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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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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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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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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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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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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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박 대통령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구조에 최선 다해야”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전남 진도 해상의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은 생존자들을 빨리 구출하는 일이니 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1층에 마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을 방문해 이경옥 안전행정부 2차관으로부터 사고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수학여행을 가던 학생들과 승객들이 이런 불행한 사고를 당하게 돼서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아직도 배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승객이나 학생들을 구조하는데 단 한명이라도 어디 생존자가 있을 것 같으면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다 동원을 하고 있는 걸로 알지만 중대본을 중심으로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다 동원해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무엇보다 가장 힘든 분들이 가족들이실 텐데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모든 편의를 다 제공해 드리고 설명도 해 드리라”며 “지금 현장으로 달려가는 분들도 있는데 그분들이 현장 가는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저도) 지금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나왔는데 가족들 심정이 오죽하겠나. 현장에 달려간 가족도 있지만 또 가지 못하는 가족도 있는데 가지 못하면서 마음이 불안하고 심정이 많이 힘드실 것” 이라며 “이분들에 대해서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설명도 드리면서 세심하게 준비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박 대통령은 “처음에 구조 인원 발표된 것과 나중에 확인된 것의 차이가 무려 200명이나 있었는데 어떻게 그런 큰 차이가 날 수 있나”라고 물었고 이 차관은 “구조해서 출발하는 곳과 도착하는 곳에서 중복 카운트를 해서…”라고 답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경찰 특공대 등 구조인력 투입 상황과 부상자 치료 상황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박 대통령은 중대본에서 보고 청취와 지시가 끝난 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대본 방문에는 김기춘 비서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 박준우 정무수석 등이 수행했다. 한편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던 17일 공공기관장 워크숍은 이번 사고 수습과 대책 마련을 위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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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7
  • 여성가족부, 결혼이민자 조기정착 위한 가족생활지도사 배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정부는 4월 16일(수) 오후 3시 여성가족부 회의실에서 여성가족부 차관 주재로 법무부, 안행부, 문체부, 교육부, 통계청 등 다문화정책 관련 관계부처 국장이 참석하는「제1차 초기적응분과 실무협의체」를 개최하였다. 초기적응분과는 입국초기 다문화가족 정착을 위한 협업과제 발굴, 부처간 유사결혼이민자 조기정착 위한 가족생활지도사 배치중복사업 사전조정을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로 여성가족부와 법무부가 공동 주관한다.이번 회의에서는 협업과제로 부처간 다문화가족 정보 공유·연계, 한국어교육협의체 구성을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먼저, 결혼이민자의 초기적응을 위해 5월부터 결혼이민자가 많은 전국 60여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다문화가족생활지도사를 배치한다. 가족생활지도사는 입국 초기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제공과 조기 적응을 지원하고, 결혼이민자간 정서적 지원을 돕는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을 운영한다. 또한 관련부처간 한국어교육협의체 구성·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부처간 정보공유를 강화하여 지역별 수요에 맞는 교육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은 종전 부처별 지원에서 지자체 중심 지원으로 전환되어 확대 실시되며, 한국어교육 위탁기관이 자체 시설 이외 마을회관이나 주민센터 등에서도 한국어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밖에도,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가족의 실태를 파악하여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욕구에 맞는 맞춤형 정책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각 부처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통계 조사방식을 개선하고 정보를 연계하여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이고 일관된 데이터 구축을 위해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실무협의체는 지난 1월 15일 개최된 제8차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 (총리 주재)의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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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4-04-17
  • 일본 인구 연속 3년째 감소, 65세 이상 전체의 1/4
    [동포투데이 김정 기자] 일본 총무성은 15일 보고서를 통해 일본 인구가 연속 3년째 위축되고 있으며 년령이 65세 이상의 인구비례가 새로운 기록을 냈는바 이는 일본에 중대한 도전으로 된다고 지적했다고 16일 중국 텅쉰망이 전했다. 총무성의 수치에 따르면 일본의 총 인구는 2013년 10월 1일 끝난 1년간 0.17% 하락한 1억 2733만명(세계 제10위 인구대국)이며 출생률은 그 전해 같은 시기와 마찬가지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출산붐으로 태어난 사람들이 현재 점차 퇴직함에 따라 65세거나 그 이상의 국민은 인구 총수의 1/4을 점해 사상 최고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일본의 채무부담이 이미 경제총량의 두배 이상이나 되는 데에는 노령화인구가 광범위하게 건강과 사회복리 항목의 원가를 급격히 증가시킨 원인도 일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본에서는 4월 1일부터 판매세 세률을 5%로부터 8%로 인상하고 있으며 아베총리는 더욱 많은 여성들이 취직하게 함으로써 경제를 진흥시키고 국고를 충족시키려 하고 있다. 또 일본정부는 이민에 대한 제한제도를 늦추어 노동력을 보충하려 하고 있다. 미즈호증권회사의 수석 시장경제학자 우에노 야스나리는 4월 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우리는 수차례 일본정부에 호주 및 미국의 이민정책을 따라 배울 것을 제기했다. 그들은 성공적으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오는 이민들을 환영해 적잖은 이득을 보았다”고 썼다. 노동력인구의 감소는 일본정부에 부담을 더욱 증가시키고 있다. 총무성의 보고서에서 15세―64세 노동력인구는 2013년에 8000만명 이하로 감소돼 32년래의 처음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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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4-04-17
  • '결혼정보업체 소비자 피해주의' 민생침해 경보 발령
    - ‘14년 1분기 소비자피해 58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42건) 대비 38% 증가 - 시 “관내 244개 결혼정보업체 점검·관리 강화 등 피해예방 위해 적극 노력”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본격적인 결혼, 연애 시즌인 봄철을 맞아 결혼정보업체(결혼중개업체)관련 미혼남녀들의 피해사례가 급증하면서 서울시와 한국소비자원이 ‘민생침해 경보’(피해예방 주의보)를 16일(수) 공동발령했다. 이번 민생침해 경보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 응원을 사칭한 ‘연아야’ 스미싱 주의 경보, 저금리대출 사기주의 경보에 이은 서울시의 세 번째 민생침해경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4년 1분기 결혼정보업체 관련 58건의 소비자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접수된 42건에 비해 약 38%가 늘어났다. 피해유형별로는 ‘계약해제·해지’ 관련 소비자 피해가 70.7%(41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해진 기간에 소개를 이행하지 않는 ‘계약불이행’ 피해가 25.9%(15건), 계약해지 후 환급금 산정시 부당한 약관조항을 적용한 업체의 과다 위약금 요구 피해가 3.4%(2건)로 뒤를 이었다. 특히, ‘계약해제·해지’ 관련해서는 결혼정보업체가 회원가입 시 정했던 배우자의 조건(직업, 학력, 나이, 재산, 종교 등)과 다른 상대를 주선하거나 허위 프로필을 제공해 소비자가 계약해지 요구를 할 때 환급을 거부하거나 지연하는 식의 피해였다. 연령별로는 30대 남녀가 23명으로 제일 많았고, 40대(9명), 50대(9명), 20대(6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자가 36명, 남자가 22명으로 여성이 더 많았다. 서울시는 이런 결혼정보업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3가지 소비자 주의사항을 제시했다. 첫째, 계약서 작성시 가입비, 이행 기간, 약정 만남횟수, 추가 서비스 만남횟수 등 약정 내용을 꼼꼼히 확인한다. 둘째, “고객 만족도 1위” “대상 수상” 등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문구 및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확실한 정보인지 해당 인증기관에 확인하고 이용자들의 다양한 후기를 꼼꼼히 살펴보고 가입해야 한다. 셋째,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승인한 표준약관을 사용하는지 확인하고 계약내용과 다른 조건의 상대방을 주선하거나, 업체가 허위정보를 제공한 경우에 업체에 바로 이의를 제기하고 약정 만남횟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확인서 등을 요구해야 한다. 결혼정보업체로 피해를 당한 소비자는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를 요청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내 국내 결혼정보업체(결혼중개업체)는 총 244개이며, 각 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런 피해사례를 각 구청에 알리고 결혼정보업체에 대한 상시점검은 물론 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이번 민생침해 경보는 “계약불이행,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 등 결혼정보업체로 인한 피해를 입은 시민은 ☎1372번으로 피해구제를 요청하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으로 시 홈페이지·블로그·SNS·뉴스레터 등 서울시 홍보매체에 표출하고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광현 서울시 민생경제과장은 “새로운 연인이나 결혼상대를 만나려는 미혼남녀들이 결혼정보업체를 많이 찾는 봄철에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민생침해 사례를 발 빠르게 파악해 시민들에게 전파함으로써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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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4-04-16
  • 서울시, 외국인 기업인을 위한 회의공간 무료 개방
    - 서울글로벌센터 內, 4월 21일부터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 이용자 모집 - 내·외국인 기업인이라면 무료 이용가능, 특별회원으로 선정되면 집중관리 지원 - 외국인을 위한 세무·특허·법무·노무 등 무료상담, 창업컨설팅도 제공 - 市, “서울 소재 외국인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정기 모임 사랑방 역할 할 것”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외국인 종합지원기관인 서울글로벌센터에 내·외국 기업인이 서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를 조성하고 4월 21일(월)부터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는 회의나 교류할 공간이 필요하나 마땅히 장소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내·외국인 기업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공간이다. 서울시는 최근 외국인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과 내국 기업과의 네트워킹 등 협력을 희망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글로벌센터 6층 비즈니스 공간에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를 만들어 내·외국 기업인이 아이디어와 제품개발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눌 수 있게 했다. 기존 6층에 위치하던 서울시 사무공간을 4층으로 옮기고, 그 자리 (약 105㎡)에 이동식 회의테이블, 회전의자, 빔프로젝트 등을 배치하여 소규모 미팅부터 사업계획 발표까지 모두 가능한 공간으로 바꾸고, 무선인터넷, 복사기, 팩스기 등 기본 편의시설을 구비해 내·외국인 기업인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는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내․외국인 기업인이라면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에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통해 일반회원의 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별도의 평가를 거쳐 사업 성장가능성이 높은 회원은 특별회원으로 선정되어 서울글로벌센터의 집중 육성지원을 받는다. 한편, 서울글로벌센터는 「비즈니스 협업 라운지」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에서 외국인 사장으로 성공한 기업인을 초청하여 그 비결을 들어 보는 멘토링 시간과 분기마다 개최할 예정인 내․외국기업의 사업설명회가 대표적이다. 참고로, 서울글로벌센터(‘08년 개관)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영, 중, 일, 베트남어 등 다국어(10개 국어) 생활상담 서비스, 한국어교육, 문화교류 지원을 비롯하여, 창업상담 및 교육, 창업기업의 보육 등 비즈니스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희천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취업이나 창업 등 경제활동에 대한 관심은 내·외국인이 다를 바가 없다.”며, “서울시는 이들을 위해 일찌감치 비즈니스 상담이나 창업 초기 기업의 보육을 지원해왔다. 서울글로벌센터에 새로 마련되는 비즈니스 협업 공간이 외국인 기업인을 위한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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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경제
    2014-04-16
  • 서울시 19일, 운현궁에서‘고종․명성후 가례’재현행사 개최
    - 4.19(토) 14시 운현궁에서 고종․명성후 가례(嘉禮) 재현 행사 - 왕비로 책봉된 예비 왕비가 책봉 교명을 받는 비수책(妃受冊) 의식 - 왕이 왕비를 데리러 오는 친영의식, 궁중정재 공연 등 조선 왕실문화 체험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서울시는 운현궁에서 4월 19일(토) 14시부터 16시까지『고종·명성후 가례』재현행사를 개최한다. (운현궁은 흥선대원군 이하응(헌의대원왕으로 추존)의 사가이며 조선조 제26대 임금이자, 대한제국 첫 황제인 고종이 즉위 전 12세까지 살았던 곳이다.) ‘고종·명성후 가례’는 고종 즉위 3년(1866년)되는 해에 왕비로 책봉된 명성후(明成后) 민씨가 별궁인 운현궁 노락당(老樂堂)에 거처하면서 궁중 예법과 가례 절차를 교육받고, 그해 음력 3월 21일 거행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 민씨의 국혼례를 재현하는 행사다. 이번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은 왕비로 책봉된 명성후가 책봉 교명을 받는 ‘비수책(妃受冊)’ 의식으로 시작된다. 한편 비수책 중에 고종이 왕의 가마인 어연(御輦)을 타고 많은 호위 관원 및 군사들과 함께 운현궁으로 행차하는 ‘어가행렬(御駕行列)’이 진행된다. 임금이 운현궁에 들어서면, 예비 왕비의 거처인 별궁에 친히 거동하여 명성후를 맞이하는 ‘친영(親迎) 의식’이 재현된다. 가례의 시작과 중간에 운현궁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궁중무용 행사가 펼쳐진다. 궁중에서 경사스런 잔치에 연행되었던 무애무(無㝵舞), 검무(劍舞), 무고(舞鼓), 보상무(寶相舞) 등 품격높은 ‘궁중정재(宮中呈才)’가 공연된다. 또한 가례 재현 행사 후에는 운현궁을 찾은 관람객을 위해 배우들과 함께 무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황요한 서울시 역사문화재과장은 “매년 봄·가을 운현궁에서 재현되는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는 조선 왕실의 문화를 고스란히 볼 수 있는 행사”라면서 “지나간 역사의 의미를 짚어보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종·명성후 가례 재현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운현궁 관리 사무소(02-766-909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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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4-04-16
  • 中 지방관리 취임날 과량 음주로 사망
    [동포투데이 국제]중국 관영 언론 신화넷에 따르면 최근 중국에서 “부 진장이 취임 첫날 권주에 못이겨 과량 음주로 숨졌다”는 소식이 인터넷을 통해 이슈로 되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광시쫭족자치구 라이빈시의 33세 나는 공무원 중모모는 싱빈구 투자유치국 부국장에서 텐강진 당위 위원 겸 상무 부 진장으로 임명받고 첫 출근을 했다. 그런데 이튿날 아침 가족들은 10여킬로메터 떨어진 시내에 있는 집에서 숨진 그를 발견했다. 텐강진 당위 관련 책임자에 따르면 9일 점심에 중모모는 진정부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술도 마셨다. 현재 중모모가 술을 마셔 숨졌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이 없다. 14일, 라이빈시 싱빈구에서는 상무위원 회의를 열고 4월 9일 “8가지 규정”을 어기고 정부식당에서 중모모와 함께 술을 마신 7명의 지도간부들을 몽땅 면직시킨다고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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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 中 , 두 여성과 동시에 “결혼식” 올린 남성 화제
    [동포투데이=국제] 펑황넷에 따르면 전처사이에 애 둘씩이나 낳은 이혼남자가 이번에는 두 여자와 동시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장성 닝버의 사씨라는 이 남성은 돈 많은 부자인 것도 아니라고 한다. “여자꼬시기 달인”이라고 불린만큼 이성문제에서는 복잡한 남성이지만 어떻게 되어서 두 여인과 동시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 것일까? 측근들의 소개에 의하면 두 여인의 부모들도 결혼식에 모두 참가한 소위 허락받은 결혼이라고 한다. 법율관계자는 현재 이 남성이 두 여인과 혼인신고를 하지 않은 상황이어서 중혼죄를 따질 수도 없고 다만 이런 행위는 사회적 질타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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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 중국 국내 첫 고기능 EV·HEV자동차 출시
    [동포투데이=국제] 중국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내의 첫 고기능 에너지절약형의 EV·HEV 용 전기자동차가 베이징 시장에 출시됐다. 가정용 220볼트의 전원으로 직접 충전 후 전기자동차로 달릴 경우 70킬로미터를 주행할 수 있다. 장거리 운행시 하이브리드(混合动力)로 주행할 경우 100킬로미터당 겨우 1.6리터의 휘발유를 소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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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 中, 법원장 “킬러” 고용해 내연녀 살해
    [동포투데이=국제]16일, 중국보도넷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헝수이시 안핑현 인민법원 원장 이문휘는 최근 “킬러”를 고용해 내연관계에 있던 진모 여성을 살해·유기한 혐의로 구속됐고 공직을 박탈당했다. 헝수이시 모 병원 약국에서 일하는 진모 여성은 일전 한 호텔에서 사라진 뒤 산시성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당시 시신은 심하게 훼손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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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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