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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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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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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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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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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4
  • 푸틴 러시아 대통령, 5월 16~17일 중국 국빈 방문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의 러시아 대통령 연임 이후 첫 방문이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블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 공보국은 푸틴의 중국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공동성명과 다수의 양자 문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또 포괄적 전략적 협력 파트너십의 모든 사안을 상세히 논의하고, 러시아와 중국의 실무적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주요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밖에 가장 시급한 국제적·지역적 이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 교환할 예정이다. 푸틴과 시진핑은 러중 수교 75주년 및 러중 문화의 해 개막 파티에도 참석한다. 푸틴은 중국 방문 기간 중 리창 중국 총리와 만나 경제·문화 분야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푸틴은 베이징 외에도 하얼빈을 방문해 제8회 러시아·중 박람회와 제4회 러시아·중 지방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왕원빈(汪文斌)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푸틴 의 중국 방문에 대해 "중국은 양국 관계에서 중·러 정상 외교의 전략적 지도 역할을 매우 중시한다"며 "양국 정상은 중·러 관계의 원활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긴밀한 교류를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푸틴은 5월 7일 러시아의 새로운 대통령으로 공식 취임했으며, 이번 대통령 임기 내 첫 방문국이 중국임을 확인했다. 우샤코프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국빈 방문이며, 이는 시진핑이 지난해 중국 국가주석에 당선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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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中, 廣西 2명 개도둑 시민들한테 물매 맞아
    [동포투데이=국제]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일전 광시(廣西) 요주(瑶族)자치현 산장(三江)향 거리에서 2명의 개도둑이 시민들에 의해 덜미를 잡혔고 이들이 탑승했던 차량에서 3마리 개시체가 발견됐다. 당일은 산장향의 장날이라 시민들이 많이 몰려들었기에 시민들은 2명의 개도둑을 한바탕 구타한 것도 모자라 차량마저 산산히 부셔버렸다. 그 뒤 차에서 발견된 개시체들을 쓰러진 도둑들의 품에 안겨 놓고는 오가는 행인들에게 조리돌림을 시켰다. 해당사진들은 인터넷에서 급속도로 퍼졌고 도둑을 비난하는 댓글 외에도 “죄는 마땅하나 경찰에 넘겨 처리하는게 맞다. 시민들의 행위는 도를 넘었다”고 규탄하는 네티즌도 적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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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4-18
  • 경찰, 여객선 침몰 관련.... SNS 등에서 유포되는 내용은 사실무근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하여 최근 인터넷, SNS, 사고현장 등에서 “아직까지 생존해 있다”, “○○와 함께 있다”, “○○식당 안쪽에 있다”,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남자애들이 모여있다”, “식당옆 객실에 6명 있다” 등의 문자가 유포되어 관련 가족들에게 아픔을 주고 현장 수색에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경찰청(사이버안전국)에서는 사고 이후 유포되고 있는 SNS 내용의 등장인물 등에 대해 해당 학교측에 확인한 결과, 일부 내용은 탑승 학생 명단에 없는 허구의 인물들이었고 실종자가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에 ‘카카오톡’ 발송기록, 문자 메시지, 통화 발신기록을 확인한 결과 최근에 실종자의 전화에서 발송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SNS 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문자는 실종자들이 발송한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 가족 등에게 상처를 주고 허위 신고 등으로 수색·구조작업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는 자제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은 향후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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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4-18
  • 中 , 문방4보 예술박람회 '고려종이' 전시
    (고려종이 전시 부스) 제33차 전국 문방4보 예술박람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베이징 전시관에서 열린다. 전국 각 지역의 약 600여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북한의 고려종이가 전시되여 적지 않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려종이는 한지, 고려 공물지라고도 불리는데 한반도에서 기원되였다. (고려종이) "장지성"(將之星) 이라고 이름한 고려종이는 북한의 전통적인 종이를 바탕으로 중국 전통의 남파(南派) 선지의 생산기술과 전통적인 서예용지의 습성을 융합했으며 북한 국가과학원 원사가 이끄는 박사단체가 지도의견을 주고 개발한 서예용지이다. "장지성" 선지공장은 북한 나진에 있다. 기업관계자는 2008년부터 준비단계에 들어간 공장은 2012년 건설되었으며 현재 직원이 200명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이 공장의 제품은 중국에서 전면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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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4-18
  •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2명 중국인 실종 확인
    17일, 주한국 광주 중국영사관 관원에 따르면 한국여객선 침몰사고 승선자중에 2명 중국인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고 영사관 일군이 소식을 기다리는 중국인가족을 찾아 위문했다고 17일 오후 신화넷이 보도했다고 중국 길림신문이 전했다. 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실종자가운데 중국인 한금희(37.녀)와 리도남(38)이 실종자로 확인됐다. 실종자가족에 따르면 이 2명 중국인은 제주도에 가 휴가를 하려고 자가용차도 함께 선상에 실었다 한다. 현장에서 기다리는 가족중 실종자 가운데 중국에서 온 다른 한 여학생도 있다 하는데 가족에서는 딸의 국적을 말하기 꺼려했고 영사관측에서는 진일보로 되는 확인을 하고있는중이다고 신화넷은 밝혔다. 주한국 중국대사관 영사부 무예 부주임은 《여객선 소속학교 소재지가 중국인이 집거해 있는 곳이라 실종학생가운데 더 많은 중국인이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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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4-18
  • 퇴직간부 허길성선생 “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 출간
    [동포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허길성 선생이 쓴 “굽이굽이 인생길 하많은 사연들(현재 동포투데이에서 단독으로 연재되고 있음)” 자서전 출간기념 모임이 지난 4월 12일 연변 국제호텔에서 있었다. 허길성 선생은 장편으로 된 이 자서전을 펴내기 위해 10여년 무척 애를 써왔으며 책은 제목부터 주인공 허길성 선생의 굴곡적인 인생길을 여실이 보여주고 있다. 1939년 조선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태어난 허길성 선생은 세살 때 아버지 지게에 얹히워 두만강을 건너와 지금의 용정시 석정향 중성촌에 정착했다. 그는 17살에 초중을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 선후로 농촌 공소합작사, 공장의 잡부 등을 거쳐 1957년에 군에 입대하게 된다. 군입대 후 선생은 고사포부대 전사로 자동차운전기술을 배웠고 서장진군시 운수련의 전사로 청해와 서장사이를 5차례나 오가며 임무를 출중히 완성하였다.   허길성선생의 가장 보귀한 점이라면 꾸준히 배우는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한 가지라도 배워 두면 그것이 재부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허길성 선생은 군복 안속의 흰 천에 한어글자를 새기면서 기억하군 했다. 이처럼 매일 몇 글자씩 적으니 얼마 안되어 군복안속에 한어글자 수백자나 되었다. 애써 공부한 보람에 사단분부에서 있은 문화시험에서 앞자리를 차지했고 무석에 있는 중앙군위 문화학교에 진학할 수 있었으며 북경공정병학원에 입학할 수도, 졸업할 수도 있었다. 1965년 7월 허길성 선생은 북경공정병학원을 졸업하고 심양군구 공정병 사령부에 배치받는다. 그러다가 “전례없는 문화혁명”시기 계급입장이 견정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군복을 벗어야 했고 연변버스공장에서 “로동개조”까지 하게 되었다. 그뒤 허길성 선생은 연길시 라디오방송국에 전근하여 선후로 라디오발사탑시공, 유선TV보급망 가설과 종업원 주택건설 등 건설항목에서 관건적인 역할과 커다란 기여를 하였다. 허길성 선생의 자서전을 읽노라면 파란만장의 인생길을 걸어오면서 주인공이 겪어온 눈물겨운 사연들이 마치 영화필름처럼 눈앞에 떠오른다. 좌절과 곡절의 인생을 겪으면서 행복한 가정을 영위하고 아들 딸을 어엿한 대학생, 박사생으로 육성했으며 생활이 어려운 농촌의 4명 학생을 집에 데려다 공부시켜 모두 출세시키면서 자선사업에 투신하여 사회의 공익사업에 기여를 하는 주인공의 고귀한 덕성에 감복이 간다. 이날 모임은 연길 양천허씨 종친회에서 주최했으며 북경, 천진, 대련 등지에서 아들과 며느리, 딸과 사위 그리고 부대시절의 전우 등이 달려 왔으며 한국계 미국인 김찬영 박사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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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4-04-18
  • 中, 시진핑 주석 여객선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국에 위문신을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중국 외교부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은 17일, 한국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대량의 인명 피해와 실종이 조성된 것을 두고 한국 박근혜 대통령에게 위문메시지를 보냈다고 중국 신문망이 17일 밤 보도했다. 시진핑 주석은 위문신에서 “귀국의 ‘세월’호 여객선이 불행하게도 엄중한 사고가 발생해 대량의 인명 피해와 실종을 조성했으며 특히 그중에는 적지 않은 청년학생들이 있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접하고 매우 마음이 아팠습니다. 저는 중국 정부와 인민들을 대표하고 또 저 자신의 명의로 조난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조난자와 실종자 가족 및 부상자들에게 진지한 위문을 드립니다. 중한 양국 인민들은 심후한 우의가 있습니다. 저는 이 사고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중국측은 언제건 한국측에 필요한 지지와 도움을 제공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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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 세계한언-공주대 인재양성 특성화사업 업무협약 (MOU) 체결
    제13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회장 이건기)와 공주대(총장직무대행 김창호)는 17일 오전 이 대학 옥룡동 캠퍼스에서 '재외동포 Biz-Edu 네트워크형 인재양성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재외동포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한민족 자긍심을 고취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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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4-17
  • "귀국동포 위한 '한민족타운' 구성 필수"
    ● 박휴버트 공주대 교수, 대회서 특강 [동포투데이=서울] 14일 오후, 세계 한인언론인연합회(이하 “세계한언”)와 한국 “연합뉴스”의 주최로 제13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가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막됐다. 첫날 오후 6시에 정식으로 개시된 개막식에는 이건기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원유철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김성곤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 부의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나의균 군산대 총장, 김중섭 경희대 국제교육원장, 노영혜 종이문화재단 이사장, 박기태 반크 단장 등 내외빈 도합 100여명이 참가해 선보였다. 대회 3일째인 16일, 공주대학교 귀국동포 박휴버트 교수가 “전 세계에서 흩어져 살다 고국으로 돌아오는 재외동포를 위한 ‘한민족타운’을 건설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제기되는 특강을 하였다. 특강에서 박 교수는 “재외동포 1세와 2세가 언제든지 찾아와 터를 잡아 살 수 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터전이 필요하다”며 동포타운 건설 제안을 입에 담았다. 1976년 박휴버트 교수는 호주로 이민, 멜버른과 브리즈번에서 거주하면서 호주 국적까지 취득한 상황이었다. 그러다 박 교수는 2000년 8월, 24년만에 귀국했으며, 현재는 공주대학교 영어교육과 전임교수로 근무중이다. 외국적을 갖고 처음으로 국립대학교 전임교수가 된 박 교수는 이전의 객원교수 시절을 회고하면서 “퀸즈랜드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나름대로 자신 있게 귀국했지만, 귀국동포에 대한 국내의 문턱이 아주 높았다, 가장 서그렀던 것이 ‘제대로 된 대접을 못받는 일’이었다” 국내의 페단을 꼬집었다. 계속해 그는 일을 아무리 잘해도 사람들이 제대로 평가해 주지 않았다면서, “귀국 동포들이 대접을 잘 받으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박 교수는 진작 동포타운 건설에 앞서 재외동포 자녀에게 한민족 정신을 심어줄 수 있는 교육 공간을 만들겠다고 작심, 공주대학 내에 한민족교육문화원을 건립하는 일에 앞장섰으며, 2009년 옥룡동 캠퍼스에 '재외동포교육센터'를 설립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었다. 그는 “이민 1세대들은 한민족 정신을 자녀에게 가르쳐 주는 것에 모두 반대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정신이 무엇인지를 모르기 때문”이라며 “사람들은 세계를 흔드는 K-팝을 흔히 '융합적 창조'라고 말하지만, 이는 한국인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한국문화”라고 강조하여 지적했다. 그 뜻인즉 K-팝은 우리 민족의 끈질긴 정신으로 무장해 일궈 낸 결과이며 우리만의 독창적인 문화라는 것이다. 총적으로 박 교수는 “전혀 다른 문화권에 살고 있던 재외동포를 고국으로 초청해 우리만의 독창적 문화를 가르치려면 ‘한민족타운’이 제격”이라고 개괄했다. 한편 이번에 열린 “세계한언”은 14일 부터 닷새 동안 서울시, 세종시, 충남 공주시, 충북 청원군 오송읍, 전북 군산시에서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이란 주제를 내걸고 지방 대회를 개최하는 걸로 알려지고 있다. 동포투데이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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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4-17
  • '다동이 정책포럼' 창립식 및 제1회 포럼 개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4월 18일 (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2층 제2대연회실에서 '다동이 정책 포럼' 창립식 및 제1회 포럼이 개최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을 지낸 석동현 동포교육지원단 이사장이 대표를 맡은'다동이 정책 포럼' 앞으로 다문화가족과 동포, 외국인 노동자, 탈북자, 난민 등 우리 사회에 유입된 모든 이주민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책 공론장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날 포럼 창립식에는 정의화 국회의원, 이완영 국회의원, 김회선 국회의원과 서경석 조선족교회 목사 등이 축사를 하기 위해 참석한다. 그 외에 이민희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국장, 김창석 IOM이민정책연구원 부원장, 이철우 이민학회장, 이진영 재외한인학회장 등을 비롯한 다문화, 동포, 이주민 관련 정부, 학계, 민간단체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회 포럼에서는 “이민, 선진국을 향한 국가발전전략”이라는 제목으로 권오규 전 경제부총리(현, KAIST 금융전문대학원 초빙교수)가 기조 발제를 맡았고, 패널토론은 박종구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과 설동훈 전북대학교 교수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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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4-17
  • 박 대통령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구조에 최선 다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전남 진도 해상의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생존자들을 빨리 구출하는 일이니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1층에 마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방문해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으로부터 사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과 승객들이 이런 불행한 사고를 당하게 돼서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아직도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승객이나 학생들을 구조하는데 단 한명이라도 어디 생존자가 있을 것 같으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다 동원을 하고 있는 걸로 알지만 중대본을 중심으로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다 동원해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무엇보다 가장 힘든 분들이 가족들이실 텐데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모든 편의를 다 제공해 드리고 설명도 해 드리라”며 “지금 현장으로 달려가는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이 현장 가는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저도) 지금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나왔는데 가족들 심정이 오죽하겠나. 현장에 달려간 가족도 있지만 또 가지 못하는 가족도 있는데 가지 못하면서 마음이 불안하고 심정이 많이 힘드실 것” 이라며 “이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설명도 드리면서 세심하게 준비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박 대통령은 “처음에 구조 인원 발표된 것과 나중에 확인된 것의 차이가 무려 200명이나 있었는데 어떻게 그런 큰 차이가 날 수 있나”라고 물었고 이 차관은 “구조해서 출발하는 곳과 도착하는 곳에서 중복 카운트를 해서…”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경찰 특공대 등 구조인력 투입 상황과 부상자 치료 상황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박 대통령은 중대본에서 보고 청취와 지시가 끝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대본 방문에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 박준우 정무수석 등이 수행했다. 한편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던 17일 공공기관장 워크숍은 이번 사고 수습과 대책 마련을 위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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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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