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9(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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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틴 "서방 무기로 러시아 영토 공격하면 심각한 결과 초래할 것"
    [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도록허용 한다면 세계적인 갈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은 사태가 계속 확대되면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에서 이러한 심각한 결과가 발생하면 전략 무기 분야에서 동등한 지위를 가진 미국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그들이 글로벌 분쟁을 원할까요?"라고 말했다. 푸틴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려면 서방의 위성, 정보 및 군사적 도움이 필요하므로 서방이 이러한 공격에 직접 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은 또 프랑스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하는 것도 글로벌 분쟁을 향한 한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작은 나라들이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깨달아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러시아 영토 깊숙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이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며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고 러시아는 이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나토 사무총장 스톨텐베르그는 앞서 회원국들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심층 공격하기 위해 서방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제안은 일부 유럽 회원국들로부터 지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를 지지하지 않았다. 린케비치 라트비아 대통령도 앞서 우크라이나가 서방 무기를 사용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막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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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29
  • 美언론, 중국에 대한 소프트 파워 약화되고 있어...
    [동포투데이] 미국 워싱턴포스트 최근 미국이 중국 사회에 대한 소프트 파워가 약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에서는 한때 미제나 미국식이 더 좋은 것으로 인지되였다. 1990년대에는 맥도날드에서 결혼식을 올리거나, 2000년대에는 나이키 운동화, 아이폰 그리고 피자헛 데이트가 중산층의 아이콘으로 되였다. 하지만 오늘날 중국 소비자는 스타벅스보다 본토 커피 전문점인 루이싱을 더 선호하고, 최신형 애플 장비보다 화웨이의 메이트 60 프로를 사기 위해 밤새 줄을 서고 있다. 30세의 상하이 통역가인 트레이시 유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미국 브랜드가 더 멋있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국내 브랜드를 더 선호한다"고 밝혔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소프트 파워는 미국의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였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미국의 문화는 점차 빛을 잃어가며 중국에서 인기를 잃고 있다. 조지프 나이 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학장은 "전쟁을 피하거나 경쟁을 관리하거나 기후변화 같은 공통의 문제에 대처하려면 어느 정도의 소프트 파워는 양국에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사회의 이런 변화는 대국 경쟁에서 비롯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 대한 중국인의 긍정적인 태도가 감소하고 있다. 칭화대 전략안보연구센터 다웨이(達巍) 소장은 "이는 근본적인 변화이다. 지금 중국에서의 미국 이미지는 수교 40여 년 만에 최악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소프트파워가 약화된 반면, 중국은 점점 부상하며 자신들의 문화적 매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국에서 소프트 파워의 우세를 잃으면 미국은 중국 국민에 직접 영향주는 능력을 잃게 된다. 미국의 매력도가 떨어지면서 중국의 국조(国潮), 즉 국풍(国风)이 등장하면서 국내 브랜드를 옹호하는 중국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박스오피스 매출의 80% 이상은 국산 영화가 차지하였고 중국 영화 업계에서는 "할리우드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 대표적인 케이스는 베이징에 있는 미국 드라마(미드) '프렌즈'를 패러디한 카페가 폐업한 것이다. 미국인들의 생활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 드라마는 중국에서 수년간 가장 인기 있는 미드 중 하나였으며, 한때는 중국의 젊은 층들이 '프렌즈'를 통해 영어를 배우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중국의 젊은이들은 미드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리워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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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9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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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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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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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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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도 배움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신선호)는 지난 3월 16일, 학생들이 가정에서 수업에 참여하는「KIS 온라인 스쿨」을 시작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호치민시의 방침에 따라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길어지는 휴업 기간에도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고 학년별 교과별 수업을 시작한 것이다. 「KIS 온라인 스쿨」은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인 클래스팅(classting / 초등·중등)과 클래스룸(classroom/고등)을 활용하여 가정에서도 학교 수업과 동일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전교직원이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다. 학교와 동일하게 아침 8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스쿨은 학급담임의 조회·종례는 물론 교사가 직접 제작한 다양한 교재 및 정선된 자료들을 활용한 실시간 수업과 피드백, 과정평가 등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보건 위생 자료들도 포함되어 있다. 초기 1주일 간 운영 내용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하여 모든 학생에게 교과서를 개별 배송하였고, 학습 및 과제량이 너무 과중하다는 의견에 따라 적정선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교사가 온라인 회의를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수업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 한국의 교육부도 동남아 소재 한국학교로는 처음으로 체계화된 「KIS 온라인 스쿨」을 정식 수업으로 승인하고 이를 모범삼아 모든 재외 한국학교에서 온라인 학습이 운영되도록 독려하고 있다. 온라인 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생은 물론 만만치 않은 실시간 교과학습과 과제를 제대로 수행해야 하는 중학생, 고등학생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것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피드백이다. 특히 입시를 앞두고 있는 12학년은 철저한 학습은 물론 담임교사와의 온라인 진학 상담도 꼭 필요하다. 신선호 교장은 “코로나19가 선생님과 학생 사이에 벽을 만들고 있지만, KIS 온라인 스쿨이 그 벽을 뛰어넘어 안전과 교육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를 기대한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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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中 4월 8일부터 우한 봉쇄 해제키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24일, 중국 후베이 성 코로나19 예방 퇴치 지휘부에서는 <3월 25일부터 우한을 제외한 후베이 모든 지구의 도로 통제를 해제하고 우한의 도시통제는 4월 8일부터 해제한다>는 통보를 발부하였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 퇴치 및 경제사회의 발전사업을 통괄 추진하고 질서있게 회복시키기 위하여 <중화인민공화국 돌발사건 대응법(中华人民共和国突发事件应对法)>, <중화인민공화국 전염병 예방 퇴치법(中华人民共和国传染病防治法)> 및 허베이성 공공위생 중대 돌발사건 1급 기제 등 해당 규정에 근거, 중앙의 비준을 거쳐 후베이성 코로나19 예방 퇴치 지위부는 후베이성 내의 도로 관리통제를 해제하고 우한의 생산회복 배치 등 사항과 관련한 통보를 발부했다. 통보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3월 25일 0시부터 우한 이외 후베이 모든 지구의 통로 관리 통제를 해제하여 질서있게 대외 교통을 회복하며 후베이를 이탈하는 인원은 후베이성에서 발급한 건강 <녹색 코드(绿码)>를 제시하고 안전하고도 질서있게 유동할 수 있다. 우한시는 계속하여 엄격한 도로 관리통제 시스템을 실시한다. 3월 25일 0시부터 건강관리를 착실하게 잘하고 예방 퇴치 조치를 잘 낙실한 전제하에서 후베이 건강 코드(녹색 코드)를 지참한 외출 노무인원들은 핵산검측(核酸检测)의 합격 후 <점 대 점, 원 스톱 식(点对点、一站式)> 방법으로 정확하고도 질서 있게 움직이어야 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전제하에서 일터복귀를 해야 한다. 외래 인원이 우한에 진입할 경우 본적지의 건강 코드 혹은 후베이 건강 코드 <녹색 코드>를 제시, 전 성 법위 내에서 질서 있게 유동해야 하고 건강 코드가 없는 경우(실제로 막부득이한 상황에서 건강 코드를 취득하지 못한 경우) 유동증명서, 유입지의 심사 비준표 혹은 접수증명 및 차량통행증 등을 지참해야 하며 후베이를 떠나는 인원은 사전에 목적지의 코로나19 예방 퇴치에 관련한 해당 규정을 잘 요해하는 한편 이를 잘 준수해야 한다. 우한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위험등급 평가 상황에 근거하여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퇴치를 빈틈없이 잘 하는 전제하에서 기업의 구역과 급별 그리고 유형과 시간에 따라 조건이 허락하는 상황에서 기업복귀와 생산회복을 해야 한다. 한편 후베이성 내에 있는 대학 전문학교와 고, 중, 초 학교 및 직업학교와 유치원 등은 지속적으로 개학을 연기한다. 구체적인 개학 날짜와 시간은 코로나19 예방 퇴치 상황에 따라 과학적인 평가를 거친 후 확정해야 한다. 통지는 또한 각지에서는 진일보 지역적 책임감을 강화하여 추호의 여지도 없이 코로나19에 대한 예방 퇴치 사업을 세절 적으로 틀어쥐어야 하며 유동과 집회 등으로 코로나19가 갖다 주는 역 위험을 엄격히 방지, 유입 위험에 대해 요령이 있게 대응하면서 우한에 체류하고 있는 후베이 인원들의 귀환을 총괄적으로 잘해야 하고 전염병으로 인해 조성되는 손실을 최저한도로 통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후베이성의 경제사회의 발전이 정상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될 그 날을 하루속히 쟁취해야 한다. 우한시 코로나 19 예방 퇴치 지휘부에서는 지난 1월 23일, 통보를 발부하여 당일 10시부터 우한으로 통하는 모든 교통 요도를 잠시 봉쇄하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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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도쿄 올림픽 연기, 늦어도 2021년 여름 치러질 듯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됨에 따라 24일 아베 일본 총리는 바흐 국제 올림픽 위원회 주석과 협의를 달성하여 도쿄 올림픽을 1년 미루어 늦어도 2021년 여름에 치르기로 확정했다. 이는 현대 올림픽 운동사상 처음으로 되는 올림픽 연기 개최로 된다. 이 날 아베총리와 바흐 주석은 전화로 소통, 국제 올림픽 위원회와 도쿄 올림픽 조직 위원회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세계 위생조직이 제공한 정보에 따라 도쿄에서 진행하게 될 제32회 올림픽을 2020년 이후에 배치하기로 결정, 하지만 늦어도 2021년 여름에는 개최하게 될 것이며 이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 및 올림픽에 참가하게 되는 모든 국제사회 매 인사들의 건강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바흐와 아베는 이런 동란의 시기에 들어 도쿄 올림픽은 세계의 희망 등대로 되고 있으며 올림픽 성화 또한 목전 세계가 처한 터널을 비추는 한가닥 서광으로 되고 있다고 표했다. 바흐 주석과 아베 총리는 모두 올림픽 성화 불씨를 일본에 보조하는데 동의, 도쿄 올림픽을 여전히 <2020년 올림픽>으로 호칭하는데 동의하기도 했다. 이어 아베 총리는 브리핑에서 일본은 도쿄 올림픽을 약 1년가 연기하여 선수들은 가장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경기에 임하고 동시에 관중들은 보다 안심하고 더욱 안전하게 관전할 수 있게 하자고 제의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바흐 주석도 100% 동의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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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5
  • 베이징, 입국자 전원 격리관찰 및 핵산검사 진행
    [동포투데이] 베이징시는 3월 25일 0시부터 새로운 방제 조치를 집행해 베이징을 통해 입국한 인원들은 목적지를 불문하고 전부 집중적으로 격리관찰하고 핵산검사를 진행한다. 중국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새로운 방제 조치는 또 14일 기타 통상구를 통해 입국해 상경한 해외 유입객은 모두 집중적으로 격리관찰하고 핵산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조치는 격리관찰 비용은 자체로 부담하고 핵산검사 비용은 기본 의료보험 혹은 상업보험 등 참가 여부의 관련 규정에 따라 집행한다고 규정했다. 앞서 중국 민항국은 23일부터 베이징에 착륙하는 모든 국제 항공편을 천진, 석가장, 태원, 훅호트 등 국내 지정된 12개 1차 입국 도시의 공항에 착륙하도록 배치했다.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은 중국 중요한 국제항공 중추로 매주 약 200여 편의 국제 항공편이 각기 미국, 한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33개 국가로 취항하고 있다. 따라서 수도공항의 통상구는 전례 없는 유입성 리스크에 직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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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용정시에 연변병원 분원 설립
    [동포투데이] 용정시와 연변병원(연변대학부속병원)은 지난 23일 연변병원 용정분원을 공동으로 건설하고 관리할 데 대해 조인식을 체결했다. 이는 연변대학부속병원이 현(시)과 협력하여 설립하는 첫 분원이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용정시 동성용진 용산촌에 건설 예정인 연변병원 용정분원은 건축면적이 8000제곱미터고 올해 4월에 착공을 시작해 2021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분원은 2급 갑등 병원 표준에 따라 건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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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서울온드림교육센터, 방역 사각지대 중도입국청소년에 마스크 전달
    [동포투데이] 서울특별시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원하는 중도입국청소년 지원기관인 서울온드림교육센터(센터장 김수영)가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청소년들에게 마스크, 손소독 티슈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공적 마스크 5부제 시행으로 체류 외국인들은 마스크 구입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도입국청소년들 역시 불안정한 체류 자격으로 인해 외국인등록증이 없는 경우도 있어 방역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23일(월)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중도입국청소년 150여 명에게 마스크 300장을 포함한 손소독 티슈, 비타민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집체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중도입국청소년에게 SNS 및 전화를 통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마스크 구매 방법’, ‘코로나19 가짜뉴스 바로잡기’, ‘잠시멈춤 캠페인’, ‘실내 신체활동’ 등의 온라인 콘텐츠를 4개 국어로 배포해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코로나19에 올바르게 대처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단계별 한국어 교육 ▲검정고시 대비 교육 ▲글로벌문화탐방 ▲한국사회 이해교육 ▲문화체험활동 및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약 900여 명의 중도입국청소년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개별상담(심리, 진로, 진학 등)을 통한 정착 지원과 개별 사례관리 ▲한국학교 편·입학을 위한 서류 안내 등을 통하여 중도입국청소년이 빠른 시일 내에 한국사회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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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4
  •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면 마스크 제작·나눔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필터교체형 수제 면 마스크를 제작해 지역 사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마스크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 9일부터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마스크 핵심 원재료인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로운·MB) 부족으로 필요한 양의 마스크가 생산·공급되지 않아 아직도 많은 시민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들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나서 불특정 다수의 시민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대면업무를 하고 있는 종사자들을 위해 시설 내 양재실을 활용, 필터교체가 가능한 면 마스크 300여 개를 만들어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단원구노인복지관 등 총 14개 기관에 전달했다. 문숙현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일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마스크 제작에 도움을 주신 직원과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도 면 마스크를 추가로 제작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과 기관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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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연길공항,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방지 총력
    [동포투데이] 연길공항은 '코로나19' 해외 역유입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응으로 승객의 안전한 이용환경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변국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증가하자 연길공항은 전염병 예방통제 등급을 상향하고 국제항공편 연합 예방통제 시스템을 가동하여 전염병이 연변에 역유입되는 것을 효과적으로 방지하였다. 아울러 공항 내부에 대해서도 예방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전문 격리, 정보 관리 통제 및 종업원 보호 등 사업을 강화하였다. 한편 주 및 시 정부, 120구급 중심, 세관, 변방, 공안, 위생 건강 등 부문과의 협조를 통해 연길항공 통상구 전염병 연합 예방통제를 효과적으로 강화하였다. 국제선 승객이 입국하면 먼저 ‘예방통제 법률책임서’를 체결하고 세관에서 ‘개인정보 등록카드’ 입력을 마치면 공안 부문에서 파견한 전문 차량이 승객을 목적지까지 실어다 준다. 현재 연변 주내 8개 현시 80여 명의 방역 일군과 전문 차량 20여 대가 연길공항에서 연합 예방통제 임무를 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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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中 자가격리 내외국인 동일 기준 적용...무단 이탈자 법적 처리
    [동포투데이] 최근 코로나19 역유입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속지주의 책임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가? 이에 정췬(曾群) 상하이시 민정국 부국장은 22일 오후 상하이시 코로나19 방역 브리핑에서 ‘해외유입 차단’은 현재 상하이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사안이 되었고 지역사회는 자가격리조치를 한층 더 엄격하게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망에 따르면 1월 24일부터 상하이는 중점지역의 해외유입 인원에 대한 자가격리 업무를 가동했다. 정 부국장은 지역사회의 자가격리조치 실시는 내외국인에게 동일하게 적용되고 현재까지 시 전체 자가격리자 가운데 발열 등 중상이 나타난 경우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정 부국장은 자가격리에 관련해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첫째, 자가격리는 반드시 ‘1인1가구 혹은 1가정’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자가격리 대상과 비자가격리 대상이 같은 집에 머무를 수 없다. 반면, 가족 구성원 전체가 함께 격리하겠다고 약속하거나 가족 전체가 자가격리가 필요한 경우는 한집에서 머무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사회는 반드시 자가격리 세대를 방문해 철저히 조사하고 그 결과 조건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반드시 집중격리시설로 옮겨야 한다. 둘째, 자가격리조치가 필요한 중점감염국 입국자는 반드시 ‘임시집중관찰시설’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반드시 '음성'이 확인되어야 한다. 셋째, 자가격리를 실시하는 지역사회를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지역사회 공안부문과 위생건강부문은 지역사회와 함께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막아야 하고, 무단 이탈자는 법적으로 처리한다. 관련 업무의 철저한 이행을 위해 상하이는 주민 및 촌 위원회에 중점감염국 입국자를 지역사회로 보낼 경우 모든 정보를 등기하도록 강화하고 방역망에 헛점이 생기거나 구멍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주민 및 촌 위원회는 지역사회 보건서비스센터의 의학 모니터링 실시를 협조하고 방역 발열 선별에 ‘0보고’제도를 철저히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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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3
  • 美 코로나19 확진자 2만명 초과
    [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외신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으로 21일 13시 30분(서울 시간 22일 2시 30분)까지 미국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2만 2043명에 달했고 사망자도 278명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가 밝혔다. 코로나 19가 미 국내에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최근 들어 미국에서는 음식점, 대학교와 심지어 도서관까지 문을 닫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한산한 모습으로 변한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랜시스코의 도시 일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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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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