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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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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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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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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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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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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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8월부터 전국 각지 “작은 금고” 집중조사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신화통신에 따르면 8월에 접어들면서 중국 중앙순시소조는 전국 각지에 있는 기관 및 사업 단위와 기업의 “작은 금고”를 집중조사하게 된다. 현재 중앙의 8항규정의 락실로 많은 간부들의 “공금으로 먹고마시는 현상”이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부문에서는 일부 훈련반과 포럼 등을 명목으로 지도간부들에게 먹고마시고 “향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있다. 이번에 중공중앙에서는 국가재정에 의거하는 모든 부문과 단위 및 사회단체의 “작은 금고”를 집중조사, 예하면 검사부문에서 법에 의해 벌금하거나 몰수한 부분의 금액, 행정사업성질을 띤 수금, 정부차원으로 만든 기금 등을 조사한다. 특히 상술한 수입을 장부에 기입하지 않고 사사로이 나누거나 직원복리로 돌렸거나 또는 출국비용에 이용되였을 경우 해당 처분을 받게 되며 엄중한 경우 법적책임도 추궁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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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3
  • 중국 장쑤성 쿤산금속제품공장 폭발사고 ... 68명 사망 187명 부상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 8월 2일 현지 시각으로 오전 7시 37분 경 장쑤(江苏)성 쿤산중룽(昆山中荣)금속제품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68명이 사망하고 187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경찰당국은 당일 이 회사의 책임자 5명을 구속해 본격적인 폭발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자동차 알루미늄 휠 연마 작업을 하다 남아있던 분진에 용접 불꽃이 튀며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쿤산중룽금속제품공장은 타이완 기업으로, 미 자동차 대기업 제너럴 모터스(GM) 지정의 서플라이어(부품공급업자)이다. 종업원은 450명으로 폭발 당시 공장에는 200명 이상의 종업원이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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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2
  • 경찰 , 대형마트 돌며 휴대폰 절취한 중국인 검거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북 안동경찰서는 전국 대형마트를 돌아다니며 매장 휴대폰을 훔쳐 온 혐의(절도)로 중국 국적의 조모(27·여)씨를 구속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6년 전 내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머물면서 대전·울산·포항 등의 대형마트를 돌아다니며 매장 직원들이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총11회에 걸쳐 휴대폰 15대 시가 1,344만원 상당을 절취하였다.경찰 관계자는 "확인된 것 외에도 추가범행, 공범여부, 장물처분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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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2
  • 중국 신형 다중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 착수
    [동포투데이] 중국이 로켓에 여러개의 핵탄두 탑재 설비를 갖출 새로운 'DF-41(둥펑-41)' 대륙간탄도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러시아 매체가 중국 언론의 보도내용을 인용하여 1일 전했다. 중국이 새로운 대륙간 탄도 미사일 개발에 착수했다는 정보는 2014년 6월 미국 국방성 팬다곤의 '중국 무기 개발 전망과 상황 분석'이라는 문건(보고서)에서 처음으로 언급됐다. 이 보고서는 중국이 다중조준 장치를 장착한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인 'DF-41(둥펑-41)'을 개발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의 인민일보는 산시성 환경 모니터링 센터 홈페이지에 (DF-41 개발과 관련된) 문서가 올라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 중국항공공업회사 연구소 가운데 한 곳에서 'DF-41'프로젝트 개발에 착수했다고 언급했다. '환구시보'는 익명을 요구한 중국 국방 기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다중탄두와 함께 핵탄두를 방어하기 위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강화하는 여러가지 조건들에서 (중국에 새로운 무기를 개발하는) 임무를 부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이 이렇듯 자국의 로켓 개발 능력을 강화하는 것은 미국 미사일 방어 시스템(MD)에 대한 응답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이 신문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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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2
  • 中최근 한달간 비정상 사망 관원 급증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7월 30일 오후, 중국 절강성 항주시 경제및정보화위원회 순시원 조기래가 시정부판공청사에서 투신해 자살했다. 조기래는 항주시경제정보화위원회 주임을 맡았었다. 공개보도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 30일까지 이미 적어도 32명 관원들이 비정상적으로 숨졌으며 그중 최근 한달사이 사망사례가 비교적 빈번했는바 6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한달간 적어도 8명의 관원들이 비정상적으로 사망했으며 그중 6명이 자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에 따르면 자살한 관원 대부분이 우울증과 근무압력으로 고통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6월 30일, 하북성 한단시 한산구 공업정보화국 국장 최원림은 자기의 차를 고속도로 변에 세워놓고 차에서 내려 고속도로에서 달려오는 차에 뛰어들었다. 차 3대가 비켜가자 다시 일어나 달려오는 차에 뛰어들어 끝내 머리가 차에 부딪치고 수십미터 튀어 사망했다. 당시 그는 은행카드 47장, U순(U盾) 13개, 노트북 4대, 부동한 신분증 3장, 현금 2만여원, 부동한 유형의 차열쇠 2개와 이동하드디스크 하나를 휴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언론은 그의 탐오부패 자금은 억위안대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적지 않은 자살관원들이 반부패와 관련된다고 언론들은 지적했다. 중국 반부패가 전국 곳곳에, 상하를 막론하고 심입되자 부패관원들이 겁을 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관원들이 술을 많이 마시고 숨진 사례들도 적잖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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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1
  • 연변 2014년 "중국 10대 미식도시"로 선정
    [동포투데이] 2개월간의 세계적인 추천을 거쳐 중국국제방송국 국제온라인(国际在线)에서 주최하는 "2014년 중국 도시 순위—세계 네티즌이 추천하는 중국미식도시" 온라인 투표가 7월 31일에 마무리됐다. 연변은 중경, 소주, 란주, 후룬베르, 황산, 천주, 보계, 조주, 개봉 함께 2014년 "중국 10대 미식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미식문화의 내함이 깊고 독특하고 선명한 미식표징이 있으며 조화혁신의 미식리념이 있고 활기띠게 발전하는 미식산업"이란 평가규칙에 좇아 선정된 20개 중국특색이 있는 미식도시 가운데 "중국 10대 미식도시"를 뽑았다. 주최측에 따르면 오는 10월에 2014년 "중국 10대 미식도시"수상식을 진행하게 되는데 행사지도 단체, 입선된 도시대표, 중국주재 사절과 주중국 해외기구 대표들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다어종 온라인 투표 도합 2254만장을 접수, 경외투표가 70.3%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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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1
  • 세계 청소년 명궁들, 서울에서 ‘활시위’ 당기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코오롱과 함께 세계 청소년 양궁 축제를 8.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잠실 보조경기장과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 특설 경기장에서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16개팀 163명의 선수단(선수 128, 임원 35)이 참가하는『코오롱 2014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의 도시, 스포츠의 도시, 서울에서 지난해에 이어 외국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됨에 따라 양궁의 저변확대는 물론 청소년들의 우의증진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궁은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한국지도자들이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면서 세계양궁을 선도해 나가고 있는 종목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8.5(화)에는 대회 개막행사 및 선수단 환영만찬이 열리며, 8.6(수)에는 남녀 70미터 예선전,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특설경기장에서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7일에는 특별행사로 우리나라 양궁메달리스트의 혼성팀 대결이 펼쳐진다. 결승전은 KBS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를 개최하면서 일반 학생들에게 양궁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특별 이벤트로 초·중학생 100명을 모집하여 8.7(목)부터 8일까지 2일간 올림픽 평화의문 광장에서 ‘서울시와 코오롱이 함께하는 꿈나무 양궁 교실을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코오롱 2014 서울국제유스양궁페스타’는 어린 꿈나무선수들을 응원해온 코오롱이 서울시와 함께 참여하여 스포츠를 통한 희망 나눔과 우호 증진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세계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자 2013년부터 매년 여름에 개최하는 청소년 스포츠 축제이다. 서울시는 2015년도 대회부터는 1~2개종목을 추가하여 서울의 대표적 청소년 스포츠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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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1
  • 타아완 가오슝 폭발사고…사망자 20명, 부상자 270명
    타이완 소방부처 1일 5시 15분 최신 통계한데 따르면 1일 새벽에 발생한 가오슝(高雄) 치엔쪈(前鎭)가스 누출 폭발사고로 이미 20명이 사망하고 270명이 부상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사상자수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고 새벽 5시까지 캐쉔로(凱旋路) 등 일부분 도로가 불길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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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1
  •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24.6% 격감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한국 삼성전자가 7월 31일 내놓은 올 2분기 재무보고에 따르면 이 회사의 4월―6월의 분기 영업이윤은 24.6% 격감된 7.2조원(한화임. 약 70억 3000만달러에 달함)이었다. 이는 삼성이 연속 세 번째로 분기 이윤이 감소된 것이며 2012년 제2분기 이래 업적이 가장 차한 것으로 된다고 중국신문망이 1일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휴대폰부문의 이익이 지난해 동시기의 6.28조원(한화)으로부터 4.42조원으로 감소됐고 역시 지난 2년래 최저치이다. 삼성은 성명에서 “올 하반년에도 여전히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세계적인 경쟁이 치열하여 휴대폰부문의 이익이 좌절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삼성의 기함 스마트폰 Galaxy S5의 5월 판매량은 애플(苹果)의 iPhone 5S에 적수가 되지 못하며 저가제품도 샤오미 중국 본토 경쟁적수에 눌리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전 삼성은 새로운 전략으로 이 국면을 타개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삼성휴대폰은 여전히 첫손에 꼽히우고 있는바 “휴대폰” 하면 삼성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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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01
  • 불법유통 ‘발기부전치료제’ 등 모두 ‘가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 등 온라인을 통해 ‘발기부전치료제’와 ‘여성흥분제’로 광고·표시돼 불법 판매되는 제품 각각 12개와 8개를 시험 검사한 결과, 모두 ‘가짜의약품’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불법으로 판매되는 의약품의 함량 등을 검사해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온라인을 통해 불법 거래가 많은 ‘발기부전치료제’와 ‘여성흥분제’로 광고·표시된 제품을 올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험 검사했다. 시험 결과, 검사 제품 모두 안전성과 유효성을 보증할 수 없었다. ‘발기부전치료제’로 표시된 제품의 경우 2개는 표시된 유효성분의 약 2배 함량이 검출됐고, 3개 제품은 함량 미달, 나머지 7개는 다른 성분이 검출됐다. 이중 8개는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허가 받은 의약품의 제품명을 도용했고, 나머지 4개는 ‘맥O정’ 등 다른 이름이 사용됐다. ‘여성흥분제’로 표시된 제품의 경우 포장에 성분 표시가 없거나, 성분 표시가 있는 경우도 검사 결과 해당 성분이 불검출됐다. ‘여성흥분제’는 식약처에서 허가한 적이 없으며, 검사된 제품은 ‘스패OO플O이’ 등의 이름으로 불법 유통되고 있었다. 참고로, ‘발기부전치료제’는 전문의약품이며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관리되고 있어 반드시 의사의 진단·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구입해야 한다. 또한 과량 복용 시 심근경색, 심장 돌연사 등의 치명적인 심혈관계 이상 반응은 물론, 시력 상실, 청력 감퇴 등의 감각기관 부작용까지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시험 결과는 지난해 12월 실시된 불법 유통 의약품 수거 검사와 마찬가지로 대상 제품 모두가 가짜약으로 나타나 온라인을 통해 구매한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도박”이라며 “절대로 불법으로 판매되는 의약품을 구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온라인 상의 의약품 유통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불법 판매 사이트 차단·삭제 요청과 경찰청에는 수사 의뢰 등의 조치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의약품은 다른 공산품과 달리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만큼 국민 스스로가 이러한 의약품의 특성을 인식해 의약품 안전사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대국민 홍보 및 수거검사에 따른 결과 공개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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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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