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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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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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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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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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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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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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친친 무지개’프로젝트,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
    ▲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우수사례 발표회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고의수)은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매달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3월 4일(토) 서울 강동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과 함께 영화를 관람했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 청소년과 포스코임직원이 함께 한 이번 영화관람 활동은 지역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애니메이션 영화 관람으로 기획되었다. 상영이 끝난 후, 영화를 본 아동들과 ‘친친 무지개’ 청소년, 그리고 포스코임직원들은 영화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하고, 서로 다른 의견을 주고받으며, 다음달 4월 8일(토) 봉사활동에서의 만남을 약속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지원으로 이주배경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맞춤형 진로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나눔 의식 활성화와 사회성 함양을 위하여 수혜청소년과 1%나눔을 후원하는 포스코임직원이 함께 월 1회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친친 무지개’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한국사회 리더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역사회 참여 및 활동들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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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3-06
  • K-뷰티기술•문화 콘텐츠 개발과 창의력 확산
    [동포투데이 김다윗 기자] "2017 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 워크샵"이 'K-뷰티기술•문화 콘텐츠 개발과 창의력 확산'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미용예술의 메카인 서울 명동에 위치한 정화예술대학교에서 열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샵은 (사)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회장 팽동환) 산하 ‘(사)한국속눈썹협회’, ‘(사)아트메이크업협회’, ‘(사)한국왁싱전문가협회’, (사)한국패션타투협회’의 임원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 워크샵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임원진 및 참가자 이번 워크샵에서는 미용직업교육협회의 2017년 연중 사업계획안을 발표하고산하 각 협회 별로 2017년 트렌드 발표와 기술발전에 따른 고객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전수하는 기술세미나는 물론 새롭게 변화해 가는 미용 기술발전에 걸맞게 협회에서 실시하는 각종 자격시험의 평가기준과 시험감독 방법들을 개정하여 전달하였으며 오는 5월20일과 21일에 열리게 될 제13회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의 운영요령과 심사기준 등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워크 샵을 주관한 협회 팽동환 회장은 ”세계가 하나의 지구촌이 되면서 뷰티문화는 빠르게 전파되고 있는 이때에감성과 전문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하고 전파함으로써 경제적인 부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뷰티 서비스 산업의 세분화된 기술•문화 콘텐츠의 개발과 창의력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때에 워크샵을 갖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13회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는 (사)국제뷰티산업협회와 (사)한국미용직업교육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미용기능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게 되는데 2017년 5월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일산 KINTEX 제2전시장에서 열리게 되며 국내를 비롯 7개국에서 1천4백여명의 선수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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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뉴스
    • 문화
    2017-03-06
  • 영국 NLCS 교육 과정, 제주도와 두바이에서 만날 수 있어
    ▲ 영국 NLCS, 두바이에 두 번째 분교 설립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전 세계 140개 국 이상의 대학에서 인정하는 학위 프로그램인 IB 과정을 바탕으로 한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영국 명문 사립학교 NLCS가 2017년 9월, 두바이에 두 번째 분교를 개교한다고 밝혔다. NLCS의 첫 번째 분교인 제주국제학교 NLCS Jeju의 설립에 기여를 한 Dan Lewis가 교장을 맡게 되었으며, 교사진은 본교에서 채용하여 일정 기간의 트레이닝을 거친 후 파견될 계획이다. NLCS Jeju와 마찬가지로 IB 과정을 기반으로 한 커리큘럼과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NLCS 본교 교장인 Bernice McCabe는 “제주 분교를 통해 160여 년의 역사를 가진 NLCS 본교의 교육 과정과 이념이 전 세계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적용된다는 점을 입증하였다”라며 “더욱 발전된 커리큘럼과 교육환경이 영국식 사립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두바이 및 싱가폴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LCS Jeju는 지난 2011년에 개교한 후 우수한 입시 성과를 내고 있다. 2017년 3월 입학을 앞둔 대학 조기 입학 전형을 통해 영국 옥스포드와 케임브리지, 미국 프린슨톤, 런던대학교 등의 입학을 확정 받았으며, 2016년 졸업생을 기준으로 IB시험에서 세계 평균 점수인 30.1점보다 높은 평균 38점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장점과 결과 덕분에 영국식 국제학교가 관심을 받음에 따라 NLCS Jeju는 오는 18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2017-18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2006년 이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주니어 스쿨(오전 세션)과 2005년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스쿨(오후 세션)로 나누어 진행되며, 본교 입학사무처 담당자와의 개별 면담 및 재학생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더불어 24일에는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캠퍼스에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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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중동·아프리카
    2017-03-06
  • "자랑스런 한국인이 되겠어요!"
    ▲ 초등 1학년 신입생 단체 기념 사진 [동포투데이 베이징= 허훈 기자] 북경한글학교(교장 조선진)는 3월 4일 교내 대강당에서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갖고 학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초등 1학년 49명, 중등 7학년 15명, 등 총 269 명이 조선진 교장 선생님의 입학 허가를 받았다. 또한 신임교사 7명을 비롯한 한글학교 교사 13명의 소개 및 재학생과 신입생의 상견례 행사도 이루어졌다. ▲ 조선진 교장이 입학 환영사를 하고 있다. 북경 한글학교는 1992년 2월 북경주재 한국 교민들의 관심과 한국 정부의 지원 아래 설립된 이래 주로 외국어권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와 국사를 가르치며, 민속놀이,동요부르기, 백일장 등 각종 행사와 시청각교육을 통해 한글과 한국의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 나는 자랑스런 한국인 북경한글학교 교사진은 자체 제작한 ‘즐거운 한글학교’ 교재를 통한 수준별 한글수업,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담임교사의 상담 프로그램, 북경한국국제학교 고등학생들의 봉사를 통해 한글 가정학습을 돕는 멘토링프로그램, 33,000권의 도서관 장서를 활용한 독서교육, 월 1회 체육수업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한글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 설레는 마음으로~ 힘찬 날개짓 조선진 교장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닌 세계화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글학교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는 능력과 심성을 키워가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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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2017-03-06
  • 성북청소년수련관, 2017 청소년운영위원회 ‘마중물’ 위원 모집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서울특별시립 성북청소년수련관(관장 정성현)이 17일(금)까지 청소년활동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7년도 청소년운영위원회 ‘마중물’ 제14기 신규위원을 모집한다. ▲ 지난해 서울 광장에서 열린 놀토엑스포 축제에서 모니터링 활동중인 ‘마중물’ 참가자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관련 자문평가를 통해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마중물’은 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역량강화활동, 타 청소년운영위원회와의 교류활동, 지역사회 참여활동, 위원회 자체기획참여활동, 봉사활동들로 운영된다. 성북청소년수련관 추정미 청소년지도자는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수련관 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게 참여기회가 제공되며 주도적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책임의식과 도전의식을 함양시켜 앞으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 사진02 지난해 성북청소년수련관 ‘우리마을 GO!古!페스티벌’에서 쿠키 제작 부스를 운영하여 또한 참여 청소년들에게는 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장의 활동수료증이 발급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대표기구로서의 소양 및 청소년들의 대변인 역할의 기회가 주어진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시립성북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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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3-05
  • 中,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 개막
    ▲ 사진출처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3월 5일,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5차회의(약칭: 12기 전인대 5차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되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과 국가의 지도자인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 위정성(俞正聲), 류윈산(劉雲山), 왕치산(王岐山), 장가오리(張高麗) 등이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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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뉴스
    • 아시아
    2017-03-05
  • 中, 사드 보복 공세...국민에 한국 여행 중지 요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중국 국가여유국은 3일, 한국 여행에 대해 “위험을 잘 인식하고 목적지를 신중하게 선택하도록” 호소하는 통지를 해 국민에 사실상 여행 중지를 요구했다. 연합뉴스 등 국내 주요 언론은 3일, 중국 국가여유국이 사드 배치 보복 일환으로 한국 관광 여행을 전면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한 여행사 대표는 "현재 한국의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관광객들에 한국 여행을 제안하지 않고 있다"면서 "관광객이 자진해서 여행을 취소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와 관세청, 관광·면세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모두 1천720만 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거의 반(46.8%)이 중국인(806만 명)이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한국 방문 중국인 관광객 가운데 단체관광 상품을 통해 입국한 경우는 전체 중국인 관광객의 약 40% 정도지만 중국 현지 여행사에서 '항공권과 숙박'만 묶어 판매하는 이른바 '에어텔' 상품도 이번 조치 이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한국행 중국인 관광객 감소비율은 40%보다 높은 50%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 또한 2016년 한국내 면세점 시장(시내면세점+공항면세점)의 규모는 12조2천700억 원 정도로 이 가운데 72% 정도가 외국인 지갑에서 나왔고 특히 중국인 관광객의 구매액은 8조6천억 원 정도 추산돼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만약 이번 조치에 따른 중국 관광객 감소율을 50%로 가정하면, 이런 상태가 1년 동안 이어질 경우 한국 면세점은 연 8조6천억원의 유커 매출 가운데 절반인 무려 4조3천억 원을 잃을 수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인 매출 비중이 큰 롯데면세점의 경우, 수 조원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2~3년 신생 면세점들의 경영난은 더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 도산 업체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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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3-04
  • 中외교부, 한미 합동군사훈련 예의주시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3일 한국과 미국의 올해 연도 ‘독수리훈련’(Foal Eagle·FE) 합동군사훈련에 대해 중국은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이FE 훈련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관련 측에 밝혔다고 말했다.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1일부터 올해 연도 FE 합동군사훈련을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의 합동군사훈련은 2개월간 실시되며, 규모는 역대 최고다.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호(CVN, USS Carl Vinson), 전략폭격기 B-52,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 스텔스 폭격기 B-2 스피릿 및 스텔스 전투기 F-35B 등 미군 전략자산(무기)들이 훈련에 참가한다. 아울러 양측은 이번 군사훈련에서 최초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작전 개념을 훈련할 예정이다. 겅 대변인은 "한반도 수호와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정은 관련 각 측의 공동이익에 부합하고 각 측이 공동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한반도 정세가 고조되어 민감하고 복잡하므로 관련 각 측은 반도 정세를 완화하고 동북아 지역의 평화안정에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해야 하지 상반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겅 대변인은 또 "중국의 한국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은 일관적이고 명확하다면서 중국은 관련 각 측이 사드 배치 프로세스를 중단하고 잘못된 길에서 더 멀리 나가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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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3-04
  • 中 상무부, 네티즌 롯데 보이콧 호소에 유의…
    ▲ 사진 : 중국 상무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지난달 28일 롯데그룹이 국방부와 사드 배치 부지로 낙점된 성주골프장에 대한 부지교환 계약을 체결한 후 중국 네티즌들속에서 롯데 보이콧을 호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손계문(孫繼文)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일 열린 브리핑에서" 중국 네티즌들의 정서에 대해 유의하고 있다면서 중국 정부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이 중국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하며 중국에서 외국 기업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지만 그 전제는 관련 기업의 재중국 경영이 반드시 합법적이고 규칙에 부합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손 대변인은 "한미 양국이 사드 배치를 추진하는 것은 중국의 전략적 안전이익에 엄중한 손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중한협력의 여론기초를 손상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중국은 관련측이 자국의 합법적인 관심사를 수호하려는데 대해 이해하지만 한 나라의 안전을 타국의 안보에 피해를 주는 기초에서 설립해서는 안되며 중국은 이에 대해 확고하게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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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2
  • 中, 140개 나라를 대표하여 인류공동체 공동성명 발표
    ▲ 유엔 제네바 사무소와 스위스 국제기구에 상주하는 중국 대표 마조욱(馬朝旭)대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유엔 제네바 사무소와 스위스 국제기구에 상주하는 중국 대표 마조욱(馬朝旭)대사는 3월 1일 유엔인권이사회 제34차회의에서 140개 국가를 대표하여 '인권을 추진하고 보호하며, 인류운명의 공동체를 함께 구축하자'라는 제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고 중국 관영 국제방송이 보도했다. 마조욱 대사는 현재 세계다극화와 경제 세계화를 깊이 있게 추진되면서 여러 나라는 서로 연계를 맺고 의존하면서 운명을 같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실현하며 인권을 보호하고 추진하기 위해 여러 나라는 ▲주권 평등▲대화와 협상▲ 협력 상생 ▲교류와 상호 학습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지하여 여러 나라가 서로 손잡고 인류운명의 공동체를 구축하여 인권을 추진하고 보호하여 인류의 평화발전과 협력 상생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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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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