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메리카
    2024-05-1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중국 대학생, 브라질 월드컵 승부 내기에 져 투신자살
    [동포투데이] 중국의 한 대학생이 브라질 월드컵 경기 승부 내기에 3,000 달러 빚진 후 대학 캠퍼스 7층 건물 창문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자살 하기 전 '승부 내기 벌금 내는 시간을 좀 늘여 달라'는 부탁을 하며 10여 분간 친구와 전화 통화를 나눈뒤 7층 건물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즉시 병원으로 실려갔으나 사망했다. 그와 함께 공부하던 학우들은 브라질 월드컵 일부 경기를 놓고 내기에 건 판돈이 약 2만 위안(3,200 달러)이었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24
  • 베이징 아우디 최고 할인가격 4만 7200위안
    [동포투데이] 중국의 “자동차의 집”에 따르면 최근 베이징에서 아우디(奥迪) 자동차를 구입하면 최고 4만 7200위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우디 자동차 중 아우디Q3은 호화소형자동차로서 외관은 아우디가족용 설계를 계승한 것이다. 이 자동차는 앞면이 시원하게 보이고 각종 선이 선명하며 내부공간이 널직한 등 특점을 갖고 있다. 한편 6년 이상 이전수속을 한 구입 기업 혹은 개인한테는 차량당 6000위안 내지 1만위안의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24
  • 중국경제 쇠퇴한다는 건 잘못된 관점
    [동포투데이] 중국 환구시보에 따르면 23일, 베이징대학 광화관리학원 리이닝 명예원장은 “중국경제가 쇠퇴하고 있다는 국외언론 등의 관점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7%대의 경제성장율은 정상적인 범위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라면서 “과거 9%, 심지어 10% 이상의 경제성장율은 세계금융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과도기적인 것으로 실질적으로는 비정상적인 상황이었다”라고 주장했다. 리이닝은 또 금융위기 당시와 같은 고성장 상황으로 돌아간다면 중국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에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농촌의 건축활동이나 보모직업 등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율 통계에 포함되는 상당수 생산활동이 국가통계에는 포함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런 면에서 보면 실제상 국내총생산(GDP)은 발표되는 수치보다 높다”고도 밝혔다. 현재 국사(国师)로 불리우는 리이닝은 리커창 총리의 대학시절 스승으로 알려지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24
  • 중국서 가장 키 큰 교통경찰관 화제
    [동포투데이] 중국 광명넷에 따르면 일전 중국 료닝성 다이렌시 사허커우(沙河口)구 마란광장에서 키가 가장 큰 교통경찰관이 포착됐다. 다롄시 교통경찰기대 사허커우대대의 25세 초우는 중국에서 가장 키가 큰 교통경찰로 키가 2미터가 넘어 멀리에서도 단연히 그가 눈에 띈다. 사진은 교통이 번잡하고 차량왕래가 많은 광장에서 그가 근무하고 있는 장면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24
  • 中 신강 한달간 폭력테러조직 32개 제거, 경찰 6명 순직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신강위구르자치구는 23일 브리핑을 가지고 5월 23일, 폭력테러 엄히 타격 전문행동을 가동한 이래 지금까지 신강에서는 도합 폭력테러조직 32개를 제거하고 범죄용의자 380여명을 붙잡았으며 공개적으로 315명을 판결했다고 밝혔다고 중국청년보가 24일 전했다. 신강 공안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한달간 전 신강지역 각 공안기관에서는 도합 폭력테러조직 32개를 제거하고 폭력테러조직의 범죄용의자 380여명을 나포했으며 폭력테러 관련 도주자 65명을 체포하고 폭발물장치 264매, 폭발물 제조원료 3.15톤, 관제도구 357자루를 검사, 몰수했다. 사이비종교를 가르치고 무력을 훈련시키는 장소 21곳을 검거해 내고 폭력테러와 종교극단주의사상 전파에 사용하는 컴퓨터, 이동U판, 광디스크와 종교극단주의서적 및 폭력테러 훈련기재 등 물품들을 압수했다. 지난 한달간, 신강위구르자치구 공안기관에서는 선후하여 경찰 6명이 전투가운데서 영용히 희생되거나 피로로 순직했다고 신강공안측이 밝혔다. 또 이 기간 군중들이 신고한 사건선색이 400여건에 달하며 신고에 따라 폭력테러조직 11개와 종교극단집단 1개를 제거하고 범죄용의자 80여명을 나포했다. 신강위구르자치구 고급인민법원에서는 폭력테러, 종교극단, 총기제조, 폭력테러동영상 전파, 국경밀항 조직 등 범죄사건 120건에 315명을 공개심판하고 최고인민법원의 비준을 거쳐 폭력테러 조직, 지도, 참여죄, 고의살인죄, 방화죄, 폭발물 불법 제조, 저장, 운수죄를 범한(사건 7건) 범죄자 13명에게 사형을 집행했다. 5월 23일 신강에서 반폭력테러 전문행동을 벌인 이래 지난 한달간, 중앙에서는 신강의 반폭력테러 전문행동을 중시하고 여러 차 중요한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24
  • 광복부터 6.25 전쟁까지, 항공사진에 담겨있는 한반도 역사
    6.25 한국 전쟁 발발 64주년을 맞아, 1945년 광복부터 1952년 전쟁 당시까지 촬영된 과거 항공사진에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은 1945년부터 52년 사이의 아날로그 항공사진 필름 5,923매를 디지털화하여 인터넷(http://air.ngii.go.kr)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광복 직후부터 6.25 전쟁 당시의 우리 국토(남·북한) 모습을 생생히 확인할 수 있다. 1947년 서울 난지도 부근, 1950년 평양 양각도 부근 사진 <1947년 서울 난지도 부근> <1950년 평양 양각도 부근> 이 항공사진들은 1945년 광복 이후부터 촬영된 것으로, 1950년 이전에는 주로 남한 지역이, 전쟁 이후로는 주로 북한 지역과 휴전선 부근이 촬영되었다. 이는 당시 국토의 모습을 담은 유일한 자료로써 역사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8.15 광복과 6.25 전쟁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다. < 서울 청량리역 부근의 1947년과 현재 항공사진 > 서울 청량리역 부근의 1947년과 현재 항공사진 위 사진은 1947년 서울 청량리역 부근의 항공사진이다. 당시 역 주변은 주로 논·밭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오늘날 상업지와 주거지가 밀집한 중심 시가지로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 1950년 부산 시내 전경 및 부산항 > 1950년 부산 시내 전경 및 부산항 1950년 12월 6.25 전쟁 당시 부산항 일대의 항공사진이다. 당시 부산은 전쟁 및 원조 물자가 들어오는 항구이자, 대한민국 임시 수도로써 우리 국민들의 버팀목 역할을 단단히 해주었다. < 1951년 철의 삼각지대(강원도 평강 부근) > 1951년 철의 삼각지대(강원도 평강 부근) 이는 6.25 전쟁 당시 중부 전선의 최고 격전지로 꼽히는 철의 삼각지대 중 평강 부근의 항공사진이다. 빽빽이 박힌 포탄 자국을 통해 당시 처절했던 전투의 현장을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다. < 1950년 12월 원산항 일대 > 1950년 12월 원산항 일대 인천 등과 더불어 6.25 전쟁의 요충지로 꼽히는 원산항 부근의 항공사진이다. 집중된 폭격으로 각종 시설이 파괴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위 항공사진들은 장기간(60년 이상) 보관에 따라 변색, 훼손이 진행되던 아날로그 필름을 특수 스캐너 등을 이용하여 디지털로 복원한 것으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임주빈)이 협업한 「국가DB사업」으로 추진되었다. 그리고 이렇게 디지털화된 항공사진은 교육·언론·문화 등 한국 근현대사를 주제로 한 사회 전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토부>책임운영기관인 국토지리정보원은 우리 국토의 역사를 영원히 간직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1945년부터 69년의 항공사진 총 6만 9천매를 2017년까지 전면 디지털화 한다는 계획이며, 이렇게 디지털화된 항공사진 파일은 인터넷 「국토공간영상정보 서비스 (http://air.ngii.go.kr)」를 통해 국민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무상으로 다운로드(또는 오프라인 제공) 받을 수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6-24
  • “브라질 월드컵 세계를 거대한 도박장으로”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20년 전 인터넷시대 축구도박 방식이 유행되기 시작할 때, 이미 누군가 “20년 후, 세계상 가장 주요한 프로리그와 주계간의 경기가 세계를 대도박장으로 만들 수 있고 축구도박으로 인한 축구계의 부패가 틈만 있으면 파고들 것이며 종국에는 체육의 오락성과 기예비김성, 경쟁성이 변질하게 될 것이다!”고 예언한 적 있다. 헌데 20년이 지난 오늘날, 이 예언은 현실로 되고 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24일 염웅비라는 전문가의 문장을 인용해 지적했다. 염웅비는 문장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월드컵이 시작해서부터 전 세계가 축구에 미쳐 있다. 그것은 다채롭고 자극적인 경기자체 뿐만 아니라 “축구도박”으로도 미쳐있는 것이다. 한 중국의 네티즌은 그가 사는 도시에서 일전, 한 중년 여성이 월드컵 축구도박에 진 거액의 빚을 갚을 길이 없는데다가 채권자들의 빚 독촉에 아파트에서 투신자살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한 시민은 35만달러를 꾸어서 월드컵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이기는 복권을 구입했다. 만일 아르헨티나가 무승부거나 지면 이 시민은 투입한 35만달러 전부를 잃게 된다. 그가 자기의 집과 인체기관들을 팔 각오까지 하고 있는데 축구선수 메시가 차 넣은 골이 그를 구했다. 그는 축구도박에서 이겨서 3만달러를 벌게 됐다. 헌데 사실 이 축구도박은 공평하지 못하다. 그는 35만달러를 걸어서 이겨 겨우 3만달러밖에 이익을 얻지 못한 반면, 지면 35만달러를 몽땅 처넣게 되는 것이다. 오늘 새벽 월드컵 조경기 3차전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은 돌연 브라질월드컵 축구경기 참가 선수들과 심판원들을 조사한다고 선포했다. 경기결과가 막후의 검은 손에 의해 조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한편 오늘 새벽에 펼쳐진 브라질과 카메룬 경기를 앞두고 언론에서는 경기결과가 아시아박채(博彩)회사에 의해 조정될 수 있다는 관점이 보도되었다. 국제축구연맹 안보주석 무사크도 “브라질과 카메룬 경기가 누군가에게 의해 조종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6-24
  • 태국, “밀입국 탈북자 남녀 21명 체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태국출입국관리국은 23일, 북부 치앙마이에서 북한에서 탈출해 밀입국한 것으로 보이는 남녀 21명을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출입국관리당국에 따르면 21명은 북조선으로부터 중국에 입국 후 윈난성(雲南省)에서 배를 이용해 강을 건너 태국에 도착했다. 4명의 어린이가 포함돼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태국정부는 지금까지 탈북자를 제3국으로 출국시킨 사례가 많기 때문에 “제3국으로의 지름길”로서 중국이나 태국 인접국인 라오스를 경유해 입국하는 탈북자가 끊이질 않고 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4-06-24
  • 세월호 여성 희생자 1명 수습…남은 실종자 11명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4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오늘 새벽 1시 3분경 4층 중앙통로에서 구명동의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 희생자 1명을 추가 수습했다”고 밝혔다. 소조기 마지막 날인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전날 밤 11시 13분부터 입수해 4층 중앙 선원 통로 수색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희생자를 발견했다. 사고대책본부는 희생자의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분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수습된 희생자는 총 293명이며 실종자는 11명이다.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 123명을 투입해 3층 로비 및 선수 격실, 4층 중앙통로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격실 등에 대한 장애물 제거와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14-06-24
  • 국가분훈처, 6.25전쟁 64주년 행사 거행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 25일 오전 10시에 잠실실내체육관(서울 송파 소재)에서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 함께 여는 한반도 통일시대“ 라는 주제로 <6.25전쟁 64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4주년 행사는 6.25전쟁의 원인, 과정, 교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경 등을 통해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방향으로 추진되며, 국내.외 6.25참전용사 및 참전국 주한 외교사절, 정부 주요인사, 각계대표, 시민, 학생, 장병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극기 및 유엔기 게양식을 시작으로 영상물 상영, 기념사, 특별공연, 6·25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국 각 시·도 및 시·군·구별 6·25전쟁 지방행사가 지역단체장 및 지역주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고, 각 급 학교의 6·25전쟁 바로알기 특별교육과 지하철역 등 대중 운집 장소에서 6·25특별사진전도 개최한다. 한편, 6.24(화) 오후 3시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국군 및 UN군 참전유공자 위로연도 열린다. 6?25참전유공자, 참전국 외교사절, 유엔참전용사 및 참전용사 후손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위로연에서는 다과 및 환담과 감사공연이 펼쳐진다. 6·25전쟁 행사는 민간단체 등에서 행사를 개최하다가 2010년 6·25전쟁 60주년을 계기로 정부행사로 격상하여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치러지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정치
    2014-06-2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