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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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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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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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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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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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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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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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여성 치마속 촬영 몰카조직 적발
    베이징 기차역, 번화가 등 공중장소 혹은 모터쇼 등 대형행사장에서 여성들의 치마속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성인사이트에 넘겨 돈을 벌어들인 몰래카메라(몰카)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10일, CCTV '생활아침참고(生活早参考)'는 외자기업의 고위급 간부로 일하는 여성 조씨를 사례로 들어 몰카 조직의 기상천외한 몰카 촬영수법과 유통경로를 폭로했다. 몰카 조직의 우두머리는 "이렇게 촬영한 영상을 성인사이트에 판매해 수입을 얻는다"며 "10분당 최소 500위안에서 최대 1천위안을 받으며 판매된 영상은 곧바로 성인사이트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조직은 모두 18명이었으며 각자 지정된 책임구역에서 몰래카메라 장비를 이용해 여성의 치마속을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원중에는 20대 초반의 여성 조직원도 있었으며 여성들의 탈의 순간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지팡이 외에도 차 열쇠, 만년필, 시계, USB, 라이터, 메모리카드, 안경, 휴대폰 등 각종 몰래카메라 장비가 적발됐다"며 "여성들은 엘리베이터, 뻐스, 지하철 등 공중장소에서 몰래카메라 촬영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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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중국 최고지도부 성원들의 대학입학 과정
    [동포투데이] 일전 중국언론이 현 국가당정 지도일군 7명이 대학에 들어가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내의 최고 지도부를 구성하는 습근평, 이극강, 장덕강, 유정성, 유운산, 왕기산, 장고려 등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7명의 대학입학과정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습근평 국가주석은 중국 최고 명문대인 청화대학에 입학하기까지 갖은 고초를 겪어야 했다. 혁명원로인 부친 습근훈이 문화대혁명으로 고초를 겪자 1969년 농촌하향에 탄원해 섬서성 연천현의 산골마을에서 6년간 생활을 했다. 당시 습근평은 “출신”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입단지원서와 입당지원서를 각각 8번, 10 번 씩이나 썼으나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습근평은 1975년 추천을 통해 어렵게 청화대학에 입학했다. 습근평은 회고문에서 “'붙여주면 들어가고 아니면 그만두지'란 생각으로 1지망, 2지망, 3지망을 모두 청화대로 썼다”고 할만큼 청화대학 입학을 원했다. 당시 지역의 교육국 간부가 습근평의 입학을 적극 지원했으나 청화대학 학생모집관리 담당자는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결국 부친이 일하는 공장의 간부가 “습근평동지는 인민내부의 모순에 속해 있을뿐, 자녀의 학업, 취업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것”이라는 증명서를 써준 뒤에야 청화대에 입학할수 있었다. 습근평은 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놓지 않을 정도로 공부한 끝에 대학을 졸업했고 20년 후에는 다시 청화대학 대학원에서 “중국 농촌의 시장화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상무위원 7명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이극강 국무총리는 1977년 유일하게 대학입시를 보고 대학에 입학했다. 이극강은 당시 어려운 집안형편 때문에 북경대 입학은 사치라고 생각, 1지망으로 안휘성 사범대, 2지망으로 북경대학을 지원했다. 하지만 북경대학은 우수한 성적의 이극강을 주목했고 우선선발권으로 그를 입학시켰다. 이극강은 대학시절 단어와 단어해석을 빼곡히 적은 노트를 들고 다니며 열심히 외우는 “글벌레”였다. 이 때문에 그는 대학교 3학년 시절 1만자가 넘는 “영국헌법자료” 책자를 번역할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췄다. 공부 외에는 농구를 취미생활로 즐겼다. 그와 함께 숙소생활을 한 호남성 고급인민법원 송개초 부원장은 “농구실력을 평범했지만 비교적 민첩하고 대범한 플레이를 했다”고 밝혔다. 서열 3위안 장덕강 전국인대 상무위원장은 상무위원 7명 중 유일하게 해외 유학경험이 있다. 그는 연변대학을 졸업한 후 1978년부터 1980년까지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유학했다. 유정성 전국정협 주석은 할빈군사공정대학에서 미사일 탄도제어시스템을 전공한 공학도, 원래 정치보다는 군수산업에 종사해 국방과학을 연구하려는 꿈을 가진 열혈청년이었다. 유운산 상무위원은 내몽골의 집녕사범학원을 졸업한 뒤 신화통신의 내몽골지사에서 7년 동안 기자생활을 했다. 독서를 즐겨했으며 적지 않은 산문을 썼다. 1973년 서북대학 역사과를 졸업한 왕기산 중앙규율검사위 서기는 대학 입학 전 박물관 직원, 연구원 등의 이력이 있으며 졸업 후 공산당 중앙서기처 농촌정책연구실 연구원으로 발탁되며 경제, 금융 분야의 일을 하게 됐다. 복건의 작은 어촌에서 태어난 장고려 상무위원은 3세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등 어려운 가정형편을 극복하고 하문대학 경제과에 입학했으며 1999년에는 청화대학과 모교인 하문대학 관리학원 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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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中광동 “매춘과의 전쟁” 4개월간 3000여명 구속
    [동포투데이] 인민넷에 따르면 중국 중앙방송(CCTV)의 불법성매매 폭로후 “매춘과의 전쟁”에 돌입했던 광동성이 지난 4개월간 강도 높은 단속을 통해 3000여명을 형사구류시켰다. 공안청에 따르면 지난 4개월동안 사우나, 노래방, 휴게소, 미용실, 오피스텔 등 94만 7000여곳을 조사한 결과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3553곳이었으며 이 중 29곳은 영업금지, 19곳은 영업허가취소 처분을 받았으며 3129곳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인터넷에서도 성매매를 집중 단속해 폐쇄한 사이트가 1200여개가 된다. 광동성 공안청 관계자는 “지난 10일까지 광동 지역에서 형사처리한 성매매 관련사건이 1121건이며 214개 성매매조직을 붙잡아 3033명을 형사구류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CCTV는 지난 2월 9일 “기자가 고객으로 가장해 취재한 결과 광동성 동관시의 유흥주점이나 소규모 호텔뿐 아니라 4~5성급 호텔내에서도 암암리에 ‘성매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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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한국인 의사 中 연길 진료소에 불법취업했다가 벌금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전 중국 연길시공안국 출입경관리대대에서는 연길시 건공가두 모 진료소에 한국인 의사가 병을 보아주고 있으며 불법취업이 같다는 제보를 받고 그 진료소에 찾아갔고 한국인 의사 김씨를 만났다. 조사를 거쳐 김씨는 90일짜리 “L”자 관광비자를 가지고 있었고 친척방문 신분으로 연변주공안국으로부터 체류허가를 받았으며 유효기간은 2015년 까지였다. 그리고 이 기간, 한국인 김씨는 중국에서 의사증서와 개업허가증을 땄다. 하지만 그 어떤 취업허가증을 내지 않은 상황에서 진료소에서 1년 남짓 진료를 해왔다. 이는 불법취업에 속하며 진료소 책임자는 김씨를 임용했기 때문에 외국인 불법임용에 속한다며 경찰측은 법규에 따라 한국인 김씨에게 벌금 5000위안을, 김씨를 임용한 진료소 책임자에게는 벌금 1만위안을 안겼다고 중국 시나닷컴, 연변신문망 등이 전했다. 당사인 김씨와 진료소 책임자는 불법취업과 불법임용 등 관련 법률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며 경찰측은 외국인의 거주, 취업 등 관련 일들은 출입경 관리조례를 잘 알고 처리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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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中, 정협 부주석 소영 기률 위반으로 조사 받아
    소영 1995년―1998년 기간 연변주 당위 서기로 근무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중앙기률검사위원회 감찰부사이트에 발표된 소식에 따르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2기 전국위원회 부주석 소영이 엄중 기률법률 위반 혐의로 목전 조직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다. 소영, 남, 한족, 1948년 10월생, 길림성 도남사람. 1974년 1월 사업에 참가하고 1970년 1월에 중국공산당에 가입. 길림대학 경제관리학원 국제경제학부 졸업, 재직연구생 학력, 경제학 석사학위 획득. 그는 1968년 길림성 백성시 도안현 나금공사 신력대대 회계, 당지부 부서기를 담임해서부터 선후하여 도안현당위 부서기, 부유현당위 서기, 백성지위 서기, 사평시위 서기,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 서기, 길림성당위 부서기, 청해성위 서기, 감숙성위 서기, 강서성위 서기, 중국공산당 제16기, 17기 중앙위원, 제12기 전국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직을 력임했다. 소영은 중국 18차 당대회 이후 낙마한 첫 국가급 부직(国家级副职)의 관원으로 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관련 상식: 국가급 부직의 관원이란? 중국 관원 급별체계에서 국가급 부직의 관원은 2급 간부에 속한다며 중국 텅쉰망은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국가급 부직의 관원에는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후보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중앙기률검사위원회 서기, 중앙정법위원회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원 부총리, 국무위원, 전국정협 부주석, 중화인민공화국 중앙군사위원회 부주석,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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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中 많은 대학들 “정의소년”에 녹취의향 밝혀
    9일, 중신넷에 따르면 중국 청화대학 학생모집판공실 주임 우함은 청화대학 학생모집 정보발표회에서 “청화대학은 항상 도덕모범소년들에 대해 큰 관심을 기울여왔다”면서 강서성의 “정의소년” 류염병에 대해서도 그가 대학입시 보충시험을 치른 후 강서성의 중점대학 점수선에 들고 그가 청화대학에 입학할 의향이 있기만 하면 적극적인 도움을 줄 의향을 밝혔다. 폭도들을 마주하고 용감하게 싸운 강서성 의춘시의 정의소년 류염병에 대해 청화대학뿐만 아니라 북경이공대학, 주해학원, 마카오 과학기술대학, 남창대학 등 10여개 대학들에서 적극적인 록취의사를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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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세계 최고령 노인 사망
    중신넷에 따르면 지난 10일, 세계 최고령 노인으로 불리는 한알렉산더 할아버지가 111세를 일기로 인생을 마감했다. 사망하기 한달 전인 지난 5월 9일 노인은 세계 최고령 노인의 칭호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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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5
  • 세계서 가장 호화스러운 공항 VIP실 TOP 5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호화스러운 공항 VIP실 TOP5를 선정했다. 단연 1위는 터키 이스탄불 공항이다. 이스탄불 공항 VIP라운지는 세계가 알아주는 유명 피아노, 당구대, 도서관 및 대형 스크린 텔레비전 등을 갖추고 있다. 2위는 미국 뉴욕의 케네디 공항이 차지했다. 케네디 공항 VIP라운지는 금빛 천장으로 고급스러움을 뽐내고 있으며, 빨간 초대형 소파가 눈길을 끈다. 그 외 당구대도 비치돼 있으며 여러 종류의 칵테일도 제공한다. 핀란드 헬싱키 공항이 3위를 차지했다. Marimekko.사가 디자인한 헬싱키 공항 VIP 라운지는 북유럽 특유의 깔끔함이 돋보인다. 라운지 내에서 사우나도 즐길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공항의 VIP 라운지가 4위에 랭크됐다. 여기서 고객등은15분 정도 걸쳐 스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샴페인과 고급 시가도 제공한다. 5위는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차지했다. 이 곳에서는 다수의 텔레비전이 제공되고 있어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TV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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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4
  • 춘향 진 임하늘양 ‘따뜻한 미소를 전하는 춘향이가 되고 싶어요’
    [동포투데이 남원] 춘향제 첫째날인 12일 축제의 첫머리를 장식한 제84회 춘향선발대회에서 임하늘양이 춘향제 최고의 미인으로 선정되었다. 춘향진으로 뽑힌 임하늘 양은 당선 소감을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고 오래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이 모습을 보셨다면 매우 기뻐하셨을 것 같다.” 고 밝혔다.임 양은 “한국무용을 공부하는 과정에 여러 작품을 통해 춘향이를 접하면서 전통적인 미인상에 가까워지고 싶어서 춘향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고 참여 동기를 말했다.활동계획으로 “앞으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전하는 춘향이가 되고, 아름다운 풍경이 있고 먹거리 풍부한 남원을 널리 알리는데도 최선을 다하겠다.” 하였다.외동딸로 자란 임하늘 양은 자기의 장점은 “남을 배려하고 욕심을 버리는 생활을 하고 있다.”며 장래 희망은 “아나운서”라고 밝혔다. 임하늘양은 ‘따뜻한 선발된 춘향이들은 춘향제향, 환영만찬, 개막식, 춘향길놀이 행사에 카페이드를 참석하여 춘향제 홍보와 남원을 찾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6월12일부터 춘향선발대회를 시작으로 17일까지 남원 광한루원에서 펼쳐지는 제84회 춘향제는 4개분야 26종목으로 춘향제향, 신판춘향길놀이, k-뷰티콘테스트, 창극춘향전, 춘향국악대전, 춘향시대속으로 등 춘향전을 소재로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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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4
  • 中 제조 궤도객차 브라질 월드컵 수송의 80% 담당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전 세계의 주목 속에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경기가 개막됐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축구경기 기간, 경기가 펼쳐지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축구선수, 축구팬, 관광객 수송을 주로 담당하는 궤도객차 차량의 80%가 중국 북차그룹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에서 제조한 제품이라고 중국 동방망이 전했다. 브라질 월드컵 수송 담당 알아본데 따르면 일찍 2009년에 브라질정부에서는 중국 북차그룹의 자회사인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에 2014년의 브라질 월드컵 축구경기와 2016년의 올림픽운동회에 제공할 궤도객차 공개입찰에 참가할 것을 초청했다. 그번 공개입찰에서 장춘궤도객차회사는 일거에 낙찰됐고 연속 4개 항목을 계약, 그 계약금액은 8억달러에 달하며 수출차량은 도합 564대에 달한다. 목전 이미 차량 234대가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2014 월드컵 기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봉사를 제공하는 지하와 지면 궤도교통 차량의 80%가 중국 북차그룹 장춘객차주식유한회사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이 차량들은 리우데자네이루 중앙역에서 출발해 월드컵 경승전이 펼쳐지는 경기장과 전기적인 색채가 가득한 리우마라카나 경기장을 통과, 월드컵 경기기간 전 세계 몇백만 관광객들을 수송하게 된다. 2016 올림픽 때의 지하철 차량 생산 한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는 계속하여 중국 북차그룹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로부터 두 패의 차량들을 구입했는데 각기 전동열차편 60대와 지하철 120차량. 전동열차편은 이미 매달 40대씩의 속도로 교부하기 시작했고 지하철 120차량은 2016년 올림픽경기 때 수송을 담당하게 되며 현재 생산제조 중에 있다. 북차 판매액 세계 궤도교통 장비업계의 1위 독일 권위기구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북차주식유한회사는 2011년에 판매액 893억 5000만위안, 2012년에 판매액 924억 3000만위안으로 세계 궤도교통 장비업계의 1위에 올랐다(2013년의 순위는 아직 공포되지 않았음. 2013년 북차의 영업수입은 972억 4000만위안). 지난 5년간 중국 북차의 전력기계차, 지하철 차량과 철도 화물차 판매량은 모두 세계 1위였으며 각기 전 세계 전력기계차의 28%, 지하철 차량의 21%, 철도 화물차의 12%를 점한다. 한편 중국 북차에서 제조한 시속 300킬로미터 이상의 탄환열차(动车组)도 세계 처음이다. 중국 북차 년도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시장에서의 이 회사 수입은 2012년에 96억 5900만위안, 2013년에 76억위안이었다.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의 궤도객차 생산에서 가장 관건적인 기술고리인 발동기 연구개발의 주역이 중국조선족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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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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