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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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F, 아시아 성장률 전망 상향 조정... 중-인도 낙관적
    [동포투데이]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아시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에서 4.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경제대국인 중국과 인도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 때문이다. 내년 성장 전망치는 4.3%를 그대로 유지했다. 급격한 인플레이션 냉각, 유연한 경제성장, 그리고 통화정책의 조기 완화가 아시아의 연착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IMF는 아시아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위험은 중국 부동산 산업의 장기적인 조정으로, 이로 인해 수요가 약화되고 장기적 디플레이션 가능성이 높아져 결국 다른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는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분쟁으로 인한 무역 중단뿐만 아니라 상품 가격의 변동에도 여전히 취약하다. IMF는 또한 중국이 지방 정부 부채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생존 가능성이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의 시장 퇴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책 바스켓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MF는 수출과 제조업 수요 호조로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 성장 전망을 다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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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실험실 강제 폐쇄, 中 유명 코로나19 전문가 문 밖에서 밤샘
    [동포투데이]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을 먼저 발표한 최고의 바이러스학자 장영진(張永振)은 상하이에 있는 실험실이 강제 폐쇄돼 실험실 문 앞에서 침대를 깔고 자야 했다. 일부 실험실이 개조가 필요해 사전에 별도의 사무실과 실험실을 장영진 팀에 마련했다는 게 공식 답변이다. 장영진 팀은 2020년 1월 11일 전염병 발병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서열을 빠르게 분석해 외부에 발표했다. 같은 해 10월 상하이 공중 보건임상센터에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가 문을 열었고, 장영진이 소장을 맡았다. 같은 해 장영진은 네이처지 올해의 인물 10인에 선정됐다. 장진은 웨이보를 통해 "공중보건센터가 지난주 목요일 갑자기 회의를 열어 1분 만에 실험실을 개조하겠다는 발표를 했다"며 "이틀 안에 팀을 옮기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그 자리에 있던 멤버들 중 누구도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듣지 못했다. 29일 오후, 굳게 닫힌 화동병원생물학연구소 문 앞에는 장영진과 팀 원들이 여전히 둘러앉아 있었고, 현장에는 상하이시 공중보건임상센터의 경비원 몇 명이 문 앞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장영진은 "현재 문제가 해결되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해결하러 오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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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1
  • 美 언론 “국제형사재판소, 네타냐후 체포영장 발부할 수도”
    [동포투데이] 이스라엘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이르면 이번 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갈란트 국방장관 등 이스라엘 고위 관계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NBC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체포영장 보도에 대한 질문에 ICC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 대해 독립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 단계에서는 더 이상 언급할 것이 없다"고 NBC에 밝혔다. 이스라엘 관계자는 또한 이스라엘이 외교 채널을 통해 체포 영장 발부를 막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제형사재판소의 이스라엘 고위직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를 막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악시오스가 두 명의 이스라엘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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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아프리카
    2024-04-30
  • 하마스, 이스라엘 휴전 제안에 동의할 듯
    [동포투데이]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과 휴전 협정에 대한 이스라엘의 최근 제안에 대해 향후 48시간 이내에 응답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채널 12 TV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은 27일 압바스 카말 이집트 정보국장이 이끄는 이집트 대표단을 통해 하마스 측에 최신 제안과 조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채널 12 TV는 보도에서 출처나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27일 저녁(현지 시간) 카츠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채널 12 TV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이 수감자 교환에 합의하면 이스라엘 측은 라파에 대한 군사 작전을 보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집트는 현지시간으로 26일 중단된 가자지구 휴전협상을 재개하고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이스라엘의 지상공격을 피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대표단을 파견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이번 회담이 이스라엘군이 라파를 공격하기 전에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합의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하마스는 27일 휴전 제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식 답변을 받았고, 이를 검토한 뒤 중재자 측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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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 나토 사무총장, 나토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대통령 초청
    [동포투데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29일 키이우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회담한 후 젤렌스키 대통령을 올해 7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했다고 우크린포름이 이날 보도했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지원을 강화하고 군인을 훈련시키는 계획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별 나토 국가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나토 공동의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젤렌스키는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과 나토가 자금을 지원하는 우크라이나 국방을 위한 특별 기금 설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나토는 5년 이내에 이 기금에 1,000억 유로를 지원할 예정이다. 젤렌스키는 또한 며칠 전 미국이 발표 한 새로운 군사 원조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29일 스톨텐베르그는 사전 발표 없이 키예프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고조된 이후 스톨텐베르그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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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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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대영 변호사, ‘2017 대한민국 휴먼리더대상’ 수상 영예
    [동포투데이] 삼인종합법률사무소 임대영 대표변호사가 20일(목)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휴먼리더포럼 및 휴먼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법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주영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청렴을 삶의 근간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활동하는 친근한 우리의 국가리더들 및 사회적 역경을 극복하며 시대의 자화상을 승화시킨 휴머니티의 귀감을 치하하는 의미로 시행되었다. ▲ 삼인종합법률사무소 임대영 대표변호사가 20일(목)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휴먼리더포럼 및 휴먼리더대상’ 시상식에서 법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의 법률부문에서 유일하게 수상한 임대영 변호사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청년회의소 부회장, 서대문청소년지도협의회 임원, 청소년지도협의회 임원으로 청년·청소년들을 위한 활동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또한, 임 변호사는 지역의 서민들을 위한 무료법률상담활동과 함께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변론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임대영 변호사는 이날 수상소감에서 “일반적으로 변호사는 사업가로서 사익을 추구한다는 이미지가 강합니다. 혹자는 변호사는 사업가라고도 합니다. 물론 틀린 표현은 아닙니다. 하지만 변호사의 역할이 여기서 그쳐서는 안 됩니다. 오랜 시간 갈고 닦은 법률지식을 사회정의를 바로 세우는 데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법조인이라면 법의 보호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함께 울어주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법조인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이어 임 변호사는 “안도현 시인의 <너에게 묻는다>라는 시에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연탄재처럼 뜨거운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대영 변호사는 “다시 한번 우리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 분들과 함께 수상 단상에 오르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입니다. 본 행사를 마련해주신 여의도정책연구원 여러분들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행사 주최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현재 국회 법제실 외부 법률자문을 맡고 있는 임대영 변호사는 사단법인 한국외항선교회 법률자문변호사로 한국 기독교의 법적 문제에 대해서 다양한 변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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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21
  • 선플재단, 악플 피해자 법률상담 지원 나선다
    ▲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김현 대한변협회장, 네번째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 다섯번째 신민철 선명인베스트먼트 회장, 여섯번째 김택수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현)과 7월 18일(화) 오전 10시 30분 대한변협회관 18층 대회의실에서 악플(악성댓글) 피해자 법률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와 대한변호사협회는 온라인 상에 만연하고 있는 무차별적인 언어폭력과 근거없는 루머 등 악플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하고, 악플로 인해 고통 받는 피해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악플 피해자를 대상으로 하는 법률상담 및 법률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홈페이지 및 공문 등을 통해 해당 사업 안내 및 동참할 변호사들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한변호사협회 김현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 사회에 뿌리 깊게 박힌 악플 문화가 사라지고, 성숙한 인터넷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플재단 민병철 이사장은 “100여 명의 변호사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인터넷 악플 피해자들에게 상담과 법률지원을 할 국내 최초의 ‘SNS 선플인권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이다.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통해 우리사회에 긍정에너지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내어준 것이 계기가 되어 한국에서 최초로 시작된 선플운동은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65만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인터넷상에 올린 선플이 700만개를 넘어섰고, 울산교육청에서는 교육청 산하 학교에 전면 도입한 이후 학교폭력 발생율이 절반이하로 감소하는 등 청소년 인성교육과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는 평가를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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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 [서점가 산책] '프로들도 모르는 강사 세계의 이야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제는 누구나 강연을 할 수 있는 시대다. 강사를 직업으로 삼고 있지 않아도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가 있다면 전업으로든 부업으로든 누구나 강연 무대에 설 수 있다. 요즘은 대중 강연을 다양하게 다루는 각종 TV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며 일반 대중들 역시 강연을 친숙하게 느끼고 있는 세태다. 이런 가운데 7년째 강연에이전시인 오간지프로덕션을 운영하는 오상익 대표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사 세계의 실전 지식 노하우를 담은 ‘강연의 세계’(책비)를 출간했다. 제3회 카카오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으로 지식 소매상의 시대, 프로 강사들은 무엇이 다른가?를 체계적으로 조명한 이 책은 명강사를 꿈꾸는 이들에게 실마리를 던져준다. 요즘 취업을 앞둔 학생들, 독립과 창업을 꿈꾸는 일반 직장인들,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에게 ‘강사’라는 직업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그만큼 강사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은 때 상위 1%의 프로 강사들의 노하우와 강사 세계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조목조목 정리했다. 중견 강연에이전시이면서 역설적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강사들의 강연을 듣는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알려진 저자는 강사와 교육 담당자 사이에서 객관적인 세삼자의 시각으로 이 책을 썼다. 그는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며 “막연한 환상과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강사 세계에 뛰어들기보다 롱런하는 프로 강사로 거듭나기 위해 제대로 된 실전 지식으로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단순히 ‘강사가 되는 법’을 말하지 않는다. 다른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생생한 사례, 기존 프로 강사들의 입을 통해 듣는 노하우,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발굴해내는 법, 강사로서의 경력관리를 위해 필요한 현실적이고 실전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는 것이 특색이다. 그래서 각 장의 끝에는 5명의 프로 강사들과 세계적 기업에서 교육을 관장하는 인재개발그룹장들의 인터뷰를 실었고 곁들여 '조언', '생각거리', '요약' 섹션을 추가해 강사 세계에 첫발을 내딛으려는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도록 구성했다. 그러면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식정보화 시대에 ‘누구나 명강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사회가 강사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서다. 미국의 TED를 필두로 국내에서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어쩌다 어른’ 등 여러 강연 프로그램들이 생겨나면서 전문 강사뿐 아니라 경영자, 공무원, 기자, 대학교수, 직장인, 은퇴자, 주부, 학생 등 누구나 자신만의 전문성과 콘텐츠가 있다면 대중 앞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강연의 시대’는 저자의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했기에 실전 지식 노하우와 강사 세계의 실제 사례들을 풍부하게 싣고 있다. 또한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시각으로 상위 1% 프로 강사들의 생존 전략 역시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제1장 ‘강사 세계의 이해 편’에서는 강사가 되는 세 가지 유형, 강연 아이템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강사 세계에서 학력은 얼마나 중요한지, 스타 강사의 강연료는 얼마인지, 강사 세계의 비전은 어떠한지 등을 다룬다. 제2장 ‘실전 무대 준비하기 편’에서는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프로필과 강연계획서 만드는 법을 알려주고, 청중을 사로잡는 콘텐츠와 에피소드 찾는 법, 눈길을 사로잡는 강연 자료 만드는 법 등 실제 강연 무대에 서기 위해 필요한 현실적인 내용을 안내해 준다. 제3장 ‘실전 무대 서기 편’에서는 강연 10분 전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와 강연 시작 후 10분간 청중을 어떻게 사로잡아야 할지, 어떻게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찾고, 강연 중 급작스런 위기의 순간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등을 구체적으로 들려준다. 제4장과 제5장 ‘프로 강사 실전 지식 편’에서는 강연료의 적정 금액은 어느 정도인지, 강사들의 이동 수단은 어떻게 선택하는 게 좋은지, 강사들이 스스로 영업하는 법과 강연 에이전시의 역할은 무엇인지 등 강사로서 일하는 데 필요한 실무적인 지식을 충족해준다. 마지막 제6장 ‘평생 현역, 강사 되기 편’에서는 강사들도 직원을 채용할 필요가 있는지, 피드백해줄 사람과 멘토가 필요한 이유, 건강관리의 중요성 등 강사로서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유념해야 할 부분들을 담았다. ‘누구나 강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최소한의 준비 없이 강사 세계에 뛰어들었다가 포기한 사례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그저 유망한 직업 중 하나로 강사를 인식하여 막연한 환상을 가지고 뛰어들기보다 어떻게 하면 자신만의 독특한 콘텐츠를 가진 전문 강사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그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줄 책이다. 저자는 2009년 멕시코와 베네수엘라에서 언어와 일을 배우며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만나며 사업가의 꿈을 키웠다. 사업 아이템을 찾던 중 우연히 노르웨이 라면왕 이철호 회장의 강연회를 개최하면서 교육 컨설팅 분야에 뛰어들게 되었다. 경희대학교에서 스페인어학과 국제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청년희망재단 사업지원멘토(2016), UN지원SDGs한국협회 운영위원(2013~2015)으로 활동한 바 있다. 한국창업보육협회 주관 ‘청년창업토크콘서트’ 우수 창업자로 선정되어 사례 발표 및 패널로 활동했고, 주요 대학 창업경진대회 심사역을 수행하는 등 창업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는 “막상 강연 사업을 시작하고 보니 교육 담당자와 강사 사이에서 제삼자의 객관적인 시각으로 쓰인 책이 없는 점이 아쉬워 강사 세계의 이론과 실제를 접목하여 이 책을 썼다“며 소감을 전했다. ❍ 강연의 시대/오상익 저/책비/판형 152X225(312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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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8
  • “한글학교가 우리 민족을 이어줍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에서 각지에서 재외동포 정체성함양을 위해 활동하는 한글학교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주철기)은 17일 경기도 용인시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전 세계 48개국 132명의 재외한글학교 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했다고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7박 8일 동안 ‘한글학교가 우리 민족을 이어줍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토크콘서트, 한국어 교수법, 현장 활용 교수법, 한국어 수업설계 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 재외동포재단, 2017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 참가자 기념사진. 연수 첫날인 17일에는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스타강사’ 강용철 EBS강사가 ‘한글학교에서 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강 강사는 “교사는 사람을 키우는 숭고한 사람”이라며, “세계 각지에서 오신 한글학교 선생님들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며 거주국에 돌아갔을 때 한층 전문적이고 행복한 마음을 전하는 교사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에 이어 주철기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연수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한글학교 교사들의 모국 방문을 환영하고 연수의 시작을 알리는 환영만찬이 열렸다. 주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글학교 교사들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전파하는 교사와는 달리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글은 물론, 모국의 뿌리,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글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한 교육 정보를 교환하며 네트워크를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미숙 캐나다 빅토리아 한글학교 교사는 “한국문화에 대해 무관심했던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한글학교를 다니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민족 정체성을 되찾는 모습을 보면서 한글학교 교사로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연수를 마치고 돌아가 이곳에서 배운 교수법을 우리 아이들이 한민족으로써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답했다. 연수 이틀째인 18일 부터는 본격적으로 교육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연령별 교수법과 현장 활용 교수법을 비롯해 그림, 연극, 마술을 활용한 문화·예술 매개 교육 등 체험 위주의 관련 직무 교육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인 ‘나의 수업 클리닉’에서는 한국어 교육전문가들을 초빙해 교사들이 실제 수업 현장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심층적인 상담과 멘토링 시간을 갖는다. 그 밖에 이소희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겸임교수의 ‘연극을 활용한 한글수업’, 김차명 시흥 정왕초등학교 교사의 ‘비주얼 씽킹’ 특강, 김태진 한국문화 국제교류운동본부 연구위원의 ‘한지공예’ 특강 등 흥미 유발을 위한 다양한 교직 소양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며,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회장을 역임한 최미영 다솜한국학교 교장도 강사로 초빙돼 역사자료를 활용한 한국어 수업 설계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자들은 23일(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재외한글학교 교사의 역할을 알리는 ‘한글학교가 우리 민족을 이어줍니다’ 카드섹션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24일(월)에는 ‘해외 한국 오류 시정을 위한 한글학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박기태 반크(VANK) 단장의 강연을 들은 후 폐회식을 끝으로 연수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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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7-18
  • 안성기, '당신은 한국어 홍보대사' 영상에 내레이션 재능기부
    ▲ 이번 영상을 함께 제작한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배우 안성기 모습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8일 개막하는 '2017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배우 안성기가 의기투합해 '당신은 한국어 홍보대사입니다'라는 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https://youtu.be/1O4mqYvsXz0)에 공개했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번 3분 분량의 영상에서는 전 세계 곳곳에서 현지 외국인들과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육자들의 생활과 노력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한류로 인해 해외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어 교육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젠 한국어 교육뿐만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기에 이들은 한국의 '민간 홍보 대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이들에게 우리는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내레이션을 재능기부한 안성기는 "중국의 공자학당, 프랑스의 알리앙스 프랑세즈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언어교육기관이 있는 것 처럼 우리의 세종학당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졌음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유튜브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80여 개국 600여 개의 한인회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올려 재외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세종학당재단 이사를 맡고 있는 서경덕 교수와 배우 안성기는 지난해 한글날을 맞아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세종대왕편' 영상을 함께 제작하여 많은 네티즌에게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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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7-17
  • 동그라미나눔회, 부산 장애인 어린이 대상 봉사 및 후원
    ▲ 사랑과 나눔으로 하나된 우리를 주제로 봉사자들과 장애인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동그라미나눔회에서 뜻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과 나눔으로 하나된 우리’를 모토로 부산라이트하우스에서 진행된 봉사에서 동그라미나눔회 회원들은 공연 및 영화관람을 통해 장애인 어린이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이후 동그라미나눔회는 부산 서구청 뒤편 고주몽에서 장애인 어린이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고주몽 신영본 대표, 김완경 회장, 권칠홍 회장이 후원했다. 동그라미나눔회는 부산지역 봉사단체로서 방경부 회장, 김경호 부회장, 장명근 홍보위원장, 김동천 봉사위원장을 중심으로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그라미나눔회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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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5
  • 中 외교부, "중북 경제무역 안보리 결의에 어긋나지 않아"
    ▲ 사진출처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베이징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북한에 대한 안보이사회의 제재는 전면 경제제재가 아니라고 하면서 중국 측이 북한 측과 정상적인 경제무역 왕래를 유지하는 것은 안보이사회의 결의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중국 세관총서가 이날 오전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북한에 대한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동기대비 10.5% 성장한 25,5억달러이다. 겅 대변인 "중북 두 나라는 이웃나라로서 양국은 정상적인 경제무역 왕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수출하는 철과 철광석은 민생 목적"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계획 수익 창출과 관련이 없으며 제재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반도 비핵화를 추진하는 중국의 입장은 확고하고 명확"하다면서 "중국 측은 일관적으로 전면적이고 정확하며 착실하고 엄격하게 유엔안보이사회의 결의를 준수해 왔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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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5
  •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賞’수상 영예
    ▲ 세계평화작가 한한국 김포시홍보대사가 남경필 경기도지사로부터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런 도민賞을 수상하고 환하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포시)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10일 김포시 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 연변대학 예술대 한한국 객좌교수가 한글로 ‘세계평화지도’를 창작, 훌륭한 업적을 인정받아 경기도에서 주는 표창 중 가장 높은 상인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10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월례조회를 열고 공직자와 수상자, 수상자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거행됐다. 한 교수는 “기쁘면서도 영광스럽고, 어깨가 무겁다. 먼저 위대한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님께 감사드린다. 한글이 없었다면 오늘날 세계평화지도는 탄생이 안 되었을 것이다. 또 전국에서 십 수 년에 걸쳐 한 결 같이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에 인사를 드린다. 특히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붐 조성이 경기도에서부터 시작되고, 경기도가 구심점 역할을 하길 바라며, 계속해서 경기도 김포에서 세계평화지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한국 교수는 6종의 독창성이 뛰어난 한글서체를 개발해 한글·서예·미술·지도·측량을 융합 디자인한 서예회화라는 장르를 개척해 세계평화지도(World Peace Map)를 세계 최초로 완성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수상자 3인중에 한한국 교수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우규 님(79세)은 20년 동안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58호인 고양 상여·회다지 소리를 복원·보존한 공로로 선정됐다. 서예가 김종태 님(75세)은 독창적인 한글서체인 선화체를 개발하는 등 한국 서예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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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5
  • 中 외교부, 章瑩潁사건 진척 예의주시할 것
    ▲ 사진 : 중국 외교부 공식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장영영(章瑩潁) 사건에 대한 미국 사법부 입장에 관해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 측은 계속해 사건진척에 대해 예의주시할 것이며 미국 사법부문에서 법에 의해 공정하게 이 사건을 심리하여 흉수를 법에 따라 처벌할 것을 강력히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 일리노이주 중부지역 연방검찰관 사무실은 일전에 법정에서 장악한 증거와 관련 법정서류 및 조사중 발견한 기타 사실에 근거해 미국 사법부는 실종된 중국 학자 장영영 씨가 이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겅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해외 중국 공민의 안전과 합법적 권익 수호를 아주 중시하며 중국 외교부와 미국 주재 중국 대사관, 영사관은 계속해 이 사건의 진척을 따르고 미국측과 밀접한 소통을 유지할 것이며 미국경찰 측을 협조해 수색과 조사에 전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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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 美 ‘협박’에 韓 ‘구박’ 받고만 있을가?
    [동포투데이] 미국 정부는 12일 정식으로 한국에 美·韓 자유무역협정을 재협상 및 수정에 관한 요구를 제기했다. 이에 앞서 미국은 기존 협정이 미국에 불리하다고 여러번 불평했었다. 지금 정식으로 ‘재협상’ 요구를 제출한 것은 협정을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수정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 과연 한국은 이것을 받아 들일가? 미·한 자유무역협정에 양국이 협상을 통해 협정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는 조항이 들어 있다. 미국 측에서는 협정 실시 이래, 미국의 대 한국 화물무역 적자가 과거의 132억 달러에서 276억 달러인 배로 늘어 ‘손해를 보았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미국의 주장에 동조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미한 정상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의 말은 “정상회담 이외의 언론”이라 했고 “자유무역협정이 효력을 발생한 이래, 한미 무역의 양은 12% 늘었다. 미국은 비록 상품 면에서 적자가 생겼지만 한국은 서비스 면에서 적자를 보았고 또한 미국에 많은 투자를 했다. 전반적으로 한미 무역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위에서 말한 요구는 미국이 한국에 제시한 한장의 ‘흥정 리스트’이고 한국이 걱정하는 ‘트럼프 스타일의 협박’의 화살이 드디어 날아 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은 한장의 ‘흥정 리스트’에 이어 두번째 장, 세번째 장을 잇따라 보낼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4월,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는 한국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왜 미국이 돈을 내야 하는가? 한국이 사드를 배치하는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그 밖에,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하는 전후 시점에 한국은 ‘공정하게’ 주한 미군의 비용을 분담해야 한다고 반복해서 제기했었다. 한국 여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상 여러가지 요구는 모두 한국에 대한 ‘협박’이라고 보고 있다. 한국 인화대 국제통상학과 정인 교수는 “미국 정부가 한·미 자유무역협정 재협상을 계기로 한국 정부에 압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 언론에서는 한국이 ‘사드’ 문제로 인해 경제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데 미국은 오히려 한국에 ‘경제압력’을 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미국이 동맹국을 이렇게 대하는 자세가 많은 한국 대중의 한미 동맹에 대한 실망을 불러왔다. 문재인 정부 역시 ‘구박’만 받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허나 한국이 일정한 양보를 하지 않으면 미국 측에서 만족할리가 없다. 어떻게 무게 중심을 잘 잡고 이해득실을 정확히 따질 것인지, 이것은 문재인 정부에게 남겨진 어려운 과제다. (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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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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