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22.jpg▲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2.2.(목) 오후 방한중인「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美 국방장관을 접견하였다.

[동포투데이] 방한 중인 '제임스 매티스(James Mattis)' 美국방장관은 2일 저녁 서울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을 예방하고 공고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

매티스 장관은 미국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대처해 나갈 것이며 한미 동맹강화와 확장억제 등 미국의 안보공약은 불변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다고 언명하였다.

북핵ㆍ미사일 문제와 관련해 황 권한대행은 한·미 양국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면서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제재와 압박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북한의 전략적 셈법 변화를 계속 견인해 나가야하며, 북한의 도발시에는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방한 전 트럼프 대통령과도 북한에 대한 대처방안에 대하여 협의했었는 바 어느 누구도 한ㆍ미 양국을 이간할 수 없으며 미국은 언제나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측은 주한미군 사드 배치도 계획대로 추진해 나간다는 입장을 확인하였다.

한편 CNN 보도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사드 미사일방어 시스템은 우리 동맹과 우리 군사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방어 차원에서 배치되는 것”이라며 “북한이 도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배치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 “북한을 제외한 다른 어느 나라도 사드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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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국방장관 방한… “한·미 가장 성공적 동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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