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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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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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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8
  • 전 美정보관 “푸틴은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
    [동포투데이] 전직 미군 정보장교인 스콧 리터(Scott Ritter)는 유튜브 채널 다이얼로그 웍스(Dialogue Works)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세계 무대에서의 위상을 높이 평가했다. 리터는 푸틴 대통령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라고 칭했다. 그는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국, 인도와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으며 '남반부'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는 브릭스 조직의 주요 회원국”이라며 “올해 10월에는 브릭스 정상회담이 카잔에서 개최돼 세계를 뒤흔드는 사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터는 또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해외 순방 때마다 항상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가 국제무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라브로프의 말을 듣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The World Of Statistics가 발표한 세계 지도자 존경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관심을 끌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5.6%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도자로 등극했다. 이 설문 조사 데이터는 국제 무대에서 푸틴의 영향력과 인지도에 대해 각계의 논의를 촉발시켰다. 투표에는 82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35.6%의 득표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모디 인도 총리는 33.7%의 득표율로 바짝 뒤를 이었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1.9%의 득표율로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충격적인 것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른 나라 지도자들보다 크게 뒤처진 8.9%의 득표율에 그쳤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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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백악관 “美,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 돕지 않을 것”
    [동포투데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통신조정관 존 커비는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영토 공격을 돕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지역 정부는 17일 해당 주의 투압세시가 우크라이나 드론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드론이 추락해 시내 정유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완전히 진화됐다. 투압세 정유소를 포함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에 대해 묻는 질문에 커비는 "우리는 러시아 영토에 대한 공격을 격려하지 않으며 지원도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우크라이나 당국이 미국에 미국산 무기 사용 제한을 해제하고 서방이 인정한 러시아 영토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미국에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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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 우크라 전쟁 '몇 주간 주요 동향' 공개...러시아군 공격 목표는
    [동포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년 넘게 접전을 벌이다 최근 러시아군이 최전선에서 진전하고 이례적으로 경제학자 안드레이 벨로우소프(Andrei R. Belousov)를 국방장으로 임명하는 등 러시아의 다음 움직임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BBC도 향후 몇 주 안에 러시아군의 공세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BC는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국경 도시인 보브찬스크에서 전쟁 중이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넓은 영토를 점령하려는 시도로 인해 우크라이나군이 동부 전선에서 병력을 이동하여 북동부를 강화할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푸틴은 우크라이나의 인근 벨고로드 지역을 보호하기 위해 완충지대를 만들려 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다음 단계는 하르키우주와 그 옆의 수미주에서 공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의 전 국방부 장관이자 현 국가안보회의 서기인 쇼이구는 러시아군이 여러 방향으로 진격하고 있다고 말했고, 심지어 한 우크라이나 군인은 앞서 "러시아군이 지뢰밭 같은 저항도 없이 그냥 걸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이우와 일부 서방 군사평론가들은 현재 러시아군의 전력만으로는 인구 140만 명의 하르키우를 점령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하르키우를 방문 중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상황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 지역은 "대체로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키이우의 군사정치연구센터 소장인 올렉산드르 무지엔코는 "러시아군의 전략적 의도는 하르키우를 중심으로 한 지역을 포위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10-15km 깊이의 완충 지역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르키우를 공격할 수 있는 옵션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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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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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물에 안 젖고 어떻게 고기를 잡나?’
    ▲ 사진/경기도청 [동포투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를 둘러싼 다양한 논란에 대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감수해야 할 과정이라며 흔들림 없는 개혁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30일 오전 도청 제1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농사를 지으려면 햇빛에 얼굴이 타야한다. 물에 안 젖고 어떻게 고기를 잡을 수 있겠는가? 경기도의 개혁정책들이 대한민국을 새롭게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 취임 이후 첫 공개회의로 진행된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실시간 생중계되면서 전 공무원이 함께 회의를 지켜봤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 개혁정책 가운데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도입’을 조선시대 ‘대동법’과 비교하면서 역사에 남는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세금을 사람이 아니라 재산과 이익에 부과하기로 한 것이 대동법이다. 토지면적에 따라 세금을 매기면서 공평과세가 됐다”면서 “왕과 백성이 원하고 나라가 흥하는 길인 줄 알면서도 신하와 기득권자들이 반대하면서 시행에 몇 백 년이 걸렸다. 이런 대동법 시행으로 서민들의 삶이 달라졌고 조선은 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대한민국은 불평등과 격차가 경제성장을 가로막는 상황이다. 격차가 심할 뿐 아니라 확대속도도 너무 빠르다”면서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는 이런 격차 확대 속도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다. 부동산에 세금을 어떻게 부과하고, 이것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억강부약(抑强扶弱, 강자를 누르고 약자를 도와 줌) 정신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공직자는 약자에게 공정한 기회를 만들어 주고,공정한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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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8-11-30
  • 중국-인도 제7차 육군연합훈련 중국 성도에서 개최 예정
    ▲ 중국 국방부 런궈창(任國强) 대변인 [동포투데이] 신화통신에 따르면 29일 중국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런궈창(任國强) 대변인은 '손잡고'라는 이름처럼 중국과 인도 육군 연합훈련은 양군 관계의 실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양국 군이 손잡고 협력하여 공동으로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복을 마련해주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임 대변인은 두 나라는 양국 지도자의 공감대를 지침으로 "변강 안정, 상호신뢰 증진, 우의발전, 협력강화" 의 원칙을 견지하여 양군의 관계가 앞으로의 발전을 추동하고 양국 지도자가 변경문제에서의 공감대를 실제 기능부문과 전방 부대에서 실천하도록 하여 변경 지역의 평화와 안녕을 확실히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협상을 통해 중-인 제7차 '손잡고' 육군연합훈련은 12월 1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사천 성도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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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中 법원, 술취해 버스 핸들 빼앗은 승객에 징역 3년 선고
    [동포투데이] 11월 28일, 산둥성 태안시 동평현인민법원에서는 술에 취해 운행 중인 버스 운전기사의 핸들을 빼앗은 주모에게 위험방법, 공공안전위해죄를 적용하여 3년 징역을 선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4월 21일, 피고인 주모는 술을 마신 후 산동 동평회사의 태안으로부터 동평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했으며 차 안에는 18명의 승객이 있었다. 버스가 동평현 접산진 331성급 도로와 빈하대로의 교차로까지 운행했을 때 주모씨는 하차할 것을 요구하자 운전기사는 정류장에 도착해야만 내릴 수 있다고 했다. 주모는 즉시 운전기사의 핸들을 빼앗으면서 정차를 요구했고 그로 인해 차량은 정상적인 운행 노선을 벗어났으며 운전기사가 긴급히 브레이크를 밟자 버스는 도로 북측의 갓길에 멈추어섰다. 주모의 행위로 버스의 오른쪽 앞바퀴 타이어와 에어백쿠션이 훼손되었으나 인원 사상은 초래되지 않았다. 주모는 형사 구류된 후 자신의 범행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사건 발생 후, 주모는 동평회사에 차량수리비 1500원을 배상했다. 법원은, 피고인 주모가 타인의 생명, 건강과 공사재산 안전을 고려하고 있지 않고 운행 중의 버스 핸들을 빼앗아 차량이 통제력을 상실하게 했다. 비록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지 않았지만 이미 공공안전에 위해를 끼쳤기에 그의 행위가 위험 방법 공공안전위해죄에 해당하며 법에 따라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주모가 죄를 인정하고 속죄하는 등의 정상을 참작하여 가볍게 처벌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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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30
  •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베이징,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것”
    [동포투데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다. 박 시장은 베이징 방문 기간 중한 양국 지방정부 관계자 회의에 참석해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베이징대학에서 '도시에서 동북아의 새로운 미래를 모색한다'라는 제목의 강연을 했다. 이번 중국 방문 소감에 대해 박 시장은 많은 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올해는 서울시와 베이징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우호 관계가 꾸준하게 축적되어 우정이 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미세먼지와 관련해서 공동연구단을 발족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또 천지닝(陳吉寧) 베이징시장과 만남에서 천 시장이 서울에 베이징시 과학기술 관련 사무소를 설립할 데 관한 제안을 했고 서울시도 베이징에 관련 사무소를 설립해 도시운영에서 과학기술에 관련된 부분을 서로 깊이 교류하고 함께 노력해 양 도시에 있는 여러 문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동시에 공유된 과학기술 적용 정책들을 전 세계에 공유하자는 데 공감을 이뤘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공동연구단'은 2019년에 베이징과 서울 두 도시에서 가동될 예정이며 첫 협력과제는 '서울-베이징 공기질과 스모그를 자세히 분석해 공기질 악화 원인 규명'과 '휘발성 유기화합물 형성 근원 평가 및 감축 대책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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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9
  • 南 열차 北 달린다…남북철도 현지 공동조사 30일 시작
    [동포투데이] 북한 철도 구간에 대한 남북의 현지 공동조사가 30일부터 시작돼 18일간 진행된다. 통일부는 남과 북이 총 18일간 북한 철도를 따라 약 2600km를 이동하며 남북철도 북측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 조사열차 이동 경로. 남북이 북측 철도 구간에 대한 공동조사를 벌이는 것은 2007년 12월 이후 약 11년 만이다. 앞서 경의선의 경우 개성~신의주 구간에 대해 10·4 정상회담 직후인 2007년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현지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구간은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쪽의 철도차량이 운행하게 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공동조사에 투입되는 우리 열차는 기관차 1량과 열차 6량을 포함해서 총 7량으로 구성되며 열차에는 조사단원의 사무공간과 식당칸, 침대칸 등이 마련된다. 오는 30일 서울역을 출발한 열차는 도라산역에 도착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환송을 받은 뒤 북으로 향할 예정이다. 우리측 열차가 북측 지역의 판문역까지 올라가면 그 다음부터는 북측 기관차를 연결해 공동조사를 진행한다. 우리측의 현지 공동조사에는 박상돈 통일부 과장, 임종일 국토부 과장 등 관계부처 담당자와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 등 총 28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도 철도성 관계자 등 우리측과 비슷한 인원으로 조사단을 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동조사단은 경의선 구간(개성∼신의주)과 동해선 구간(원산∼두만강)을 차례로 조사하게 된다. 경의선 북쪽 구간 조사를 마친 열차는 신의주에서 평양으로 내려온 다음 곧바로 원산으로 이동해 동해선을 점검할 예정이다. 공동조사단은 조사열차로 선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북한철도 시설 및 시스템 분야 등을 점검하고 북측 공동조사단과 조사결과 공유 등 실무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남북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의 성과에 따른 후속조치로 한미워킹그룹을 통한 미국의 지지와 유엔의 대북제재 면제 승인을 받아 착수하게 됐다. 정부는 이번 현지 공동조사를 통해 북측 철도 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현대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현지 공동조사 이후에는 기본계획 수립, 추가 조사, 설계 등을 진행하고 실제 공사는 북한의 비핵화 진전에 따라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남북간 합의한 바와 같이 착공식을 연내 개최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북한과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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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8-11-29
  • 시진핑 中 국가주석, 마드리드에 도착...스페인 국빈방문 시작
    ▲ 현지시각으로 11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마드리드에 도착해 스페인왕국에 대한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이는 시진핑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선실에서 나오고 있는 장면이다.(사진 신화통신)[동포투데이] 현지시각으로 11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마드리드에 도착해 스페인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 현지시각으로 16시 5분, 시 주석이 탑승한 특별비행기가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시 주석과 영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스페인 정부 고위 관원의 뜨거운 영접을 받았다. 시 주석은 방문 기간 펠리페 6세 국왕과 산체스 총리 등 스페인 지도자와 함께 쌍무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하여 광범하고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누고 중국과 스페인 전면전략적 동반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국빈방문을 마친 후 시 주석은 아르헨티나, 파나마, 포르투갈을 국빈방문하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G20 제13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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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11-28
  • 리커창 中 총리,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 참석 대표 회견
    ▲ 11월 27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베이징 중난하이 즈광거에서 제2회 중한성장도지사회의에 참석한 양측 대표를 회견했다. 사진/중국정부망(中国政府网) [동포투데이]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오후 중남해 자광각에서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에 참석한 양측 대표들을 회견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리커창 총리는 제2회 중한성장지사회의는 긍정적인 성과를 이룩했고 특히 인문, 환경보호 등 영역에서 심도 있는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는 중한 지방간 협력 염원이 강렬하고 협력 잠재력이 큼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양측이 성장지사회의 등 플랫폼을 잘 활용해 교류를 밀접히 하고 서로 배우고 경험을 본받아 중한관계 발전을 위해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11월 27일,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베이징 중난하이 즈광거에서 제2회 중한성장도지사회의에 참석한 양측 대표를 회견했다. 사진/중국정부망(中国政府网) 한국 측 대표는 개혁개방 40년간 중국이 이룩한 거대한 발전 성과에 축하를 표함과 아울러 이는 중국 자체에 유리할 뿐 아니라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번영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측은 중국 측과 함께 무역투자 협력과 인문교류를 추진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며 민간왕래를 활성화해 양국 관계 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한 양국의 성, 자치구, 직할시 관계자와 지사 17명이 회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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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11-28
  • 경기도, 세계최대 농식품 시장 중국에 수출시장개척단 파견
    [동포투데이] 경기도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 파견된 경기도농식품 수출시장개척단이 중국 지역 내 30개 업체와 총 92건 750만 달러의 수출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사드배치’ 문제에 따른 중국 내 한국 대형유통매장(L마트) 철수로 피해를 입은 도내 농식품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중국시장 개척을 희망하는 업체들에게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다각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파견에는 도내 우수 농식품 업체 10곳이 참가했다. 이번 파견에서 개척단은 중국산 분유의 멜라민 파동 이후 중국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유기농 및 유아용 농식품 위주로 수출 상품을 구성, 중국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도는 aT 서울경기지역본부, aT 중국지역본부 등과 함께 ▲중국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현지 교육을 통해 ▲수출통관 및 비관세장벽 해소방안 ▲중국의 상표권 이해 및 보호방안 ▲마케팅 전략 등을 전수해 개척단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이번 파견에서는 참여 업체들에게 변화하는 중국 농식품 소비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베이징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및 현지 대형유통매장 현장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됐다. 도는 이번 개척단 파견의 성과들이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상담성과가 실질적으로 수출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aT와 함께 지속적으로 수출업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중국 수출 여건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선제적으로 중국 농식품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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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8
  • 경기도 통상촉진단, 中 우한·시안서 수출 상담...6,934천 달러 계약 성사
    [동포투데이]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경기도 중국 통상촉진단’이 중국 내륙시장서 수출 돌파구를 마련하고 돌아왔다. 15개 기업으로 구성된 이번 통상촉진단은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중국 우한(武汉)과 시안(西安)에서 총 211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693만4천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FTA센터)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주관했으며, 참가업체는 ▲㈜대명에스코 ▲㈜애니테이프 ▲부에노메디텍 ▲씨앤앤코스메틱㈜ ▲㈜아이코닉스 ▲㈜에스알파트너스 ▲지투지 ▲㈜에이치비글로벌 ▲㈜에이피테크놀로지 ▲요요B&B ▲일섬 ▲좋은씨앗 ▲㈜커피익스체인지 ▲㈜퀸아트 ▲㈜프로유화장품 15개 기업이다. 도는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현지 차량, 통역원을 지원하고 상담주선 및 상담장 임차료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우한에서는 120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116건 202만4천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시안에서 91건의 수출상담 실적과 45건 49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올렸다. 의왕 소재 화장품 전문업체 ㈜프로유화장품은 시안에서 A사와 현장 샘플테스트 후 샘플 전량 판매 및 30만 위안(약 4만3천 달러) 규모의 MOU를 진행, 수출독점 계d약을 목전에 두게 됐다. ‘뽀롱뽀롱 뽀로로’와 ‘꼬마버스 타요’ 등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개발한 ㈜아이코닉스는 라이센스·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얻었으며, 뽀로로 테마파크 추진 제의를 받아 추후 구체적 협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친환경 저자극성 하이드로 콜로이드 밴드 생산업체 ㈜애니테이프는 우한에서 3만 달러 규모 MOU 계약 체결 성과를 거뒀으며, 줄기세포 전문 화장품 업체 브에노메디텍은 과거 인연을 맺었던 바이어를 시안에서 다시 만나 내년부터 본격적인 거래를 진행키로 했다. 친환경 유아용 버블 비눗방울 제품을 제조하는 요요비앤비 허승호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중국 우한, 시안 지역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 바이어와의 상담이 긍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진지한 분위기 속에 심도 깊은 상담이 진행됐으며, 현지 바이어들 또한 참가기업 제품에 큰 호응을 보여 향후 실질적인 추가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기도 외교통상과 관계자는 “우한과 시안은 중국 내륙지역의 대표적인 교통요지이자 경제협력의 요충지로, 높은 한류 선호도와 매력적인 소비 트렌드를 갖춘 곳”이라며 “이번 수출 상담을 계기로 도내 우수 제품을 중국 내륙 곳곳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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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8
  • 한중지사성장회의 베이징에서 개최...대기질 협력 강화
    [동포투데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베이징시 정부 및 한국시도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중한지사성장회의가 27일 오전 베이징누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중한 지방정부가 손잡고 새 시대를 향해 걸어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이소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 등을 비롯해 중국의 시장, 성장과 한국의 시도지사 총 23명이 참석하여 "문화 관광 산업의 교류와 협력 추진" 및 "대기 환경 보호와 대응"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광범위하고도 깊이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소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과 한국은 광범위한 공통이익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 간 협력과 경제무역 분야의 왕래로부터 인문,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과 같은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은 중국과 한국 간의 역사발전 추세에 들어맞는 것이자 중국과 한국 양국 인민들의 공동한 염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한중 양국은 지난 역사 속에서 오랜 이웃이자 벗이었으며 수교 이후 25년간 떼려야 뗄 수 없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확실히 굳혀왔다. 이제 개방과 협력의 정신을 지방정부가 시민 삶 속에서 실천해나감으로써 한 차원 진전된 관계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번 제2회 한중 지사 성장 회의를 계기로 양국 지방정부가 직면한 현안 과제에 대해 공동으로 한층 긴밀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은 한국에 있어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국제 파트너이자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며 양국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회의 직후 양측은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오는 2020년 한국에서 제3회 중한성장 도지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그밖에 중국 랴오닝성과 한국 충청남도 간 자매결연 체결의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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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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