 "총격 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연방 기관과 협력해 보안 작전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멕시코 언론은 멕시코 보수당인 국민행동당소속의 피게로아가 2021년 9월 코티야 데 라파초밥의 첫 여성 시장이 된 이후 지역 마약 카르텔로부터 반복적으로 위협을 받아왔다고 보도했다. 지난 4월에는 한 무리의 무장 괴한이 시 청사에 침입했다. 피게로아는 작년 9월 23일에도 무장 괴한들에게 길거리에서 납치되었다가 사흘 후 무사히 구출된 바 있다. 당시 피게로아는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에 납치가 정치적인 동기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멕시코 수사기관인 선거연구소가 지난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멕시코 대선에서 약 38명의 후보가 살해됐고, 후보 및 관계자를 겨냥한 공격이 300여 건 발생했다. 멕시코 언론은 이번 선거를 "역대 가장 폭력적인 선거 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멕시코의 국가안보 전문가 데이비드 소세도는 이번 선거에서 범죄 이익과 관련된 '정치적 검은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정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멕시코는 2019년에 여성이 연방, 주, 지방 자치단체 차원의 행정부, 입법부, 사법 기관 직위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요구하는 성평등 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분석가들은 피게로아의 죽음이 셰인바움의 승리에 그림자를 드리웠다고 보고 있다. 왜냐하면 후자는 캠페인 기간 동안 범죄와 싸우겠다고 약속했고 멕시코 여성의 생활환경 개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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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5
  • 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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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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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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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 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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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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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동주 탄생 99돐 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용정서
    ▲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참가자 합영. 【동포투데이 연변 화영 기자】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가 시인의 탄생일인 12월 30일 오후 2시부터 용정구주영화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채영춘 연변주 선전부 전임 부부장, 김병민 연변대학 전임 총장,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 용정시 문체국 라송화 국장, 연변 한인상공회 신주열 회장, 윤동주의 친지 윤인주 등 과 용정.윤동주연구회 임직원, 작가, 문학애호가, 매체기자, 용정시 시민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는 연변이 낳은 걸출한 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기리고 민족의 역사와 문화의 고양을 위해 달리고있는 "룡윤회"가 걸어온길을 회고했다. 축사에서 채영춘 연변주선전부 전임 부부장은 "오늘날 우리민족의 자산 윤동주 기념이벤트를 정례화하는 목적은 그의 정신과 자세가 담고있는 심오한 의미를 모두의 마음에 뿌리를 내리게 하는데 있다고 본다.”, “윤동주에 대한 발견이 우리가 아닌 일본인 학자에 의해 지난 80년대 후반에 이루어진 후 조선족문단이 서서히 윤동주 알기에 들어가기 시작했지만 윤동주연구가 한국등지에서 편중해왔다. 다행히 조선족 중견소설가 김혁선생이 3년전에 윤동주문학연구회를 발족시키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면서 늦은 대로 윤동주연구가 본격적인 흐름을 타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최근 들어 용정.윤동주연구회가 '역사와 문학의 만남'이란 연장선에서 유적지답사와 사이버공간을 리용한 생생한 커뮤니케이션수단까지 겯들여 사회공감대 확산에 진력하는것을 보면서 커다란 고무를 받았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전임총장이며 용정.윤동주연구회 고문인 김병민선생은 “위만주국이라는 식민지공간에서 저항시인으로 나타난 시인이 몇 사람 없다는 의미에서 윤동주를 기념하고 윤동주의 시를 연구하는 것은 아주 의미가 있으며 또 이 공간에서 좀 다른 시각으로 윤동주의 의미를 조명해볼 것”을 제기하였다. 그러면서 “김혁작가가 거대한 사명감을 지니고 ‘용윤회’를 발족하면서부터 윤동주의 고향에서의 윤동주 연구가 본격적인 흐름을 타기 시작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그 활발한 움직임에 “감동을 받고 계발을 받는다”고 격려하였다. 이어 "장백산"잡지사, 용정시 문체국, 용정3.13반일기념위원회, 한락연연구회등 단체들이 축사를 드렸다. 2014년 9월 27일 윤동주 시인의 고향 용정에서 발족된 사단법인 “용정·윤동주연구회”는 조선족의 작가, 학자, 교직원들로 무어졌다. 윤동주의 민족애와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나아가 민족의 문화와 력사의 의미를 환기하고 고양하는데 그 취지를 둔 단체로 짧디짧은 시간내에 많은 일들을 해왔다. 2014년 12월 20일, 명동촌 윤동주 생가에서 윤동주 탄신 97돐 기념행사. 2015년 2월 16일, 윤동주 옥사 70주기를 기념하여 “항일 시인 윤동주 70주기 기념행사”를 가졌다. 용정·윤동주연구회의 편찬으로 문화총서 “용두레”를 편찬, 출간했다. "용두레"는 용정의 역사, 용정이 배출한 인걸들을 조명하고 민족공동체의 이슈와 현안에 대해 진맥하며 나아가 우리 민족의 비전에 대한 제안 등의 알쭌한 내용들을 여러 코너를 개설해 다양한 문체로 꾸며나간다는 취지의 문화총서 “룡두레”는 문단의 각 장르에서 뛰어난 실적을 올린 작가들과 대학 교수들로 편집진을 뭇고 그 첫 기를 윤동주 추모특집으로 꾸며졌다. ▲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축하공연. 2015년 초, 윤동주연구회 사무실 오픈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사무에 착수했다. 용정.윤동주연구회가 사무실로 오픈한 자리는 바로 윤동주의 장례식이 치러졌던 윤동주의 용정자택 자리로서 그 역사의 현장에서 윤동주의 정기를 전수받아 민족을 위한 일에 매진하려는 용정·윤동주연구회들의 취지와 의중을 보여주는 뜻을 둔 선택이였다. 2015년 4월 4일, 청명을 맞아 창춘에서 꾸리는 조선족의 순수문학지 “장백산” 잡지사와 손잡고 윤동주 추모제를 개최했다. 유족의 동의를 얻어 용정의 시민들을 휘동하여 윤동주의 묘소를 새롭게 단장했다. ▲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윤동주 시낭송. 2015년 9월 20일 용정·윤동주연구회 력사답사팀을 발족시켰다. 윤동주의 발자취가 어린 명동, 나아가 조선족역사의 “박물관” 격인 용정, 연변지역에 산재한 민족의 유적지, 전적지에 대한 계획적인 답사를 취지로한 답사팀은 그동안 윤동주의 발자취 테마, 15만원탈취사건 테마, 청산리대첩을 테마로 다섯차례의 비교적 규모가 있는 답사를 펼쳤다. 조선족문학의 순문학지인 “도라지” 잡지사, 문화종합지 “문화시대” 등 잡지들과 손잡고 용정·윤동주연구회 회원 특집을 마련했다. 윤동주를 위한 인물연구서 “윤동주 코드”를 출간했다. “윤동주 코드”는 출간 후 호평을 이끌어내며 누구나 쉽게 접할수 있는 “백과사전처럼 읽는 윤동주생애”라고 일컬어지고있다. 윤동주 관련 서적, 민족인걸들을 조명한 서적 수백부를 무료증정했다. ▲ 윤동주 탄생99돐기념 및 용정.윤동주연구회 설립 3주년 기념행사 선진회원 표창 2016년 7월 15일 윤동주 시읊기 대회를 성황리에 펼쳤다.“‘별’을 노래하다- 제1회 윤동주 시 가영(歌咏)대회”라는 제명하에 연변각지의 문인, 유명 아나운서, 아나운서를 꿈꾸는 어린이, 용정.윤동주연구회 임직원, 용정시 시민, 학생등 100여명이 모여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편들을 랑송했다. 2017년 시인의 탄생 백주년을 맞는 해를 맞아 연구회는 조선족 최초의 “윤동주평전”과 윤동주와 송몽규를 소설화한 장편소설을 출간하고, 지난해에 이어 “윤동주 시읊기 대회”를 중국 여러 지역에서 펼치며, 윤동주의 자취를 찾아 연변, 한국, 일본 등지를 답사하고, 연구회의 총서인 '용두레'를 발간하는 등 이채로운 행사들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화보고에서 김혁 회장은 “백주년으로 그 의미가 다시 돋을새김 되는바, ‘별’의 시인이 우리의 문학 나아가 민족사 어떤 찬란한 빛무리를 조성했는가를 살피는 일은 사뭇 중요하며 그의 문학생애와 공적을 알아가는 이러한 기념과 조명은 변혁기 고전하고있는 우리문단의 상황을 풀어갈 수 있는 코드가 될 수 있고 우리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내는 계시로도 될 수 있을 것입이다”, 우리 함께 손잡고 온 겨레가 애대하는 ‘별’을 목청껏 노래할수 있기를 바래본다.”고 연구회 임원들과 사회에 주문했다. 행사는 윤동주 시 낭송, 선진회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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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1-01
  • 北 김정은 2017년 신년사, 남북관계 개선 강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1일 발표한 2017년 신년사에서 "올해 온 민족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한다"며 남북관계를 개선해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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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01-01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17년 신년사 발표
    ▲ 새해를 맞이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과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중국국제TV방송, 인터넷을 통해 2017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동포투데이] 새해를 맞이하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국제방송과 중앙인민방송, 중앙TV방송, 중국국제TV방송, 인터넷을 통해 2017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여러분: 2016년이 곧 막을 내리고 머지않아 새해의 종이 울립니다. 송구영신의 아름다운 이 시간 저는 전국 여러 민족 인민과 홍콩특별행정구 동포, 마카오특별행정구 동포, 대만동포, 해외 교포,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의 벗들에게 새해의 축복을 전합니다. 2016년은 중국인민에게 있어서 평범하지 않은 한 해와 잊지 못할 한 해였습니다. 이 해 13차5년 계획이 좋은 시작을 떼었습니다. 새로운 발전 이념을 적극 실천하고 중등수준의 사회를 전반적으로 건설하는데 박차를 가했으며 중국의 경제성장이 계속 세계의 앞자리에 있도록 추진하였습니다. 우리는 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고 공급측면의 구조개혁에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으며 국방과 군대개혁에서 큰 돌파를 가져오고 여러 영역에서 기둥역할을 하는 개혁의 주체적인 기틀을 기본적으로 확립했습니다. 우리는 전반적으로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고 사법체제개혁을 전반적으로 깊이 있게 추진하며 전력을 다해 사법의 공정을 추진하고 사회의 공평과 정의를 지켰습니다. 우리는 엄하게 당을 다스리고 반 부패에서 드팀 없이 "호랑이와 파리를 동시에 잡으면서" 정치의 생태와 당풍, 정풍, 사회 기풍이 계속 깨끗해지고 좋아지도록 추진했습니다. 2016년 "중국의 하늘의 눈(天眼)"이 정식 가동됐으며 "오공(悟空)"호가 1년동안 궤도에서 운행하고 "묵자호(墨子)"가 발사됐으며 신주11호와 천궁2호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중국 올림픽 선수들이 경기에서 훌륭한 성적을 따냈고 중국 여자배구팀은 12년만에 또다시 올림픽의 최고 수상대에 섰습니다. 이외에도 개혁을 거쳐 농촌 이전인구의 시민화가 보다 편리해졌으며 많은 가난한 지역 어린이들의 취학 여건이 좋아지고 서민들이 타향에서도 신분증을 발급 받도록 하였고 오랜 기간 호적이 없이 지내던 사람들이 호적을 올렸으며 많은 대중들에게 가정의사가 생겼습니다. 모든 하천의 길이가 측량되는 등 기쁜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2016년 아름다운 서자호(西子湖) 기슭에서 우리는 주요 20개국 제11차 정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세계에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방안을 제공하고 세계에 아름다운 중국의 모습을 알렸습니다. "일대일로" 건설이 쾌속 추진되고 아시아기반시설투자은행이 정식 개업했습니다. 우리는 평화발전을 견지하고 영토주권과 해양권익을 단호히 지켰습니다. 이 문제에서 중국인민은 그 어떤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습니다. 올 한해 동안 여러 지역에서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로 인민의 생명재산과 생산생활이 심각한 피해를 입는 가슴 아픈 일들이 발생했습니다. 중국평화유지군의 동지 여러명이 장열하게 희생됐습니다. 이들은 세계의 평화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쳤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친인들을 잘 돌보아야 합니다. 2016년 우리는 중국공산당 창당 95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고 중국공농홍군 장정승리 8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우리는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을 위해 기여한 선배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초심을 잃지 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 여러분! "새로운것과 원래의 것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야 끊임없이 발전할수 있습니다."다가올 2017년 중국공산당은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개최하며 중등수준의 사회를 전반적으로 실현하고 개혁을 심층적으로 추진하며 법에 따라 나라를 다스리고 당의 전반을 엄하게 다스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떡이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노력하고 분투해야만 꿈을 이룰수 있습니다. 중등사회 발전의 길에서 낙오자가 있어서는 안됩니다. 올 한해 동안 1000여만명이 가난에서 벗어났습니다. 가난 탈퇴의 현장에서 일하는 동지들 수고하셨습니다!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새해가 다가오는 때 저는 가난한 대중들이 가장 걱정됩니다. 무얼 먹는지 어떤 곳에 사는지 설은 잘 쇠는지 춘절 준비는 잘하고 있는지 걱정됩니다. 저는 일부 대중이 취업과 자녀교육, 병을 보이는 문제, 주택 문제에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 해결은 당과 정부의 밀어버릴수 없는 책임입니다. 당과 사회는 모두 가난한 인구와 어려움이 있는 대중을 계속 관심하고 도와 개혁과 발전의 성과가 보다 많은 대중에게 혜택이 되도록 하며 인민의 삶이 더 아름답고 원만하도록 할것입니다. 위에 있는 사람과 밑에 있는 사람이 원하는 바가 같을 때 승리 할수 있습니다. 13억 인민이 합심하고 우리 당이 인민과 영원히 함께 하며 우리 모두가 팔을 걷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기필코 우리 세대의 장정의 길을 훌륭하게 걸어갈수 있을 것입니다. 동지들, 벗들, 신사 숙녀 여러분! 중국은 자고로 "세계대동(世界大同), 천하일가(天下一家)"를 주장합니다. 중국인민은 우리가 잘 살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 인민이 모두 잘살기를 바랍니다. 오늘날 전란과 가난이 여전히 일부 나라와 지역의 난제가 되고 있습니다. 질병과 재해도 시시때때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우리는 국제사회가 함께 인류운명공동체의 이념에 따라 우리가 사는 지구를 보다 평화롭고 번영하게 건설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신심과 기대를 가득 안고 새해의 종소리를 맞이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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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1-01
  • 재외동포들, 세월호 참사 1000일 추모 연대 집회 예고
    【동포투데이】 2016년의 마지막날인 31일 미국 필라델피아, 노스캐롤라이나, 시카고와 호주 멜번 등에서 박근혜 퇴진 집회가 이어졌다. 새해 첫 주말 6일부터 세월호 참사 1000일 되는 9일, 둘째 주말인 14-15일까지 11개국 26개 지역에서 세월호참사 1000일을 추모하고 2기 특별조사위원회의 재개를 요구하는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독일(뮌헨, 베를린), 미국(노스캐롤라이나, 뉴욕, 뉴저지, 로스앤젤레스, 보스턴, 샌디에고, 시애틀, 시카고, 애틀란타, 워싱턴 디시, 필라델피아, 하와이, 휴스턴),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영국(런던), 이탈리아(로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동경), 에스토니아(탈린), 캐나다 (빅토리아, 토론토), 핀란드(헬싱키), 호주 (멜번) 등의 지역에서 1인시위부터 촛불집회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집회가 열릴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1000일 재외동포 행동'으로 해외연대를 이어오고 있는 재외동포들은 페이스북 등에 집회 정보를 공유하면서 “이제 시작”이며, “시작으로 끝나지 않고 끝으로 향해 갈 힘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야겠습니다. 함께합시다!”라고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이 대한민국이 안전한 국가로 갈 수 있는 초석”이며, “세월호를 조속히 건져 올리고 정부의 방해로 중단된 ‘세월호 특별조사 위원회’의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야말로 진실에 다가서는 첫발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한국에서 누적 인원 천만명이 모인 집회 소식과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4.16연대)’의 국회진상규명특별법 및 시국관련 논평, 새해맞이 동영상과 편지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4.16연대는 “국회는 진상규명 특별법 즉각 통과시키고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해야”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기소권이 있어야 거짓 부인으로 일관하는 자들의 심판을 물을 수가 있다. 4.16연대는 지난 11월부터 수사권과 기소권이 있는 특별법으로 박근혜를 즉시 구속수사하고 처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국회는 성난 민심의 외침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절규하고 있는 세월호참사 피해자, 유가족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국회는 즉각 진상규명 특별법을 통과시키고 제대로 된 대안을 마련하여 성역 없는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지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3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송박영신’ 집회에서는 “ 탄핵 즉각인용”, “박근혜 퇴진”, “세월호 진실을 인양하라”, “세월호 골든 타임, 국가는 없었다” 등의 피켓이 등장했고, 호주 멜번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복종은 끝났다”라는 피켓이 등장했다. 이들은 시위형식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첫집회 계획을 세우고 토론소모임을 만들자는 이야기들도 나눴다. “2017년을 맞이하며,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나아갈 것인가를 놓고 여러 의견들이 오가는 훈훈한 자리였다. 가능한 한 더 많은 사람들이 논의에 참여하여 오가는 다양한 의견들 속에서 각자 빛나는 가치를 찾을 수 있기를. 2016년 함께여서 고마웠어요. 굿바이 2016, 굿바이 박근혜.” 라는 한 집회 참가자의 후기에서 이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시카고에서 올해 마지막 세월호 피케팅이 있었다. 시카고 세사모 정혜윤씨는 “가족여러분, 올 한해도 너무 애쓰셨지요. 새해에는 좀 더 희망적인 소식과 일이 많기를 희망하며 새해 맞습니다. 힘찬 새해 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기사제공 : 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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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1
  • 필리핀 한달새 890kg 마약 압수…중국인 등 10명 체포
    【동포투데이】필리핀 법무부 소속 국가수사국(NBI)은 12월 한 달간 3차례의 마약 단속 작전을 통해 시가 60억 페소(1천452억 원)어치의 마약 890㎏을 압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비탈리아노 아기레 법무장관은 이날 현지 언론에 "이런 단속 실적은 올해뿐만 아니라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NBI는 중국인들이 연루된 마약 밀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마닐라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이번 단속을 벌여 '샤부'로 불리는 마약을 압수하고 중국인 3명과 자국민 7명 등 10명의 마약상도 체포했다. 필리핀 사법당국은 지난 6월 말 취임한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의 유혈전쟁' 선언에 따라 대대적인 마약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약 6개월간 6천 명 넘는 마약 용의자가 경찰이나 자경단 등에 의해 사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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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31
  • 뉴욕타임스, 새누리당 분당 사태 상세 타전
    【동포투데이】 박근혜 탄핵소추 가결 이후 정치권, 특히 집권 새누리당의 세력 재편이 분주하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AP통신을 받아 한국 정치 상황을 상세히 다뤘다. NYT는 새누리당의 분당, 반기문 UN사무총장 출마설, 문재인-이재명 등 야권 대선주자의 동향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특히 NYT는 반기문의 동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NYT는 반 총장이 보수 세력의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속단은 이르다. 반 총장은 UN사무총장이라는 후광에 기대고 있지만 본격적인 검증이 이뤄지면 이 같은 후광은 곧 걷어지리라는 게 대체적인 해석이다. 특히 이재명 시장이 말한 바와 같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가 사실로 밝혀지면 반기문의 인기는 급속히 하락하리라는 전망도 있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AP통신을 받아 보도한 뉴욕타임스 기사 전문이다. 한국 서울 – 탄핵된 대통령의 권력을 재건하기 위해 변호인들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화요일, 정당들과 대선주자들은 수개월 내에 치러질 수도 있는 선거 태세에 돌입함으로써 정계는 박근혜를 남겨둔 채 한 발 앞으로 나아갔다.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보수 집권당에서 탈당했으며 이들은 퇴임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대통령 후보로 내세워 당을 만들 것으로 보인다. 반기문의 잠재적인 상대 후보들은 반 씨의 대통령으로서의 자질에 대해 묻고 핵으로 무장한 북한과의 관계와 미국, 일본과의 동맹에 관한 중대한 정책 변화 등 자신들의 생각을 설파하며 응대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29명의 국회의원 중 한 명인 정병국 의원은 새누리당 지도부 내의 친박들이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방치”했으며 “부끄러움도 모른채 역사에 전례가 없는 헌법적 가치에 대한 최악의 위반 사태를 방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수주 내에 더 많은 새누리당 의원들이 탈당할 수도 있다. 새누리당 분당은 수사관들이 박근혜를 둘러싼 스캔들에 대한 조사를 확대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박 대통령은 오랜 친구의 국정농단을 용인하고 그 친구와 공모해 재벌들에 돈과 청탁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관들은 두 삼성 계열사의 합병을 지원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기 위해 전 대통령 보좌관들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소환했다. 특검팀은 구치소에 수감중인 대통령의 친구 최순실을 소환할 계획이었으나, 최씨는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기문은 박근혜의 몰락이 집권당의 정치를 복잡하게 만든 이후 청와대를 재점령하기 원하는 보수 세력의 가장 큰 희망으로 여겨진다. 최근 여론 조사는 유권자들이 4년 전 대선에서 박근혜에게 패배한 진보 측 문재인보다 반기문을 약간 더 선호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최근 뉴욕에서 가진 한국 기자들과의 모임에서 반기문은 모국의 정치적 혼란에 가슴이 아프다며 자기 한 몸을 “불태워” 한국을 위해 헌신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함으로써 여태까지 중 가장 강하게 다음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문재인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는 야당 국회의원 김경수씨는 “수박에 줄 긋는다고 호박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며 새누리 탈당자들이 대선을 위해 새로운 당을 만들려는 계획을 일축했다. 김 의원은 유권자들이 “진정한 반성과 성찰없이 사이비 보수정권의 재창출이라는 망상만 좇고 있을 뿐인 정계개편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은 민주당 경선에서 성남 시장 이재명의 도전을 이겨내야 할 것이다. 자신을 반 기득권 인물로 칭하며 트럼프와 샌더스로 비교되는 이재명은 박근혜의 스캔들로 인한 분노의 와중에 인기도가 상승했다. 그는 늘어나는 빈부 격차를 줄이고 한국의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가족 경영 대기업 “재벌”의 횡포를 저지하는 강한 정책을 원한다. 화요일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 시장은 명백히 2005년과 2007년 사업가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는 뉴스 보도에서 제기된 주장을 염두에 둔 듯, “사적인 이익을 얻기 위해 잘 알려진 직위를 이용”했다는 주장으로 인해 반기문 총장의 인기는 곧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 같은 주장을 부인했다. 이 시장은 북한으로부터 한국을 방어하기 위한 미국의 선진 미사일 방어 시스템 배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의 입장과 비슷하게 이 시장은 사드를 보유함으로써 가지게 되는 안보 이익은 중국과의 관계 악화로 인해 감소된다고 말했다. 이 미사일 배치계획은 미국의 레이더가 자국의 미사일을 더 잘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의심되어 중국의 분노를 샀다. 이 시장은 또한 박근혜 정부가 2차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성노예로 강요당한 한국 여성에 대한 보상에 합의한 것을 비판했으며 한국과 일본의 새로운 군사정보 공유 협약을 파기해야 한다고 했다. 20세기 초 한반도 침략과 식민지화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가 없었기 때문에 한국민은 일본을 여전히 불신하고 있다고 이 시장은 말했다. 조기 대통령 선거 일시는 박근혜 탄핵 사안의 결과에 달려 있다. 12월 9일 국회는 박근혜 탄핵을 가결했으며 헌법재판소는 최대 6개월에 걸쳐 박근혜가 영구히 물러날지 아니면 복귀할지를 결정내린다. 그녀의 대통령 권한은 그때깨 정지되며 국무총리가 권한대행을 하게 된다. 법원이 정식으로 박근혜를 해임하면 대통령 선거는 그로부터 60일 이내에 실시된다. 화요일 법원의 예비심리에서 박 대통령의 변호인은 그녀가 재판에 출석해야 하는지 여부에 의문을 제기했다. 박 대통령의 변호인들은 또한 16개 단체와 회사에게 최순실이 운영하는 재단에 돈을 내도록 강요받았는지에 대한 답변을 요청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국회의원들은 이 요청이 회사에 압력을 줄 수 있어서,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변호인들의 이런 행동은 박 대통령에 시간을 벌어 주기 위한 시도로 보였다. 법원은 1월 3일 탄핵 심판에서 변론을 듣겠다고 말했다. 기사제공 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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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30
  • 기부금, ‘목적에 맞는 사용이 우선’되어야 한다.
    [동포투데이] 연말연시면 다소나마 기부금이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많은 비영리법인들이 기부금을 목적사업에 맞게 사용했는지는 미지수이다. 현재 기획재정부에 등록된 지정기부단체만 3000개이고 매 분기별로 200개씩 늘어나고 있다. “기부금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제12조(기부금품의 사용)에는 모집된 기부금품은 모집비용에 충당하는 경우 외에는 모집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으며, 제13조(모집비용 충당비율)에서는 100분의 15 이내의 범위에서 기부금품의 일부를 기부금품의 모집, 관리, 운영, 사용, 결과보고 등에 필요한 비용에 충당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관계법령의 제재사항에는 기부 받은 금품을 정당하게 목적사업으로 집행 하지 않으면 기부단체 등록말소와 형사처벌 등이 있다. 12월22일에 개최된 해양수산부 해양영토과 인가 (사)독도자랑운동본부(대표:원용석)의 정기총회 2016년도 결산보고서를 보면 기부금중 최소 85%가 목적사업인 독도관련 행사나 홍보사업에 사용되었어야하나 2016년 총 기부 모금금액 3억3천만원 중 38%인 1억2천원만 목적사업에 지출되었고, 나머지는 인건비 및 운영비로 사용되어 무려 62%가 복리후생비와 사무국 운영비 및 기타비용으로 지출되어 기부금 사용이 목적사업보다는 인건비등의 운영비 중심으로 이뤄진 것을 알 수가 있다. 해당 단체의 2017년도 사업예산안을 보아도 총예산액 3억3천만원 중 사무국 운영비가 1억4천4백만원이고, 목적사업비는 1억8천8백만원으로 예상기부금의 절반 가량이 인건비나 운영비로 책정되어있다. 이는 독도를 수호하려는 순수한 뜻으로 기부하는 개인이나 법인의 기부의미와는 동 떨어진 방만한 운영을 하고 있다는 것이며, 기부금 무단사용은 지정기부단체 추천을 하는 해당 부처의 무관심과 관리소홀에서 나오고 있으며 반드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시정되어야 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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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30
  • 中 여성, 트럼프 위해 15만 천 달러짜리 황금 아이폰7 구매
    【동포투데이】 중국 여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무려 15만 천 달러에 달하는 황금 아이폰을 구매해 화제가 되고 있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한 중국 여성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선물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샤자(Sharjah)에 위치한 골드제니(Goldgenie)에 외관 케이스 전체를 도금하고 다이아몬드까지 박은 특수 아이폰7 제작을 의뢰했다고 미국 CNN 머니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휴대전화에 도금된 황금은 순도 999.9이며 테두리와 애플 로고에는 VS 1급의 다이아몬드 450개로 장식돼 있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 뒷면 케이스에는 트럼프의 웃는 얼굴과 '도널드 트럼프 제45대 대통령'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 또한 아이폰 소프트웨어에는 군사등급의 암호화기술 및 개인호출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이같이 화려한 황금 아이폰7의 가격은 15만1천달러(1억8천143만원)로 알려졌다. 골드제니 관계자는 "중국 여성이 왜 이같은 황금 아이폰을 제작했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며 "다만 이 아이폰7은 내년 1월 있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때 직접 전달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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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 中 언론, 韓 정계 여야 4당 체제…반기문 어느 黨 선택할까?
    【동포투데이】 한국 여당 새누리당 비박계 국회의원들이 27일 집단 탈당해 새 보수여당을 창당하겠다고 선언했다. 집권여당이 둘로 갈라지면서 기존의 두 야당을 합해 한국 정계는 4당 체제가 출범했다. 4대 당파 가운데 이미 두 정당이 퇴임을 앞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러브콜을 보내 자신의 당에 입당해 차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라고 권유했다. 반기문은 어느 당을 선택할 것인가? ‘입당’ 적극 권유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29명이 27일 집단 탈당을 선언하고 새 보수당을 창당했다. 임시 당명은 ‘개혁보수신당’으로 정했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는 탈당 선언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여당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영입할 생각”이지만 반 총장은 새누리당에 입당하지는 않을 것이고 새로 창당한 ‘개혁보수신당’ 합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도 반 총장에게 합류를 적극 초청했다. 그는 27일 한국의 한 방송국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반 총장이 개혁보수신당에 합류하길 희망한다. 만약 반 총장이 합류를 한다면 우리는 당내 초선에서 공정한 경선을 치를 수 있다”고 말했다 현 단계에서 한국의 차기 유력 대선주자로 꼽히는 4인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최근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재명 성남시 시장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반 총장의 지지율은 23.3%로 1위를 차지했다. 신당 창당? 개혁보수신당’ 외에도 야당 국민의당도 반 총장에게 러브콜을 보내 안철수 대표와 연대해 대선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겨루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부 정치 전문가들은 기존에 있는 당에 합류하는 것 말고도 반 총장은 자신의 신당을 창당해 새로 창당한 보수당파와 연대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반 총장은 당내 초선의 번거로움을 덜게 된다. 이는 한국 정계에서 흔한 방법이다. 반 총장은 아직까지도 차기 대선 참가 여부에 대해 명확한 태도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달 20일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과거 10년 유엔사무총장직에 몸 담으면서 보고 배운 경험들을 살려 한국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다면 “몸을 바쳐 나라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태도는 반 총장이 대선에 참가할 의사가 있다는 ‘강력한 신호’로 풀이되고 있다. 원문 출처 :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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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 주중한국문화원, ‘중한문화관광교류의 밤’ 성황리에
    ▲ 황순빈 바이올린 연주가와 황문희 피아니스트(사진제공 : 중국국제방송) [동포투데이] 12월 28일 저녁, 바이올린의 아름다운 선율이 주중한국문화원에 울려 퍼졌다. 중국국제방송에 따르면 주중한국문화원의 주최로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한국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6년의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황순빈 바이올린 독주회' 가 한국 문화원에서 열렸다. 이어 2017년 한중 수교 25주년 및 문화원 개원 10주년에 앞서 '以心相交其情久远(마음으로 사귀어야만 정도 오래간다)'를 주제로 한 '중한문화관광교류의 밤'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양국 각계 인사100여명을 초청하여 2016년을 뒤돌아보고 2017년 양국 간 문화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한재혁 주중한국문화원 원장은 '2017년에는 중국과 한국간의 문화교류를 촉진하는 보다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들을 기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블루파프리카의 축하공연(사진제공 : 중국국제방송) 이번 행사는 주중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진흥회,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주중 한국대사관, CJ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었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한국문화 소개의 장으로서 한국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중 한국문화원은 문화를 통하여 양국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고 양국민간의 우의를 증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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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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