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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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렘린궁, 푸틴 중국 방문 준비 마무리 단계
    [동포투데이]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26일 푸틴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언론에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준비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중국 파트너와 함께 방문 날짜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와 중국 정상의 회담은 현재 전 세계의 이목을 끄는 대사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은 주권을 소중히 여기는 주권 국가이며, 두나라 모두 서방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지만 이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페스코프는 "이번 회담의 의제는 양측의 광범위한 공통 관심사를 포함하고 있으며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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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4-26
  • 김정은, 신형 방사포탄 검수사격 참관
    [동포투데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5일, 240㎜ 방사포(다연장로켓포) 포탄 검수시험 사격을 참관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은은 신기술을 활용한 방사포 무기체계가 북한군의 포병 능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분석가들은 이 무기체계는 남한 수도권을 겨냥해 특별히 설계된 것으로, 북한이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할 때 자주 거론되는 무기체계라고 지적했다. 통신은 이 방사포탄은 제2경제위원회 산하에 신설된 방산업체에서 생산된 것으로 비행안정성, 명중정확도 등의 지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은 올 2월 유도 기능을 갖춘 신형 240mm 로켓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김정은은 240mm 방사포 무기체계의 신기술 도입은 북한군의 포병 전력 강화에 전략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 업체가 올해 하달한 군수생산계획을 원만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 포탄을 생산하는 업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과 한국이 북한의 러시아 무기 공급을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방사포탄 생산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북한과 러시아 모두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통신은 "이번 시험사격을 통해 방사포탄이 비행특성과 정확도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신은 또 다른 보도에서 김정은이 그의 조부의 이름을 딴 '김일성군사종합대학'을 참관해 북한군의 전신인 '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을 기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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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4-26
  • 마크롱 “유럽 멸망할 수도” 경고
    [동포투데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5일 “유럽 대륙이 미국의 속국이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더욱 강력하고 통합된 유럽 국방체제 구축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롱은 이날 연설에서 “유럽은 멸종 위험에 직면해 있지만 그 위험에 맞설 능력이 없다"라고 경고했다. 마크롱은 유럽의 사이버 보안 역량 강화, EU와 영국 간의 국방 관계 강화, 고위 군인 훈련을 목표로 하는 유럽 사관학교 창설 등을 촉구했다. 마크롱은 또 “방위산업이 없으면 국방도 없다”며 “유럽은 수십 년 동안 투자가 부족했다”며 “유럽인들이 유럽산 군사 장비 구매를 우선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마크롱은 특히 “유럽은 결코 미국의 속국이 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모든 지역과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마크롱은 오랫동안 유럽의 '전략적 자주성'을 주장하며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미국의 추종자'가 되라는 압박을 이겨내 왔고, 유럽이 직면한 '거대한 리스크'는 유럽 구축의 전략적 자주성을 저해하는 '자신만의 위기'에 빠지는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그는 유럽이 국방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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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4-26
  •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대표 김수영)는 통일부로부터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을 위탁받아 실시한다.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사업은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나아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관심과 공감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서 북한인권 개선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 : 서울거주 한국 청년·대학생, 이주배경청소년, 유학생 50명 모집기간 : 5월 15일까지 활동기간 : 2024년 5월 ~ 7월(3개월) 우수 참가자 통일부 장관상 수여 자세한 내용은 Global-MZ 북한인권 서포터즈 영상단 모집 포스터 참고 사단법인 글로벌청소년센터는 한국에 온 이주배경청소년(만 9세∼24세)에게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단계별 한국어 교육 ▲한국 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개별 상담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대입 지원 ▲예체능 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신청 상담 및 문의 (사)글로벌청소년센터, 02-2201-7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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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4-04-24
  • 블링컨, 상하이 도착...미·중 갈등 여전
    [동포투데이] 4월 24일 오후, 불링컨 미 국무장관은 상하이에 도착해 임기 중 두 번째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미국 언론들은 미·중 관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양국 관계 안정을 위협하는 현안이 잇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은 금요일 왕이 중국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베이징으로 이동하기 전에 재계 지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중국 방문(6월) 때처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하다. 블링컨의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최근 고위급 접촉으로, 글로벌 무역에서 군사 교류에 이르기까지 실무진과 함께 지난해 초 양국 관계를 역사적 저점까지 끌어내린 공개적인 갈등을 완화시켰다는 보도도 있다. 하지만, 앞으로의 도전들은 분명해졌다. 블링컨의 비행기가 상하이에 착륙하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인도 태평양 지역에 80억 달러를 제공하고 미국에서 TikTok에 대한 전국적인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곧 법안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에게 블링컨이 중국의 러시아 지원, 미국 관리들이 미국 일자리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는 값싼 중국산 제품, 남중국해에서 중국 선박의 공격적인 활동 혐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중국 관리들을 압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블링컨은 앞서 소셜미디어 X에 중국 측과 지속적이고 직접적인 대면 회담을 갖고 대만 지원 문제를 언급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외교 이후, 특히 원조 법안이 통과된 직후에 우리는 대만에서 같은 진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이번 방문의 주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24일부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 외교부 북미대양주국 관계자는 22일 블링컨 장관의 방문 일정을 설명하면서 "미국은 특히 대만·민주·인권·발전권 문제 등에서 중국의 레드라인을 건드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은 최근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측의 잘못된 언행을 단호히 반대하며, 미국 측에 미·중 3개 공동보도문을 준수하고, 대만 무장을 중단하며, 중국의 내정 간섭을 중단하고, 중국의 평화통일을 지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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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4-2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베이징 주택재고 역대최고
    [동포투데이 베이징] 27일 “베이징신보”에 따르면 베이징의 매매용 주택 재고가 6만 7212 가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춘절 직후인 지난 2월 중순 5만 5227 가구였던 주택 재고가 불과 2달 만에 1만여 가구 이상 급증했다. 주택재고가 이처럼 급증한 것은 부동산 거래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4월 들어 21일까지 베이징의 주택거래 건수는 3291건으로 전년 동기의 9261가구와 비교했을 때 64.5% 하락했다. 올 1분기 주택 거래량이 55.2% 감소한데 이어 2분기에도 매매가 더욱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부동산 가격 상승세도 한풀 꺾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베이징의 전년 동기 대비 집값 상승률은 2월 12.2%에서 3월 10.3%로 둔화양상을 보이고 있다. 베이징을 포함한 중국 70대 도시의 신축 주택 가격도 1월부터 3달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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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4-28
  • 中 광저우 1700만위안 초호화 유람선 선보여
    [동포투데이] 펑황왕에 따르면 시가로 1700만위안 짜리 "어금룡"호 초호화 유람선이 26일 중국 광저우에서 첫 선을 보였다. 광둥 장먼시(江门市)에서 제조된 이 유람선의 길이는 23.20미터이고 너비는 6.10미터이다. 유람선은 중국 내륙, 홍콩, 영국 등 나라의 선진기술을 도입한 신형의 디자인으로 설계된 유람선이다. 유람선의 수도꼭지는 모두 황금으로 된 수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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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4-04-28
  • 중국인 관광객 해외 쇼핑 부가세 중국 국내 은행에서도 환급 가능
    [동포투데이]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의 해외 쇼핑에도 불구하고, 부가세 환급 절차를 모르거나 일정이 여의치 않아 부가세 환급을 받지 못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많아 최근 다수의 중국 국내 은행이 해외 부가세 환급 대행사와 협력,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세금 환급 전문 대행사인 Global Blue의 조사에 따르면 ‘13년 중국 관광객 중 30%는 부가세 환급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푸동발전은행(上海浦東發展銀行)과 우정저축은행(郵政貯蓄銀行)은 부가세 환급 대행사 Premier Tax Free와 협력,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로 EU 국가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으며 공상은행(工商銀行)은 부가세 환급 대행사 Global Blue와 협력, 한국, 싱가포르,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30개국, 27만개 Global Blue 가맹점에서 구입한 물품에 대해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대행하고 있다. 중국은행(中國銀行)은 이탈리아 현지 밀라노 중국은행 지점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중국 국내 은행의 부가세 환급 서비스 외에도, 전자상거래 지불플랫폼인 즈푸바오(支付寶)도 ‘13.10월부터 한국 등 해외 쇼핑 부가세 환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해외 쇼핑 영수증에 즈푸바오 계정을 기입한 후 공항 및 기타 부가세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즈푸바오 계정으로 부가세를 환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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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8
  • 中 환경보호법 25년 만에 첫 수정, ‘15년부터 시행 예정
    [동포투데이] 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8차 회의는 환경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 제재를 강화한 환경보호법 수정안을 통과시켰으며 내년 1월 1일 부터 시행 예정이다. 그간 환경법은 입법(89년) 이후 한 번도 수정되지 않아 경제·사회 발전에 따른 환경보호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못하고 불법 야생동물 포획 근절, 식량 안전 확보 등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새 수정안에는 △환경부의 법적 권한, △환경보호 관리감독, △신고자 보호 강화 조치 등 규정이 신설되었다. 과거에는 환경오염 기업에 대해 벌금형 등 미미한 처벌만이 가능하였으나 동 수정안에 근거해 환경부는 오염기업 폐쇄 명령, 기업 시설 및 설비 몰수도 가능해졌다. 또한 생태보호 관련 정책이 강화되어 국가중점생태구역, 생태환경민감구역, 생태환경취약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는 오염물 배출 가능성이 있는 기업이 진입할 수 없도록 했다. 이 외에도 시민의 환경보호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신고자 보호 강화 조치 및 환경 소송 주체 확대 등의 조치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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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8
  • 원코리아페스티벌 '코리아' 영화 시사회 도쿄서
    [동포투데이 도쿄 김하나 기자] 올해로 제 30회를 맞이하는 원코리아페스티벌 실행위원회에서는 4월 26일, 도꾜 재 일본 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홀에서 세계탁구선수권동경대회 기념행사로 '코리아' 영화 시사회를 가졌다.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먼저 참가자 전원이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고잠시 침통한 시간이 흐른 후, 영화가 상영되었는데 후반 부로 갈 수록 여기저기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오더니 마지막 크라이막스에서는 영화를 관람하던 거의 전원이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영화 상영 후에는 현정화 감독과 함께 하는 토크쇼로 이어졌다. 현정화 감독은, 본인은 금메달을 딴 직후, 21살 어린 나이에도 우리 나라는 반드시 통일이 되어야 한다고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난다고 하면서, 일본에서 30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문화와 축제를 통해 통일 운동과 재일 동포의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원코리아 페스티벌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말과 함께 홍보대사로서 본인도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는 멧세지를 전했다. 행사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행사를 취소할까도 고민했지만 해외에서 살고 있는 재외동포들이 용기를 잃지않고 더욱 당당하게 사는 모습이 희생되신 분들의 몫까지 대신해서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며 그냥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배우 하지원씨, 이종석씨, 최윤영씨등 많은 연예인들이 응원 동영상을 보내오고 ,양심적인 일본인들이 많이 참가하고 있는 이번 30주년 기념 원코리아페스티벌 행사를 통해서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과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을 다시 한번 진지하게 되새겨 보는 그런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사단법인 원코리아와 일본의 공익재단법인 원코리아페스티벌이 공동으로 함께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7일에 메이지대학 리버티타워 홀에서 제 30회 원코리아페스티벌 기념 행사를 개최하며 그 다음날인 28일부터는 동경 요요기 체육관에서, 북한 선수들도 참가하는 세계탁구선수권동경대회에 국적을 초월한 "하나 응원단" 을 만들어서 합동 응원을 할 예정이다. 북에서는 미사일을 발사하고 일본에서는 야스구니 참배뿐만이 아니라 역사왜곡 교과서 문제와 재특위 일본 우익들의 코리아타운에서의 끊이지 않는 데모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는 재일코리안의 생계 위협의 문제등, 남북 관계도, 한일 관계도 매우 어려운 지금 이 때에, 이렇게 일본 땅에서 국적을 초월하여 민간 차원에서 함께 펼치는 우정의 아름다운 응원들이, 그리고 문화 예술과 스포츠로, 하나가 되고자 하는 재일코리안의 작은 노력들이 조금이라도 코리아 남북간의 화해와 한일 , 한중의 우호관계 및 나아가 아시아의 평화에 기여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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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4-04-28
  • 경찰청장,‘피해자 가족 상대 범죄 발생 방지에 만전’ 당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26일 경찰청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피해자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범죄 발생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진도 실내체육관 등 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호물품 도난, 부당수령에 대해 순찰 및 형사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안산지역 임시분향소 등에서 희생자 가족이 혼란한 틈을 이용한 범죄가 생길 수 있으므로 면밀히 살펴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SNS 비방 등 많이 줄었으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검시관 증원 및 헬기 지원을 통한 신속한 희생자 확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하라고 지시하였다. 경찰은 25개 중대, 여경 2개 제대, 광주특공대를 지원하여 최대한 실종자 수색지원, 교통관리, 질서유지 활동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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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4-28
  • 中 상하이 교민 세월호 희생자 애도
    [동포투데이=상하이저널] 세월호 참사로 이곳 상하이 교민사회도 슬픔에 잠겼다. 한국 뉴스를 보며 애도와 분통을 함께 터뜨렸던 교민들은 SNS를 통해 노란 리본 물결을 이뤘다. 또 한국의 합동분향소를 직접 찾지 못하는 교민들은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인터넷 사이버 분향소에 추모와 헌화를 통해 마음을 전하고 있다.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는 오는 28일부터 열린공간(현윤빌딩 612호)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소중한 목숨을 잃은 학생, 교사, 승객 등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공간을 마련키로 했다. ' 상해한국상회(회장 안태호)는 “함께 아파하고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할 때 인 것 같다”라며 “이 국가적 재난이 단순히 하나의 사고로 묻히지 않길 바란다. 안전과 생명을 다시 원점에서 함께 고민하는 깊은 반성과 아픔의 시간 후에 정확한 원인규명과 대책을 끊임없이 촉구하고,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해·화동 한국IT기업협의회(회장 백현종) 회장단은 29일 3시 한국상회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함께 추모의식을 갖기로 했다. 한국상회 분향소는 4월 28일부터 4월 30일, 5월 4일부터 6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비록 해외에 있지만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상하이 교민사회도 대내외 행사를 자중하는 분위기다. 상해한국학교는 이번 5~6월로 계획된 초중고 졸업여행을 전면 취소할 방침이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과반수 이상이 반대의사를 보여 올해 졸업여행은 취소하기로 결정됐다. 다행히 한국 경우처럼 여행사와의 취소 위약금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해한인성당도 상반기 가장 큰 행사인 본당 체육대회를 취소하고, 스카우트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희생자와 유가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애도 추모물결은 인터넷 추모공간에서도 일고 있다. 상하이저널은 상하이 교민들이 세월호 희생자의 명복을 빌고 애도하는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인터넷 홈페이지 ‘상하이방(www.shanghaibang.net)’에 추모 게시판을 마련했다. 누리꾼은 “세월호 참사에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은 제가 참 수치스럽고 힘들고 미안하네요”, “대한민국이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앞으로 만들어 가야 할 우리의 몫입니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니까요. 그래서 너무도 미안합니다” 등 애도 메시지를 남겼다. <상하이저널 고수미 기자> 한국상회 분향소 기간: 4월 28일~4월 30일, 5월 4일~5월 6일 시간: 10:00~19:00장소: 열린공간(우중루 1100호 612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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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7
  • 정홍원 총리, 세월호 참사 책임지고 사의 표명
    [동포투데이] 정홍원 총리는 27일 오전 10시 정부 중앙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사고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며 국민에 사과하고 책임을 지고 사직한다는 의향을 표명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정 총리의 사표를 수리할 지 여부에 대해 “박 대통령이 숙고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사고 전 예방에서 사고 후 초동대응, 수습과정까지 많은 문제들에 제때에 대응하지 못했다”고 인정하고 “유가족들의 고통과 국민들의 분노를 보고 국무총리로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금은 하루라도 빨리 구조작업을 완료하고 사고를 수습해야 할 때다”며 정부에 대한 협력을 호소했다. 한편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김한길, 안철수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관련 기자회견을 가지고 총리의 사퇴는 "지극히 무책임한 자세이며 비겁한 회피"라고 강도높게 비판하고 우선은 박 대통령이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철수 공동대표는 "지금 이 시점에서 (정 총리 사퇴 선언은) 지극히 무책임한 자세이며 비겁한 회피"라면서 "가뜩이나 총체적인 난맥상황에서 총리가 바뀌면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겠느냐. 지금 이 시점에 국회가 새로운 총리 인준을 위해 인사청문회를 열어야 하겠느냐. 이것이 국민에 대한 책임이냐"라고 날을 세웠다. 김한길 대표도 구조와 사고 수습이 한참 진행 중인 시점에서 국무총리가 자리를 비우는 것은 진정으로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정 총리는 검사 출신으로, 작년 2월 출범한 박근혜 정권의 초대 국무총리에 취임했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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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4-27
  • 세월호 수색·구조작업에 LED 전구 투입
    [동포투데이] 정부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 수색·구조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LED 전구를 투입하기로 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6일 개최된 ‘국내외 해상재난 수색·구조 전문가회의’에서 수중에서 LED 전구를 수색구간 구분과 수색통로 표시로 사용하면 수색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의견 등이 제시돼 이 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구조 장기화에 따른 희생자 시신 유실 방지를 위해 종합대책을 보완, 수립하기로 했다. 이에 헬기, 해경함정, 어선, 행정선, 인력 등을 총동원해 해안가, 해상, 수중, 해저 등에 대한 전방위적이고 입체적인 수색을 추진할 계획이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생존자 174명중 143명이 진료를 받았다. 119명은 입원치료중이며 24명은 퇴원했다. 팽목항과 진도 실내체육관에 의사, 간호사 등 177명의 의료지원 인력이 투입돼 연인원 4112명에게 응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산과 진도에서는 희생자 가족, 일반학생, 가족, 교사 등 2492명에 대해 심리지원을 했다. 사고 이후 진도에는 진심어린 자원봉사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많은 구호물품도 접수되고 있다. 전국 728개 단체와 개인봉사자를 포함해 진도군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숫자인 1만6230명(연인원)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구호물품은 모포, 생수, 의류, 간식류, 생필품 등 24개 품목, 69만점이 접수됐으며 이중 53만7000점이 지원됐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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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4-27
  • 세월호 승객 두고 탈출한 승무원 15명 구속
    [동포투데이]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주요 승무원들이 모두 구속됐다. 광주지방법원 목포 지원은 26일 조타수 박 모 씨등 4명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승객을 보호할 책임을 다하지 않아 승객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세월호가 침몰할 때 승객들을 구하지 않고 가장 먼저 세월호를 탈출한 주요 승무원 15명이 전원 구속됐다. 앞서 같은 혐의로 선장 등 11명이 구속됐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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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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