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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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크리에이터들, '틱톡강제매각법' 반대 소송 제기
    [동포투데이]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콘텐츠를 올리는 미국인들이 최근 제정된 일명 '틱톡강제매각법'이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미국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뉴욕타임스 (NYT) 등에서 따르면 틱톡 크리에이터 8명이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이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로 명명된 '틱톡강제매각법'은 모회사인 중국기업 바이트댄스가 최대 360일 이내 틱톡의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을 경우 미국 내 서비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정치권에서는 사용자 정보가 중국으로 흘러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면서 틱톡이 미국 내 사용 금지와 강제매각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집단 소송을 제기한 틱톡 크리에이터들은 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규정한 미국 수정헌법 1조에 어긋난다며 1억 7 천만 미국인이 사용하는 틱톡을 강제로 퇴출시키는 것은 "미국인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8개 주(州) 출신으로 모두 장기간 틱톡에서 물품을 판매해 왔거나 숏폼(짧은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던 사람들인데 성폭력, 정치, 성경, 스포츠, 뷰티, 패션 등 다양한 소재에 대한 영상을 틱톡에 올려왔다. 이들은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엑스(X·옛 트위터) 등 다른 플랫폼을 시도해 봤으나 사람들에게 닿을 수 있는 능력 면에서 틱톡을 따라갈 수 없다면서 틱톡이 자기를 표현하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며 수백만 명과 소통하고 생계를 이어가는 데 틱톡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틱톡의 대변인에 따르면 5월 7일 회사에서도 이미 워싱턴 DC 항소법원에 항소를 위한 비용을 지불했다. 소송은 지난해 틱톡 크리에이터들을 대표해 몬태나주에서 틱톡 금지법 반대 소송을 맡아 승소했던 법률사무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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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국의 국제적 평판, 전세계적으로 하락
    [동포투데이] 최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에 발표된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특히 무슬림 인구가 다수인 국가에서 미국의 인기가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수는 53개국 약 63,0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민주주의, 지정학, 세계 강대국에 대한 태도를 조사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2023년 초부터 미국의 국제적 평판은 특히 일부 이슬람 국가에서 타격을 입었다. 가자지구와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확고한 지지는 이들 국가에 격렬한 갈등을 촉발시켰다. 기사는 이제 유럽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민주주의 인식 지수 2004'를 작성한 설문조사 전문업체 '라타나' 선임연구원 프레데릭 드보는 "바이든 행정부가 집권한 이후 처음으로 많은 서유럽 국가들이 미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으로 돌아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등락은 부정적인 태도에서 긍정적인 태도 다시 부정적인 태도로의 전환은 특히 독일,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벨기에, 스위스에서 두드러지다”라고 덧붙였다. 반면 아시아, 북아프리카, 중동,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중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기사는 이 지수가 나타내는 태도는 단순히 글로벌 인기를 겨루는 것을 넘어 각국 정부가 지역 갈등을 막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미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지지도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한때 확고했던 서유럽 동맹국들 사이에서 균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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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미 전역 대학가 반(反)이스라엘 시위로 졸업식에 차질
    [동포투데이] 최근 미국 대학가에서 들불처럼 번진 반 이스라엘 시위에 여러 명문대의 졸업식에 줄줄이 차질이 빚어졌고 일부 대학에서는 졸업식을 아예 취소했다. 졸업 시즌인 5월 미국의 여러 대학가는 졸업식 분위기 대신 아예 시위 현장으로 바뀌였다. 지난 5월 4일 미시간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팔레스타인 깃발이 펼쳐졌다. 시위대는 “이스라엘의 대량학살과 그를 위한 미국의 자금조달을 멈추라”고 외쳤고 산타 오노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자 야유를 하며 졸업식을 방해했다. 인디애나대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벌어졌다. 뉴욕 컬럼비아대는 5월 15일로 예정된 졸업식을 취소했다. 미 대학가 내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수개월째 이어졌다. 그러다 지난 4월 경찰이 바이든 행정부의 친이스라엘 정책에 항의하며 캠퍼스 내에서 탠트 시위를 하던 컬럼비아대 학생 108명을 연행하면서 미국 전역으로 퍼졌다. 학교 측과 시위대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경찰의 진압으로 양측 간 갈등의 골은 한층 깊어져 협상 타결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5월 8일까지 미국 대학 50여곳의 캠퍼스에서 2500명 이상이 체포됐다. SNS에는 학교 캠퍼스 골목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출동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과 영상들이 공유됐다. 공유된 영상에는 학생들이 서로 팔짱을 끼고 우산을 이용해 경찰에 저항하는 모습과 경찰들이 시위자들을 바닥에 떠미는 모습 등이 담겼다. 이밖에 에모리대에서 경찰 3명이 학생 한 명을 제압하는 모습이 당긴 동영상도 SNS에 퍼졌다. 영상 속 경찰은 학생의 손을 뒤로 해 수갑을 채워 제압했고 이 중 한 경찰은 학생 다리에 계속해서 테이저건을 쐈다. 각 대학의 시위대는 미국이 이스라엘과의 재정적 관계를 끊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을 조장하는 기업으로부터 투자금을 회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시위대는 대학 측에도 “이스라엘의 재정적 지원 요청을 받지 말라”고 요구했다. 또한 이스라엘에 무기를 공급하는 군용 무기 제조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요구하고 관련 프로젝트를 거부하거나 이스라엘로부터 받는 자금의 투명한 공개 등을 촉구했다. 아울러 시위대는 이스라엘에서 사업을 하거나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기업들은 가자 지구 전쟁의 공모자이며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받는 대학도 결국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반 이스라엘 시위가 미국 내 여론을 갈라놓으면서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번 시위가 민주당의 핵심 지지자인 젊은층의 분열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의 젊은층 지지도는 하락 중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이 5월 1일 공개한 여론조사에 바이든의 18~29세 응답자들의 지지율은 31%로 전체 지지율인 41%보다 10%포인트가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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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핀란드 언론 “서방, 전기 자동차 개발 중국에서 배워야 할 때”
    [동포투데이] 핀란드 최대 발행부수 신문인 헬싱긴 사노마트는 중국 전기차의 성공에 직면해 서구 국가들이 이를 통해 배워야 한다는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중국 전기차는 질적으로 서방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중국에 대한 규제는 서방이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는 동시에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설은 자동차 산업이 미국과 유럽 경제 모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사설에 따르면 서방 국가들은 국내 생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하고 인위적인 장벽을 만들고 있다. 사설은 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전기차에 대해 강경 조치를 취한 이유는 중국 전기차가 품질 측면에서 서구 제조업을 따라잡기 시작했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설은 이어 중국의 전기차 산업 체인이 세심하게 다듬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광전지와 부품이 없다면 전 세계 에너지 생산에서 태양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증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설은 서방이 중국을 봉쇄하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화석연료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늦추고 경쟁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서방 생산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다른 국가를 규제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며 이제는 서방이 동양으로부터 교훈을 얻고 배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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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24-05-15
  •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 블링컨에 패트리엇 제공 요청
    [동포투데이] 궁지에 몰린 젤렌스키가 블링컨 미국무장관에게 하르키우 방어를 위한 '패트리엇' 방공망 두대를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통신사 우니안(UNIAN)에 따르면 블링컨은 사전 발표 없이 14일 키이우를 깜짝 방문했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하는 동안 전장 정세와 미국의 새로운 원조 계획, 미국의 장기적인 우크라이나 지원 의무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니안은 젤렌스키의 말을 인용해 "현재 하르키우와 하르키우 지역에 '패트리엇' 방공망 두 대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앞서 하르코프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상황이 극도로 위태롭다고 밝힌 바 있다. 우크라이나 육군 총참모부는 하르키우 방향 작전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러시아 군이 전략적 승리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12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주의 4개 정착촌을 장악했고, 5월 11일에는 하르키우주의 5개 정착촌이 해방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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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우크라이나
    2024-05-15

실시간 뉴스홈 기사

  • 英 언론, 촛불집회 분신 승려, 박근혜는 '내란 사범'"
    ▲ South Koreans march in a candlelight procession toward the presidential house(한국인들이 청와대를 향해 촛불을 들고 행진하다 [동포투데이] 영국 텔레그래프지는 8일 AP 통신을 받아 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11차 촛불 집회 현장에 분신을 시도한 정원 스님 소식을 빠르게 보도했다. 기사는 정원 스님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항의하여 분신을 시도한 후 전신 3도 화상과 주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의식이 없음은 물론 스스로 호흡도 할 수 없는 위중한 상태라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이어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정은 감정적인 문제의 매듭이 부족했으며 희생자들의 동의 없이 이루어져 한국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고 말하고 소녀상 철거를 염려하는 학생들이 일 년이 넘도록 서울에 있는 소녀상 옆에서 연좌시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상세히 전했다. 기사는 금요일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이 설치된 것을 두고 일본 정부가 격하게 반발했으며 주한 대사 소환과 경제 협상 중단을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텔레그래프 기사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Buddhist monk in critical condition after setting fire to himself 불교 승려 분신 후 중태 A South Korean Buddhist monk is in critical condition after setting himself on fire to protest the country’s settlement with Japan on compensation for wartime sex slaves, officials said Sunday. 한 불교 승려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항의하며 분신을 한 후 중태에 빠졌다고 일요일 관계자들이 말했다. The 64-year-old monk suffered third-degree burns across his body and serious damage to vital organs. He’s unconscious and unable to breathe on his own, said an official from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who didn’t want to be named citing office rules. 64세의 승려는 전신에 3도 화상과 주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그는 의식이 없으며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없다고, 규정에 의해 이름을 밝히기를 원치 않은 서울대 병원의 한 관계자가 말했다. The man set himself ablaze late Saturday during a large rally in Seoul calling for the dismissal of impeached President Park Geun-hye, police said. In his notebook, the man called Park a “traitor” over her government’s 2015 agreement with Japan that sought to settle a long-standing row over South Korean women who were forced into sexual slavery by Japan’s World War II military, police said. 일요일 오후, 탄핵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서울의 대규모 집회에서 그 남자가 분신했다고 경찰이 말했다. 남긴 메모에서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의해 강제로 성노예가 되었던 한국 여성들에 대한 오랜 분쟁을 해결하기 원했던 일본과의 2015년 협상 타결을 두고 박근혜를 “내란 사범”이라 불렀다고 경찰이 말했다. Under the agreement, Japan pledged to fund a Seoul-based foundation that was set up to help support the victims. South Korea, in exchange, vowed to refrain from criticising Japan over the issue and try to resolve the Japanese grievance over a bronze statue representing wartime sex slaves in front of its embassy in Seoul. 협정에 따라, 일본은 희생자 지원을 돕기 위해 서울에 설립될 재단에 자금을 대기로 약속했다. 대신 한국은 이 문제에 대해 일본에 대한 비난을 중단할 것과 성노예를 상징하는, 주한 일본 대사관 앞의 소녀상에 대한 일본의 불만을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을 맹세했다. The agreement has so far come short of bringing a closure to the emotional issue. The deal continues to be criticised in South Korea because it was reached without approval from victims, and students have been holding sit-in protests next to the Seoul statue for more than a year over fears that the government might try to remove it. 이 협정은 현재까지 감정적인 문제를 마무리하기에는 부족했다. 이 협정은 희생자들의 동의 없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한국에서 비난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정부가 소녀상을 제거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일 년이 넘도록 서울에 있는 소녀상 옆에서 연좌시위를 벌이고 있다. On Friday, the Japanese government reacted angrily to the placing of a similar statue in front of its consulate in the city of Busan, announcing a recall of its ambassador to South Korea and suspension of economic talks. 금요일 일본 정부는 부산 일본영사관 앞에 비슷한 소녀상을 설치한 것을 두고 격앙되게 반응했고, 한국에 있는 대사 소환과 경제 협상 중단을 발표했다. At the time of the sex slave deal, Seoul said there were 46 surviving South Korean victims. 성노예 협정 체결 당시 46명의 한국인 위안부 생존자가 있다고 한국 정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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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2017-01-09
  • 휴대폰에 정신 팔려 4살배기 아들 익사하게 한 中 엄마
    [동포투데이] 지난 4일(현지시각) 중국 산시성(陕西省) 셴양시(咸阳市)에 있는 한 리조트 수영장에서는 남자아이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영장에서 4살배기 아들과 함께 놀고 있던 한 여성이 아이가 보이지 않자 리조트 직원들의 도움으로 아이를 찾았는데 아이는 싸늘한 시신으로 수영장 바닥에서 발견됐다. 수영장의 깊이는 1m였다. 수영장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인한 그 순간 엄마는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약 3분 동안 물속에서 죽음과 사투를 벌이며 엄마를 부르는 아들의 모습과 휴대폰에 정신이 팔린 엄마의 모습이 영상에 그대로 찍혀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수영장 안에는 7~8명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지만 누구도 아이가 익사한 사실을 알지 못했고 엄마와 아이의 거리는 불과 3m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땅에 주저앉아서 가슴을 치며 오열했지만 모든 것은 이미 늦었고 휴대폰에 정신 팔린 한심한 엄마는 4살배기 아들의 시체를 거두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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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7
  • 서랍장에 깔린 두 살배기 쌍둥이 형제 구하기 작전
    [동포투데이] 미국 유타주 오렘에서 두살배기 쌍둥이 형제가 서랍장에 올라가다가 서랍장이 넘어지면서 이 중 한 아이가 서랍장에 깔렸다. 이순간 다른 한 아이는 서랍장을 살펴보며 형제를 구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했고 1분 여 동안 애를 쓰다 서랍장을 밀어내 쌍둥이 형제를 구할 수 있었다. 이 장면은 아이들 방에 설치해 둔 카메라에 잡혔다. 이 시간 부모들은 취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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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7
  • 더필드, '김영란법 청렴 공식' 공개교육 과정 개설
    [동포투데이]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이 시행 100일을 맞았다. 공무원사회를 비롯해 언론계, 교육업계 각급 학교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앞 다퉈 김영란법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위반 신고 건수가 주무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117건(3일 기준), 경찰청 367건(5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5일, 정부는 청탁금지법이 시행 100일을 맞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의 '3,5,10 규정' 일부 조정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교육그룹 더필드는 김영란법 시행 100일을 맞아 '뻔뻔한(fun fun) 3-5-10 김영란법(부정청탁금지법) 청렴 공식' 공개교육 과정을 개설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청탁금지법 공개교육 과정은 공공기관, 교육업계, 언론계 종사자와 기업의 대외 홍보 마케팅 담당자 등이 참가할 수 있다. 주요 교육 커리큘럼은 ▲청탁금지법의 제정 배경 및 경과 ▲법률 적용 대상 ▲부정청탁의 금지 및 예외사유 ▲금품 등의 수수 금지행위 및 사례 ▲위반행위 신고·처리 및 신고자 보호·보상 ▲위반 시 제재, 및 징계 벌칙 ▲청탁금지법의 적용 사례 ▲부정청탁의 금지 범위 ▲금품 등의 수수 금지 범위 ▲적용 기관 및 대상자 등 기본 커리큘럼과 더불어 ▲국내외 반부패 입법 및 판례 대응전략 ▲주요 국가 별 공직자 선물수수금지 규정 및 예외사항도 들어 있다. 또한 ▲공무원 - 언론인 - 교원 vs 각 배우자 ‘역할 극' ▲그것이 알고 싶다! '청렴과 청탁' 낱말하나 바꾸면..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양심과 인성과 더불어 ▲이몽룡의 춘향이 훈방 김영란법 저촉? ▲'심청이와 공양미 삼백석’ ▲'봉이 김선달' 고전에서 배우는 김영란법 예시 프로그램은 덤이다. 주요 강사진은 국민권익위원, 변호사(전 검사, 전 판사), 청렴전문 강사, 인문학 강사, 교육전문 기자, 교육전문가, 인권 전문가, 인성교육 전문가, 전 감사원 출신 공직자, 전 경찰간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선다. 김영란법(청탁금지법) 공개교육 과정은 뉴스에듀신문사가 주최하고 교육그룹 더필드, S&HRA가 주관하며, 한국교육신문연합회가 후원한다. 16시간 이상 수료자에게는 한국교육신문연합회장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김영란법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그룹 더필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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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 조선족 보이스피싱 인출책 치킨 시켜먹다 경찰에 덜미
    [동포투데이] 조선족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인출책이 두건의 범행을 저지르고 은신하던 중 치킨과 족발 등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다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건의 절도형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질러 2천2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조선족 리모(2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 리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께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집 안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현금 1천590만원을 훔쳐 달아났다. 이 현금은 60대 피해자가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꾀임에 속아 은행에서 찾아 집에 뒀던 돈이다. 또 같은 달 27일 오전 11시 40분께에는 서울 은평구 신사동에서 같은 수법으로 629만원을 훔쳤다. 이들 피해자들은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돈을 찾아 집에 보관하라"는 전형적인 전화금융사기 수법에 속았다. 리씨는 이렇게 훔친 돈 중 본인 몫인 10%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중국 보이스피싱 상층 조직에 송금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리씨의 인상착의만 나온 CCTV 갈무리 화면 사진 한 장을 들고 서울 조선족 집단 거주지역을 샅샅이 훑으며 수사를 펼쳤다. 그러던 중 경찰은 리씨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치킨집에서 5차례가량 치킨과 족발 등 배달음식을 시켜먹은 흔적을 찾아내 리씨를 여자친구와 동거 중인 자택에서 검거했다. 경찰 조사결과 중국 연변 출신인 조선족 리씨는 고향에서 뚜렷한 직업 없이 생활하다 지난 3월 단기방문 여권으로 어머니가 있는 한국에 입국했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 터를 잡은 리씨는 처음에는 일용직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갔다. 그러나 겨울이 되면서 일거리 찾기가 어려워지고 일하기가 싫었던 리씨는 한 중국인 구직사이트에서 스스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을 찾아 인출책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보이스 피싱 모집책과 중국 현지 상층 조직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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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7-01-06
  • 中 외교부 “사드, 연말까지 합의해보자”
    【동포투데이】 사드(THAAD·고고도방어미사일체계)는 날아오는 중단거리 미사일을 대기권 중상층에서 요격해 파괴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은 사드 미사일 사거리가 약 200km를 넘지 않으며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만 운용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2017년 말께 한국에 배치될 예정이다. 중국은 한국에 배치될 예정인 사드(THAAD) 문제와 관련해 자국의 안보이익을 심각하게 침해한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도 적어도 2017년 말까지는 한국과 원만한 합의에 이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관영 언론 스푸트니크 통신은 “중국은 사드(THAAD) 배치와 관련해 한국이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배치되는 2017년 말 이전까지 상호합의에 이르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며 ‘러시아투데이(RT)’ 6일자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사드(THAAD) 배치를 강행하려는 한국에 대해 나쁜 여론을 조성하면서 자국내 한류 콘텐츠를 제한하는 한편 각종 한국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전에 없던 불이익을 주고 있다. 5일,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는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전략적 안보 이익을 침해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 등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겅솽 대변인은 또 “(한국이) 잘못된 길로 더 멀리 가지 않길 촉구한다. 중한 양측이 소통과 협상을 통해 양측 모두를 배려하는 원만한 해결 방안을 찾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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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2017-01-06
  • 북경한국국제학교, 2016 졸업식 개최
    ▲ 졸업기념 단체사진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북경한국국제학교(교장 조선진)는 4일, 2016년 북경한국국제학교 졸업식」을 본교 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6학년 81명, 9학년 80명, 12학년 107명 등 총 268명이 졸업을 하며 주중국대한민국대사를 비롯해 베이징 각계각층에서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해 자리를 빛내기도 하였다. 특히, 북경한국국제학교 12학년 학생들의 우수한 대학 진학 실적으로 이번 졸업식은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 1명, 연세대 18명, 고려대 27명 합격을 비롯해 수의예과 3명이 합격하였으며 재외국민전형이 아닌 일반수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여주는 등 졸업생의 98%가 넘는 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서 명실상부한 재외한국학교의 대표학교로 자리매김하였다. 북경한국국제학교 조선진 교장은 본교가 전세계 32개 재외한국학교를 선도하는 학교인 만큼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자녀들이 민족 정체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으며, 아울러 학교발전을 위해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 졸업증서 수여 ▲ 주중국대한민국대사 축사 ▲ 졸업식 행사장 ▲ 졸업을 자축하며 사각모 던지기 ▲ 행복한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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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 세계 각 곳 춘제 원소 물씬...중국인 문화 자신감 뽐내
    [동포투데이] 신화망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새해맞이 행사에서 붉은 의상, 용춤∙사자춤, 양거춤(秧歌舞), 홍등 등 중국 특색의 춘제(春節) 문화 부호들이 눈에 많이 띄고 있다. 이들 원소는 해외 중국인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 세계로 하여금 우수한 중국 새해 문화풍습을 접하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다. 춘제 문화가 ‘해외에 진출’하면서 문화 자신감도 함께 솟아난다. 춘제 원소 독특한 문화 드러내 시드니, 뉴욕, 런던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된 신년행사에서 중국인의 모습, 중국 특색을 지닌 춘제 문화 부호와 중국인의 공연이 멋진 볼거리로 등장해 세계인의 눈길을 끌었다.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새해맞이 행사 중 많은 중국인이 참가한 용춤∙사자춤 공연, 양거춤 추기, 태극권 공연 등은 중국 춘제 문화의 특색이 매우 강하다. 문화 자신감으로 희망찬 미래 맞아 최근 영국 BBC가 방송한 ‘중국의 새해(Chinese New Year)’ 다큐멘터리가 인기를 끌었다. ‘중국의 새해’를 주제로 한 3부작 다큐를 촬영하기 위해 BBC는 중국에 와서 중국 음력 새해 풍습, 춘제와 관련된 원소들을 취재해 세계에 중국 전통명절의 매력을 알렸다. 평론에서는 ‘Chinese New Year’가 열띤 논의를 일으킨 것은 중국의 춘제 문화가 독특한 매력으로 해외의 중국 문화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중국 춘제문화의 강한 매력은 해외의 중국인이 주최하는 이색 행사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데이비드 캐머런 전 영국 총리는 중국인에게 새해 인사를 하면서 “중국 춘제는 우리가 중국인사단이 영국의 번영과 문화, 사회 다양성에 기울인 공헌을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된다”고 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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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6
  • '좀비' 인류 파괴 속도... 고작 20일
    ▲ 사진 : 스푸트니크 통신 [동포투데이]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좀비 묵시록'이 시작되어 급속도로 좀비가 확산된 이후 약 100일 동안 인류 숫자가 지구가 더 이상 존속이 불가능할 정도로 줄어들게 된다고 영국 물리학자들이 'Journal of Physics Special Topics’에 공개했다. 학자들은 좀비의 입에 의한 감염이 90% 확률로 일단 감염되면 20일간 생존을 거쳐 갈증과 허기로 죽게 된다며 이 경우 이미 100일 이후 사람들의 숫자는 100-200명으로 줄게 되는 반면 좀비 1억 9천만 마리가 지구를 장악하게 될 거라 가정한다.또 대규모 '좀비' 전염병 발생하는데 고작 20일이 소요될 거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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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 7억 원대 보이스피싱 조선족 인출책 검거
    ▲ 부산 사상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빼돌린 수 억 원을 중국 총책에 넘긴 혐의로 조선족 19살 김 모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동포투데이] 부산 사상경찰서(서장 권창만)는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의 심부름꾼으로 국내에 들어와 대포통장에 든 피해금을 인출해 중국으로 보낸 혐의(사기,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로 조선족 김모(19) 군 등 2명을 구속했다고 4일 밝혔다. 김 군 등은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중국 보이스피싱 조직이 내국인 45명에게 사기를 쳐 대포통장으로 송금받은 7억여 원을 인출한 뒤 중국 계좌로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현금카드를 양도하고 월 150~3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40살 김 모씨 등 18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주로 ‘저금리 대출상품’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무작위로 발송하고 이를 보고 연락하는 피해자들에게 대출업체를 사칭하여 보증료 등 명목으로 피해금을 송금 받아 편취하였고 안산시 등 수도권 일대 모텔을 돌며 함께 합숙하며 중국발 00 메신져를 통해 범행 지시를 받았으며 퀵서비스, 고속버스 수화물 보관소 등을 이용, 대포카드를 전달받아 피해금을 인출했다. 경찰 조사결과 피의자들이 수집한 대포카드는 보이스피싱 범죄 등 각종 사기범죄에 이용되었으며 이들은 통장을 전달하거나 피해금을 인출 후 송금하는 대가로 인출금액의 4% 또는 월 500만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을 취득 후 유흥비로 전액 탕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사상경찰서는 대포 계좌추적을 통해 추가 피해자 확보 및 이들과 공범으로 경기 안산시에서 활동중인 조선족 인출책 S씨(24세, 남)와 중국 총책을 추적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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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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