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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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가당착 관세부과 논란... 美, 누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것일까?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 등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는 현재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이와 관련해 위안정(袁征) 중국사회과학원 미국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이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이자 근시안적 행위이며 바이든 정부가 지금 타이밍에 이런 결정을 내린 원인은 대선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미국의 새로운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은 미국 시장에서 중국산 전기차가 거의 없기 때문에 관세 부과가 중국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미국으로서는 실제 영향보다 정치적 동기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중국산 전기차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며 "미국 측은 중·미 무역전쟁 이후 오랫동안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해왔고, 미국 대선 연도까지 갑자기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는 주로 '정치적 목적'"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한 경선 행사에서 최신 관세 부과 정책을 제안했다. 당시 연설에서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의 노동자들을 언급했고 이 두개 주는 2024년 11월 대선에서 전체 판세를 좌우지하는 곳이다. 미국은 기후변화 대응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면서도 소위 '중국의 신에너지 과잉'을 과장하고 중국의 전기차와 태양광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위안정 연구원은 “미국 내부의 모순은 다양한 측면에서 반영되고 있으며, 등을 돌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지적했다. 위안정 연구원 또 미국이 한편으로는 중국이 미국이 원하는 일부 분야에서 중국이 협력하기를 원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을 계속 억압하고 있는데, 이는 미국 정책의 양면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로 자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분석했다. 일부 여론은 미국의 무역 보호주의 조치의 남용이 자동차 산업의 변혁과 업그레이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소비자, 세계 경제의 녹색 전환 및 기후 변화에 대처하려는 전 세계적인 노력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무역분쟁이 전기차 전체 가격을 올려 바이든 행정부의 기후 목표와 제조업 일자리 창출 목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5일 미국 내 중국산 전기차 판매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미국 측의 추가 관세 부과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전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이번 사례처럼 '상계 조치'로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경우 국내 산업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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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시진핑, '오랜 친구' 푸틴 만나 전략적 협력 심화
    [동포투데이] 시진핑 주석은 어제 베이징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오랜 친구"라고 칭하며 중국과 러시아의 오랜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을 "폭풍우 속에서도 전진하는 강력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세계의 공정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주요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공정한 입장을 높이 평가했다. '시진핑과 푸틴 회담'은 중국과 러시아 관계가 유럽과 미국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았음을 선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의 특별 비행기는 이틀간의 중국 국빈 방문을 위해 어제 오전 4시에 베이징에 도착했다. 이번 중국 방문은 푸틴 대통령의 23번째 중국 방문이자 지난주 5번째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이후 첫 해외 방문이다. 시진핑 주석은 인민대회당 밖 광장에서 푸틴 대통령을 영접하고 의장대를 공동 사열한 뒤 두 차례에 걸쳐 공식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푸틴 대통령을 "나의 오랜 친구"라고 부르며 두 사람이 40회 이상 만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왔으며 중러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이며 원활한 발전을 위해 전략적 리더십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75년 동안 축적된 중국과 러시아의 세대 간 우정과 전방위적 협력은 폭풍우 속에서도 양국이 전진할 수 있는 강력한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시주석은 또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중국과 러시아는 항상 초심을 견지하고 양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주고 세계 안보와 안정에 합당한 기여를 하기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러-중 관계 발전은 일시적인 조치가 아니며 제3자를 겨냥하지 않으며 국제 전략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계속해서 중국과의 양자 협력을 확대하고 유엔, 브릭스, 상하이협력기구 틀 내에서 긴밀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며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구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담 후 두 정상은 '신시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에 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석유, 천연가스, 석탄, 전기 등 에너지 분야 협력 발전을 포함해 경제 및 무역, 환경 보호, 검역, 미디어 및 기타 문제에 관한 다수의 양국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시진핑은 중국과 러시아가 '비동맹, 비대립, 제3자를 겨냥하지 않는' 원칙을 계속 유지해 정치적 상호 신뢰를 심화시킬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준수하고, 각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모든 당사자의 정당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존중하는 등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시진핑과 푸틴은 또 어제 '중러 문화의 해' 개막식 및 중러 수교 7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에도 함께 참석해 만찬을 가졌다. 리창 국무원 총리도 어제 오후 푸틴 대통령을 만나 러시아와 함께 '일대일로' 건설을 추진해 지역 통합과 지역 경제 융합 발전을 시너지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푸틴은 오늘 헤이룽장성 하얼빈으로 이동해 중러박람회 및 중러지역협력포럼의 개막식에 참석하고, 하얼빈공대의 교사와 학생들을 만날 예정이다. 중러 공동성명 주요내용 시진핑과 푸틴이 베이징에서 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현지 통화 결제 비중을 늘리기로 합의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중국과 러시아의 안보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미국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에 대한 미사일 무기 배치를 강력히 규탄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군사 분야 협력을 심화하고 합동 군사훈련과 훈련 규모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외국 자산과 재산을 몰수하려는 서방의 계획을 규탄하고 보복 조치를 취할 권리를 강조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정치-외교적 해결을 위한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을 환영했다. 베이징과 모스크바는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연장과 충돌 격화를 조장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에너지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계속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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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7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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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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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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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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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외국인 주민 ‘김장 체험’ 행사 실시
    ▲ 금천구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 가족문화와 생활방식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장 체험’ 행사를 11월 21일(수)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진행했다. [동포투데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 가족문화와 생활방식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장 체험’ 행사를 11월 21일(수)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가산로 116)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김장의 유래, 김치 종류 등 김장 김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김치속 만들기’, ‘김치 버무리기’, ‘저장하기’ 등 김장에 대한 전 과정을 체험했다. 또, 참석자들은 다함께 자신들이 직접 담근 김장 김치와 수육을 함께 시식하며 한국 문화를 한 번 더 이해하는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 금천구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 가족문화와 생활방식 이해에 도움을 주기 위해 ‘김장 체험’ 행사를 11월 21일(수)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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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중국-베트남 양군 제5차 고위층 회담 진행
    ▲ 위봉화 중국 국방부장과 응오 쑤언 릭 베트남 국방장관이 악수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중국과 베트남 양군 제5차 국경고위층 회담이 19일부터 선후로 중국 광서장족자치구 숭좌(崇左)시 용주(龍州)현과 베트남 까오방성 까오방시 및 관련 항구지역에서 진행되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위봉화(魏鳳和) 중국 국무위원 겸 국방부장과 응오 쑤언 릭 베트남 중앙군사위원회 부서기 겸 국방부 장관이 각기 대표단을 인솔해 회담에 참여했다. 위 부장은 중국 측은 베트남과 함께 노력하여 양국의 전통우의를 고양하고 각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력 및 국제지역 사무에서의 소통과 조율을 착실하게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과 베트남 양군이 연속 5년간 진행한 국경 고위층회동은 양자 협력의 생동한 한 페이지를 적어나갔다고 것 붙였다.   응오 쑤언 릭 장관은 베트남 측은 베트남과 중국 양군의 전통우호 관계를 높이 중시하며 중국 측과 함께 노력해 정치적 상호신뢰를 진일보 강화하고 각 분야의 내실 있는 협력을 확대할 것이며 국경 지역의 평화와 안정, 양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추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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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세계연맹, WIC AWARDS 최종 수상자 9인 명단 발표
    ▲ 제2회 WIC AWARDS 수상자; 세계평화부문의 세계적인 평화운동가 일본의 하토야마 유키오(Hatoyama Yukio) 전 총리; 인권부문의 에티오피아 여성 인권운동가 메자 아세나피 대법원장(Chief Justice Meaza Ashenafi of Ethiopia Supreme Court); 환경부문의 네덜란드의 보얀 슬라트(Boyan Slat);경제 부문의 미국 워렌 버핏(Warren Buffett); 과학부문의 영국 스티븐 호킹(Stephen William Hawking) 박사; 교육부문의 콜롬비아의 비키 콜버트(Vicky Colbert); 보건의료부문의 중국 칭다오적십자한중의료단(Qingdao Red Cross Medical Corps); 사회공헌부문의 프랑스 미쉐린(Michelin); 문화부문의 오스트리아 페터 한트케(Peter Handke) [동포투데이] 세계청년리더총연맹(총재 이산하, 이하 세계연맹)(www.wfple.org)는 제2회 세계혁신공헌대상(WIC AWARDS)의 총 9개 부문 최종 수상자를 20일 발표했다. 먼저, 세계평화 부문 수상자인 하토야마 전 일본 총리는 세계평화를 위해 힘써온 공로가 인정돼 최종 선정됐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퇴임 이후에도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과거 일본이 전쟁을 일으켜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혔다고 말하고, 전쟁으로 상처를 입은 분들이 용서해줄 때까지 일본은 항상 사죄하는 마음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하토야마 전 총리는 일본이 한반도를 식민화하고 이 후에 2차 세계대전으로 돌입한 결과 한반도가 남과 북으로 갈라진 것은 역사적 사실이라면서 사과하기도 했다. 인권 부문 수상자인 메자 아세나피 에티오피아 대법원장(Chief Justice Meaza Ashenafi of Ethiopia Supreme Court)은 아프리카 여성 인권을 위해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최종 선정됐다. 그는 에티오피아 여성을 위해 최초로 여성 전용 은행을 설립했다. 또한 여성들의 권익을 대변하고자 여성변호사협회를 설립했다. 에티오피아에는 마음에 드는 여성을 납치해 결혼하는 ‘텔레파’라는 오래된 관습이 있다. 매자 대법원장(Chief Justice Meaza Ashenafi)은 여성의 인권을 짓밟는 '텔레파'의 잘못된 관습을 강력 규탄하고, 피해자를 변호하며 사회문제화시켰다. 그의 이야기는 아프리카 여성 인권의 현실을 알리는 계몽적 영화 '디프렛(DIFRET)'이 상영되면서 잘 알려졌다. 영화 ‘디프렛’은 강제 결혼(forced marriage)의 피해자였던 에티오피아 소녀와 변호인의 실화를 다루고 있다. 환경 부문 수상자인 네덜란드 보얀 슬라트는 사람들이 버린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해양생태계의 심각한 환경 훼손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그는 .오션 클린업 회사를 설립하고 세계 최초로 해양 상태 파악이 용이하도록 카메라와 위성안테나를 설치한 대규모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수거 장비를 개발했다. 그가 발명한 이 장비는 긴 파이프를 서로 연결해 부력으로 물에 뜨도록 하고 그 밑에는 3m 깊이의 막을 연결하여 물고기 등을 비롯한 각종 해양생물이 다치지 않도록 만들었다. 이렇게 연결된 600m 길이의 파이프가 U자 모양으로 조류에 따라 움직이면서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으게 되며, 배가 수거해 가는 구조이다. 현재 전 세계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는 1억 5천만 톤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10년 동안 3배 이상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방치한다면 돌이킬 수 없는 환경재앙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보얀 슬라트는 세계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의 90%를 치운다는 야심 찬 계획을 세우고 먼저 캘리포니아와 하와이 사이에 만들어진 한반도 면적의 7배쯤 되는 거대한 해양 쓰레기 섬을 치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제 부문 수상자인 워렌 버핏(Warren Buffett)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를 실천하는 경제인으로, 투자의 귀재로 통한다. 주식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꿰뚫는 눈을 가졌다 하여 ‘오마하의 현인 (Oracle of Omaha)’으로도 불린다. 그는 가치투자의 창시자인 벤저민 그레이엄의 영향을 크게 받아 기업의 내재가치와 성장률에 근거한 우량기업의 주식을 사 장기간 보유하는 '가치투자 방식'을 고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워렌 버핏은 1965년 방직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의 경영권을 인수하여 우량기업을 거느린 지주회사이자 투자회사로 변모시켰다. 그는 현재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고경영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산의 85%를 빌 게이츠 부부가 운영하는 재단 등에 기부하기로 약정하는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학 부문 수상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는 우주론과 양자 중력에 기여했으며 뉴턴과 아인슈타인의 계보를 잇는 세계적인 물리학자로 불린다. 호킹 박사는 17세의 나이로 1959년 옥스퍼드 대학교에 입학했다. 그가 옥스퍼드대에 입학할 정도의 월등한 실력은 없었지만 물리학의 탁월한 재능을 알아본 학교 덕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는 옥스퍼드에서 자연과학 분야의 최우등 학위를 받고 대학을 졸업한 뒤에, 1962년 10월에 케임브리지 대학의 스키아마(Dennis Sciama) 교수와 우주론과 일반 상대성을 공부하기 위해 케임브리지 대학원에 진학했다. 호킹 박사는 21살의 나이에 루게릭병이라고 불리는 근위축성측생경화증(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이라는 희귀병을 앓았다. 의사는 그가 앞으로 2년 정도의 시한부 삶을 살 것이라고 예견했지만 스키아마 교수의 격려에 힘입어서 좌절하지 않고 상대론과 우주론을 본격적으로 공부했다. 이후로 블랙홀의 특이점(singularity), 호킹복사(Hawking radiation), 하틀-호킹 상태(Hartle–Hawking state)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교육 부문 주인공인 비키 콜버트(Vicky Colbert)는 수십 년 간 끊이지 않았던 콜롬비아의 정치적 분쟁에도 불구하고, 조용한 혁명가로서 교육을 통한 다양한 기회를 만들었다. 그는 콜롬비아 교육을 혁신시키기 위해 학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에스쿠엘라 누에바(Escuela Nueva) 교육 모델'을 공동 창안했다. 비키 콜버트(Vicky Colbert)의 교육 모델은 이후 콜롬비아의 국가 교육 정책에 반영되어 도시 지역은 물론 난민층 등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낳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브라질과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지역, 카리브해 지역, 동티모르와 베트남 등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세계 은행은 에스쿠엘라 누에바(Escuela Nueva) 모델을 개도국에서 일궈낸 가장 뛰어난 개혁 중의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기관에서 교육 분야 전문성을 쌓은 비키 콜버트는 콜롬비아 교육부 차관 및 유니세프의 중남미 카리브해 지역 교육 자문직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에스쿠엘라 누에바(Escuela Nueva) 교육 모델의 확장를 위해 설립한 NGO, 에스쿠엘라 누에바 재단(Fundación Escuela Nueva)의 대표직을 맡는 등 교육분야에 헌신하고 있다. 보건의료 부문 수상자에는 칭다오적십자한중의료단(Qingdao Red Cross Medical Corps)이 최종 선정됐다. 세계보건기구 결핵 담당 고문과 농촌 무료봉사단체를 이끌었던 김성진 박사가 중국 내 의료취약지역 봉사를 위해 2004년 칭다오적십자자원봉사단을 만든 것이 계기가 되었다. 2007년 중국 내에 공식 등록된 자원봉사단체로서, 오늘날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국경 없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칭다오적십자한중의료단은 국경없는 사랑을 통해 3만 9천 여명에 달하는 중국인들을 무료로 진료했다. 본 의료단은 수술을 통해 152명의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으며, 중국 내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구조사업을 계속하여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국인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는 전 중국을 통틀어 칭다오적십자한중의료단이 유일하다. 사회공헌 부문 수상자인 프랑스의 미쉐린(Michelin)은 1998년부터 자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Michelin Challenge Bibendum Community를 도입했다. 미쉐린은 2015년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COP21)에서 글로벌 플랫폼 PPMC(Paris Process on Mobility and Climate) 이니셔티브를 채택하여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세계적인 이니셔티브로 격상시켰다. 또한 PPMC를 통해 전 세계 운송회사, 국제기구, 재단, 학계, 기업 등 150개의 조직을 참여시켜 운송산업 차원의 파리기후협약 및 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실행 전략 수립을 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그 결과 전 세계의 탄소배출량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큰 발판을 마련했다. 문화 부문 수상자 페터 한트케(Peter Handke)는 오스트리아 케르텐 주 그리텐에서 태어났다. 1960년대 말 독일 문학을 주도했던 참여문학에 반대하여 언어내재적 방식에 주목하기도 했다. 그가 주장하는 문학의 정치화는 자명하게 규정된 것,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을 만들어진 것, 조작된 것, 지배체제의 각본의 상영이란 '드라마투르기(Dramaturgie)'로 인식하는 데서 출발하며 이러한 인식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문학의 과제라고 보았다. 한트케의 계몽적 수단과 대상은 언어였다. 그는 언어적 현실과 실제적 현실 간의 관련성에 주목했으며 1966년 전통극 형식에 대항하는 '관객모독'을 발표하여 연극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문학계와 연극계 그리고 정치계에 대한 반권위적이고 비판적인 페터 한트케의 도발행위는 바로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맥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WIC AWARDS의 최종 수상자 선정은 특정 국가에 편중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지역 균등 안배 원칙을 적용하여, 1개 국가에서는 1개 부문의 수상자만 선정할 수 있다. 다만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지부를 두고 있는 비정부 국제기구는 예외로 하고 있다. 'WIC AWARDS' 시상식은 '학교폭력추방 범세계운동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2019년 1월 10일 오후 2시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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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韓, 화해·치유재단 해산 공식 발표
    [동포투데이] 정부가 화해·치유재단을 해산한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여성가족부는 이날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가부는 “외교부와 함께 화해·치유재단 처리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및 관계부처 협의 등을 진행해 왔으며 재단을 둘러싼 현재의 상황 및 그간의 검토결과를 반영해 화해·치유재단 해산을 추진하고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0월 말 기준 57억 8000만원인 재단 잔여 기금에 대해서는 지난 7월 편성된 양성평등기금 사업비 103억원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여가부는 밝혔다. 또 외교부가 일본정부와 협의를 진행하는 등 관련 외교적 조치도 함께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가부는 이번 해산 추진 발표 이후 청문 등 관련 법적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1월 9일 화해·치유재단에 대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단체 등 국민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해 처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피해자 중심주의 원칙 아래 다양한 의견수렴 결과 등을 바탕으로 재단의 해산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분들의 명예·존엄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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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시진핑-두테르테 정상회담, 일대일로 협력 강화
    ▲ 11월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마닐라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 시작 전, 시진핑 주석은 두테르테 대통령이 대통령궁 앞 잔디에서 마련한 성대한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는 시진핑 주석이 두테르테 대통령의 동반 하에, 레드 카펫을 따라 의장대를 검열하는 장면이다.(사진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11월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마닐라에서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양자 관계 미래발전을 함께 계획하고 공감대를 이루어 호상 존중과 평등 호혜, 협력 상생을 기반으로 중국-필리핀 전면적 전략협력 관계를 구축할 데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시진핑 주석은 양측이 전 면적전략협력 관계 구축을 결정한 것은 양국 국민의 기대에 부합되고 양자 관계 발전요구에 순응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양자 관계에 대한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를 강화하고 양측 계층 간 왕래를 추진하며 전략적 상호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 필리핀은 중국 '일대일로' 공동건설에서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양측은 '일대일로' 창의와 필리핀 발전전략과의 접목을 강화해야 하며 인프라건설, 전신, 농업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해 문제에 있어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필리핀은 광범한 공동이익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갈등을 우호적으로 협상하고 관리하고 통제하는 한편 해상 실무협력을 추진하고 지역 평등과 안정 및 인민의 복지를 위해 양측은 마땅한 기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은 13년 만에 필리핀을 방문한 중국 국가주석으로서 이번 방문은 역사적 의미가 매우 크며 양국 관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중국이 개혁개방 40년간 이룩한 성과에 축하를 표하면서 중국 인민들이 "두 개 백 년" 분투 목표를 반드시 실현하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회담이 끝난 후 양국 정상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및 필리핀공화국 정부 간 '일대일로' 건설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및 필리핀공화국 정부 간 천연가스 개발협력과 관련한 양해각서" 등 다양한 양자 협력 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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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연변경찰, “병들어 죽은 소”를 불법 도축•판매한 사건 해명
    [동포투데이] 최근 왕청현 공안국 치안대대는 병들어 죽은 소를 도축해 판매한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명하고 범죄용의자 소모를 붙잡았다. 11월 8일, 치안대대는 왕청현 라자구진 주민 소모가 병들어 죽은 소를 도축, 판매한 혐의가 있다는 중요한 단서를 장악했다. 치안대대는 이 단서에 근거하여 라자구진 중하촌을 찾아 방문, 조사하는 한편 범죄증거를 수집하였다. 11월 9일, 경찰은 법에 근거하여 범죄용의자 소모를 공안 기관으로 소환했다. 심사결과 소모는 자신의 경제손실을 줄이기 위해 올해 9월, 집에서 사육하다가 알지 못할 원인으로 죽은 황소 2마리를 도축해 마을 주민들한테 판매한 후 2400위안의 불법이익을 챙긴 범죄사실을 털어놓았다. 범죄용의자 소모는 이미 보석하여 심문을 기다리고 있다.(이강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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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1
  • 연길시 항윤유치원에서 어린이 보복상해사건 발생
    ▲ 사진/인터넷 [동포투데이] 11월 16일 오후 4시, 연길시공안국 지휘센터 110 제보접수처에서는 연길시공원가 항윤유치원(延吉市公园街恒润幼儿园) 내에서 어린이를 상해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제보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출동하여 용의자 리모(여, 조선족, 36세)를 현장에서 붙잡고 상해를 입은 유아(허모)를 병원에 보내 치료를 받게 했다. 병원 검사 결과 허모는 얼굴이 칼에 긁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범죄 용의자인 리모는 가정모순으로 인해 허모의 친척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가 보복하려는 생각에 이같은 행위를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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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0
  • 中, 2층 고속열차 첫선...승객 40% 더 탑승, 시속 250㎞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주말 하남성에서 막을 내린 국제궤도교통산업박람회에서 열차 제조업체 중국중차(中国中车·CRRC)는 2층짜리 동차(動車·고속열차의 일종)를 선보였다.이 2층 고속열차는 시속을 250㎞까지 달릴 수 있다. 웃층은 1등석, 아래층은 2등석이며 층별 높이는 약 2m이다. 열차는 4량이나 6량, 8량으로 편성할 수 있는데 8량에서는 좌석이 820개이며 입석을 포함한 최대 탑승 인원은 1708명이다. 이 열차는 알루미늄합금 소재로 경량화하여 최대한 많은 승객이 탈 수 있게 만들었다고 중국중차의 수석기술전문가는 밝혔다. 그는 이 2층 열차의 승객수송량이 기존의 열차보다 30∼40%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열차는 주로 국제시장을 겨냥해 속도를 시속 160㎞에 맞췄지만 고객의 수요에 따라 그보다 더 빠른 속도를 내도록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객실에는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고 내부공간은 안락하다. 이 열차는 장애인 전용 화장실도 갖췄다. 한편 고속철도 선진국인 프랑스는 2층 고속열차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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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0
  •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 상설공연 재개
    [동포투데이] 베일을 벗은 초대형 미디어타워와 새롭게 디자인된 무대로 화려하게 새 단장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11월에도 다양한 장르의 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11월 상설공연은 아름다운 목소리의 하모니를 느낄 수 있는 팝페라와 동서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퓨전국악,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전자현악 공연으로 쌀쌀해진 날씨를 잊게 할 열정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자바이올린, 전자첼로, 숄더 키보드로 구성된 전자현악 그룹 ‘라피네(Raffine)’가 라이브 뮤직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다. ‘라피네’는 강렬한 일렉트릭 사운드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연주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익숙한 영화 OST,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삽입곡, ‘푸에고’ 등을 편곡해 전자현악기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렬한 일렉트릭 공연에 이어 남성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파스타(Pasta)’’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남성 4인조 팝페라 그룹 ‘파스타’는 이탈리아의 오페라와 성악을 기반으로 젊은 감성의 풍성한 화음이 돋보이는 무대를 선사한다. 테너와 베이스, 두 명의 바리톤으로 구성된 ‘파스타’는 국내에 널리 알려진 뮤지컬 넘버 ‘대성당들의 시대’, 가요 ‘거위의 꿈’, 팝, 아리아 등의 다양한 곡들을 팝페라로 편곡하여 공연한다. 감미로운 하모니에 이어 동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퓨전국악 공연도 진행된다. 소리(보컬), 피리, 전자첼로, 건반으로 구성된 퓨전국악단 ‘구름’은 민요, 팝, 가요, OST를 전통 국악악기로 연주해 동양의 매혹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이번 ‘구름’의 무대는 인천공항에서 인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준비한 무대로, 인천 지역의 우수한 예술단체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 준비한 11월 상설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16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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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0
  • 두테르테 "막내 딸, 중국어로 시 주석과 대화할 것"
    ▲ 2017년 막내 딸 졸업식에 참가한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사진 : 중화망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21일 필리핀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다. 중국 관영 중국망(中國網)에 따르면 필리핀 언론 마닐라불레틴(Manila Bulletin)은 현재 중국-필리핀 관계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시 주석의 필리핀 방문은 아주 중요하다면서 시 주석은 13년 만에 중국 국가주석 자격으로 처음으로 필리핀을 국빈방문하는 중국 지도자라고 전했다. 최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의 필리핀 국빈방문은 양국관계가 꽃을 피울 만큼 좋아졌고 양국 수교 이후 가장 좋은 시기를 맞이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은퇴한 후 기회가 되면 중국에서 살아보고 싶고 14세의 막내 딸이 지금 중국어를 배우고 있으며 시 주석이 오게 되면 중국어로 시 주석과 대화하고 중국어 노래도 부를 계획이라면서 “막내 딸이 부끄러움을 잘 타는 편이라서 시 주석 앞에서 중국어 노래를 부르려면 지금부터 연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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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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