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8(화)

뉴스홈
Home >  뉴스홈

실시간뉴스
  •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팝페라가수 씨클라인) "UN평화 대상" 수상영예
    [동포투데이] 서울오페라단 단장 윤예원은 2023 바이든 미국 대통령금상수상에 이어 올해 UN평화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대상 문화부문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5년 달려라 하니 를 제작한 방용석 프로듀서와 함께 "우린 할수 있어" "노 바디 캔 스탑 미" "천상의 이별"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국내외 왕성한 활동으로 한국의 팝페라 퀸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그녀는 탁월한 무대매너와 힐링을주는 팝페라 가수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백금자 우리옷 공식한복모델과 루디아드레스 공식 모델을 할 정도의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1957년 창립한 서울오페라단의 3대 단장으로 낮은 자세로 임하며 사회봉헌에 선한영향력을 행사하는 윤예원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심장병환우 치매 노인분들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홍보대사와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사회공헌을 꾸준히 해오는 선한영향력의 훌룡한 성심을 전달하는 가수로 입지를 높이고 있다. 윤예원은 사회각층의 수상기록이 많으며 겸손과 배려 낮은 자세로 관객들께 행복을 드리는 가수로 더욱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N평화대상 수상자로는 국회의원 윤상현, 포항시장 이강덕, 화성시장 정명근, 광주시장 방세환, 을지대학교병원 오한진박사, 함평군의회 이남오 군의원, 마포문화원 최재홍 원장, 안양대학교 허윤정 학장, 한국국제예술학교 설립자 남카라 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1952년에 창단한 서울오페라단은 올해 10월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사회
    2024-05-28
  • “Respect for All” 2024 KIS 외국어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5월 23일(목요일), 외국어의 날 ‘Foreign Language Day 2024’ (부제:Respect for All - Equality) 행사를 개최했다. 작년까지 분리되어 운영된 ‘영어의 날’과 ‘베트남어의 날’을 ‘외국어의 날’로 통합하여 개최한 이번 행사는 사람과 지구의 번영 및 자유와 보편적 평화를 위한 행동 계획으로 UN에서 수립한 17개의 SDGs(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을 주제로 삼았다. 7학년부터 12학년에 이르는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1~4교시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모든 학생이 참여해 영어실력을 겨룬 ‘Vocabulary Olympiad’와 ‘Essay Writing’를 포함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채워졌다. 특별 부스 행사로 중등은 ‘English booth’ 5개와 ‘Vietnamese booth’ 5개를 운영하여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로 즐거운 체험을 하였고, 고등은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 ‘English Poem Writing’, ‘Scrabble Challenge’,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중 한 가지 선택활동에 참여하여 모든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평등의 중요성을 깨닫고 외국어를 통해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교생이 참여했던 ‘Vocabulary Olympiad’는 사전에 500단어 어휘 리스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어휘 학습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의 기본적인 어휘 실력과 단어 사용의 폭을 한층 더 향상시켜준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의 주제인 SDGs-Equality와 관련된 영화 ‘Wonder(중등)’와 ‘Green Book(고등)’을 보고 논리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Essay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한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KIS 학생들의 삶과 배움의 방향을 올바르게 잡아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담당한 영어과 송선재, 베트남어과 김희은 교사는 “평소에는 바쁜 학교 일정과 수업으로 인해 외국어를 즐길 기회가 없었던 학생들에게 외국어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외국어를 공부해야 하는 과목으로 보기 전에 먼저 즐기며 배우는 언어로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런 행사들이 교육과정 속에 함께 녹아 있는 것이야 말로 KIS의 진정한 힘이라고 생각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선택형 부스 활동들(중등)과 선택형 분반대회(고등)는 흥미로우면서도 유익한 활동들로 채워졌다. ‘Haiku’ 부스에서는 중등 학생들이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자유롭게 5-7-5 음절 형식으로 시를 창작하여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인할 수 있었고, ‘Pictionary’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고 정해진 주제 안에서 창의적으로 대화하며 생각하는 힘을 길렀다. ‘Tongue Twister’ 부스에서는 시종일관 웃음이 터져 나왔고 ‘Balloon Sentence Race’ 부스에서는 풍선이 터지는 재미와 영어를 통해 답을 찾는 재미를 모두 만끽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Global Cooking’에서는 다양한 세계 먹거리들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고 시식하면서 즐거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중등에는 ‘English Booth’뿐만 아니라 다양한 ‘Vietnamese Booth’들이 운영되었다. 먼저 ‘대나무 넘기 놀이’는 베트남의 전통 놀이로서 KIS 학생들이 베트남의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되었고, 바로 옆에 설치된 ‘포토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의상인 아오자이를 입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함으로써 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남기는 알찬 구성이 돋보였다. 신한정보관에서는 ‘열쇠고리 만들기’와 ‘논라 꾸미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라와 열쇠고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평등’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창의적인 예술품으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에서는 다양한 선택형 분반 대회를 개최하였는데, 그중 ‘베트남어 타이포그래피’에서는 학생들이 주제와 관련된 문장을 개성 넘치게 디자인하여 본인의 ‘논라’를 꾸미는 활동을 하였고 ‘English Poem Writing’에서는 학생들이 놀라운 문학적 감수성과 미술적 감각을 발휘한 영어 시화를 만들어 작품을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Scrabble Challenge’에서는 보드게임을 통해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었고 ‘베트남어 골든벨과 Pop Song 콘테스트’에서는 학생들이 가온홀에 모여 퀴즈도 풀고 ‘Pop Song’ 공연을 관람하며 참가자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배움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이번 외국어의 날 행사를 통해 중등 전체 학생들이 영어와 베트남어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특히 행사의 목표였던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중 ‘평등’이라는 주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유의미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방과 후에도 남아 열심히 활동을 준비했던 약 60여 명의 봉사자들과 모든 외국어 교과 관련 교사들의 땀방울들이 학교의 교육목표이자 비전인 GloNaCal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본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24-05-27
  • ‘인생을 멋지게’ 이인권 대표 북토크,,,“출세보단 성공을”
    [동포투데이] ‘인생을 멋지게 살자’를 주제로 한 ‘북토크’가 지난 25일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 산다미아노에서 이인권 문화경영미디어컨설팅 대표(문화커뮤니케이터)를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Blissful Mind-삶을 레벨업 시키는 지혜’의 저자인 이 대표와 독자들의 소통 자리로 마련된 이날 북토크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의 독서증진 및 건강 도모를 위한 포럼인 ‘산+책+자’가 주관했다. 이 대표는 시대가 변하는 환경에서 ‘참행복’과 ‘참성공’의 개념을 짚어보며 자신이 사회적·개인적으로 실천해 온 경험담을 풀어내 참석자들과 ‘라포르’(공감)를 형성했다. 이 대표는 먼저 우리 사회가 ‘출세주의’에 빠져 비교의식과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만족과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행복감을 가져다주는 참성공 가치가 사회의 기본값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세’는 화려하고 외면적이며 일과성이지만 ‘성공’은 소박하고 내면적이며 지속적인 것”이라는 게 이 대표의 설명이다. 이어 “지금 한국 사회는 출세주의에 얽매여 있어 성공의 가치 정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리사회가 권력, 돈, 명예를 갖춰야 출세라고 여기고, 또 그것을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치와 의미 있는 것을 실천하며 얻는 행복감’을 성공의 요소로 내세우며 “사회를 지배하는 출세 강박관념을 떨쳐버려야 인생의 ‘참행복’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서에서 ‘더없이 참된 행복감’을 의미하는 ‘블리스’(bliss·지복-至福)를 키워드로 제시했다. 물질적 욕구를 충족하는 것보다 정신적 가치가 충만한 것이 건강의 비법이며 ‘참행복’을 누리는 지름길이라고 역설했다. 그동안 이 대표는 ‘문화로 소통하는 사회’를 줄기차게 주장해 왔다. 또한 ‘출세’가 아닌 ‘성공’하는 가치가 중시돼야 국민의 행복지수가 높아질 수 있다고 글이나 강연을 통해 널리 전파해 왔다. 이 대표는 언론사, 공공기관, 민간기업, 학계 등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면서 수십 년의 조직생활을 실무자부터 최고경영자(CEO)에 이르기까지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해왔다. 이로부터 터득한 지혜를 바탕으로 개인적 성공과 국가적 선진화를 주제로 10권이 넘게 저술했으며,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와 예원예술대학교 겸임교수를 지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24-05-27
  • 한·중·일 정상회의 재개, 3국 간 협력 새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리창 중국 총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차례로 회담한 뒤 내일 3국 정상이 다시 모여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3국 정상이 함께 만나는 건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아직 양국 관계와 대외 환경에 불확실성이 많지만 3국 정상회담 재개는 “그 자체로 외부 세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상회의와 관련해 한국 정부는 "3국의 국제적 지위와 경제적 규모를 고려할 때 3국 협력의 재개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5월 23일 행사에 참석해 3국이 상호 투자 확대를 중요한 이슈로 고려할 것이며, 아시아의 추가적인 경제성장을 위해서는 디지털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현재의 국제적·지역적 정세가 복잡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국 측은 이번 회의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3국 상호 이익을 더 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안보전략상 미국에 의존하고 있지만 동아시아에 있는 만큼 지역 내 안보 거버넌스 문제에 대처하는 데도 중국과의 협력이 필요하다. 국제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 속에서 한·중·일은 아시아의 중요 국가이자 동아시아의 3대 경제대국으로서 대화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정식 시행으로 한중일은 사실상 긴밀한 쌍방 경제무역체제를 형성했으며 협상과 협력의 여지도 여전히 넓다. 이번 회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한·중·일 3국 정상은 내일 오전 다시 만나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게 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6
  • 한·중·일 정상회의 선언문 초안...“무력 의한 현상 변경 반대”
    [동포투데이] 한·중·일은 26∼27일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3국 정상회담을 열고,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이 공개한 초안 내용에 따르면 공동선언에는 북한 문제와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 대한 반대”가 포함돼 있다. 중국은 위 문구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어 협상이 결렬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회담에서는 까다로운 지정학적인 논의를 건너뛰고 무역, 공급망,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현재 3국이 마무리 작업 중인 선언문에는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참여"를 확인하고 "힘이나 협박으로 일방적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시도"에 반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 단계의 초안에 따르면 3국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 가속화에 맞서 '동북아 평화와 안정 유지는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임을 강조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는 3국의 공동의 목표'임을 주장할 예정이다. 3국은 목표 달성을 위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북한의 일본인 납치 문제 등의 즉각적인 해결을 구하기로 했다. 경제 무역 협력 분야에서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 가속화, 정례 장관급 회의 개최, 3국 간 무역 규모를 7,700억 달러에서 1조 달러로 확대한다는 내용도 공동선언문에 명시될 예정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4일 일본 매체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한·중·일 3국이 지역 평화 공영에 중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한·중·일 관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기시다는 안보 및 역사적 인식에서 3국이 여러 차례 대립했음에도 불구하고 솔직한 논의로 각 분야에서 실무 협력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제 경제 질서와 관련해 기시다는 3국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실질적 조치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기시다는 또 3국 정상 간 회담이 정례화되기를 희망하며, 리창 중국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고 지도부급 대화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할 의향도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를 유지하고, 역사에 남는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안정적인 중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시대적 흐름에 부합하는 협력 협정이 체결되기를 기대했다. 카와이 다이스케 도쿄대 경제안보연구계획 부주임은 AFP통신에 "안보 분야에서는 실질적인 성과가 없을 것"이라며 "중국과의 대일 긴장 완화가 관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동아시아 군사정세 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대만해 문제 등을 고려해 3국 정상은 경제·무역이나 지역재해 대응 등 3국 간 공감대가 형성될 의제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NHK 방송은 일본 관계자를 인용해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장관이 5월 말 싱가포르 샹그릴라포럼에서 신원식 한국 국방장관과 회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측은 2018년 레이더 조사(照射)논란의 재발을 막고 사건 이후 중단된 양국의 군사 교류를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24-05-26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청년실업문제 ‘구원투수’로 나선다
    ▲ 지난해 10월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상&청년, Go Together!'에 도전한 국내 청년 12명이 한상 공개오디션에 앞서서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인 한상(韓商)들이 현 정부의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한상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인재 육성 등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재외동포의 역량 강화 지원 내용에 대해 발 벗고 나선다.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의 해외인턴채용 프로그램인 <한상&청년, Go Together!>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한상기업에 국내 청년 100여 명이 바로 채용된다고 밝혔다.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상&청년, Go Together!>는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과 한상(韓商)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장 면접과 멘토링, 특강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국내 청년들의 해외 진출기회 마련을 위해 2015년 세계한상대회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을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30개국 125개 기업에 20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였다. 2015년 및 2016년 세계한상대회를 계기로 58명의 인턴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는 2번의 모집을 통해 106명의 인턴을 선발했고, 이번 대회에서 100여 명을 추가로 더 선발할 예정이다. 2015년 및 2016년 인턴 중 28명은 현재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돼 현지에서 차세대 한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채용된 100여 명은 현재 인턴십 진행 중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27일에 진행되는 <한상&청년, Go Together!>는 예년까지 진행됐던 반일 프로그램에서 확대돼 하루 종일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4기 현장 면접과 특강 및 토크콘서트, 청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한상&청년, Be Partner!’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부의 한상기업 청년채용 인턴십 4기 면접에서는 30개국 70개 한상기업이 참여해 사전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0여 명의 인턴 지원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그 자리에서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진행 아래 특강 및 토크콘서트로 꾸며지는 2부에서는 동남아시아 라오스의 대표 한상기업인 코라오 그룹 오세영 회장과 미국에서 모자 제조사로 유명한 Flexfit 그룹 조병태 회장이 연사로 나서 국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을 독려하는 강연을 한다. 이어서 EBS 스타강사인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특별강연과 개그우먼 박지선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청년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컨설팅하는 ‘한상&청년, Be Partner!’가 진행된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청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제품 소개 및 해외 진출 가능성에 대한 현장 자문 및 상담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대륙별 해외 취업 정보관 부스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외교부 워킹홀리데이인포센터가 참여하여 정부에서 지원하는 모든 청년해외진출사업에 대한 설명 및 개별상담을 진행하며, 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관계자는 “국내 청년 실업난이 국가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그동안 시범적으로 운영하던 해외인턴사업을 올해부터는 더욱 확대 운영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외 진출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했다”며, “도전정신을 갖춘 국내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폭넓은 방향의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한상 기업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원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7-10-13
  • 북경에서 열린 북경한국국제학교 '2017 유‧초등 체육대회'
    ▲ 누가 이기나 달려보자.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17.10.13(금) '2017 유‧초등 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2016년에 이어 2년째 북경한국국제학교 초등학교와 유치원이 함께 참여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KISB 가족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KISB 체육대회는 알록달록 만국기, 청백 계주, 박 터뜨리기, 줄다리기, 큰 공 굴리기, 장애물 달리기 등 전형적인 체육대회의 모습이었다. 그러나 참여하는 학생들과 지켜보는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관심만큼은 그 어느 올림픽에 뒤지지 않을 만큼 뜨거웠다. 만국기가 휘날리는 운동장에 모여 “도전! 협동! 화합!”이란 주제로 개인경기, 단체경기, 이벤트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승패를 떠나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길렀으며 학생들 스스로가 준비한 청백 대항 응원전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개교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초등학생 405명, 유치원생 68명, 학부모 및 이웃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또한 학부모회에서 자체적으로 준비한 경품행사의 경우 지역사회가 기부 형식으로 상품을 마련하여 끈끈한 교민들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1학년 꼬마 득점왕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2017 유치원․초등 체육대회는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은 전교어린이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자율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북경한국국제학교는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한 교육의 꿈동산, 교민들을 위한 화합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 뉴스홈
    • 재외동포
    2017-10-13
  • 中 외교부, 로저스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
    ▲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베이징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로저스 영국 보수당 인권위원회 부주석이 홍콩에서 입국불허당한 사건에 대해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건에 대한 존슨 영국 외무대신의 발언에 대해 화대변인은 홍콩사무는 중국의 내정에 속하며 중국 중앙정부와 특별구정부는 관련 문제를 법에 따라 처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입국 허용 여부는 중국의 주권이라며 그 어느 나라의 정부나 기구 또는 개인이 그 어떤 방식으로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든 모두 반대하는 것은 중국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로저스가 홍콩에 온 목적이 특별구의 내부사무에 간섭하고 홍콩의 사법독립을 간섭하려는 의도가 있는지 여부는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영국 정부측의 여론에 대해 중국은 이미 영국 에 강력하게 항의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0-13
  • 남산과 일광산
    ● 허성운 도문시의 일광산 지명에는 우리의 어두운 과거사가 숨겨지어 있다. 1933년 소화 8년 만주철도와 조선철도가 도문-남양에서 이어지면서 도문 시가지가 일제 식민 통치를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같은 해 12월 일본 황실의 시조신인 천조대신(天照大神)을 모신 도문신사가 동경동에 세워진다. 이를 전후로 일본사람들은 원래 남산이라고 부르던 산 이름을 일본 도치키현 닛코시의 일광산(日光山) 이름을 따서 일광산이라 바꾸어 부르고 북강 너머 까을령 가는 산 이름도 일본 도치키현 닛코시의 후타라산二荒山 신사 이름을 따서 개칭한다. 일본 도치키현 닛코시 일광산(日光山)은 원래 일광동조궁(日光東照宮)이라는 신사가 자리 잡고 있는 곳으로서 동조궁東照宮은 동쪽의 천조대신天照大神을 모신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닛코(日光)은 하루 종일 해가 지지 않는 곳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닛코시의 3대신사중의 하나인 후타라산(二荒山)도 일광동조궁 이웃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신사 명칭이다. 일찍 1920년부터 일본군 지도에 등장한 동경동(東京洞) 지명 역시 일제의 손때가 묻어 있다. 개척초기 화전민들이 데기 더걱지라고 부르던 명칭을 자신들의 구미에 맞게 동경동(東京洞)으로 어물쩍 바꾸어 표기한 지명이다. 동경동(東京洞)을 일본식한자 峠(とうげ) 소리에서 뽑아낸 지명으로 볼 수도 있으나 일본어 峠(とうげ)는 단순히 산마루 고개를 뜻하는데 반해 우리말 데기 더걱지는 경사도가 완만하여 밭도 일구는 뉘연한 산등성이를 말하고 있어 옛 지명은 현지의 지형특성을 그대로 잘 드러내 보여 주고 있다. 일제강점기 산이 많은 연변에는 동경동(東京洞) 동경대(東京台)로 적은 지명이 여럿이 등장한다. 언뜻 별문제 없어 보이는 일광산 지명을 꼼꼼히 캐고 보면 우리의 땅 이름을 의도적으로 훼손시킨 일제의 속셈을 꿰뚫어 볼 수가 있다. 해방 후 후타라산(二荒山) 지명은 전안산과 후안산 등 지명으로 바꾸게 되지만 어쩐 일인지 일광산 지명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 쓰이었다. 50년 남짓한 일본식민통치역사가 종말을 고하고 그로부터 장장 7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흐른 오늘날에 와서도 일광산 지명은 사람들의 무관심속에 그대로 방치되어 수많은 혼선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금 연변은 고속철이 개통되어 많은 분야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수많은 국내외 유람객들이 밀려들어오는 가운데 이따금 일본인 관광객들도 슬그머니 북적거리는 인파속을 헤집고 들어선다. 그들 가운데 일부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일제강점기 시절의 회상과 향수를 달래며 소련군 진주시기 벌어졌던 처절한 전투와 처참했던 난민 탈출 노정을 재구성하여 여러 매체를 통해 표출하고 있다. 그 속에 언급되는 일제시기 잔재지명은 우리 땅 이름의 문화적 가치를 현저히 떨어뜨리고 있다. 물론 일제강점기에 왜곡된 지명은 남의 탓에 돌릴 수는 있겠지만 해방 70년이 되는 오늘날에 와서조차도 일제의 잔재지명이 그대로 작동되어 있고 또 이에 대한 올바른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점들은 우리 모두가 스스로 뼈저리게 반성하고 부끄럽게 생각해야한다. 자신의 허물을 들춰내 보이면 남 보기가 민망스러울 때가 있다. 허나 그 허물을 능히 고치는 사람은 허물이 없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여러 해전부터 도문에서는 해마다 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열리여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이제 우리는 일광산꽃축제와 같은 허물 있는 일제 잔재지명을 지우고 남산꽃축제라는 본래의 이름을 복구하여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를 바로 세워야 한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0-13
  • 中 국경절 연휴 기간 홍색관광지 인기 장소로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국경절 연휴가 끝날 무렵 베이징(北京)시에서 모니터링한 163개 관광지의 7일 간 누적 관광객수는 연인원 1,200만명을 초과했다. 고궁, 천단 등 인기 있는 관광지 외에,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등 홍색관광지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장소로 되었음을 발견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8일까지, 국경절 연휴 기간에 연인원 총 25,879명이 항일전쟁기념관을 방문했고 작년의 24,677명보다 약간 늘었다.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 진열관 관계자는 국경절 연휴 기간, 중국인민항일군정대학 진열관도 러시아워를 맞이해 관광객 60,000여명을 접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홍색관광은 일종의 경제발전 모드일 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차원을 넘어 많은 중국인들의 정신적인 안식처로 되었다”고 말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0-12
  • 中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최초 펄서 발견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가 10일, "중국의 천안(天眼)"으로 불리우는 직경 500미터 크기의 구형전파망원경(FAST)이 은하계에서 중국 전파망원경 최초로 빠르게 자전하는 중성자별인 펄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은 중국이 자주적으로 연구개발한 천문장비로 독창성 최초 발견의 시대를 개척했다고 보고 있다. 향후 FAST전파망원경은 중력파탐지 등 기초연구영역에서 독창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중국과학원 국가천문대는 10일, FAST팀은 귀주(貴州)사범대학교에 위치해 있는 FAST조기과학센터에서 데이터처리를 통해 여러개의 펄서 후보를 발견했으며 그중 6개는 국제적인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중 두개는 지난 8월 22일과 25일 발견했으며 지구에서 1만 6천광년과 4100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중국 전파망원경은 이번 처음 펄서를 발견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0-11
  • 노영민 신임 주중 한국대사, 중국 고시(詩)와 사(詞) 애호가
    ▲ 노영민(60) 신임 주중 한국대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노영민(60) 신임 주중 한국대사가 10일 주중 한국대사로 부임했다. “흰머리는 긁을수록 더욱 짧아지니 아예 비녀조차 꽂을 곳이 없다.”(백두소경단 혼욕부승장(白頭搔更短 渾慾不勝簪) 중국 고시를 좋아하는 노영민 대사는 부임 전 신화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두보(杜甫)의 시 춘망(春望)의 한 구절을 인용해 자신의 복잡한 심경을 묘사했다. 8월말 그가 신임 주중대사로 내정됐을 때 한국 여론은 그가 위험과 재난의 시기에 임명을 받았다고 평했다. 노 대사는 “이웃은 곧 친척”이라면서 “취임 후 한중 관계가 조속히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0-11
  • 中 18차 당대회 이래, 연 평균 빈곤인구 1,300만명 감소
    ▲ 사진출처 : 신화망(新華網).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류융푸(劉永富) 중국 국무원 빈곤구제판공실 주임은 10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주관한 기자회견에서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18차 당대회) 이래, 빈곤구제 업무가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고 중국의 빈곤인구 규모가 대폭 줄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2012~2016년, 현재 기준 하의 중국의 빈곤인구는 9,899만명에서 4,335만명으로, 누적 5,564만명 줄었고 2017년에도 약 천만 이상의 빈곤인구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5년 이래, 매년 평균 1,300여만명의 빈곤인구가 감소되었다. 통신은 지난 몇 단계 빈곤구제와 비교 시, 이런 경우가 종래로 없었다고 전했다.
    • 뉴스홈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10-11
  • ‘RAINBOW 합창단 ’2016UN, 2017바티칸 초청공연 기념 감사음악회‘
    ▲ 한국최초 다문화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한국최초 다문화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의 [2016UN, 2017바티칸 초청공연 기념 감사음악회]가 11월 24일 저녁8시에 명동 대성당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를 갖는 레인보우합창단은 (사)한국다문화센터(대표 김성회)에서 다문화 어린이들의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 만든 합창단으로 여수엑스포 개막식, 청와대 국빈만찬, G20정상회담 특별만찬장, 인천아시안게임폐막식에서 공연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유엔본부에 초청되어 ‘2016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에서 유엔평화대사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 그리고 각국 청소년 대표들 앞에서 공연하여 기립박수를 받기도 하였고, 올 해 9월에는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한국 천주교회 230년 그리고 서울’ 특별전시의 개막행사에 초청되어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한국 천주교 관계자와 교황청 관계자, 이탈리아와 바티칸 주재 외교사절, 국회 신도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드로 대성전에서의 개막미사 및 크리소고노성당 한인순례자 미사에서 성가를 봉헌하였다. 이번 감사음악회에서는 UN공연에서 폭발적 인기를 누렸던 ‘세계민요메들리’와 바티칸의 베드로대성당에서 연주했던 ‘Pie Jesu’, ‘사명’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나라’, ‘제주민요메들리’, ‘We go together’, ‘아리랑’ 등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여지영&베이스 박경태의 듀엣무대와 국악팀 '프로젝트 그리고'와의 협연 무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회 대표는 "2016 유엔본부 세계평화의 날 기념식 공연, 2017 바티칸 성 베드로성당의 공연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뜻 깊은 무대를 준비하였다. 합창단을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모든 분들이 참석하여, 소외되고 설움 받는 미운 오리새끼 같던 다문화 아이들이 노래를 통해 자존감이 회복되고, 이제는 백조가 되어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하는 모습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라는 마음을 전하였다. 감사음악회를 준비 중인 장미아 레인보우합창단장은 "다문화 어린이들이 빚어내는 무지갯빛 화음을 들려줌으로써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면서 "하나 되어 아름답게 울려 퍼지는 선율이 모든 색이 한 데 모여 빛을 내는 무지개처럼, 개성 넘치는 아이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위치에서 빛을 내어 무대에 서는 합창단원 모두가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7-10-11
  •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한글세계화 개인상’ 수상 및 ‘한글명예대사’ 위촉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세계평화작가로 널리 알려진 한한국(연변대 객좌교수)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서울광장 특설무대(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한글세계대회에서 한글 세계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선정돼 ‘한글세계화 개인상’ 수상과 함께 ‘한글명예대사’로 위촉돼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강문호 한글사랑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공동대회장으로부터 한글세계화 개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글사랑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 이번 한글세계대회는 (사)한글사랑나라사랑국민운동본부(이사장/공동대회장 함은혜, 조직위원장 김경호)가 주최하고, 제3회 한글세계대회조직위원회(상임대회장/배재대 前총장 박강수, 공동대회장/웨신대 총장 정인찬)가 주관했으며, 서울시, 한글학회 등이 후원했다. 함은혜 공동대회장은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님은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창조정신을 바탕으로 23년에 걸쳐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하여 약 200만자의 한글로 세계 38개국의 ‘세계평화지도’, ‘한반도 평화지도(우리는 하나)’, ‘희망 대한민국’, ‘통일 대한민국’, ‘중국 평화지도’ 작품 등 창조적이고, 예술성이 뛰어난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엔 22개국 대표부와 북한, 프랑스 등에 기증함으로써 한글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여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므로 제571돌 한글날을 맞아 2017.한글세계대회 한글세계화 개인상 수상자로 선정했으며, 특별히 ‘한글명예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 이사장은 “571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세계화 개인상과 한글명예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위대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께 감사드린다”며 “제작과정이 고행이지만 한글로 더 많은 세계 여러 나라 평화지도 작품들을 제작해 세계평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전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3회 한글세계대회 수상자로는 ▲한글세계화 개인상 한한국 세계평화작가(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 ▲한글세계화 단체상 한글문화연대 ▲나라사랑 개인상 김영진 박사(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 상임대표) ▲나라사랑 단체상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수상영예를 안았다.
    • 뉴스홈
    • 국내뉴스
    • 문화
    2017-10-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