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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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미 역사상 첫 유죄 평결받은 전 대통령
    [동포투데이]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에 따르면 30일(현지 시간)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의 배심원단 12명은 만장일치로 트럼프 전 대통령의 34개 혐의에 대해 ‘유죄’라고 평결했다. 트럼프에 대한 형량은 7월 11일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유죄 평결을 받은 첫 전직 대통령으로 되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캠페인 기간 동안 포르노 스타 대니엘스가 2006년 트럼프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당시 개인 변호사인 코헨을 통해 '입막음 돈'으로 13만 달러를 지급한 뒤 뉴욕주 및 연방 선거법 위반을 은폐하기 위해 해당 비용을 '변호사 수임료'인 것처럼 위장해 회사 업무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트럼프의 중범죄 혐의 34건이 모두 유죄로 인정되면 최고 4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본인은 혐의에 대해 정치적 동기가 있다며 유죄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는 포르노 배우와 성관계를 한 적이 없으며, 가정 불화를 막기 위해 '입막음 돈'을 줬다고 주장해 왔다. 또 이는 대선과는 무관한 일이라는 입장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 평결 직후 이번 재판은 바이든 정부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시한 것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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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美 유색인종-소수계층 괴롭히는 강제 노동
    [동포투데이] 뉴욕 등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하루 24시간 일시키고 임금 일부만 지급해도 합법적이다.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는 사람은 대부분 유색인종과 소수계층 출신인 가사도우미라고 복수의미 언론이 보도했다.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은 미국에서 여전히 강제 노동, 인종차별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정부가 착취당하는 그룹의 기본 권익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분노와 증오는 계속하여 축적되어 일부 사람들이 극단적인 행동을 유발해 장기적으로 인종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 24시간 근무제란? 미국의 문화 및 금융 중심지인 뉴욕시와 그 소재지 뉴욕주의 현행법에는 근로시간 상한이 규정되어 있지 않은 큰 허점이 있다.고용주가 하루 24시간, 7일 연속 근무를 요구해도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뉴욕주에는 현재 약 56만 명의 가사도우미가 스스로 삶을 영위할 수 없는 환자와 노인을 돌보고 있다. 이들 중 중환자 대부분은 식사 대접, 욕창 드레싱, 휠체어 밀기, 기저귀 바꾸기 등을 포함하여 24시간 동안 보살펴야 하며, 일부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개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 순간 간호를 받아야 한다. 뉴욕의 가사도우미는 대부분 아시아계, 라틴계, 아프리카계 등 유색인종-소수계층 여성이며, 이들은 24시간, 72시간, 심지어 그 이상으로 계속 일해야 한다. 라틴계 크리스토퍼 마타이 뉴욕시의원은 인종차별과 강제 노동 등이 미국에서 여전히 만연해 있다고 털어놨다. 패스트푸드점, 테이크아웃 배달원, 택시운전사 등 뉴욕 도시의 운영을 지탱하는 대부분의 일은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담당하고 있으며, 이들은 노동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비를 벌려고 하였지만, 법률상 허점으로 인해 일부 사람들은 오랫동안 일하고 정당한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다. 마타이는 또한 일부 비인도적인 관행은 미국의 모든 업계에 퍼져 일부 회사는 근로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것도 허용하지 않으며 이러한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어 '현대판 노예제'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테이는 "미국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 발전의 역사가 체계적인 인종차별의 역사임을 쉽게 알 수 있다"며 "이는 오늘날 미국 사회에서 여전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으며, 영원히 유색인종과 소수계층이 밑바닥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노예제를 법적으로 폐지했지만 흑인에 대한 차별은 아직도 근절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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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1
  • 농협은행, 내부 범죄 은폐 시도... 고객 신뢰 흔들
    [동포투데이]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사문서 위조, 고객 정보 유출 및 무단 통장 개설 등의 법률 위반 사례가 제보로 드러나면서, 은행 측의 이러한 행위에 대한 묵인과 은폐 시도가 큰 비판을 받고 있다. 제보팀장에 따르면 최근 제보를 통해 농협은행 성남위례지점의 한 직원이 수년간 고객의 명의를 도용하여 비동의 계좌 개설 및 대출, 카드론 사용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러한 행위는 단순한 개인의 범죄를 넘어서는 것으로, 은행 측의 문제와 무책임한 대응을 드러내고 있다. 농협은행 내부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가족 명의의 비동의 계좌 개설뿐만 아니라 고객 정보의 유출, 그리고 이를 통한 금전적 이득 취득 등 다양한 범죄 행위로 이어졌다. 특히, 이 직원은 고객과의 내연 관계를 이용하여 금전을 갈취하고 대부업을 통해 고리의 이자를 취하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였으며, 이로 인해 은행 고객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피해자 A씨는 '은행 직원이 가족의 명의를 도용해 대출을 받는 등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며 '이로 인해 가족 모두가 큰 피해를 입었고, 경제적으로도 매우 힘든 상황에 처했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은행 측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으나, 제대로 된 답변이나 조치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더욱이 이 사건은 은행 측의 은폐 시도로 인해 더 큰 문제로 비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제보자의 피해 사실에 대해 농협은행 측이 반론이나 정정 요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사실상 제보자의 피해 사실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이 사건에 대한 해명이나 구체적인 대책을 제시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키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사례는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신뢰와 책임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 감사를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을 넘어 은행 시스템의 구조적 문제를 드러낸 것으로, 보다 철저한 내부 관리와 감시가 요구된다. 금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농협은행은 이번 사건을 통해 내부 관리 시스템과 윤리 의식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농협은행의 신속하고 투명한 대응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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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30
  • 중·일 수출통제 조치 투명성 높이기로 합의
    [동포투데이] 중국과 일본은 27일 수출 통제에 관한 회의를 열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중국 상무부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안전관리국 장첸량 국장과 일본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 이노카리 카츠루 부장의 공동 주재로 27일 상하이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2차 회의가 열렸다. 중국 상무부와 일본 경제산업성은 28일에도 정부-기업 교류 행사를 개최하여 참가한 중국 및 일본 기업에 양국의 수출통제 제도를 소개하고 기업 대표들의 관심사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중국과 일본은 계속해서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서로의 수출통제 제도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며 수출통제 조치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정상적인 무역이 방해받지 않도록 하기로 합의했다. 2023년 8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후 중국 정부는 일본 전역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에 대해 거듭 반대 의사를 표명하고 중국에 조속한 시일 내에 수입 금지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2024년 1월 17일, 양국은 도쿄에서 중국-일본 수출통제 대화 메커니즘 1차 회의를 개최했다.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중·일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만난 리창 중국 총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각급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고 적절한 시기에 새로운 양국 고위급 경제대화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 리커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공급망 보호, 무역 증진, 고령화 및 신종 감염병 대응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3국은 경제 협력 강화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길임을 강조하면서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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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뉴욕 지하철, 화염병 투척 사건으로 1명 부상
    [동포투데이] 26일 NBC방송에 따르면 뉴욕시의 한 남성이 지하철에서 액체가 담긴 컵에 불을 붙여 승객에게 던져 피해자의 셔츠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묻지마 공격 사건은 25일 오후(현지시각) 발생했다. 피해자는 23세 남성으로 전신 피부의 약 3분의 1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닐 테일러는 49세로 사건 직후 또 다른 지하철 승객의 휴대전화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의 은신처를 찾아 그를 체포했고 뉴욕 경찰은 용의자가 습격, 방화, 불법무기 소지 등 여러 형사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뉴욕 지하철은 하루 약 300만 명의 승객을 상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발생한 일련의 공격사건으로 승객들은 불안에 처해 있다.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구의 한 지하철역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일부 피해자들은 무고한 행인들이었으며 총격 사건 발생 시 플랫폼에 서 있었다. 한 목격자는 총성이 울렸을 때 플랫폼에 어린이를 포함해 십여 명이 있었고 사처에서 총소리와 비명소리가 들려왔다고 말했다. 지하철 사건사고는 뉴욕이 아닌 다른 곳에서도 발생했다. 4월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지하철이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와 충돌해 55명 다쳤고 이 가운데 버스 운전사와 승객 1명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서던캘리포니아대 스쿨버스가 지하철 철로 쪽으로 접근해 열차에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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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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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장장 1세기에 거친 ‘항공모함의 꿈’ ③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011년 중국의 첫 항공모함이 건조대에서 출해, 성공적으로항행 시험 진행했다. 2012년 9월 25일, <요녕 함(辽宁舰)>으로 명명된 중국의 첫 항공모함이 정식으로 해군에 교부, 항공모함이 없는 중국해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었다. 2017년 12월 17일, 중앙군위의 비준을 거쳐 중국의 첫 국산항공모함이 <중국인민해방군 해군 산동함(山东舰)>으로 명명, 해남성 삼아(三亚)에 있는 모 군항에서 해군에 교부되었으며 자국산 항공모함이 없던 역사에 커다란 종지부를 찍었다. 중국에 있어서 항공모함의 꿈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다. 1928년부터 항공모함의 건조를 계획하고 있었으니 거의 1세기 전부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산둥함.ⓒ인터넷 중국은 1985년부터 퇴역한 항공모함에 대해 학습하고 연구하기 시작, 항공모함의 설계에 대해 어느 정도 계시를 받았다. 1987년 3월, 당시 해군 사령원으로 갓 부임된 유화청 상장은 군위 지도일꾼들한테 해군 장비규획을 회보할 때 두 가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즉 항공모함과 핵잠수함으로 장원한 관점으로 볼 때 이는 국방건설에 있어서 유리하며 반드시 보유해야 할 장비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기도 했다. … 지난 세기 90연대 초 소련이 해체되면서 국제 정세에는 급격한 변화가 생겼다. 이와 더불어 우크라이나에서 건조되면서 이미 70%가 완성되었던 <바랴그(Varyag)>호 항공모함 건조작업도 중단되었다. 그리고 소련이 해체되면서 재산분할시 <바랴그>호 미 완공 항공모함은 인적 및 지리적 원인으로 우크라이나의 소유로 되었다. 헌데 당시 우크라이나의 경제사정으로 <바랴그>호를 계속 건조할 여력이 없었으며 1992년 1월 작업이 중단되면서 중도폐철로 될 가능성이 컸다. 1993년 당시의 러시아 총리 체르노멜킨과 러시아 해군 사령 그루모프가 우크라이나 총리 쿠치마의 안내 하에 흑해의 조선소를 찾아와 <바랴그>호의 건조를 마무리할 것에 대해, <바랴그>호를 다시 러시아에 넘길 가능성 등을 두고 연구와 협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양 측은 적절한 절충안을 만들어 내지 못한 채 그냥 굳바이 하고 말았다. 그 뒤 1995년 이미 우크라이나의 대통령이 된 쿠치마는 <바랴그>호의 운명을 흑해 조선소에 넘겨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던 차 1995년 12월 쿠치마는 중국 북경을 방문하게 되었고 방문기간 양측은 우크라이나의 미 완성 항공모함 <바랴그>호를 중국조선소에 넘겨줄 의안을 두고 담판을 진행했다. 1997년 홍콩 주재 대륙 자본기구 창율그룹(创律集团) 총재 조리이며 홍콩 중문대학 졸업생인 요백량(姚柏良) 등이 우크라이나로 향발해 우크라이나 측과 <바랴그>호를 구입할 데 관해 협상하게 되었다. 1998년 4월, 마카오 창율 관광오락 회사(Agencia Turisticae Diversoes Chong LotLimitada-홍콩 창율그룹의 계열회사)가 입찰을 통해 2000만 달러(실제 도합 1억 달러 투입)의 대가로 <바랴그>호를 구입, 명목은 <바랴그>로 하여금 대형 해상종합 관광시설로 개조한다는 것이었으며 거기에는 디스코 청, 여관과 도박장 등 시설을 앉히기로 했다. 홍콩 창율그룹에서는 <바랴그>호 인수임무를 당시 홍콩의 유명상인이었던 서증평(徐增平1952년 생)한테 맡겼다. 서증평은 일종 도박에 가까운 큰 결심을 내렸다. 1998년 1월 27일, 서증평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 도착한 후 다시 니콜라이 흑해 조선소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조선소에 도착한 서증평은 조선소 책임자의 안내 하에 <바랴그> 호에 올라 함선 전체를 고찰하였다. 당시의 <바랴그>호는 참신하고도 완전한 함체로 되어 있었다. 그리고 아주 정밀한 결구의 구조는 서증평으로 하여금 이 항공모함에 대한 인수의욕이 더욱 솟구치게 했다. 1999년 7월 홍콩 창율 회사에서는 견인선과 예인선(拖船)을 임대하여 <바랴그>를 밀어갖고 중국으로 가기로 하였다. 헌데 배가 니콜라이 조선소를 떠나자 국외의 일부 세력들이 저애하기 시작, <바랴그>호는 다시 흑해로 돌아왔고 한동안 조선소에 머물러 있으면서 출항할 수 없었다… 2001년에 이르러 <바랴그>호는 중국 외교부의 각고한 노력으로 중국으로 올 수 있는 일루의 희망이 보이었다. 그 해 8월 25일, 터키 국가안전위원회는 마침내 <바랴그>호가 터키 해협을 통과하는 것을 허락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중국으로 오는 뱃길은 순탄한 것이 아니었다. 우선 <바랴그>호는 자체 동력이 아닌 다른 견인선과 예인선에 의해 움직이었기에 애로가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항해 과정 <바랴그>호와 기타 견인선과 예인선을 이은 로프(缆绳)가 끊어지는 일이 자주 생겼고 해상 폭풍을 만나는 등 일련의 좌절을 겪으면서 항행을 계속했다. 2001년 12월 11일 아프리카의 희망봉을 에돌아 인도양에 들어섰고 2002년 2월 5일에는 말라카 해협을 통과했으며 2월 12일에는 드디어 남 중국해로 들어섰다… …… 2002년 3월 3일, 천신만고 끝에 <바랴그>호는 마침내 중국의 항구도시 – 대련에 도착했다. 아침 5시경, <바랴그>호는 6척의 견인선과 예인선에 의해 대련 외항을 떠나 서서히 내항으로 들어왔고 오전 9시경 내항에 도착했으며 12시경 안전하게 대련 내항의 서구 4호 산적화물 부두에 정박, 약 4개월(123일)에 거쳐 장장 1만 5200마일을 마라톤식 항행해온 셈이었다. 6 위에서 언급했지만 새 중국의 항공모함 건조에 대한 도전은 1985년부터 본격 개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 도전은 맹목적인 것이 절대 아니었다. 적어도 1950연대의 <위성>을 쏴 올리고 5년에 영국을 능가하고 10년에 미국을 따라잡는다고 허풍을 치던 때와는 근본 달랐다. 간절했지만 조급해 하지 않았고 욕심도 컸지만 과학적이고도 현실적이었다. 중국은 퇴역했거나 퇴역을 앞둔 항공모함을 구매해서는 그것을 모체로 삼아 학습하고 연구했으며 그 기초 상 자체 개발에 모를 박았다. 한 발자국씩 국산 항공모함을 건조 생산하는 길을 더듬었던 것이다. 그 퇴역한 항공모함들로는 다음과 같다. <키예프(KievAircraftcarrier)>호 - <킹예프>호는 구소련의 항공모함으로 1970년에 건조, 이 항공모함은 비록 그 어떤 전역에도 참가해 보지 못했지만 복역기간 인도와 북한, 알제리 등 나라를 방문하였고 구소련의 <수정의 이상(水晶理想)>, <국가 명함장>으로 불렸으며 구소련 해군의 상징이기도 했다. 2008년 8월, 이 항공모함이 경매에 붙여지자 미국, 중국과 인도 등 9개의 매입신청 국가 중 중국이 입찰에 성공했다. 그 뒤 <키예프>호는 중국의 산해관 선박공업 유한회사로 인도되어 원상복구가 되었고 군사잔해로부터 평화 및 생태의 상징으로 되었으며 현재 천진 국제 여행낙원 항에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이면서 많은 관광객들을 끌고 있다. <민스크(Minsk)>호- 이 항공모함은 구소련 니콜라예프 조선소에서 건조, <키예프>호와 동급의 중형 항공모함으로 배수량이 4만 2000톤에 달하며 항공모함 및 순양함 2가지 기능을 모두 갖고 있었다. 이 항공모함은 12월 28일부터 건조하기 시작해 1975년 9월 30일 진수했으며 1978년 9월 27일 완공되었다. 소속은 구소련 태평양 함대였다. 이 항공모함은 1999년 8월 중국에 매각, 광주 문충 조선소에 인양되어 대규모 봉폐식 수리와 개조를 거쳐 2000년 5월 심천 대붕만 주제공원에 정박되어 관광객들의 참관용으로 되었다. <멜버른(mélbərn)> 호 – 이 항공모함은 원래 영국에서 건조한 <준엄>급 항공모함으로 1949년 1월 오스트레일리아에 매각되었으나 1956년 3월 5일에야 비로서 영국의 포츠머스 항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향발했으며 이 해 5월 14일 오스트레일리아 함대의 사령관이 승선한 기함(旗舰)으로 명명되었다. 이 항공모함은 1969년 6월 3일, 미국 해군 <프랭크 E. 에반스(DD-754)>호와 충돌했고 1982년 1월 30일 퇴역하였다. 1984년 <멜버른>호 항공모함은 전부의 설비가 몽땅 철거되어 말 그대로 <빈껍데기>만 남았으며 1985년 고물로 되어 중국의 한 <금속 폐물 상>한테 팔렸다. 중국에 매입된 후 이 항공모함은 남해의 한 군사기지에서 부분적으로 분해 개조되었다. 이 중 승강장, 증기 이젝터(蒸汽弹射器)와 주 비행 갑판은 그대로 보류되었으며 중국은 이를 이용하여 준항공모함 함재 항공병 시험을 하군 하였다. … 이상에서 언급하다 싶이 중국은 <키예프>호, <민스크>와 <멜버른>호 등 이미 퇴역하였거나 퇴역을 앞둔 항공모함들을 매입하면서 두 가지로 활용하였다. 하나는 그 기본구조와 내부 시설 등에 대해 학습하고 연구하였으며 또한 군사연습용으로도 활용하였다. 둘째는 이런 항공모함을 최종 민간에 개방하여 관광용으로 되게 하기도 했다. 중국의 이런 과정은 결국 중국도 작전에 투입될 수 있는 항공모함을 갖추기 위해서였고 더우기는 최종 자국산 항공모함을 건조하기 위해서였다. 그 첫 보조로 중국의 첫 항공모함의 플랫폼은 바로 우크라이나에서 매입한 <바랴그>호였다. 배수량이 6만 7000톤이고 총 길이가 306미터에 달하는 이 항공모함은 2005년부터 대련 조선소에서 개조를 개시, 2011년 8월 진수에 성공했으며 몇 차례의 시험항행 후 2012년 9월 25일에 <요녕함>으로 명명되어 해방군 해군에 교부되었다. 다음 중국의 첫 자국산 항공모함의 건조는 비교적 순탄대로라고 할 수 있었다. 이미 몇 척의 낡은 항공모함의 구조와 성능에 대해 많이 장악하고 또한 <바랴그>호를 성공적으로 개조한 경험이 누적되었으며 자국산 항공모함을 기어코 자체의 기술과 힘으로 건조한다는 수많은 과학자들과 근로자들의 신념이 그 건조를 앞당기게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결과 2013년에 착공한 첫 자국산 항공모함의 건조는 5년 미만 시일의 작업을 거쳐 2017년 4월 26일 진수에 성공했으며 2019년 12월 17일, 습근평 등 중앙 지도일꾼들이 참가한 가운데 <산동함(山东舰)>으로 명명되어 해군에 교부되었다. 장장 1세기의 파란만장한 풍운을 거쳐 중국 <항공모함의 꿈>은 실현되었고 중국 해군의 항공모함의 시대가 열렸다. 그것은 그 어떤 해상 강대국과도 힘겨루기를 할 수 있다는 뜻을 의미한다. 그 상대가 항공모함 11척을 보유한 미국과도 마찬가지이다. 왜냐하면 항공모함 규모에서 미국과는 비교도 안 되지만 중국 해안에서의 항공모함 해전에서는 대등한 실력을 과시할 수가 있으며 또한 중국은 태평양을 건너 미국 본토를 칠 실력도 안 되거니와 그럴 뜻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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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3
  • [포토] 中 제13기 전인대에 참가한 조선족 대표들
    [동포투데이] 중국 최고국가권력기관인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연례회의가 22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22년만에 처음 연기되어 5월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1명의 조선족 대표들이 참가했다. 김진길(金振吉) 1959년 2월생. 길림성 연길 사람. 1979년 8월 사업에 참가, 1979년 11월에 중국공산당 가입, 연구생 학력. 현임 길림성 인대 상무위원회 당조 서기, 부주임. 김수호(金寿浩) 1962년 6월생, 길림성 훈춘 사람. 1984년 10월에 중국공산당 가입, 1979년3월 사업에 참가. 길림성 당위원회 당학교 경제관리 전공, 연구생 학력. 현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당위원회 부서기, 자치주정부 주장. 박송렬(朴松烈) 1962년 1월 생, 길림성 돈화 사람. 1986년 2월 중국공산당 가입, 1984년 7월 사업에 참가. 길림대학 기업관리 전공, 연구생 학력. 현임 길림성 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당조서기. 김웅(金雄) 1963년 생, 중국공산당 당원, 길림성 룡정 사람. 현임 연변대학 교장, 당위원회 부서기, 교수, 박사학위 지도교수. 김홍광(金红光) 1957년 생, 공정열물리학자. 중국과학원 원사, 중국과학원 공정열물리연구소 연구원, 박사 지도교수. 리성범(李圣范) 1967년 4월생, 중국공산당 당원, 길림성 당학교 연구생 학력. 현임 장백조선족자치현 당위원회 부서기, 현장. 함순녀(咸顺女) 1964년 6월 생, 길림성 연길 사람. 교수, 국가 1급 배우. 현임 연변가무단 부단장. 김동호(金东浩) 1957년 5월 생, 중국공산당 당원. 현임 흑룡강성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당지부 서기, 촌민위원회 주임. 서현숙(徐贤淑) 1960년 6월 생, 고급 무용 교원, 대학 본과 학력. 현임 수화 직업교육센터학교 고급 무용 교원. 손원화(孙元华) 1969년 5월 생, 길림 반석 사람, 1992년 7월 사업에 참가, 93학사 사원, 연구생 학력, 교수 연구원급 고급 공정사. 현임 대련 화예중공업그룹 주식유한회사 코크스 기계 설계원 부원장. 김경철(金京哲) 1963년 5월 생, 요녕성 관전현 사람, 1987년 7월 사업에 참가. 2003년 6월 중국 농공민주당 가입, 대학 본과 학력. 현임 요녕성 단동시 제1병원 부원장. 이번 대회는 세계 제2의 경제체인 중국이 코로나19의 충격에 어떻게 대응하고 기정 발전목표를 어떻게 실현하며 개혁개방을 어떻게 추진할지가 외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밖에 대회는 또 두가지 입법 관련 의정 즉 중국 최초의 민법전 초안과 홍콩특별행정구의 국가안보 수호에 관한 법률제도와 집행체제를 수립하고 건전히 할데 대한 결의 초안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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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中 13기 전인대 정부사업보고 '대만독립 반대' 강조
    [동포투데이] 해마다 3월초에 어김없이 열리던 중국의 “양회”가 코로나사태로 두달 반 정도 연기된 후 21일 정협 개막을 시작으로 22일에는 전국 인대 개막식을 올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열리는 올해 양회는 특히 국내외의 주목을 끄는 점들이 많은 것 같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수천명이 참가하는 대형 회의를 개최한다는 자체가 코로나방역에 대한 신심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대서 특필했다. 이극강 국무원 총리는 이날 오전에 있은 13기 전국인대 정부사업 보고에서 대만사업의 국정방침을 견지하고 이른바 '대만독립' 분열행위를 단호히 반대, 억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안 교류와 협력을 보완화하고 촉진하며 양안 융합발전을 심화하고 대만동포의 복지를 보장하는 제도와 정책을 실행하고 광범위한 동포를 단합하여 이른바 '대만독립'을 반대하며 통일을 촉진하면 민족부흥이 아름다운 미래를 반드시 열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콩과 마카오 사업에 관련해 이극강 총리는, '일국양제', '홍콩인에 의한 홍콩 관리', 고도의 자치 방침을 전면적이고 정확하게 실행하며 특별행정구의 국가안보를 수호하는 법률제도와 집행메커니즘을 구축, 건전히 하며 특별행정구 정부의 헌제 책임을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콩과 마카오가 경제를 발전시키고 민생을 개선하여 국가발전의 전반국면에 보다 잘 융합되고 장기적인 번영과 안전을 유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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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中 우한 중카오 일선 의료일꾼 자녀 10점 가첨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22일, 중국 <창장일보(长江日报)>에 따르면 일전 우한시(武汉市) 교육국에서는 올해의 중카오(中考) 학생모집 정책을 공포, 올해 우한시에서는 중카오에서 체육시험의 현장 시험과 물리 및 화학 실험 기능조작 시험을 취소했고 시험에 참가하는 일선 의료일꾼의 자녀에 한해서는 원 시험 성적의 기초상에서 10점을 가첨하기로 했다. 올 들어 우한시에는 도합 7만 2900여 명의 초중(중학교) 졸업생이 있게 된다. 올해 우한시에서 모집하게 될 고중생(고등학교 학생)은 4만 1200명이고 각종 유형의 직업학교에서 모집하게 될 학생수는 약 2만 9800명이며 올해 우한시의 중카오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한 달 간 미루어 있게 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구체적인 중카오의 시간은 7월 20일과 21일 2일간 진행하게 되며 문화과 시험과목으로는 어문, 수학, 영어(청력시험 포함), 물리와 화학, 도덕과 법치 등이며 이 외 체육시험은 만점이 30점으로 이 중 평시 체육성적이 15점을 점하고 체육 측검이 15점이며 평시의 체육성적은 초중의 1, 2, 3학년 <국가 학생 체질건강 표준(国家学生体质健康标准)>의 측검 결과에 의해 계산, 올해의 체육시험 성적은 전체 시험 생들에게 15점을 만점으로 계산하며 현장 체육시험은 취소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우한의 중카오 정책성 점수 첨가 항목은 세 가지 유형의학생들한테 주어지는 바 각각 시험성적 총 점수에 20점, 10점과 이 중 2020년 중카오에 참가하는 일선에서 근무하는 의료일꾼 자녀한테는 시험성적 총 점수의 기초상 10점을 첨가하기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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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국제 차(茶)의 날' 아름다움 생활 공유하기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신화망에 따르면 5월 21일은 국제 <차의 날>이다. 이 날에 즈음하여 당일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는 찻잎을 찬미하는 온라인 모임을 갖고 사람들은 찻맛을 음미하면서 아름다운 생활을 공유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차는 세계 3대 음료품 중의 하나로서 세계에서 찻잎을 생산하는 나라는 무려 60여 개 국으로 되며 찻물을 마시는 인구는 20 억명을 초과하고 있다. 한편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국제 차의 날> 시리즈행사에 서한을 보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시 주석은 서한에서“차는 중국에서 기원하여 세계적으로 성행했다. 유엔의<국제 차의 날>설립은 찻잎 가치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정과 중시를 구현했으며 차산업 진흥과 차문화 고양에 대하여 아주 큰 의의를 가진다."며“찻잎 생산과 소비 대국으로서의 중국은 각측과 함께 글로벌 차산업의 지속적이고도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고 차문화 융합과 상호참조를 심화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차를 알고 차를 즐기며 차의 향기와 차의 운치를 함께 맛보고 아름다움 생활을 공유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국제 차의 날> 5월 21일은 2019년 12월 유엔 대회에서 정하고 선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 시 부근에서 찻잎을 채집하고 있는 농민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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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벵골만 연해지구 특대 사이클론 태풍에 대응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외신에 따르면 20일, 올해의 특대의 사이클론 태풍 <암판(AMPHAN)>이 벵골만 연해 지구의 여러 나라들을 강타, 이 연해의 각 나라들에서는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으로 태풍 대응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은 당일, 태풍의 습격을 받고 있는 인디아(印度) 동부 아우디샤 주 바드락의 한 마을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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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中 전국정협 개막, 조선족 위원들은 누구?
    [동포투데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제13기 전국위원회 제3차 회의가 5월 21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9명의 조선족 위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2018년 제13기 전국정협위원으로 당 선되었다. 전철수 1952년 3월생, 길림성 용정 출신, 중국공산당 당원, 연구생 학력.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 전국정협 민족종교위원회 부주임. 공현우 1959년 7월생, 흑룡강 출신, 중국공산당 당원, 대학 본과 학력. 현임 일본국 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대외사무위원회 위원. 리룡희 1963년 6월생, 길림성 매하구 출신, 중국공산당 당원, 경제학 박사. 현임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상무위원, 길림성 정협 부주석, 길림성 총공회 주석. 리명성 1965년 2월생, 길림성 영길현 출신, 경제학 박사. 현임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연구센터 당위원회 서기, 주임, 중국기업가연합회 부회장. 리현옥 1964년생, 흑룡강성 목단강 출신. 북경대학 전자학 학과 석사. 현임 로켓 모 연구원 총공정사, 소장(少将),중국공정원 원사. 권정자 1962년 11월생, 1982년 9월 사업에 참가, 무소속인사, 연구생 학력. 현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 자치주 공상업자연합회 주석. 리동호 1965년 1월생, 1992년 7월 사업에 참가, 무소속인사, 박사연구생 학력. 현임 길림 성 연변조선족자치주 정협 부주석, 국가 “111계획”-연변대학 생물자원기능분자학과 혁신인재영입기지 책임자. 연변대학 장백산생물자원 건강산업협동혁신센터 주임. 박영 1959년 11월생, 길림성 장춘 출신, 박사연구생 학력, 무소속인사. 청화대학 항공우주학원 교수, 전국정협 제13기 전국위원회 민족종교위원회 위원. 김헌 1971년 9월생, 중국민주건국회 회원. 현임 심양시 인대대표, 요녕성 중한우호협회 상무부회장, 공안부 당풍정풍경풍감독원, 요녕 해제승기계유한회사 이사장. 이번 전국정협 제13기 3차 회의의 회기는 7일이며 중국 각 당파와 단체, 각 민족 및 각 분야에서 온 2천여 명 정협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왕양 주석이 발표한 전국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를 심의하는 외에 위원들은 정부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토론하며 민법전(民法典)초안을 토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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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2
  • 中 전국정협 베이징서 개막, 양회타임 가동
    [동포투데이]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 제13기 3차 회의가 21일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이로써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지연된 2020년 중국 양회 타임이 정식 가동된 것이다. 개막대회에서 시진핑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가한 전국정협 위원들과 함께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희생된 열사와 숨진 동포들을 위해 묵념했다. 대회 심의에 교부한 전국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는 2020년 전국정협은 상시화 질병방역과 경제사회발전사업의 통합 추진을 긴밀히 둘러싸고 직책을 다하고 응집력을 강화해 빈곤탈퇴 공략전의 결승목표 완성을 확보하고 중등수준 사회를 전면 건설하기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전국정협 제13기 3차 회의의 회기는 7일이며 중국 각 당파와 단체, 각 민족 및 각 분야에서 온 2천여 명 정협위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왕양 주석이 발표한 전국정협 상무위원회 업무보고를 심의하는 외에 위원들은 정부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토론하며 민법전(民法典)초안을 토론하게 된다. 중국 양대 민주 형식의 하나이자 협상민주의 중요 경로이고 전문 협상기구인 인민정협은 중국 국가정비체계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중국 특색이 있는 제도적 배치를 구비하고 있다. 인민정협의 정치협상은 중국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생활 중의 중요 문제와 관련해 국가 정치생활에서 독특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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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유엔, 인류 발전 30년래 첫 후퇴 올 해 있을 듯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유엔(UN)에서의 신화통신에 따르면 20일, 유엔 개발계획서( UNDP)는 보고서를 발표하여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올 해 전 인류의 발전이 1990년 이래 첫 후퇴를 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이 날 유엔이 발표한 보고서의 제목은 <코로나 19 및 인류의 발전: 위기와 회생 전망에 대한 평가>였다. 보고서는 코로나 19가 발생한 후 대다수 국가, 무릇 빈부를 막론하고 모두 인류발전의 기본 영역에서 출현하는 쇠퇴를 감촉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1990년 이래 유엔 개발 계획서는 해마다 전 인류의 발전보고서 작성, 보고서에서는 주로 인류 발전의 지수가 건강, 교육과 수입 방면에 대한 종합적 도량(度量)을 서술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해 이미 세계에서 30여만 명이 사망했고 올해 세계 인구의 평균 수입이 4% 정도 감소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따라서 학교들이 학업을 중단하고 있고 온라인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아동들을 고려할 때 인류 발전지수가 낮은 국가는 86%에 달하는 초등학생들이 실학 상태에 처하게 될 것이며 인류 발전지수가 높은 국가라 해도 이런 비례는 약 20% 정도가 될 전망이다. 페드로 콘세산 유엔 개발계획서 인류발전 보고실 실장에 따르면 이번 위기가 보여주다 싶이 만약 우리가 공평이란 두 글자를 정책에 넣지 않으면 허다한 나라들이 더욱 낙후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위기 중 인터넷 접속을 포함한 <새로운 필수품>이 현저하게 중요한 우세를 보이게 될 것인바 이는 인류에게 원격 교육, 원격 의료와 원격 사무 등 분야가 이익을 보게 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또 위생 분야와 비스업에 대해 보호하고 사회보장을 강화하며 중소기업과 비정규 부문의 노동자 등 목전 위기에 대한 우선적인 보호를 다그쳐야 한다면서 아울러 국제사회는 발전 중의 나라에 대한 해당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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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제13주년 세계인의 날 정부포상 수상
    ▲ 서울온드림교육센터를 대표하여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수영 센터장 [동포투데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서울특별시가 지원하고 (사)두드림글로벌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지난 5월 20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3주년 세계인의 날 정부 포상식에서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2015년 9월부터 29개국 960명(2020년 4월 기준)의 중도입국청소년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과 적응을 위해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재한외국인 정착지원 유공자로 선정되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센터가 포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9년 5월 국회여성·가족 친화 우수단체 표창에 이어 두 번째 이다. 세계인의 날은 재한외국인 처우 기본법 제19조에 따라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으며, 매년 유공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김수영 센터장은 “중도입국청소년의 건강한 한국사회 정착을 위하여 설립된 센터에 이렇게 큰 상을 줘서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중도입국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활동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 960여 명의 중도입국청소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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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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