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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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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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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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인도, 강풍에 거대 광고판 쓰러져 14명 사망
    [동포투데이] 인도 남서부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월요일 늦은 밤 비를 동반한 강풍에 30미터 높이의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져 최소 14명이 사망하고 약 75명이 부상했다고 시민단체 관계자가 전화로 확인했다. 이번 사건은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강풍으로 인근 주거용 건물 2채의 창문이 날아갔고, 이로 인해 광고판이 떨어졌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모니터링 결과, 사고 당시 풍속은 시속 209㎞에 달해 역대 최대 폭풍으로 기록됐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주유소 옆에 설치된 거대 철제 광고판이 쓰러지면서 많은 차량이 그 아래에 깔리는 장면이 담겼다. 사고 당시 피해자들은 강풍과 비를 피해 주유소에서 대피하고 있었다. 현지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광고판 밑에 깔린 사람들을 구조했고 부상자들은 현지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뭄바이 경찰은 불법으로 설치된 광고판 주인을 형사 입건했다. 인도에서 광고판이 떨어져 사람이 다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2년에도 광고판이 떨어져 20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치는 참사가 있었다. 2020년 11월에는 인도 북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4층 건물 외벽의 광고판이 강풍으로 인해 떨어져 나와 자동차를 덮쳐 한 여성이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시화가 가속화되면서 점점 더 많은 건물, 광고 및 인프라가 도시 하늘에 등장하여 "머리 위의 숨겨진 위험"이 되고 있다. 인도의 사례는 도시 계획 및 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시설의 안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고 기존 규범이 적시에 수정 및 개선되지 않아 결국 피할 수 있었던 비극을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현재 인도 기상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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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24-05-14
  • 스웨덴 총리 “군사충돌시 핵무기 배치 허용할 수도”
    [동포투데이]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는 미국이 스웨덴 영토에 핵무기를 배치하는 것을 허용할 수도 있지만 이는 스웨덴이 군사적 충돌에 휘말릴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크리스테르손은 13일 스웨덴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나토 가입 이후 스톡홀름이 외국군의 영구 주둔이나 평화적인 핵무기 수용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두 가지 제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는 1814년 이후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스웨덴이 군사충돌에 휘말린다면 그러한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전쟁 국면에서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고 덧붙였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은 크리스테르손의 발언이 스웨덴 의회가 스톡홀름에 있는 군사 기지를 미군이 사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과의 "국방 협력 협정"에 대한 6월 투표를 앞두고 나왔다고 전했다. 기는 북유럽 이웃인 핀란드, 노르웨이와는 달리 스웨덴은 핵무기 수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하지 않지만, 평시에 핵무기 수용을 반대하는 장기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평가들은 스톡홀름의 입장 변화를 촉구하며 스웨덴의 나토 회원국을 감안할 때 핵무기를 완전히 금지하는 법안이 없으면 위기 국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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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4
  • 백악관 “180억 달러 규모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 부과”
    [동포투데이] 백악관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정책으로부터 미국 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 미국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품목에 대해 관세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응하고 이로 인한 피해를 상쇄하기 위해 무역대표들에게 미국 노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총 1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도록 지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또 중국의 기술이전과 지식재산권, 혁신에 대한 무역정책이 "불공정하다"며 이들 정책이 미국의 기업과 노동자들에게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특정 품목의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은 2024년 0-7.5%에서 25%로, 반도체 제품에 대한 수입관세는 2025년 25%에서 50%로 인상된다. 이와 함께 전기차 수입관세는 2024년 25%에서 100%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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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24-05-14

실시간 뉴스홈 기사

  • 트럼프 딸 이방카, 주미 중국대사관 춘제 행사 참석 눈길
    ▲ 주미 중국대사 추이텐카이(崔天凱)가 이방카 트럼프에게 중국 춘제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동포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가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의 춘제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방카 트럼프의 미국 주재 중국대사관의 춘제행사 참석이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연이은 중국 비난 발언으로 인해 경색된 미·중 관계 분위기를 풀어가는데 도움이 될지 주목된다. 2일 환구망(環球網) 등에 따르면 이방카는 지난 1일 저녁 다섯살배기 딸 아라벨라와 함께 주미 중국대사관의 '2017 춘제 환영 및 중국문화의 밤'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미국 사회 각계각층의 500여 명의 인사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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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메리카
    2017-02-04
  • 中, "한국 내 사드 배치 결사 반대"
    ▲ 사진 : 중국 외교부 홈페지 [동포투데이] 중국 정부는 3일, 한국 사드(고고도 미사일·THAAD·)배치를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일 정례 브리핑에서 "사드 배치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이미 여러 번 중극 측 입장을 밝혀왔다"며 "중국은 한국 내에 사드 배치를 단호히 반대하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과 미국의 사드 배치 추진은 국가 전략 안전과 이익을 파괴하며 지역 전략 균형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 문제 해결과 평화, 안정에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 국방부에 따르면 한민구 한국 국방부장관과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美 국방장관은 3일 오전 회담을 갖고 주한미군 THAAD 체계는 오로지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체계로 올해 중에 배치하여 운용할 수 있도록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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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3
  • 매티스 美국방장관 방한… “한·미 가장 성공적 동맹”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2.(목) 오후 방한중인「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美 국방장관을 접견하였다.[동포투데이] 방한 중인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美국방장관은 2일 저녁 서울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을 예방하고 공고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 매티스 장관은 미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대처해 나갈 것이며 한미 동맹강화와 확장억제 등 미국의 안보공약은 불변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고 언명하였다. 북핵ㆍ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황 권한대행은 한·미 양국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북한의 전략적 셈법 변화를 계속 견인해 나가야하며, 북한의 도발시에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방한 전 트럼프 대통령과도 북한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하여 협의했었는 바 어느 누구도 한ㆍ미 양국을 이간할 수 없으며 미국은 언제나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측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확인하였다. 한편 CNN 보도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사드 미사일방어 시스템은 우리 동맹과 우리 군사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방어 차원에서 배치되는 것”이라며 “북한이 도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 “북한을 제외한 다른 어느 나라도 사드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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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2-02
  • 청소년 92.2% "정치권, 청소년 입장 대변 못해"
    ▲ 2월 2일 국회 정문 앞에서 한국청소년재단 황인국 이사장이 18세 선거권 국민연대에서 진행하는 릴레이 1인 피켓 시위에 참여하고 있다[동포투데이] 청소년 민주시민의식 조사 결과 청소년 92.2%가 정치권이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이 비영리여론조사네트워크인 공공의창과 함께 청소년 대상 의식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식 조사는 청소년들의 의식을 다방면으로 파악해 관련 정책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청소년 프로그램에 수요자들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최근 주요 이슈로 불거지고 있는 선거연령 18세 하향과 관련해 응답자의 85.5%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정치적 판단이 가능하기 때문’이 57.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기 때문’이 29.7%로 뒤를 이었다. 특히 ‘청소년이 정치적 의사 표현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응답은 82.8%로 나왔으나 ‘정치권이 청소년의 입장을 대변하지 못한다’는 응답은 92.2%로 나타나 청소년과 정치권의 괴리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청소년들의 61.3%가 학교에서 ‘투표 및 선거 등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응답해 이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일반의식조사 결과 ‘다양한 청소년 참여활동에 관심이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79.3%로 나와 대체로 청소년들이 청소년 참여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청소년 참여활동을 활성화하기 하기 위한 방안(중복 선택)으로 ‘성적 중시 풍토 개선’이 68%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참여활동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이 45.7%로 뒤를 이었다. 이외 ‘다양한 참여기구(機構)/프로그램 확대’ 29.3% > ‘참여활동 정보 제공’ 24.6% > ‘학교의 협조’ 11.3% > ‘부모의 협조’ 5.5% > ‘상담기구(機構) 운영’ 4.3% 순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응답자의 71.9%가 ‘남북통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87.9%가 ‘세대 간 갈등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청소년의 일상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59.4%가 일상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응답자의 33.2%는 ‘불행하다’고 응답해 부정 응답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한국청소년재단 소속 2,639명의 청소년(14세 이상~24세 이하) 전화번호 중 무작위로 추출하여 모바일 웹을 통해 진행됐다. 유효 표본은 256명이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오차 ± 5.7%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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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2
  • 서경덕 교수, "日 아파(APA) 호텔 불매운동" 동참 호소
    [동포투데이]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이번에는 일본의 대형 숙박기업인 아파(APA) 호텔의 불매운동에 나섰다. 지난 1월말 중국인 관광객들에 의해 아파호텔에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과 난징대학살 등의 만행을 부정하고 왜곡하는 우익 서적들이 객실 및 로비에 비치된 것이 확인 된 후 중국 정부가 직접 나서서 불매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 아파 호텔 최고경영자(CEO)인 모토야 도시오 및 주요 관계자들에게 보낸 항의 서한 내 포함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상CD 및 NYT,WSJ의 전면광고 특히 문제가 된 우익 서적은 ‘아무도 말하지 않는 국가론’, ‘자랑스러운 조국 일본, 부활로의 제언’ 등이었는데 이는 아파호텔 최고경영자(CEO)인 모토야 도시오가 직접 저술한 것이어서 더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한국인 및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호텔에 이런 우익 서적들을 객실 내에 비치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논란이 된 후 좀 더 자세한 상황들을 알아보니 아파그룹 홈페이지에서도 이 우익 서적들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중국은 정부가 먼저 나서서 불매운동을 시작했지만 일본의 한 민간기업이 벌인 일인만큼 우리는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민간차원에서 불매운동을 진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 불매운동의 첫 시작은 아파호텔 최고경영자(CEO)인 모토야 도시오 및 아파그룹 주요 관계자들에게 항의 서한을 보냈다. 또한 항의 서한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관련 영상CD와 NYT,WSJ 등에 실린 위안부 전면광고도 첨부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그들에게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정확히 알려줄 필요가 있었다. 특히 오늘부터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객실 내 우익서적의 비치된 모습을 정확히 알리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아파호텔의 극우활동을 잘 모르고 예약하는 경우가 많기에 '도요코 인'같은 저렴하고 괜찮은 숙박시설 등을 대안으로 소개도 할 예정이며 한국의 대표 패키지 여행사들에게도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이번 아파호텔을 시작으로 한일 역사왜곡을 일삼는 기업 및 일본 전범기(욱일기) 디자인을 자주 사용하는 기업 등 극우기업 리스트를 작성하여 조만간 네티즌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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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2
  • 공공주택 구입에 나선 홍콩 시민들…내 집 마련 꿈 포기 못해
    [동포투데이]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은 홍콩 시민들의 내 집 장만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비교적 저렴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계획에 따라 지난주부터 가격이 인하된 공공주택이 시장에 풀리기 시작했다고 홍콩타임스가 전했다. 공공주택 신청 접수처인 주택관리국은 이른 아침부터 주택 마련 기회를 놓지지 않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 내 집 마련 꿈 포기 못해 공공주택 구입에 나선 홍콩 시민들 앞으로 정부가 점차적으로 분양할 공공주택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입주자가 결정하게 되는데, 지난 19일에 있었던 카우룽 지역 산포콩 공공주택의 경우 첫날 내놓은 물량 중 대부분이 팔려나갔다. 공공주택의 가격은 대략 94만 홍콩달러(약 1억 4천만 원에서 298만 홍콩달러(약 4억 4천만 원)로 작년 7월의 시장 기준가보다 40% 정도 낮다고 다수 홍콩 언론 보도했다. 한 주택관리국 관계자는 “실제 주택 할인율은 현 시세와 비교했을 때 더 클 것”이라며 “평균 주택 가격이 작년 7월에 비해 10% 가량 상승했기 때문에 실질 공공주택 할인율은 45퍼센트 정도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공공주택 구입자들이 추후 구입한 주택을 되팔 경우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홍콩 정부의 공공주택 정책의 혜택을 받게 된 공공주택 당첨자들은 평생 소원이던 주택을 마련하게 됐다며 안도감을 표하고 있고, 이번에 당첨의 행운을 얻지 못한 시민들은 다음 기회를 노리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러한 홍콩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에 렁춘잉 행정장관은 현재 홍콩의 국립공원 중 생태학적 가치가 낮은 지역을 공공주택 공급 물량을 늘리기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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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1
  • [포토] 제4회 연길 국제빙설관광축제
    ▲ 사진 촬영 : 한경화 [동포투데이] "빙설광연(光筵)환락연길"을 주제로 한 제4회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가 2016년 12월말부터 연길시인민공원에서 무료로 개방돼 인기리에 열리고 있다. 겨울시즌 관광시장을 개발하고 빙설관광브랜드를 구축하며 빙설관광 품질 향상 및 관광산업발전 추동에 취지를 둔 이번 빙설관광축제는 2월까지 이어진다. (글/사진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 사진 촬영 : 한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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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2-01
  • 영국인 다수 "트럼프, 임기 첫해 사퇴 아니면 탄핵"
    ▲ 영국인들은 트럼프 방문 취소 청원서에 160만 여명이 넘게 서명했으며 2월 20일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동포투데이] 영국에서 올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둘러싸고 반대하는 여론이 붉어지고 있다. 영국 최대 스포츠배팅회사 래드브록스는 영국인 다수가 올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퇴하거나 탄핵을 받는다는데 배팅했다고 밝혔다. 영국인들은 트럼프 방문 취소 청원서에 160만 여명이 넘게 서명했으며 2월 20일 의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대통령 임기초기부터 트럼프가 서명한 반이민법 등 행정명령이 미국인들 뿐만아니라 전 세계인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많은 영국인들은 올해 트럼프가 물러난다는데 4대 1로 배팅했으며 대통령 임기 중 탄핵을 받거나 사퇴한다는데 11대 10으로 배팅을 걸었다"고 매튜 셰딕 래드브록스 정치부가 언론에 공개했다. 이외에도 '트럼프 스페셜'이란 이름으로 배팅상품을 공개한 래드브록스 회사에 다수 영국인들이 트럼프 영국 국빈방문이 취소될 거라는데 5대 2로 배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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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7-02-01
  • 반기문, 대선 불출마 전격 선언… "순수한 뜻 접겠다"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동포투데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일 대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주도하여 정치교체 이루고 국가 통합 이루려던 순수한 뜻을 접겠다"고 밝혔다. 반 전 총장은 "(정치권의) 일부 구태의연하고 편협한 이기주의적 태도에 지극히 실망했다"며 "이들과 함께 길을 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저의 순수한 애국심과 포부는 인격살해, 가짜 뉴스로 인해 정치 교체 명분은 실종됐다. 오히려 저 개인과 가족, 그리고 제가 10년을 봉직했던 유엔 명예에 큰 상처를 남김으로써 결국 국민들에게 큰 누를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10년간 걸친 사무총장으로서의 경험과 국제적 자산을 바탕으로 나라의 위기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밝은 미래를 위해 어떤 방법으로든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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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17-02-01
  • 한미 국방장관, “사드 배치 계획대로”… 한미동맹 강화
    [동포투데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새로 임명된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31일(미 동부시간 30일) 전화회담을 가지고 핵 미사일 개발을 계속하고 있는북한을 견제하는 미군의 최신예 요격시스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의 한국 배치 등 사안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한국 국방부가 밝혔다. 국방부는 한미 국방장관은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정세를 평가했고 미국이 한국에 "확장억지"를 제공하는데 동의했으며 돌발사태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양국은 만반의 준비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국은 당초 연말까지 사드 배치를 상정하고 있었으나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이 앞당겨 배치하도록 요구해 6월 말까지 배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매티스 국방장관은 전회회담에서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핵 우산”을 포함하는 광대한 억지력 등 “미군이 가지는 모든 능력”을 활용해 한국을 방위할 것이라는 미국 측의 결의를 표명했다. 2016년 7월 미국과 한국은 한국에 사드를 배치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하면서 사드 배치가 반도 비핵화목표실현에 이롭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 수호에 불리하며 사드 배치가 각측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노력에 위배될 뿐만 아니라 중국을 망라한 역내 국가의 전략적 안보이익과 역내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파괴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매티스 국방장관은 한국을 방문해 2월 3일에 서울에서 한 장관과 회담한다. 이는 그가 미국 국방장관에 임명된 후의 첫 외국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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