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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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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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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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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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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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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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한중지사성장회의 베이징에서 개최...대기질 협력 강화
    [동포투데이]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베이징시 정부 및 한국시도지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회 중한지사성장회의가 27일 오전 베이징누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중국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중한 지방정부가 손잡고 새 시대를 향해 걸어가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이소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과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 등을 비롯해 중국의 시장, 성장과 한국의 시도지사 총 23명이 참석하여 "문화 관광 산업의 교류와 협력 추진" 및 "대기 환경 보호와 대응"이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광범위하고도 깊이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소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중국과 한국은 광범위한 공통이익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정부 간 협력과 경제무역 분야의 왕래로부터 인문, 도시 간의 교류와 협력과 같은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은 중국과 한국 간의 역사발전 추세에 들어맞는 것이자 중국과 한국 양국 인민들의 공동한 염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원순 시장은 “한중 양국은 지난 역사 속에서 오랜 이웃이자 벗이었으며 수교 이후 25년간 떼려야 뗄 수 없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확실히 굳혀왔다. 이제 개방과 협력의 정신을 지방정부가 시민 삶 속에서 실천해나감으로써 한 차원 진전된 관계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번 제2회 한중 지사 성장 회의를 계기로 양국 지방정부가 직면한 현안 과제에 대해 공동으로 한층 긴밀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1992년 수교 이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하면서 중국은 한국에 있어서 뗄래야 뗄 수 없는 국제 파트너이자 함께 가야 할 동반자이며 양국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회의 직후 양측은 "공동선언"에 서명하고 오는 2020년 한국에서 제3회 중한성장 도지사 회의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그밖에 중국 랴오닝성과 한국 충청남도 간 자매결연 체결의식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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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8-11-27
  • 경복궁 ‘영추문(迎秋門)’ 43년 만에 전면 개방
    [동포투데이] 경복궁의 서문 ‘영추문(迎秋門)’이 43년 만에 전면 개방된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경복궁과 서촌 지역 방문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복궁 영추문을 오는 12월 6일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 1900년대 경복궁 서문 영추문. (사진=문화재청 경복궁 영추문은 조선 시대 문무백관들이 주로 출입했던 문으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경복궁이 화재로 소실된 후 고종 대 흥선대원군에 의해 재건되었다. 이후 일제강점기인 1926년에 전차 노선이 부설된 후 주변 석축이 무너지면서 같이 철거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나, 1975년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다. 현재 경복궁 출입문은 남쪽의 광화문, 북쪽의 신무문, 동쪽의 국립민속박물관 출입문 등 총 세 곳이다. 이번에 서쪽의 영추문을 개방하면, 앞으로 경복궁을 출입하는데 동서남북 모든 곳에서 가능해져 시민들의 경복궁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추문은 경복궁의 다른 출입문의 출입시간과 입장료(3000원)를 똑같이 적용한다. ▲ 현재의 영추문. (사진=문화재청) 개방 예정일인 12월 6일(목) 오전 11시에는 ’영추문 개방 기념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영추문 주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개문의식과 축하 공연 등으로, 행사 당일 경복궁 입장은 무료다.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앞으로도 더욱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의 다양한 개발 등을 통해 경복궁이 국민 누구에게나 널리 향유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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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 국순정 시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문학예술발전 부문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국순정 시인이 '2018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문학예술발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대상 조직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시 용산구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8년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 국순정 시인이 문학예술발전 부문에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순정 시인은 대한문학세계에서 시 부문으로 등단해 2016년 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장려상 수상, 특별초대 시 '자연에 걸리다' 작품에 선정, 2016년 올해의 시인상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본격화했다. 2017년에는 한줄 시 짓기 공모전 동상, 한국문학 베스트셀러 작가 우수상을 수상하고 올해에는 순우리말 글짓기 공모전 동상을 수상하며 꾸준히 창작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 저서에는 동반의 여정 (제6기 대한창작문예대학 졸업 작품집), 햇살 드는 창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동인문집), 문학 어울림2, 서정문학11 등이 있으며, 개인 저서로는 시집 '숨 같은 사람'이 있다. 한편,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2018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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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 정부, ‘가정폭력 방지대책’ 발표… 현행범 즉시 체포
    [동포투데이] 앞으로 경찰은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해 ‘현행범’을 즉시 체포할 수 있게 된다. 또 가정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명령을 어기면 징역형까지 형사처벌 받는다. 아울러 상습적이거나 흉기를 사용하는 등 중대 가정파탄사범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했다. 정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가족부,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정폭력 방지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가정폭력 방지를 위해 시급히 보완·개선해야 할 영역으로 ▲피해자 안전 및 인권보호 ▲가해자 처벌 및 재범방지 ▲피해자 자립지원 ▲예방 및 인식개선을 선정하고 영역별 주요 과제를 수립했다. 이에 따라 우선 피해자 안전과 인권보호 강화를 위해 경찰관이 가해자를 피해자로부터 즉시 격리할 수 있게 했다. 폭력행위 제지, 가정폭력 행위자·피해자 분리 등으로 구성된 ‘가정폭력처벌법’ 상의 ‘응급조치’ 유형에 ‘현행범 체포’를 추가한다. 또 가해자가 접근금지 등 임시조치를 위반했을 때 ‘징역 또는 벌금’의 형사처벌로 제재 수단을 강화하기로 했다. 현행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는 위반해도 제재가 과태료에 불과했다. 접근금지는 거주지와 직장 등 ‘특정 장소’에서 피해자 또는 가정구성원 등 ‘특정 사람’ 중심으로 변경한다. 긴급임시조치는 가정구성원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현장출동 경찰의 초동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가정폭력 사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도 추진된다. 사건 현장에서 경찰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범죄유형별·단계별 가정폭력 사건 처리 지침’을 마련하고 ‘재범위험성 조사표’를 개선하기로 했다. 가정폭력 112 신고이력 보관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현장 종결된 사안도 기록을 유지하기로 했다. 가정폭력 가해자가 자녀를 만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2차 범죄를 막기 위해 ‘자녀 면접교섭권’도 제한한다. 이를 위해 현행 ‘피해자보호명령’ 유형에 ‘자녀면접권 제한’을 추가하며 피해자 보호명령 기간은 현행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고 총 처분기간은 현재 2년에서 3년으로 늘린다. 가해자를 엄벌하고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상습·흉기사범 등 중대 가정파탄사범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등 엄정 대처하기로 했다. 또 가정폭력범죄에는 ‘주거침입·퇴거불응죄’ 및 ‘불법촬영’ 등이 추가된다. 가정폭력 정도가 심하고 재범 우려가 높은 경우 검사가 가정폭력 사건을 상담 조건으로 기소유예하는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제도 대상에서 배제한다. 또 ‘가정폭력 범죄로 유죄판결을 선고받은 사람’에 대해서도 재범예방에 필요한 수강명령 또는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병과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자 지원을 위해서는 가정폭력 피해자 대상 전문 자립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에 일정 기간 머문 후 퇴소할 경우 내년부터 1인당 500만원 내외의 자립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성긴급전화(☎1366)와 가정폭력상담소를 활용해 상담원이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고 피해자의 법률적 조력을 위해 무료법률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언어와 체류 문제 등을 겪는 결혼 이주여성들을 위해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상담소’를 5개소 신설하고 피해자의 신변안전 확보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한다. 정부는 추진과제 가운데 법 개정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이 조속히 개정되도록 노력하고 가정폭력 대응 매뉴얼 운영과 피해자 상담·보호·자립 지원 등은 즉시 시행한다. 또 오는 12월말 발표 예정인 ‘여성폭력방지 국가행동계획’에 추진과제를 반영, 후속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현황 점검 등 가정폭력 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가족 안에서 일어나는 비인권적 폭력행위가 더 이상 ‘가족유지’의 명목으로 합리화되던 시대를 끝내고, 가정폭력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분리를 통해 피해자의 인권을 적극적으로 보호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대책과 차별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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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 에드워드 권 셰프, 크리스마스 맞아 특별한 무대 만든다
    [동포투데이] ‘음·식·공·감(飮·食·共·感) – 2018 그랜드 갈라 디너쇼’가 오는 12월 23일과 24일 총 2일간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권위의 레스토랑 랭킹 ‘라 리스트(LA LISTE)’에 4년 연속으로 전세계 TOP1000 레스토랑 명단에 프렌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랩24’의 이름을 올린 에드워드 권 셰프가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하여 더욱 더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줄 갈라쇼를 준비한다. ‘라 리스트’는 전 세계의 미식 가이드북, 미디어 칼럼, 온라인 리뷰 사이트 등을 토대로 전 세계 여행자들과 미식가들에게 레스토랑 선택의 지침을 마련하고자 필립 포르(Philippe Faure) 회장이 이끄는 다분야 전문가에 의해 창안된 프로젝트이다. 지난 ‘라 리스트 2018’ 행사에 에드워드 권 셰프는 한국인 셰프 최초로 프랑스 엘리제 궁에 초청받아 전 세계 스타 셰프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고, ‘라 리스트 2019’ 행사 역시 초청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랩24’와 함께 에드워드 권 셰프의 모던 한식 레스토랑 ‘엘리먼츠’가 미쉐린 가이드 2019에 이름을 올렸다. 음식을 맛보고 즐기는 것은 그곳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총체적 경험을 의미한다는 미쉐린 가이드 2019는 대중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미식 가이드북으로, 에드워드 권 셰프는 한국인 셰프 최초로 프렌치 요리와 한식 요리를 모두 인정받은 것이 되었다. ‘음·식·공·감’의 2018년 12월 24일(월) 무대에 서는 에드워드 권 셰프는 최상의 맛을 위해 재료 하나하나까지 세심히 신경을 쓴 만찬을 준비했다. 수프와 샐러드, 메인요리와 디저트까지 에드워드 권 셰프의 스타일로 만들어진 5가지 정찬을 셰프의 요리 해설과 함께 맛볼 수 있어 관객들은 더욱 더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음·식·공·감’ 무대에는 뮤지컬 <엘리자벳>, <명성황후> 등 여러 작품을 통해 풍부한 보이스와 감성적인 표현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를 한껏 살려낼 예정이며,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와 국내 최초 프로 아카펠라 그룹 ‘솔리스츠’의 감미로운 무대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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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 서경덕, 캐나다 욱일기 논란 학교에 자료발송
    ▲ 최근 지역 언론인 랭리타임즈에 올라온 설문조사(좌)와 현재 중국학생커뮤니티에서 올린 청원글(우)[동포투데이] 캐나다 랭리지역 월넛 그로브 중고등학교 교실에 욱일기가 걸려 큰 논란이 된 가운데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이 학교 교장에게 욱일기가 올바로 고쳐진 사례들을 묶어 우편과 메일을 보냈다. '전 세계 욱일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서 교수는 "지난주 SNS 계정과 메일로 이 학교 학생들과 교민들에게 많은 제보를 받았다. 현재는 욱일기가 떼어진 상황이지만 '영구적인' 조치는 아직 아니라는게 공통 의견이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지금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했고, 그리하여 세계적인 기관과 글로벌 기업에서 노출됐던 욱일기 디자인을 올바르게 고친 사례를 묶어 교장에게 보내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례들에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용됐던 욱일기 응원 사진이 고쳐진 것과 지난 2017년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욱일기 응원을 펼친 일본의 가와사키 구단에 벌금을 부과한 사례를 넣었다. 또한 최근 전 세계에서 큰 흥행을 하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예고영상의 욱일기 티셔츠가 고쳐진 장면과 아디다스 및 컨버스 등 글로벌 기업의 홍보영상에 노출된후 없어진 사례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편지를 통해 "세계적인 기관과 글로벌 기업에서 '욱일기'가 '전범기'임을 인정하여 수정을 한 것 처럼 월넛 그로브 중고등학교에서도 영구적인 욱일기 퇴치가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번 일로 인해 다른 나라 교실에서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는 제보를 함께 받았다. 이것은 역사왜곡을 일삼는 일본의 전략이 아직도 전 세계에 계속해서 먹히고 있다는 증거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 교수는 "이번 일이 잘 마무리되어 또하나의 욱일기 퇴치의 좋은 선례로 남길 바란다. 이런 좋은 사례들이 생기면 생길수록 욱일기의 전 세계 퇴치는 생각보다 빨리 이뤄질수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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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7
  •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회의 개최..11개국 38명 참석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4일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임흥선) 다목적실에서 외국인주민의 시정 참여를 높이고 정주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11개국 38명의 모니터단 요원이 참석한 ‘2018년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안산시 외국인주민 모니터단’은 외국인주민의 동향 파악과 여론 수렴을 통해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외국인주민의 시정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 제6기 모니터단으로 11개국 38명 요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는 외국인주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외국인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는 무엇이 있는 지 등에 대해 열띤 토의가 진행됐다. 임흥선 본부장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공생하고 외국인 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다문화도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외국인주민 스스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니터 요원 분들께서 선도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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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 안산시,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육생 역사 산책 실시
    [동포투데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난 24일 외국인주민 한국어 교육생을 대상으로 역사 산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생들이 그동안 배운 한국 문화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교육생과 한국어 강사 및 관계자 45명이 참가했으며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등을 관람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음식인 한정식을 먹고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은 채 경복궁에 대한 해설을 들었으며, 광화문 수문장 교대식을 구경한 후 궁궐을 산책하기도 했다. 한 외국인 교육생은 “이번 행사로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들에게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한국어 공부에 대한 열정을 부여하고, 타국 생활을 하며 힘들었던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역사 산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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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 11월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성과 공유 자리도
    [동포투데이]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오는 28일 11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해당 주간에는 전국에서 총 2602개(23일 기준)의 문화행사가 국민들과 만난다. ▲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된 ‘청춘마이크’ 현장 모습. 점점 무르익기 시작하는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공연들이 각 지역을 찾아간다. 한 해 동안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 ‘작은 음악회’는 경북 안동에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29일 저녁 7시 안동 문화예술의 전당 웅비홀에서 열린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국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 지역 아마추어 합창단이 펼치는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충남 당진에서는 28일 KBS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한 소리꾼 이봉근이 꾸미는 ‘소리꾼 이봉근 위드(with) 적벽이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30일 청소년들과 공연 입문자들이 함께 만드는 ‘얼리 윈터페스티벌-낭독극 웃는 동안’ 무대를 선보인다. 청년들을 위한, 청년들에 의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 ‘집콘’이 ‘지루한 일상, 흥을 깨우다’를 주제로 28일 서울 어반소스에서 열린다. MBC ‘복면가왕’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은 가수 선우정아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룬 가수 에릭남이 출연한다. 행사는 네이버 TV와 브이 라이브(V LIVE)에서 생중계된다. 청년 무대미술가의 삶과 고민을 들여다보며 생소한 분야에 대한 새로움과 호기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획 전시 ‘스담책상전(展)’은 27~28 서울 만리동 카페 더하우스 1932에서 열린다. 전시는 일상의 공간인 카페에서 열려 일반 시민들이 예술에 한 걸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예술가와 관람객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관람객 참여 행사도 마련돼 있다. 청년예술가들이 일상의 공간에서 공연하는 ‘청춘마이크’도 전국 29개 장소에서 이어진다. 가야금과 전자악기의 특별한 화음을 들려주는 ‘가야금앙상블 지금’,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연주로 긍정적인 힘을 전파하는 ‘디오디오’, 영화와 함께 즐기는 재즈 무대 ‘재스민(JAZMINE)’ 등이 28일 제주벤처마루에서 무대를 준비했다. ‘큐브 저글링’이라는 이색 장르를 선보일 ‘김종환’, 화려하고 정열적인 집시 음악을 보여줄 ‘로페스타 집시밴드’, 독특한 음색과 창법으로 청춘들을 위로하는 자작가수 ‘제이닉’의 공연은 세종시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12월 1일 개최된다. 27일에는 서울 성산동 복합문화공간 ‘문화비축기지’에서 ‘청춘마이크 워크숍’이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청춘마이크’에 참여한 청년예술가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당일인 28일에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상영되는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후드’ 등이 28일 개봉한다. 울산 울주군 알프스시네마에서는 산악영화를 무료로 관람하는 ‘문화가 있는 날 움프(UMFF) 극장-카일라스 가는 길’이 열린다.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들도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전북 전주시립서신도서관에서는 30일 ‘어서와! 취업준비는 처음이지?-미래유망직업, 1인 미디어’ 강연을 마련했다. 강원 원주시립중천철학도서관에서는 2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세상에 내 모습 드러내기’ 강연이 열린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각종 혜택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누리집( 또는 문화가있는날.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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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바리스타 2급과정 성료
    [동포투데이] 다문화가족 및 이주근로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행복한 이주민센터(소장 박대준)에서는 지난 10월 20일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2급과정을 개설해 11월 24일 실기시험을 끝으로 직업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행복한이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오산다문화사회적혐동조합이 주관하였으며 교육과정에 필요한 사업비 지원은 하나금융재단 “다문화가족 복지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였다. 결혼이민자들에게 바리스타 2급과정을 개설하게 된 배경에 대해 박대준 소장은 “최근 커피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고, 결혼이민자 분들에게도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어 다른 자격증에 비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바리스타과정을 개설하게 되었으며 결혼이민자 분들이 이 과정 종료 후에 커피로 여는 아름다운 세상을 여는데 함께 동참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지난 토요일 오후 실기시험을 끝으로 전 과정을 마무리 한 강사님과 실기시험을 진행하신 선생님은 한결같은 말씀으로 다른 수강생보다도 열정이 넘쳤고 수업태도도 진지했으며 실기시험도 모두 탁월하게 잘 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 행복한 이주민센터에서는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이 더욱 발전하고 수익이 창출되면 이번에 수료한 수강생 중에서 한 분을 오산다문화사회적협동조합 커피숍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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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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