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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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승리의 날' 열병식... 푸틴, 서방에 핵전쟁 경고
    [동포투데이] 러시아는 5월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위국전쟁승리 79주년을 기념하는 군사 퍼레이드를 열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서방에서 발발할 수 있는 세계 분쟁의 위험을 언급하며 러시아의 핵무기는 전쟁에 대비 중이며 누구도 세계 최대 핵무장 국가를 위협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승전기념일 기념식에서 오만한 서방 엘리트들이 나치 독일을 물리친 소련의 결정적인 역할을 잊어버렸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푸틴이 "우리는 그러한 과도한 야망의 결과를 알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분쟁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누구도 러시아를 위협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러시아의 전략군은 항상 전투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2년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후 서방이 모스크바의 영양권을 침범해 러시아를 모욕했다고 주장하며 이 전쟁을 서방과의 싸움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우크라이나의 수백만 명을 포함하여 2700만 명의 인구를 잃었다. 결국 소련홍군은 나치군을 베를린으로 몰아냈고, 히틀러는 그곳에서 자살했다. 1945년 독일제국의회 의사당 건물에 소련의 깃발이 게양되었다. 나치 독일은 1945년 5월 8일 밤 11시 1분 조건 없이 항복했고, 프랑스와 영국, 미국은 이날을 유럽 승리의 날로 정했다. 당시 모스크바는 이미 5월 9일이었고, 이 날은 1941년부터 1945년까지 치른 소련의 위국전쟁 승전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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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일안천년(一眼千年)’ 조주교
    [동포투데이] 최근 중국 고대 건축의 보물 조주교가 각광을 받으면서 이 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 중국 허베이(河北省)성 스자장(石家庄)시 자오(赵县)현 샤이허(洨河) 위에 위치하고 있는 조주교는 수나라 때 건설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140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현존하는 세계 최초이자 가장 넓은 단일공 원호 오픈 숄더 아치교로, 1961년 첫 번째 국가 중점 문물 보호 단위로 선정되었다. 조주교 전체 길이가 64.4m로 건설된 날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이용되다가 1984년 자오저우교 공원이 조성되면서 폐쇄되었다. 합리적인 설계가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중요한 이유이다. 자오현 박물관 리쿤홍 관장은 “교량으로서 가장 큰 위험은 여전히 홍수에서 비롯된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1963년과 1996년에 조주교근처의 많은 하천에서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다. 조주교는 홍수 피해를 입은 후에도 무사했다. '오픈 숄더 아치' 설계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메인 아치의 양쪽 끝에는 4개의 작은 아치가 있다. 이 작은 아치는 자재를 절약하고 교량의 무게를 줄일 뿐만 아니라 홍수가 교량 본체에 미치는 영향도 줄여준다. 조주교에는 28개의 아치가 있는데, 설계자 리춘(李春)에 따르면 세로로 병렬로 쌓는 방법을 사용하여 먼저 하나의 아치로 쌓고, 쌓은 후 이 아치를 독립적으로 세워 차례로 다음 것을 쌓을 수 있다. 그리고 각각의 아케이드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한 가지가 파손되면 다른 아케이드와 브릿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고 별도의 보수가 용이하다. 조주교가 수천 년 동안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고대 중국인의 독창성과 혁신 정신을 반영하는 이 석조 공법과 관련이 있다. 이렇게 조주교는 고도의 과학적 가치와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조형예술과 석조예술도 뛰어나다. 조주교는 유구한 역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1991년 미국 토목공학회로부터 ‘국제 토목 역사 유적지’ 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3년 11월, 조주교 관광지가 무료로 개방됐다. 지금은 다리 아래에서 물이 졸졸 흐르고 다리 위에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조주교는 오늘의 번영을 견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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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2024 신나는 예술여행 ‘전국 공연’
    [동포투데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4 신나는 예술여행’이 전국 순회 여정에 나선다.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문화복지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우수 예술단체를 선정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는 각 장르별 예술단체들이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우수한 공연과 전시를 펼친다. 이 사업에 복합장르 부문에 선정된 비바츠아트(총감독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태권발레 in 힐링스쿨’ 공연이 오는13일 서울시립장애인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장애인복지시설을 순회하게 된다고 밝혔다. 6일 비바츠아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선 서양 발레와 태권도를 융복합해 국내외에서 특허를 받은 ‘예술스포츠’(Art+Sports) 작품을 먼저 관람한다. 이어 참가자들이 발레의 기본 율동과 태권도의 기초 동작을 익혀 직접 연기를 시연하는 색다른 체험 기회를 갖는다. 사업을 주관하는 조윤혜 비바츠아트 대표는 “예술체험을 통해 자신감과 함께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주며 문화적 소양과 정서 함양을 고취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전국을 순회하는 이 작품은 그동안 전국문예회관 우수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문화복지 공연작품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전국에서 1천회 가까운 공연을 펼쳤다. 한편, 신나는예술여행 사업은 문화시설로부터 먼 거리에 거주하거나, 비용 부담이나 특별한 상황에 의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에게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찾아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국가보조금으로 비용 부담 없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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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北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 사망...향년 94세
    [동포투데이] 북한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8일 1966년부터 북한의 정치선전을 진두지휘해 온 '3대에 걸친 원로' 김기남이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3대에 걸친 지도자들의 이미지 구축부터 권력 공고화, 국가 위상 제고까지 수십 년간 북한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김길남은 현 북한 지도자인 김정은으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무한한 충성을 지닌 혁명적 원로"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기남은 최근 몇 년 동안 신부전증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김정은은 8일 새벽 2시에 여러 고위 간부들을 이끌고 영안실을 찾아 조의를 표했다. 김기남의 부고 기사와 사진은 수요일 노동신문 1면에 실렸고,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김정은과 간부들의 사진은 2면으로 밀려나 북한 정계에서 김기남이 얼마나 중요한 인물인지 알 수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오전 9시에 부고 기사를 보도하면서 김정은이 장의위원장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김정은의 애도사를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관영 언론은 김기남이 당에 대한 충성심, 특히 김정일과 김정은 후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김정은은 9일 열리는 김기남의 국장을 주재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모든 당 간부들이 누리지 못한 최고의 영예이다. 김기남은 196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전에는 위원장)가 된 김일성과는 친척이 아니며, 같은 해 북한 선전선동부 부장이 되어 김정일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후 김길남은 부장으로 승진하여 북한의 국가 메시지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기남과 김정일은 절친한 친구이자 '술친구'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에 김길남은 노동신문의 편집장이 되었다. 평양의 정치·문화 웹사이트 북한리더십워치에 따르면, 김기남은 초대 지도자 김일성을 역사에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주도했으며 북한 주민들이 그를 국가의 아버지로 인식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이후 김정일이 정권을 이어받은 후에도 김기남은 국내외 정보 흐름을 통제하고 서구의 문화가 북한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역할을 계속했다. 김정일 사망 1년 전인 2010년 김기남은 선전선동부 부장에 재임명되어 다시 한 번 선전선동 기구를 본격 가동했는데, 당시 후계 준비를 하던 김정은의 나이는 20대에 불과했다. 2011년 김정은이 집권한 후에도 계속 근무했으며, 2015년 공식 언론 사진에는 키가 크고 안경을 쓴 김기남이 김정은이 연설하는 동안 여러 간부들 사이에서 메모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김기남은 2018년 은퇴해 김여정에게 지휘봉을 넘겼지만, 꾸준히 공개 활동에 참여하며 지도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김기남은 2009년 북한 대표단을 이끌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하고 이명박 당시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몇 안 되는 북한 고위 간부 중 한 명이다. 공식 매체가 김기남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언급한 것은 2021년 북한 건국 73주년 기념일에 고위급 인사와 함께 전망대에서 군사 퍼레이드를 관람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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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 기로에 선 GM, 중국의 도전에 직면
    [동포투데이] 제너럴모터스(GM)가 중국 시장에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한때 중국 시장은 GM 성장의 원동력이었다. CNBC 방송은 이에 대해 논평했다. 2014년 1분기에 GM은 1억 6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 이는 코로나19 전염병 기간 동안의 실적을 제외하면 지난 15년 동안 세 번째로 큰 분기 손실이다. CNBC 방송은 GM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15년 15%에서 2023년 8.6%로 떨어졌다고 지적해 중국 내 이 회사의 미래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했다. CNBC 방송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GM의 손실 원인으로 여러 가지를 꼽았습니다. GM의 패배가 여러 요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은 중국 소비자들의 수요 증가와 기술 성과를 등에 업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둘째, 차세대 중국차 구매자들은 전기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데 GM은 이 부분에서 잠시 밀리고 있고, 셋째, 테슬라는 중국에 진출해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혁신과 정체성의 상징으로 바꾸고 있다. 컨설팅 회사 던인사이트(Dunne Insights)의 CEO이자 중국 문제 전문가인 마이클 던(Michael Dunn)은 '테슬라 효과'가 중국 소비자들의 전기차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고, 이들에게 이 모델은 새로운 패션이 됐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메리 바라(Mary Barra) GM CEO는 회사가 중국 시장에 계속 전념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을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자동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신제품이 GM이 잃어버린 기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머 전기차 등 플래그십 모델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한다. 마이클 던은 "우리는 중국 내 전통적인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의 종말의 시작점에 있다"라고 말하면서 상황이 미국 기업에 나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GM이 시장에서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동안 스텔란티스 및 포드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는 중국에서 "가벼운" 운영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 이는 투자를 줄이고 기존 자산을 사용하여 자동차를 다른 국가로 수출하는 것을 의미다. 포드를 예로 들면, 미국으로 수출한 '링컨 내비게이터' 모델을 포함해 2023년 중국에서 차량 10만 대를 수출했다. 광저우 자동차 그룹과의 합작 회사가 파산한 후 스텔란티스는 중국에서 지프를 수입하기 시작했고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인 립모터에 투자했다. CNBC 방송 자료를 보면 경쟁 심화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할 때 중국에서의 GM의 미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 회사가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고 중국 소비자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는 시간이 증명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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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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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국제호텔 · 장춘남호빈관 5성급자격 취소당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전국관광 성급(星级)호텔 평가위원회는 일전 “5성급 관광호텔 자격을 취소할 데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공고”는 전국관광 성급호텔 평가위원회는 연구를 거쳐 하북성 진황도호텔, 길림성 연변국제호텔과 길림성 장춘남호빈관, 절강성 항주시 육우산장리조트, 광서좡족자치구 계림락만지휴가호텔, 광서좡족자치구 남녕시 옹강빈관, 신강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시 타림석유호텔 등 7개 호텔의 5성급 관광호텔 자격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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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8
  • 中, 길림성 등 18개 성 부동산 통일등기 시작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에서 부동산 통일등기 업무를 시작한 성은 18개이며 이들로는 천진시(직할시), 하북성, 내몽골, 요녕성, 길림성, 흑룡강성, 상해시, 절강성, 강서성, 산동성, 호북성, 호남성, 해남성, 사천성, 운남성, 섬서성, 감숙성, 산서성이다. 중국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부동산의 통일적인 등기는 2013년 11월 20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결정한 것으로 국토자원부에서 책임지고 관련 부처들과 공동으로 전국의 토지, 가옥, 초원, 림지, 해역 등 부동산을 통일적으로 등기하기로 했다. 올해 이래 국토자원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들과 각 지방정부에서는 부동산의 통일적인 등기 업무 진척에 속도를 가했다. 한편 국무원의 요구에 따라 중국 부동산등기조례가 이제 곧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개인이나 집집마다 원래 토지는 토지관리 부문에, 가옥은 방산부문에, 초원은 초원관리 부문에, 임지(林地)는 임업관리 부문에, 해역은 해양관리 부문에 각기 등기돼 있던 것을 이번에 토지, 가옥, 초원, 림지, 해역 등 모든 부동산을 한 곳에 집중해 등기한다. 부동산의 통일적인 등기와 공개적인 조회시스템이 건립되면 부동산등기의 효율과 수준 제고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가옥수를 알 수 있어 이후의 가옥보유세 징수에 이로우며 간접적으로 부패를 예방하고 발견하는데 이롭다고 전문가들은 인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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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8
  • 한국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5580원…올해 대비 7.1% ↑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급 5580원으로 올해 대비 7.1%가 인상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7일 오전 5시까지 마라톤 회의를 연 끝에 제7차 전원회의에서 2015년도 적용 최저임금(안) 시간급 5580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적용 최저임금 시간급 5210원에 비해 370원(7.1%) 인상된 수준이다. 이를 월 단위로 환산(주 40시간 기준 유급주휴 포함, 월 209시간)하면 116만 6220원이다. 이번 의결된 최저임금(안)의 인상수준은 최저임금 근로자의 소득분배 개선과 생활안정을 우선적으로 고려됐다. 심의과정에서 근로자위원은 최초에 시급 6700원(전년대비 28.6%인상)을, 사용자위원은 시급 5210원(전년대비 동결)을 요구, 양측의 요구안에 큰 입장차가 있었다. 몇 차례 전원회의에서도 노사 양측에서 수정안을 제출하지 않아 심의과정에서 진통을 겪었으며, 제6차 전원회의(6.26)와 제7차 전원회의(6.27)에서 4차례 수정안이 제시되었음에도 그 간격에 많은 차이가 있었다. 27일 오전 4시 30분 노사 양측의 요청에 의해 공익위원이 공익구간안을 제시했으나 노사의 이견으로 표결할 수 있는 안이 나오지 않다가 오전 5시 노사 양측의 요청으로 제시된 공익안 5580원을 표결에 부쳐 2015년 적용 최저임금(안)이 의결됐다. 박준성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은 “이번에 의결된 최저임금 수준은 유사근로자의 임금 수준을 반영하는 협약임금 인상율과 소득분배 개선분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최저임금(안) 의결에는 재적위원 27명 전원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18명(공익위원 9명, 근로자위원 9명), 기권 9명(사용자위원 9명)으로 의결됐으며, 2009년도 적용 최저임금(안) 의결(2008.6.27) 이후 처음으로 법정기일을 준수했다. 최저임금위원회가 이번에 의결한 2015년도 최저임금(안)을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제출하면, 고용노동부장관은 즉시 최저임금(안)을 고시한다. 그리고 근로자를 대표하는 자와 사용자를 대표하는 자에게 10일 이상의 이의제기 기간을 부여하고, 오는 8월 5일까지 2015년 적용 최저임금을 최종 결정·고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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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8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한국 국빈방문 예정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친강(秦刚)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 브리핑에서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초청에 응하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7월3일부터 4일까지 한국에 대한 공식방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친강 대변인은 "양국 관계를 비롯해 양측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두는 중대한 국제, 지역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친강 대변인은 또 "중국은 북한과 한국 모두와 우호.협조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북한과 한국과 함께 북-중, 한-중 관계를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이 것이 "세 나라의 이익과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의 방한은 지난해 3월 국가주석 취임 후 처음이며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방문은 지난 1995년 장쩌민 국가주석, 그리고 2005년과 2008년 후진타오 국가주석에 이어 네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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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8
  • 80세 노인 22년간 자신의 오줌 마셔
    기차서 만난 노인 점점 더 젊어져“중국오줌요법협회” 회장인 보아부는 지난 22년간 자신의 오줌을 마신 노인이다. 보회장은 자기는 이미 22년간 오줌요법을 견지하였으며 이 요법은 지난 세기 70연대 기차에서 만난 한 할아버지한테서 전해들었다고 하였다. 보회장은 젊은 시절부터 신체단련을 중시하였으며 매일 아침 단련하는 습관을 견지하고 있어 신체는 비교적 튼튼한 편이었다. 그러나 변비와 구강궤양같은 질병에 종종 걸려 늘 우황해독약을 먹어야 하였다. 당시 기차에서 만난 할아버지한테서 오줌요법이 효과가 좋다고 듣고 마음이 동했으나 중독될가봐 우려되었다고 한다. 후에 친구의 아버지와 통화하면서 상세한 설명을 듣고서야 마시기 시작하였다. 초기에 설사 등 증상이 있었지만 얼마후에 사라졌고 변비와 구강궤양도 신기하게 치료되었다. 그는 매일 3컵의 오줌을 마시고 오줌으로 눈과 얼굴도 씻었으며 오줌료법을 시행한 22년동안 종래로 감기에 걸려본 적이 없었고 눈도 좋아졌으며 심지어 얼굴에 노인검버섯도 없었다. 또 작년에 처음으로 병원에 가서 골밀도검사를 하니 29세의 청년과 비슷하여 진료한 의사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오줌요법의 신기한 치료효과를 경험한 보회장은 주변의 친구들에게 선전, 옆집에 사는 55세의 반수려와 그의 가족이 그 수혜자였다. 그녀는 심근염으로 앓다가 차도가 보이지 않자 보회장의 소개로 오줌요법을 시작했고 효과를 보자 남편과 친청집 아버지한테도 이 료법을 권장하였다. 위염으로 심하게 앓고 있던 남편은 약과 오줌요법을 병행하여 위병을 치료하였으며 아버지도 건강을 되찾았다. 오줌에 포함된 물 일반적인 물인가?오줌료법은 어떻게 병을 치료하는 것일가? 보회장은 오줌에는 미량의 활성물질이 있으며 그것은 직접 혈액중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먼저 장과 간에 들어가서 소화를 거쳐 성분이 변화되면서 인체의 기능을 조절하거나 회복 혹은 인체의 면역기능을 제고시킨다고 하였다. 또 오줌의 96%가 물이지만 평소에 마시는 물과는 별개이며 후자는 대분자로 구성된 물이고 전자는 소분자(육각형)로 형성된 물로서 고리형 결구이며 침투성이 강한 고열량의 물이기에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그러나 서의(西医)들은 오줌이 이처럼 신기한 약이라는 것을 믿지 않고 있다. 무한동제병원의 신장내과 부주임이며 영양학과 주임인 요영에 따르면 인체의 신장은 여과기과도 같은 작용을 하기에 인체의 노폐물을 오줌을 통하여 배출해낸다. 즉 오줌의 96%-97%는 물이고 기타는 뇨소, 뇨산, 암모니아 등 비단백질화합물, 황산염이라고 하였다. 현재 오줌에서 채취해낼 수 있는 유효물질은 효소단백으로 함량이 극히 적어 10톤의 오줌에서 근근히 1킬로그램 좌우의 효소단백을 분리해낼 수 있다. 효소단백은 약용으로 쓰이며 임상에서 뇌혈전, 심근경색 등 병에 효과가 탁월하다. 그러나 매일 몇백밀리리터의 오줌을 먹는 것으로는 아무런 작용도 없으며 먹은 오줌은 체내에서 재차 순환을 거쳐 오줌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높다. 요영은 오줌요법은 신빙성이 없으며 자신의 신체로 실험을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동이라고 강조하였다. 오줌요법 근거 없는 건 아니나 제창은 NO중의의 관점으로 보면 오줌요법은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니며 전통중의학에서는 “동자오줌”을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 그러나 아직 확실한 연구결과로 입증이 되지 않은 이상 제창할 바는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의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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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8
  • 美 : 시진핑의 한국방문 “비범한 이정비”, 전적으로 지지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사무 담당 차관보 러셀은 지난 18일, 워싱턴에서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이 이제 곧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데 이번 방문은 지역 관계의 “비범한 이정비”로서 미국은 전적으로 중한 협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러셀은 중국의 궐기는 본 지역에 더욱 많은 기회를 자져다줄 것이고 중한 양국의 경제무역 관계는 줄곧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측은 시진핑의 한국방문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시진핑의 한국방문은 지역관계의 “비범한 이정비”로 될 것이며 한반도문제에서의 협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 세기 90년대에 미국 상주 유엔기구 근무시 한국 외교관과 함께 북경과 서울의 “조기왕래”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력이 있는 러셀은 “나 개인적으로도 시진핑의 방한과 중한 관계의 발전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전적으로 한국과 기타 이웃국가간의 강유력한 협력발전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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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14-06-27
  • 김정은, 첨단 초정밀 전술미사일 시험발사 지휘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최고영도자 김정은은 북한에서 새로 개발한 첨단 초정밀 전술미사일 시험발사를 직접 지휘했으며 발사결과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며 국방과학기술자들에게 전술미사일을 더욱 많이 제조할 것과 새로운 국방과학기술 과제를 지시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이날 전했다. 보도는 이번 발사는 미사일의 명중률과 그 위력을 최대한으로 제고했으며 북한군이 이미 장악한 단거리와 중장거리 미사일 등 모든 타격수단들이 세계수준에 이르렀음을 표명한다면서 미국과 한국이 북한을 고립시키고 목 졸라 죽이려 하며 그들의 침략전쟁 도발이 극한에 달한 상황에서 조선(북한)은 자위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술미사일을 성공적으로 발사했으며 이는 중대한 승리로서 조선군민들에게 백배의 신심과 용기를 주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조선중앙통신은 시험발사한 미사일이 어떤 종류의 미사일인지, 그리고 그 발사시간은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미 국무부는 북한이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발사체의 정확한 종류를 파악하기 위해 가용한 정보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머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 3발을 발사한 것을 알고 있다며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지에 관련해서는 발사체가 뭔지에 달렸다며 아직 단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북한의 어떤 발사에도 반대한다는 미국 정부의 기본원칙을 확인했다. (사진: 중국 중앙텔레비죤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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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7
  • 中산둥 취푸, 2014 공자 수학 관광절 개최
    2014 중국 취푸(曲阜) 공자 수학 관광절이 25일, 공자의 고향인 취푸에서 개막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베이징(北京) 제35중학 사생과 취푸시 관광업 종사자 등 400여명이 개막식에 참가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관광절 기간 정규적인 수학 활동 외에 “중한 문화주”, “《논어》로 배우는 처세”를 테마로 하는 “공자컵” 글로벌 청소년 중국어 글짓기 대회 시상식, 2014 “아이 러브 공자” 국제 청소년 엘리트 영어 하계 캠프 등 특색 이벤트를 조직할 예정이다. 관광절 기간 취푸시 문물 부서는 관련 우혜 정책을 출범해 대륙 및 홍콩, 마카오 청소년 관광객을 위한 전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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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7
  • “연변주성과전” 북경에서 화려하게 펼쳐져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6월 26일 오전, 중국 북경민족문화궁 문앞은 사람들로 빼곡했고 채색기발들이 휘날렸으며 장고소리와 춤, 노래, 박수갈채가 어우러진 축제분위기속에서 연변주성과전이 처음으로 이날 북경에서 펼쳐졌다고 연변정보망이 27일 전했다. 리경호 주장이 사회하고 주당위 장안순 서기가 축사를 올린 가운데 전국정협 진효광 부주석, 전국인대 장정화 부위원장, 중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 라려명 부주임, 중앙통전부 전 부부장이고 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인 리덕수, 길림성의 수충성 부성장 등 영도들이 이날 개막식에 참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번 성과전은 연변 각 민족 인민들이 공동으로 단결분투하고 공동으로 번영발전한 노정을 주선으로 “연변의 발자취, 가무의 고향, 매력의 연변주” 세 개 부분으로 나누어 대량의 귀중한 사진, 녹음된 소리와 녹화된 영상, 실물과 문헌자료들을 통해 연변주가 설립돼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에 각항 사업에서 거둔 휘황한 성과들을 전면 반영하고 연변 각 민족 인민들이 사이좋게 지내며 공동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장안순 서기는 축사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조국의 최동단, 중러조 3국 변계에 위치해 있으며 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와 최대 조선족집거지역이라고 소개하고 나서 앞으로도 연변주라는 이 변경의 명주는 더욱 휘황하게 건설될 것이라고 호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민일보, 신화사,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중국국제방송국, 봉황위성텔레비죤방송국 등 중국의 25개 중앙급 언론사들에서 기자들을 파견했고 수많은 북경시민들이 성과전 개막식에 참가해 현장에서 펼치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가무뿐 아니라 성과전에서 보여주는 연변주의 휘황한 역사, 유구한 문화, 아름다운 산수를 그린 진귀한 사진, 그리고 자료들을 관람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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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7
  • 연변성과전 북경서 개막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지난 60여년동안의 건설과 발전의 성과를 보여주는 "연변조선족자치주성과전"이 "중화인민공화국 민족지역자치법" 반포 실시 30주년에 즈음하여 26일 북경 민족문화궁에서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성과전"은 "중국민족자치주성과전" 계열행사의 하나이다. 중국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와 길림성민족위원회, 민족문화궁의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성과전은 1부"종합성과전-"연변의 발자취", 2부 "문화주제전"-"노래와 춤의 고향", 3부 "연변관광주제전"-"매력이 넘치는 연변" 등 세개 부분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이번 성과전은 7월 5일까지 10일간 열릴 예정이다. 연변 마스코트 분분(犇犇) 연변 특색 제품 전시구역 전시구역 민족복장을 차려입은 조선족 소녀 연변 관광기념품 연변 특색 공예품 연변 특색 공예품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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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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