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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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분석가 “중-러 정상의 우호적 포옹은 미 전략 실패 입증”
    [동포투데이] 아메리칸 헤리티지 재단(American Heritage Foundation)분석가 마이클 필스버리(Michael Pillsbury)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우호적인 포옹은 미국의 엄청난 전략적 실패를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진핑과의 회담 중 푸틴의 행동이 미국 정치인들을 겁먹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두 정상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은 전략적 관점에서 매우 무섭다”며 “중국 지도자 시진핑은 대체로 자제하는 모습을 보여왔다”라고 지적했다. 필스버리는 중러 양국은 미국을 전략적 적대국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중러 우호 관계가 미국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새 임기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중국을 국빈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중러 수교 75주년을 배경으로 양국 관계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공동 관심사인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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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중·일, 류젠차오 방일 논의, 이르면 이달 27일 성사
    [동포투데이] 일본 언론은 일중 양국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연락부(이하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 부장의 방일을 논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27일 성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18일 류젠차오가 2022년 취임 후 첫 방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방일 기간 중 일본 여야 정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고 정당 간 교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류젠차오가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 공명당 야마구치 나쓰오 당대표, 이즈미 겐타 입헌민주당 당대표 등에게 회담 의사를 물었다고 밝혔다. 야마구치 나쓰오는 지난해 11월 중국을 방문해 류젠차오를 만났다. 야마구치 나쓰오의 중국 방문은 4년 만에 두 번째다. 교도통신은 중국 공산당과 자민, 공명 양당 사이에 정기적인 대화를 갖는 '일중 여당 교류 체제'가 마련돼 있지만 2018년 이후 시행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공 중앙 대외연락부는 이미 일본에 재가동 의사를 전달했고, 지난해 11월 야마구치 나쓰오가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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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이스라엘군, 가자 북부 난민캠프 폭격, 최소 15명 사망
    [동포투데이] 이스라엘군이 18일 가자 북부의 자발리야 난민캠프를 집중적으로 포격해 최소 15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다르면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18일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군이 자발리야와 가자 중부, 가자 남부 도시 라파의 동부 지역에서 군사 작전을 계속해 지난 하루 동안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의 목표물 7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가자 보건부는 18일 현재 가자 분쟁으로 인해 35,386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스라엘군에 의해 팔레스타인인 83명이 사망하고 105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자 보건부는 일부 희생자들은 폭격과 구조대원 부족으로 여전히 잔해에 묻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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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9
  • 양극의 미국 스피드, 무기수송은 며칠, 부두건설은 수개월
    [동포투데이] 미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간 16일 오전 7시 40분께 가자지구 해안에 '임시 부두'를 성공적으로 접안시켰다고 밝혔다. 이 부두는 주로 인도적 구호물자를 가자지구로 수송하는 데 사용된다. 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미국이 설계한 시스템은 부두, 다수 민간 구조선, 트럭, 소형 미 육군 선박 및 둑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미 해군 함정은 물자가 수송되는 동안 안전하게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 수송 시스템이 가동되면 첫 48시간 동안 지금까지의 모든 공중 투하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원조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미 중부사령부는 또 인도적 지원 물품을 실은 트럭이 수일 내에 상륙할 예정이라며 유엔 요원들이 이를 받아 분배를 조율할 것이며 미군은 가자 지구로 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미 지난 3월 초 국정연설 당시 부두 건설과 원조 물자 수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몇 주 뒤 미국은 이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자재를 버지니아주에서 지중해로 운송하기 시작했다. 4월 25일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임시 부두 건설 작업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5월 초까지 날씨와 안전 등의 요인으로 인해 미국 국방부의 부두 이전 승인은 지연됐다. 마침내 계획이 제안된 지 두 달여가 지나서야 미국은 부두가 완성됐다고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부두는 당초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3억 달러가 넘는 비용이 들었다. 1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미국 의회 보좌관의 말을 인용해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10억 달러 이상의 신무기 판매 계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잠재적인 무기 판매 계획은 미국이 장기적인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계속해서 군사 지원을 제공할 것임을 보여준다. 가자지구에 부두 건설이라는 위선적인 형태로 지원을 제공하면서 이스라엘에 무기를 꾸준히 수송하는 미국의 행태는 국제 사회에서 광범위한 회의론을 불러일으켰다. 가자 지구의 일부 주민들은 미국이 가자 지구의 인도주의적 재앙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마이클 파크리 유엔 식량권 특별보고관은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한 쇼라고 믿을 만한 이유가 있다"며 "인도주의적, 국제적, 인권적 관점에서 볼 때 [부두 건설은] 터무니없이 우스꽝스러워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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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 UN 특별보고관 “중국에 대한 일방적 제재 철회해야”
    [동포투데이] 12일간의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친 알레나 도한 유엔 인권이사회 일방적 강압 조치가 인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특별보고관은 17일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일방적인 제재가 중국에 대한 외교 정책 도구와 경제적 강압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그는 관련 국가들에게 중국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자국 내 기업 및 기타 행위자들의 과도한 제재 준수를 억제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도한의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부터 중국에 일방적인 제재를 가했으며, 수출 통제, 제재 대상 기업 임원 신원 확인, 행정 및 민사 고발 등 중국 기술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다. 이후 신장 위구르 자치구와 홍콩 특별행정구에 대한 추가 제재 및 제한 조치와 함께 농업, 건설, 무역, 신기술 및 녹색 기술, 에너지, 금융, 통신 등 주요 경제 활동 분야로 제재를 확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도한은 정부 부처, 기업, 무역협회, 사회단체 대표들을 만났다. 도한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방문 기간 동안 일방적 제재의 불이익과 그로 인한 국민 생활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결과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도한은 직접적인 제재로 인한 제한이나 2차 제재를 받을 것을 우려한 외국 거래처의 과도한 준수로 인해 관련 기업의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장은 이 지역과의 상업 또는 생산 연계 혐의에 대한 1차 또는 2차 제재에 대한 우려로 주요 경제 부문과 국경 간 및 국제 공급망이 중단되는 등 큰 영향을 받았다. 도한은 예비 조사 결과 중국, 중국 기업 또는 개인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는 국제법에 부합하지 않고 국제 불법 행위에 대한 국가의 책임 초안 제48조 1b항에 명시된 '집단적 대응 조치'의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으며 따라서 일방적인 강압 조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도한은 제재 당사국들이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중국 측에 부과한 모든 일방적 제재를 해제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는 국제법상 보복이나 대응 조치의 형태로 정상적인 상업 활동으로 해석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의(善意)나 국가의 외교적·경제적· 기술적 이익 보호에 대한 언급은 국제법을 위반하고 결과적으로 인권침해를 초래하기 때문에 일방적 제재의 이유나 근거로 삼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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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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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언론, 삼성제국 무너지나
    [동포투데이] 베이징상보(北京商報)는 19일 ‘삼성제국 무너지나’라는 제목의 칼럼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근래에 들어 한국 최대 기업 삼성에 여러 가지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인 가운데 작년 갤럭시7 폭발사태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최대 상속자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 위기에 처함에 따라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삼성제국은 주인 없이 방황하는지 아니면 수년간 단련된 강한 내공으로 다시 복귀하는지의 기로에 섰다. ‘태자’의 범법 행위: 서민과 같은 죄목 적용?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는 비단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만 난처하게 만든 게 아니다. 삼성의 ‘황태자’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한국 9대 재벌도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게 된다. 이번 주 수요일, 한국 한 판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국정농단 부패사건에 연루된 혐의와 관련하여 구속 여부를 판가름하기 위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했다. 삼성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한국 국민경제에 삼성그룹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검찰 측과 법원의 최종 판단은 다방면 요인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며 최종적으로 이재용 본인도 그리 큰 영향을 받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이규철 특검보는 구속영장 발부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가경제도 중요하지만 “정의를 세우는 일이 우선이라 판단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국’ 말년: 삼성의 몰락 미국 뉴스위크(Newsweek)는 이건희 회장을 ‘막후제왕’으로 묘사해 이건희 회장이 한국 경제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치에 있음을 표현했다. 심지어 그의 정계에서의 위치는 한국 대통령과 비견할 수 있다면서 한국의 ‘경제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이건희가 기침을 하면 한국 경제는 감기에 걸린다”는 직언도 서슴지 않았다. 삼성이 한국에서 필적할 상대가 없는 재벌 거두임에 이의를 제기하는 이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세대교체로 총수가 바뀌었다. 이건희 회장이 2014년 건강상 이유로 은퇴한 후 이재용 부회장이 자연스레 비공식 루트를 통해 삼성의 중대한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실질적인 삼정전자 핵심 결정자로 부상했다. 이건희 시기 보수적이던 재계 스타일에 비해 해외에서 공부한 이 부회장은 완전히 새로운 삼성제국을 건설하고 싶어했다. 2016년의 포춘(Fortune)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3위를 차지해 애플에 버금가는 세계 2위의 IT기업으로 등극했다. 다른 한편으로 최근 2년 삼성의 발전은 난관에 직면했다. 푸량(付亮) 애널리스트는 “이재용이 삼성을 물려받았을 때는 기업이 내리막길로 접어들던 때였다. 이런 배경에서 이재용이 내린 어떤 시도도 큰 효과를 거두기는 어려웠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후계자는 누구: ‘새 술은 새 부대에’ 재벌과 국가기업을 한 몸에 짊어진 대기업은 또 다시 운명의 전환점에 섰다. 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 사건에 말려들어 삼성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가 구속돼 실형을 받으면 그의 구조조정 포석과 삼성의 재건계획 진도가 영향을 받을 공산이 크다. 한국 정부가 8년 전처럼 막판에 삼성 수장을 사면해 주지 않는다면 이 부회장의 후임자는 이 부회장이 깔아 놓은 포석에서 그대로 밀고 나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한편 이는 이 부회장의 판단에 대한 후임자의 이해와 확장에 달려있기 때문에 삼성의 향후 향방에 큰 불확실성을 초래할 것이다. 현재 이재용 부회장의 후임자로 물망에 오른 인물은 3명이다. 한 명은 권오현 삼성전자 CEO. 그는 현재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을 맡고 있다. 다른 한 명은 삼성TV와 가전 등 소비자가전(CE)부문을 맡고 있는 윤부근 사장. 그는 이재용 부회장, 권오현 사장과 함께 삼성전자를 이끄는 ‘삼두마차’로 불리고 있다. 나머지 한 명은 이건희 장녀 이부진 사장. 그녀는 현재 삼성전자의 최대 주주로 삼성 C&T주식 5.5%를 보유하고 있다. 푸량 애널리스트는 성숙한 대기업 삼성은 완벽한 시스템 관리규범과 임기응변 제도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이 부회장이 최종적으로 구속되어 실형을 받는다 하더라도 입게 될 피해는 제한적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관찰자들이 분석하는 것처럼 이재용 부회장이 없다고 해도 삼성은 막힘 없이 굴러갈 것이다. 총체적으로 보면 작금의 삼성 사태가 정치 스캔들로 인해 불거진 것이긴 하지만 결국에는 기업 자신이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 하지만 이재용이 피의자 신분이 된 것 이외에도 이번 스캔들로 삼성이 입게 될 더 큰 영향은 앞으로 삼성이 주주와 협력 파트너들에게 삼성이 봉건왕조 때처럼 관리되는 기업이 아닌 현대적인 실리콘밸리형 기업이라고 믿게끔 설득하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데 있다. (신화망 박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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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0
  • 중국 10대 특색 미식도시는?(1)
    [동포투데이] 여행을 하면서 낯선 도시를 깊이 알아가려면 그 자연풍경을 감상하고 현지 풍속습관을 체험하는 외 현지의 특색 음식을 꼭 맛봐야 한다. 한마디로 혀끝으로 한 도시의 특유한 문화를 감수할 필요가 있다. 미식이 동반되어야만 여행은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다. 중국 권위적인 차트에 따르면 2017년 중국 10대 특색미식의 도시는 성도(成都), 중경(重庆), 장사(长沙), 하문(厦门), 베이징(北京), 여강(丽江), 서안(西安), 광주(广州), 남경(南京), 무한(武汉) 이다. ▲ 룽차오서우(龙抄手, 사천식 혼돈자) 가격:10-15위안 성도(成都) 특색음식: 룽차오서우(龙抄手, 사천식 혼돈자) 가격:10-15위안 사천요리는 중국에서 가장 유명하다. 그중 성도 미식은 맛이 독특하고 종류가 다양하며 가격대성능비가 높다. 성도의 대표음식으로는 사천식 혼돈자 룽차오서우인데 면피가 얇고 소가 부드러우며 맛은 고소하고 담백하다. 그 외에도 성도는 연두부(豆花)와 단단면(担担面), 매운 꼬치 등 200여가지에 달하는 각종 미식으로 관광객들을 매혹시키고 있다. 이러한 미식은 성도 사람들이 장기적인 미식 실천과정에서 창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성도관광은 미식의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 신선로, 가격: 50-80위안 중경(重慶) 특색음식: 신선로, 가격: 50-80위안 중경 미식이라 하면 화끈한 신선로를 우선 꼽을 수 있다. 중경 신선로는 장강지역에서 발원되었는데 최초 뱃사공과 인부가 그 창시인이다. 신선로와 마찬가지로 유명한 중경 미식은 또한 중경소면(重慶小面)이 있다. 작을 소(小)자로 명명된 이 소면은 면 자체가 작아서가 아니라 그 어떤 육류나 기타 부재료를 넣지 않고 일부 조미료와 약간의 야채만 넣어 만들기 때문이다. ▲ 특색음식: 취두부, 가격: 5-10위안 장사(長沙) 특색음식: 취두부, 가격: 5-10위안 장사는 미식의 도시라 불리운다. 장사의 미식은 부지기수이며 거리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썩힌 두부 취두부는 겉이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고소해 장사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 특색음식: 사차면(沙茶面), 가격: 30-40위안 하문(廈門) 특색음식: 사차면(沙茶面), 가격: 30-40위안 많은 관광객들이 하문에 다녀가면 현지의 미식을 잊지 못한다. 하문의 미식은 다종다양하며 그중 동남아에서 전해져 온 사차면은 현재 하문의 대표적 미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 외 남보타(南普陀)의 원인으로 소반(齋菜)과 소병(素餠,야채소로 된 떡)도 하문의 특색음식으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 베이징 오리구이, 가격: 80-160위안 베이징(北京) 특색음식: 베이징 오리구이, 가격: 80-160위안 베이징미식은 한족, 회족, 몽골족, 만족 등 다민족 전통요리와 명, 청나라 궁중요리가 융합돼 형성된 것으로서 종류가 다양하고 맛이 독특하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오리구이로서 육질이 담백하고 향긋해 '천하제일미식'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그 외 베이징 미식으로 콩즙(豆汁兒), 찹쌀콩떡(驢打滾), 중국식순대(灌腸), 폭두(爆肚), 간볶음 등을 꼽을 수 있다. 번역/편집: 박선화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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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0
  • 中 안산시 조선족, 전통문화 행사로 설분위기 물씬
    ▲ 1월 18일, 안산시조선족들은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다채로운 설맞이문예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즐거운 춤사위를 펼치며 명절분위기를 즐겼다. (사진 : 요녕신문) ▲ 1월 18일, 안산시조선족들은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다채로운 설맞이문예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즐거운 춤사위를 펼치며 명절분위기를 즐겼다. (사진 : 요녕신문) [동포투데이] 1월 18일, 요녕성 안산시(鞍山市) 조선족동포들은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다채로운 설맞이 문예공연을 관람하고 함께 즐거운 춤사위를 펼치며 명절분위기를 즐겼다. 요녕신문에 따르면 안산시문화광전신문출판국과 민족사무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에 주최측 관계자들과 달도만진정부, 학교, 산하 조선족마을, 그리고 조선족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정해룡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 관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우리 민족 전통문화의 발양, 계승을 위해 조직했던 행사들을 소개하면서 "새해에도 우리 문화를 지키고 조선족군중들의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는 다양한 행사들을 조직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안산시조선족학교 어린이들의 귀연운 댄스, 문화관 관원들의 파워플한 춤사위, 로인들이 준비해온 아름다운 부채춤, 그리고 한국 “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았던 대련시조선족문화예술관 이설화, 김미령의 우정공연 등 12개 종목이 펼치며 벌써부터 설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한편 이날 오전 안산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는 안산시 달도만진 성신촌을 찾아 그곳 주민들과 함께 안산시 무형문화재로 등재된 윷놀이판을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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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0
  • 이탈리아 눈사태로 호텔 붕괴… 30명 사망
    ▲ 18일, 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초 주 그랑사쏘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관광투숙객이 묵고 있던 호텔이 붕괴됐다. [동포투데이] 18일, 이탈리아 중부 아브루초 주 그랑사쏘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관광투숙객이 묵고 있던 호텔이 붕괴됐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가 지금까지 2명의 생존자들을 구출한 가운데 무너진 호텔 건물 더미 속에서 사망자 30명을 발견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18일, 저녁 강진 여파로 눈사태가 발생하며 호텔 전면을 뒤덮었다. 당시 건물 내부에는 30명 이상의 여행객들과 호텔 직원들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앞서 아브루초 주 페스카라 안토니오 디 마르코 주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살려달라는 신호를 보낸 이들이었다. 부상자들도 있다. 현재까지 2명이 구조됐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2016년 10월 이탈리아 중부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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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中 기업가 마윈- 왕젠린,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심포지엄 참석
    ▲ 1월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마윈(馬雲)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동포투데이] 1월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왕젠린(王健林) 완다(萬達)그룹 회장(오른쪽)이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신화망에 따르면 이날 세계경제포럼(WEF) 2017년 연차총회는 둘째 날을 맞이했다. 세계 100여개 국가와 지역의 3000여명 회의참가자들이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이란 주제를 둘러싸고 대화를 펼쳤다. 왕젠린, 마윈 등을 포함한 많은 중국 기업가들이 다보스에 참가해 많은 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 1월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이 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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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회견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로잔 국제올림픽 박물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회견했다. [동포투데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로잔 국제올림픽 박물관에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회견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동계 올림픽 준비는 향후 몇 년동안 중국의 중요한 사업이며 중국은 녹색의 올림픽과 공유의 올림픽, 개방의 올림픽, 청정한 올림픽을 개최하여 국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베이징 올림픽을 다채롭고 비범하며 탁월한 올림픽 성회로 만들 용의가 있다. 중국은 올림픽 운동을 확고하게 지지하고 이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중국과 "일대일로" 연선의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유리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가 계속 중국 체육사업의 발전을 지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흐 위원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국제사회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개혁개방사업을 중요시하고 중국이 정치와 경제,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더 큰 승리를 거두리라 믿는다. 국제사회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대하고 있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노력해 준비사업을 착실하게 해서 다채로운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여 중국국민들이 중국 꿈을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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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서경석 교수, 세계 16곳에 한글 공부방 지원
    ▲ 우토로 마을 내 한글학교에서 기증된 교육기자재를 가지고 한글공부를 하고 있는 재일동포 자녀들 [동포투데이] 전 세계 주요 도시에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방송인 서경석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 함께 일본 우토로 마을 한글학교에 교육물품을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우토로 마을 한글학교는 재일동포 자녀 10여명이 현재 공부중이며 1946년 설립된 국어강습소를 전신으로 하여 운영과 중단이 이어지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김수환 대표가 운영을 하고 있다. 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재외동포들이 한글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곳을 자주 방문해 봤는데 시설이 열악하여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한글교육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하고자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서 교수는 "향후 재외동포들이 운영하는 한글 교육시설 뿐만이 아니라 외국인들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한글 스터디 모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까지 확대하여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일을 함께 진행하는 서경석은 "한글 교육에 관심이 많아 한국어 교원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이처럼 한글 공부방 지원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한글 교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까지 이들은 일본 교토의 한글 공부방 지원을 시작으로 모스크바,상파울루,토론토,호치민,타슈켄트,타이페이,테헤란,쿠방 등 전 세계 주요 도시 16곳에 한글 공부방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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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기부천사 연예인들 성심보육원 찾아 나눔 실천
    ▲ 그룹 디셈버를 비롯해 배우 김혜선, 로드 FC최무겸 선수와 차정환 선수, 가수 신성훈, 찬브로, 배우 김이정, 배우 이정용이 28일 오후 2시 대전 성심보육원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나눴다. [동포투데이] 그룹 디셈버를 비롯해 배우 김혜선, 로드 FC최무겸 선수와 차정환 선수, 가수 신성훈, 찬브로, 배우 김이정, 배우 이정용이 28일 오후 2시 대전 성심보육원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 실천을 나눴다. 이날 많은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우송대학교 학생들과 교수들이 동참해 아이들에게 풍선 아트 이벤트와 페이스페인팅을 그려주는 재능기부를 함께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어 라온건설(주)이 이번 나눔 행사에 모든 것을 주최 주관을 맡아 모든 것을 후원했다. 인엔아웃FnC와 작은 화로는 피자와 볶을 밥 그리고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직접 요리해서 나눠주며 직접 먹여주는 등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다. 또한 이날 배우 김혜선과 라온건설과 작은 화로 임직원 모두가 참석해 배우 김혜선과 손잡고 성심보육원 아이들 연령대별로 선물까지 준비해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무엇보다 성심보육원 아이들은 감사의 표시로 자신들이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와 아이들의 율동을 선보여 훈훈함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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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2017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 발족
    ▲ 독도사랑홍보대사 졸탄 [동포투데이] (사)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원용석)는 독도의 아름다음과 가치를 전 국민들에게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각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 및 방송인으로 구성된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 발족식을 오는 1월 23일 (월) 18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가진다. 독도지킴이 연예인 홍보단은 전 국민에게 독도홍보를 목적으로 방송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졸탄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가수 배기성, 배우 백봉기, 가수 신비, 전 농구선수 겸 방송인 양희승, 개그맨 최국, 나라사랑홍보가수 화성, 미스코리아 강모라, 모델 장신애, 국악 소리꾼 이밝음, 전현호 사진작가로 구성된 13명으로 발족하게 되며, 이날 발족식은 독도사랑강연, 홍보단 활동사항 보고, 홍보대사 위촉식, 단체 사진촬영의 순서로 진행된다. 홍보단은 17년 한해 독도공익광고제작, 독도탐방, 각종 행사 및 기념식에 참여하여 독도관련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전 국민에게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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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 이재용 구속영장 기각 … 하지만 삼성 또 한번의 ‘치명타’
    ▲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 [동포투데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9일, 특검이 뇌물공여 혐의 등으로 청구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48세)의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삼성 측이 박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인 최순실 피고 측에 출연한 자금이 뇌물공여라는 입증 정도 등으로 판단해, 이 부회장을 구속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영장 기각 이유를 밝혔다. 삼성 총수는 구속을 일단 모면했다. 하지만 특검은 계속해서 이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하거나 수사를 보강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도 있다. 삼성은 창립 79년 이래, 기업 총수가 여러 번 조사를 받은 적 있지만 검찰로부터 구속영장 발부 청구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특검에서 주장하는 430억원 뇌물금액도 한국 유사 안건의 최고 금액이다. 비록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지만 휴대폰 ‘폭발 게이트’로부터 아직 원기회복이 되지 않은 삼성으로서는 또 한번의 중타가 아닐 수 없다. 보도에 따르면, 특검의 이 부회장 구속영장 청구 소식이 나오자 17일, 삼성전자 주가는 2.14% 급락, 회사 시가가 순식간에 50억 달러 줄었다. 한 삼성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삼성의 또 한차례의 중대한 위기라며 회사의 인수합병 계획이 지연될 우려가 있어 비즈니스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처하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앞서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법원에서 이 부회장의 구송영장을 발부한다면 한국 경제에 큰 충격이 있을 것이고 삼성 산하 상장회사들이 심한 영향을 받을 뿐만 아니라, 한국 주식시장 전체가 투자위축의 곤경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특검은 법원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매우 유감이지만,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 흔들림 없이 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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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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