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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총회, 6월 10일을 국제 문명 간 대화의 날로 제정
    [동포투데이] 제78차 유엔 총회에서는 중국이 제안한 '문명 간 대화의 날' 제정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은 모든 문명의 성과가 인류 사회의 공동 자산임을 분명히 하고, 문명의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옹호하며, 세계 평화 수호, 공동 발전 촉진, 인류 복지 증진 및 공동 발전 실현에 있어 문명 간 동등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강조하며 6월 10일을 국제 문명 대화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푸총 유엔 주재 중국 대표는 총회 전체회의에서 결의안 초안을 소개하면서 현재의 다중 위기 도전이 중첩되고 세계가 새로운 격동의 전환기에 접어들면서 인류사회가 다시 역사의 기로에 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배경에서 중국 측은 차별적 편견 해소, 이해 신뢰 증진, 민심 통합의 촉진, 연대 협력 강화에 문명대화의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인류 사회가 연대하여 공동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기 위해 총회에 국제 문명대화의 날 제정을 제안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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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6-08
  • 후티 반군, 국제구호요원 18명 납치
    [동포투데이] 예멘 후티 반군이 조직적인 작전을 통해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요원 1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외교소식통과 예멘 비정부기구가 금요일(6월 7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예멘 인권단체 마윤(Mayyun)은 유엔 직원 10명을 포함해 후티반군이 통제하는 4개 지역에서 최소 18명의 구호요원이 납치됐다고 전했다. 익명의 외교 소식통도 AFP에 유엔 직원을 포함해 구호 활동가 10명 이상이 납치됐다고 밝혔다. 예멘의 오랜 내전은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중 하나를 촉발시켰으며 이번 납치 사건은 그곳에서 구호 활동가들이 직면한 위험을 더욱 부각시켰다. 마윤은 "후티 반군이 자신들이 통제하는 4개 성에 있는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의 관저를 공격하고 이들 기관의 직원을 납치했다"고 주장했다. 마윤은 이번 납치가 유엔 직원들의 특권과 면책특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이번 납치를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위한 갈취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 단체는 납치가 수도 사나, 호데이다의 주요 항구인 암란, 후티 반군의 전통적 거점인 사다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휴먼라이츠워치의 예멘 연구원 자파니아는 "후티 반군은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에서 예멘인의 기본권을 보장하기보다는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인도주의 구호 활동가들을 잔인하게 학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2014년 예멘 내전이 발발한 이래 후티 반군은 유엔과 비정부기구 직원을 포함한 수백 명의 민간인을 납치하고 임의로 구금하고 고문했다. 지난해 자선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의 예멘 북부 직원 1명이 구속 중 숨지면서 열흘간 기관 운영이 중단됐다. 또한 같은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직원이 남부 도시 타이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장괴한의 총에 맞아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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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 덴마크 등 5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선출
    [동포투데이] 유엔총회는 6일 덴마크, 그리스, 파키스탄, 파나마, 소말리아를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유엔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들 5개국은 에콰도르, 일본, 몰타, 모잠비크, 스위스의 뒤를 이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총 15개 회원국으로 중국, 프랑스, 러시아, 영국, 미국이 상임이사국이며 나머지 10개 회원국은 비상임이사국이다. 10개의 비상임 의석은 지역별로 할당된다. 아프리카 지역 3석. 아시아태평양 지역,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 서유럽과 기타 지역 각각 2곳, 동유럽 지역 1곳이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은 유엔총회에서 무기명 투표로 선출하고, 후보국은 총회 총투표수의 최소 3분의 2를 얻어야 선출하도록 규정돼 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의 임기는 2년으로 매년 선거를 통해 5석씩 5개 지역구에서 교체되며 연임이 불가능하다. 안보리 15개 이사국이 돌아가며 1개월간 의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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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6-07
  • 도요타·마즈다, '인증 부정' 5개 모델 생산 중단... 3000여 협력업체 영향
    [동포투데이] 일본 도요타와 마쓰다 자동차는 6월 6일부터 인증 부정 5개 모델의 생산을 중단하기 시작했으며, 부품 공급업체도 감산에 돌입했다. 두 자동차 회사의 3,000개 이상의 협력업체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그 영향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미야기 오히라 공장과 이와테 공장에서 '코롤라 필드', '코롤라 아이신', '야리스 크로스' 등 3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다. 마쓰다는 히로시마와 호후 공장에서 로드스터 RF와 마쓰다 2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으며, 5월 30일부터 출하를 중단했다. 도요타에는 약 200개의 직접 공급업체와 1,000개 이상의 2차 공급업체가 있으며, 마쓰다에는 약 2,000개의 공급업체가 있다. 도요타는 2개 생산 라인에서 연간 약 13만 대, 마쓰다는 2개 모델에서 월 약 1700대 규모의 국내 생산을 중단했다. 두 자동차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한 영향은 광범위하다. 도요타의 주요 차체 부품 공급업체인 후타바산업 주식회사도 6일부터 28일까지 이와테현 히라이즈미초에 있는 공장의 생산 라인 일부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설비 점검 및 정비 또는 다른 생산 라인에 배치할 예정이다. 도요타의 협력업체에 대한 보상이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일본 자동차업체 인증 부정 사건이 국토교통성이 인증을 받은 자동차·오토바이 제조사 등 85개 업체에 대해 자체 조사를 벌이도록 명령하면서 불거졌다고 전했다. 도요타에 대한 조사는 6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목표 아래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가 일본 경제에 미칠 악영향은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국토교통성은 최근 도요타, 마쓰다, 야마하 발동기, 혼다, 스즈키 등 5개 자동차 회사가 양산 인증 신청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하고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의 한 축인 도요타를 비롯한 자동차 업체들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서 국내외에서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자동차 산업, 나아가 일본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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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6-07
  • 하마스 “최신 휴전안, 바이든 발언과 불일치”
    [동포투데이] CNN방송에 따르면 6일(현지 시간) 하마스(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는 가자 충돌 종식을 위한 휴전안을 받았는데 휴전안 내용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공개 연설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연설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영구 휴전을 위해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한 3단계로 나뉜 휴전안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이 방안은 카타르를 통해 하마스에 제출되었다. 하마스의 사미 아부 주흐리 고위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하마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가자 휴전안 의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국의 제안은 이스라엘의 제안을 그대로 따르고 있는 만큼 이스라엘 측의 영구 철군과 전면 휴전에 대한 언급이 없기에 하마스 조직은 이번 휴전안을 거절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영구 휴전을 약속하고 군대를 모두 철수시키는 조건에서만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을 체결하는 데 동의한다고 못박았다.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휴전안은 이스라엘의 입장과 차이가 있으며 “완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억류자 전원 석방, 하마스의 군사력 소멸 등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휴전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번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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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6-07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아시아나, 중국인 대학생 대상 '승무원 체험과정' 실시
    ▲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동포투데이]아시아나항공이 중국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승무원 체험과정'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중국 ‘장춘광화대학교’ 소속 대학생 14명이 서울 강서구 오쇠동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본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 대학생들은 실제 항공서비스학을 전공하고 있는 예비 승무원 지망생들로서, 평소 아시아나항공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훈련에 관심을 갖고 있던 차에 아시아나항공 신입 캐빈승무원들이 입사 후 실제 받게 되는 교육 전 과정을 모두 경험해 보고자 이번 체험과정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승무원 체험과정」에서 학생들은 ▲헤어두(Hair-do) & 메이크업(Make-up) 과정을 거쳐 실제 유니폼을 착용하고 ▲표정, 인사, 대화법 등의 이미지 메이킹과 바른 걸음걸이를 위한 워킹법을 배워보는 한편 ▲기내서비스 및 고객응대 실습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중국인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한 아시아나항공 캐빈서비스훈련팀 임유리 교관은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안전 및 서비스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체험의 시간이 중국 학생들에게 승무원을 향한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의 「승무원 체험과정」은 실제 교육훈련시설에서 현직 교관에 의해 실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돼, 항공사 취업을 희망하는 승무원 지망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다. 2002년 최초 시행 이후, 2004년부터는 중국, 일본 등 해외 대학생들에까지 그 문호를 넓혔으며, 올해에는 일본지역 대학생 300 여명이 13차수에 걸쳐 체험과정을 실시하는 등 매년 국내·외에서 2,00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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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7-12-24
  • 中, 2017년 10대 인터넷 신조어 발표…‘다call’, ‘여우니’ 등 순위에 올라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중국 교육부는 20일, 홈페지를 통해 가 언어자원 모니터링 및 연구센터에서 발표한 ‘2017년 10대 인터넷 신조어’를 발표했다. ‘다call(打call, 칭찬을 보내다)’, ‘여우니(油腻, 느끼하다)’ 등 유행어가 순위권에 올랐다. 이번 발표한 10대 인터넷 신조어는 차례로 ‘다call’, ‘가랴오(尬聊, 어색하게 채팅하다)’, ‘당신은 양심이 가책되지 않아요?(你的良心不会痛吗)’, ‘놀랍지 않은가, 뜻밖이지 않은가(惊不惊喜,意不意外)’, ‘갯가재, 우리 가자(皮皮虾,我们走)’, ‘마음이 아프다, 친구야(扎心了,老铁)’, ‘이렇게 할 수 있다니!(还有这种操作)’, ‘두이(懟, 원망하다)’, ‘당신만의 freestyle 있나요?’, ‘여우니’ 등 이었다. 인터넷 신조어는 사이버 생활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이고 식별 가능성과 사용 빈도가 아주 높다. ‘다call’를 일례로, 보통 ‘누구를 위해 다call 한다’ 이런 문구를 사용는데 누구를 응원해 주거나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느끼하다’는 일부 중년 남성의 특징에 대한 개괄적인 묘사인데 이런 특징에는 몸매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용모나 옷차림에 신경쓰지 않고 말하는 스타일이 교양이 없는 등이 포함된다. ‘2017년 10대 인터넷 신조어’는 국가언어자원모니터링 언어 데이터 베이스의 자료를 기초로, ‘인텔리전트 정보처리기술을 메인으로, 인공에 의한 미세한 부분의 후기 조정을 보조적인 방식으로’ 얻은 결론이다. 모니터링 언어 데이터 베이스는 대표적인 인터넷 칼럼, 블로거의 웨이보(微博), 인터넷 뉴스 등 다양한 미디어에 실린 대량의 연간 언어자원을 바탕으로 했다. 언어 데이터 베이스의 규모는 근 60억 자이고 중국 사이버 공간의 언어생활 스타일을 대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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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12-24
  • 中, 한반도 핵문제 평화적 해결 강조
    ▲ 오해도(吳海濤)유엔 상임 주재 중국대표단 차석대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오해도(吳海濤)유엔 상임 주재 중국대표단 차석대사는 22일 유엔 안보리 새 대북제재 결의의를 통과한 후 한반도 핵문제는 평화적으로 해결되어야 하며 반드시 포괄적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대사는 새로 통과한 결의는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개발을 반대하고 국제 핵전파방지체계를 수호하는 국제사회의 일치한 입장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국제사회의 요구를 직시하고 안보이사회 결의를 준수하고 이행하며 더는 핵미사일시험을 하지 말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오 대사는 또 결의는 평화와 정치적, 외교 방식으로 한반도 핵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강조했으며 관련 조치가 경제행사 및 협력, 곡물원조 및 인도주의적 원조 행사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규정했다며 중국은 각측이 안보이사회의 결의를 전면적이고 완정하게 집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 대사는 현재 한반도 정세는 갈수록 긴장한 태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한반도의 긴장정세가 고조되고 지어 통제에서 벗어나는 리스크가 나타난다면 모든 측의 이익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유엔 안보이사회는 22일 대북제재 2397호 결의를 가결해 북한에 대해 보다 엄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의는 △대북 정유제품 공급량 연간 상한선을 기존 200만 배럴에서 50만 배럴로 대폭 감축하였고, △대북 원유 공급량은 현 수준인 연간 400만 배럴로 제한하였다. 또한, △북한의 추가 핵실험 또는 대륙간 사거리 도달 능력을 갖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시에는 안보리가 대북 유류 공급을 제한하는 추가 조치를 취할 것임을 규정하였다. 아울러 △유엔 회원국내 소득이 있는 북한 노동자 전원을 24개월내 북한으로 송환토록 의무화 하고, △북한의 수출금지 품목을 식용품 및 농산품, 기계류, 전자기기, 목재류, 선박 등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해상차단 관련, △회원국 항구에 입항한 금지행위 연루 의심 선박을 나포, 검색, 동결(억류)토록 의무화 했으며, △자국 영해상에서도 금지행위 연루 의심선박을 나포, 검색, 동결(억류)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였고, △회원국들간 의심선박에 대한 신속한 정보교류를 의무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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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12-24
  •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97호 만장일치로 채택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3일 북한의 11.29(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여 유엔 헌장 7장 41조(비군사적 제재)에 따라 추가 제재조치를 담은 결의 239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이번 안보리 결의는 △대북 유류 공급 제한 조치 강화, △북한 해외 노동자 24개월내 전원 송환, △대북 수출입 금지 품목 확대, △해상차단 조치 강화, △제재대상 개인·단체 추가 지정 등을 통해 기존의 대북제재 조치를 더욱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3일 북한 추가 제재조치를 담은 결의 2397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사진 : UN) 먼저, 이번 결의는 △대북 정유제품 공급량 연간 상한선을 기존 200만 배럴에서 50만 배럴로 대폭 감축하였고, △대북 원유 공급량은 현 수준인 연간 400만 배럴로 제한하였다. 또한, △북한의 추가 핵실험 또는 대륙간 사거리 도달 능력을 갖춘 탄도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시에는 안보리가 대북 유류 공급을 제한하는 추가 조치를 취할 것임을 규정하였다. 아울러, △유엔 회원국내 소득이 있는 북한 노동자 전원을 24개월내 북한으로 송환토록 의무화 하고, △북한의 수출금지 품목을 식용품 및 농산품, 기계류, 전자기기, 목재류, 선박 등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해상차단 관련, △회원국 항구에 입항한 금지행위 연루 의심 선박을 나포, 검색, 동결(억류)토록 의무화 했으며, △자국 영해상에서도 금지행위 연루 의심선박을 나포, 검색, 동결(억류) 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였고, △회원국들간 의심선박에 대한 신속한 정보교류를 의무화하였다. 이에 더해,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 및 자금조달에 관여한 개인 16명(리병철 노동당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부부장 등) 및 기관 1개(인민무력성)를 제재대상으로 추가 지정하였다. 정부는 이번 결의 2397호를 포함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들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며 북한의 근원적인 비핵화와 한반도내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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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17-12-24
  • 日경찰, 택시운전사 폭행 한국인 현행범으로 체포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승차 거부를 당하자 화를 참지 못하고 택시운전사를 폭행한 한국인이 도쿄에서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택시 승차를 거부 당한 것에 화를 참지 못하고 운전사를 폭행했다며, 일본 경시청 아타고(愛宕) 경찰서는 21일, 상해 혐의로 택시회사 '도쿄 MK'의 사장이자 한국 국적인 유창완 용의자(54, 도쿄도 미나토구=東京都港区)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도쿄 MK는 "관계자에게 큰 폐를 끼친 점을 사죄드린다"라는 코멘트를 냈다. 유 용의자는 사장을 사임하겠다는 의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조만간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체포 용의는 21일 오전 0시께, 도쿄도 미나토구 신바시(新橋) 2초메(丁目)의 JR 신바시역 부근 길 위에서 승차를 거부한 개인 택시 운전사인 50대 남성의 멱살을 잡고 벗겨진 남성의 구두를 얼굴에 던져 안면 타박 등의 경상을 입힌 혐의다. 아타고 경찰서에 따르면, 유 용의자는 당시 술에 취해 있었으며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다고 한다. 운전사인 남성이 제압해 순찰 중이던 아타고 경찰서 경찰관에게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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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4
  • 문재인 대통령, 제천 화재 재난현장 방문...유가족 위로
    ▲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제천 화재 재난현장을 방문하였다. (사진 : 청와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제천 화재 재난현장을 방문하였다. 청와대에 따르면 文 대통령은 현장 상황보고를 받은 후 사고 희생자들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병원·명지병원·제일 장례식장·세종 장례식장·보궁 장례식장을 방문하여 빈소를 일일이 찾아 희생자들의 억울한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들로부터 사연과 절규를 청취하고 조의를 표하였다. 아울러 유가족 대표단과 즉석에서 약식 간담회도 가졌다. 유가족 대표들은 “대한민국 국민인 것이 자랑스러운지 얼마 지나지 않았다. 대통령이 추진하시는 일들에 지지를 보내지만 이런 재난의 경우 대응 매뉴얼이 과연 있기는 한 것인가?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화재 사고의 철저한 원인 조사와 책임소재를 정확히 가려달라”고 하며 “‘나라다운 나라’가 말만이 아닌 제대로 된 ‘나라다운 나라’로 만들어 달라”고 하였다. 이에 文 대통령은 “참으로 황망한 일이 발생했고 대통령으로서 참담함을 느낀다. 대통령뿐 아니라 모든 국민께서도 안타까움과 슬픔을 함께하고 있다. 범정부차원으로 이번 사고의 원인과 대응과정을 철처하게 살피고, 비록 사후적이지만 한이라도 남지 않도록 이번 사고를 조사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하며 유가족들을 진심으로 위로하였다. 지난 21일 오후 3시 53분께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 이 사고는 2008년 경기도 이천 냉동창고(40명 사망) 화재 이후 9년 만에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화재 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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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12-23
  • 알리바바그룹 마윈 회장, '2017 세계혁신공헌대상' 수상
    ▲ 세계혁신공헌대상('WIC AWARDS'-World Innovative Contribution Awards)시상식 현장. [동포투데이] 지난 1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세계혁신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이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혁신공헌대상은 전 세계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뤄 바람직한 세계인의 표상(表象)을 정립하는 데 귀감이 되고, 세계평화와 인류발전에 공헌한 이들의 헌신적인 삶을 세계 곳곳에 널리 알려 정의롭고 행복한 세계를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경제부문 수상의 주인공인 마윈은 중국에서 기업경영을 시작한 199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끊임없는 도전의식과 진취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경제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거대한 중국시장에서 초창기 인터넷 기업 설립부터 시작해 현재의 알리바바에 이르기까지 참신하고 거시적인 경영으로 중국 경제 발전을 이끌고 있다. 세계혁신공헌대상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WORLD FEDERATION OF POWER LEADERS)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주인공들의 헌신과 공로를 널리 알리고 주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9개 부문 후보 접수를 받아 매년 12월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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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17-12-23
  • 성북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몰래산타’로 사랑을 전하다
    ▲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게 선물을 전달하고 안마해드리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서울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이경로)는 지난 16일(토)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 몰래산타’ 활동을 진행하였다. ‘청소년 몰래산타’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지역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지역의 청소년문화 및 지역문화의 거점시설로서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하였다. ▲ 청소년 몰래산타 단체 사진 16일 오전에 모인 청소년들은 ‘몰래산타 산타학교’를 통해 안전교육과 몰래산타 활동 사전 준비를 진행하였으며 인근의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추운날씨 속 겨울을 보내기위한 방한용품 전달, 청소년들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읽어드리기와 함께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안마해드리기 등 청소년들의 작은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몰래산타에 참여한 청소년문화기획단 ‘에코워커’ 김민진(한성여고 1학년)은 “오전부터 산타활동을 준비해서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어르신들께서 너무 좋아해주셔서 가슴뭉클하고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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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3
  • 김정숙 여사, 재외공관장 배우자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동포투데이]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12.21(목) 12시 30분부터 2시간 가량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외공관장 배우자 약 160여명을 초청해 격려 오찬을 가졌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외공관장 회의 개최를 계기로 국립외교원의 배우자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재외공관장 및 공관장 내정자 배우자를 초청한 것으로 외교부 장관, 1차관, 2차관의 배우자와 국립외교원장의 배우자도 함께 참석했다. ▲ 사진=청와대 오찬 시작 전 김정숙 여사는 오찬장 입구에서 참석자 전원과 악수하며 참석자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 50일을 맞아 오찬에 앞서 평창올림픽 홍보영상을 함께 시청하였고, 박은하 공공외교대사의 평창 올림픽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정숙 여사가 앉은 헤드테이블에는 공관장의 의전서열대로 앉는 관례 대신에 각 대륙별 ‘험지’ 공관장 배우자 중심으로 앉아 눈길을 끌었다. 총 37시간의 비행으로 가장 먼 곳에서 참석한 브라질 대사 배우자를 비롯하여 알제리, 볼리비아, 남아공, 사우디, 네팔, 몽골, 세르비아 대사의 배우자와 남성 배우자인 센다이 총영사의 배우자 등이 자리했으며, 외교부 장관의 배우자도 함께 배석했다. 김정숙 여사는 인사말에서 “대통령께서는 지난 월요일 공관장 오찬에서 ‘세계 각지에 우리 정부의 국정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해 갈 공관장님들께 대통령으로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씀하셨다. 저 또한 여러분들께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적극 요청 드리고 싶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대통령께서는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외교”라고 말했듯이 여러분들도 임지에서 그 곳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 발짝 먼저 다가가는 노력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특히 대회 50일 전을 맞은 평창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세계 각지의 공관장과 배우자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발 벗고 나서달라.”고 당부하였다. 오찬 후에는 5대륙을 대표하여 앙골라, 태국, 우즈베키스탄, 엘살바도르 대사의 배우자와 호놀룰루 총영사의 배우자가 차례로 나서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관장의 가족으로서 느낀 보람과 애환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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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2
  • [유래상식] 동지는 설만큼 크다…동지섣달 ‘동장군 납시오’
    [동포투데이] 22일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인 동지다. 24절기 중 중요한 전환점인 동지는 예로부터 ‘동지는 설만큼 크다’라는 말이 전해지고 있는데 이는 동짓날부터 본격적인 엄동설한에 접어든다는 의미다. 자오즈헝(趙之珩) 톈진시 천문학회 이사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관가나 민간에서는 동지를 아주 중요하게 여겼다고 소개했다. 상∙주∙진나라 시대에는 동지를 1년의 시작으로 여겼다. 한나라 시대 이후 동지를 ‘동절(冬節)’로 정하고, 관청에서는 ‘하동(賀冬)’이라는 성대한 축하의식을 열었다. 송나라 시대에 이르러 동지는 정기휴일인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동지 후부터 속칭 ‘교구(交九)’라 불리는 ‘수구(數九∙동짓날로부터 81일간)’가 시작된다. 이는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이른바 ‘수구’는 동짓날부터 9일을 하나의 단위로 계산해 ‘9(九)’라 부르고 9개의 ‘9’를 지나 81일이 되면 끝난다. ‘一九’에서 ‘九九’가 지나면 추운 겨울은 따뜻한 봄날로 변한다. 톈진시 민속 전문가 여우궈칭(由國慶)은 동지를 맞아 중국 북방의 대부분 지역에서는 동짓날에 만두(쟈오즈)를 먹는 풍습이 있고 이는 만두가 추위를 물리친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민간에서는 아직까지도 ‘동짓날 만두를 먹지 않으면 귀가 얼어 떨어진다’는 속담이 전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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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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