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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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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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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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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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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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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트럼프 집권하면 우크라이나 희생시킬 수도”
[동포투데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크라이나를 희생시키면서 전쟁을 끝내는 데 동의할까 봐 두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경우 트럼프가 '실패한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5월 초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의 평화적 종식을 위한 세부 계획을 세웠지만 미국 대선 이후까지 공개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영토 양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려는 트럼프의 의도에 대한 가디언의 질문에 젤렌스키는 "그가 정말로 실패한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고 했다. 젤렌스키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어 우크라이나를 희생해 전쟁을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예를 들어 대화에서 푸틴의 확인을 받고 그만하라고 하면 그게 전부다.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트럼프는 우리에게 어떤 지지도 주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미국의 새 대통령은 세상에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라고 말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가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제도적인 측면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제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미국은 더 이상 강대국이 아닐 것이다. 그 결과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이 무대에 오를 것이며 제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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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BYD, 혼다 제치고 처음으로 글로벌 판매 5위권 진입
[동포투데이] 최신 글로벌 자동차 판매 순위가 발표됐다. 중국 자동차 '이처 랭킹'이 발표한 4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 따르면, 중국의 BYD가 일본 혼다 자동차를 제치고 중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 '패스트 테크놀로지'가 인용한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이처 리스트'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세계 베스트셀링 자동차 브랜드 순위에서 일본 도요타가 62만 9300대를 판매해 전월보다 15.6% 하락했지만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독일의 폭스바겐으로 4월 판매량은 37만 7600대로 전월 대비 12.3% 감소했다. 미국 포드는 전월보다 10.2% 감소한 31만 4500대로 3위를 차지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BYD는 4월에 전년 대비 2.9% 증가한 312,700대를 판매하여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세계 5위권(4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 5위는 일본의 혼다로 4월에 전년 대비 29.2% 감소한 262,900대를 판매했다. 이 외에도 한국의 현대자동차, 일본의 스즈키, 미국의 쉐보레, 한국의 기아, 일본의 닛산이 4월 판매량 기준 상위 10위권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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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달 착륙 성공! 창어 6호 달 뒷면에 착륙
[동포투데이] 6월 2일 6시 9분, 창어 6호가 달 뒷면의 남극 아이켄 분지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여 인류 탐사선이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샘플 채취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2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창어 6호는 2020년 달 정면에서 샘플 회수에 성공한 창어 5호 미션과 비교해 달 역행 궤도의 설계 및 제어 기술에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췌차오-2호 중계위성의 지원을 받아 달 귀환 지능형 고속 샘플링, 달 귀환 이착륙 등 핵심 기술 노드를 완성할 예정이다. 창어 6호 착륙선이 탑재한 탑재체는 계획대로 작동해 과학 탐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창어 6호의 국제 탑재물 중 ESA의 달 표면 음이온 분석기와 프랑스의 달 라돈 가스 탐지기는 곧 가동될 예정이며, 이탈리아의 레이저 각도 반사기는 배치를 완료했다. 궤도선·착륙선·상승선·재진입모듈 등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 창어 6호는 2024년 5월 3일 궤도에 진입한 이후 지구-달 이동, 달 근접 제동, 달 주변 비행, 착륙 및 하강 등의 과정을 거쳤다. 지난달 30일 창어 6호에서 분리된 착륙선과 상승기는 2일 새벽 하강을 시작해 착륙에 성공했다. 착륙선은 췌차오-2호 중계 위성의 지원과 지상 통제하에 태양날개와 지향성 안테나 전개 등 상태점검·설치작업을 수행하고, 이후 약 2일간 본격적인 채취작업을 시작해 드릴링과 로봇팔 채취 등 두 가지 방식으로 달표면 토양과 암석 샘플을 채취하게 된다. 동시에 달 뒷면 착륙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 및 분석, 달 토양 구조 분석 등 과학적 탐사를 진행해 달의 형성과 진화 역사에 대한 연구를 심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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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고위장성 “‘대만 독립’은 곧 전쟁”
[동포투데이] 엊그제 싱가포르에서 미·중 국방장관이 회담한 뒤 샹그릴라 대화에서도 양측은 계속해서 맞대결을 벌였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어제 연설을 통해 중국 인민해방군이 최근 새 민주진보당 정부를 징벌하기 위해 실시한 대만을 포위하는 훈련을 암묵적으로 비판하면서 미국 측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억지력을 계속 유지하고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중국군은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 독립'은 전쟁과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인민해방군은 결코 훈련과 전쟁 준비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막기 위해 결코 자비를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면 서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이 지역 평화 안정을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어제 싱가포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에서 오스틴은 "유럽과 중동에서 전례 없는 분쟁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도 태평양 지역은 여전히 우리의 최우선 무대이다. 아시아가 안전해야 미국도 안전하며, 이것이 바로 미국이 이 지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5월 31일 동쥔 중국 국방부 장관과의 회담을 언급하며 미국과 중국이 몇 달 안에 군사 전화 접촉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틴은 분쟁은 협박이나 충돌이 아닌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면서 대만해협의 현상 유지와 남중국해에서 법치 유지를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오스틴의 발언이 중국이 "대만 독립 분리주의 세력"을 징계하기 실시 인민해방군의 최근 대만 주변 훈련에 대한 대응이라고 지적했다. 오스틴의 발언에 대해 대화회의에 참석한 중앙군사위원회 합동참모부 부참모장 징젠펑(景建峰)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만해협 정세가 엄중한 가운데 라이칭더 일당은 조상을 잊고 '두 국가 이론'을 적나라하게 퍼뜨리고 있다"며 "군사적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있어 더 강력한 능력과 더 효과적인 수단, 더 확고한 결의를 발휘해 '대만독립'이라는 오만함을 타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만 독립은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며 "인민해방군은 전쟁 훈련과 준비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며 외세의 간섭을 좌절시키는 데 결코 관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징젠펑은 또 오스틴이 이른바 '인도·태평양 전략'을 고취한 것은 미국의 패권을 계속 공고히 하고 이념으로 진영을 나눠 대결에 나서겠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이 지역에 병력 배치를 늘리고 고도로 표적화 된 장기적인 훈련 활동을 수행하고 모든 방향에서 도발을 일으키고 힘을 과시하여 지역 평화와 안정을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전날 동쥔과 오스틴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가졌다. 미국 측은 해방군의 최근 대만해 훈련에 우려를 표명했고, 중국 측은 미국이 '대만 독립 세력'을 향해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 대만 담강대학교 린잉유 조교수는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미국 국방장관이 각각 레드라인을 그었고 어떤 라인을 지나치게 자극해서는 안 되는지 상대방에게 알려줬다고 말했다. 동쥔은 어제 샹그릴라 대화에 참석한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회담했다. 동쥔은 중국과 일본 국방부가 서로가 협력 파트너이며 서로에게 위협을 가하지 않는다는 정치적 공감대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기하라 미노루는 댜오위다오 등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사이에 많은 안보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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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명 UN 전문가, 각국에 팔레스타인 인정 촉구
- [동포투데이] 3일 유엔 전문가 20여 명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여 모든 국가들에게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라고 촉구했다. 유엔 국제 질서문제의 독립 전문가인 조지 카터루갈로스, 1967년 이후 점령된 팔레스타인의 인권상황에 대한 특별보고관 프란체스카 알바네세, 건강권 특별보고관 테라렌 모포켄을 포함한 20여 명의 유엔 전문가들은 공동성명에서 140개가 넘는 유엔 회원국들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으며, 모든 국가들이 이를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생존 능력과 자신의 운명을 결정할 능력, 안전하고 보장된 민족으로서 자유롭게 발전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해 충분한 결정권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또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것이 팔레스타인과 중동지역 전체의 지속적인 평화를 위한 전제조건이라며 가자지구에서 즉각 휴전을 선언하고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남부도시 라파에 대한 군사침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수년간 팔레스타인의 국가 수립에 제동이 걸렸지만 팔레스타인은 하나의 국가로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28일 노르웨이, 스페인, 아일랜드 3국 정부가 각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공식 인정했고, 바베이도스,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바하마 등도 이에 앞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했다. 지난 5월 10일 제10차 유엔총회 긴급 특별회의는 찬성 143표, 반대 9표, 기권 25표로 팔레스타인이 유엔헌장에 규정된 유엔 회원국 자격에 부합하며, 유엔 회원국으로 인정돼야 한다는 결의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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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 [동포투데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지역에서 홍수로 인해 많은 사망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정부는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 지역에서 심각한 홍수로 넬슨만델라베이시티에서만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넬슨만델라베이시티 외에도 이스턴케이프주의 다른 많은 지역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보도 시점 현재 카리아가(Cariaga), 게베르하(Geberha), 이스트런던(East London) 등지에서 홍수로 인한 사망자 수는 10명에 이르렀고 사상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월 31일 이후 이스턴케이프주에서 폭우로 인한 홍수로 교통사고가 여러 건 발생하고 최소 10명이 사망했다. 이스턴케이프 주정부 대변인 요나스 빈크스는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워지고 가시성이 낮아져 이동이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현재 주 비상대응부는 피해 주민들의 재정착을 위해 재해 지역에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실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반복되는 홍수로 인해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 2022년 4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에서 홍수가 발생해 8만 명 이상이 피해를 입고 46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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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 이스턴케이프, 홍수로 최소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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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 [동포투데이]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은 3일(현지 시간) '총기 불법 구입 및 소지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죄명이 모두 확정되면 최고 25년의 징역형, 75만 달러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올해 미국의 대선 기간 사상초유의 법정공방이 오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정치적 포커스는 미 역사상 처음으로 유죄 평결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서 조 바이든 현 대통령 아들로 넘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연방법원은 헌터 바이든을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여 마약중독자임을 속이고 권총을 구매하여 불법소지한 혐의로 기소했다. CNN방송은 "미국과 미국 대통령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그동안 어떤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자녀가 재판을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 나라를 관리한 적이 없다"라고 지적했다. 복수의 미 언론들은 이번 재판이 바이든 부통령에게 '무거운 부담'이 되어 재선 레이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헌터 바이든과 트럼프의 법적 딜레마는 미국 정치 제도에 대한 시험이다. 헌터 바이든의 재판이 유권자들에게 트럼프 사건의 '해독제'로 비칠지, '유사품'으로 비칠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마디로 이는 미국 정치의 분열과 추악함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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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직 대통령 아들 '불법 총기 소지' 재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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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 [동포투데이] 호주 언론 보도에 따르면 5월 30일 호주 농무부 장관 머레이 와트는 중국 시장으로 육류 제품 수출이 중단됐던 호주 5개 소고기 판매업체가 중국 시장으로의 수출을 회복했다고 확인했다. 중국은 5월 29일 밤 그전에 수입 중단 결정이 내려졌던 5개 기업에 대해 해당 결정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중국 본토는 여전히 호주 소고기의 세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중국은 지난 15년 동안 호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다. 하지만 2020년 스콧 모리슨 호주 전 총리 재임 중, 호주 정부가 맹목적으로 미국을 따라 중국과의 관계를 전반적으로 파괴하면서 양국 관계가 바닥으로 떨어졌고, 호주의 대중 무역도 큰 영향을 받았다. 중국은 호주의 보리와 와인에 금지성 관세를 부과하고 여러 호주 소고기 공급업체의 수출 자격을 중단했다. 호주 현 정부가 5월 30일에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중국의 제한 조치로 호주 수출액은 206억 호주달러 감소했다. 2022년 노동당 정부 출범 이후 양국 관계를 다시 회복하고 있다. 알바니즈 현 호주 총리는 "중국은 호주의 주요 무역 파트너"라며 "중국과의 무역 재개에 전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때 호주-중국 정상회담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고, 이후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이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중국을 방문한 것도 '긍정적 발전'이라고 밝혔다. 샤오첸(肖千) 호주 주재 중국 대사는 올해는 중국과 호주가 전면 전략 파트너 관계를 수립한 지 10년이 되는 해이며 중국과 호주 관계의 발전이 중요한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지난 3월 캔버라에서 열린 페니 웡 호주 외교장관과의 제7차 중국·호주 외교전략대화에서 "중국·호주 경제는 상호보완적이고 잠재력이 크다"며 "지난해 양국 무역액은 성장했고 호주 대외 무역 흑자 중 80% 가까이가 대중 무역에서 나왔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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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리 “중국은 주요 무역 파트너... 무역 재개에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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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31일(금요일), 본교 중등 학급 및 과학실에서 ‘수학·과학 STEAM FESTIVAL’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이론으로 배우던 수학과 과학, 공학을 직접 체험하고, 퀴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과학 지식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수학‧과학‧공학 부스에 참여해 미래형 인재로서의 자신의 역량을 가늠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등 7~9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사전에 학급별로 선발된 도우미들이 지도 교사와 함께 준비한 6개의 수학 부스와 10개의 과학 부스가 설치되었다. 학생들은 다양한 부스들을 돌아보며 본인의 진로와 관심사에 따라 6~7개의 체험에 즐겁게 참여하였다. 수학 부스에서는 ‘스트링아트 책갈피 만들기’, ‘지혜의 하노이 탑 쌓기’, ‘방 탈출 게임(다양한 퀴즈 및 게임)’, ‘명탐정! 암호를 찾아라!’, ‘최강 팽이 배틀(무게중심, 내심, 외심 팽이만들기)’, ‘자신만의 눈송이 만들기’의 6가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과학 부스의 경우 ‘모빌과 평형’, ‘야광 팔찌 만들기’,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드라이아이스 실험실’, ‘레이저 커팅기 활용 활동’, ‘에칭 판화 만들기’,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바이러스 열쇠고리 만들기’의 10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특히, ‘누가 누가 느린가(롤링볼)’ 부스는 3인이 1조가 되어 공이 최대한 느리게 바닥에 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애물과 경로를 구상하여 학생들이 직접 설계도를 그리고 우드락과 핀으로 구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물리와 공학, 건축을 융합하여 사고하는 유익한 경험을 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STEAM FESTIVAL 행사에 참여한 8학년 노00 학생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부스들이 많아서 학생들이 특정 부스에 몰리지 않고 골고루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부스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와 과정을 알려주어 과학에 더욱 흥미가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이번 행사가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KIS 학생들의 수과학 역량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자신의 창의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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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2024 수학‧과학 STEAM FESTIVAL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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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경기도교육청과 MOU 체결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29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재외동포 교육 분야의 상호 교류·협업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한우성 이사장과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재외동포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교육 사업에 각종 네트워크와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하기로 협의한다. 협약 범위는 ▲재외동포학생 대상 교육·연수 프로그램 상호 협력 ▲재외동포학생 모집·선발에 필요한 각종 네트워크 공유 ▲재외한글학교 및 민족학교 교원 역량강화에 필요한 교육 자원 협력 ▲재외동포 정체성 강화 및 교류 활성화 등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세계 시민, 문화 다양성을 기반으로 한 국내 교원 등 대상 재외동포 이해교육 추진 협력 등 5개 분야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재외동포 교육 사업에 오랜 노하우를 활용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재외동포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재단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우성 이사장은 “교육 사업에 대한 많은 노하우와 인프라를 가진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을 통해 재외동포 교육에 있어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양 기관이 협업해서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상호 간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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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경기도교육청과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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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 ▲ 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갑골문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26일 중국 교육부, 국가언어문자업무위원회, 국가문물국, 국가당안국, 고궁박물원, 중국유네스코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발표회 소식에 따르면 중국이 신청한 갑골문이 올해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고 ‘세계기록유산 명단’에 등재됐다. 갑골문(甲骨文)은 지금으로부터 약 3,300년 전 상나라(B.C.1600~B.C.1046)후기 은허(殷墟) 시기에 사용됐던 문자로서 최초의 한자 원형이다. 갑골문은 귀갑수골(龜甲獸骨)의 약칭이다. 갑(甲)은 거북의 뼈를 의미하고 골(骨)은 짐승의 뼈를 의미한다. 여기에 새겨진 문자를 갑골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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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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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 정기공연… '오마이걸', '틴탑' 출연 "관객 환호"
- [동포투데이 김나래 기자] 지난 1년간 인천공항을 뜨겁게 달군 2017 인천공항 문화예술정기공연 마지막 무대인 '12월 문화예술 정기공연'이 유례없는 대성황 속에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 사진설명 = 걸그룹 '오마이걸'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 주최로 펼쳐진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인 만큼 오케스트라, 뮤지컬·성악계 거장, 인기 아이돌 그룹, 와이즈 발레단을 초청, 4일간 매일 다른 주제로 뮤지컬, 클래식, K-POP, 발레 등 특별하고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여 어느 때보다 많은 관광객들과 공항상주 직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공연 첫날에 진행된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마이클리, 정선아, 곽동현, 이동신 등 아티스트 4인이 자코모 푸치니의 'Nessun Dorma',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 OST 'A Whole New World', 럼블피쉬의 '비와 당신' 등 11개의 화려한 공연을 펼쳐 인천공항 상설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둘째 날에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정통 성악가 김민지, 신현선, 이동명, 권용만의 감미로운 '클래시컬 콘서트'가 펼쳐졌다. 'Nella Fantasia', 'All I ask of You', 'This is the Moment' 등 유명 OST 연주와 관현악의 웅장한 선율이 어우러져 여행객들로부터 최고의 콘서트란 극찬을 받았다. 셋째 날엔 인기 아이돌 그룹 '오마이걸', '틴탑'을 초청해 iMBC의 스타 라이브 방송 '해요TV'의 크리스마스 특집 '아주 작은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사전 질문 토크'와 '크리스마스 에피소드 이야기' 등 아이돌 스타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보따리가 펼쳐져 폭소를 자아냈으며, 특히 '해요TV' 어플로 많은 관객들이 실시간 시청하고 소통해 어느 때보다 관객들의 참여가 활발했다. 공연 마지막 날인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와이즈 발레단'의 우아한 발레리나들이 펼치는 환상적인 이색 발레공연 '호두까기 인형'이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호두까기 인형은 아이와 어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발레작품으로, 와이즈 발레단의 이색적인 연출과 재해석으로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 사진설명 = 보이그룹 '틴탑' (사진출처 = 인천국제공항) 이로써 지난 3월 '개항 16주년 기념 봄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 맞이 정기공연', 8월 '국제 아카펠라 컴페티션', 이번 12월 공연까지 올해 총 4회에 걸친 정기공연은 많은 진기록과 화제, 추억, 감동을 남기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인천공항은 우리나라의 뛰어난 문화공연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까지는 한 달 단위로 공연콘텐츠를 변경했지만, 올해부터 매달 3개의 콘텐츠를 새롭게 도입해 관람객들이 언제나 참신한 공연을 즐길 수 있게 기획해 관객들로부터 좋은 반응과 참여를 이끌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올해로 7년째 '문화와 하늘을 잇다'를 주제로 재즈, 아카펠라, 비보이, 크로스오버, 전통연희 등 정기공연과 상설공연 등 연간 약 3,300여회의 문화예술공연을 펼쳐,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세계적인 문화예술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 인천공항은 올해 공항서비스평가(ASQ)에서 1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은 내년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T2)이 개장됨에 따라 연간 7,200만명의 여행객을 수용, 국제여객 수송 기준 세계 5위 공항으로 도약해 동북아를 넘어 세계 중심공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공항은 2터미널에도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을 마련해 글로벌 문화공항(culture port)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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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 정기공연… '오마이걸', '틴탑' 출연 "관객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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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에 강남경제개발구 설립 결정
- ▲ 북한 수도 평양 [동포투데이] 평양에 강남경제개발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조선 중앙통신사가 23일 보도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지난 2013년 5월에 경제개발구와 관련되는 정령을 발표하였고 같은 해 11월에 각 도에 13개 경제개발구를 설립할 데 관한 정령을 발표했다. 그 후 북한은 또 여러개 경제개발구를 설립한다고 선포했다. 경제개발구법에 따르면 개발구는 공업개발구와 농업개발구, 관광개발구, 수출개발구, 첨단기술개발구로 나뉘며 외국기업소와 개인, 경제단체, 해외교포들은 모두 개발구에서 투자하고 회사, 지사, 사무소를 설립할 수 있으며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통신은 토지이용, 인원고용, 납세 등 면에서 특별혜택정책을 실시하게 되며 투자자들이 경제개발구에서 보유하는 권력과 자산, 합법적 수익은 법률의 보호를 받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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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평양에 강남경제개발구 설립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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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지 않는 강’ 영하 40℃에서도 시냇물 졸졸
- [동포투데이] 네이멍구(内蒙古)자치구 싱안멍(興安盟) 아얼산(阿尔山)시에 있는 영하 40℃에서도 '얼지 않는 강'은 하라하허(哈拉哈河)의 강줄기이다. 부근에 대량의 지열이 있어 엄동설한에도 얼지 않기 때문에 이 강은 ‘얼지 않는 강’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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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지 않는 강’ 영하 40℃에서도 시냇물 졸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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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형 수륙양용 비행기 AG600 첫 비행 성공
- ▲ ‘쿤룽(鯤龍)’ AG600이 24일 광둥(廣東) 주하이(珠海) 진완(金灣) 공항에서 이륙하고 있다. (사진 : 신화사) ▲ ‘쿤룽(鯤龍)’ AG600이 24일 첫 비행에 성공한 후 광둥(廣東) 주하이(珠海) 진완(金灣)에 착륙하고 있다. (사진 : 신화사) [동포투데이] 24일 중국 첫 대형 소화/수상 구조 수륙양용 비행기 ‘쿤룽’ AG600이 광둥(廣東) 주하이(珠海)에서 첫 비행에 성공했다. AG600은 육지에서 이착륙할 수 있고 수상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다. 수원과 화재 현장 간을 수 차례 왕복하며 물을 뿌려 불을 끌 수 있고, 20초 안에 한 번에 12톤의 물을 끌어올릴 수 있다. 또 복잡한 기상조건에서 구조행동을 시행할 수도 있고, 이착륙 파도 대항 능력은 2m이상, 한 번에 50명의 해상조난자를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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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형 수륙양용 비행기 AG600 첫 비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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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중국인 대학생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 실시
- ▲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동포투데이]아시아나항공이 중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과정'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중국 ‘장춘광화대학교’ 소속 대학생 14명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생들은 실제 항공서비스학을 전공하고 있는 예비 승무원 지망생들로서, 평소 아시아나항공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아시아나항공 신입 캐빈승무원들이 입사 후 실제 받게 되는 교육 전 과정을 모두 경험해 보고자 이번 체험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승무원 체험과정」에서 학생들은 ▲헤어두(Hair-do) & 메이크업(Make-up) 과정을 거쳐 실제 유니폼을 착용하고 ▲표정, 인사, 대화법 등의 이미지 메이킹과 바른 걸음걸이를 위한 워킹법을 배워보는 한편 ▲기내서비스 및 고객응대 실습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중국인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한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훈련팀 임유리 교관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안전 및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체험의 시간이 중국 학생들에게 승무원을 향한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 체험과정」은 실제 교육훈련시설에서 현직 교관에 의해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승무원 지망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2년 최초 시행 이후, 2004년부터는 중국, 일본 등 해외 대학생들에까지 그 문호를 넓혔으며, 올해에는 일본지역 대학생 300 여명이 13차수에 걸쳐 체험과정을 실시하는 등 매년 국내·외에서 2,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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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중국인 대학생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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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7년 10대 인터넷 신조어 발표…‘다call’, ‘여우니’ 등 순위에 올라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교육부는 20일, 홈페지를 통해 가 언어자원 모니터링 및 연구센터에서 발표한 ‘2017년 10대 인터넷 신조어’를 발표했다. ‘다call(打call, 칭찬을 보내다)’, ‘여우니(油腻, 느끼하다)’ 등 유행어가 순위권에 올랐다. 이번 발표한 10대 인터넷 신조어는 차례로 ‘다call’, ‘가랴오(尬聊, 어색하게 채팅하다)’, ‘당신은 양심이 가책되지 않아요?(你的良心不会痛吗)’, ‘놀랍지 않은가, 뜻밖이지 않은가(惊不惊喜,意不意外)’, ‘갯가재, 우리 가자(皮皮虾,我们走)’, ‘마음이 아프다, 친구야(扎心了,老铁)’, ‘이렇게 할 수 있다니!(还有这种操作)’, ‘두이(懟, 원망하다)’, ‘당신만의 freestyle 있나요?’, ‘여우니’ 등 이었다. 인터넷 신조어는 사이버 생활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이고 식별 가능성과 사용 빈도가 아주 높다. ‘다call’를 일례로, 보통 ‘누구를 위해 다call 한다’ 이런 문구를 사용는데 누구를 응원해 주거나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느끼하다’는 일부 중년 남성의 특징에 대한 개괄적인 묘사인데 이런 특징에는 몸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용모나 옷차림에 신경쓰지 않고 말하는 스타일이 교양이 없는 등이 포함된다. ‘2017년 10대 인터넷 신조어’는 국가언어자원모니터링 언어 데이터 베이스의 자료를 기초로, ‘인텔리전트 정보처리기술을 메인으로, 인공에 의한 미세한 부분의 후기 조정을 보조적인 방식으로’ 얻은 결론이다. 모니터링 언어 데이터 베이스는 대표적인 인터넷 칼럼, 블로거의 웨이보(微博), 인터넷 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에 실린 대량의 연간 언어자원을 바탕으로 했다. 언어 데이터 베이스의 규모는 근 60억 자이고 중국 사이버 공간의 언어생활 스타일을 대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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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2017년 10대 인터넷 신조어 발표…‘다call’, ‘여우니’ 등 순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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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반도 핵문제 평화적 해결 강조
- ▲ 오해도(吳海濤)유엔 상임 주재 중국대표단 차석대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해도(吳海濤)유엔 상임 주재 중국대표단 차석대사는 22일 유엔 안보리 새 대북제재 결의의를 통과한 후 한반도 핵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며 반드시 포괄적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사는 새로 통과한 결의는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반대하고 국제 핵전파방지체계를 수호하는 국제사회의 일치한 입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국제사회의 요구를 직시하고 안보이사회 결의를 준수하고 이행하며 더는 핵미사일시험을 하지 말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오 대사는 또 결의는 평화와 정치적, 외교 방식으로 한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강조했으며 관련 조치가 경제행사 및 협력, 곡물원조 및 인도주의적 원조 행사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규정했다며 중국은 각측이 안보이사회의 결의를 전면적이고 완정하게 집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 대사는 현재 한반도 정세는 갈수록 긴장한 태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긴장정세가 고조되고 지어 통제에서 벗어나는 리스크가 나타난다면 모든 측의 이익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유엔 안보이사회는 22일 대북제재 2397호 결의를 가결해 북한에 대해 보다 엄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의는 △대북 정유제품 공급량 연간 상한선을 기존 200만 배럴에서 50만 배럴로 대폭 감축하였고, △대북 원유 공급량은 현 수준인 연간 400만 배럴로 제한하였다. 또한, △북한의 추가 핵실험 또는 대륙간 사거리 도달 능력을 갖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시에는 안보리가 대북 유류 공급을 제한하는 추가 조치를 취할 것임을 규정하였다. 아울러 △유엔 회원국내 소득이 있는 북한 노동자 전원을 24개월내 북한으로 송환토록 의무화 하고, △북한의 수출금지 품목을 식용품 및 농산품, 기계류, 전자기기, 목재류, 선박 등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해상차단 관련, △회원국 항구에 입항한 금지행위 연루 의심 선박을 나포, 검색, 동결(억류)토록 의무화 했으며, △자국 영해상에서도 금지행위 연루 의심선박을 나포, 검색, 동결(억류)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였고, △회원국들간 의심선박에 대한 신속한 정보교류를 의무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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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반도 핵문제 평화적 해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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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 만장일치로 채택
-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3일 북한의 11.29(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여 유엔 헌장 7장 41조(비군사적 제재)에 따라 추가 제재조치를 담은 결의 239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이번 안보리 결의는 △대북 유류 공급 제한 조치 강화, △북한 해외 노동자 24개월내 전원 송환, △대북 수출입 금지 품목 확대, △해상차단 조치 강화, △제재대상 개인·단체 추가 지정 등을 통해 기존의 대북제재 조치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3일 북한 추가 제재조치를 담은 결의 239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사진 : UN) 먼저, 이번 결의는 △대북 정유제품 공급량 연간 상한선을 기존 200만 배럴에서 50만 배럴로 대폭 감축하였고, △대북 원유 공급량은 현 수준인 연간 400만 배럴로 제한하였다. 또한, △북한의 추가 핵실험 또는 대륙간 사거리 도달 능력을 갖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시에는 안보리가 대북 유류 공급을 제한하는 추가 조치를 취할 것임을 규정하였다. 아울러, △유엔 회원국내 소득이 있는 북한 노동자 전원을 24개월내 북한으로 송환토록 의무화 하고, △북한의 수출금지 품목을 식용품 및 농산품, 기계류, 전자기기, 목재류, 선박 등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해상차단 관련, △회원국 항구에 입항한 금지행위 연루 의심 선박을 나포, 검색, 동결(억류)토록 의무화 했으며, △자국 영해상에서도 금지행위 연루 의심선박을 나포, 검색, 동결(억류)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였고, △회원국들간 의심선박에 대한 신속한 정보교류를 의무화하였다. 이에 더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및 자금조달에 관여한 개인 16명(리병철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등) 및 기관 1개(인민무력성)를 제재대상으로 추가 지정하였다. 정부는 이번 결의 2397호를 포함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들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북한의 근원적인 비핵화와 한반도내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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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 만장일치로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